#손지연

[@정성오-f7v]

너를 위한 노래// 진정한 가수는 단 하나의 노래만 기졌을 뿐이다. 너를 위한 노래 모짜르트는 단 한곡의 나를 위한 노래를 남겼을 뿐이다. 볼프강의 모든 넘버는 마리왕비의 전성기를 투영한 것이다. 나를 위한 레퀴엠만 제외하고는 샬리에르의 채찍(*)이 창조한 것이리라. (*)whipplash

[@정성오-f7v]

[썸뜩하고도 놀라운 흑백의 습격] 가수란?..... ........! 목소리가 없는 사람에게 가수는 목을 내어준다.

[@정성오-f7v]

제주 입다공연은 아주 현명하고도 탁월한 선택입니다

[@정성오-f7v]

김장 // 그 시간 그 곳의 아우성 소리만 남기고 가수는 떠난다. 무대와 관객너머로 색달은 열려있고 아득한 수평의 윤슬 수없는 갈채가 빛난다. 배짱이의 월동준비라는 건 그저 남쪽으로 튀는 것일뿐 소길이라는 좁은 길을 따라 다만 김장을 담그듯 지난 여름의 추억을 절여본다. 봄,여름,기을,겨울 색달에서 겨울은 계절이 이니다. 목,화,토,금,수는 낡은 색즉시색(*)이다. 색달에는 파란 바다의 생명이 있을뿐 색깔은 없다. 저 가수는 노래를 알고 부르는 거 같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retirer007]

멋진 감상..감사합니다.

[@정성오-f7v]

@@retirer007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