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건축학과를 나온 91년생 김용순. 최애하는 방장이 내 이름을 이리 많이 불러주는 날이 올 줄이야.. 방송 보면서 동숲하는데 자꾸 용순이 불러서 깜짝깜짝 했습니다. 지금은 3살짜리 아들이 있는 아빠입니다.
@KBB-jx6sr3 жыл бұрын
이삿짐을 풀며 평소에는 무심히 넘어갈 수 있는 방안 속 물건들 사이에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물건들은 한 때 잠시 내 곁에 있던 순간을 보여주지만 작 중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애착인형과 주인공의 꿈과 직업과 관련된 그림도구 등은 주인공의 그동안의 삶의 행취를 빗대어 보여주며 물건 자체가 그 사람의 개성과 색채가 뭍어나는 듯 하여 괜히 제 삶을 다시 되돌아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오랜만에 꺼내본 사진첩이나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추억을 곱씹을 때처럼요. 그리고 마지막에 작품을 통괄하는 음악이 나올 때 게임을 하며 차오르던 감정이 결국 터져나왔습니다. 삶이란 것이 희노애락을 느끼며 삶이라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는 것을요. 제가 옥냥이님의 영상을 보게 된 것에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음을 느낍니다. 물론 게임 자체가 훌륭한 것도 있겠지만 제가 모든 게임을 접하고 플레이 할 수 없고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과연 옥냥이님의 영상을 볼 때와 플레이 할 때와는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앞으로도 당신의 영상을 꾸준히 챙겨보고싶습니다.
@VAR판독기3 жыл бұрын
용순이 이사 과정 요약 1997년 0:33 -> 14:08 2004년 15:03 -> 50:37 2007년 52:02 -> 1:27:10 2010년 1:28:35 -> 2:07:15 2012년 2:09:05 -> 2:25:27 2013년 2:26:11 -> 3:41:07 2018년 3:42:46 -> 5:07:57
@user-potaone973 жыл бұрын
3:41:07 (2013년 정리후) 2018 3:42:49-> 5:07:56
@Butler_Song_3 жыл бұрын
이런 잔잔바리한 게임하는 방장님이 최곱니다... 잠들기 30분전 최고의 선택
@김동조-k9s2 жыл бұрын
이거 듣고 잠이 오겠나 했는데 바로 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
@sophie_none_ Жыл бұрын
바쁜 현대를 살아가며 30분 단위로 방장 있는 삶을 영위.... 정말 훌륭하십니다.
@young.a56053 жыл бұрын
어제 너무 웃겼어요 ㅋ 김서방 짐 꾸석에 꾸겨넣고 용순이 짐만 예쁘게 정리해주신 옥아버님 ㅋㅋ
@user-bl9cu1uv9s3 жыл бұрын
김서방 ㅠㅠ
@답도없다3 жыл бұрын
우리 방장님 상자 안에 쏙 들어갈만큼 조그만하신게 너무 귀엽네요 ^^
@춘월_03 жыл бұрын
앗...
@flyso40333 жыл бұрын
학생... 글내려..
@Yohan_Um3 жыл бұрын
아앗….
@노효준-q9i3 жыл бұрын
학생..^^…
@junsup1im3 жыл бұрын
너 나가!
@도움-h9e3 жыл бұрын
아 김서방 옷 다 접어버리는거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정유진-u6m2 жыл бұрын
끝에서 왠지 모르게 뭉클하네요. 노래도 한몫했지만 뭔가 한 사람의 역사를 본거 같아요.
@Grapesauce3143 жыл бұрын
어제 새벽에 후반부부터 봤는데, 새벽감성 충만해져서 울컥했네요. 근데 이걸 오늘 바로 풀편집버전을 볼 수 있게 될줄이야.. 감사합니다!
@쿵쿵따리쿵쿵따-x8z3 жыл бұрын
항상 자기전 라디오 처럼 들어용... 톡톡 정리하는 소리와 방장님의 잔잔한 목소리가 불면증을 싹 치료해주네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_♡
@피츄-z9z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면서 왠지 힐링되는 느낌이라 두 번이나 보았네요...ㅎㅎㅎ 옥냥이님의 틈새 개그에 빵 터지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런데 마지막까지 속옷이랑 양말 구분 못하시는거 넘나 킹받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
@요시나3 жыл бұрын
5시간 짜리 이삿짐 푸는 영상이라니... 너무 귀하군요. 오늘 제 야간을 책임질 훌륭한 영상입니다 :)
@레센3 жыл бұрын
썸넬 옥냥님ㅋㅋㅋㅋㅋ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냐고...상자 속 옥냥이
@구독해도아무일없습니3 жыл бұрын
Like 'cat in the box'
@VvvforvvV3 жыл бұрын
뽀둥뽀둥 개커엽
@Zo_Sang3 жыл бұрын
박스 안의 옥냥이가 먼저 했을지 나중에 했을지는 열기 전까진 모른다
@StingTV3 жыл бұрын
뭔가 아기자기하니 차분하게 정리되는 느낌의 게임이군요. 잘 보겠습니다 ㅎ
@조티-y5r3 жыл бұрын
전 잘 자겠습니다
@refly7233 жыл бұрын
50분때에 시작한 룸쉐어때는 남의물건 건들지도 못했는데 1시 30분때에 시작한 동거룸에서는 상자에서 나온게 아닌대도 건드릴수가 있네 신기하다
@침대-f8e Жыл бұрын
김서방..
@시스쿤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올냥이의 벽은 높구나...
@박관홍-m7p3 жыл бұрын
난 성공~
@PieSon3 жыл бұрын
이건 올냥이가 아니라 편집냥이란다~ ㅋㅋㅋ
@jin4ok3 жыл бұрын
39:25 모니터 밑에서 본다고 안달라져요 형... ㅋㅋ
@gina11433 жыл бұрын
와 전 썸네일만으로도 스트레스받는데 다들 이 게임 재밌게 보시는게 신기하네요~ 정리+꾸미기 조합이라니 게으르고 미적감각 없는 저한텐 공포 그자체,,
@SpaceHell3 жыл бұрын
13:45 깨달음은 우리 방장님 등 뒤에서 별들이 총총 나오네요,,^^
@daa2910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둘다 치마 입고 있는 걸 봐서는, 주인공(여성)이 처음에 남자랑 동거 하다 잘 안 됐고 그래서 혼자 살다가 방에 동거인으로 들어온 여성이랑 좋은 사이가 되서 아이를 입양 했다. 정도의 스토리인거 같네요. 뭐 정확한건 제작자가 알테지만 수정. 다시보니 주인공이 유태계쪽(촛대 시점을 했갈림)이고 동거인은 중국계(찜기, 밥솥, 굴소스로 추정되는 검은소스 ,중국 용 장식 등)로 추정되네요
@해진-o2g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 유대교 촛불은 주인공 혼자 살 때도 있지 않았어요?
@daa29103 жыл бұрын
@@해진-o2g 이런, 그 부분은 했갈린거 같네요 주인공은 처음부터 노란상자만 쓰고 동거인은 흰색에 빨간 상표가 있는 상자를 쓰는거 같은데 동거인 짐에서 워낙 이국적인 짐이 많이나와서리....(그 크툴루 가면 이라던가) 수정합니다.
@apek15403 жыл бұрын
동거인으로 들어온 여성이랑 잘 됐다기엔 애초에 침대가 더블 침대 하나뿐이라.. 친한 친구라도 침대를 같이 쓰진 않죠. (가끔 같이 놀러가서 같이 자는 것 제외) 아마 혼자 살다가 여자친구 만나면서 다시 동거하게 된 것 같아요
@두앵-i2b3 жыл бұрын
게임 제작사가 동성결혼이 법제화된 호주 기반인 걸 고려하면 동성결혼 후 입양하게 된 것 같아요
@젤리-e3n6 ай бұрын
@@daa2910헷갈림임
@scalletio3 жыл бұрын
옥냥님 이런 게임 개잘함 ㅈㄴ 깔끔하기 때문...... 정리하는거만 봐도 알수있음
@다람-c9h3 жыл бұрын
기숙사 첫날 창문빼서 청소하신분...
@윤현석-q8j3 жыл бұрын
물건 내려놓을때 나는 소리도 재현돼있음ㅋㅋㅋㅋㅋ 갓겜
@ingbinim29323 жыл бұрын
이게임이 대단한이유 가구 및 오브젝트마다 상호 작용하는 사운드가 전부 다르다
@star_skii2 жыл бұрын
겜 소리도 잔잔하고 방장 목소리도 조근조근해서 잘때 듣기 좋네요...
@1귀농3 жыл бұрын
옥냥이님 방송 처음 보는데 진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방송 즐겁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 종종 볼게요. 성공하세요.
@whektiwlsnmg60533 жыл бұрын
저거 같은 물건이라도 카펫 바닥에 두는 소리랑 맨 바닥에 두는 소리, 타일 바닥에 두는 소리랑 나무 책상에 두는 소리랑 합판 선반에 두는 소리랑 다 다르게 녹음함
@김용순-l8r3 жыл бұрын
00:01:17 네 형 왜욤
@안동현-u1q3 жыл бұрын
1:7:21 알리는 울림 자연스러웠다
@jjh6123 жыл бұрын
이건 설거지 하면서 보면 안됨 ㅋ 방정리 하는거 보고 마지막에 노래 들으면 감동 오짐
@자몽-d1n3 жыл бұрын
2:13 채팅창 바이브 미친건가 ㅋㅋ
@ashenyoru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사람 1시간 이상 영상은 마약임 개꿀잠 잘수있음
@NS-302 жыл бұрын
저를 재운 유튜버는 오랜만이군요... 최근 뭔 짓을 해도 억지로 안자고는 잠을 못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다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든거 같습니다.. 잠이 들었다는 기억 자체가 없음.. 왜 옥냥님의 마약영상을 이제야 알았는지 조금 억울하군요? 하지만 반대로 볼 영상이 겁나 많아서 오히려 좋네요. 올해는... 옥냥님이다 싶습니다👍
@ommni7023 жыл бұрын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는데 왜 조급증만 들지 ㅋㅋㅋ 오히려 스트레스 ㅋㅋㅋㅋ 서랍에 자리 많이 남았는데 굳이 다른데다 구겨서 정리하시는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영상 ㅋㅋㅋ
@sophie_none_ Жыл бұрын
옥선생님이 제 방 한 번 방문 주셨으면..... 창문부터 떼고 청소라니, 청소가 어려운 사람인지라 그 깔끔함과 바지런함 한 수 배우고 싶네요.TT
@crispy_iron3 жыл бұрын
이런 인디겜 넘 좋습니다 ㅎㅎ 옥냥이님이랑두 넘 잘 어울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또-b4e3 жыл бұрын
내 인생 처음으로 5시건 짜리를 다 보다니…. 것도 게임을 지러서 하루만에 다 해버리고… 아 재밌었어
@user-igomi223 жыл бұрын
이게 어제 방송보다 잤는데 벌써 올라온다구요?
@hero_to_save3 жыл бұрын
1:40 창문 뺀 썰은 옥냥이 기숙사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young.a56053 жыл бұрын
보고옴ㅋㅋㅋ "야 창문부터 뺄까?" ㅋㅋㅋㅋ
@PraiseMySpirit3 жыл бұрын
저 밑에 바로 뜨는거무엇
@user-barg3 жыл бұрын
생방으로 어제봤는데 벌써 올라오넹ㄷㄷ 갠적으로 옥저씨는 문명이나 돌겜빼면 이런 겜이 잔잔하니 제일 잘 어울리는듯
@Rlaxohwan3 жыл бұрын
이게 벌써 올라온다니… 진짜 성실 방장
@개돼지-o5n3 жыл бұрын
기부니가 좋아진다니!!!!!
@Seonghunkim13 Жыл бұрын
2주 후에 이사갑니다... 짐 싸기 너무 귀찮은데 이게 뜨다니😂 보고 내 짐도 재밌게 싸봐야지..
@wy1869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디다가 가둬두고 이런 귀여운 게임만 하게 만들고 싶드아..!!(-*_*-)
@T1-FAKER3 жыл бұрын
ㄷㄷ
@VvvforvvV3 жыл бұрын
음오아예….
@1998hsh3 жыл бұрын
" 이사를 했는데 집을 무려 20개를 더 얻었다. " -옥 '냥'
@말랑-h4r2 жыл бұрын
레즈 레즈 레즈라고 ㅠ ㅋㅋㅋㅋ
@수달-q7z3 жыл бұрын
진짜 ㅋㅋ 자연스럽게 딸아이된거 넘 웃기다
@kuma5056 Жыл бұрын
너무재밌게봤습니다 다섯시간이 진짜 순삭이네요
@박찬혁-h3t3 жыл бұрын
이 형 분명 어제 용순이 시집갔다고 안타까워 했었는데.. 바로올라오네..?
@김서영-f9z1u2 жыл бұрын
잔잔하게 틀어놓고 딴짓하기 좋은 영상~^^*
@찰비빔면3 жыл бұрын
오,,,이거 스팀에서 할까 하고 눈여겨 본거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끌리네요 ㅎㅎ 조만간 해봐야겠어요!
@박덕구-q1t3 жыл бұрын
헐헐 이 게임 하는 거 넘 기대햇는데 해주셧다니ㅜㅜ
@SsK-jv5pf8 ай бұрын
장인어른 빙의 되면서부터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서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jinly3 жыл бұрын
분명 힐링 중인데 양말이랑 속옷이랑 같이 정렬할때만은 스트레스 받음ㅋㅋㅋ
@Being_cute_is_the_best3 жыл бұрын
엔딩 생각지도 못하게 감동이네요ㅠㅠ
@Zo_Sang3 жыл бұрын
이야 이게임 다른데서 하는거 보고 옥녕이가 했으면 진짜 재밌어지겠다 싶었는데
@rubber-ball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엔딩까지 힐링된다 ㅎㅎㅎㅎ
@みきさー-b1p Жыл бұрын
난 이사하면 박스도 안풀고 필요한것만 대충 어질러 놓는데 방장님 게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jeckbrenda3 жыл бұрын
웅성웅성 할때마다 개웃김 ㅋㅋㅋ
@Yohan_Um3 жыл бұрын
자와자와
@1998hsh3 жыл бұрын
39:21 몽테크리스토 만드는 프레셔. aka 파니니그릴 승우아버님께서 자주 사용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