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엘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다들 건강 관리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저는 몸살감기가 조금 찾아와서 이번주에 녹음이 수월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기존 곡들로 다시 찾아뵙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여러분들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주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yjhy33335 жыл бұрын
감기조심하시고 아프지마세요ㅠㅠㅠ😢
@shjhjjk5 жыл бұрын
아프시고 자칫 예민해질수도 있으신 상황에서 오히려 저희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로엘님 유자차 같은 따듯한거 잔뜩 마셔버리고 꿀잠자버리세욧
@dinggadingddungddangddungddang5 жыл бұрын
아프지 마세요 ㅠㅡㅠ 항상 응원합니당
@티베또5 жыл бұрын
요즘 독감이 심하다던데 감기 조심하시고ㅠㅠ 인제 중간에 끊김없이 한번에 노래들을수있게되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자-h5q5w5 жыл бұрын
빨리 감기 나으시길 바라요ㅠㅠ 항상 좋은 노래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seoy12035 жыл бұрын
오른쪽 일러가 대박임 저 선비님이 부르는거 같아서 머릿속에 망상파티 겁나 벌엿음;;
@jammanbo24365 жыл бұрын
(조용히 공감하다 튀기)
@uwafgi5 жыл бұрын
사극에 항상 나오는 직업군 종사관 나으리...?
@canis02175 жыл бұрын
99개라 100개 채웠습니다!
@정예린-v8w5 жыл бұрын
박서영 아쌉인정이거진짜ㅋㅋ
@gomiari29705 жыл бұрын
500
@yoa91884 жыл бұрын
방금 하이틴 노래 듣고 미국 학교가서 제임스랑 키스하는 꿈꾸다 왔는데 이거 듣고 바로 조선시대로 가서 선비님이랑 초저녘에 동산에 올라서 같이 노래 흥얼거림
@나신영-p1w4 жыл бұрын
ㅅㅂㅋㅋㅋㅋㅋㅈㄷㅋㅋㅋ 웃고갑니당
@정용철-s1y4 жыл бұрын
낭만있으시군요
@꽁꽁꽁4 жыл бұрын
혹시 때껄룩?ㅋㅋㅋㅋㅋㅋㅋㅋ
@셩셩-v8m4 жыл бұрын
이거 누가봐도 나야..심지어 때껄룩님한테서 타고 들어온거도 나야 나..
@김다인-j6p4 жыл бұрын
제임스 뭔뎈ㅋㅋㅋㅋㅋㅋ
@뻐끔-r8y5 жыл бұрын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 글실력 어떻게 돼먹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문과 전공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준영-r2h5 жыл бұрын
ㄴㄴ 이과들이 작정하고 글쓴거임
@김세진-c8l5 жыл бұрын
@@준영-r2h wls
@unknown-np7vs4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ㅋㅋㅋ
@구독하면프사주움4 жыл бұрын
네
@fuyu-c8y4 жыл бұрын
@@김세진-c8l 진
@rim_ee3 жыл бұрын
2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난 이 영상이 최고임 ㅠㅠ 주기적으로 들어야한다구요,, 다들 얼른 다시 돌아와,,,
지하철 타고 학원가는중인데 지하철 타고 타임리프하는 기분이다. 막 지하철 멈추면 역 대신 한양에 와있을거같음
@준우-g4k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신채영-q2x4 жыл бұрын
오오 느낌 쩐다
@mars87144 жыл бұрын
한양대신 한양대가 있잖소...?
@user-cs1ol3le6w4 жыл бұрын
ㅆㅇㅈ
@구독하면프사주움4 жыл бұрын
조선 최초의 철도는 구한말이니까 그때로 가서 서양이 아닌 검은 머리 서양인으로 독립운동하는 전개?
@wkqejr4 жыл бұрын
진짜 한복 입고 돌아댕기고 싶다 약간 한복과 관련해서 축제로 정해서 다들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거지 은근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요즘 개량한복 개이쁘던데 우리 담임쌤 개량한복 자주 입으시는데 진심 개이쁨
@이름없음-p6i1v4 жыл бұрын
알고보니 그냥 담임쌤이 겁나 이쁘신거 아닐까요
@jee19854 жыл бұрын
진짜 할로윈처럼 한복의 날 하루 정하면 너무 좋겠다 단풍피는 가을날 바람에 나부끼는 오색빛 한복옷자락들...얼마나 예쁠까ㅠㅠ
@아잉큐-l3g4 жыл бұрын
@@jee1985 한복의 날 진짜 있어용. 홍보를 안해서 글치..
@혜해-p4n4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전엔 적어도 1년에 3번 씩 경복궁 갔었습니다 한복이 너무 입고싶어서..ㅋㅋㅋ 엄마께선 저보고 전생에 궁에 한 맺힌 사람이었던거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
@은주-q7l4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선 밤에 기모노입고 축제하는거 많이하지않나요 ŏ̥̥̥̥םŏ̥̥̥̥ 약간 로망이에요 저희나라도 신년이나 그럴때 불꽃터트리면서 하면 진짜 많이갈것같은데
@감규울-w5f4 жыл бұрын
들을 때마다 잊어버린 전생에 눈물 흘려야할 것 같은데는 시험기간. 내가 진정 잊은 건 시험공부로구나
@sejan214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공감된다
@오현수-i3m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Jinwoo800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i23674 жыл бұрын
포기하면 편해
@jini704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
@박명수-f3y3 жыл бұрын
이건 노래부터 시작해서 그림까지 그냥 다 완벽함. 1년째 계속 듣고 있어요..
@Annn6433 жыл бұрын
진짜 ㅇㄱㄹㅇ 질릴래도 안질림
@이누야샤화낸다멍멍으3 жыл бұрын
ㄹㅇ
@소원빌면이루어지는루3 жыл бұрын
헐 나도
@user-tc4oj4pw7e3 жыл бұрын
야 나도
@아닌데요-k1z3 жыл бұрын
저도,,
@정한별-r9h4 жыл бұрын
난 사극풍 노래가 슬픈 이유가 쉽게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이라 그런듯 ㅠㅠ 너무 슬퍼
@Ajy132lll4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완전 아련미 철철 터지고 그냥 이별 노래같음 구슬퍼 증말 ㅠㅠ
@누렁이-x2k4 жыл бұрын
인정할수 밖에 없는게 빈부격차가 더 심했어서 사랑이 이루어질수가 없었어..ㅠㅠ
@jongEG5 жыл бұрын
오른쪽 그림없었으면 ㅈㄴ허전햇을듯 저게 레전드
@lebo21284 жыл бұрын
ㅇㅈ
@kimnamhyeon58024 жыл бұрын
이분 프사 개 오랜만에 보네..만화 이름이 뭐였지...?
@jongEG4 жыл бұрын
@@kimnamhyeon5802 쌍둥2맑음
@kimnamhyeon58024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감사합니다 ㅋㅎ
@민공백-x3f4 жыл бұрын
ㅎ ㅏ 그니까요 저거 보면서 감정이입해서 듣고 맠ㅎㅏ..
@manwoljang11355 жыл бұрын
내 이상형 바뀜 정갈하고 맑은 양반댁자제같은사람으로 하아..
@모쓰지3 жыл бұрын
0:01 홍연X인생의 회전목마 4:18 호랑수월가 8:50 아라리 14:05 시간을 거슬러X몽환의 숲 19:13 발밤발밤 21:34 상사화X얼음 연못 25:54 시초마 28:57 여우비 33:09 인연X호랑수월가 38:34 꽃이 피고 지듯이 41:52 나가거든
@박선희-p2n7g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dayanxiie2596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바람의계곡물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_H_13133 жыл бұрын
+ 25:55 시대를 초월한 마음
@모쓰지3 жыл бұрын
@@S_H_1313 아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 시초마로 작성했습니다!
@imwho_im5 жыл бұрын
^^ㅣ발 어떻게 홍연을 회전목마에 태울생각을 한거지 내가 돌겠네
@nys99385 жыл бұрын
100번째❤는 제가😊
@인생이넹글넹글5 жыл бұрын
비유 돌앗다
@김혜수-k1v5 жыл бұрын
표현 미쳤다
@최산-o3r5 жыл бұрын
딱대 ^^
@yulyordonezzambrano19434 жыл бұрын
Hermosa melodia
@닥터플레그5 жыл бұрын
*노래를 배경삼아 댓글들 정주행중인 사람입니다*
@Kyra__._.4 жыл бұрын
댓글풍년이라 읽는 재미 쏠쏠하디요
@aa0010204 жыл бұрын
님 혹시... 그 북한말... Hoxy... love의 불시착?,,,....
@OBrabbit4 жыл бұрын
저두
@뻐엿4 жыл бұрын
아 저는 공부해야 되는데..댓글이 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습니다(이 곳에 댓글들은 왜 이렇게 좋고 슬픈 글들이 있는지 이 노래를 듣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채연-r4r5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잘생겼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최수아-q3n5 жыл бұрын
@@MarinE05 그니까요ㅋㅋㅋ
@민워니-i7v5 жыл бұрын
댓글 채워야지
@_studio28435 жыл бұрын
채우장
@hondajoah_504 жыл бұрын
ㅊ9웠
@오너-m2u4 жыл бұрын
전채연 ㅇㅈ
@heroooojj3 жыл бұрын
한글의 서정적인 글자가 너무 아름답고, 이걸 표현해내시는 로엘님의 목소리도 아름다우시네요
@yingyue_163 жыл бұрын
Yep 💜️・ᴗ・
@mmlakzihuw2 жыл бұрын
@@yingyue_16 Dose your nickname mean 'Music' in Chinese? I used to live in China for 5 years so remember that word vaguely😯
@yingyue_162 жыл бұрын
@@mmlakzihuw No, it means 映月 Ying Yue This name for girls means ‘reflection of the moon’, and is especially beautiful following the surname 江 (Jiang), which means ‘river’. my name is 映月 Ying Yue, not 音乐 (music) music write like this 音乐 (ying yue) - music Both are pronounced the same way. 🙂 sorry for my bad english
@CookSomething5 жыл бұрын
저는 요리사 입니다만 목소리 만으로 요리하시는 분은 처음 뵙습니다 단걸 먹지도 않았는데 달달함이 느껴지고, 다시 올지 모를 길을 떠나가는 인연이 마지막으로 만들어주는 요리를 먹는 느낌이란게 이런것 이겠군요
@명혜-r2e5 жыл бұрын
COOK SOME KOREA 크
@hh_hyehye5 жыл бұрын
표현이 시인이네요
@CookSomething5 жыл бұрын
@@hh_hyehye 잌쿠 감사합니다. 2020년에 행복만 가득하세요
@CookSomething5 жыл бұрын
@츄츄 감사합니츄!
@yS-ww6le5 жыл бұрын
킄
@찰비빔면4 жыл бұрын
내가 한번씩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기록을 해두는데..그중 하나 - 우리는 가질 수 없을 때 가장 욕망하고,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쉽게 놓아버린다-
@Ge_san4 жыл бұрын
메모장아 기다려라
@user-gv4yf5gf2l4 жыл бұрын
(끄적끄적)
@마이노-w6h4 жыл бұрын
지금 갑니다
@SeraRia37054 жыл бұрын
뒤적뒤적..메모장 어디있지?
@응강식곰뎨뎨_melody4 жыл бұрын
저도 점점 변화식(?)의 명언같은말하나 아는데.... 죽을거에요 죽고싶어요 살수있을까요 살고싶어요 살거에요
@푸루와배코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그림 속 사람이 직접 부르는 것 같다,,,
@너이게이씨어딜가미TV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x천류2 жыл бұрын
말을 되게 신비롭게 표현하시네..~
@음-j2s8z3 жыл бұрын
단지 그 뿐이었다. 내게 말을 걸어오던 몸종 소녀가 나를 사랑한다는 그 이유에서 였다. 겨우 그 뿐이었다. 그 소녀는 날 사랑했기에 죽어야 했다. *** "나으리! 아직 춥습니다. 들어가 계시지 않고.." 혹, 너는 겨울동안 춥진 않았는지 "나으리! 요 앞 동산에 민들레 꽃들이 활짝 피었대요" 혹, 민들레 꽃을 유독 좋아하는 네가 나와 함께 꽃구경을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벌써 낙엽이 지네요. 나으리" 혹,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고는 슬퍼했던 것은 아닌지 "하하하 눈이 와요 나으리!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어요.." 혹, 눈이 와 신나있던 너의 환한 미소를 보고 나도 마음속으로 활짝 웃었던 것을 너는 아는지. *** 그녀는 근처 산에 묻혔다. 자신이 모셔야 하는 주인을 연모했다는 이유로 그녀는 죽었다. 나를 보며 수줍어 하던 얼굴, 내 시선을 피해가며 나를 훔쳐보고는 미소를 짓던 네가 이런 산 속에서 혼자 무섭진 않을까. "선아,..선아,,, 미안하다.. 나때문에..네가...." 그 날 밤, 그녀의 무덤 옆에서 흘렸던 눈물은 어쩌면 그녀에게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 유난히 밝은 아침이었다. 유난히도 공허한 아침이었다. 지난 밤, 꽤나 많이 울었던 모양이다. 바람이 차게 만 느껴졌다. "어? 저건.." 내 방 앞에 작은 민들레 한 송이가 피어있었다. 너의 향기가 나는 것만 같다. 너는 알까. 네가 짓는 미소는 나에게도 행복을 물들였고 네가 수줍어하던 표정은 나까지도 수줍게 만들었고 나는 너를 연모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을. 네가 나를 연모한다는 사실을 이미 내가 알고 있었다는 것을. 네가 날 연모한다는 것을 내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네가 귀여워서 몇번이고 웃은 적이 많다는 것을. "네가 피었구나. 활짝 피었구나. 어찌 이리도 곱게 피었을고.." 너는 피어났다. 나를 바라보는 한 송이의 민들레로.
@톨톨-u6l3 жыл бұрын
어제 새벽에 이거 보고 울었네요.. 이런 짧은 소설에 후유증 ㄷㄷ
@유별-y7s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네가 피었구나ㅠㅠㅜ
@하트핑-e2x3 жыл бұрын
이걸 왜 이제야 올리셔써..ㅠㅠㅠ후웅헝
@nightasmr62752 жыл бұрын
필력 좋으시다..👍
@나는꿈뜰e125 ай бұрын
작가하세요 그냥..
@짱히-y5h5 жыл бұрын
와 내 유튜브 알고리즘 칭찬해,,,,목소리 듣고 반해버렸다,,,
@십자군-w5x5 жыл бұрын
나도 너한테 반했어
@クロネコ96255 жыл бұрын
@@십자군-w5x 나도 너한테 반했어 멘트 미쳤다,...
@기지개피지마5 жыл бұрын
엉 나도 사랑해
@짱히-y5h5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이렇게 고백을..?
@지구생활이안맞아5 жыл бұрын
시간을 거슬러에서 깜짝놀라고 시대를 초월한 마음에서 울컥하고 여우비에서 오열함 이 형이랑 사귀기도전에 벌써부터 이미 이별했음
@납작-y1z5 жыл бұрын
사귀진 않았는데 이별은 한 사이
@બભય5 жыл бұрын
0고백 1차임
@hyidungi8574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줄 공감이요~
@applepeelman4 жыл бұрын
코로나를 피해 방구석에서 마음 정화하는 지나가는 행인입니다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습니다!!
@heroooojj2 жыл бұрын
2년동안 거의 꾸준히 출석체크하는 영상이예요.. 로엘님 더더 유명해져.. 이렇게 목소리 예쁜분이 어디있다고... 그냥 노래 들으면 머릿속에서 서사 한편 바로 써짐
@lge08034 жыл бұрын
진짜 사극풍 들을때마다 그시대에 살았으면 뭐하고 살았을까 생각듬.. 한복입고 다니고싶네요.. 한복입고다니면 처다보는사람도 많을뿐더러 돈도 많이들어 하기 힘들다는게 슬프네요
@jjangdol964 жыл бұрын
피해가 안가면 남 시선 신경안쓰고 입고 다녀도 될듯 해요
@푸화학-u7d4 жыл бұрын
뭔가 지금같은 현대말고 조선시대 대감댁의 하나뿐인 딸이 되어 장터도 구경하고 밤마다 귀뚜라미 소리 들리고 한복 입고 시내 거닐고 그러고싶다..
@korean-10644 жыл бұрын
살기는 현대가 더 좋죠 ㅋㅋㅋ
@헤헷-k6j4 жыл бұрын
@@韓範洙 나 저거 동물의숲에서 봤는데 어..?
@EXQUISITE-bx2nu4 жыл бұрын
@@韓範洙 ㅋㅋ 이게 현실이죸ㅋㅋ
@user-je7cw5ln2w4 жыл бұрын
이거 한 번도 못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 없음 ㄹㅇ 1년째 듣고 있는 사람이 장담함
@김예준-w7p4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Hipkki08024 жыл бұрын
나 지금 이거 5번 들음
@죠르디-q5p4 жыл бұрын
맞어욬ㅋㅋㄱ ㅋㅋ
@응강식곰뎨뎨_melody4 жыл бұрын
(6개월째 듣고있는1人) [미친인간대선배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SeraRia37054 жыл бұрын
ㅇㅈ
@이유나-k7q4 жыл бұрын
38:34 "이 길의 끝에 다 다르면 저 또한 끝인게지요..?" "그렇네 긴 인생의 끝이지" "그렇군요..드디어 끝이군요..." 여인은 조용히 읊조리며 눈을 감았다. 어차피 보이지 않는 눈인것을.. 눈을 감은 채 여인은 나즈막이 입을 열었다. " 마지막 가는 길 괜찮으시다면 제 하소연 한번 들어주시겠습니까?" 여인은 저승사자의 대답이 채 끝나기도전에 또 다시 입을 열었다. "제가 살던 곳에 아주 청렴하시고 꽃같이 아름다운분이 계셨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그분을 좋아했지요" 여인은 저승사자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짧은 숨을 고르고 다시금 이야기를 이어갔다. "웃는게 아주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너무 올곧고 바르신분이셨으며 그렇게 선하신분이였지요 그러나 하늘이 야속했지요 역병이돌았습니다 저역시 그때 두눈을 잃어야했고 그분 역시 역병에드셨고 이겨내지 못하셨습니다 그렇게 떠나셨지요.." 여인의 목소리에서 약한 쇳소리가 났다. 끝내 나오려는 울음을 애써 삼킨 탓일까? "...그 사내를 흠모하였느냐?" 짧은 저승사자의 물음에 여인은 보이지않는 눈을뜨며 저승사자를 바라보았다. " 네 흠모하였습니다 두눈이 보이지않게 되고 그분의 병세를 전해들은 이후 수없이 울었지요 보이지 않게된 두눈엔 그분의 웃음만 가득 했습니다 평생을 그모습만 보며 살았지요" 여인은 울음을 애써 삼키느라 숨이가쁜지 잠시 이야기를 쉬었다. 보이지않는길 그저 저승사자의 발걸음소리와 옷깃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하염없이 걸었고 둘은 조용했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이 볼을 스쳐지나갔고 여인은 다시금 입을 열었다. "언제쯤 도착하는지요?" 저승사자는 대답없이 조금 더 걸은후 입을 열었다. "이제 다왔네 마지막 청이 있는가?" 저승사자의 물음에 여인은 보이지않는 눈을 깜빡이며 조금 생각한 후 곧 힘겹게 한마디 한마디 내뱉었다. " 다시한번 그분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것을..그 분의 얼굴을 바라보며 내 마음 한번 전해볼것을..그리 평생후회하며 살았지요.." " 눈을감아보거라 " 저승사자의 말에 여인은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했지만 금세 다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저승사자가 다시금 입을 열었다. " 나는 그 사내가 되어줄순없다. 하지막 마지막 가는길 청하나 쯤은 들어줄터이니 셋을 세고 눈을 뜨거라" 저승사자의말에 여인은 속으로 나즈막이 셋을 센 후 눈을떴다. " 아..!" 그분이었다 여인의 앞에 서있는 모습은 그분의 모습이었다. 여인은 저승사자의 말뜻이 그제야 이해가 갔다. " 흠모..했습니다...그리 가실줄 알았다면 내 마음한번 전해볼것을 그리 후회하고 살았습니다..제가 청했지만 잔인하기 그지없군요.. 그분이 아닌것을..알고있는데..그분의 모습만으로도 이리 가슴이 미어지는것을..." 여인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참을 그렇게 흐느끼는 여인을 저승사자는 말없이 기다린 후 여인의 눈물이 그칠즈음 입을 열었다. " 이제 저기 보이는 곳으로 가면되네 그러면 진짜 끝일세 " 여인은 저승사자의 손끝이 가르키는 곳을 한번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 이제 끝이군요. 기나긴 연모도 이 아픔과 슬픔도 끝이군요.. 감사했습니다" 여인은 인사 후 마지막 걸음을 옮겼고 그렇게 끝을 맞이했다. 여인의 끝을 지켜본 저승사자, 아니 사내는 입을열었다. " 나 또한..연모하였습니다..내 그리 그대를 떠나 이긴시간동안 그대를 바라보며 이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승에서 이어지지못한 인연 다음 생에선 꼭 다시 그대를만나 이어가길 이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을 함께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이리 오랜시간을 기다려주셔서..감사합니다.." 사내는 흐르는 눈물을 미쳐 닦을 생각도 못하고 뒤에서 바라고보있는 저승사자를향해 웃었다. 그리고 사내역시 기나긴 기다림에 끝을 맞이했다.
@묨묨good4 жыл бұрын
와.......대단하세요....
@user-vb4fw8kf5r4 жыл бұрын
이유나 작가님 아니 음 유나님 이글을 배경으로 제가 일러스트를 그려도 되겠습니까..
@이유나-k7q4 жыл бұрын
@@user-vb4fw8kf5r 얼마든지요^^
@user-vb4fw8kf5r4 жыл бұрын
이유나 헐 감사합니다
@130Aktkditkfkdgksek4 жыл бұрын
와ㅏㅏㅏ.... 이거 직접 지으신건가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미니언미니-o6f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듣고 있는 사람 나와바여… 저번에 호랑수월가 멜론에 나왔을 때 물론 탑현님도 좋지만 로엘님이 찐맛집이라고 온 동네방네에 소문내고다님! 로엘님 특유의 맑은 고음이라고 해야하나 걍 목소리가 넘 맑음 막힌 목소리가 아냐ㅠㅠㅠ
@고랭이TV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
@혲니-k8f2 жыл бұрын
저아직도들음.. 로엘님의 호랑수월가도 멜론에 나오면조켓다…
@Abcdefg.e.37 ай бұрын
탑현껀 듣기 마세요ㅠ 그 사람 사기꾼이여요
@박소연-x5n4 жыл бұрын
소설읽으러 왔죠?
@다연-r4h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알았지????
@예의바른소보로빵4 жыл бұрын
ㅇㄷ
@대머리·신4 жыл бұрын
@@예의바른소보로빵 원딜
@bcuggd76584 жыл бұрын
ㅇ...어떻게...당신이 그걸...!!!!
@환이-y1r4 жыл бұрын
ㄷㄷ 어케 알앗지;;
@조병규-n1z4 жыл бұрын
과거는 그립고 미래는 두렵고 현재는 복잡하다가 아닌 과거는 기억하고 미래는 준비하며 현재를 충실히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조민규-u4e4 жыл бұрын
난 똥이 마렵다
@동하-c8n4 жыл бұрын
명언 굿👍👍
@Lie-q2r4 жыл бұрын
좋은 글이에요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Samgyetangyamyamgood4 жыл бұрын
사실 공부하러 온건데 충고가 너무 쓰지 않고 힘이 되어줘서 좋네요 감사합니다ㅜㅜ
@user-xm5xh7zg7r4 жыл бұрын
@@조민규-u4e 나도
@Hyein27_94 жыл бұрын
너와 '우연' 히 만나 '실연' 이라는 결말을 맺었지만, 부디 다음생에는 '필연' 히 만나 '인연' 을 맺기를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두 문장이지만 소중한 이 두 문장을 읽고 가는 이 행인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개구리개굴-z6c4 жыл бұрын
아,,독해력이 딸리는 저는 뭔가 매우 간지 나는 기분만을 느끼겠습니다.
@아에이오우-p2k4 жыл бұрын
슬프다 결국에 이번 생에는 못 이뤄진 거 잖아요...
@루나볼4 жыл бұрын
아 증말 이겜성 어쩔거냐구.. 넘 내취양이다💓
@김윤희-m9r4 жыл бұрын
그냥 모두 행복하세요😊
@andIalways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으로 호랑수월가를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아직도 이 버전을 넘는 커버를 못찾았어요 ... 사랑합니다
@qlxk592 жыл бұрын
침대점령?
@작심삼일121번은일년2 жыл бұрын
저도요...다른 커버들은 개인적으로 목소리를 너무 꾸며내는 느낌이라 ㅜㅜㅜ 로엘님은 진짜 목소리 타고나신 느낌이에요ㅜㅠ
@작심삼일121번은일년2 жыл бұрын
보여주기 위해서 노래 부르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노래 부르고 싶어서 하는 느낌
@작심삼일121번은일년2 жыл бұрын
노래들도 청중있는데서 부르는 느낌이 아니라 어디 절벽에서 자기 한풀이하려고 부르는 느낌이에요 아무도 듣지 않아도 괜찮은 느낌
@kiromak17884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문과 베이스가 깔려있어서 주접도 창의적으로 떨 수 있음
@옴뇸뇸-g3x4 жыл бұрын
이말이 왤케 기분좋지😍😆
@qota05234 жыл бұрын
ㅇㅈ 뭔가 논리적이기도함 내가 들어보면 '아~논리적인 개소리가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함ㅋ
@영경-l8f4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 생각하는 거 다 똑같쥬 다들 맘속에 드라마 하나 달고 생각해놓고 행복해하잖아요
@설윤하-d1i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주접이랰ㅋㅋ
@user-to9sg6qt2j4 жыл бұрын
와!내가 주접인데
@user-tb9ky7de7m5 жыл бұрын
로엘 님 혹시 당신이 먹는 김은 잘생김이고 평소에 입고 다니는 티는 프리티이며 당신이 걷는 시간은 섹시이고 당신을 보면 울리는 징은 어메이징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안뇽-p2p5 жыл бұрын
나나 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큐ㅠㅠㅠㅜㅜㅜㅠㅜ
@핑구르르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요미솊5 жыл бұрын
우욱
@레아-s9l5 жыл бұрын
앝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진지하게 댓글보다 터졌다고요 ㅋㅋㅋㅋ
@Dxwxx5 жыл бұрын
어메이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of3xz9bi1b4 жыл бұрын
”나는 여기 고여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낮에뜨는달 도하
@Hipkki08024 жыл бұрын
이거 몇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박서진-c5y4 жыл бұрын
dPdms qkr 프롤로그 아님 1화에서 나올 거예요
@doha__4 жыл бұрын
아씨 깜짝ㄱ이야 도하라니
@안녕하세요-b4e4g4 жыл бұрын
@캉캉냥냥! 앜 이거보고 쁌옸다
@안녕하세요-b4e4g4 жыл бұрын
@캉캉냥냥! 아 갑자기 실화속이 아닌인물을 그렇게 말하시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마지막댓보고 뿜었어요 ㅋㅋ
@rim_ee8 ай бұрын
벌써 4년 지나서 5년이라니..... 그래도 다들 여기로 다시 돌아올거 다 알고있음.. 나도 연어처럼 돌아오니ㄲㅏ..... 🥹🥹
@patavinus5 жыл бұрын
저승사자가 저런 노래 부르면서 가자고 하면 존나 옆돌기 하면서 갈 듯
@mongja25525 жыл бұрын
옆돌기 ㅁㅊ ㅋㅋㅋㅋㅋ
@im_ae_j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옆돌기 ㅁㅊ 진짴ㅋㅋㅋㅋㅋㅋㅋ
@manwoljang1135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_ss01285 жыл бұрын
난 백덤블링하면서 가야징
@마즈-q9y5 жыл бұрын
앜ㅋㄱ
@doha__4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홍연이래서 겁나 날뛰었는데 다음이 호랑수월가라 책상 뒤엎고 아라리여서 한바퀴 돌고 몽환의 숲이여서 의자 넘어뜨리고 상사화라는 사실에 책상 부숴버리고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여서 심장 팽이처럼 돌다가 여우비여서 심장 우주로 날아가고 인연,호랑수월가라 집 부숴버리고 꽃이 피고 지듯이라서 옆집이랑 이어져있는 벽 부숴버리고 마지막까지 나가거든이여서 완벽 퍼펙트 그 자체라 아파트 부수고 합의금 물어주고 오는 길 입니다. 영상 지우는건 자기 마음이지만 만약 지우신다면 밤 길 조심하세요
@namename0l04 жыл бұрын
재밌는데댓이없누
@NY_1234 жыл бұрын
막줄에 급정색하는거 개웃기누
@ksmb2333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성원-o4l4 жыл бұрын
이건 배뎃각이 아이누
@Claire-zx5ob4 жыл бұрын
노래 하나 더 넣었다간 지구 멸망하겠네..
@난나-g6i4 жыл бұрын
-이리 돌아오실거면 왜 그리 매정하게 떠나가셨습니까 그리 매정하게 떠나셨으면 그곳에서 행복하게 웃고 계셔야지요 다시 만났을 때 어서와라 반겨주셔야지요 왜 제 앞에 싸늘한 모습으로 돌아오십니까 제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다른 사람을 찾으라고 진심을 다해 연모해 주는 사내를 찾으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절 연모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헌데 제가 어딜가야 나으리 보다 절 더 사랑하는 사내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말은 매정하게 하시어도 저를 마음에 품고 계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어찌 모르겠습니까 마지막까지 제가 드렸던 저의 참빛을 품고 계시는 나으리 아니십니까 절 아프게 하려고 하신거라면 성공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일어나시지요 장난이 지나치십니다 이러실 순 없으십니다 지금이라도 일어나시면 다 용서해드리겠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 잊은 것처럼 나으리를 처음 만난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살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눈을 떠주십시오 소녀가 나으리가 없는 세상에서 무엇을 품고 무엇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나으리가 살아계셔야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습니까 오직 그 하나만을 보고 버티려 했습니다 이젠 저에게 살아갈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어서 눈을 뜨십시오 마지막 부탁입니다 가지마시어요 -이럴 줄 알았다면 니가 이리도 구슬픈 눈물을 떨굴 줄 알았다면 내 너를 그리 매정하게 두고가지 말걸 그랬구나 나는 마지막까지 너에게 웃는 얼굴을 주지 못하는 못난 사내로구나 허나 내가 떠나야 니가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더냐 몰락해 가는 나의 가문이 분명 너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걸 내가 아는데 어찌 너와 함께 할 생각을 하겠느냐 마지막 순간에 니가 떠오르더구나 달처럼 아름다운 얼굴로 별처럼 빛나는 눈으로 활짝 웃으며 나으리를 만나 다행이라 말하던 너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를 연모한다는 너의 그 연서들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더구나 만나서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순간에 빠져 나도 너의 곁에 평생 있고 싶었다 너를 내 품에 품고 싶었다 그렇게 살아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허나 현실은 그리 쉽지 않더구나 너에겐 너를 연모하는 사내를 만나라 그리 말했었지만 그 누구보다 너를 연모하였다 직접 말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니가 행복하길 바랐다 내 이리 먼저 가지만 우리 인연이 끊기지 않는다면 다음 생에도 너를 연모해도 되겠느냐 그때는 몇번이고 말해줄 것이다 너를 연모한다고 평생을 함께 하겠다고 떠나지 않겠다고 내 곁에 있어달라고 그렇게 말해도 되겠느냐 이번 생의 나를 용서해주겠느냐 마지막까지 못나서 미안하구나 울지말아다오
@뭐요-u1z4 жыл бұрын
헐.... 너무 좋타... (또르륵.. 실제로 움..)
@난나-g6i4 жыл бұрын
묵묻이 노래 듣다가 너무 좋아서 몇자 끄적여보았는데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과감성 이럴 때 한번 써봐야지요ㅎㅎ
@난나-g6i4 жыл бұрын
Hyeon Naeun 네 물론이죠! 그리고 보여주실 수 있으실까요?
@난나-g6i4 жыл бұрын
Hyeon Naeun 네 알려주시면 보러가겠습니다ㅎㅎ 노력 중이신 모습 보기 좋아요 🥰🥰
@난나-g6i4 жыл бұрын
Hyeon Naeun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디엠하려고 하는데 뜨지를 않아서요 혹시 제가 팔로우 한게 뜨셨다면 디엠 주시겠어요?
@개구리-e5i3 жыл бұрын
“ 너를 알고 너를 앓고 너를 잃었다 “
@김윤주-m3b3 жыл бұрын
좀 치네
@Flowerapparition3 жыл бұрын
@@김윤주-m3b ㅋㅋㅋㅋ
@thddPdnjs01245 жыл бұрын
약간 댓글들 그런 느낌인데..보통 로판소설이 근대에서 서양중세나 우리나라 조선시대 같은 과거로 떨어지는 거라면 이거는 조선시대에서 갑자기 현대로 점프한 느낌..ㅋㅋㅋㅋ 아님 꿈꾸다 깨어났다거나..ㅋㅋㅋ 그나저나 일러스트 브금이랑 같이 들으면서 보니 너무 조타..(츄릅) 잘생겼어...목소리도 잘생기고 알러스트도 최고야...당신..비올때 우산 안쓰시죠?? 꽃은 물을 맞아야 하니까.....
@서혜민-k2p5 жыл бұрын
주접에 죽다.
@핑구-m8h4 жыл бұрын
댓글 읽으며 듣다가 와이파이가 안잡혀서 확인해보니 조선이었습니다.
@hye0nxeo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훈-k8e4 жыл бұрын
26ㅎㄱ 아 여기가 아니네 sake L 만세
@hoxysarang4 жыл бұрын
유명해질때가 왔다.
@핑구-m8h4 жыл бұрын
와 뭐야 엄마 나 26하고있어!!
@마스터마구니-m1q4 жыл бұрын
주접 줍줍합니다.
@YESOK245 жыл бұрын
더 유명해져서 어서 드라마팀이나 영화팀이 이 분 데려가서 사극 노래 부르게 해주셨으면..
@김유정-q6v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요새 연인드라마 애절한데 연인 OST. 한곡 주시면 완전 찰떡일것같은데~
@슈슈-q8h5 жыл бұрын
사극노래? 이런 장르 들으면 뭔가 슬픔 가슴이 두근거리고 찡함 깊은 생각에 빠지는거 같고 내가 꼭 조선시대에 있던거 같고 뭔가 모르겠는데 너무 슬픔 너무 찡함...
@이도-p9f5 жыл бұрын
ㅇㅈ... 이상하게... 한국인이라 그런가 한의 정서가 너무 잘 느껴지네요.
@inM-r4t5 жыл бұрын
진짜 두근거려요... 막 내가 선비같음ㅎㅎ
@김영현-s9t4 жыл бұрын
옛날사람들은 짝사랑하는사람 사라지면 찾을방법도 없으니까 답답하겟네..
@hyejun9754 жыл бұрын
이... 한국인들아 상상할거면 양반이나 선비좀 하지 왜 자꾸 하인한테 이입하냐 ㅠ 동물의숲 빚갚기의 나라
@tniednie8341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그러넼ㅋㅋㅋㅋㅋㅋㅋㅋ
@쿼카짱-g5z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ㄱㅋㅋㄲ동숲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ㅆㅇㅈㅋㅋㅋㅋㅌㅌㅌ
@초코제이호4 жыл бұрын
아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댓글 졸라 웃긴거 많아서 내 감성 다 박살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nRnrla3734 жыл бұрын
빚갚기 나라래 미친ㅋㅋ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q5ue5vk3f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았넼ㅋㅋㅋㅋㅋㅋ
@마운틴-k8x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건 따로 다운로드 해서 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커버가 완벽하다 로엘 최고야.. 1년인가 2년전에 정말 많이 들었다가 2022년에 와서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여전히 좋군.. 인생의 회전목마부터 너무 좋다 추억 돋아 음색도 보컬실력도 짱짱
@뀨-b9r8n2 жыл бұрын
뀨우
@김현주-q8d5c5 жыл бұрын
이거 하나만 알려주시게. 그대는 꽃인가, 술인가? 어찌 나를 이리 취하게 만들어.
@higrreen5 жыл бұрын
시적이네요
@이해찬사랑한다고알겠5 жыл бұрын
낭자, 꽃이 되고 싶사옵니다.
@ridell.b19255 жыл бұрын
꺄아
@yS-ww6le5 жыл бұрын
ㅗㅜㅑ
@배주희-g8t5 жыл бұрын
어디서나온거에요???
@xclusnal4 жыл бұрын
댓글 다 나만 빼고 문과인가봐.... 다 소설가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어 나는 귀로 음악을 즐기고 눈으로 소설을 읽는닭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일석이조네욥>
@꿀러-k3m4 жыл бұрын
(아직 문과, 이과 정해지진 않았지만 국어, 사회 좋아하는 사람) ...!
@세아-m7j4 жыл бұрын
마음으론 여운을 느끼는중..
@정규혁-k6g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이틴만의 특유의 분위기에 공감하듯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대한민국만의 한이라는 감정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슬픔으로 끝나는 얕은 감정이 아닌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애절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게 아쉬울 뿐임..
@onzi76284 жыл бұрын
아 맞아요ㅠㅠ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 나라의 한이 맺힌 노래와 글 같은걸 느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ㅜ 다른나라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한국만의 그 언어를 이해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텐데...
@user-hs3gw5iz9d4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건 한국 문화적인거라 외국인이 이해하기에는 약간 힘들것같다...근데 이해시켜주고싶어!!!!!!
@Hong-r1k3 жыл бұрын
위로 올라가길…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 하이틴 영화 보는 것처럼 외국사람들도 후유증 남는 우리나라 사극드라마 봐줬으면 좋겠다…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가슴울림을…
해피엔딩 안됨. 환생해서 만나는 거나, 새로 태어난 그녀(그)를 찾아간 거 정도는 오케이.. 벗 해피엔딩 안된다 이말이야..
@구름구름-i7b4 жыл бұрын
환생해서 그제서야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은 이상 주인공은 구르고 또 굴러야 제맛이죠^^ 주인공은 구르라고 존재하는겁니다...ㅎㅎ 개인 취향으로는 환생해서도 결국 전생에서 했던 행동을 그대로 반복해서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영원히 슬픈 스토리가 좋더라구요...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거나 하는...ㅋㅋㅌㅋㅌㅋ
@핑크퐁-h4w4 жыл бұрын
원래 소설이 기승전결, 절정 결말이 있어야해서 박복하게 주인공 굴려서 최대한 아련하게 만드는거죠.그리고 노래가 슬프고 감성적인 것도 한 몫해요
@newt95274 жыл бұрын
한국사 공부하면서 들으면 ㄹㅇ 과몰입 쌉가능...ㅋㅋㅋ 골품제 관등표 외우는데ㅋㅋ 아찬에 오른 비색 관복 잘어울리는 내서방님 자동으로 떠올려지면서 사극 로맨스 소설 부록읽는 기분됨 ㅋㅋㅋ
그리고 이름은 디즈니 느낌나는 걸루다가 한국적우루 하자ㅋㅋ 한국 디즈니 사극 한국 공주인거임 !!!!!♥♥♥
@user-ut3bn2hf2x3 жыл бұрын
와 ㄹㅇ
@주황-n2s3 жыл бұрын
ㅠㅠㅠ뭐 풍등도 띄우고
@51333 жыл бұрын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이우근 어머님!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十여 명은 될 것입니다. 저는 二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수류탄의 폭음은 저의 고막을 찢어 놓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제 귓속은 무서운 굉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머님, 괴뢰군의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너무나 가혹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우기 같은 언어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어머님!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이 복잡하고 괴로운 심정을 어머님께 알려드려야 내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 옆에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볕 아래 엎디어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엎디어 이글을 씁니다. 괴뢰군은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덤벼들지 모릅니다. 저희들 앞에 도사리고 있는 괴뢰군 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저희들은 겨우 七一명 뿐입니다.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까 조금은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이!’ 하고 부르며 어머님 품에 덜썩 안기고 싶습니다. 어제 저는 내복을 제 손으로 빨아 입었습니다. 비눗내 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한 가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어머님이 빨아주시던 백옥 같은 내복과 제가 빨아 입은 그다지 청결하지 못한 내복의 의미를 말입니다. 그런데. 어머님, 저는 그 내복을 갈아입으면서, 왜 수의를 문득 생각 했는지 모릅니다. 어머님!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저 많은 적들이 저희들을 살려두고 그냥은 물러갈 것 같지가 않으니까 말입니다. 어머님, 죽음이 무서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머니랑, 형제들도 다시 한번 못 만나고 죽을 생각하니, 죽음이 약간 두렵다는 말입니다. 허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 왜 제가 죽습니까, 제가 아니고 제 좌우에 엎디어 있는 학우가 제 대신 죽고 저만 살아가겠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천주님은 저희 어린 학도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어머님 이제 겨우 마음이 안정이 되군요 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님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웬일인지 문득 상추쌈을 재검스럽게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옹달샘의 이가 시리도록 차거운 냉수를 벌컥벌컥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어머님! 놈들이 다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뿔싸 안녕이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 그럼 ....이따가 또 ........... [1950년 8월 11일의 포항여자중학교(현 포항여자고등학교) 전투 에서 전사한 동성중학교 3학년 이우근 학도병의 품속에서 발견된 편지이다.]
-저기... 낭자? 아직 마음이 정리 되지 않은것이오? 그는 내게 이렇게 물었다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내가 이러는게 누구 때문인지 알면서 나는 그가 참 미련하다 생각했다 지금 마음이 아파야 할것은 내가 아니라 그다 -사람이 참으로 미련하십니다 어찌...어찌 그런 결정을 내리신건지 소첩은 마음이 매어지다 못해 끊어져 내립니다 알고 계십니까? 나는 그에게 화를 내는것도 투정을 부릴 자격도 없음을 알것만 이기적으로 생각하며 그를 타박하였다 -낭자 내가 미련하오 그래서 그러니 부디 많이 슬퍼하지마시오 나 말고 다른 착한 사내 만나 행복하시오... 결국 그는 떠났다 몇날며칠을 소리지르며 통곡했다 그러다 까무락 쓰러져버렸다 일어나 영이에게 물으니 꼬박 4일을 쓰러져있었다 고하였다 1년이 지난지금 그가 떠난 그날이 되었다 결국 그는 오지 않았다 여기까짓-★ 하하 급하게 썼더니 참....(누가 써달랬니 너 혼자 글적였으면서 무슨)
@스수-t5n4 жыл бұрын
@@88x-f1k 앜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여기서 마감하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c6ef8vz1q4 жыл бұрын
앗.....마감.... 그것은 볼드모트라구요...아아악 시러어!!! (네, ㅈㅇㄹ에 글 끄적이며 노는 취미생입니다. 지나가겠습니다.)
@류정훈-m2w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이과인데요 감히 저따위가 낄 곳이 아니군요 와 좋아요 이렇게 많이 받아본거 첨이얌ㅋㅋㅋ
@퓨어-h3l4 жыл бұрын
훠이훠이
@bcuggd765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라피스-p9p4 жыл бұрын
@@퓨어-h3l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bge4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들이미느냐....
@이근희-l3l4 жыл бұрын
@@퓨어-h3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ranyee3 жыл бұрын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고사극 노래를 좋아하고 마지막으로 로엘님 목소리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복한 모음집이에요ㅠㅠ
@soyou1255 жыл бұрын
물이 흐르듯 인연도 흐르며 날이 저물듯 인연도 저물 것입니다. 꽃이 피듯 인연도 피며. 꽃이 시들듯 인연 또한 그리 시들지요.
@집가고싶다-x3o4 жыл бұрын
머야..... 너무 글 너무 잘쓰자나....
@soyou1254 жыл бұрын
@@집가고싶다-x3o 감사합니다🙇♀️
@polarbear6752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얄리얄리얄라셩-m7q4 жыл бұрын
주식하는 조개 실례지만 글을 쓰는데 이 글을 좀 사용해도 될까요?? 너무너무 좋앗서..ㅎ☺️
@user-lw6dm7mt5g4 жыл бұрын
존나 오글거리는데 개조앜ㅋㅋㅋ
@최선재-z6r5 жыл бұрын
나 : 뭐야 다들 뭐가 그렇게 좋다는거야; 선비님 달이 참 곱지요, 새벽이 드리운데도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을겝니다
@심심맨-d3j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튄다)
@h960076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Ed-cc5dn5 жыл бұрын
앍앍아아아아ㅏ악
@Ed-cc5dn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그럼에도불구하고-h7q4 жыл бұрын
@@Ed-cc5dn ?앍앍아아아ㅏ악
@djsisiedn3 жыл бұрын
뭔가 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리라 -하여라 같은 체가 없어서 더 구슬픔이 느껴지는듯..한국말 참 이뻐
@돌멩이떼굴-z8h3 жыл бұрын
+(외국에도 비슷한 체들이 있긴하다.)
@songoku1137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사람이에요. 제가 한국 언어하고 문화를 정말 좋아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항상 KPOP 듣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종류의 음악을 케이팝보다 더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요!
@최어깨4 жыл бұрын
한국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고 늘 행복하세요
@songoku11374 жыл бұрын
@@최어깨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했습니다. 😁
@무-h7j4 жыл бұрын
오? 진짜 한국말 잘하시네요
@user-to6ff9ou3t4 жыл бұрын
독일 노래 중에 징 징 징기스칸~ 이거 좋더라고요
@당근-v9o4 жыл бұрын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 당신 정말 존경합니다 ㅠ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게 진짜 힘들더라구요
@플로월4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이거 들으면서 낮에뜨는달 정주행해보세요;;; 어느샌가 내가 한리타되어있을거임
@으음-테이스티4 жыл бұрын
플로월 와 비유 봐 미쳤어 진짜
@1성혜4 жыл бұрын
나으리..
@user-seventeengingee4 жыл бұрын
헐ㄹㄹ
@user-seventeengingee4 жыл бұрын
이거다.
@user-seventeengingee4 жыл бұрын
나으리...ㅠㅠ
@이수민-e4u4 жыл бұрын
내게 그대를 사랑하지 말라는 모진 말을 뱉고는 밤새 우셨습니까. 무엇이 그리 서러워서 떠나가지 못하고 곁에 있는 저를 보지 못하고 땅만 보고 우십니까. 눈물이 메마르고 나서야 땅 위로 떨어지던 눈물이 제 것임을 아시렵니까.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이 곳에 계신 분들의 반 이상이 아련한 감성과 함께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신 것 같아요... 너무 좋은 글이에요!!
@지브리진심녀3 жыл бұрын
조회수가 많은건 다 이유가 있네요.. 제가 이 영상을 왜 지금 봤을까요 덕분에 귀호강하고 갑니다 흐흐ㅡ후후훟ㅎ
@애플이뱃살만져보는게4 жыл бұрын
00:00 "예쁘구나 . " " 예 꽃이 무척이나 이쁩니다 . " " 아니, " 그의 손이 연희의 얼굴에 닿았다. 그의 옷자락도 소매도, 그녀의 얼굴의 머리칼도 속절없이 흔들리는데 그의 눈은 올곧게도 그녀의 눈에 닿아있었다 . " 내게 어여쁜 것은 너 하나뿐이다 . " +어머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좋아요 1.2천개 감사합니다❤️❤️ +새벽감성타서 쓴건데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보시는분들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yyjkim47014 жыл бұрын
컴퓨터로 보다가 ㅓ너무좋아서 주먹질 하다가 컴퓨터 깰뻔 했습니다
@까망모르4 жыл бұрын
고백은 다른 사람이 받았는데 난 왜 설레이는 거요
@jjjk98024 жыл бұрын
탑승이요
@Grace-qs6ow4 жыл бұрын
저도요-!
@donidoni364 жыл бұрын
‘ 그거 아십니까 ? 선비님 .. 선비님의 소중한 눈길 한올 한올 제 마음에 다 담겨 져 있습니다’
@XX-iz7vn4 жыл бұрын
집에서 공부하는데 볼펜이 붓으로 바꼈습니다 저 먹 좀 갈고올게요
@유진-m2w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 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박자람-e5y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킹옥지4 жыл бұрын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몽글몽글-y5i4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itney69904 жыл бұрын
댓글 읽다가 빵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
@user-fd8xc4km3p4 жыл бұрын
사극풍은 우리민족 특유의 한과 얼이 맺혀 있어서 그런지 가슴아픈 사랑을 느낄 수 있는거 같음ㅠㅠ
@onzi76284 жыл бұрын
ㅇㅈ 노래를 들을때 그 특유의 한과 얼이 맺힌게 너무 좋고 요즘곡도 좋지만 빠르고 가사가 잘 안들리는 곡이 있어서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이해하거나 노래에 완전 집중을 해야하는데 사극풍은 그냥 가사가 정확하게 들리고 그 한과 얼이 다 느껴져서 집중안해도 그냥 내가 사극속 여주인공 된거같고 눈물나고 그럼..
@xauceamani3 жыл бұрын
This is heavenly, the passionate I can feel, from your fingertips and the softness of your voice, that still holds a weighted strength in the flow of the songs. The way you, swiftly mesh the songs that were paired together like two hands, as if it were an extension from one another. A marvelous job well done.
@수인-r3t4 жыл бұрын
아니 미친 분명 생리통이였는데 다시보니까 배에 칼빵맞은 황후였네
@user-hq6xn3gk7g4 жыл бұрын
마카아오오 죠오마ㅏ아ㅏ 풔✨헝
@김콩순-e6p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밝음-c9w4 жыл бұрын
내과!!!!쵸썬에!!! 쿡모니라!!!!!!!!!!!!ㄴ( ` - `)ㄱ
@지민군의노예4 жыл бұрын
수혁 으이구ㅋㅋㅋㅋㅋㅋᕙ( ︡’︡益’︠)ง
@user-hq6xn3gk7g4 жыл бұрын
@@지민군의노예 ㅋㅋㅋ댓삭하고 튀었죠?
@김서진-f9o4 жыл бұрын
"너무 다행이지 뭡니까." 울음 섞인 거친 숨만이 가득히 찬 오랜 고요함 끝에 울컥, 피를 쏟고는 이 여인이 힘겹게 입을 뗀다. "무엇이 다행이란 말이오...!! 대체 무엇이.." "이렇게 많은 이들이 소첩의 마지막을 슬퍼해주고 있지 않사옵니까." "이것이 네 마지막이라 누가 그러더냐 그 누가 감히 이것이 중전의 마지막이라 한다는 것이오!!" 결국 터져버린 내 눈물에 숨죽여 흐느끼던 궁인들이 조용히 자리를 떴고, 중궁전엔 나의 울음 삼키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싱그러운 생기로 가득했던 그 여인의 얼굴은 온데간데하고 사람의 몰골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창백한 피부와 고통스러운 시간의 흔적인 입술은 다 벗겨져 피가 맺혀있었다. "제가 살아생전에 전하께서 용누 흘리시는 걸 다시 보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 때 이후로 처음이 아닙니까. 기억나십니까 전하." 내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 기억. 여인보단 작은 여자아이에 가까웠던 너의 품에 기대 엉엉 울었던 그 날. 대학을 제대로 때지 못해 아바마마께 따끔히 혼났던 그 날, 서러운 눈물을 참고 궁의 뒷쪽 정원에 홀로 앉아 풀들을 꼬며 이죽거리고 있던 내게 조용히 다가와 무슨 일이냐 물었던 네가 왜이리도 반갑던지 밤새 온갖 이야기하며 이야기꽃도 피우고 기대 울던 날 묵묵히 받아주어 나는 그 날부터 온통 너였다. "잠시 전하의 잠룡시절이 떠올라 그럽니다. 소첩은 그 때 전하를 참으로 귀찮아했었지요. " 그 날 이후 난 계속 이 여인을 쫓아다니며 말을 걸었고 몇 번 받아주더니 결국 질렸는지 슬금슬금 날 피했었더랬다. 그걸 눈치챈 내가 토라져 며칠동안 보이지 않으니 결국엔 내게 다가와 풀어주었다. " 참으로 귀여웠던 그 분이 제 짝이 되어 이리 오래도록 오직 소첩만을 사랑해주시니 소첩은 무슨 복일까요." "그런 소리 마시오. 과인이 복 받은것이지 당신이 아니라. 당신같은 여인이 나의 여인이라 이번생은 참으로 잘 살았다는 생각이오. 당신이 사랑받을 날은 내가 죽을 날까지 가득하오." "전하, 전하도 아시지 않습니까. 소첩은 이것이 마지막 밤입니다. 전하께서 제게 오실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생은 전하께서 소첩을 더 오래도록, 많이 사랑해주셨으니, 기다리는 동안은 전하가 제 곁에 없으셔도 전혀 외롭지 않을것입니다. 전하의 사랑만으로 가득찬 제가 그 무엇이 두렵겠나이까. 그곳에서 오직 전하만을 연모하고 기다리면서 있을것입니다. " "잘가시오...내 여인. 영아..." 차가운 그 손을 꼭 붙잡고 나는 힘겹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천천히 눈을 감고 희미하게 미소짓는 나의 연인이자 마지막 사랑이 조용히 떠났다. 내 삶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졌다. 유독 푸르던 여름날 밤이었다.
@간장딱새우장4 жыл бұрын
따흐허업..쁘헑허어어ㅓㅇ우ㅜㅜㅜ 엄마ㅜㅜㅜㅜㅜㅜㅜ
@OO-ew6vy4 жыл бұрын
간장딱새우장 흐어어엉ㅇㅇ 엄마ㅠㅜㅠㅠㅠㅠㅠㅠ이사람이 나 울려써ㅠㅠㅠㅠ
@sixfeet90104 жыл бұрын
흐끅...흑....흐끅....ㅠㅜ 흐어어어어어엉...ㅠㅜ 꺼이 꺼이 컼...ㅠㅠㅜㅠㅜㅜㅜ
@문채완-l7c4 жыл бұрын
끄흑흑...ㅠㅜㅜㅜ흐엉엉엉엉엉ㅜㅅㅠㅠㅜ어엉어엉ㅇ엉 흡ㅠㅠㅜㅠ꺼억꺼억ㅠㅜㅜㅜㅜㅜㅜ
@김서진-f9o4 жыл бұрын
아 다들 너무 기여우셔서 깨물고싶다...
@SuperVlue5 жыл бұрын
그래 가거라 네가 간다고 나의 마음이 죽지는 않을 것이며 네가 간다고 나의 집착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너를 놓은 것이 아니기에
@악돼녀지팬계정후욱후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대박이예요 노래랑 찰떡.....
@강아G-b8m4 жыл бұрын
스토커로 전직
@악돼녀지팬계정후욱후4 жыл бұрын
@이무하 흐힣부힛부히힛
@도윤서-q2r4 жыл бұрын
이 문구를 살짝만 변형해서 인용해도 될까요??
@SuperVlue4 жыл бұрын
@@도윤서-q2r 아휴... 이게뭐람..;; 술김에 적은 글인데.. 편하신데로 하세요 ㅎ;;
@deratomo80373 жыл бұрын
기울고 차는 일월 따라 이 마음도 하염없네 크고 작은 숨결마다 온갖 마음 갈라지니 제각기 가는 길이 어느 뉘와 맞을런가 발걸음을 달리해도 끝만남을 약속하면 아 이 밤 정녕 외로웁진 않겠구나 수만 갈래 수만 밤이 그날 발길 기다리네
@nanjumjum4 жыл бұрын
'왜 사랑은 꼭 둘이 해야 하는 것이냐' 전하,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사랑은 당연히 둘이 함께 하는 것인데 그런 모순적인 말을 왜 좋아하냐 물으셨지요 전하, 혹시 요즘 궁에 도는 소문을 아십니까 전하께서는 웃으시며 뜬 소문이다, 유언비어다 라시며 너무 신경쓰지 마라 하셨지요 그 말을 들으며 그저 전하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게 소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책임을 아셨나이까 전하, 그 날을 기억하십니까 어릴 적 전하께서 세자 저하이실때 처음으로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던 날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저 전하를 뵈옴에 부끄러워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자 전하께서는 하던 말씀을 멈추시고 제 손을 잡아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전하, 소인에게 왜 사랑은 꼭 둘이 해야 하냐고, 셋, 아니 그 이상은 안되냐 모든것을 다 아신다는 듯이 물으신다면 무엇이라 답해야 만족하시겠나이까 아무것도 모르는 양, 예전처럼 미소 지으며 소인이 알기엔 너무 심오하다고 뜻을 풀어주시면 열심히 답을 생각해 오겠다고 하면 웃어주시렵니까 그게 아니라면 저기 월당의 명월이처럼 전하께 안기며 모르겠다고, 그저 전하가 옆에 오래오래 계시면 좋겠다며 교태를 부리면 웃어주시겠나이까 그 또한 아니라면 전하의 처소, 병풍 뒤 공간에 있는 이름 모를 그 아이처럼 그저 부끄럽다는듯이 얼굴을 붉히면 어여삐 봐주시렵니까 전하, 궁에 들어오며 한상궁에게 누누히 들은 말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건 전하께서 무엇을 하시던 그저 조용히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하며 전하가 편히 쉬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 행했습니다 전하께서 누구와 달을 함께 보시던 그저 조용히 보고도 못 본척, 듣고도 못 들은 척하며 지냈습니다 전하, 소인도 사람인가 봅니다 전하께서 다른 이와 달을 보시기 위해 디딤돌 위에 신을 벗으실때 소인은 그 신 아래있는 디딤돌이 되어야 했고 전하께서 다른 이와 어여쁜 달을 보실 때 소인은 그저 밤 하늘의 수많은 별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게 맞는거라, 당연한거라 그리 생각하고 행해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불안했습니다 전하께오서 마음이 떠나신건 아닌지 걱정되었습니다 전하, 전하께서 '사랑은 꼭 둘이 해야 하는것이냐' 라는 말을 하셨을때 한 편으로는 행복했습니다 사랑을 둘이 하는것이 아닌 셋, 아니 그 이상이 해도 되는 것이면 전하께서 그 누구와 달을 함께 보시던 저 한 구석엔 제 자리가 있다는게 아닙니까 그저 달을 연모하는 수많은 별일 뿐인 소인의 자리가 있단게 아닙니까 그래서 '사랑은 꼭 둘이 해야하는 것이냐' 라는 말을 좋아하게 되어버렸나봅니다 좋아할수밖에 없게 되어버렸나봅니다
@Grace-qs6ow4 жыл бұрын
미쳤다..ㄷㄷ 곧 좋아요 엄청 받으실 듯
@엉덩이-f3d4 жыл бұрын
여우비랑 들으면 엉덩이에 소름이 돋네요
@yeanzzu4 жыл бұрын
미띤 ... 갸오져
@랄랄라-q3j4 жыл бұрын
뭔가 살짝 해를 품은 달 보경이 생각나네요ㅠㅠ
@user-px7no8er5x4 жыл бұрын
저도 사랑은 둘이하고 싶어요 근데 옆에 사람이 없어요 쓸쓸하네요...
@Twinkle_kbo4 жыл бұрын
왜 눈물이 나지... 누가 해피엔딩좀 쓰라고요. 여기에 나온 거 다 세드엔딩면 조선시대때 연이는 무슨 죄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하다 칼맞아 죽고 총막아 죽고 독먹고 죽고 뭐냐고 연이 수난시대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내 너를 잊지 못하였다. 딱 이대사가 노래에 가장 잘 맞는듯
@Yne_8hw5 жыл бұрын
해품달... 진짜 재밌게 봤는데..
@트린캉-d4n5 жыл бұрын
오글오글 씹소름 씹뜨억;
@gagida18295 жыл бұрын
@@트린캉-d4n ....?
@트린캉-d4n5 жыл бұрын
수화 든 같은 소리한 찐따어좀 그만써라 허구헌날 애니나 쳐보면서 히덕거릴게 뻔이 그려지누 ㅋㅋ
@얌호호5 жыл бұрын
@@트린캉-d4n 해품달 대사잖아... 왜그러냐 안쓰럽게...
@귀요미-n7r3 жыл бұрын
멜론으로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영서-z1q4 жыл бұрын
서방님, 그 날을 기억 하십니까? 처음 서방님을 뵙던 날.. 아버님께서 저의 정혼자라고 소개를 해주셨을 때 말입니다 사실 저는 그 날 서방님을 뵙고 첫눈에 반해 서방님을 연모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향해 싱긋 웃어주시던 그 얼굴,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정략결혼이라고 해서 다 안 좋은 건 아니구나 이렇게 좋은 분을 내 낭군님으로 맞을 수 있어서 행복하지 아니할 수 없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혼인을 하고 저는 정말 꿈 같은 나날들을 살아왔습니다 서방님께서 과거에 장원급제 하셨을 때, 우리 명안이가 태어났을 때, 저에게 꽃을 선물 하셔다 주었을 때.. 서방님과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나 저는 몇십년의 세월을 같이 한 것 처럼 행복했습니다 서방님께서 첩 서씨를 들이시기 전까지 말입니다 명안이가 태어난 이후로, 의원은 저에게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다하였습니다 삼대독자인 서방님의 집안은 첩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거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씨는 미색이 뛰어난 아이였지요, 서방님께 제가 낳지 못한 아들도 셋이나 낳아드렸습니다 그 뒤로부터 서방님과의 저의 사이가 틀어진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저에게 역정을 내셨지요 저는 그 말을 삼키며 가슴 한 쪽이 타들어 가는 듯한 고통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때마다 서씨는 저를 보면서 비웃었습니다 아들도 낳지 못하는 게 정실 구실을 하냐며, 너 같은 건 자결을 해야 서방님께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저는 우리 명안이를 생각하며 그 모진 말들을 참아왔습니다 허나 제가 참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였단 걸 지금와서 깨달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씨는 서방님과 저의 사이를 이간질 해 결국 저를 내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안이를 보게 해 달라는 저의 청을 들은 체도 안 하셨지요 저의 나이 고작 스물네살이지만 마지막으로 서방님께 인사 올리려 합니다 서방님을 만나게 되어 고초를 겪었지만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히 사시다 가십시오.. 안녕히 계세요, 서방님 “ .. 이 서신을 남기고 죽었다 하였느냐? “ 김 서방이 교 씨를 마지막까지 모시던 하인에게 물었다 “ 예... 끝까지 나리 걱정을 하시며 눈을 감으셨습니다..자신이 죽으면 언젠가 이 서찰을 꼭 전해 달라 하시며.. 이 놈의 잘못입니다 저의 불충으로 인해.. “ “ 어찌 그리 미련하게 간 것이냐.. 나에게 기별도 없이 .. 죄를 혼자 다 덮어쓰고 말이더냐.. “ 김 서방은 나중에 진실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뭐요-u1z4 жыл бұрын
개 쩐다....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우와... 제가 잠시 이 곳을 들르지 못했는데... 작가님들께서 이 아련한 감성에 푸욱 파묻혀 이런 아련하고도 슬픈 글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잠시 읽고 가는 이 행인은 읽는 이 시간이 너무도 값지게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Flying_high_withyou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 서씨 죗값 받았어? 받았냐고오옼!
@정한별-r9h4 жыл бұрын
울뻔했어 아 ..
@영쓰-u5d4 жыл бұрын
ㅇ
@dlj80324 жыл бұрын
미국에 하이틴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사극이지ㅠ
@onzi76284 жыл бұрын
ㅇㅈ 하이틴 들으면 하이틴 여주인공 되는거 같고 사극풍 들으면 어떤일 때문에 내님과 만나지도 못하고 혼자 쓸쓸히 죽어가는 여주인공 되는기분..
@사랑해조로야4 жыл бұрын
유하 ㅋㅋㅋㅋㅋㅋㅋㅇㅈㅋㅋㅋㅋㅋ뭔가 이런 노래들은 다 새드엔딩임ㅋㅋㅋㅋㅋ거기다가 그냥 헤어지는게 아니고 둘중하나는 죽거나 둘의 사랑에 큰벽이있음..
@관운장KOR4 жыл бұрын
굳이 비교를 한다면 미국엔 서부극이 있고 우리나라는 사극이 있다고 해야지 고졸이세요?
@oo-uw1gh4 жыл бұрын
@@관운장KOR 말한 의도도 제대로 파악 못했으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익명으로 막말 찌끄리는 수준..ㅋㅋ
@user-sh1of4tn7e4 жыл бұрын
@@관운장KOR 서부극은 별로고 중세필이 좋던데
@hsj4415 жыл бұрын
?아씨 그네 밀어드리고 있었는데
@user-sh9bh8cf4c5 жыл бұрын
기억조작 여기도 있네ㅋㅋㅋㅋ
@김꺄렁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rs847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긷ㄴ다
@honeykim530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넼ㅋㅋㅋㅋㅋ
@Duna_navi4 жыл бұрын
아 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네
@kiryuusam2 жыл бұрын
This was the very first video of yours I watched, and from that moment I couldn't stop listening to you🥰
@유빈신-t8r2 жыл бұрын
What the?????
@kiryuusam2 жыл бұрын
@@유빈신-t8r what? o.o
@Gwangchoon214 жыл бұрын
28:57 여우가 시집을 가자, 여우를 사랑하던 구름이 슬퍼 흘린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고 한다. 이를 여우비 라고 불렀다. 한참을 대문 앞에서 서있던 혜운은 시종들의 걱정도, 집안 어른들의 다그침도 아랑곳 않고 덤덤히 서있기만을 계속 했다. 혜운은 묵직하게 저려오는 가슴에 초점이 흐려지며 코 끝이 찡하게 저려오는것을 느끼기 무섭게 눈시울이 따듯해짐을 알아챘다. 단순한 슬픔이 아닌, 오늘까지 다른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 갈등하며 대문을 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노와 답답함만이 이어질 뿐, 문을 열 용기는 여전히 나지 않았다. 꽉 쥔 주먹에 손톱이 파고들어 피가 흘렀지만 눈에서 나오는 눈물이 더 뜨거워 눈치채지 못했다. 아무리 오래 서있어도 문을 열 용기는 나지 않을거라고 확신한 혜운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아무렇게 널부러져 있던 붓과 종이를 집어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는 내내 다리가 저릴법도 한데 조금의 미동도 없이 글을 쓰는데에 집중한 혜운은 종이를 가득 채운 글을 다 썼는지, 침착하게 다시 읽어보지도 않고 다급히 접기 시작했다. “자윤아 거기 있느냐?” 혜운의 방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시종이 대답을 하고는 들어갔다. “네.. 뭐 시키실거라도 있으신가요..?” “....아라에게..전해다오..” 떨리는 손으로 자윤에게 전한것은 접을때도 많이 떨었는지 어설프게 접힌 종이였다. 왜 직접 가지 않으시냐고 물을 수 있었지만, 대문 앞에서 꼼짝 못하던 제 주인의 모습이 생각난 시종은 종이를 받아 들고선 한참을 바라보다가 방을 나갔다. 혜운은 시종이 나간 문을 떨리는 눈동자로 바라본채 두 팔로 머리를 감싸며 작게 신음하며 괴로워했다. 이제 곧 아라의 혼인이 시작될 시간이었다. 쉬지않고 뛰었지만 금방이라도 넘어갈듯한 숨을 별거 아니란 듯이 대충 넘긴 자윤은 한 커다란 집의 대문을 연신 두드렸다. “누구시오?”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아저씨가 나오더니 자윤을 위아래로 훑었다. “하아...하..이..이것을..아라 아씨에게 전해주십시요....하아..” 헐떡이는 숨때문에 말이 잘 나오지 않자 자윤은 눈을 찌푸리며 고이 가져온 서신을 전했다. 숨이 막힐듯 힘들고 괴로웠지만 중요하지 않았다.어릴적부터 저와 함께한 주인이 마지막으로 낸 용기이며, 마지막으로 읊는 사랑의 말이 담겼을 서신이었다.그것을 직접 전하지 못하는 주인의 마음을 생각하니 더 빨리 달려오지 못하는 자신의 다리가 미워질 뿐이었다. 서신을 받아든 남자는 알겠다는 말을 하곤 문을 닫아버렸다. 자윤은 대문을 향해 숨을 거칠게 쉬고는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며 진정했다. 제 주인이 행복하길... 눈부신 하늘을 작게 뜬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했다. “아씨, 서신입니다.” 예쁘게 화장하고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뒤돌아본 여인은 오늘 혼례를 치르는듯 행복해 보였다. 아라였다. “지금요? 누가 보낸건데요?” 서신을 받아든 아라는 펼쳐본 서신의 첫글자를 읽는 순간 웃음이 지워졌다. “모르겠습니다..다만 젊은 종놈이 뭐가 그리 급한지 숨이 넘어갈듯 뛰어와서는 주고 갔습니다.” 아라는 아무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들을 필요가 없었다. 누가 썼는지 바로 알았으니까. - 오늘은 당신이 내가 아닌 다른이와 혼례를 치르는 날입니다. 내성적이라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혼자였던 나에게 손을 내밀며 밝은 세계로 끌어준 당신에게 항상 감사와 동경을 느끼며 사랑했소. 어른이 되어서도 집안의 반대가 두려워 그대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던 나에게 함께 도망가자며 나의 두 손을 잡고 예쁘게 웃어 보이던 그대가.. 이제 다른 이를 보며 예쁘게 웃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이상하오.. 미안하오. 당신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고 웃어주었지만, 난 변함없이 세상이 무서운 한심한 모습 그대로 있다가 당신을 보내고 말아버리는 겁쟁이구려 만약 그때 도망가자던 그대의 손을 꼭 다시 잡고 떠났더라면, 용기내어 그대의 손을 잡아주었다면 지금의 상황이 달라졌을까 생각하오 이렇게 멍청하게 후회와 과거의 나를 원망하는것밖에 못하는 나에게 과거를 후회할 자격은 없지만. 나는 그것밖에 할 수 없다고 너무나 잘 알고 있소 당신의 혼례복을 보러 가고싶지만 그마저도 용기내지 못하는 나를 당신은 비웃을거요? 비웃음이라도 좋으니 당신의 웃는 모습이 너무나 보고싶소 염치없고 한심하게 들리겠지만 사랑했소- 부분 부분 흔들려 답지않게 삐뚤거리는 글씨를 보아하니 얼마나 떨며 썼는지 알 수 있었다. 글을 다 읽은 아라는 작게 웃으며 예쁘게 화장된 눈으로는 눈물을 떨궜다. “마지막까지... “ 자신을 보러 오지 않는 그를 원망하는게 아니었다. 마지막 서신의 마지막 말 조차 용기내지 못해 사랑하는게 아닌 사랑했다고 쓴 혜운이 미웠다. 하지만 그런 그를 사랑했기에. 어릴적 단정한 옷차림에 말끔한 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항상 혼자 떨어져있던 남자 아이에겐 손을 건냈었다. 그때의 일을 아라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볼을 붉히며 제 손을 잡았던 그 귀여운 소년의 모습도, 오래된 나무 밑에 오래 앉아 있어 다리를 저렸는지 휘청거리며 일어서는게 부끄러운것처럼 고개를 숙이던 모습도. 처음엔 부끄럼 많고 겁많은 그를 챙겨주고, 함께 지내는게 즐거웠지만 마지막엔 그게 화가 되어 떠나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만남을 이어가던 둘은, 보름달이 너무 밝아 눈이 부셔 눈이 멀정도로 아름다웠던 그날. 밤에 몰래 오래된 나무 밑에서 만난 둘은 애틋하게 쳐다 보고선 달빛으로 적셔진 서로를 꼬옥 안아주었다. 한참을 서로를 껴안던 둘은 나무 밑에 앉아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멈추지 않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집안의 반대가 분명했던 그가 눈치를 보며 저를 바라볼땐 자기도 모르게 그의 커다란 손을 잡고 떠나자고 해버렸다. 그가 승낙해 준다면 자기도 모든걸 버리고 떠날 수 있을거 같은 용기가 났었다.혜운의 손이 작게 떨렸다. 그러나 기대했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혜운운 아라의 손을 놓아버리곤 한참을 땅만 쳐다보았다. 그게 그의 대답이었다. 미운사람....한번만..용기 내줬더라면.. 아라는 그렇게 혜운을 떠났다. 여우가 시집을 가자, 여우를 사랑하던 구름이 슬퍼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고 한다. 이를 여우비 라고 부른다. 아라의 결혼식이 시작되자 여우비가 내렸다. (+ 여우가 시집을 가자 구름이 너무 슬퍼 흘린 눈물이 여우비 라는 이야기가 진짜 있는게 너무너무 너무 좋은 사람의 주접글)
@평범-b4h4 жыл бұрын
소설 내시죠
@user-cf4qf1im4e4 жыл бұрын
다음편 내놓아주세요 제발
@Imsofine134 жыл бұрын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는 날 울게 만들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이주영-u4j4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슬프다 진짜눈물 와 진짜 눈물나여
@myujjeung4 жыл бұрын
와 ...와
@이재찬-z9b4 жыл бұрын
숙제하면서 들었는데 숙제가 명심보감이 되었습니다
@kimjangseason4554 жыл бұрын
전 천자문이 되었는걸요....
@uldan_42704 жыл бұрын
이하동문이옵니다
@dotdot12053 жыл бұрын
저는 소학이요..
@minecer63733 жыл бұрын
숙제하니까 영어공부 한국어처럼 써지고 수학공부 안하지 참
@심지호-f9g3 жыл бұрын
@@minecer63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도현-h1e1l4 жыл бұрын
매일 뜨는 달인데 유난히 밝아 보인다면 슈퍼문 임
@user-wr7io3oy4j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롸-q3m4 жыл бұрын
존나 웃겨 야발
@정하윤-t7c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Angry_gguggu4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미띤 내 갬동 돌려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
@rnasterpiece4284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오잉-y2e7s3 жыл бұрын
애니 ost 들을 땐 여주가 되었고 팝송을 들을 땐 인싸녀가 되었는데 사극풍 노래 들으니까 마음 찢어지도록 아픈 사연있는 사람이 되네...
그러니까요ㅠㅠ 막 예쁜 한복 한 벌씩 두고 축제 같은거 가고ㅠㅠㅠ 얼마나 좋아.... 그때마다 댕기머리도 하면서 돌아다니면 진짜 좋을 거 같은데 ㅜㅠㅠㅠㅠㅠ
@kaeru_.634 жыл бұрын
10월 21일 한복의날 입니당
@HL-qc7xi4 жыл бұрын
@@kaeru_.63 엇 진짜요? 아 근데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겠네...
@귀찮아-e3x4 жыл бұрын
아아아아아아아악!!!!!!!!!그니까!!!!!!! 우리도!!!!!한복입고 축제같은거 하자고!!!!!!!!!!!!!!!!!!!! 다 한복입고!!!!
@이봄숙변4 жыл бұрын
실수로 들어왔는데 1시간째 김대감집 선비랑 구구절절 애절한 사랑하다 선비 대신 화살맞고 죽는 연이 빙의해서 울고있음
@수후-i1d4 жыл бұрын
오타쿠과몰입 닉값 레전두
@greenday1313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네요...😌😌😌
@재이-l5s3 жыл бұрын
진짜 멜론에 로엘님 노래 좀 있엇으면 좋겠다 하 ㅠㅠㅠㅠ
@손-e2i4 жыл бұрын
*가사는 댓글에* 홍연 × 인생의 회전목마 00:00 00:00 00:00 00:00 00:00 00:00 호랑수월가 (나와 호랑이님 ost) 4:18 4:18 4:18 4:18 4:18 4:18 아라리 8:49 8:49 8:49 8:49 8:49 8:49 시간을 거슬러 × 몽환의 숲 14:03 14:03 14:03 14:03 14:03 14:03 발밤발밤 19:09 19:09 19:09 19:09 19:09 19:09 상사화 × 얼음 연못 21:34 21:34 21:34 21:34 21:34 21:34 시대를 초월한 마음 25:54 25:54 25:54 25:54 25:54 25:54 여우비 28:57 28:57 28:57 28:57 28:57 28:57 인연 -호랑수월가 33:09 33:09 33:09 33:09 33:09 33:09 꽃이 피고 지듯이 38:32 38:32 38:32 38:32 38:32 38:32 나 가거든 41:53 41:53 41:53 41:53 41:53 41:53 (TMI 이거 하다가 한 번 날려먹음 ㅋ )
@손-e2i4 жыл бұрын
홍연 × 인생의 회전목마 00:00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나의 모든 것들이 손대면 사라질 듯 끝도 없이 겁이 나서 무엇도 할 수 없죠 아픈 내 목소리에 입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산산히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못할 어둠으로 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나는 너를 잃었어 돌아올 수가 없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네
@손-e2i4 жыл бұрын
호랑수월가 (나와 호랑이님 ost) 4:18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 온 산에 풍물 막을 내리네 바람은 지친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 별빛은 아득하니 은하수를 내리네 차가운 밤하늘의 세상이 젖어가네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 흘러가라 사랑 사랑아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 애닳구나 가락 가락아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 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 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고요한 바다 위로 내 노래가 떠간다 소리도 부끄러워 숨죽이고 떠간다 달빛에 젖은 몸을 내놓고서 떠간다 한낮에 비쳐 오를 때까지 달아 달아 애달픈 달아 피었다 이내 숨어버릴 허상아 시리구나 세월 세월아 나날을 헤면서 현을 뜯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 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 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서로 가자 굽이 굽이 쳐가자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 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가자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 달빛 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수월가
@손-e2i4 жыл бұрын
아라리 8:49 그리도 찬 서리 같은 마음 어찌 품었나 너는 하오에 부는 바람만큼 온화했는데 우는 날 떼놓고 걸음 어찌 걸었나 하염없이 비 내릴 때 너도 억수처럼 울었나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행복하소 연무처럼 흩어지는 맘 어찌 붙잡나 너는 그믐에 피는 손톱달처럼 저무는데 기어이 돌아서는 널 어찌 탓할까 너는 아무도 몰래 받을 벌을 다 받았는데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언약과 증표 가련한 맹세여 다시 없을 사람 마침표 없는 문장을 가득히 눌러안고 안으로 외치는 말 가지마소 가지마소 나를 버리고 가지마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멀리멀리 저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두고 가신 임 십리도 못가 발병나소 아라리요 아라리요 끝내 떨치고 가신 님아 돌아보소 간밤의 꿈 꿈결인 듯 전부 다 잊고 행복하소 나를 두고 가신 님아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손-e2i4 жыл бұрын
시간을 거슬러 × 몽환의 숲 14:03 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그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올라와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그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흩어져가 나와 있어주던 그 시간도 그 모습도 갈수록 짙어져가 갈수록 짙어져가 다시 그때처럼만 다시 그때처럼만 그대를 안아서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한 번이라도 마지막일지라도 괜찮을텐데
@손-e2i4 жыл бұрын
발밤발밤 19:09 곁에도 멀리도 갈 수 없어 눈에도 맘에도 둘 수 없어 차라리 이대로 눈이 멀어 나를 보는 너 조차 몰랐으면 발밤발밤 걸어 나에게로 오는 천개 속의 발소리도 그대란 걸 아는데 발밤발밤 걸어 눈물길을 지나 하루하루 돌아서며 살 수 있을까 발밤발밤 걸어 나에게로 오는 천개 속의 발소리도 그대란 걸 아는데 발밤발밤 걸어 날 떠나가도 겨워겨워 내 안에 품어야지 울어울어 우는 그 마음까지
@뭉뭉-h8c4 жыл бұрын
먼가 전생에 사랑 좀 찐하게 했던것 같기도
@junne47334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기엽당
@user-to6ff9ou3t4 жыл бұрын
나랑? (찡긋)
@kimjangseason4554 жыл бұрын
@@user-to6ff9ou3t 자기야 또 바람피웠어?
@나비-u9v2o4 жыл бұрын
@@user-to6ff9ou3t ㅋㅋㅋㅋ아ㅇ미쳐ㅋㅋ
@정은화-r3u4 жыл бұрын
@@Zonjal_is_Mine 그 옆 사람은 나야나 나야나 >_
@정해원-t8w4 жыл бұрын
"보이느냐, 연아. 벚꽃이 활짝 피었구나. 너를 닮아 어여쁘구나. 아주 어여뻐서 곱구나." 세자는 그리 말하며 벚꽃을 조심스레 매만졌다. 마치 벚꽃이 살아있는 것처럼, 소중한 귀인을 대하듯이. 천천히, 천천히, 조심스럽게 만지던 그 손길은 보는 사람까지 숨이 막히도록 만들었다. 벚꽃을 닮은 그 사람은 뭉그스레 웃을뿐이었다. 모순적이게도, 슬프고도 아름답게 미소를 그리던 그 모습에 세자가 여인에게 한 번 더 연심을 품게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여인은 갑작스레 세자에 곁에 나타났다. 시중을 들기위해 뽑힌 사람이었으나 세자는 오히려 그녀의 시중을 들고 싶어 하였다. 왕과 귀족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다들 세자가 정신이 나갔다며 호통을 치겠지만 세자는 그 소리를 감수할 만큼 여인이 좋았다. 수줍듯 핀 저 벚꽃을 닮은 여인이, 저에게 눈길을 줄 때마다 그는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 것 같았다. 쿵, 쿵 하고 울리는 감각이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웠다. ... 한차례 피바람이 불었다. 적국의 습격이었다. 앞이 전부 붉은 빛으로 맴돌았다. 앞뒤가 바뀐 세상 속에서 살게된 것만 같았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그의 세상은 뜨겁고도 차가운 화염으로 먹혀들어갔다. 붉게 다친 세자는 여인을 찾았다. "연아, 연아..쿨럭, 어디 있는게냐. 연아..." 피를 한가득 쏟아내어도 그는 누군가를 필사적으로 찾아 헤메었다. "너만은 다치면, 쿨럭, 아니된다. 부디 무사만해...다오.." 그의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졌다. 여인은 피칠갑을 하였지만 다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왜냐하면, 여인은 적국의 사람이었으니까. 세자는 알고 있었다. 누구보다도 좋아했던 여인의 일이다. 그가 숨기려해도 숨길 수 없었다. 넌 곧 내 목을 조를 날이 오겠구나. 알고 있음에도 피하지 않았다. 그를 죽이지 않았다. 아니, 죽이지 못했다. 꽃같은 너를 내가 어찌 꺾으리라. 세자는 웃었다. 힘겹게 웃음을 그렸다. 어디 한 곳도 다치지 않은 여인이 다행이라는 듯, 비록 여인의 칼에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세자는 여인을 원망하지 못하였다.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세자는 숨을 거뒀다. 그가 사랑하던 여인의 손에 생을 마감하였다. "아흑, 흐으윽..." 여인은 울었다. 소리없는 흐느낌이 불길에 타들어갔다. 그는 스스로가 원망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세자가 말했던 화사한 벚꽃같은 여인은 이윽고 그 꽃잎을 자신의 손으로 꺾어버렸다. 벚꽃이 지는 모습은 이리도 덧없구나. 꽃도 그와 함께 존재도 없이 타들어갔다. ... 세리는 벚꽃을 보면 항상 눈물이 나왔다. 이유도 모르는 채. "아, 또 이러네. 왜 벚꽃만 보면 눈물이 나오는지. 병인가?" 시대는 변화를 거듭했다. 그리고 세자도 여인도 여러 생을 살았다. 밤하늘의 색을 닮은 긴 생머리가 흔들거렸다. 세리는 고운 입술을 앙 다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저, 이거 쓰실래요?" 벚꽃을 닮은 남자였다. 그는 손수건을 내밀다 그리움과 죄책감이 뒤섞인 눈으로 세리를 보았다. 무의식적으로 손수건을 받은 세리는, 그 남자를 보며 눈물이 멈추지 않는 자신을 깨달았다. 왜일까,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리도 가슴이 시린 것은. 이름이 뭔가요? 그 물음에 그는 답했다. 인연.
@에휴-x3p4 жыл бұрын
와 개쩐다 울면서 읽었어요ㅠㅜ
@에휴-x3p4 жыл бұрын
자까님ㅠㅜ 2탄주세여ㅠㅜㅜ
@나를왜구독안하는거야4 жыл бұрын
자까님 쩌러요
@herani1004 жыл бұрын
진짜 여주,BL이면 남자 수가 연이라는 이름밖에 안떠오른다ㅠㅠ
@문희열리네요-z9z4 жыл бұрын
전생의 구체적인 내용은 외전으로 현생과 전생이 얽힌 인연의 이야기는 본편으로 글 한번만 써주시면..
@gnslovekka3 жыл бұрын
들을 때마다 음색이 너무 좋아요. 벌써 몇 달째 듣고 있어요. 사극풍 노래중에 최고에요.
@kinzzang5 жыл бұрын
초면에 실례일 수 있겠지만... 정말... 사랑합니다.. 노래 불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진심으로... 너무너무... 저 요즘 이것만 돌려 들어요.. 저 알바하는 곳에서도 틀고... 샤워할때도 틀고... 정말... 에브리데이 에브리나잇 라타타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해피벌쓰데이..
@나른나르5 жыл бұрын
ㄹㅇ 의식의 흐름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최미경-k6i4 жыл бұрын
댓에 한복의 날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10월 21일이 한복의 날이에요... 아마 2016년부터 한복의 날이였을걸요
@최미경-k6i4 жыл бұрын
@@Kkskfnn113r 아이고.. 감사드려요ㅠㅠ 빨리 한복입고 같이 돌아다니고 싶네요!
@뿝뿝4 жыл бұрын
Hailong Cui 그러게요 친구들이랑 한복입고 팔짱끼며 등불을 들고 밤거리를 걸어다니며 웃고떠들며 내일은 없듯이 한없이 걸어다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