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적 실체라는 개념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들은 실제로는 허상이다. 너와 내가 이렇게 정의 내리고 이렇게 이름 붙이고 이렇게 하기로 하자라고 서로가 약속한 것들을 사회적 개념으로 실체화된 것들이 우리 삶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철석같이 믿고 있는 실체다 존재하고 있는 실제라고 믿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사실은 개념으로만 존재하고 있지 실제라고 느껴질 만한 것들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걸 실체라고 믿고 살아간다. 그래서 사회적 실체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알면 어디까지가 허상이고 어디까지가 실상인지에 대한 경계가 완전히 새로 재편된다는 걸 알 수 있다.
@mein_maumАй бұрын
3. 사회적 실체를 만들어 낸다는 게 회사를 차리거나 국가를 하나 만들거나 이런 거창한 것들만이 아니다. 내 삶 속에서 내가 믿고 있는 것들을 계속 그 에너지를 그렇게 회로를 돌리고 염체를 만들어내서 실제로 느끼기 시작하면 이게 곧 사회적 실체가 되기 시작한다. 나부터 나하고의 사회적 실체로 만들어내고 세 사람 이상만 사회적 실체로 대해 주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는 급속도로 사회화된 사회적 실체로 확산되기 시작한다. 그런 비결을 알아차리고 에너지를 만들어 냈을 때 사회적 실체를 만드는 게 어려운 게 아니다.
@mein_maumАй бұрын
2. 나와 너 사이에 이것은 이것으로 하기로 하자라고 서로가 약속을 정해 놓고 그것이 마치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하기 시작할 때는 입자가 만들어져 있는 상태가 돼 버린다. 내가 혼자서 생각한 것들을 믿고 느끼는 순간 내 기분이 달라지고 남들도 알아보기 시작한다. 내가 인식하면 남들도 인식한다. 나와 너 사이에 새로운 관계망이 형성되는 것들을 만들어 낼 때는 이게 입자화 된 거라는 걸 알아차리자. 내가 그렇게 에너지를 스스로 정하고 나와의 약속으로 초지일관 그 에너지를 내기 시작하니까 나만 나를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남들도 그렇게 대해 주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실체로 드러나서 내 이미지가 그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할 때 사회적 실체로 현현한 거다. 입자가 만들어져 버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