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되는 길, 오기순 신부3 (일본에서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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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

은총의샘

25 күн бұрын

📍은총의 샘
가톨릭의 가장 위대한 유산은
하느님을 닮은 성인들입니다.
교회 안의 모범이신 성인들이 걸어간 신앙의 길을
우리도 본받아 따라갈 수 있도록
성인들의 생애를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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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51-0691-8922-53 이순중(은총의샘)
문의 leemook55@naver.com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에서 출생했다. 오기순의 아버지는 조선 말기 로마 가톨릭 교회가 박해받던 시기에 용인에서 숨어 지내다가 전교가 가능해지자 이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할 정도로 믿음이 깊었는데, 당연히 아들들인 오기선·오기순 형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 교회 신부가 되었다.
나는 젊은이들이 성직 생활을 지망하기 전에 신부생활이 무엇인가를 미리 알고 그 길을 택하라고 나의 보잘것없는 자서전 비슷한 것을 이렇게 썼읍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 책을 읽고 참고로 삼아 자녀들에게 성직 생활을 권고하라는 뜻에서 그리고 나의 모든 선배들에게는 우리 모두가 겪었던 그 옛날을 회상하며, 우리들 상호간에 옛정을 나누자고 이렇게 마지막 붓을 든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군가 이 책을 읽으며 사제 생활이 그 세대에는 그랬구나 하며 미소 지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60여년 걸어 온 길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인간답게 인생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흘러가고 시들어간 나의 청춘이 추호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이 나를 성직에 부르신 그 순간부터 오늘까지,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나를 굳건히 쥐시고 이끌어 주신 그 섭리가 눈물겹도록 감사하기만 합니다. 한 것이 없고 세운 것이 없는 허전한 인생의 말로를 걷고는 있어도 항시 주님의 사랑만이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심정뿐입니다. 이 책자에 담은 모든 사연들은 사제가 일생을 걸어가는 데 겪고 당하는 사연들입니다.

Пікірлер: 12
@user-vq9mf5jr5j
@user-vq9mf5jr5j 22 күн бұрын
대박사건 콜베신부님의 인연이 있으셨네요😂😂역시 만남의 하느님,,으외로 여복이 많으신 오기신 신부님
@claralee7665
@claralee7665 21 күн бұрын
오기순신부 님ㅋ
@msc7977
@msc7977 3 күн бұрын
찬미예수님 아 ~ 맑음 이란 이런것이구나 ~ 이해 하게 되어씁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의 주님 ♡
@claralee7665
@claralee7665 21 күн бұрын
너무 재미있는 아름다운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하느님께서는 너무 드라마틱하게 신부님을 이끌고 가시네요❤
@user-kg4qp1ln9r
@user-kg4qp1ln9r 23 күн бұрын
감사 합니다. ! 😂🎉❤
@user-wp5rl7ob3h
@user-wp5rl7ob3h 2 күн бұрын
오기순신부님의 회고록을듣고 있노라니 마치 창세기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흥미로운 가운데 신부님을 큰 사제로 만들기 위해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곳곳에서 느끼게 되는군요. 낭독자님의 차분한 음성에 계속 끌리듯 듣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sophia-loren
@user-sophia-loren 21 күн бұрын
비가와서 꿀꿀했는데 거룩한 분의 삶을 듣느라고 1~3 순삭 4탄 빨리 듣고 싶어요 그리고 좋은 내용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laralee7665
@claralee7665 21 күн бұрын
그 다음 편이 없는지요? 읽어주시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wp5rl7ob3h
@user-wp5rl7ob3h 2 күн бұрын
신부님 신학생 시절에는 조선에서 유럽까지 대륙을 횡단하는 열차가 있었는데 지금은 남북분단으로 한반도가 일본처럼 섬나라가 되어 새삼 원통함을 느낍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지평선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국제열차에 몸을 싣고 로마로 유학 가시는 신부님의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 같군요.
@user-jg8mw4up6z
@user-jg8mw4up6z 18 күн бұрын
책으로읽을때보다.더좋다.4부는어떻게.보나요
@user-kv8dq9kd1t
@user-kv8dq9kd1t 12 күн бұрын
여자들이 마귀네요 가는곳곳에서 지치지도않고 끝없이 유혹하네요
@user-kx7ly4ko4u
@user-kx7ly4ko4u 13 күн бұрын
신부님 의 변심없는 하느님 사랑 의열정 우리시대에 몇명이나도 나왓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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