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면서 느낀건데 누군가에게 10대는 행복한 기억이지만 누군가에겐 비참한 기억일수도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영화인거같음
@CopexaznАй бұрын
정작 비참해진 쿠노나 츠다나 기타 다른 피해자들은 그냥 두고, 남의 유년기를 망쳐놓는 일에 빠짐없이 가담한 주인공 시선으로 전개되는 게 아이러니. 왕따, 절도, 강간모의,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까지 호시노가 했던 모든 범죄에 빠짐없이 끼었던 주제에 마치 피해자인 양 주절주절 자기 얘기 나불대는 꼴이 너무 역했음. 사실상 소매치기를 곁들인 조주빈 일당인데 무슨 의도로 이런 연출을 한 건지 이해가 안 됨.
@ahmedbuji58632 жыл бұрын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정말 귀신같이 우울해졌습니다 감사해요^^
@cutegwackgyu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sungjin Жыл бұрын
에전에 봤을 때는 영화 내용이 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우울한 지금 보니 정말 명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이상으로 도피하는 방식이 주는 고통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겨내는 과정이 더 가치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duucuul2Ай бұрын
제가 제일 애정하는 영화를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청소년기가 돌아가고싶은, 혹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겠지만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는 지옥같고 생각하면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불쾌한 학창시절을 가진 이들도 있죠 반대편에 속했던 그 시절의 저를 벼랑끝에서 살려준 영화가 바로 릴리슈슈의 모든 것 입니다 이 영화의 외면에 우울한 면이 있긴 해도 내면엔 삶의 의지와 희망을 품게 해주는 영화라고 저는 아직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의 저 처럼 현재 벼랑 끝에서 아둥바둥 있는 모든 학생분들이 알고리즘을 타고 이 영상을 접해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회피 하지마시고 있는 그대로 직면하세요 그리고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불행후엔 반드시 행복이 찾아오니 청소년기에 너무 낙심하지 마시길:)
@haru_jaengill Жыл бұрын
첨에 제목만 보고 봤다가 후유증이 커서 며칠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영상미랑 음악은 너무 아름다운데 내용이 너무 비극적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
@Behappy-mk4ue2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우울했는데 감사합니다^^
@dontsleepbutdream2 жыл бұрын
안 우울했는데 잊고있던 우울함을 찾았네요..감사합니다
@it.me__ Жыл бұрын
무슨 얘기하고 싶은 영화인지 싶었는데... 아름다워보이지만 실은 잔혹하고 부서지기 쉬운 청소년기의 마음 같아여
@고양이-h8f8 ай бұрын
영화 처음봤을때 호시노에게 화만 났고 그런 역겨운걸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주는 영화에 짜증만 났었습니다. 비겁한 유이치도 싫었고요. 회피만하다 가장 소중했던 도피처가 파괴되었을때 호시노를 죽인것이니 결국 본인만을 위한 행동이었으니깐요. 이상향에 기대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 살아가라는 건 매우 좋은 주제이지만 아직도 전 이 영화가 그걸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Higfd772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딱히 그런 인생의 교훈을 주고자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역겹고 어쩌면 안타깝고 그런 불완전하고 우울한 아이들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했던 것 아닐까요 인물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고 역겹고 비겁해 보이는게 의도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Wtysisozjenkaxk8 күн бұрын
밑댓처럼 딱히 교훈을 주고자 하는 영화는 아닌거 같은데요. 비참하고 우울한 10대 인생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 영화같아요. 그걸보고 어떤 사람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게는 인생영화일수도 있는거죠 😊
@HHahaj-h3p Жыл бұрын
영상미와 ost가 너무 아름다워요
@최승민-g1n4 ай бұрын
에테르에만 기대지않고 현실을 직시하며 나아가는 사람만이 진정한 에테르를 누릴수있는존재다.
@n.q395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화속에 나오는 폭력성이나 성매매는 현실감 있게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10대시절의 모습을 잘 담아냈고 그시대의 기억을 정말 잘 나타냈네요. 이 모든것들이 현실에서 너무 쉽게 일어나는 일이라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지만, 중간중간에 릴리슈슈의 댓글들로 이루어지는 대화내용들이 영화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경향이 조금있어,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네요, 하지만 정말 잘만든 영화라는것은 변함없습니다
@유유미-w8o2 жыл бұрын
이 영화에 대해 밤새도록 얘기하고 싶어요.
@박민혁-n3l2 жыл бұрын
와~ 영화 취향이 정말 저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어쩜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들만 올리시는지 ㅜㅜ 저한텐 보물과 같은 채널입니다.... 부디 영상 많이 올려주십쇼..
@user-fh6ul4te1m9 ай бұрын
이와이슌지 영화는 촬영감독 시노다 노보루와 같이 작업을 했을때 대단했는데요 지금은 돌아가셧지만 지금봐도 자연광을 담아내는 영상미는 세련되고 놀랍습니다
@이소피아-e4j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우울했다기 보다는 뭐랄까 되게 인상적인 영화였어요
@0p8yhgfbkyr8 ай бұрын
OST 때문에 봤다가, 이후 5번인가 더 봤던 영화
@전쩌구2 жыл бұрын
와 새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똑구녁 Жыл бұрын
뱀에게 피어싱도 해주세요!! 궁금해요 남에게 듣는 해석
@zxzx545449 Жыл бұрын
우울할 때 자주보던 영화였는데 새로운 해석 잘 봤습니다
@김민승-z6l3 ай бұрын
영화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이즈조제2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오랜만이네요. 뭔가 아릿하네요. 지금 봐도
@이이-s4u7 ай бұрын
이 영화를 보고 덕분에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dnjstjr1162 Жыл бұрын
나머지 배우는 13-15인데 호시논 저때 20살임 ㅋㅋ
@user-nc2lv2lo9q6 ай бұрын
피아노 치던 여성분도 당시에 20살 이셨어요 ㅋㅋ
@우영-d6z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노꼬복 Жыл бұрын
첨 보고 진짜 후유증이 컸던 영화,. 보면 우울하고 우는데 또 찾아봤던
@똑구녁 Жыл бұрын
힝 내 인생영화 남한테 듣는 해석을 들으니 새로운 시각이 보이네요
@udrbq41302 ай бұрын
파란노을 팬이신가보네 중요한 부분 다 넣음ㅋㅋ
@Atomana2 жыл бұрын
은은한 충격
@gmtjgdtmgmuaeeg Жыл бұрын
うわぁ。この頃の市原隼人かわいい…
@하오-w8v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아김김김4 ай бұрын
요즘 힙스터가 꼭 봐야하는 영화랍시고 이 영화가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데... 너무 싫어요 하나의 작품이 아닌 힙스터가 되기 위한 사람들의 발판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게 치부되는게 너무 싫어요.
@ffz95094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 진짜로진짜로
@yjim-oj5ls4 ай бұрын
자칭 힙스터들은 껍데기만 보는 거져... 결국에 본질을 몰라서 자기들이 모르는 공허감을 남들이 볼 뿐입니다
@Higfd772 ай бұрын
공감×10000000000 너무 너무 애정하는 영화라 사람들 입에서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거 너무 싫음 '힙스터' 같은 수식어와 어울릴만한 영화가 아닌데...
@JJ-qc3oz26 күн бұрын
가해자든 피해자든 저시절 상처는 다 있죠 부모보호를 못받은 아이들은 더더욱 부모의 상처를 가해자든 피해자로든 폭발하니까요~
@Scene-c6l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삽교중학교 학생입니다. 항상 나욜로집에 영상 리뷰를 즐겨보고있습니다. 이런 리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자주 챙겨볼게요 :)
@rinapuring2 жыл бұрын
제 인생영화 중에 하나에요
@하지무-d3q4 ай бұрын
처음에 봤을땐 이해 잘안되고 음악 감성만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장면하나하나에 해석이 있고 더 많은걸 생각하게되어서 좋았어요
@bestwook_072 ай бұрын
맨첨 나오던 피아노음악 제목이 먼가요??
@구른다-p1i4 ай бұрын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하나도 안돼요 ... ㅜㅜ 해석 잘해주실분?
@cherry_pop334 ай бұрын
※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영화에서 말하는 "이상"을 살아감은 즉 도피를 뜻하고, 그 이상을 살게 하는 일종의 정신력이 "에테르"라고 표현함. 또한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인물들의 주된 도피처가 릴리 슈슈라는 일련의 매개체로 쓰이고 있음 이상을 계속 살다보면( 현실 도피가 계속되면 ), 호시노처럼 곧 타락으로 이어짐. 그리고 그 호시노로 인해 남주 하스미를 비롯한 츠다, 쿠노 또한 에테르를 빼앗기기 시작함 츠다는 호시노가 성폭행 후 비디오를 강제 촬영하여 강제 원조교제로 돈을 뜯어오게끔 만들었고, 하스미가 짝사랑하는 걸 알면서도 쿠노 또한 츠다와 같은 상황으로 만듦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상을 살지 않고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자세를 말하고 있고, 그 자세를 츠다와 달리 삭발로 원조 교제 협박에 놓이지 않겠다는 쿠노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 영화 중간 하스미가 에테르가 고갈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곧 도피처가 사라지고 있음을 뜻함 릴리 슈슈 팬사이트의 관리자로 소통하며 그토록 의지하던 유저 "파란고양이"를 라이브 행사때 보기로 하고 그 현장에서 항상 기피해오던 호시노를 만남으로 1차 멘붕, 그리고 그 호시노가 "파란고양이"임을 알게 된 남주는 2차 멘붕 더 이상 팬사이트 또한 도피처가 아니게 되었음을 알고 똑같이 타락하고( 호시노를 죽임 ) 이후 하스미 또한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호시노의 길을 따라감 결국 이상을 살던 인물들은 죽음을 맞이하고 현실을 이겨낸 쿠노만이 타락하지 않고 에테르를 유지시킴 마지막엔 쿠노가 피아노 학원에서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정화되는 남주를 보여주며 끝남
@김남길-e6b3 ай бұрын
@@cherry_pop33 이영화는 해석을 해아하는, 즉 이해를 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minwoochoi6822 жыл бұрын
이와이 슌지 영화 중 하나만 고르라면 이 영화를 고를 것 같습니다.
@흐성Ай бұрын
14:19 파란노을
@영인-e2oАй бұрын
이 영화는 도대체 어디서 볼수 있는건가요;
@official_ye20 сағат бұрын
누누티비
@김남길-e6b3 ай бұрын
이영화는 해석을 해아하는, 즉 이해를 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dnjstjr1162 Жыл бұрын
인생 영화임
@dokusinfl2 ай бұрын
제 해석은 다름. 모두가 현실을 직시해서 죽었고 죽기 위해 몸부림친 것임. 아무도 나를 구할 수 없다는 절망. 문제는 단지 이상조차 허상이란 걸 깨닫지 못했을 뿐...
@pd.39022 жыл бұрын
내용 다 까먹었었는데.. 파수꾼이랑 플롯이 비슷하네요..
@최승민-g1n4 ай бұрын
한명은 죽음을 통해 자유를 얻었고, 한명은 권력을 통해 자유를 얻었고, 한명은 복수를 통해 자유를 얻었고, 한명은 현실을 이겨내어 자유를 얻었네요 모두 같은 자유지만 오직 에테르를찾은존재는 에테르의 이상만을 믿고 살아온존재가아닌 잿빛같은 현실속을 이겨낸 존재만이 자신만의 에테르를 지킬수있었군요
@손큰남자-o3n4 ай бұрын
그냥 강간범 영화를 갬성적으로 표현한거밖에..
@official_ye20 сағат бұрын
뭔 개소리야 유이치가 주인공인데 병신인가
@Qwertyu-o8f4 ай бұрын
23:33 협박에 의한 원조교제는 쿠노가 아니라 츠다가 당한건데
@나욜로집에4 ай бұрын
말씀대로 호시노가 쿠노를 협박하는 내용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다만 흐름 상 호시노가 쿠노에게 추가적인 심리적 압박을 가했을 거라고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쿠노가 머리를 밀고 등교를 하는 장면이에요. 자신의 성적 매력을 깎아내림으로써 더 이상 호시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반항의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hyejinn. Жыл бұрын
슌지 이와이는 훌륭하다
@mxnhyxxng7 ай бұрын
14:20
@뱃사공-p6k4 сағат бұрын
만약 누군가 이 영화를 본다면 굳이 요약으로 보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전혀 다릅니다
@신재현-w8e4 ай бұрын
이치하라 하야토 저때 키 몇이였음?
@군진-x5l11 ай бұрын
에테르가 뭐죠
@세탁기-o1s9 ай бұрын
위험물아닌가요?
@kimkimkim11175 ай бұрын
@@세탁기-o1s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stwook_072 ай бұрын
과학자들이 빛은 파동이며 이 파동이 전해지기 위한 매빌을 에테르라고 칭했으나, 에테르가 입자임이 드러나며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밝혀진 물질을 말하는것같아요. 위상과 개념만 존재하고 실체는 불분명하다는 점을 내재시킨것같습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