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죽는다고 하는 데도 "멈추면 안 돼" 하면서 계속 일하는 교환의 모습이 이효리의 과거를 떠올리게 해요. 실제로 전혀 스스로를 챙기지 않고 일에 빠져서 살았다고 얘기했었죠. 교환이 한 글자에 백만원이라고 했을 때 "오케이" 하는 것도 이효리의 유고걸 시절 "오케이"를 연상시키네요. 2. 갑자기 2층에서 공사를 하는 건 아마 아저씨의 시체를 치우는 상황인 것 같아요. 3. 코피가 묻은 손으로 이효리의 물건을 만지는 것은 이효리는 연예인이니까 막 대해도 된다는 대중의 심리가 떠올라요. 그리고 악플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화를 연예인에게 푸는 걸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5. 이효리가 빨간 옷을 입은 것은 아저씨를 죽였다는 걸 표현하는 것 같네요. 6. 반려견을 먹었다고 그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것은 어쩌면 선과 악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걸 얘기하는 것 같아요. 반려견을 먹은 아저씨를 잡아 먹었으니 정의로운 것인지, 아니면 그것도 악인지. 7. 시영이 계속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대중이 연예인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방송에서 손바닥을 폈다는 것으로 인생이 망가졌으니 그것에 책임을 져라. 사실 말이 안 되는 요구죠. 8. 이효리가 요가하는 장면에서 앉아있는 카페트가 핏바다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9. 착한 개를 먹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사람은 죽어도 괜찮고 나는 후회가 없다. 이것도 역시 대중이 연예인을 바라보는 관점 같아요. 어떤 연예인이 이런 말을 했고,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떻게 되든 괜찮고 후회 없다. 10. 달기와 시영과는 달리 교환은 사과하라는 요구가 아니라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라고 하죠. 이효리에게 뭔가를 (돈) 받는 입장이어서 그렇게 다른 태도가 나온 것 같아요. 대중의 이중성을 보여주네요.
@영0-o4l2 жыл бұрын
가장 해석 잘하신 것 같아요 공감이 많이 가네요
@김지은-f9z2 жыл бұрын
@@영0-o4l 집은 햄스터 쓰게하고 텐트에 사는 장면에서 본인집은 갭투자로 세주고 정작 집주인은 더 구린?집에 사는 투자자들을 비추는것도 같아요.
@영0-o4l2 жыл бұрын
@@김지은-f9z 뭐라는겨
@twinsmommy22 жыл бұрын
우와
@minkim65642 жыл бұрын
의문이 되었던 부분을 정말 명쾌하게 풀어주셨어요~ 몇번 보면서 여긴 잘 모르겠다 하는 부분들이 이해가 가네요!!
@Rorn587662 жыл бұрын
서너번 보니깐 여기서 등장인물들 모두가 연쇄적으로 서운함과 상처를 느끼는게 보인다. 교환의 초반 클로즈업된 슬픈 눈빛. 기영은 지금은 멈추면 안돼, 저걸로 돈벌잖아 우리. 라며 아픈 형의 마음은 헤아려주지 않는다. 그런 동생들에게 서운함과 상처를 느낀것 같다. 삼남매중 교환만 멀리 떨어져 앉아 흘리는 눈물에서도 보이지 싶다. 또 기영달기는 효리가 의도했건 안했건 어쨋든 효리와의 방송 이후 고생한 남매에게 미안하다거나 고생했다거나 말한마디 해주지 않는 그녀에게 서운함, 상처를 느낀다,, 효리는 또 착한개를 잡아먹어버린 아저씨에게 서운함, 상처를 느낌. 고롷게 아저씨ㅡ>효리ㅡ>남매ㅡ>교환 순으로 연쇄적으로 상처를 주지만 내가받은 상처에 집중하느라 내가 준 상처에 대한 사과는 잘 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내가 준 상처는 뭔지 인지하고 살질 않는다. 누군가에게 사과하기엔 내상처가 너무 크다. 그래서 진심으로 먼저 사과할줄 아는 사람이 대단한건가. 쉬운일은 아니라는거. 교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아저씨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겠지.
@tiopeo1862 жыл бұрын
와,,, 사과인 줄 알았던 동작이 요가(마음다스림)일 뿐이었다는 것을 알고 억울함이 터져나오는 16:00이 압권이네요. 기도와 같은 동작이 피해자를 향한 속죄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위한 것 뿐이었을 때.. 그 억울함 분노. 그러나 이효리또한 사람이기에 그가 모든 걸 책임질수도 속죄할 수도 없고, (아니 하기 싫을 수도) 삶은 계속되기 떄문에 요가(정신적인 다스림)를 할 수밖에 없는 것도
@yl40572 жыл бұрын
사람냄새 이효리, 가난한 집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한껏 꾸미고 가 위화감이 드는 그녀와 달기와의 투샷. 큰오빠가 부끄러워 카메라 앞에 서지도 못 하게 하는 어리고 귀여운 달기 앞에서 탑스타를 자처한 이효리. 아이가 공개하지 말라고 한 걸 멋대로 공개하고 귀엽다며 웃는 이효리. "내가 공개하면 달기가 햄스터를 키울 수 있겠지." 자신의 영향력을 알고 있지만, 그 영향력이 부작용을 일으킬 줄은 몰랐던, 그만큼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그저 선민의식에 빠진 그 시절의 탑스타 이효리. 그리고 살아있는 생명을 박스 채로 택배로 보내버리는 동물학대를 자행하면서도 '가난한 애들을 도와준 나'라는 우월감에 빠져 뿌듯해했을 80명의 사람들, 그 80마리의 햄스터를 집을 잃어가며 책임 진 건 아무도 "제대로" 신경 써주지 않았던 가난한 삼남매. 삼남매가 집을 잃고 전전하는 동안 이효리는 제주도에 가서 "사람냄새 나는" 생활을 하고 요가를 하며 자신만의 평화를 찾는다. 자신이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켰고 그로 인해 삼남매가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알지 못 한 채, 그들의 몸과 마음에 큐알코드처럼 선명한 상처를 남겼을 수도 있지만 기억도 하지 못 한 채. 그마저도 어쩌면 그녀에게 상처를 입었을 이들에게 "이효리는 그럴 수 있어." 라며 탑스타만이 받을 수 있는 면죄부를 받아가며. 자신만의 평화를 찾은 듯, 평범한 삶을 지향하는 듯 보이지만, 이효리는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트름을 하면 "사람냄새 나지?"라고 말한다. 여전히 탑스타의 '난 그냥 사람냄새 나는 일반인과는 다른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결국 그녀는 "털털한 사람냄새까지도 나는" 이라는 수식어를 탑스타 앞에 붙인 것 뿐인건가? 여기까지 봐선 아직 잘 모르겠다 그치만 이효리는 악인은 아니다.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는 건 나쁜 말을 들어서, 그걸 뇌가 듣기 때문이라던데. 남의 반려견을 잡아먹는 미친 짓은 대체 얼마나 나쁜 말을 들어야 가능한 행동이었을까. 글쎄, 아무도 그 아저씨에게 나쁜 말을 하지 않았을 건데, 그 놈의 뇌가 어찌 생겨 먹었길래. 그저 뇌가 어떻게 돼 버린 미친 새끼. 사람도 아닌 거지. 어찌 됐든, 이효리는 "착한 개를 잡아먹었다."는 나쁜 말을 들어 사람냄새 나는 행동을 한 것일 뿐이다. 아, 이제 이효리는 조금 사람냄새가 난다. 이제 이효리는 그녀는 이제 탑스타로서의 면죄부는 바라지 않는다. 나쁜 행동을 하면 자수를 하고, 그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당당히 말한다. 그 메시지를 혈서로 전할 정도로 강한 신념이 생겼다. 어쩌다보니 그 옛날 삼남매 앞에서 사람답게 보이고 싶지도 않아했던, 사람답지 않았던 이효리가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났을 땐 누구보다도 사람냄새 나는 사람이 되었다. 거꾸로 해도 이효리, 그래도 아직은 이효리. 자의로 제주 생활을 하지만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컴백할 힘도 돈도 있는 이효리. 뭘 해도 대박나는 부럽고도 질투나는 이효리. 옛날에 분명 까칠했을 것 같은데 요즘 민박집 예능, 서울체크인에서 보면 세상 사람냄새 나는 이효리. 그녀는 탑스타도, 사람냄새 나는 이도 맞다. 다만 "사람냄새도 나는 탑스타"에서, 점점 "탑스타가 직업인 사람냄새 나는 이효리"가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펫샵 브이로그 필름에 이어 동물학대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 비판해주는 건 이엑구 밖에 없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관전 포인트까지 적어보자면 사람냄새는 말 그대로 트름을 해서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진짜 사람을 먹어서 냄새가 나는 것 둘 다 의미해요. 중의적인 표현이자 혈서 내용에 대한 복선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texaslover63252 жыл бұрын
해석 good
@Rinpndip2 жыл бұрын
이 해석이 너무 맘에 드네요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와.. 내용 정리에 해석까지 잘 쓰셨네요.
@innerpeace5722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시다
@젤-l1j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해석 잘 하셨다..
@sumami43562 жыл бұрын
효리누나는 대중의 정수리를 훤히 보고 있구먼.. 자신이 사랑받았던 이유와 동시에 질투 (개와요가) 받았던 아이러니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고, 질투쯤은 감당해야 하는 직업임을 잘알고 있는 진짜 슈퍼스타..
@Doin25328 ай бұрын
잘난 사람이 부러운건 어떤 사람이든 다 그렇죠
@Cjhdcj2 жыл бұрын
햄스터가 대중이고 달기(아이돌)는 햄스터(대중성 즉 인기)를 갖고싶어한다. 결국 방송을 통해서 햄스터를 많이 갖게되었지만 (대중들=인기) 집앞에 가득찬 대중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집밖을 나갈수도 없다. 이효리는 학교 안가면 좋은거아닌가? 보통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달기는 그때 되게 인생에서 중요한시기였는데 학교를 못가 못배움에 지금 자신이 망가졌다고 이야길함. 결국 연예인들은 대중들이 자기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본인은 텐트로 나가자더라도 햄스터는 집안으로 들여보내 챙긴다. (달기 햄스터를 죽일수도 없잖아요 = 대중들한테 막대할수없잖아요) 그런 햄스터(대중)들은 홍시영 손까지 물어뜯고 상처는 지금까지도 오래 남아있는다. 톱스타 이효리는 선의의 뜻으로 하는 행동마져 타인에게 상처를 줄수있고 그 타인들은 이효리의 행동을 오히려 원망삼고 이효리의 사과를 원한다. 이효리는 이런 사람들때문에 괴롭다. 본인이 나쁘게 되라고 한 행동이 아닌데 사람들은 이효리탓을 하면서 이효리를 원망하니 괴로운거. 사실 이효리는 이사람들이 나랑 만난적이 있는지도 기억 못할정도로 라이트한 관계일뿐인데 그런 기억조차 안나는 사람들마져 이효리를 원망함. 이효리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요가를 하면서 마음을 치유한다. 구교환은 시한부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죽든말든 일단 돈이나 벌어다 주는 그저 돈버는 수단인 큰형. 본인은 죽는거알고 슬퍼서 울지만 그래도 돈은 벌고있는. (약간 가정을 책임지는 연예인들이 느껴지기도함.)
@shift3hkj_2 жыл бұрын
14:56 이효리님 밑에 있는 카펫이 피같았아요.. 그리고 우리 홍시영 배우님 데뷔 축하하고 연기 엄청 엄청 좋았어요!!
@MOOMIX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12:56 이 장면과 13:01 이 장면이 손톱이 달라서 단순히 옥에티일까 생각했는데 햄스터 글자 옆에 점이 추가로 찍힌 것 (햄스터 / 햄스터.), 그리고 각 장면에 서로 다른 반지 (네번째 손가락 참고)를 낀 걸 보면 이것 또한 감독님이 관객들에게 '이건 옥에 티가 아니라 의도한 부분이다'라고 외치는 것 같았어요 즉 과거 이효리가 방송에서 손바닥을 펼쳐 보인 게 첫 테이크(12:56)에서는 단순히 달기가 햄스터를 적은 게 귀여워서 즉흥적으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두번째 장면(13:01)에서는 손톱도 끼고 반지도 갈아끼고 그게 극중 이효리의 지시였든 해당 방송의 PD든 관계자였든 '의도'를 하고 손바닥을 다시 촬영하게 된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를테면 과거의 이효리가 'PD님 저 손톱 너무 밋밋하게 나오죠? 손톱끼고 이 부분 다시 촬영하죠~', 또는 PD가 '효리씨 햄스터 글자가 잘 안 보이니까 손바닥을 좀 회전해서 다시 찍을까요?'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극중 달기와 시영이 이효리한테 더더욱 배신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이효리가 달기한테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갑자기 손바닥을 펼쳐보인 행위는 그래서 경중은 다르겠지만 옆집 아저씨가 강아지보고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갑자기 먹어버린 행위와도 연결을 지어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무튼 다시보면 볼수록 새로운 작품이네요 진짜 재미있다...
@TheTjszltmdb2 жыл бұрын
와 디테일한 포인트인데 관찰력이 엄청나세요
@밍미-x7m2 жыл бұрын
Wow.....
@sunnyshin382 жыл бұрын
그 전부터 이효리는 손톱이 있어요. 근데 처음에 펼칠 때 손톱이 없는 건 제 생각엔 이효리의 순수한? 순진한? 악의없는 의도였음을 나타낸 것 같고 두 번째에서 뾰족한 손톱이 있는 건 그런 순수한 의도였을지라도 누군가(삼남매)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 것임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점의 의도는 궁금하네요.
@user-po5mb3kp6u2 жыл бұрын
헉....진짜 천재...
@naniyoni2 жыл бұрын
와우~
@Yhjxlspq02942 жыл бұрын
2:52 '이효리씩 그럴수 있어' '얘들아 우리도 그랬잖아' 이 대사의 의미는 뭘까요 시계속의 햄스터 입에 피가 묻은장면, 천장에서 쿵쿵 소리날때 햄스터가 놀라는 장면, 사과하라고 할때 가방안의 햄스터가 또 놀라는 장면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요 연출,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 모두다 좋은 작품 이었습니다👍🏼
@Kkkm12 жыл бұрын
이효리가 트름하고 나서 사람냄새 나죠? 하는 장면에서 자기가 자길 두고 저렇게 말하나? 싶었는데 사람 냄새 난다는 이유가 있었네요... 이엑구 작품 보면 매번 같은 상황을 두고 다른 시선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어요.. 핳 사랑합니다
@jisoujang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보고갑니다..
@wjdals78892 жыл бұрын
찐이다
@yoonyh05032 жыл бұрын
형도 기리쿤 소식듣고 온건가? ㅋㅋㅋ
@sssssssss-p6s2 жыл бұрын
촬영 과정을 서울체크인에서 봤지만 완성작이 훨씬 좋네요 신비롭고 해석의 여지도 많아보이고...! 16:00 저는 이 부분이 뇌리에 남아요. 일상에서도 상대방이 사과를 하면 아 괜찮아요~ 하고 오히려 사과받은 사람이 머쓱해지며 왜 이런걸로 원망하고 화를 냈지 싶을 때가 많지만, 상대가 사과하지 않으면 크게 분노하게 되고... 정말 가벼운 사과로 풀릴 일에 왜 크게 분노하는가 그리고 잘못한 사람은 왜 그 가벼운 사과조차 왜 하지 않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niangniang20112 жыл бұрын
ㄹㅇ.. 그렇게 작은 사과에도 풀릴 일인데 그 작은 사과조차 안 받으면 안 풀리는 사람 마음이란 건 대체.. 말이란 건 대체..
@노이즈-o9h2 жыл бұрын
이엑구 작품들은 특히나 여름과 너무 잘어울려요 어둡고 채도낮은 색감들과 어딘지모르게 습하고 축축한 느낌들 서늘해지는 내용과 연출들 정말 잘봤습니다 그리고 횰언니의 새로운 시도도 너무 좋아요 역시 슈스
@syoung_02 жыл бұрын
소정아 지금 칠월이야ㅜㅜㅜㅜㅜ
@형광불빛2 жыл бұрын
이바구 아닌가요?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hiimcell2 жыл бұрын
맞아요.정말 여름같은 작품들이에요.서늘하다가 비가 그치면 그대로 온도만 올라가는게 닮았잖아요..
@옴념념냠냠2 жыл бұрын
4:59 효리님은 교환은 보고 "코피?"라고 했는데 달기님은 "커피?"라고 듣고 "저는 디카페인으로.." 말하는 장면이 너무 재밌네요!!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slowvideo2 жыл бұрын
자막 cc로라도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보고 싶은데 청각장애가 있어서 대사를 들을 수 없네요
@김남영KimNamYoung2 жыл бұрын
옥섭,교환감독님 댓글 봐주세요!!🙏🏻
@user-fw6rt3zh4d2 жыл бұрын
@@김남영KimNamYoung 안보이는데요?
@user-yd2jv4yg3n2 жыл бұрын
@@user-fw6rt3zh4d 그 댓글을 보라는게아니라 이 댓글을 옥섭,교환 감독님이 봐달라는거같아요
@hahaha0722 жыл бұрын
설명창에 스크립트 있어요!
@혼재-d1l2 жыл бұрын
☁️대사 들리는대로☁️ 0:01 시영: 지금은 멈추면 안돼 0:04 달기: 왜 0:06 시영: 저걸로 돈 벌잖아 우리 0:10 달기: 의사가 죽는대잖아 0:13 시영: 안돼 지금은 0:15 시영: 멈추면 안돼 0:19 달기: 오빠 진짜 피도 눈물도 없다 0:25 시영: 맛있는거 먹어야지 0:28 시영: 집도 사고 0:33 시영: 커피도 먹고 0:43 달기: 큰오빠 병원에서 뭐래 0:51 교환: 달기야 0:53 교환: 인간은 원래 죽는대 0:58 [음악] 1:14 시영: 우리 형은 코피가 멈추지 않는데 1:17 시영: 우리는 큰형의 피로 혈서를 대리로 써주며 1:19 시영: 생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1:23 교환: 한 글자당 천원 입니다 1:26 시영: 연기야 저거, 저 연기 연기 1:30 시영: 맛있는 거 좀 달기: 오빠 아까 울었지 1:32 교환: 어 1:34 교환: 놀라지 말고 들어 시영: 왜, 뭐 달기: 왜 진짜 죽어? 1:37 시영: 뭐, 진짜 죽는거야? 1:40 교환: 아니 시영: 죽지 마 교환: 아, 안 죽어 1:43 시영: 왜, 그러면 1:45 교환: 이효리가 혈서 써달래 1:51 달기: 이효리? 시영: 성공할 줄 알았어 와 진짜 이효리 1:54 시영: 어떡하냐 1:56 달기: 근데 왜 울어 1:58 교환: 좋아서 시영: 좋아서 우는 거지 얘 어려서 2:00 시영: 아무것도 몰라 형 2:02 달기: 나는, 나는 너무 놀라워, 나는 2:06 달기: 근데 효리 언니가 혈서를 왜 쓰냐 2:08 시영: 야 나 이 옷 빌려 주라 2:10 시영: 하루만 2:12 달기: 이거? 시영: 어, 하루만 빌려주라 달기: 이거 이렇게? 2:14 교환: 이효리가 2:16 교환: 개 잃어버렸대 2:24 [음악] 2:32 [두드리는 소리] 2:36 교환: 선생님 2:41 시영: (동물 소리) 2:44 교환: 효리씨 2:59 달기: 여기다 닦으면 어떡해 3:06 효리: 갑자기 2층에 공사를 시작하게 됐네? 3:08 시영: 천천히 일 보세요 3:22 달기: 뭐라 해봐봐, 또 뭐라 해봐봐 3:27 시영: 코피 좀 모으고 있을게요 3:29 [음악] 3:49 [동물의 찍찍거리는 소리] 3:51 달기: 어 어떡해 움직여 3:56 달기: 어떡해 이거 3:57 교환: 어 3:59 교환: 애기 놀랜다 4:00 교환: 들어가 있자, 들어가 있을게요 달기: 어 똥 싼다, 똥 싼다 4:03 교환: 달기야 쫑쫑이 챙겨 쫑쫑이 4:08 [음악] 시영: 도와드려야지 달기: 급발진이야 4:18 효리: (씹는 소리) 4:19 효리: (트림 소리) 4:20 달기: (이효리의 bad girl 흥얼거림) 4:22 교환: 시영아 만지지 말고 앉아 있어 4:26 시영: 오 좋네 이거 4:28 교환: 시영아 만지지 말라고 4:32 교환: 만지지 말라고 4:34 시영: 왜 4:35 교환: 남의 거잖아 4:37 달기: 오빠만 안 만지면 돼, 오빠는 피 묻으니까 4:39 시영: 아, 씨 4:40 달기: 진짜야 만져도 돼, 티만 안 나면 돼 4:41 효리: $!@데리고 나가면 간식도 주고 4:44 효리: @#하고 지랄을 하더니 4:48 효리: 미친놈, $#@ 시발 4:56 [음악] 4:59 효리: 코피? 5:01 달기: 저는 디카페인으로 5:07 시영: 아, 저@! 효리: 코피 나잖아 5:09 효리: 그걸로 쓰는 거야? 5:12 그, 한 글자에 천원입니다 5:15 효리: 천원? 야, 그래 도 그것도 그래도 피인데 5:17 효리: 그 천원 갖고 되겠니? 5:19 달기: 자, 잠깐만요 5:20 달기: 이천원? 더블? 5:22 달기: 아니야? 5:24 시영: 야, 야, 형, 형 5:26 시영: 더, 더 불러 5:30 달기: 야 이효리야 5:33 달기: 난 오빠가 좀 더 대담해졌으면 좋겠어 교환: 한 글자에 오천원 주십쇼 5:35 효리: 돈 얘긴 나중에 하고 일단, 시작합시다 5:40 교환: 내용을 아무것도 안 주셨는데요 5:42 효리: 핸드폰으로 보냈는데 5:46 교환: 텔레로 보내셨네요 5:51 시영: 왜 5:52 시영: 왜, 왜, 왜 5:53 효리: 한 글자에 백만원 6:02 교환: 오케이 6:04 교환: 그러면 6:05 교환: 저는, 시작하겠습니다 6:08 교환: 조용히 있어 건들지 말고 응 시영: 조용히 있으래 6:12 [음악] 6:15 교환: 아이 씨, 안나오네 6:17 시영: 왜, 왜 6:18 교환: 애들 좀 봐 줘, 걱정돼서 피가 안 나와 6:20 시영: 어, 하는거지 교환: 어, 어X5 6:23 시영: 혈서 하는거지 교환: 어, 어X3 6:24 교환: 어, 하고 있어X3 6:26 교환: 삼백만원 6:27 교환: 사백 6:28 교환: 오백 6:30 달기: 아까 그 말씀하신 한 글자에 얼마라고 6:33 달기: 하셨죠? 6:34 효리: 백만원 6:35 달기: 맞아요 6:37 달기: 약속하신거죠 6:39 효리: 그건 또, 나와봐야 알지 6:41 달기: 왜요? 6:42 효리: 이게 또 어떻게 써졌는지를 봐야지 6:44 효리: 돈을 함부로 줄 순 없잖아 6:47 달기: 아 그래요 효리: 그럼 6: 48 달기: 글씨체가 중요한가 효리: 그럼 6:50 효리: 그럼 아무나 불렀지 6:51 달기: 아뇨 잘, 잘, 쓸거예요 6:53 효리: (트림 소리)아 6:54 효리: 미안, 너무 사람 냄새 나지 6:57 시영: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6:58 시영: 되게 털털하시네요 7:00 시영: 그, 티비 모습 그대로시네, 요 7:04 달기: 음, 좋은 냄새 나요 효리: 그래? 7:05 달기: 응 효리: 무슨 냄새? 7:07 달기: 어, 약간 7:08 달기: 맛있는 갈비? 7:10 시영: 맛있어 7:13 달기: 맞죠, 맞죠, 맞췄어 효리: 음, 음, 비슷한거야 시영: 정답 7:14 [음악] 7:19 달기: 저희도 티비에 나온 적 있거든요 7:21 달기: 더 자세히 봐보세요 7:25 효리: 왜 7:26 달기: 뭔가 떠오르는 게 없으시려나 7:29 효리: 삼남매 7:31 효리: 삼남매 7:32 달기: 그리고 언니 7:34 효리: 나 7:35 시영: 그만해 7:40 효리: 뭐, 나? 7:41 효리: 나랑 같이 뭘 찍었어? 7:45 달기: 전혀 못하시네, 기억 못한다 했잖아 7:49 효리: 어, 뭐지? 어, 기억을 못 해? 7:51 효리: 우리 만난 적이 있었나 7:52 달기: 너무 화려한 삶을 사시는 분이다 보니까 7:56 달기: 저희같은 거는 시영: 그만해 7:58 효리: 아니, 아니야 아니X2, 아니야 8:00 효리: 내가 요즘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래 8:03 효리: 우리 앞집 아저씨가 나랑 친한 동생 개를 8:05 효리: 잡아먹어가지고 8:08 효리: 아니 달기: 키우던 개를? 8:09 효리: 어, 산책 나가면 막 예뻐도 해주고 8:10 효리: 간식도 주고 그랬는데 8:13 효리: 어느 날 8:17 달기: (탄식) 8:18 효리: 그걸 어떻게 먹냐 8:19 효리: 하여튼 그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미안해 8:21 없었으면 8:23 시영: 기억을 못하실까봐 8:25 시영: 저는 기억, 을 8:27 시영: 하려고 8:29 시영: 여기다가, 큐알, 코드까지 8:32 시영: 새겨놨거든요 8:33 효리: 어? 시영: 보이시려나? 8:36 효리: 이거 찍으면 나오는거야? 달기: 네 시영: 저희에겐 8:39 효리: 뭐 이런 걸 새겨놨어 시영: 너무 소중한 기억이기 때매 8:43 효리: 요걸 눌러?
@samhot70832 жыл бұрын
와... 설마 설마 했는데 사람 냄새가 정말 그런 뜻이었을 줄이야... 모든 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씁쓸한 현실 묘사까지. 역시 이엑구의 비틀기는 늘 신박하고, 기괴하고, 도발적이어서 쉽게 반전이나 결말조차 가늠할 수 없다. 겸손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끝까지 다 봐도 항상 살짝 뒤늦게 오게 되는 그 특유의 감성과 화법은 가히 천재적.
@judehuppert94222 жыл бұрын
음악 되게 좋다… 이효리가 헤이걸~ 고민고민하지마~ 하면서 문 열때 진심 빵터짐 ㅋㅋㅋㅋㅋ 심달기님 연기 진짜 잘하고 개성넘치네요…
@jihome23922 жыл бұрын
이효리가 서울체크인에서 술마시면서 말한 아이디어를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영화로 만든건가? 대단하당 모두
@wlgus10342 жыл бұрын
심달기라는 배우가 주식이면 한가득 사두고싶다 진심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지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을 앉혀놓은 듯한 저 모든 말투나 표정이 너무 신기함 정말정말 대성할 것 같음
@liberty2308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올 때 마다 특별해요.
@비밀-k2u2 жыл бұрын
뜰 것 같아요 이분!!!
@user-po5mb3kp6u2 жыл бұрын
ㅇㅈ...이름도 어쩜 그렇게 상큼하고 귀여우신지😆
@삐뽀빼4 ай бұрын
맞아요....
@리유-c3l10 ай бұрын
효리언니 연기 왜 이렇게 좋아요? 연출의 힘인가..🤔❤️ 저 이거 지금 봤는데, 너무 좋아서 서울체크인 정주행 중!!!!
@MOOMIX2 жыл бұрын
이효리한테 '사람'냄새가 나는 이유가 있었군요... 소름.... 진짜 올해본 단편 중 최고! 이효리 리얼리티 연기 잘한다.. 이효리 자체였음
@luckyssoo20222 жыл бұрын
와.. 그 사람(먹은)냄새......
@무탈이-g1b2 жыл бұрын
오 ㅏ..
@hee_hi_log2 жыл бұрын
와…
@user-qk5pd5wf1x2 жыл бұрын
오 이거구나
@김빈-r6n2 жыл бұрын
아 그 사람냄새였구나 ㄷㄷㄷ
@1_0_32 жыл бұрын
15:12 피웅덩이에 엎드린 것처럼 보이는. . .
@1_0_32 жыл бұрын
사람 냄새 갈비 비슷한 것에서 예상을 하긴 했는데 진짜일 줄은 ㅋㅋㅋㅋ ㅜㅜㅜ 이엑구 짱
@Yerim-sh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효리 이엑구는 말다했지
@user-by2dt8ld8k2 жыл бұрын
ㄹㅇ
@구교환-c3z2 жыл бұрын
넘 대단하신분들 ...ㅜㅜ
@guurm2 жыл бұрын
교환하실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5rae11032 жыл бұрын
이엑구 어디 칭찬감옥 가둬서 칭찬만 한 9283628시간 듣게 하고싶다..... 이 천재 듀오를 어떡하냐 진짜 너무 좋은데;
@경주-d3m2 жыл бұрын
개성이 센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들이 각자 개성으로 튀는게 아니라 이엑구 스타일에 녹아들어서 빛나는게 너무 좋다ㅜㅜ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user-sq9ji8rp7r2 жыл бұрын
아놔 친근해서 나는 사람냄새가 아니라 사람먹어서 나는 ‘진짜 사람냄새’였냐구요 ……
@김복자-p2u2 жыл бұрын
트름하는 모습에서 사람냄새가 이효리 냄새가 아니라 진짜 사람냄새란 말이었구나...
@한윤정-t7r2 жыл бұрын
삼남매는 이효리에게 사과를 요구하지만, 사실 그 잘못은 방송을 보고 선의랍시고 택배를 보낸 사람들이지 이효리가 한게 아니죠.. 그저 편한 수단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삼남매가 책임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이 남을 도와줬다는 ‘우월함’에 심취해 보낸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인거죠..삼남매는 실상이 안보이는 “저 사람들”보단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이효리란 사람을 미워하는게 더 편했을거 같아요. 혈서 과정에서 교환은 그 사람을 이해한거 같구요. “그럴수 있어”란 교환의 말이 떠오르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유기견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끝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키우지 말아야하는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문구 보고 자기들도 입양한다고 유이견을 데려갔다가 또 버리는 사람들... 나중에는 이효리 말 듣고 했다고 핑계대며 남탓만 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죠.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넘어산 뭐.. 선행을 베풀었다는 자부심, 뭔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데에 보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느끼는 상대적인 우월감.. 단어에 뉘앙스 차이가 약간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표현방식이나 느끼는 감정은 다른 거니... 이런 거 하나하나 예민하게 반응하면 서로 힘들더라구요.
@멍-p6j2 жыл бұрын
@@넘어산 생명에 대한 경각심은 전혀 없이 햄스터정도야 뭐~ 하며 이정도는 내가 도와주지 라는 생각으로 보낸 건 잘못이죠
@shutupdraco2 жыл бұрын
@@넘어산 그런 생각부터가 생명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1도 없는데서 나오는 생각 같은데요..
@왕족발보쌈-z2w2 жыл бұрын
죄송한데 교환이 이해한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wong9965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상상도 못한 내용이었다... 이엑구 이효리 홍시영 심달기 이조합 최고다ㅜㅜㅜ 노래 배경음악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뭔가 심오한데 힙해.. 진짜 갓이엑구
@kimkimi7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그로테스크하고 호러스러운 작품일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반전.. 기괴해서 더 매력적인 작품 ㅎㅎ 숨겨진 의미들이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분위기와 연출 등등 너무 매력적이에요.
@mimojoo2 жыл бұрын
흥미롭다가 슬쩍 서늘하고 문득 문득 귀엽고,, 매력적인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성이름-w9i4f2 жыл бұрын
누나가 왜 여기서 나왘ㅋㅋ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Alicecarlylecullen2 жыл бұрын
구교환님. 연기 참 잘하시는 우리 구교환님. 항상 응원합니다. 방구뽕 최고!! 아프지마시고 물잘드시고 밥잘드시고 잘지내세요.
@MOOMIX2 жыл бұрын
이엑구×이효리... 어제 서울체크인에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러왔어요ㅠ
@금례킴2 жыл бұрын
기리보이와 효리님의 배우적 모먼트도 신선하고 좋네요! :)
@ye_eee2 жыл бұрын
이십분도 안되는 유튜브 동영상하나가 두시간영화보다 더한 임팩트를 준것같다. 진짜 배우부터 감독까지 너무 완벽하다...
@다르라-y1j2 жыл бұрын
저는 기리보이씨가 되게 놀라웠어요 연기할 때 목소리가 너무 나근하고 듣기 좋아서 .. 연기도 의외로 되게 잘 하셔서 놀랐어요
@Jejejejejjejec2 жыл бұрын
기리보이 어쩔 줄 모르는 정신나가는 연기 진짜 잘한다.. 재능있네 기리보이 연기 계속해줘 그리고 꼭 행복해!!
@요미-l9c2 жыл бұрын
계속 해줘잉
@김보미-i5b Жыл бұрын
진짜 홍시영 이거 보고있다면 응원할게 계속해줘엉 너무 잘해 😂❤❤❤
@himynameismindoong2 жыл бұрын
미친 홍시영씨 연기 왜케 잘해요..? 이효리,, 팔색조인 건 알았지만 연기까지 잘 할 줄이야.. 꺼름칙한 분위기와 직접적인 언급으로 알법한 뒷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니까 그로테스크함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그냥 텍스트가 아니라 혈서라는 점에서 더 풍부해졌고, 배경이 되는 스토리도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댓글에 있는 내용만 봐도 흥미로워요🙊
@고요-q6x2 жыл бұрын
와- 끝까지 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면 소름끼칩니다. 사람 냄새가 그 사람 냄새였어😱
@wnsgk03032 жыл бұрын
사람냄새가 난다는 말의 진짜 뜻도 매우 반전이고.. 시영씨가 처음에 그런 뜻이 아니였어요 하면서 미안해하지 말란 말을 하다가 효리님이 그저 요가였다는 반응을 보이자 사과해라고 하는 모습이 대중의 이중성 같기도 하네요 이랬다 저랬다 사과하면 사과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하는 모습 같고..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tappionjjung2 жыл бұрын
홍시영 연기… 새롭다 짜릿해…
@살얼음녹차2 жыл бұрын
달기님 안경쓰신 거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냐구요ㅜㅜ
@nzs3212 жыл бұрын
슈퍼스타도 사람 냄새 나는 사람입니다. 슈퍼스타도 잘못하는 사람이며 사람이기에 잘못하고 실수합니다. 대중들의 지나치고 무분별한 관심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슈퍼스타 이효리는 요가로 자신을 극복합니다. 사람을 먹어서라도 사람냄새를 맡아줬으면 하는 슈퍼스타 이효리도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코옹-v3f2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 기리보이님 이역할 아주 찰떡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mmmmmk_52 жыл бұрын
볼수록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이엑구 작품들 너무 사랑합니다..❤️
@oliversushi882 жыл бұрын
이름이 이엑구임? 으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zu2pt5ub9y2 жыл бұрын
@@oliversushi88 왜저래
@김예진-r6q6w2 жыл бұрын
와 서울체크인에서 효리언니가 그냥 툭툭 뱉었던 이야기 그대로 쓰셨네.. 대박.. 의도치않게 스포를 당해버렸지만 완전히 몰입하면서 봤다..이엑구&이효리 짱..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짧은 결말 위주의 스토리였는데,(이웃을 잡아먹었다.) 이렇게 작품이 되네요.
@user-dv5sl7rb8x2 жыл бұрын
14:00 여기에 감독님이 찍으시더가 행인인 것처럼 걸어가시는 것도 너무 좋고 재밌어서 두세번 돌려봤어요 작품 너무 잘봤습니다!
@윤오-r3o2 жыл бұрын
죄송한데... 어느쪽에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박황매이2 жыл бұрын
오른쪽 인도 끝이요!
@malang_kongddeok2 жыл бұрын
안보이는데 어디예요???
@nomnom60102 жыл бұрын
진짜 심오하고 좋네요..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이효리님 연기도 이효리님 본인을 잘 담은 냄새가 나면서도.. 심오하고.. 남매 중에서 여자 역 맡으신 분 소년심판 작품에서 뵌 것 같은데, 역시 연기에 무게가 담기네요. 기리보이님도 앞으로의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기리보이님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음악성이 연기에 묻어난 느낌이랄까요.... 사람냄새' 너무 좋다 ㅠ 구교환님 연기 너무 좋아하는데 미니 시리즈로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서 영광이구요.. 앞으로도 더 기대할게요 잘 봤습니다 '~'
@aubechaud41422 жыл бұрын
그냥 미쳤다.. 이엑구...... 사랑해 그저 사랑해 이엑구를 사랑한 덕분에 미워했던 사람까지도 사랑해
@에르매수-i6m2 жыл бұрын
진짜 구배우님 연기는 볼때마다 소름이고 갓효리언니 미모 그저 빛
@김달꿍2 жыл бұрын
불편한 연출을 이렇게 뽑아낸게 진짜 천재다.. 명확한 장치없이 사람한테 와닿게하네… 진짜 대박….
@noname-qn4eq2 жыл бұрын
주제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부분이 와닿으셨나요
@김달꿍2 жыл бұрын
@@noname-qn4eq 저도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다보니 인물 개개인의 연기와 전체적인 분위기에ㅜ집중해서 본것 같습니다! 혐오스럽거나 기괴한 장면을 사용한것이 아니 색감 포커스 인물의 감정 예상하지 못한 대사 흐름등이 위에서 말한 불편한 연출을 말한것이였습니다!!
@siuuuuuuuuuuwu2 жыл бұрын
풉..
@Yeroronggu2 жыл бұрын
@@siuuuuuuuuuuwu 얘도 이해 못했나보네
@05289631472 жыл бұрын
메기도 누가 해석해준거 읽으니까 소름 돋게 좋더라구요 남의 해석을 기다려봅시다 ㅎㅎㅎㅎ
@lala_book2 жыл бұрын
와..감독들도 이효리도👏👏👏👏 감독들은 저 작품을 의뢰받아 찍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부터 시작해 위선까지 풍자하는데, 이효리도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풍자하네.
@user-soohyoo2 жыл бұрын
제목부터 마지막까지...내용도 가볍지 않고 은근 철학적...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곱씹게 되네요...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장구-j7i2 жыл бұрын
?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한시간 전에 어떤 내용인지 아나요?
@samdoni2 жыл бұрын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미리 공개됐어ㅛ어요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장구-j7i 어제(금요일) 서울 체크인에 나오거든요. 그게 먼저고(본편) 이건 홍보용으로 유튜브에 나오는 거구요. 다만, 그 방송도 중간중간 편집된 내용이고, 원본은 극장에서 본 사람들만 알겠죠.
@kimjinsuk05102 жыл бұрын
티빙 공개랑 유투브랑 똑같네요
@juyung12182 жыл бұрын
@@kimjinsuk0510 티빙이 빠른 거 같아요. 유튜브는 선공개라고 같은 날 나올 때도 있지만.. 보통은 토요일쯤에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user-lllll3lll7s2 жыл бұрын
이효리 너무 매력있어요
@양평해장국에내장많이2 жыл бұрын
이쯤되면 이엑구는 영화의 한 장르라는 말에 공감하다 못해 그랜절 합니다... 진짜 볼 때마다 상상력이 풍부한 거 같다
@handroale84262 жыл бұрын
각자의 해석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제가 생각못한부분들도 많아서 너무 꿀잼 왜 GV때 어떤의미인지, 뭘 말하고싶던건지 100일후에 이야기해주시겠다고한지 알것같아요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3_3a2 жыл бұрын
나쁜 말을 하면 뇌가 듣는다는데 나는 나쁜 말을 들은 적 없다 >> 악플 받은 자신이 한 행동들은 당연한 것 그 아저씨는 무슨 말을 들은걸까 >> 아저씨를 악플 다는 사람들로 생각하면 악플 단 사람은 무엇을 들었길래 그런 행동을 한 걸까? 라고 묻는 거 같음
@kimsu76652 жыл бұрын
사람냄새와 사람을 먹어서 나는 냄새 ... 진짜 대단!!! 스타 이효리를 잘 표현한 그들에게 경의를...
@yobaebae2 жыл бұрын
홍시영 배우님 최고♡
@catlike76592 жыл бұрын
화려한 헤메코의 이효리, 왜 아직도 20년 전하고 다를 게 없는지! 영원하라 이효리 ❤️
@슈욱퐁2 жыл бұрын
이 특별하면서도 섬득한 분위기 진짜 그리웠어요ㅠㅠ
@흥흥-l5m2 жыл бұрын
와 인기동영상 8위 !!
@인호랑-g8w2 жыл бұрын
트름하고 나서 나는 사람냄새가 그 ‘사람’냄새였다니..이엑구는 정말💜❤️
@noellerock2 жыл бұрын
우와 오랜만에 진짜 집중해서 무언가를 본 거 같아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항상 이엑구 이효리 홍시영 심달기 사람냄새 화이팅!
@udonsushiyuke10 ай бұрын
정말 좋아해요 몇 번이고 돌려봤어요
@뵤-b7r2 жыл бұрын
달기배우 진짜 넘 좋다 ㅜㅜ 이엑구 작품에 참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함...!!!
@엠터2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jshdyff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최고의 원탑 이효리 내스타 사랑해❤️🎈
@g5don2 жыл бұрын
5:53 한글자에 백만원 할때 개 간지난다 진짜 울언니..
@leejaehoon2 жыл бұрын
저는 독립영화의 구교환 배우가 너무 좋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연기하는 이효리님도.. 시영님 달기님도.. 너무 잘 봤어요! 효리님의 아이디어와 이엑구의 스타일의 결이 비슷해서 더 보기 좋았던 거 같아요. 좋은 작품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하린_haha3 ай бұрын
돈내고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오 멋있는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kimmik14222 жыл бұрын
20분이 5분처럼 느껴지는 몰입감! 기괴한 연출에 여름납량특집 본 느낌이네요~ 👍
@yena0315_2 жыл бұрын
진짜 배우 홍시영의 모습 너무 새롭고 짜릿하다 … 연기 너무 잘하구 .. 앞으로도 배우 홍시영의 모습 마니 기대할게요 >
@네이름은이효리2 жыл бұрын
그와중에 이효리 개이뻐
@casker_a16382 жыл бұрын
아 기리오빠 목소리 겁나 좋네요 이제서여 보게됐어요 오빠 좋아해서 찾아봤는데 구교환,심달기 배우는 연기파라 언래부터 좋아했는데 효리언니 연기 잘하시네요! 그리구 시영오빠 연기 하는거 뮤비 말고는 처음보는데 우와 잘하시네요 놀랬어여~~금혼령도 기대해봅니당 홍시영 배우 화이팅❤
@유나-p8u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보면 다시 한번 돌려보게 되네요 이해하고 다시 보는 재미가 있어요..대박
@김주성-s7n2y2 жыл бұрын
믿고 보는 이엑구 작품, 두세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라 더 여운이 남고 깊게 고민해볼 여지가 많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삼삼-d4f2 жыл бұрын
기리보이!! 아니 배우 홍시영님 팬이라 엄청 기대하며 봤다 멋진작품과 멋진 연기 ㅠㅜ 너무 좋아 첫 연기인데 왤케 자연스럽고 잘해요….? 진짜 ㅠㅠㅠ좋다 !! 아무래도 첫 연기니까 이 유튭 댓글도 다 보시겠죠..?.?🥹팬이여서 빈말하는게 아니라 감정연기 넘 좋구 마지막에 효리님이 “요가야”라고 하셨을때 그 표정 ..넘 인상깊어요…음악도 최고 연기도 최고 팬하길 너무 잘했어..아 자랑스러워 어카지??????어??! 연기 더 많이 해줬음좋겠다 좋은 작품 고마워요 단 1초도 빠짐없이 잘볼게요 수고했어요 시영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도 너무 멋져요 ❤️👍🏻
@spm5961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이엑구 작품 보면서 두 감독님은 진짜 훔치고 싶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 영화 보고 알았다 나는 훔쳐도 쓸수 없는 재능이다… 이런 통찰과 철학을 시나리오로 담고 영상으로 표현할수 있다는 건 그냥 두분 다 상성 너무 잘맞고 천재력 시너지 미친 것 같음..
@한지은-e3n2 жыл бұрын
뭐 이런작품이 다있냐?ㅋㅋㅋ이 배우들에 이 연기에 이 연출에......와 진짜 핵소름..다들 너무 능청맞아서 소오름~~~
@maumlee51862 жыл бұрын
구교환배우 진짜 배우네 인디에대한 열정 응원합니다!
@차녹-y7o2 жыл бұрын
서늘한 분위기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나희도-x8t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독특하다고 하는 이유가 이런거였구나 .. 너무 신선하고 재밌게 잘봤어요 !!! 구교환님이랑 이옥섭감독님 디랙하실때 멋있으세여 .. 반전매력이 이런거구나 느끼고 반하고갑니당 해해헤 ☺️👏🏻
@heyhong39382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몽환적인 화면과 음악이 최면을 거는거 같아요@@
@홍-r7z2 жыл бұрын
근데 이효리 진짜 나이 안먹나… 빡쎄게 무대 화장 하니까 유고걸때랑 똑같아….. 진짜 내 워너비,,,
@user-po5mb3kp6u2 жыл бұрын
이효리님 너무 멋있어...
@역-i5r2 жыл бұрын
여기 나오는 옛날 영상이 참 놀랍다..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시대를 휙휙 건너뛰는 이효리와 심달기의 얼굴... 그리고 이효리라는 스타 이상의 아이콘
@goyan_chacha2 жыл бұрын
매번 느끼지만 이엑구 작품 속 음악도 너무 좋아요... 작품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lnh57682 жыл бұрын
한 글자 당 천원이라는 그 가격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작품. 자신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자의 능력을 이용하는 현대사회.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
@rl68442 жыл бұрын
12:55 효리가 손바닥 보여줬을때 달기표정 넘 귀여워ㅠㅠ
@dptj45662 жыл бұрын
효리언니는 진짜 신기하다. 쌩얼일땐 예쁜 일반인 같은데 꾸미면 옛날에 활동하던 때 얼굴이랑 똑같음 .. 어떻게 그러지??? 존예
@달빛-w1t2 жыл бұрын
정체가 머지
@eun-jo8qb2 жыл бұрын
와 기리보이다 요즘 연기 배운다더니 잘한다잉
@DrakeStafford8 ай бұрын
🎶🎶🎶✌🏼My Music✌🏼🎶🎶🎶
@아무쪼록_h2 жыл бұрын
기리보이 연기하는거 첨보는데 은근히 잘어울리고 은근히 잘하네 다재다능해 멋있어
@marykim96252 жыл бұрын
마음에 확 박히는 말들이에요.. 네 사람의 호흡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7월이니까.. 소정이 ... 한번 더 봐야겠어요
@zaen02222 жыл бұрын
와....사람 냄새를 이렇게 해석하다니. 이엑구 영상은 재생과 동시에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이 장난아닙니다. 오랜만에 심달기 배우님 봬서 또 좋군요
@라임-x9o2 жыл бұрын
영상 색감이 넘 매력적이에요! 음악도 계속 맴돌아요. 구교환이 자신의 피로 쓴 글씨로 생계를 이어나간다는건 그만큼 돈버는 일이 피땀눈물 흘리는 일이란 뜻인지,햄스터와 개 잡어먹은 사람을 잡아먹는 건 또 무슨 관계인지 이런 것들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이엑구👍👍
@yeiie1382 жыл бұрын
달기배우 연기 진짜 잘한다
@나혼자산다-e4j Жыл бұрын
기리보이 효리 .. 음악 콜라보 기다립니다
@쀼꾸뚝2 жыл бұрын
사람이라니.. 계속 보니까 다양하게 해석이 되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정말 음악 센스가…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