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7세에 치매를 걱정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부끄럽게도 전 살림하고 육아하고 아주 짧은 시간의 봉사와 종교활동 그리고 주식투자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Tv드라마와 예능 요즘은 유투브에 빠져 지내왔습니다. 이제 집에는 저 혼자. 자식 둘도 남편도 없고 하루의 깨어있는 시간을 거의 저 혼자 보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급격히 나빠진 눈과 근손실 그리고 기억력감소 등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생활 속에 저를 학대하고 있다는 생각에 뭔가 돌파구가 필요했는데 우연히 작가님의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필사하고 나의 생각으로 마무리. 이것을 꼭 실천해 볼게요. 그리고 저도 잠을 3시간에서 4시간 정도밖에 못잡니다. 전 그렇게 수 십 년 산거 같아요. 원해서가 아니라 잠이 깨더라구요. 근데 그 많은 시간을 전 생산적이지 못하게 그냥 눈감고 안오는 잠을 청하느라 뒤척이기만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치매를 걱정했어요. 친정엄마도 깊은 잠으로 못주무셨는데 치매로 지금 병원 계시거든요. 하지만 작가님도 그렇다고 하니 안심이네요. 모두가 그럴 수 없겠지만 작가님이나 저처럼 3시간의 수면시간 중 숙면을 취하는 시간이 있다면 건강에 큰 무리는 없을거 같아요. 이제는 남은 생을 좀 더 내 의지대로 적극적으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고 하죠.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수를 늘리고 질도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필사 그리고 나의 생각 써보기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ingmeisthewaytogo6 ай бұрын
마음의 상태를 끌어내리고 비판하는 그 대상이 가족일 때는 참 힘들더라구요. 그들을 끊어내는 것은 마치도 나의 일부분을 부정하고 잘라내는거 같거든요. 이런 관계는 죽을 때 까지 힘든 듯 합니다.
@jscho12696 ай бұрын
끊어낸다기 보다는 건강한 거리두기 추천합니다. 님이 건강하고 단단해질때까지 건강한 거리두기 하세요.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누군가의 성장 또한 방해하더라구요, 내가 날개짓을 하고 날고자 한다면 용기내야죠. 그건 오로지 나만 할 수 있는 내 선택입니다.
@nanlisakr6 ай бұрын
가족은 성장할 때 같은 에너지장(비판하는)에 있어서, 마치 철이 자석하고 같이 있으면 자석이 되듯 그래서 명절처럼 모두 같이 있게 되면 공명하게 되어서 그 공명의 힘이 더 커지니까 힘든거같아요 되도록이면 함께 하는 시간과 빈도를 참석인원(가족수) 줄여보세요
@seo.oangsora5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경험자 1인
@찡스-l4c5 ай бұрын
@@jscho1269 거리두기하고싶지만 그 대상이 시부모님이면 어떻게하나요 결혼 28년차인데 26년동안 시달림받다가 2년전부터 왕래를 끊었습니다 처음결혼해서부터 각자 다른 캐릭터의 두분은 저한테는 너무 무섭고 잔인했었죠 결혼초반부터 허니문베이비라 임신이라 계속 잠도 오고 몸도 쳐지는데 시부모님이 차로 20분거리 1년동안 계속 오라셔서 임신증상땜에 며칠 안가면 시아버지 저녁에 체육복바람으로 띵동거리면서 아파트찾아오셔서 너 안온지 며칠됐는줄아나시며 집들오셔서 임신은 너혼자 한거냐면서 시댁가풍알라고 오란건데하시면서 부들부들거리시면서 있다가시고 전화 빠뜨려도 뭐라시고 애들옷입힌거 초등때는 학원여기가라 저기가라 냉장고열어보시는건 기본 애들 초등때도 시아버지만약 해외여행이라도 가시면 시어머니는 시댁집에 짐버릴거나 옷버리고 집대청소하자며 부르시고 시누이 애들 유학간다고 우리애들도 보내자니까 친구따라 강남가냐며하시고 몇년전 시댁이 재개발들어가서 아파트로 옮기시면서는 이사짐했는데도 알바하는 저를 퇴근후 일주일동안 와서 집정리마저해라고 ㅠㅠ 아파트이사오시기전에는 음식쓰레기 아파트가서 버리라고 시아버지가 먼저 나서서 시어머니불러서 챙겨주심 나오면서 울고 참나 나혼자 무슨세월을산건지 남편마저 고집불통이라 힘들게 버티다가 2년전 명퇴해서 계속 집에 있길래 아파트내 골프라도 쳐보자했더니 시어머니 계속 탁구쳐라 어르신들하는 게이트볼쳐라 계속 그러시는바람에 캐물었더니 고개를 싹 돌리시면서 그건 허영이야!! 이러시는거 시누이는 15년전쯤 이혼해서도 시댁에서 화장품매장 2개나 차려주고 30년가까이 지금도 골프치는데 시어머니의 그 용심 치가 떨립니다 이제 2년전부터 발길은 끊었지만 아직도 분하고 한이 맺힙니다
@이슐-q8n3 ай бұрын
시어머니 말과 태도 때문에 너무너무 힘든상황인데.. 작가님 감사합니다 ㅠㅠ
@김현숙-t5w6 ай бұрын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멋있고 빛나는 것 같아요~ 세상이 이끄는 대로 살아왔던 시간이 더 많았던 삶이었는데 최근엔 조금씩이라도 더 나를 찾고 나만의 생각, 나만의 가치를 더욱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만큼 제가 더 여유있고 풍요로운 맘을 가지게 된 것이라 그런거겠죠? 나이들면서 더욱 멋진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YOON-b2m5 ай бұрын
말씀하시는 것도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친절이 녹아 있으시네요. 아름다운 사람이세요
@햇님-f1w5 ай бұрын
김종원 작가님을 만나게 된건 내삶의 산책과 같은 힐링입니다 ~ ! ^^ 그래서 저는 더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거 같아요 !
@강수경-j2dАй бұрын
우연히 작가님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신선한 충격입니다. 아이들 배우자부터 예쁜 말 해주고 싶어요. 예쁜 말 배우고 기억하기위해 구독하고 자주 들으러 올께요
@잼있는유튜브세상5 ай бұрын
요즘 나도모르게 짜증섞인말만하는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Momoka-xd6ew5 ай бұрын
외국에 산다는 핑계로 짧고 단순한 회화 위주 언어구사 로만 살아온 제 삶을 반성하는 계기가 돼었읍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Grace-hc9ue5 ай бұрын
아 사색의 자본. 읽고싶네요. 전혀 안 느끼합니다. 표현이 너무 아름다워요. 원고지의 하얀 여백이 횐머리가 되고 검은 머리가 원고지로 가서 검은 글자가 되다니 작가님의. 표현이 너무 멋집니다
@haekyungk78604 ай бұрын
우연히 작가님이 쓰신 비트겐슈타인을 읽고 쓰신 말에 관한 이 책을 읽고 찾아 들어와 이 영상을 봤습니다. 책을 펼치니 덮어두기 어려워 끝까지 단숨에 읽게 되더군요. 도서관 책이어서 두고 왔는데 구매해서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책이 참 오랜만이어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작가님같은 친구가 옆에 있으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나의 시간도 지성이 살아 성성해질테니까요. 늘 응원하면서 작가님의 철학시리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자아자! 😊
@가이아-o5f6 ай бұрын
바로 책주문했어요 맛난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 마음~~
@허브성원6 ай бұрын
어마어마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힘든일과보다 노력한 일이 더큰 보람으로 돌아온 것에 가치를 둘 때 스스로를 더 단련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기꺼이 선택할수 있네요😊❤ 책이란 본인의 루틴을 글로 바꾼것이다.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Lee-rn8ld3 ай бұрын
가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없이 무심코 던진 말들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우리 아이를 위하서라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mcsmuskАй бұрын
작가님 덕분에 당근 드라이브 두 시간이 영화 한편을 보듯 지나갔네요. 처음엔, 작가님께서 책을 100권 이상 쓰셨다고 하는데 무엇을 읽어야 하고 그 많은 책들 중 핵심만 읽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배운 후,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 100권 이상된다고 하셨는데 작가님에게 배움을 얻고자 열망하는 내가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라고 변했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여러 영상들을 사색하며 들었는데 저에게 오늘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게 도와주셨네요 아무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이렇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kyokomom5 ай бұрын
내 생각을 정확한 표현으로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이른 아침과 밤에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게 멋진 선물을 주리라 확신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말씀들, 잘 들었습니다
@Erica-gb2zs5 ай бұрын
작가님께 책과 삶 채널 이상윤 스피치 강사에 횡설수설하지 않고 말을 잘하는 방법 영상 추천드립니다. 오랜동안 공부하시고 사색하신만큼 가지고 계신 이야기 소재가 풍부하신데 이야기의 전개가 저에게는 산만하게 들려서 집중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경탄만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민식 작가님 스피치도 좋은 것 같아요
@doggo46955 ай бұрын
작가님 책 구매해서 읽어 봐야겠어요 요즘 마음이 공허하고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 카톡에 저장해 놓고 힘들 때 봐야겠습니다 작가님 채널 계속~ 오늘 덕분에 너무 행복합니다 작가님도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heysu27505 ай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아침 출근길이 유익해졌어요 ㅎ
@토끼-q4v5 ай бұрын
작가님이 쓴 책의 내용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healing.meditation11115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바로 이 내용 적으려 합니다 ❤
@최미순-p4e5 ай бұрын
김종원 작자님 팬이 됐어요 작가님 책 찾아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uy54025 ай бұрын
조근조근 말씀 잘 하시네요 아름다운 언어가 필요한 시대이긴 해요
@jungn83835 ай бұрын
이야기 계속 듣고싶은 작가님이시네요. 책도 당장 사서 읽고싶을 정도!!
@오밀크6 ай бұрын
책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유니-e6s2 ай бұрын
공감되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yesnimtv2 ай бұрын
찾던 컨텐츠입니다
@TV-vv2un5 ай бұрын
와^^ 박수치면서 봤습니다 오늘 채널발견했으니까 차근차근 다뵈야겠네요
@Toymarket85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내용이었어요!!!
@티나-o2i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상미선-q4l2 ай бұрын
구독 할 수 밖에 없네요😊
@미야-r6q5 ай бұрын
요즘 말에 대해서 생개중이있어요 지난시간이 주변사람들이 거친말들을 듣고 살다보니 제가 그말들에 잠식되어있다는걸 알게되고는 좀더 좋은사람이 되고자 노력중이었는데 이영상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책사야겄어요 😅😊
@jusarang10044 ай бұрын
작가님 오늘 처음 알았는데 필사를 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어 관심에 보게되었어요 그런데 작가님의 말씀에 자꾸 빠지게 되는데 이유가 많이 어렵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예를 잘 들어주시고 억지로 교양있는 어투로 말씀하지않아서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작가님 채널과 여기 다 구독했습니다 앞으로 참고할 영상들 많이 만나게 될것같아 기대되는군요 좋은영상들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은-t7c5 ай бұрын
저도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 하고 살았구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생각 해 보고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말과 행동으로 실천해봅니다.
@아침나라-t9n5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너무 좋은 유투브 찾았어요! 읽을 책도 찾았네요
@may3310005 ай бұрын
워후 흰머리 부분에서 감탄이 터졌습니다
@sa01ism2 ай бұрын
작가님의 열정 정말 많은 귀감이 됩니다. 다만 3시간 수면은 멀리 봤을 때 좋지 않아보여요.. 나중에 뇌가 아프실 수 있어요.. 작가님 글을 더 오래 글을 읽고 싶어서 오지랖 좀 부리고 갑니다....
@user-borisu5 ай бұрын
맞아요!
@김인자-e4t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의언어를 잘사용하고싶어요
@songiyoon15416 ай бұрын
이런 작가님이 있다니... 존경스러워요 썩은 사과하나가 분위기를 망쳐버렸네요...! 그분 누가 심어놓은 거 아니에요? ㅋㅋㅋ 우리가 말을 예쁘게 하는(해야하는) 이유 한 사람이 구사하는 언어는 그 사람의 수준이며 우리는 자기 수준 이상의 언어를 세상에 내보낼 수가 없습니다. 좀더 높은 수준의 삶을 살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을 수준 높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구성하는 게 좋아요. 언어는 그 사람의 한계를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자신의 언어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권수정거울5 ай бұрын
이번 책 넘 좋아서 n회독 하고싶습니다. ^^
@정솜결5 ай бұрын
영상감사합니다😂
@장현숙-l7q5 ай бұрын
아이가 참 예쁘네요~♡ 아이가 아빠 닮아서 참 예쁘네요 라는 말보다~~ 듣는이가😊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의 언어가 너무 상투적으로 내뱉고 있다는 자신을 관찰하면 어떨까요~~??
@최수연-r4p5 ай бұрын
자요. 그냥 자요. 6시간씩 루틴을 만드세요.
@jyp62763 ай бұрын
논술을 배우면 내용 파악과 글쓰기가 좋아질까요..
@cielbleu82323 ай бұрын
댓글도 첫 댓글이 중요하죠. 온라인에서 쓰레기 감정을 토해내는 게 오프라인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johennal2205 ай бұрын
글쎄요.. 좋은 말씀이라 계속 들었는데.. 타인의 걱정을 그렇게 해석하는 건 그 또한 자신의 역량인 것 같아요.
@김상태-w4e5 ай бұрын
👍
@세종대왕-k4z5 ай бұрын
낚기게하는 문구로 참 맨날 들어와서 뭐지 합니다 하시고 싶은말 좋은말 예쁜말 쓰잔데 거기가까지 본인 생각, 본인이 있었던일 참 서론이 맨날 많아요~ 도움 주고 싶으면 간단간단하게 설명하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결국 본인한테 좋은사람만 두고 싶은건가요? 자유겠지만 누구나 3시간을 잔다면 묻죠? 어떻게 가능한가? 그게 평범한 사람은 그렇게 자면 쓰러져요~ 왜? 3시간만 남기고 나머지는 부지런히 일할테니까? 사색만 하시는분은 모를 그래서 몰골이 상접해지고, 결국 수면부족으로 쓰러지겠죠~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본인도 따뜻한사람이 아니라는것 남을 안아줄수 있는 분도 아니고 본인행동과 모습에 박수와 감동을 보내는 사람만 주변에 있기를 바라는건가요? 사실 몇번 영상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어떤건 봐도 뭔말을 하는거지 싶은것도 있어요? 니체, 괴테 몰라도 세상에 더블어 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사람입니다 누구나 상황이 그렇게 만들고 하는것은 자신이예요~ 또한 누구나 그런상황도 될 수 있고 늘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 편가르지 않고 누구한테 똑같이 대할 수 있는 성인이 되시려면 좀 더 나눔과 봉사에 기하시길 바랍니다 잠 못자고 20년세월 지낸 단 6일의 노고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자고 일어나 일하고 먹고 하는것임 본인이 3시간 자고 그런 루틴을 갖고 지금껏 살 수 있던것도 다른사람의 희생이 있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생의 배에 유연히 대처하며 더블어 사는 사람 그런사람이 진정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런분들이 많아져 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몰라서 못하거나, 잘못배워거나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자신, 자기자신이 바로 설때 주변 어떤 누구와도 좋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