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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하고 거룩한 신비입니다.
우리는 '계시'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알려주시는 만큼만 알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와 같은 신앙의 신비는 우리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에 신비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완전하게 이해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입니다.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신비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들조차도 우리는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인생도...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들도...
우리는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랑하고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깊은 관계가 될 수록 더 깊이 때로는 새롭게 알아갑니다.
하느님에 대한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에 대해서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분을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신... 그리고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만큼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과 삶으로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신비 안에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만큼만 알고... 그 신비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사랑의 신비... 삼위일체의 거룩하고 완전한 사랑의 신비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함께 묵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