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관우가 형주에서 급발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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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이형 - 삼국지 인물 탐구

손찬이형 - 삼국지 인물 탐구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35
@호오-b2x
@호오-b2x 11 ай бұрын
컨텐츠제작의 명확한 의도를 밝혀줘서 집중하고 잘 봤음다.
@LevisKIM
@LevisKIM 11 ай бұрын
진짜 번성 전투는 관우의 급발진이였죠. 입촉 때 장비가 큰 공도 세우고, 장합도 잡고 한중 쟁탈전에서 유비 또한 조조와의 1티어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함으로써 두 형제는 자신의 군재를 증명했는데, 관우는 형주만 지키고 있었으니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유관장이 자신들의 전투를 이긴 적이 없죠. 이 관우의 급발진에 촉나라 전체가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었지 않았을까? 유비조차 관우의 급발진을 어떻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모두 거북이처럼 엎드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봉 맹달도 이런 가운데, 성도와 형주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 관우의 구원 타이밍을 놓친 것으로 보입니다. 도데체 유비가 이 관우의 급발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중국인을 접해보면 유봉과 맹달의 행동이 십분 이해가 되죠. 근데 유비도 이렇게까지 관우가 무너질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결국 이릉 전투도 너무 두고만 본 유비의 후회 이런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감성이라면 최후의 불꽃 강유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약해, 정치는 안 도와줘. 그래도 굳굳히 홀로 나라는 지키는..
@yolee8236
@yolee8236 11 ай бұрын
강유 딱 한국인 감성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번성의 혈투보다 강유 북진을 더 많이 읽었습니다
@휴-f8b
@휴-f8b 11 ай бұрын
유비는 한중에서 조조의 침공을 막으며 촉의 사활을 걸고 싸웠습니다. 형주를 제외한 촉의 모든 물자와 장수진 올스타를 투입시킨 전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이었구요. 217년에 시작된 전쟁은 219년 5월이 되어서 끝이 났고 전쟁에서 승리한 시기와 관우가 군을 일으킨 시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우금이 조인을 지원하러 간게 7월이니 6~7월이라고 할 수 있죠) 촉 본토는 이제 막 전쟁이 끝나서 사후처리와 수습, 정비중인 때에 관우가 홀로 북진을 했으니 유비 입장에선 딱히 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관우의 승전보가 계속 들려오고.. 상황이 좋게 돌아가고 있었다고 판단할즈음 형주가 오에 넘어가고 관우가 쫒기고 12월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외롭다-x5s
@외롭다-x5s 9 ай бұрын
유비나 제갈량, 관우 셋다 형주의 인재풀을 너무 과대평가했던듯. 까고보니 생각보다 형주에 인물이 없었음.
@휴-f8b
@휴-f8b 9 ай бұрын
@@외롭다-x5s 그 형주의 인재라는 것이 이릉에서 대부분 다 죽었어요. 참고로 황충, 위연, 풍습, 장남, 부융, 고상 등이 형주 출신 인재들입니다. 형주 인재풀 안좁아요.
@외롭다-x5s
@외롭다-x5s 9 ай бұрын
@@휴-f8b 형주 전체의 인재풀이 아니라 관우 휘하 형주군의 인재풀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말이예요.
@user-poohdad
@user-poohdad 11 ай бұрын
와 손찬이형 감사합니다 - 정말 보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감상전 선 댓글!
@seoju873
@seoju873 10 ай бұрын
가히 손찬이형 영상 중 제일이다
@EnjoyFruit
@EnjoyFruit 11 ай бұрын
이래서 역사가 참으로 어려운것 같네요.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을 때 관우를 보면서 의아해했던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오늘 잘 말씀해주셨네요! 영상 올라올 때마다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봉운-v5x
@봉운-v5x 5 ай бұрын
역사 저는 개쉽더라고요
@AdamSmasher2077
@AdamSmasher2077 Ай бұрын
@@봉운-v5x 여러 해석으로 읽고 배우는 게 역사인데 무작정 보기만 하니까 쉬운 거겠죠
@mayako11
@mayako11 10 ай бұрын
미방은 유비 바닥을 기던 시절에도 먹여살린 촉 개국공신 미축의 동생이고, 누이는 미부인입니다. 배신할 이유가 거의 없는 인물인데 배신을 때렸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관우가 문제가 많은 리더였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mks491
@mks491 10 ай бұрын
그건 미방을 카바 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관우의 성정이 외골수에 오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스타일이었더라도 명실상부한 그 지역 총사령관이 위기에 빠져 적군이 코앞에 들이닥쳤는데 교전 한번 없이 성을 내준게 쓰레기지 사람새끼입니까? 애초에 관우의 잘잘못을 떠나서 미방은 유비를 모신 세월까지 따지면 더더욱 말이 안되는 새끼입니다.
@한화솔루션-p6p
@한화솔루션-p6p 10 ай бұрын
그렇다고 배신을 해요? 그냥 배신자가 쓰레기인거지 뭔 개소리임 애초에 미방이 병신이라 군수물자 싹 다태워먹었고 관우한테 욕 바가지로 처먹으니 나중에 관우가 돌아와서 처벌받을까봐 무서워서 배신당한 인간쓰레기를 무슨 배신을할 이유가 없어요. 제대로 모르면 아는척좀 하지맙시다.
@seungwoonchoi7373
@seungwoonchoi7373 9 ай бұрын
그것도 그나마 남아있는 군사가 있을 때 항전이 가능이라도 한거지 육손한테 속아서 후방병사까지 몽땅 빼간 상황에서 항복 안한게 이상한 겁니다. 거기다가 촉-오는 대외적으로나마 협력관계였으니 항복하는게 미방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겁니다.
@일섭송-k8z
@일섭송-k8z 8 ай бұрын
왜 제갈량은 형주에 조운 장완을 보내지않았을까요
@남산코끼리-l3e
@남산코끼리-l3e 7 ай бұрын
미방의 입지로보아 배신 안 하고는 목이 날아갈 상황이였으니 어쩔 수 없이 한거죠.
@codeqr1854
@codeqr1854 6 ай бұрын
새벽에 알고리즘에 들어와서 너무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구독하고 다른 영상 보겠습니다.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pupwannabe5664
@pupwannabe5664 11 ай бұрын
혹자는 한국인의 픽을 받은 인물은 제갈량이다 하더라고요. 예전에 고딩 때 제갈량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도 본 적이 있고.....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네 사실 제갈량이 국내 원픽이긴 한데(무려 제갈량 직계가 한국 제씨 갈씨 제갈씨임..ㅋㅋ), 무장 기준으로 장비가 대우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JHan-dr6ef
@BJHan-dr6ef 10 ай бұрын
어디서 봤었는데 한국은 선비의 충성을 상징하는 제갈량을 일본은 무사의 충성을 상징하는 조자룡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중국은 왜 관우를 기리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요ㅎㅎ 장군의 충성이었을까요. 여하튼 중국에서 관우상을 만들어 모시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속 신앙에서 최영 장군을 모시는 것과 비슷한 심정이겠죠.
@한화솔루션-p6p
@한화솔루션-p6p 10 ай бұрын
@@BJHan-dr6ef 상업을 하는 사람의 신이였고 나중에는 민간의 신이 되버렸죠 상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신용이 중요한데 의리하면 당연히 관우고 또한 상업을 하면 산적이나 도적들에게 당할 위험이 높으니 무력이 높은 관우를 신으로 모셨고 또 머리가 안좋으면 상업을 잘 할수없으니 또 머리도 좋은 관우로 신으로 제격이니.. 산서성의 상인들은 전부 관우를 신으로 모셨는데 나중에는 그게 민간으로도 퍼져서 정말 중국에서는 신이 되버렸습니다.
@oneandonlyetude
@oneandonlyetude 9 ай бұрын
@@BJHan-dr6ef의협심과 의형제의 우정 의리. 중국인들이 진짜 친한 친구한테는 형제 라고 함.
@원펀만
@원펀만 8 ай бұрын
그 관우상을 지들 손으로 철거😂
@nalcowho3487
@nalcowho3487 5 ай бұрын
이런 좋은 유튜버님을 이제 알다니... 오늘부터 출퇴근은 이거다
@손찬이형
@손찬이형 5 ай бұрын
조금 늦으셨군요!! ㅋㅋ 100개가 넘는 영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취침용으로도 좋습니다.
@박성철-c8r
@박성철-c8r 11 ай бұрын
삼도에서 절대 언급 해서는 안되는 그분 관우를 픽하셨군요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신성모독을 해버린 나란 남자..
@박성철-c8r
@박성철-c8r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나중에 시간 되시면 관제신앙의 형성도 한번 다뤄주시죠ㅎㅎ
@whehdhfh
@whehdhfh 11 ай бұрын
엌ㅋㅋ
@topkkobang
@topkkobang 11 ай бұрын
왜요??
@휴-f8b
@휴-f8b 11 ай бұрын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여론이라는 건 한명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SlayerS_BoxeR
@SlayerS_BoxeR 11 ай бұрын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dontblockme555
@dontblockme555 11 ай бұрын
실제로 관우가 호승심이 강했기에 마초가 유비에게 귀순했을 때나 황충이 자신과 동렬인 사방장군에 임명되었을 때 엄청난 땡깡을 부렸죠. 그때마다 유비나 제갈량이 달래줘야했던..; 그래서 한 번 빨아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아하면서 어깨 으쓱 올라가며 바로 기분이 바뀌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또 관우 스스로가 유비에게는 자신이 언제나 최고. 라고 생각하며 자만했던 것 같기도.. 그러니까 제갈량, 마초, 황충 등이 유비한테 사랑 받을 때 허구언날 질투해대고 전공 세울테니까 관심 좀 가져달라고 북진한거 아닐까요ㅋㅋ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1 ай бұрын
정말 그랬다면 촉한은 유지된게 기적이고, 당연히 망해야 할 나라였다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게... 이거 그 어둠의 독립군 무다구치ㅡ렌야 스타일이잖아요 ㅋㅋㅋ 아무리 의협집단에서 출발했다지만 형님의 대업에 이제 몇만의 군대를 이끄는 집단의 수장으로서 출병을 이렇게 아무 단서도 없이 사소하게 한다는건 납득히기 힘든듯.. 차라리 주인장처럼 오해가 있어서 츨병했다 정도면 모르겠지만..
@가가개
@가가개 11 ай бұрын
호승심이란단어는 안어울립니다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어요
@dontblockme555
@dontblockme555 11 ай бұрын
@@가가개 관우전에 호승심이 강했단 말에 한하여 얘기한거긴 합니다ㅏ
@happyend449
@happyend449 10 ай бұрын
이거 걍 나이만 쳐먹은 애시키잖음 ㅋㅋ
@이룩-m9t
@이룩-m9t 7 ай бұрын
신삼국지에서 제갈량이 관우의 성격을 지적하는 장면이 있던데 이 글을 보니 그게 맞다고 느껴지네요.
@심요섭-r5u
@심요섭-r5u 11 ай бұрын
관우는 미방을 왜 그리 갈궜는지도 의문입니다 서주시절부터 봐온사람인데 미방을 다루지못한건 패착이라봅니다 죽을거 같아 겁먹어서 배신때린거이니 말입니다 진수도 성격을 문제상긴했죠
@AlwaysEngineOn
@AlwaysEngineOn 11 ай бұрын
오록에서 발췌한 정사 여몽전 내용입니다. "당초 남군성 내에 실수로 불이 나 자못 많은 군사기물을 태웠다. 관우가 미방을 질책하자 미방이 내심 두려움을 품었는데 손권이 이 일을 듣고 그를 꾀자 미방이 몰래 서로 화합했다. 그러다 여몽이 (남군을) 공격하게 되자 쇠고기와 술을 지니고 성을 나와 항복했다." 관우 북진이 원래 219년이 아니라 218년에 진행하려 했다는 설이 있어요. 한중공방전이 벌이던 와중, 완의 후음 반란이 218년 10월이고, 조인이 진압하러 올라가는 사이 그걸 관우가 놓치지 않고 가려고 했으나 그 때 군사기물을 태워(이 시기에 대해서는 219년 관우 북진 이후인지, 그 전인지는 확실치 않음) 바로 북진하지 못하고 다시 준비하여 219년에 진출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이 있긴 합니다. 아무튼 218년이든 219년이든 책임자인 미방이 실수로 한 번 군사기물을 태워먹은 건 사실이니 갈궈댈만 하죠. 관우 성격이야 유명하고, 굳이 미방을 쉴드치신 건 아니겠지만 이후 미방이 했던 행태들을 보면 솔직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요섭-r5u
@심요섭-r5u 11 ай бұрын
@@AlwaysEngineOn 미방이 오히려 유능했습니다 형주남군태수는 형주 치소중 하나를 맡길정도 인재였고 미축은 제갈량보다 위였지만 명예직이었을뿐이었습니다 거기다 동생이 유비의 아내였는데 겁먹어 항복한거보면 .. 안말해도
@AlwaysEngineOn
@AlwaysEngineOn 11 ай бұрын
@@심요섭-r5u 능력이 있어서 남군성군사기물 다 태워먹나요. 남군태수직도 그동안 유비 지원해준 집안영향이 80프로는 된다고 봅니다. 나중에 항복한 반준이 더 능력있어서 오에 쓰였죠. 미방은 항복한 후에 그냥 잘먹고 잘살았어요 아무 공도 없이. 전 미방이 가진 능력에 비해 과거 유비지원 빨로 과한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재라고 쳐도 군사기물은 군량과 함께 보급문제입니다. 보급의 실수는 전쟁의 승패가 달린 일인데 관리소홀이든 뭐든 태워먹었다면 관우가 아니라 누구라도 싫어 할만 하지 않을까요. 다루지 못한게 아니라 쟤는 능력은 그닥인데 그동안 유비 지원에 끝까지 따라는 다녔고, 있는 집안이라 공부도 했으니 안 쓰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쓴게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중왕 등극 후 벼슬은 높아도 명예직에 불과한 간손미 지위와 실세직인 제갈량 법정 등이 다르지요
@심요섭-r5u
@심요섭-r5u 11 ай бұрын
​​@@AlwaysEngineOn 잘안알려저서 모르시는거 같은데 미방한태 조조가 서주 점령했을때 서주의 태수의자리를 줬습니다
@심요섭-r5u
@심요섭-r5u 11 ай бұрын
​​@@AlwaysEngineOn 그거실수했다고 무능하다면 서주때 장비가 무능했다고 할수 있을거요? 그이후 잘해왔던건 장비입니다 다만 미방은 그일로 죽을걸 두려워했고 실제 관우는 가절을 가지고있고 돌아가면 가만 안둔다고 얼응장놓기도 했죠
@jaeminryou9831
@jaeminryou9831 11 ай бұрын
이게 그 삼국지 갤러리에서 20년간 불타는 키배가 오간다는 그 소재인가요?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네 감히 제18대 현직 옥황상제님을 욕보이고 말았습니다..
@IllIllIllIlllIll
@IllIllIllIlllIll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지지합니다. 거품 맞습니다.
@도종민-h6g
@도종민-h6g 11 ай бұрын
219년 한해에 천하를 진동하게함과 동시에 몰락을 하게됨은 인생은 한치앞을 알수없네요... 운수좋은날과도 같은 ㅎㅎ 그나저나 관우이야기는 if에 대한 이야깃거리나 평가들이 갈려서 재미있습니다.
@crystianoh9676
@crystianoh9676 11 ай бұрын
진짜 멋있는데, 일로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일.. 충동적이고, 자아도취, 안하무인에 수습 무조건 해줘야 되고.. 그래두 인간 자체가 멋있어서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스타일. 일 같이 하면 진짜 꼴뵈기 싫은데 맘속으론 응원하게 되는 안하무인 리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1 ай бұрын
일로 만나면 전 바로 다른데 발령 요청하거나 그게 안되면 사표 씁니다. 관우나 장비나 할거 없이.. 둘다 협객 출신이라 조직내에서 형아우 하는 사이 아니면 일 같이 못할거 같음
@patrickstar98766
@patrickstar98766 11 ай бұрын
미방, 부사인이 이해가 가는...
@최성준-g5o
@최성준-g5o 9 ай бұрын
관우 장비가 인지를 제대로했다면 장료 허저 서황처럼 어느정도 살수있었을텐데 둘다 자업자득임
@jm-sb8yi
@jm-sb8yi 9 ай бұрын
인간이 멋있는건 아니지않나? 걍 가오충인거 같은데 싸움존내잘하고 의리는 있지만 똑똑한사람이나 많이배운사람을 싫어하고 누가 자기보다 일 잘하거나 앞질러 나가면 싫어하고 견제하고 그냥 주변에 있으면 피곤한 스타일 그렇다고 일을 잘하지도 않음 단지 형이 사장이고 형에겐 무한충성임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에겐 의리 있지만(그 울타리 안에 들어가기 겁나 어려움-스타팅멤버 아니면 못들어간다고 봐야함) 그 이외의 사람에겐 더럽게 무례함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진짜 개극혐인부분 아님? 이런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인간자체가 멋있고 응원해요?
@qudtlszz-n5v
@qudtlszz-n5v 9 ай бұрын
귀찮게 굴면 가까운 과수원가서 술 한잔먹고 의형제 맺으면 해결됨ㅇㅇ
@dkim5705
@dkim5705 7 ай бұрын
어릴때 마냥 무신에다 코에이 삼국지에서 무력 짱 센 무장으로 기억하던 관우는, 어른이 되어서 보니 그냥 스스로 자기 능력 과신하다 망테크 탄 허언증 환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듯. 평생을 모시던 주군이 말년에 겨우 창제한 나라를 보좌하고 싶었음 본인의 군공 욕심을 낮춰어야하지 않나. 그게 2인자인데. 1인자를 빛내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는.
@shlee5683
@shlee5683 7 күн бұрын
꼭 삼국지 조또 모르는 것들이 관우까면 뭐 있어보이고 냉철한줄 알고 까더라ㅋㅋㅋ
@changjoim3900
@changjoim3900 11 ай бұрын
장비는 서주에서의 실책 후 평생을 절치부심 하였다면 관우는 잇따른 전투에서의 성공으로 형주 도독 시절에는 자아도취에 빠져있었던 거라 생각해요
@임금-f9s
@임금-f9s 2 ай бұрын
삼국지드라마 늦게 보고 알고리즘이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네요 다 찾아 보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사랑해-2007Love
@사랑해-2007Love 10 ай бұрын
완벽한해설 이해하고감니다
@응응개
@응응개 11 ай бұрын
너무 재미있습니다..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리도리-f4w
@도리도리-f4w 3 ай бұрын
1강 2약 체제에서 2약끼리 다툰순간 조위척결은 물건너간거임. 손오와의 외교를 소홀히한 관우도, 합비로 진격하지 못하고 제 살 깎아먹던 오군도 걍 다 천하를 통일하고 운영할 재목은 아니었다 싶음.
@최탑-p4c
@최탑-p4c 2 ай бұрын
손유연합아니였음?
@euru785
@euru785 Ай бұрын
형주땅이 너무 중요하니까 만약 위나라가 망하면 형주 있는쪽이 승자임
@polalis1102
@polalis1102 Ай бұрын
손권 개무시한 관우 잘못이 매우 큼 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동오가 조위랑 연합해서 쳐들어오는 일도 없었을거임 관우는 그냥 성격에 문제가 많음 너무 오만해
@휴-f8b
@휴-f8b Ай бұрын
​@@polalis1102노노.. 조조는 양번에서 이미 형남을 먹을 군사를 기르고 있었고 오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항상 형주를 노리고 있었으며 익양대치때처럼 무력도 불사하는 수준임. 관우의 출격이라는 변수가 생겨 조조, 손권 각자의 이익에 부합됐을뿐 관우가 어떻게 하던 형주는 조조던 손권이던 어느쪽에 의해 침공받았을 것임.
@mcs4239
@mcs4239 17 күн бұрын
빌려준땅 지꺼라고 뻐기니까 목짤리지ㅋㅋㅋ
@real9609
@real9609 11 ай бұрын
대단히 매력적인 인물을 완잔무결의 능력자로 믿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다면 자연스러우나, 오히려 너무 완벽한 영웅은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결핍과 결점을 찾아보게되고 그 과정의 빈 공간을 상상하고 맞춰보는게 즐거운거 같습니다 손찬이형 늘 고맙습니다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ай бұрын
'유부녀 킬러' 속성 추가시킨 조조
@user-tp2sx5it3i
@user-tp2sx5it3i Ай бұрын
관우는 완전무결하게 무능아인데 나관중의 열등감에 의해서 미화되었을 뿐이다. 이통이 돌격하자 무서워서 도망간 게 관우.(정사 이통전) 악진과 일기토를 떠서 패하는 바람에 조조를 놓친 게 관우.(정사 관우전) 가만히 있는 손권의 군량고를 노략질하고 지역 주민들을 학살해서 시체를 수거해다 요리해서 우금 먹인 죄로 정당하게 처형당한 게 관우다.(정사 여몽전)
@jy1716
@jy1716 4 ай бұрын
아마 관우가 이때 공격 안했으면 관도대전때 관망하다 조조를 칠 시기를 놓친 유표 취급을 받았을거임. 오가 합비를 공략중이었고 완에선 반란까지 일어난 상황에 곧 장마가 시작되어 조조가 지원군도 못보낼 상황인 두번다시 없을 기회라 판단했을거고 거기다 군공이 필요한 관우 입장에선 공격안하기 힘들었을거임. 물론 손권이란 리스크가 있긴 했지만 동맹이기도 했고 적벽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곤해도 여전히 최강인 조조를 두고 본인을 공격하리라고 생각도 못했을거라 생각함.
@seoju873
@seoju873 11 ай бұрын
이런 시선의 해설이 앞뒤가 맞고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jay-g9987
@jay-g9987 11 ай бұрын
관우가 양양을 치려고 마음먹었다면 손권과 관계를 좋게 만들고 후방을 안정시켜야했음. 본진 싹 비우고 출정가는데 그런 정치적 상황은 고려안하고 자기 군재와 군사만 믿고 정벌을 나간게 문제임. 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정벌 안나가고 형주 잘 지키고만 있었어도 휼륭한 선택이었을거라고봄.
@남산코끼리-l3e
@남산코끼리-l3e 7 ай бұрын
그게 상식인데 도리어 동맹국 군주에게 모욕을 주니 배신당해도 할 말 없...
@mkim7684
@mkim7684 7 ай бұрын
​@@남산코끼리-l3e 손권한테 모욕준건 아님. 후방 불안한데 출정나간건 관우 오판이긴한데 나름 믿는구석이 있었다고합니다. 일단 손권이 먼저 시비털었다고보는게 맞지않나싶어요. 그 전에도 형주가지고 계속 시비털었지만 유비한테 손상향보내서 정략결혼시켜놓고 관우한테 동급으로 결혼하라는거부터가 관우입장에서 좀 껄끄럽죠. ㅈㄴ 단칼에 거절해야하는 모양새가 되는거고, 단칼에 거절하자마자 화난(척)하는 손권이 거병 준비합니다. 쑈라고봐야죠
@mkim7684
@mkim7684 7 ай бұрын
​​@@남산코끼리-l3e추가로 형주 그 큰땅을 텅비우고 간것도 아니고, 미방 부사인이면, 특히 미방은 충신 of 충신인 미축의 가족관계인데 홀랑 항복할거라고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시간 조금만끌어줬어도 관우는 생환했을거고 그렇게 우르르 무너지진 않았을겁니다. 여몽이 머리를 잘썼죠 통신수단 다끊어버리고 관우가 들은 첫소식은 형주 함락됐는데요? 이거였다하니,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상황인겁니다. 손권은 처음부터 형주를 먹을생각이었던거고요. 그걸 관우가 몰랐을거같진않고 나름 대비한다고했는데 이렇게 어이없이 뚫릴것까지는 몰랐던거죠
@남산코끼리-l3e
@남산코끼리-l3e 7 ай бұрын
@@mkim7684 거절을 해도 개 어쩌구하면 안되죠;;
@남산코끼리-l3e
@남산코끼리-l3e 7 ай бұрын
@@mkim7684 후방, 보급 맡긴 부하들하고 잘 지내야되는데 너무 심하게 다그치니 미방 입지가 있는데도 넘어간거보면 진짜 목이 날아갈 판이니 오랑 손잡은 것 같더군요.
@gabriellagiselle2999
@gabriellagiselle2999 10 ай бұрын
한국 픽은 제갈량이죠 ㅋㅋ 처음 잡설 재밌네요
@price345
@price345 11 ай бұрын
와 소재 지립니다
@user-oi3tx6lp8q
@user-oi3tx6lp8q 11 ай бұрын
진짜 삼국지에서 장비는 무지막지하게 힘쎄고 무지막지한 돌대가리죠. 일본에서 픽을 못받은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디버프받은 장비
@아무것도아닌것-k6v
@아무것도아닌것-k6v 11 ай бұрын
사실 ㄹㅇ 삼국지 처음 봤을때 관우가 너무 좋았고 나관중이 형주 털려버린 ㅄ짓을 '와 형주 다 먹고 허도까지 그냥 먹는 건데 아 여몽 이쉐키, 크으 우리 관우 다 잃었음에도 저 당당한 위용봐'로 바꿔버림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조운 다음으로 미화된 삼국지 장수 중 하나인 것 같음
@오나의여신님
@오나의여신님 11 ай бұрын
명나라 만력제가 선조는 장비의 후손이라 하여 앞뒤 안가리고 조선을 도와주었죠 ㅎㅎ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만력제가 중국의 암군, 한국의 명군인 이유 ㅋㅋ 물론 저도 명군 쪽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민족주의
@오나의여신님
@오나의여신님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오죽하면 명나라 내에서 고려황제라고 불렀겠습니까 ㅋㅋ
@changho8743
@changho8743 11 ай бұрын
장비 산적 이미지부터 어떻게 좀 해야 좀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이미지가 고리눈에 산적 수염이라 유럽에서나 통할 이미지라... 동아시아 공통으로 너프된게 있지 않나 싶네요.
@q1hwang
@q1hwang 5 ай бұрын
임진왜란 때 명나라 황제 만력제께서 본인은 유비의 환생이고 조선의 선조는 장비의 환생이라 조선에 원군을 보내 도와줘야 겠다 하시면서 조선에 장비를 직접 픽해주셨죠 ㅋㅋㅋ
@R.O.K95
@R.O.K95 11 ай бұрын
유비가 한중을 점거하고 맹달을 보내 상용까지 쳐서 확보하니까 당연히 관우도 양양 번성을 빼앗아 확보해놔야 유비가 관중으로 진격할때에 맞추어 양동작전으로 허창을 노릴 수 있으니 관우 입장에서는 무조건 진격해야 옳다. 세갈래 물길이 만나는 곳에 기각지세를 이루어 철벽방어진을 치고 있는 양양 번성 라인을 떨어트리지 않고서는 절대 형주에서 중원으로 갈 수가 없음. 게다가 전장군에 가절월까지 받았는데 안 움직인다? 그게 더 이상한 일이지. 관우는 손권과 영토할양을 매듭지은 마당에 평화를 유지했어야 옳았다. 아니면 군량 부족하다고 마음대로 손권땅인 상수지역 농작물을 약탈하지를 말던가. 평화도 깨지고 상대방 곡식까지 털어서 침략 명분을 줬으며 후방을 지키는 미방 부사인은 하필 또 관우랑 사이가 좆같았음. 결과는 뻔하지. 😎
@duc7601
@duc7601 9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군사적으로는 옳았습니다 단, 정치와 사람마음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ALPHEON13
@ALPHEON13 6 ай бұрын
관우가 지능이 부족하고 대인관계를 너무 못했음;; 관우랑 친했던 인물보다는 껄끄러워하는 인물이 훨씬 많음. 결국 유비가 관우를 너무 신임했음. 딱 장비처럼 보디가드 정도로만 활용했어야함. 지나치게 '우쮸쮸'만 해줘서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짐.
@dracula1897
@dracula1897 3 ай бұрын
촉은 인물이 없어서 관우한테 그런 요충지를 맡길수 밖에 없던 건가요? 장비가 사실은 엄청 괜찮은 인물이라던데 장비가 갈수는 없었던 것인지 궁금하네요
@user-jy8xb1um8u
@user-jy8xb1um8u 5 ай бұрын
잘 봤어요.
@갈무리-j2c
@갈무리-j2c 5 ай бұрын
촉 입장에서는 가장 아쉽고 뼈 아픈 장면이죠. 형주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군공인데
@unicorns0001
@unicorns0001 11 ай бұрын
관우 신격화는 아다리가 좀 잘 맞은 듯 함 1. 관우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관우토벌에 나선 장수들 다수 사망(여몽 반장 등), 조조도 얼마 안 지나 사망 =>관우의 원혼이 다 죽였다는 썰 풀기 쉬움 2. 관우가 조조 밑에 있을 때 여포가 조조한테 패하고 죽음 =>여포의 적토마가, 여포 사후에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았는데 관우에게만 길들여졌다고 썰풀기 좋음
@user-yv6oh1fg4i
@user-yv6oh1fg4i 11 ай бұрын
오나라한테 통수 맞아서 진거라 아 오나라가 배신 안 했음 관우가 위나라 쭉 밀고 올라가는겅데라는 희망회로도 가능
@이름없음-u6c
@이름없음-u6c 11 ай бұрын
관우는 형주 뺏기고 전사를 해서 서사가 완성된거지 사실 형주만 뺏기고 성공적으로 촉땅으로 튀었으면 지금 같은 대우는 없었을듯
@unicorns0001
@unicorns0001 7 ай бұрын
@modularsolarid2000 아 그르네요 정사랑 연의랑 다르죠 정사에서는 님 말이 맞아요
@Q.Emeraldas
@Q.Emeraldas 11 ай бұрын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하지 않고 깨끗하게 죽어야 했다. 그건 좀 아닌듯 합니다. 당시 하비성에는 관우말고 유비 식솔들도 있었는데.. 관우는 자신을 제물삼아 조조로부터 유비식솔을 보호하는데 임무를 다한거라고 봅니다. 만일 관우가 죽음을 택했다면 유비식솔들은 조조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을지 모르죠.(노예가 되었던지..죽었을수도.) 연의가 대체적으로 촉 인물들에게 버프를 많이 넣었는데.. 관우의 하비성 항복부터 유비에게 다시 돌아가는 장면은 연의+정사에 동시에 나오는 몇 안되는 명장면이라고 봅니다.
@berng1213
@berng1213 11 ай бұрын
맞는말 보통 우리 어르신들과 가장들이 식구들을 위해 굴욕을 참기도 하잖나요
@인생-p2x
@인생-p2x 11 ай бұрын
그니깐요 혼자였음 끝까지 싸웠을텐데
@fkg9whs93
@fkg9whs93 7 ай бұрын
형주도독은 관우말고 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1.제갈량이 촉으로 들어갈 때 관우는 유비 말고는 컨트롤이 안됨. 2.지가 잘난 놈은 누구 말 안들음. 3.파촉지방과 한중지방을 안정시켜야 하는 시점에서 많은 엘리트 인력들이 필요함. 4.유비가 그 외 믿을 사람은 관우 말고는 없었습니다.
@심요섭-r5u
@심요섭-r5u 11 ай бұрын
참고로 한국에도 관우사당는데 1호선 동묘앞에 동묘가 관우사당입니다 왜란때 명군이 세웠다하죠
@d.h.s3978
@d.h.s3978 8 ай бұрын
고려천자인 만력제가 세웠으니 ㅋㅋㅋ
@남산코끼리-l3e
@남산코끼리-l3e 7 ай бұрын
남산둘레길에 와룡묘가 있는데 제갈량, 관우를 큰 목상으로 모셔뒀더군요. 작은 암자의 법당 같은데 모심.
@lupuscanis6713
@lupuscanis6713 11 ай бұрын
6:04 '군재없는 손권' 군재가 뭔뜻이죠? 사전에도 없는 말이라서
@조선칼잡이-c1y
@조선칼잡이-c1y 11 ай бұрын
군사적 재능
@ALPHEON13
@ALPHEON13 6 ай бұрын
군사를 운용하는 재능(병법, 전투, 관리, 지휘같은 개념)
@sjlee5152
@sjlee5152 11 ай бұрын
관우거품설, 제갈량거품설, 조운거품설, 황충거품설...그와중에 장비만 너프... 장비 그는 대체...
@cho2257
@cho2257 11 ай бұрын
황충은 왜요? 상승장군인데
@sjlee5152
@sjlee5152 11 ай бұрын
@@cho2257 하후연 불끄고 있는데 기습으로 황충이 목베었거나, 혹은 황충이 직접 목벤게 아니라 난전중에 하후연이 전사했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전엔 황충의 자료가 거의 없다보니 명장이 맞냐 해서 거품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1 ай бұрын
사실 그동안 촉한 정통론 때문에 반대급부가 나온거도 있음
@ralear
@ralear 6 ай бұрын
너프된 이미지가 거품낀 사람들과 동급이라면......,😮
@싫어
@싫어 11 ай бұрын
역시 오빠라서 관우를 싫어하는 상성관계시군욬ㅋㅋ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ㅋㅋ 근데 그런식으로 도모한 손권도 상당히 별로임..
@시대흐름-k3i
@시대흐름-k3i 7 ай бұрын
관우가 공격을 서두른 것은 단 하나의 이유라고 보는데 바로 나이 입니다. 관우 본인이 알았겠죠 전장에서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장비가 57세에 죽었으니 관우도 50대 후반이었을거고 한번 사는 인생 꿈 하나 바라보고 평생 고생하며 왔으니 얼른 조조랑 한판 뜨고 천하통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놓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성격상 후대에 대업을 맡기는 것 보다는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jpkekj8311
@jpkekj8311 5 ай бұрын
근데 진짜 신빙성있네요 관우가 잘싸우고 말고를 떠나서 이기고 질수도있는거고 판단못해서 서황한테 진 상황에 여몽을 관과 해서.. 애초에 손권이랑 관우랑 사돈맺으면 유비도 손권가족이랑 정략결혼했다가 파토난상황이니 모양새도이상하고.. 거기에 촉에서 싸움 말리려고 해도 어어? 알아서이기고있다는데? 하고 있다가 타이밍 놓쳤다는게 말이맞는듯..
@아이돈노우-b9f
@아이돈노우-b9f 11 ай бұрын
역시 이 분이 가장 전지적 시점으로 해석을 잘 함.... 관푸치노에 대한 당시 사람들과 후대 사람들의 평에 대한 해석이 저랑 거의 같네요.. 당대에서 유명했던 것도 맞고 허명이라는 평으로 일생을 끝낸 것도 맞음.. 지휘관으로서 군공이 아예 없는 수준인데.. 좋은 평이 나올 수가 있나? 송대 때 요, 금, 몽골에 짓밟힐 때 기득권들이 백성들에게 " 못난 나라도 내 나라다. 너희들도 관우가 못난 유비에게 한 것처럼 충성하라! " 라는 의미로 의도해서 만든 영웅임.. 코에이 게임상 통, 무가 95. 97 정도인 것 같은데 85, 97 정도가 맞다 생각함.. 형주 자리 잡고 난 후 정도부터의 기록을 살피면 장비가 85, 98이 아니라 90, 98이 맞음..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캬 통무 진짜 소숫점 오차 제외 저랑 일치합니다.
@HyungsukHan
@HyungsukHan 11 ай бұрын
장비는 지력도 많이 올려줘야합니다. ㅋ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ай бұрын
장비가 넘사인데 너무 찌질한 놈들한테 죽어버려서 평가절하된듯
@휴-f8b
@휴-f8b 11 ай бұрын
운빨로 전투 몇번 이기다가 다 말아먹은, 지휘관으로서의 군공이 0인 사람인데 넘사벽 전쟁머신 장비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요.. 저번 장비편 영상에서 댓글 남기다가.. 정말 이해가 안갔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1 ай бұрын
​​​@@휴-f8b 운빨로 이겼다고 할만한건 우금의 7군 수몰인데, 근데 그 이전에 양양 번 완까지 관할지역에 있는 조인이 만총까지 데리고 패퇴해서 번성에 짱박한거도 운으로 치부할수 있을까요? 심지어 조인이 자살 고민까지 하게 만들정도로 말이죠. 그 하늘이 내린 장군이라던 그 조인이요. 그리고 장료 사후 대오전선의 책임자이자 위나라의 승상까지 지낸 만총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거도 관우가 울부짖음에 군사들이 겁먹고 모랄빵이라도 친건지요? 괜히 당시 관우의 진격에 천지가 진동했다고 한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장비나 황충도 기록 부실과 한 전선에서 싸워 이긴거로 평생 울궈먹는다고 까여도 할말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조운까지야 그렇다쳐도 관우는 명백히 전술적으로는 만인적이라는 평과 당대 책사들의 평이 허명이 아니라는걸 조조의 1픽이나 다름없는 조인과 만총을 상대로 보여줬는데, 아예 보여준게 없는 범장의 거품이라고 까는건 너무 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조인도 유비를 1번이지만 이긴거로 역시 허명이 아니라고 올려주는거랑은 너무 대조되게 단 1번이지만 제대로 보여준 관우에게는 내려치기가 참 가혹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kbs4769
@kbs4769 11 ай бұрын
대추는 까야 제맛 삼국지 인물평보다 이런 왜그랬을까 이런 컨텐츠가 더 유익한거 같네요 잘 봤습니다
@CJspitz
@CJspitz 11 ай бұрын
사실 인물평 컨텐츠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차라리 이런게 좀 색다른 듯 싶어요
@ERS-sv3qx
@ERS-sv3qx 10 ай бұрын
@@CJspitz ㄹㅇ 인물의 삶이나 평가 영상은 많은데 "왜 급발진 했을까?" 이런 영상은 거의 없어서 이 채널 영상들 죄다 존잼
@sid8258
@sid8258 4 ай бұрын
관우가 오만한건 맞았음. 육손의 아첨에 냅다 강릉에서 병력을 뺀 것도 그렇고 마초랑 자기 중 누가 낫냐고 할때도 그렇고. 하지만 형주공방전은 딱히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이미 유비는 서촉에 이어서 한중에서 그 조조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을때 네임드인 관우가 움직인 것은 충분히 조조에게 견제와 위협이 될 수 있을뿐더러 실제로 단기간만에 번성과 양양을 다 포위해버렸고 우금과 7군을 격퇴할 땐 조조마저 천도를 고려할 정도였죠. 다만 7군 격퇴했을 때 기세를 몰아서 상용의 유봉맹달 듀오가 번성 공략에 힘을 가했으면 조인도 최초계획대로 성을 포기했을텐데 골든타임을 놓쳐서 조조는 지원군으로 서황을 보냈고, 지원군 소식에 조인은 결사항전을 각오해서 망해버린 케이스.
@김김-y3b
@김김-y3b 11 ай бұрын
촉나라 망하게 한 원인 1순위
@IllIllIllIlllIll
@IllIllIllIlllIll 11 ай бұрын
지지합니다
@yooiiiiiii
@yooiiiiiii 11 ай бұрын
ㄹㅇㅋㅋㅋ
@기뤼이인
@기뤼이인 11 ай бұрын
장비가 진짜.. 고증 제대로 하면 사기 캐릭 아닌가요? ㅋㅋ
@vs-uc6oq
@vs-uc6oq 7 ай бұрын
통솔91 무력 98 지력 78 매력 41일듯.
@영종-g6k
@영종-g6k 10 ай бұрын
아 이 영상을 보니 관우 참수이후에 유비가 왜 손권을 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관우는 유비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그것을 유비는 묵인했으니 사실상 관우를 손절치고 계획대로 움직이지않았다라고 말해야하거나 관우가 자신의뜻을 따랐는데 비겁하게 손권이 뒤통수를 쳤다라고 말했어야했을 것입니다 유비가 한 행동이 관우의 충심에대한 이미지를 깎아내리지 않기위해서, 또 유비가 밑에 사람들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어서 권위가 내려앉지 않기위해서 선택한 결론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유란-x7z
@자유란-x7z 11 ай бұрын
1년안에 일어난 일이었으면 전령보내서 말리고싶어도 못말렸을듯.. 왕복하다 1년 걸리겠음..
@옼케발
@옼케발 11 ай бұрын
정확한 걸 모르고 한 질문입니다만... 후음의 난이 (관우팀의 공작+유비의 승리)일 가능성 한중 공방 와중에 관우가 손가락만 빤게 아니라 일종의 견제를 하고 있었고 (그 성과 중 하나가 후음의 난일 수는 없었을까요?) 애초에 관우의 북진 자체가 일종의 융중대책의 일환일 가능성은? 형주 북진의 와중에 그게 혹여 관우의 독단이라도 한중 방면에서 어그로를 끈다거나... 하는 후속 대책을 추진했어야 정석 아닐까요?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리 관우가 당대와 후대의 투신 이미지를 감안해도 관우는 죽기전에 심각하게 고립이 되어 있었죠.(촉에서 응원도 없고, 위.오의 네임드를 다 상대해 내야했으니) 역설적으로 이런 고립된 상황에 몰린게 지휘관 관우의 역량부족이라면 부족일 수도 있겠네요...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후음의 난이 유비군에 의한 공작이라 함은 사서에 근거가 나오지 않고, 보통 관우 북진의 정당성에 인용됩니다. 추후 번성 포위에 완의 난이 어떠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료상의 기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완의 난이 영향을 끼쳤다면, 번성의 조인이 존버를 하지 못할 정황상 근거가 있어야 했습니다. 결국, 확보된 보급로로 인한 서황의 원군으로 관우는 패퇴하게 됩니다.
@hyup821221
@hyup821221 11 ай бұрын
저는 예전부터 제일 좋아하던 삼국지 장수가 장비였습니다. 왜냐면 위나라 장수 중에 장합을 좋아하는데 그 장합을 격파 했기 때문에 엄청난 장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ㅎ
@supermandcu
@supermandcu 7 ай бұрын
여러모로 참 매력적이야. 난 관장이 최애긴 함
@배태현-z3d
@배태현-z3d 11 күн бұрын
어디서 읽은 자료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당시에 완성과 허창 사이에서 수 많은 반란이 일시에 일어났고 관우가 배후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여 (실제로 이 반란들 때문에 조조의 구원이 늦게 옴) 한중을 얻어 사기도 매우 좋고 식량같은 전투 준비도 마무리 됐고 (미방이 태워먹지만) 조금있음 올 홍수를 이용할 준비도 됐고, 후방은 봉화로 방비해놨고.. 관우 입장에서는 그 한 타이밍을 놓칠수가 없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형주는 이미 유비가 촉 정벌때 두차례 병력과 물자를 동원했기 때문에 예비병과 물자는 한계였고 아래 부하들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해 후방부터 화살하나 못쏘고 넘어갔고, 양양은 중국 최고의 요새였고 전쟁에서 마저 서황에게 졌으니.. 결국 가절월을 받을 정도의 장수가 아니었던 거죠 그당시 장수 중에 관우보다 크게 실패한 장수는 없지 않나 싶네요
@cpt_doodle
@cpt_doodle 11 ай бұрын
관우가 급발진 하지 않았더라도 융중대가 결국 성공했을까..하는 부분은, 두고두고 아쉽긴 하지만 사실은 희박한 계획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구호탄랑의 형국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점에서, 삼국시대의 묘는 강대강의 일대일 구도가 아닌 첨예한 삼각구도에서 오는 긴장인 듯 해요. 그나저나 정말 후대의 이미지 메이킹의 위력을 느낍니다. 지금은 레트로 아방가르드 패션의 성지 같은 재밌는 이미지로 유명해진 동묘도 본래 동관왕묘, 관왕, 그러니까 관우를 모신 묘라는 사실이 문득 떠오르네요.
@조성현-p9g
@조성현-p9g 11 ай бұрын
나는 성공했다봄 그때는 상용이 있고 서량군벌도 위나라랑 안친하니 위연이 하고싶어 죽는 자오곡마저 가능한 시기였음 자오곡으로 위연이 하후무쪽으로 올라가면 지원올 곽회를 맹달이 견제하고 촉본대가 천수쪽으로 올라가 조진막으면 장안먹고 서량 꽁으로 먹었
@haga6762
@haga6762 11 ай бұрын
중국사 역대로 봤을 때 형주, 익주 양동작전이 제대로 수행된 적이 전무합니다. 물론, 융중대라는 대전략 자체가 굉장히 그럴듯하긴 합니다만 고대의 물리적인 거리나 연락 수단 등을 고려했을 때 과연 맛깔난 묘수냐? 라고 물어본다면 애매하죠. 훗날의 모택동도 제갈량의 융중대를 비판했던 적도 있구요. 또 촉과 오가 동맹관계였지만 제대로 타이밍 맞춰서 동시 북벌을 감행한 적도 거의 없죠.
@IlIlIlIlIlIl-w8f
@IlIlIlIlIlIl-w8f 11 ай бұрын
그렇게 따지면, 유방이 항우 이긴 것도 말이 안돼지 한신이 마음만 먹으면 배신 때릴 수 있는데
@eventhorizon5836
@eventhorizon5836 4 ай бұрын
놀랍게도 조조가 서주를 진짜 갈아마셔서 가능할뻔 했움 하북 4주중 2주는 사실상 이민족 막는데 써야하고 수도 방위군으로 2주에서 뽑아온 병력 써야하니 사실상 서주 사주 예주 연주 이 4개 주에서 뽑는 병력으로 남하해야하는데 자기가 서주 갈아마셔서 서주 인력과 인재들 다 유출 되면서 회복하기 바빴음 만약 관우가 3년간 버티고 유비랑 같이 나가면 유비쪽 전력만 해도 여남부터 따라온 형주정예병과 관우 익주+한중 본군 옹량 마초인데 이거 막으려고 군을 2개로 가르는 순간 손권도 서주 방면으로 쭉 치고 올라왔을거임 조조가 한중에서 인적 자원 빼와서 관중에 살게끔 안했으면 3년이 아니라 1년이였을거고
@안성진-y3t
@안성진-y3t 8 ай бұрын
조인,만총 정도의 사령관급 인재가 아니었죠. 삼국이 첨예하게 대치하는 꼭지점이 형주인데 그 상황에서 먼저 움직인쪽이 불리한건 요즘 전략시뮬좀 해본 꼬맹이들도 압니다. 남군을 보존하고 지키는것만으로도 대단한것인데 후방에 적대세력을 남기고 먼저 움직이다니… 그것도 군수물자 보급선도 잘릴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일단 움직이면 빠르게 속전속결로 양양과 번성을 먹어야하는 시간 압박에 놓이게되는데 훗날 몽골도 대규모 원정을 와서 양양 번성 먹는게 글케 어려웠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박정우-u1e
@박정우-u1e 6 ай бұрын
1. 뒤통수 맞을리 없다. 2. 뒤통수 맞을 방비를 해뒀다. 3. 미방이 그렇게 쉽게 항복할줄 몰랐다. 4. 육손을 몰랐다.... 역사에 만약이라는게 의미 없지만 오나라가 최소 가만있었거나 합비쪽으로 깔짝대기만해도 양번 따였을겁니다..
@gunlee4272
@gunlee4272 11 ай бұрын
아 초반에....ㅋㅋㅋㅋㅋㅋㅋㅋ 연초 손가락에 있는게 왜 이렇게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willnever-g9l
@iwillnever-g9l 11 ай бұрын
관우에 대해 알면알수록 no.3 가 생각납니다 나싸움도 잘하고 나이어린유비형님 의리로 모셨는데 인정좀 받고싶소 하는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봅니다 조금만 지모가 있었다면 오나라가 아가리 벌리고 있는걸 쌔하다고 느꼈을텐데
@항상행복하세요-i2d
@항상행복하세요-i2d 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관우가 군공에 목말라 급발진한게 아니라 어째 손찬이형 논리가 급발진한것같은데.. 14분짜리 영상에서 10분에 접어들어서야 '오판한거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퉁치기에는 얘기할 거리가 진짜 많은데 말이죠..ㅎㅎ 한중공방전이 218-219년에 걸쳐 발생했고 관우의 북진은 219년, 한중공방전의 시기와 겹칩니다. 관우가 북진하기 직전에 일어났던 일이 유비가 의도태수 맹달을 시켜 상용을 점령한 것과 완에서의 후음의 난인데 의도군은 바로 동독형주사 관우의 관할지입니다. 조만전에서는 후음이 난을 일으키고 관우와 협력했다는 구절이 나오고요. 상용을 점령하고 후음과 호응한 것으로 볼 때, 관우의 북진을 융중대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을까요? 군공이 아쉬워서 급발진을 했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비약같고 관우의 북진에 대해 얘기하는데 후세에 옥황상제 취급까지 받는다고 굳이 사족까지 붙여가며 영상을 마무리하는건 손찬이형의 취향과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건 아닐지..ㅎㅎ 여태까지 손찬이형 영상을 너무나 재밌게 봐왔기에 이번 영상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ㅜㅜ
@아이돈노우-b9f
@아이돈노우-b9f 11 ай бұрын
그건 반반이에요.... 현 사학계에서는 지시는 없었고 출병 후 암묵적 동의가 있었다.. 선 조치 후 고시 정도가 중론입니다.. 아니 그것도 일환이라고 볼 수는 있겠네요... ㅋㅋ 근데 전 도저히 관우가 공을 좇았다는 느낌이 떠나질 않네요.. 과정만 봐도 딜레이 해야될 타이밍이 최소 두 번은 있었음...
@항상행복하세요-i2d
@항상행복하세요-i2d 11 ай бұрын
@@아이돈노우-b9f 후세에 저희가 판단했을 땐 물러날 타이밍이 있지 않았나싶기도 하지만 당시의 관우의 시점으로 생각해본다면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철수를 한다고 해도 미방이 배신하지않고 최소 여몽과 대치하고있어야한다는 대전제가 있어야 하니까요 ㅎㅎ 이미 유비 세력의 독보적인 1인자이자 독립적인 군벌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위치에 있었던 관우가 굳이 공을 좇아 무리했을까싶긴하지만 그런 의견도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ㅎㅎ 양번 포위를 완벽하게 한 상황에서 욕심이 났을 수도 있으니까요.
@유승원-t2x
@유승원-t2x 11 ай бұрын
제갈량 담배피는짤방은 항상웃김 ㅋㅋㅋ
@rca2097
@rca2097 11 ай бұрын
관우 신 님께 , 한국의 대구에 살고있는 나는 무한한 존경 을 표하옵나이다...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만세 만세 만만세
@tortoisesw
@tortoisesw 10 ай бұрын
장비가 보통 단순무식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무덤에선 많은 종류의 시와 지성인의 흔적이 발견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스뎅깡통
@스뎅깡통 9 ай бұрын
정사에선 문무 모두 능하고 털복숭이가 아니라 쾌남 이미지의 미남이라고 하죠 삼국지연의에서도 잠깐잠깐의 편린이 보이는데 전술로서도 재능이 있었습니다 자식 농사도 괜찮았는데 딸들이 좋은 집안으로 출가했고 촉이 망할때 관우의 자손들은 거의 멸문의 화를 당했지만 장비의 자손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후문도 생전에 덕도 나름 쌓았었다고 볼수있는
@dante-r2h
@dante-r2h 11 ай бұрын
삼국지 연의 출판시 불가침 영역 중 하나가 관우 디스인데ㅎ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미염공은 당대 기준 천하만민의 아이돌이 될만한 행적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ㅎㅎㅎㅎ
@calkestis3149
@calkestis3149 9 ай бұрын
초딩 때 삼국지 처음 읽으면서 관우가 굉장히 융통성 없고, 꼰대 같아 보였었는데 모두가 좋아하는 건 역시 아니었군요 ㅋㅋㅋㅋ
@이름없음-u6c
@이름없음-u6c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이번주에 황보숭 올라온다했는데 오늘 황보숭 올라오나요????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황보숭 수요일이요 ㅠㅠ 관우땜에 편성 한 회 밀림
@JH-fj4od
@JH-fj4od 9 ай бұрын
왜 유비는 의형제인 관우에게 시호를 안내린 것인가요??
@kgg2277
@kgg2277 8 ай бұрын
실제로는 의형제가 아니었기때문에... 소설떼놓고보면 그냥 주를 2개나 날려먹은 능력없는 철밥통고참신하일뿐이라..
@주유-als
@주유-als 2 ай бұрын
관우 뿐만 아니라 장비, 황충, 마초도 안줬습니다 유비가 시호 준 사람은 법정밖에 없습니다
@JH-fj4od
@JH-fj4od 2 ай бұрын
@@주유-als 유비 나쁜 놈이네요. 오만 생색만 다 내고 실제 의리는 없는 놈. 에라이.
@내가이겼단다
@내가이겼단다 5 ай бұрын
번성에서 만총 조인 결사항전 하고 있으니 거기서부터 꼬인 거 같음 설상가상 오나라가 옆에서 쳐버리지 그리고 서황도 포위망 좁혀오지 답이 안 나옴
@rabbitdaddy_silverwind36
@rabbitdaddy_silverwind36 4 ай бұрын
관우의 최대 힘은 무력이나 군사지휘력 같은게 아님. 관우의 최대 힘은 조조 밑에서 안량의 목을 직접 치워버렸다는 명성, 즉 '이름값'임. 솔직히 본인이 끌고있던 날고긴다하는 장군들도 어쩌지 못한 적장을 쓱가서 싹 베어버리고 오는데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웃긴거임. 그리고 그 상황이 발생한게 가장 핫한 곳인 중원이니 삽시간에 유명세가 퍼졌을 것임. 그래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게 된거임. 이게 그래도 중원에 정보와 소식이 많이 내려오는 형주까지는 먹히는데 그보다 느린 오쪽에는 먹히지 않았던거임. 체감적으로 잘 모르는거임. 우리가 강호동이 현역시절 엄청났다. 라는 건 익히들어서 알지만 사실 직접본건 아니라서 체감적으로는 잘모르는 것처럼 관우를 바라보는 오의 시선도 딱 그랬을듯. 이를 알고있던 제갈량이 손권과 화목하고 조조에 대항해라 했지만 이미 콧대가 하늘을 찌르던 관우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기에 그런 사단이 났을거라 추측해봅니다
@우끼끼
@우끼끼 8 ай бұрын
보다가 궁금해지는게 주나라 예법이 지금도 기록이 남아있나요? ㄷㄷ
@realhorrorhorror
@realhorrorhorror 11 ай бұрын
원래 대전략이, 하변전투로 페인트 하고 한중을 먹고, 한중을 정비한후 하변. 무도군을 정리하여 마초를 하변의 태수로 앞세워 서융의 호응을 이끌어 낼려고 했는데,( 촉한과 서융은 하나다.) 그 과정에서 법정이 죽음으로써 잠시 멈춰지고, 그 시간을 끌어주기 위해서, 관우가 중앙 폭격기로 양양을 노렸는데, 문제는 3만의 포로 먹일 군량미가 없어서 강릉의 공동 식량창고를 털어 버렸음. 손권입장에서는 관우의 행동이 추후에 오나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거라는 생각이 안듬. 일단 후환의 새싹은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형주 차지하고 나서 관우의 반응을 한번 봄. 자기가 한 행동 모르고 다시 형주 찾으러 오고, 실패하니깐 촉으로 도망가서 군사 이끌고 복수전 할 기미를 보임.
@휴-f8b
@휴-f8b 11 ай бұрын
촉-오는 표면적으로는 동맹이지만 조조 때문에 억지로 맺어진 형식적인 관계이고 촉-오 국경에선 마찰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손권부터 형주를 계속해서 노리고 있었기에 군량털이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형주를 얻기 위해 촉을 배신했을 것임
@realhorrorhorror
@realhorrorhorror 11 ай бұрын
@@휴-f8b 배신은 했겠지만, 관우를 통수 치는 배신은 아니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녀석들도 관우라는 걸출한 장수를 땜방으로 위나라를 막을수 있다면 자기들이 손해볼꺼 하나도 없거든여, 그런데 워낙 강한 관우가 군량 창고를 털어가니, 딱 봐도 수틀리면 자기들 업신여길게 뻔하니, 빨리 판단하여 수를 쓴거죠
@hojinlee3967
@hojinlee3967 8 ай бұрын
와.....시호에 관우 거품의 의미가 담겨있었군요..!
@귀곡자-d1e
@귀곡자-d1e 7 ай бұрын
관우는. 의는 강한데 리더로서는 문제가 있다 부하직원을 능력별로 쓰고 모자라는것은 포용력을 갖고 인재을 써야되는데 이분법적으로 부하을 다뤘으니 과연 리더쉽이 있다고 볼수 있겠는가 ? 왜 유비가 중요한 형주을 관우한테 맡겼을까 이해가 안된다 관우한테 맡겼으면 참모는 관우을 설득하고 보좌할수 있는 인물을 보좌진으로 꾸려서 중요한 형주의 길목을 맡겼어야 하는데 과연 유비가 인재을 적재적소에 썼는지 의문이다. 유비는 조조한테 인재을 쓰는데는 미치지 못한다고 본다
@정수준-s2s
@정수준-s2s 11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음의 난도 있고, 김의도 난도 있고 북방이 흔들거리는데 조인이 쳐내려온다하니 예방 전쟁식으로 시작한건데 연승이 이어지자 양양하고 번성까지는 점령하자. 일단 그거 2개만 점령하고 추후 생각해보자. 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지정학적으로도 양양과 번성을 차지 해야지 장강 이남의 형주 지역들이 안전해지니까요. 사실 장비보다는 약자에게 관대하고 동정적있던 관우가 고단한 민중들에게는 더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죠.그 민중들의 민심을 얻어야하니 역대 임금들도 관우를 높여준 거구요. 기록이 없어서 그렇지 당대의 명성과 평가도 그렇고 양번 공격전에서의 연승을보면 당연히 군재도 뛰어났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연전연승했다 쳐도 별볼일 없는 자가 북상한다고 해서 조조가 수도까지 옮기려고 하지 않았겠죠. 관우의 군재를 인정하니까 조조도 천도까지 고려했겠죠.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제가 중국에서는 관우교 신자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어떻게 관우 사당에 방문했다가 인간 관계 관리및 사업상의 필요 때문에 명부에 이름 올리고 소정의 돈도 냈습니다. 그런 이유로...어차피 원래 어렸을 때 어린이 삼국지 읽고 나서 관우 팬이었기도해서 등록했죠. 어른이 되고 난 이후부터는 제갈량으로 바뀌긴 했으나 그래도 관우는 삼국지 입문 후 첫 팬이기도해서 여전히 팬심은 유지 중이죠. 그러므로...저는 오나라를 싫어합니다. 특히 손권, 여몽, 육손...아주 싫어합니다.
@아이돈노우-b9f
@아이돈노우-b9f 11 ай бұрын
조조의 관우 짝사랑이 그 당시의 평가를 업시켰다고 보는 게 맞을 거구요.. 사서 여러 내용을 봤을 때 조조가 수도를 업성으로 옮기려했다는 건 사실이라 보기 힘듭니다.. 사서에 나온 그대로 번성을 잃으면 허창이 코 앞이니 수도를 옮겨야 되는 것 아닌가? 란 말 뿐 없었어요... 구절 구절 찾아보면 조조가 지 사이드 라인에 자문을 구할 때 이렇게 엄살구는 표현이 여럿 나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겠다는 의도로 무엇을 지시한 사실은 전무합니다..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동의하는게, 동탁만 해도 장안 천도 시에 왕윤을 미리 보내서 밑을 닦아놨는데, 당시 정황상 그냥 이러면 어떻겠나 논의 정도로 그친게 맞습니다.
@아래집성준
@아래집성준 9 ай бұрын
코에이삼국지14 할 때마다 느끼는건 관우가 진짜 어마어마한걸 날려먹었구나 라는걸 느낌 만약 형주만 온전했다면 유비가 천하통일 하는게 가능했었을듯
@멋진신세계-y2d
@멋진신세계-y2d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궁금한게 삼국지도 중국 사서에 기록이 많은데, 이런 것들은 어떻게 알고 끌어오시는겁니까? ㅋㅋㅋ 공부를 많이 하신 게 느껴지네요 ㅎㄷㄷ
@thecoo1yst
@thecoo1yst 5 ай бұрын
장비 일러스트를 일본의 요코야마미쓰테루 삼국지나 천지를 먹다 에서 처럼 간지나게 그리는 경향이 지속되어야 장비 인기가 올라갈텐데, 툭하면 뚱뚱한 털보로 묘사되니 인기가 올라갈 리가..
@박준영-b4g
@박준영-b4g 7 ай бұрын
결론은 급발진이야 어쨌든 전공도 세우고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었는데 통수를 도저히 이겨내지 못했다는건데; 형주가 당장에는 맛있어 보였어도 2대1해도 될까말까를 그렇게 통수쳤으니 저때 삼국지 끝났다고봄 오히려 관우가 어글지리게 잘 끌때 오도 북진해서 뭐라도 주었으면 이후 한결 편했을텐데 인간의 욕심이 이리.무서움
@coulc4397
@coulc4397 5 ай бұрын
관우 급발진으로 형주 잃어버리고 장비 죽고 이릉에서 박살나고 유비 죽고 호주머니 남은거 탈탈털어서 북벌하기까지 이미 잣된거 알면서도 죽을때까지 끌고갈수밖에 없었던 승상만 생각하면 눈물이...
@michaelgabrievich
@michaelgabrievich 6 ай бұрын
초반부분만 볼때는 좀 반발감이 들었는데 오히러 납득이 되네요ㅎㅎ;;
@Aiden_bnsg
@Aiden_bnsg 11 ай бұрын
잘봤습니다! 구독할게요ㅎㅎ
@cho2257
@cho2257 11 ай бұрын
설명이 워낙 깔끔해서 덧붙일게 없는 관우 종결 영상입니다. 저와 생각이 똑같네요 ㅎㅎ 조운과 더불어 삼국지연의의 최대 수혜자이자 그에 걸맞는 최대 거품 관장생 형님. 평생의 유비 휘하일때보다 단기간 조조밑에서 군공이 더 임팩트 있었던 아이러니;;; 손찬님 황충좀 다뤄 주시라요 제발.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황충 조만간 갑니다!!
@manbad7303
@manbad7303 11 ай бұрын
연의와 게임으로 많은 이들의 삼국지 첫 사랑이 된 새끼.. 실상을 알면 알수록 얘는 대체 뭘까하는 거품 밖에 안 보이는거 같은 새끼... 근데 잊을 수 없는 첫 사랑처럼 마구 까기에는 마음이 아픈 그런 새끼.. 하필 또 뒤통수 맞아 죽어 손권이 안그랬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 새끼...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그러네요 연의 한문섞인 세로줄 책 처음 읽었을 때 관우를 생각하니.. 그는 만인의 첫사랑..
@신준-v5i
@신준-v5i 3 ай бұрын
우리들의 사랑스런 고나우 ㅋㅋ
@sidsinn
@sidsinn 10 ай бұрын
진짜 미스테리임..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풀릴 수 없는 일인듯. 한중의 안정을 위해 시간을 벌려고 견제하려고 나갔다는 썰도 있고.. 관우가 출진했다면 당연히 형주에 원군을 주던가 뭔가 대비책을 마련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전혀 없었음. 한신 같은 별동대 작전이었나 싶기도 하고..
@kunufelix
@kunufelix 21 күн бұрын
선조가 전생에 장비여서 관성대제가 명나라 만력제를 시켜서 조선을 구하게 했다죠.
@갱팟
@갱팟 11 ай бұрын
관우는 까야 제맛이죠. 손찬이형 역시 삼국지 잘알~ 미방이 배신한것도 관우의 사람 다루는 능력 또는 정치력이 없다는 반증!!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까고나니까 찰지네
@나옹-w8s
@나옹-w8s 11 ай бұрын
손찬이님 손권이 유비에게 형주는 자기 땅이니 돌려주라하고 유비도 형주는 손권땅이라고 인식한 이유를 컨텐츠로 만들어주실수있나요? 다른분들 영상봐도 잘 이해가 안되서용
@IllIllIllIlllIll
@IllIllIllIlllIll 11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m5-omoJ6hb2JZ68si=6B9dfAJA3RyGGNZ-
@손찬이형
@손찬이형 11 ай бұрын
그냥 화장실 들어들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주유가 조금 더 오래 살았다면 생기지 않았을 일입니다.
@나옹-w8s
@나옹-w8s 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답변 감사합니다 기회되시면 영상 올려주시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haga6762
@haga6762 11 ай бұрын
진수의 정사 선주전에 '유비가 익주를 취하자 손권이 형주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양주를 취하면 돌려주겠소' 라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다름 아닌 선주전에 그렇게 쓰여있으니 형주 대여 자체는 오서 + 강표전 등등을 포함해서 교차 검증이된 내용이죠.
@나옹-w8s
@나옹-w8s 11 ай бұрын
@@haga6762 유비가 전투로 인해 얻은 땅이 왜 손권 땅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강릉이던가 강하를 빌려준건 알지만
@호야-r7s
@호야-r7s 11 ай бұрын
관우의 오만함 때문에 결국 죽어서 유비 흑화 장비 흑화해서 다죽게 만듬
@로얄-q5y
@로얄-q5y 11 ай бұрын
승자는 미방인가...
@신효상-v9e
@신효상-v9e 11 ай бұрын
이 주제에 대해 다른 유튜브 채널에 다뤄서 한번 봤는데요 거기서 가장 많이 지지 받은 이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관우가 자신의 역할을 오버했다 : "한중대전이 217~219년입니다. 관우의 출병은 219년이구요.촉나라는 국력을 다해서 겨우겨우 위나라와 싸우고 있어서 군사적 압박을 덜기 위해서 관우한테 양양을 치라고 한겁니다. 관우 패망을 보면 한중대전이 끝나고 서황이 대규모 지원군을 계속 보내서 지게된겁니다... 관우가 한중대전을 승리로 끝났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우금의 3만 위나라 포로를 데리고 형주로 귀환했어야 했는데 놀라운 승리로 번성와 양양이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니 욕심을 내다가 패망한거 같습니다. 또한 맥성 위치가 강릉 바로 옆입니다. 관우가 양양에서 패하고 바로 촉으로 도망갔으면 살았을텐데 강릉을 다시 탈환 하려고 가까운 맥성에 가서 한달넘게 전투를 하다가 도망가다가 죽었습니다... 2)관우 하나 잡을려고 위와 오 에이스들 다 출전해서 관우를 담가버렸다 : "관우하나 때문에 천하가 진동하였죠. 이 관우 한명 잡기위해 우금 방덕 조인 서황 여몽 육손 등 위 오 에이스들이 다 개입된 삼국지 세기의 번양공방전 "
@cho2257
@cho2257 11 ай бұрын
1번 전반부는 카더라아님? 유비가 한중칠때 관우보고 양동작전 해달라 지시한 기록이 있는 기록서가 있나요? 한중전투와 양번전투가 시기와 타이밍도 애매함. 당시 치안이 불안정해 위촉오 죄다 수시로 난이 일어날때인데 후음이 난 일으키니 조인이 잠시 빠졌고 관우가 기회다 하고 북진한거로 밖에 안보임. 7군 잡았으면 그만하고 돌아가도 되었는데 보급도 시원찮은 마당에 이왕 나았는데 양양정도는 먹어야지하고 군공세우려다 개털린거지요 뭐. 장수가 나가야할때 물러나야할때를 알아야 하는데 나갈줄만 알지 물러날줄을 모르니 군재 병신스러운거 맞죠. 조인이 서황 올때까지 관우랑 맞서 수성하며 버틴 인원이 겨우 5천정도라 현재추정하던데 6배정도 되는 인원으로 포위해서 성과없으면 물렀어야 했음. 더우기 관우는 보급도 개판에 군수무기 화살도 모자랐던 상황이었다던데... 당시 공성무기도 제대로 없던시기에 화살이 없으면 포위하고 뭐하자는건지 강강수월래라도 하려한건가? 말려죽이기하려 한거라던데 정작 본인도 포로먹일 식량도 없어 노략질 하던 고나우;;; 장기전 단기전 감도 없고 플랜b도 없었던 지휘관이라... 다만 형주에서 행정하며 병사 3~4만까지 양성하며 전쟁 대비해온건 그나마 인정 2번은 관우가 대단한거 이상으로 당시 형주라는 땅이 대단하니 위와 오가 총력전 수준으로 대처한거. 오나라 입장에서도 북진하려면 양동작전에 형주가 매우 필요. 위나라도 허도의 목줄기가 거기라 형주방어 매우 중요 거긴 잡장이 출격해도 위는 총력으로 막아야함. 위나라 최고장수 조인 박아 놓은 이유가 있죠
@tkfkdgo0124
@tkfkdgo0124 11 ай бұрын
난 어릴때부터 장비가 젤로 좋았눈데 😢😢😢 장비야 말로 사나이지😅
@취성어
@취성어 9 ай бұрын
조운은 옛날부터 조선에서 사랑받는 인물이였습니다.
@개고기대통령강형욱
@개고기대통령강형욱 11 ай бұрын
촉의 마지막 불꽃 강유한번 요청드립니다
@너의의미12
@너의의미12 3 ай бұрын
사회생활해보면 관우같은 성격이 진짜 부하직원들 못견디는 성격임 제갈량같은 상관이면 충성을다함
@starlightt20
@starlightt20 11 ай бұрын
근데 완에서 후음이 반란일으키고해서 양양 정벌하러 충분히 갈만하지 않았나요? 양양 얻으면 강남다 평정해서 지키기도 용이하고. 손권의 통수만 아니었다면 그냥 전쟁일으켜 쏘쏘하게 퇴각하는 정도였는데 통수로 모든게 날라간거죠.
@cho2257
@cho2257 11 ай бұрын
갈만은 했죠. 걍 야심찬 군공욕심 대비 군재가 모자란거뿐. 날씨버프 제대로 받고 운좋게 승전하다 비 그치고 서황 오니 성동격서 한방에 단번에 패퇴
@iiuu1334
@iiuu1334 11 ай бұрын
손제리측에서 형주를 노리고 치밀하게 설계해서 급발진 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 + 관우 개인의 인간적결함 ,전략적 판단의 결함 + 과도한 신격화 그래도 컨텐츠화 된 관우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skimadragg
@skimadragg 2 ай бұрын
유비가 관우를 안막은게 아니라 못막은거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람보는 능력은 도가 튼 유비가 수십년 세월을 지켜본 관우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을리 만무하죠. 관우는 용맹하고 의리가 있지만 대신에 호승심과 질투심이 강한 사람인데 그 당시 가절월 받고 눈 돌아버린 관우를 도저히 막을수가 없겠다 싶었을 것 같네요. 물론 초반에 연이어 승전보가 터졌으니 막아세울 명분도 애매하긴 하구요.
@리자몽-x4n
@리자몽-x4n 7 ай бұрын
9:50 고대에도 감독권자의 책임은 피하면서 지시하는 지시가 있었군요😅
@jisuw2747
@jisuw2747 4 ай бұрын
진짜 아무리봐도 번성 전투는 관우의 급발진이 맞는거죠....... 유비의 뜻대로 익주 병력들과 타이밍을 맞췄더라면 그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꺼고 손권한테 통채로 형주를 빼앗기는 일 또한 없었을 거라 봅니다.... 설령 북벌이 성공했다고해도 손권의 오군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을 가지고 갔을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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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만총, 위나라 대오 전선의 한줄기 빛이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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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갈각이 실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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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장비가 촉나라 최고 원탑 장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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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이형 - 삼국지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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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have a very capricious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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