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것도 너무 잘 봤어요. 매번 보다보니 관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관직에 대한 영상도 한번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저런 관직이 있고 지금으로 치면 어느정도인지 어떤 사람들이 그 관직을 거쳐갔는지 이런것들을 알고싶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석박-d1d7 ай бұрын
저도 한표요
@gunlee427211 ай бұрын
02:26 저 제갈량 짤은 진짜 볼때마다 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반동-u3m11 ай бұрын
북벌에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흡연을.....
@ESiKooke11 ай бұрын
마속 씁 이새키가 그렇게 가정 지키라고 했는 쓰읍 말 안듣고 산에 쳐올라갔네
@jisuw27474 ай бұрын
@@무반동-u3m 특히 마속이 가정에서 위나라 애들한테 털리고 왔을 때 얼마나 담배 마려웠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willnever-g9l11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까 삼국지유투버중 ai보이스 안쓰는건 손찬이형 뿐이네 이채널 흥하길
@mercs7211 ай бұрын
언제나 깊은 분석, 새로운 안목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번창하세요.
@arroway66498 ай бұрын
소설 읽으면서 서서라는 인물이 흥미롭지만 정보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이야기거리가 더 있었군요. 아주 잘 봤어요~
@diorip16847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듣다보면 제가 삼국지에 대해 정말 깨알같은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영상에서 하신 말씀중에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당시의 일은 당시의 잣대를 기준으로 해서 생각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역사의 사실을 판단하려면 응당 가지고 있어야하는 자세인데도, 현대를 살다보면 자연스레 현대를 기준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당시의 사회상에 대한 지식이 미천하니 따로 공부하지 않고는 힘든 부분이지요. 그런점에서 항상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풍부한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또또네-n6l11 ай бұрын
서서는 노모도 봉양해야하고 고향도 중원지역이라서 .... 마침 집근처 대기업에서 스카웃이 들어 왔는데 안갈 이유가 없죠.
@해는밤별10 ай бұрын
서서의 자를 원직이 아니라 태웅으로 바꿔주고 싶네요 ㅋ "가까우니깐"
@눈코잎9 ай бұрын
애시당초 대기업 스카웃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쇼케이스를 만들기위해 유비를 이용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조조에게 갔다면 조조에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니 말이죠. 인재가 부족했던 유비조차도 방통을 홀대해서 방통이 보여주기식 태업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는걸 보면 더더욱. 또한 제갈량을 추천한것도 제갈량의 천하론을 들어왔으니, 너가 거기가면 더 흥미있게 일할거같다. 내 천하관 혹은 인생철학은 그게 아니거덩~ 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제갈량의 능력치를 알고있으니, 설령 유비기업이 본인에게 맞지않더라도 자기처럼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을것이고.. 두수 세수를 내다본 묘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갓디훅8 ай бұрын
@@해는밤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있네
@Geasscode011 ай бұрын
양호와 육항도 한번 꼭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외국인-k4v11 ай бұрын
이거 정사와 연의의 차이를 알게 된 후부터 나관중이 글을 참 잘쓴다고 느꼈다
@kbs476911 ай бұрын
나관중은 그냥 천재임 잘쓴 수준이 아니라
@machienshock11 ай бұрын
나관중이 소설을 안썼다면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 나부랭이로 끝났죠
@starlightt2011 ай бұрын
성경, 해리포터급
@wallolo11 ай бұрын
차라리 삼국시대 말고 오호십육국시대를 소설로 쓰시지
@jiyoonkim158211 ай бұрын
나관중이 혼자 다쓴게아니라 그때까지 이어져 온 경극, 인형놀이 그림책 다 취합해서 나온게 연의니까요
@real960911 ай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dontblockme55511 ай бұрын
육손편 기대하겠습니다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만 법정이 죽지 않고 유비를 따라 동오정벌에 참여했다면 결과가 어땠을까요 ㅋㅋ 법정 대 육손 두 천재의 싸움 꽤 볼만 했을텐데...
@fujiwara052411 ай бұрын
애초에 출정을 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쳐도 수비가 힘든 형주보다는 나중에 제갈량이 노렸던 관중이 더 지리적 이점이 있었고요
@Jay_1788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준비중이겠지만 메인 캐릭들의 연의와 실제의 차이에 대한 얘기들 좀 해줘. 관우 장비 조운 이런애들 다룰려면 한명마다 시리즈로 몇편씩 뽑아야되려나
@이하늘-c3g11 ай бұрын
근데 원소가 자기 친모의 신분을 생각하면 동탁의 손아귀로부터 몰래 빼내는게 가능한데, 일부러 빼내지 않아서 동정표를 얻기 위한 재물로 써먹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의 효라는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써먹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조조도 서주에서의 학살을 변호하는 용도로 효를 사용했으며, 조비도 효를 찬탈행위로 인한 정통성의 부족을 보완하는데 써먹었으며, 사마소도 조모 시해의 명분을 날조하는데 효를 사용했습니다. 공융의 이러한 효를 도구로서 사용하는걸 비판하는 행태는 찬탈로 정권을 잡은 이들이 효를 이용하여 정통성을 매꾸는 행태를 막는다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크나큰 위협이기에 숙청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shk170411 ай бұрын
난 이형이 아직도 구독자가 1만명대라는게 미스테리하다. 진작 10만은 찍었어야 한다
@HoeSu11 ай бұрын
요즘기사람들은 삼국지 잘 안보니...ㅠㅠ
@zse26011 ай бұрын
연의만 보고와서 입터는 벌레들은 있어도 문제임
@sor274411 ай бұрын
삼국지는 마이너한 장르라서...
@TV-id4qz11 ай бұрын
반찬가게도 신경써야되서 유투부에 전념하기힘듬
@스티븐제라드8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고동-s4y11 ай бұрын
재능은 있는데 그거 발휘하느니 편하게 살고픈 생각이 더 큰거임. 촉에 있어보니 노답이라 계산기 뚜드려보고 위나라 간거임
@WhiteBear_History11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kakao11111 ай бұрын
우쨋든 서서가 제갈량한테 스타트업 벤처기업 사장 소개시켜주고 서서 자기는 대기업 이직하고 푸근하게 여생 마감 지력 100 통찰력 100 진정한 승자라 생각함
@파맛-o8p11 ай бұрын
형주 유지 황씨가문 사위가된 제갈량이 꼴보기 싫었던듯 ㅋㅋㅋ
@solc274011 ай бұрын
그 대기업자체도 많은 격변이 있었는데 하는일 별로 없이 자리만 보존하고 죽은자가 지력100 통찰100 이라닠ㅋㅋㅋ
@rogueservitors807811 ай бұрын
가후가 이 분야 원탑
@개망함-t1p11 ай бұрын
이직의 탑이죠 ㄷㄷ 지위도 계속올라감..@@rogueservitors8078
@박승우-j1g11 ай бұрын
님이 매긴 능력치는 필부 기준의 능력치라 생각함. 역사의 평가를 본다면 제갈량과 서서는 보름달과 반딧불이죠.
@jungik-kh2yi10 ай бұрын
서서는 태생부터 문관인 줄 알았는데 무예도 할 줄 알았다니 ㅎㅎㅎㅎㅎ 간옹편 좀 부탁드려요
@juyung12185 ай бұрын
여몽과 서서 정도? 찾아보면 더 있겠지만 이미지는 문관이지만, 사실은 정반대로 무관이었다가 뒤늦게 공부해서 문무를 모두 이룬 캐릭터라 희귀한 '레어' 캐릭터 같아요. 물론 무관 중에 통솔력과 지력이 뛰어난 관우 같은 캐릭터가 있지만, 대개는 무관 이미지가 강하고... 만총 같은 인물도 문관 이미지이지만, 문무겸전이네요.
@playrandom-l2v2 ай бұрын
내가 현명한데다 무력도 뛰어난 잘났서서다. 👍👍
@jaykim17574 ай бұрын
침착맨 삼국지에서 편의점 알바 그만둘 때 후임을 구해줘야 그만둘 수 있다는 일화를 소개했던 것이 꽤 그럴 듯 하더군요 ㅋㅋ 조조 = 신세계 이마트급 대기업, 유비 = 사실 형주 유표가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받아들인 완충 역할의 편의점 느낌이었죠 ㅋㅋ
@hdmin0811 ай бұрын
맹건(맹공위), 석도(석광원)은 이름으로 하고, 최균(최주평)은 왜 최주평으로 쓰는지요?
@칼스타이너-h1o11 ай бұрын
사실 제갈량이야 서주 대학살로 가족을 잃고 생고생을 했으니 조조를 원수로 보고 임관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서서나 다른 인물들은 굳이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다 모친이 인질이 되었다는 명분도 있으니 조조에게 항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듯. 문제는 솔직히 연의에 묘사된 정도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군공에 대한 기록이 있을법한데 없는걸 감안하면, 책사나 모사 계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행정가의 모습으로 보는게 맞을거 같긴 하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11 ай бұрын
제갈량의 발언을 미루어 보건데, 왜 서서를 만총처럼 폭넓게 안쓰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한듯함.. 만총이면 군공과 행정이나 전부 만렙이기 때문에...
@박현욱-p5l11 ай бұрын
서서 해줘서 고마워 형ㅎ 진짜 댓글 잘보는구나
@떡갈비줄까11 ай бұрын
서서가 연의에서 친구를 위해 살인을 할정도 였다 말할정도니 어머니를 모실정도로 효자였다고 봅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조조한테 가지만 자기 빈 자리를 제갈량 추천한거는 진짜 잘하고 간거라 생각 됩니다
@user-xr9pt3ct8e11 ай бұрын
연의가 정사아닌데 뭔 ㅋㅋㅋ 연의는 소설입니다
@sewoung19011 ай бұрын
연의=소설 입니다
@cr7im57510 ай бұрын
근데 정사는 승자의 역사라 그것또한 왜곡되었을 거란 생각은 왜 안함? 연의는 나관중이 야사, 민담구절까지 참고한거고
@디나-y3p21 күн бұрын
@@cr7im575 촉나라사람인 진수가 만든건데요?
@zse2603 күн бұрын
@@cr7im575 그럼 조선왕조실록은? 그것도 개무시??
@david1925011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대방어-m5w9 ай бұрын
이야 이렇게 교차되는 인물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하는건 첨보는디
@hikerfrantz582911 ай бұрын
서서는 진궁보다 현명했던거지. 진궁은 멍청한 여포에 연연하다가 결국 함께 파멸했고, 서서 입장에서도 신야에서 세력도 없는 유비 밑에 있다가는 파멸 뿐이라 생각한거지.
@manbad730311 ай бұрын
뭔가 포텐이 가득한 느낌을 풍겼으나 조조 휘하 한창 잘 나가던 수많은 괴물 인재에 묻혀 그 이후로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지 못한 인물이죠.. 그래도 올라간 벼슬만 보면 능력 하나만큼은 최소 범재 이상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이바이-h6u11 ай бұрын
범재가 아니라 최소 수재ㅎㅎ
@gaied42411 ай бұрын
@@마이바이-h6u 사서에 한줄 나온것도 나름 꽤 하는 인물인데 서서급이면 역사기준으로 평범하죠 이를테면 연예인중에 이쁘냐 안이쁘냐죠. 사서에 나온거면 현대로 치면 연예인이란겁니나. 다 엄청난 미인이죠. 울 누나가 여고나왔는데 전교생 2000명이 넘어요. 근데 너무 이쁘다고 소문나서 닥 다른 학년들도 얼굴보려고 오던 학생이 있었는데 그덕에 연예인이 됐습니다. 근데 티비에 나와서 저에게 학교에서 엄청 유명했다고 말해주는데 평범해요. 연예인기준으로는 하나도 안이뻐요. 2000명중에 젤 이쁘다고 소문났는데.. 서서도 뭐 포텐있다는 이미지는 있지만 역사의 기준으로는 평범한거죠 뭐.
@justinewon481811 ай бұрын
뭔 소리에요?위나라 가서도 벼슬이 어사중승까지 이르렀는데 묻히긴 뭘 묻혀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11 ай бұрын
@@justinewon4818 공명이 보기에는 아무리 못해도 자기 죽으면 승상도 할 수준으로 볼 재능이있옸나보죠. 만총처럼 군, 행정 경력 쌓아서 객관적으로 중승에서 안 끝나고 최종적으로 대부나 삼공까지 자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게 확실한 재능이라 생각하니 그런말을 하지 않았겠슺니까?
@gaied42411 ай бұрын
@@justinewon4818 연예인으로 따지면 스타나 주연은 아니지만 서브주연정도는 된격이겠죠
@TV-to8gg11 ай бұрын
영상 볼 때마다 손찬이형 학식에 놀랍네요.
@ICUdangjik11 ай бұрын
손찬 형님 요화 리뷰는 어떠신지요
@sjohn671611 ай бұрын
아깝다.. 조조로 가서 나름 성공했다고 하지만 , 유비와 좀 더 생사고락을 더 했으면 이름을 후세에 더 값지게 남길 수 있었을텐데..
@AMG63SRS711 ай бұрын
제갈량 제외 유비집단 밑에 있던 사람들 기록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ㅋ
@ERS-sv3qx11 ай бұрын
뭐든 먹고 사는 문제가 1순위입니다. 부모 모시고, 와이프랑 애들 잘 살게 하는 게 1순위니 위나라 선택한 건 참 잘한 선택이죠.
@kyunnyt634411 ай бұрын
해석 너무 재밌고 좋네요 ㅎㅎ 근데 용두사미가 아니라 용의 꼬리가 아닌 뱀의 머리 라고 하셔야 맞지 않을까요?
@루카치-u3m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동탁이 죽고 한숨 쉬고 탄식했다며 왕윤에게 죽은 채옹과 탄식한 이유 추측도 꼭 다뤄주세요!
@icyvo359310 ай бұрын
5:21 실제 역사에서 조조의 부친은 서주대학살 하기전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서주대학살 여파는 조조대에는 남아있었지만 결국 사마씨 가문에 넘어가는 후과로 나타나지 않나요.
@rebornlee96028 ай бұрын
조숭이 도겸의 휘하 장수에게 죽었다는 기록이 무제기와 후한서에 기록되어있고 조조가 서주침공의 명분을 일가의 죽음으로 내세웠다는 기록이 무제기와 도겸전에 나왔으니 조조가 부친의 복수를 내세운건 맞습니다
@Saengilgongji8 ай бұрын
합체오줌 한번 잘못 갈겼다가 평생 고생하는 우리 갈량이 형...
@지렁이-h4q8 ай бұрын
연의랑은 완전 다르네요 연의에서는 충과 효는 양립할수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Mikoon33265 ай бұрын
양립 가능합니다... 2천년 가까이 지난 이후인 우리 한반도에서 일제가 들어왔을때 전국 의병으로 들고 일어났던 상당수의 유생들이 충 보다는 효를 택했던 케이스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니까 뭐... 나라가 위급하니 충으로 의병 일으켰는데 그와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네? 유생들이 고민하다가 '하...나라야 나중에라도 되찾을수도 있지만 자식된 도리로써 이때 아님 3년상 못지냄...어쩔수 없지 뭐...' 뭐...이런....
@TV-id4qz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반찬가게는 잘되세요?
@이영주-q3b1g11 ай бұрын
역시 조승상의 서주대효도;;;;
@marinerok59611 ай бұрын
당시 중국인구가 지금 대한민국 정도로 보면 서서는 행시 붙어서 2급 국장까지 한건데 그렇게 나쁜건 아닙니다 엄청난 수재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인생이죠 다만 위나라에는 장차관 국회의원 기관장 들이 널렸을뿐
@R.O.K9511 ай бұрын
單 홑 단 을 선으로 읽는 경우는 흉노임금의 호칭인 单于선우로 쓰일 때에만 국한된다. 서서가 흉노임금이 아니므로 선복이라고 읽는 것은 가당찮음. 😎
@아무것도아닌것-k6v11 ай бұрын
본인은 개꿀빨고 친구는 죽을때까지 일 시킨 효자 ㄷㄷ
@닉네임꼭설정해야함11 ай бұрын
어사중승이 낮은 벼슬이라서 그렇다기 보단, 제갈량이 보기에 그 이상으로 날아갈수 있는 포텐이 있는 인재임에도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한걸 안타깝게 여긴걸수도... 그러니까 제갈량 눈에는 소잡는 칼이 돼지잡는 선에서 끝나버린 느낌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음. 감찰직은 오늘날도 권력이 있는 직책이긴 한데, 조직에 공을 가져오는 직책이 아닌만큼 얼마나 인재가 많으면 서서를 그런 일정도만 시키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걸수도 있음. 위나라에도 만총처럼 군, 행정 경력 양쪽에서 만렙급으로 쌓은 사람이 있으니, 서서또한 그렇게 쓰일 인물이라 봤던건지도.. 근데 현실은 감찰직무에만 박혀있었으니, 공명이 위나라 인재풀이 얼마나 두꺼우면 서서같은 애가 만능으로 안쓰이냐고 할수 있을거 간음
@ERS-sv3qx11 ай бұрын
근데 감찰 포함해서 인력 추천 관련 직책은 무조건 믿을만한 최측근에게 맡기는 경향이 강한데 서서가 어사중승이었으면 신뢰를 꽤 얻었다고 봐야겠죠. 위나라 내부에서도 서서를 꽤나 신뢰했다는 의미인데
@meeeeeerkat10 ай бұрын
관찰사부터 감사원까지 예나 지금이나 감찰은 권력의 중심에 있는 요직 중에 요직임..
@jaehwanan756111 ай бұрын
결과는 역시 다수가 선택하는 쪽이 좋네요.......
@바잘이11 ай бұрын
여담이지만 무쌍오로치2에서 서서는 그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칼질도 격검이라 왠만한 놈들보다 좋고 적이 죽을때까지 공격을 끊임없이 할수가 있지요
@이재홍-k1n11 ай бұрын
서주대학살에 대해서는 1차서주대학살이 있기에 그냥 조조가 무서워 2차서주대학살의 명분을 핑계로 침묵한거죠.
@cwSLTz11 ай бұрын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참기 많이 힘들지 ㅇㅇ...
@최프로-j3z11 ай бұрын
유관장 스타트업 3인 기업에서 초일류 대기업으로 경력 이직한 서서 화이팅.
@doli-ithing10 ай бұрын
서서가 모사(군략 외교)일을 안 했던건 조조가 촉과의 접촉을 막을려고 내부로만 돌렸다는 썰이 있죠 어사중승도 내부감찰직이고
@sichspiegeln11 ай бұрын
역시 노비도 대감집 노비여야... 어설픈 양반집 노비면 고생만 합니다.. ( 제 얘기..)
@postrockful11 ай бұрын
서서의 효도(?)와 관련해서 주장에 대한 근거가 하나 같이 이성적으로 수긍이 되는 사례들이라, 서서의 월북(?)에 어떤 의심을 가지기가 힘들군요ㅎㅎ 하지만 어머니 때문에 올라간다면서 친구 '석도'와 함께 조조에게 가는 정황은, 손찬이형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뱀의 머리로 이름을 날려 보려니 너무 빡셌다'라는 이야기에 무게감이 확 쏠립니다. 서서가 유비에게 어떤 비전이나 충의를 느꼈다면, 석도를 유비 쪽에 임관 할 것을 권했을 수도 있겠지요. 이 쪽 추측도 물론 석도는 진작부터 보신지향적이라, 위기감이 낮은 대세 조조에게 임관해서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진작에 읽혀서, 서서가 올라가는 김에 친구랑 같이 갔다..쪽도 상상이 됩니다ㅎ 어쨌거닌0나 충효의 가치가 지금과 역전되는 것이, 초기 유교의 학풍의 방향을 느낄 수 있는 사례 같습니다ㅎㅎ
@changheonkim708811 ай бұрын
제갈량의 평을 보면 똑똑하긴 했겠지만 어차피 이미 조조측(위)에는 기득권이 이미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었죠. 그러니 서서가 능력을 발휘한다고 하더라도 높은 직급달기에는 어려웠을거라 보여집니다. 대기업에도 있지 않나요 사원때부터 두각을 보이고 대리과장 달아도 일 잘하고 리더십도 있는데 연줄 못타고 임원은 되지 못하고 팀장에서 멈추는 그런...
@농낳괴11 ай бұрын
정사에서 서서는 엄마땜에 간게 아니라 그냥 유비네 하는거 보고 그냥 런때림 그리고 그가 법정이나 방통같은 책사인지도 불분명함 느낌에 등지나 비의급의 인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듬
@user-tp2sx5it3i11 ай бұрын
원래 제갈량은 서주대학살의 피해자다. 그러니까 조조가 서주에서 학살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제갈량은 조조의 부하가 되었을 것이다. 제갈량은 원래 서주에서 살다가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키는 바람에 형주로 피난갔고 이 때 제갈량의 나이 15살이었다. 애초에, 제갈량과 조조는 불구대천일 수밖에 없었다.
@sunghothegamebird8 ай бұрын
서주 대효도.. 5:25
@Tennid6 ай бұрын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되려고" 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용두사미가 되려고" 라고 잘못 사용하신듯ㅎㅎ
@이하늘-c3g11 ай бұрын
삼국시대 중국은 인구의 7할이 북중국, 3할이 남중국에 살았으니, 정세가 안정되면 위나라가 촉과 오의 연합을 체급의 우위로 압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하주영-v4n11 ай бұрын
스타트업에 다니는데, 대기업에서 스카웃 오는걸 거절할사람 어딧음 ㅋㅋㅋㅋ
@김루피-j4r2 ай бұрын
5:21 ㅋㅋㅋㅋㅋㅋㅋ
@ice2cold1244 ай бұрын
삼국지일부 게임에서 서서를 책사로하면 제갈량의 화공보다 혼란스킬이 있는데 병사들이 일부턴동안 공격안합니다
서서가 그럼.. 유비 밑에서 한거라곤 제갈량 집위치 네비 찍어준거?? 그리고 조조밑으로?? 이거 이정도면 사실상 제갈량한테 복수한거같은데요?? 뭔 큰잘못을 했길래... 손찬이형 방통 방통 방통!!! 실제 얘기보다 만약 오래 살았다면... 가정법도 설명해주세요!!
@정수준-s2s11 ай бұрын
유비패왕설에의하면 그 모든 것이 현덕의 무자비한 구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MultiByh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궁금한게 있는게 코에이 삼국지 14 하시나요? 아님 다른 시리즈하나요?
@팸축복팡팡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어릴때 이문열 삼국지 읽고 코에이 삼국지 좀 했습니다 삼국지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괜찮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Hyuchan10029 ай бұрын
이문열 삼국지는 자기 맘대로 편집한 부분이 많은데다 대화도 순 한국식 사고 방식으로 짜증이 밀려와서 1권을 넘기기도 힘들던데 ㅋ 사람들은 이걸 왜 그리 주구장창 읽는지 도무지 이해 불능 ㅋ
@thatsme965211 ай бұрын
손권에게 극찬받은 등지, 주흔 부탁드립니다
@jkim9496 ай бұрын
조조가 서서 모친을 협박으로 서서가 갔다는게 말이 안된다. 조조가 서서의 모친을 죽일정도로 간악했다고 보지 않음. 그런 조조에게 갈 서서도 아니고.
@michaelkim180111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서서 입장 서서: 몇번 말아먹고 다시 스타트업 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황제랑도 연줄있고 유명인사들이랑 맞팔도 하고 있네? 여기 지금 취직하면 나중에 CEO 주겠지? 아 근데 위에 몇명있네? 뭐야? 부사장 두명은 찐친이고 부장 한명은 처남이라고?? 음... 그래 스타트업이니... 아 근데 저 긴수염 부사장은 내가 뭘 했다고 계속 틱틱대? 얼굴은 시 뻘게 가지고... 저 더벅수염 부사장은 또 뭔 회식회식 노래를 부르고 있어? 아... 나 회식 극혐인데... 엄마랑 저녁밥먹어야 되는데.... 아 사장이 자꾸 나보고 같이 자자고 하네.... ㅅㅂ 이런거 참고 다녀야 되나?? 웬지 나중 후임은 나보고 산에 올라가자고 할꺼 같은데... 빨리 다른 호구 찾아서 내 대타 시키고 대기업 위로 튀자! 마침 신입사원 공채면접 날짜 떳네
공융이 당시 사대부들의 아픈 곳에 칼을 제대로 꽂아넣었네요. 원소는 능력, 인품은 뒤로하고 3+3년상 하나 때문에 방탄소년단급 인물이 되었죠.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지는 참 할말이 없어지죠. 공융이 유교사회에 심한 말을 던진 이유는 자기가 본 인간들이 그러했기 때문일거라 봅니다. 특히 그는 원소를 잘봤죠.
@danielchoi918411 ай бұрын
서서가 방갈량보다 업화가 잘들어가던데
@johnlemon606811 ай бұрын
공융 대박이네 ㅋㅋㅋㅋ
@정덕영-z8d11 ай бұрын
적벽대전 이후로 보이지도 않았어.. ㅠㅠ 서서마누라 : 오빠 이름값 좀 하자...
@sjpark4979 ай бұрын
이름의 유래부터 나타나ㅏ는 해박함에 놀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단복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탱고리리10 ай бұрын
정사의 재갈량도 행정가일 뿐임 초한지 소대인 역할이 재갈량임
@hyeoklee68819 ай бұрын
우리도 ㅈ소기업에서 대기업가고 싶은거 똑같은거 아니냐?ㅋㅋㅋㅋ 나같아도 그렇겠다.
@dha75211 ай бұрын
??? : 어... 여기 있다간 ㄱ 고생할거 같은데.... ㅌㅌ
@아라곤-p1t5 ай бұрын
더 웃긴 해석은 유비는 관우, 장비, 간손미로 가좆기업 이라 런하거다라는 게 웃겼음 악덕 사장 밑에서 일 관둘려면 인간 재물마냥 본인 다음 알바생 뽑아놓고 가야하니 제갈량한테 본인 개목줄 채워서 런 ㅋㅋ
@넛코코-o3e11 ай бұрын
웨스트햄급에서 주전 뛸 수 있었는데 하필 레알마드리드로 가서 벤치멤버가 됐네.. 물론 주급이나 복지는 후자가 압도적이겠지만😂
@한도경-n2i11 ай бұрын
그래도 빅이어를 들수있음
@이명박-k5h11 ай бұрын
@@한도경-n2i라이스가 미래에 카마빙가보다 유명세를 떨칠걸?ㅋㅋㅋㅋ
@닉네임꼭설정해야함7 ай бұрын
포 ㅋ 베 ㅋ 르
@WhythisGGoraji11 ай бұрын
개재밌다
@kimtaeho62918 ай бұрын
사실 제갈량이 문제아니엇을까
@seki77711 ай бұрын
가족경영 중소기업 vs 업계 과점 중인 대기업 이성적으로만 판단하자면, 닥후가 맞지
@해피라이프-i5b7 ай бұрын
서서는 마마보이라 조조에게 어쩔 수 없이 간거지.
@터키시딘나잇11 ай бұрын
조조 가려고 엄마파는게 넘 웃김ㅋㅋ그렇게 효자면 애초에 안두고 왔겠지
@janesmom97017 ай бұрын
서서가 조조를 택하다니 뭔소리유. 납치 당한 거지. 손찬이형은 또 뭐여. 공손찬이여? 공손찬 얼굴이네. 찬이겠구만. 공손씨 찬.
@정윤-w3f7 ай бұрын
님이야말로 연의정사구분못하는거같은데요 손찬이형 밈도모르고ㅉㅉ
@최유찬-d9y11 ай бұрын
5:22 조조꼴초설?? ㅋㅋ
@yongdae11 ай бұрын
서서가 위에 갔다가 모친이 죽고 다시 돌아가도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궁금증이 조금은 해결됐습니다 ㅎ 손찬이형님 방통에 대해서도 좀 궁금합니다 연의나 정사는 잘 모르겠고 드라마나 소설마다 유비와 처음 만나는 부분 그리고 방통의 죽음 등의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어떻게 설명해주실지 궁금하네요
@BaehrChaney11 ай бұрын
제갈량 : 당신들이 서서의 1/10 정도만 해줘도 내가 편하겠다. 아니면 동화처럼 성실하기라도 좀 해라
@seokc943511 ай бұрын
가스라이팅의 원조...밑에 직원 개부려먹기 시전ㅎㅎ
@주주-y6i8 ай бұрын
인생은 가후처럼 꿀빨기는 서서처럼
@소설가지안씨5 ай бұрын
서서는 유모보다 노모를 좋아해 ♥
@YhMo-mb8yx9 ай бұрын
제갈량 방통 법정 서서 진군 방통 법정 좀만오래살고 서서 진군 계속유지되면 5호 대군사 라인업
@RedKingFox11 ай бұрын
갈비를 좋아했던 그 서서
@최코코-i5d11 ай бұрын
ㅋㅋ
@인간-l2n1v2 ай бұрын
제갈이 조조갓으면 중용될수가 없엇지 ㅋㅋㅋ
@김종명-o1r11 ай бұрын
손찬이형이 제갈량 임관에 대해 좀 잘못 아시는 듯 합니다 이말년 삼국지에 의하면 원래 갈량이가 조조군 면접 보러 갔다가 긴장을 너무 해서 탈락하고 유비군에 임관했다는 설이 거의 학계의 정설입니다 단행본에는 그 후 추가합격통보를 우편으로 보냈는데 이미 떠난 후라 그걸 못 봤다는 좀 더 구체적인 서사가 있습니다
@GrayPlayerx11 ай бұрын
님의 또다른 박식함에 부랄을 탁 때리고 도망가겠습니다. 후다닥...
@jaeminryou983111 ай бұрын
종명공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lol-bi2ec11 ай бұрын
이말년 삼국지면...만화아님? 침착맨이 그린 만화를 지금 역사서보다 더 신빙성있다고 믿는거임?
@사무라이-t8r11 ай бұрын
이건뭐 연의도아니고 창작만화보고 글을싸지르나 ㅋ
@띵환11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아니 사람들 왜이렇게 진지해요 ㅋㅋㅋㅌ;; 우편추합통보를 진지하게 쓰셨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