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순유가 형주로 간 이유

[@dosert]

항상 순유의 말년이 궁금했어요 초창기는 영웅같은 활약을 하다가 뒤에 조용히 슥 사라지는 느낌.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AdamSmasher2077]

순유가 진짜 그림자에 가려진 엄청난 책사 중 한 명이지 촉 포지션이면 방통+법정 합친 격으로 군+책략의 대가인데.. 조조의 큰 정벌전+영토확장에 대부분 동행했고 결정적으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한 책사.. 관도대전 승리 플랜 만든 거로 커리어는 가장 끝판왕..

[@참나무-l7b]

감사합니다.

[@손찬이형]

참나무님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셨길 비라며, 다음 시간에는 장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jongk2010i]

관도의 조조(+순유), 적벽의 주유, 이릉의 육손이죠. 관도의 순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군사'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인물인데 연의 때문에 '순욱 2호기'로 저평가된 인물.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캬캬캬캬캬커]

감사합니다 ^^ 늘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이응이응-p7j]

지력99 동감합니다. 조조 시절 위나라 최고의 군사인데 못해도 96이상은 줘야 한다고 봄.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잘 생각해보면 군사로서 최고 티어급 인물이지만, 이상하게 나관중은 그를 마초와 마대의 관계처럼 순욱과 한 세트로 묶이는 A티어 문관 정도로 밖에 비중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더 심각한건 삼국지 쬬전에서 어째서인지 병법가로서 이름을 떨친 순유가 힐러가 되어있고. 쬬의 소하 및 장량 역할을 수행한 순욱은 딜러가 되어 있다는게 ㅈㄴ 아이러니함

[@user-byuljeonnam]

내정과 인사는 순욱, 군사와 모략은 순유... 그러나 순욱은 정몽주, 순유는 정도전의 길을 갔다고 봐야겠군여...

[@흠동금]

오 순유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

[@yong_park]

허허... 관정 그 자가 결국은 조운을 구워 삶아 뭔가 일을 벌이려는 모양이오. 이는 결국 손찬이형께서 관정을 칼 삼아 조운을 겨누었으나 되려 관정이 조운을 칼자루 삼아 그 끝을 손찬이형께 돌리려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소.

[@Noipara38]

오늘도 손찬이형의 영상 아주 잘 보았소! 순욱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조조군 초기의 최강 책사 순유의 일대기가 아주 재밌었소. 특히 익주의 유언과 형주의 유표의 정치싸움 파트도 아주 재밌었소! 그러나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 이전에 다뤄진 삼국지의 여러 명장들은 정작 통무지정매를 논하는 코너가 없어 통무지정매 평가가 없는 반면, 마이너한 무장들이 새로운 편이 나오면서 통무지정매 평가를 받아가는 것이 참 여러 고전적인 명장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오. 물론 마이너한 장수들이 통무지정매 평가를 받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순욱, 곽가, 주유 등 여러 무장들이 아직 통무지정매 평가를 받지 못한 바가 있으니 이들의 영상은 리마스터를 해서라도 손찬이형의 통무지정매 평가를 듣고 싶은 바요! 특히 최근의 영상들은 깊이가 아주 풍부해졌는데 이전 영상들은 다소 짧게 이들을 다루니 리마스터를 할 명분도 충분하다 보이오!

[@손찬이형]

고견 감사하오! 지나간 명장들도 서사가 아닌, 하나의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때 그 명장들의 통무지정매가 꼭 포함되도록 하겠소! 마치 관우를 뒤늦게서야 평한 것과 말이오.

[@가브리엘-c6w]

아니 왜 역경루 풍파가 연의보다 재밌는데!?

[@장지훈-k8e]

어릴때 우금이 여성무장으로 나오는 만화로 우연히 삼국지에 발을 들였다가 지금은 손찬이형까지 오게되었네요ㅎ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시 생업에 종사하게되었으니 밀린 세를 납부합니다

[@손찬이형]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아직 삼국지 컨텐츠의 위력이 죽지 않았군요! 더 재미있는 컨텐츠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장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개미-e1q5t]

연의에서는 같이 죽었다고 들었는데 정사랑 다르네요 늘 영상 감사합니다

[@parkgoogle]

나중에 춘추전국시대 인물이나 삼국지게임의 고대무장들도 손찬이형이 말아주는 국밥으로 먹으면 맛있을거같네요

[@김범준-y6e]

조조네 책사 하신기메 유엽 부탁드리고 싶습니나ㅎ유비보다 오히려 후한황실에 가까운 황족이면서 정황상 젊을적엔 껌도 좀 씹은것같으니 손찬이형께서 다뤄주시면 흥미로울것 같아요!

[@루카치-u3m]

혹시 채옹도 리스트에 있을까요? 채옹을 다뤄주시지 않으면 역경루에 잡장들과 관정의 한숨으로 가득찰 것이옵니다...

[@손찬이형]

네 채옹 있습니다. 내용은 방대한데 재미를 살리기 어려운 인물이라, 고민 중입니다.

[@루카치-u3m]

​@@손찬이형 채옹 같은 당대 명사 어째서 동탁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는지 궁금합니다.

[@hoyoungjung9768]

@@루카치-u3m 대상을 본인 대신 딸래미(채문희)로 삼아야 할듯? ㅎ

[@jspark3740]

손찬이형이 말년에 역경루에 쳐박혀 부하들을 직접 만나주지 않은 건, 만나 봐야 곳간만 털리고 털린 재물로 서로 작당이나 하고 있는 탓이니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라 할 수 없소

[@road-wy1wb]

이제 정욱만 남았다...!

[@동백청년의잡탕채널]

3:31 어떻게 사람 이름이 호모 ㅋㅋㅋ 😂

[@zse260]

일단 그 성격 더러운 곽가가 군말없이 잘 따랐다는걸 보면 순유도 한성격 하지 않았나 합리적인 의심을 우선 하게 되네요 ㅋㅋㅋ 그리고 순유의 위왕즉위 찬성은 순욱의 위공즉위 반대가 집안 전체의 의견이라기보다 순욱 개인의 소신이였다는 증명 아닐까 싶기도. 개인적으로 순유의 죽음으로 조조 말년에 참모진이 붕괴되었다고 봅니다. 조조 말년의 실책들을 보면 더더욱 그런 느낌. 가후는 본인 살아남으려면 입단속 잘해야 했고 정욱은 은퇴했으며 순욱은 빡돌아서 죽어버림 ㅋㅋㅋㅋㅋ 또 그래서 장제와 사마의가 진언할 수 있었던 기회를 받은거겠죠.

[@lqendoehcwe]

역경루 잡장들의 권모술수가 대단하다!

[@vetym02]

역시 위나라 인재풀 ㄷㄷ

[@VanityCLee]

삼국지 4에서 순욱 군사, 순유 시중으로 썼는데, 실제로는 순유 군사, 순욱 시중이 더 적당하네요.

[@dongwonrhee8300]

익주자사 호모가 게이바 가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hoyoungjung9768]

ㅋㅋㅋㅋㅋㅋ

[@sorakami]

지력정치가 둘다 좋은 순욱순유.... 순순듀오.... 조조로 플레이할때 너무 좋음

[@스위-s3u]

손찬님 좀 궁금한게 생겨서 그러는데 중국에서 통일 왕국이 생기면 옛날 문화재?나 서책을 태우는등 중국은 문화재에 대해서 무지 한느낌인데 손찬님은 중국이 통일왕국이 생길때마다 옛날 문화재를 태우거나 그러는걸 왜 하는거 같나요?

[@유승원-t2x]

대채 손찬이형은 츄르와 고구마말랭이 패거리를 데리고 어떻게 원소와 대적한걸까요

[@ktu2362]

순유가 조조군에 임관하는게 다른 책사들에 비해 조금 늦군요 그래도 군공은 탑급을 찍었으니 능력하나만큼은 조조가 신뢰할만하네요

[@오정우-g2j]

4:17 경승은 한나라 관료로서의 책임을 다한거지 사심이 없습니다 15:46 종요 사후 종회가 난을 일으킬때 소실 되었을 것인데 동탁의 난 이래로 문적이 소실되었다가 위때 복원 했으나 진나라가 남천할 때 소실되는 것을 간과했을겁니다 중국 정사의 예문지 경적지 등에는 소실된 서적의 존재가 기록되어있는데 대표적인 한서 예문지에 춘추가 3전을 제외하면 소실되었으며 서명만 남은게 대표적이며 수서 경적지 신당서 예문지에 한나라와 진나라의 서적을 다뤘고 송사 예문지 역시 마찬가지인데 위관의는 잘하면 청나라 고증학자가 복원한 판본을 찾을수도 있을 겁니다

[@가브리엘-c6w]

위나라 책사는 못참지

[@긍지높은쫄병]

갈첨이도 함 해주십셔 황호랑 ㅋㅋ

[@XinKerHolic]

관-조 연합이 공손가를 흔들고있는걸까요 ㅋㅋㅋ

[@gio_papa_zoe]

종요는 자식 농사를 왜 망쳤는가😂

[@dayfox9669]

역경루가 또 난장판이 ㅋㅋ

[@박병규-c9u]

손찬이형은 따를거면 개추 ㅋㅋ

[@이하늘-c3g]

근데 저런 순유가 왜 후반부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을까요??

[@미륵도스타]

하긴 부잣집 아니고서는 조부의 형제들 전부가 한 동네에 살기가 힘들테니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도 같은성의 직장동료, 아재뻘 직장동료 이정도였겠네요. 그나저나 조운은 노망인지 관정에게 주는 뇌물인지...ㅋ무력 47의 1단위 능력치배분은 무슨 기준이 따로 있으신건가요?45의 누구보다는 세지만 50의 누구보다는 약할꺼같아 47이다 이런걸까요?ㅋ

[@손찬이형]

네 '코에이가 보는 관점'의 미축 정도는(실제 미축은 70대 정도로 추정) 되지 않겠나 해서 상대적인 능력치를 좀 고려하기도 합니다.

[@김샘-n9k]

더... 더..

[@Chain-BBAK]

호...뭐라고요?

[@노구르-l9w]

ㅎ❤😂🎉🎉🎉😂😂❤❤❤😂😂😢

[@정상훈-l4f]

드디어 1등!

[@kmh9106]

치르는

[@댕댕이와마루]

10:45 순유와 가후 아닌가요?

[@성이름-g6p6t]

6촌이 무려 저 시절에도 저렇게 먼 사이라는데 엊그제 돌아가신 6촌 형님의 관을 들어준 나는 어지간히도 핏줄들과 큰 인연을 맺고 살고 있구나. 형님.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시오.

[@keonhokil8135]

1등!!

[@이우철-v3d]

3등~

[@호계촌놈]

사실상 조조 살아있을때 군사쪽은 순유가 꽉잡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인겜 지력 95이상 받는적을 못봄

[@hoyoungjung9768]

공감합니다. 전쟁에 종군하는 참모 역할로만 보자면 사실 순욱보다는 지력이 좀 더 높아도 되는 순유인데 말이죠.

[@art-jo-history]

@@hoyoungjung9768 순욱은 정치, 순유는 지력

[@hoyoungjung9768]

@@art-jo-history 순욱이 "한나라 소하"의 위나라 버전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ㅎ 삼국지 게임에 고대무장으로 소하가 등장하는데 지력이 90 밑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리즈에 따라 순욱한테 정치력은 99나 100도 부여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신 지력은 순유,정욱들보다는 아래로 둬야 공평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art-jo-history]

@@hoyoungjung9768 그래서 순욱은 내정형이라 정치에 능력치를 올인해야 한다고 했잖아요.

[@hoyoungjung9768]

@@art-jo-history ㅎㅎㅎㅎ 지력 정치력이 둘다 상위급이니까 뭔가 비현실적이죠 순욱은. 아무래도 제갈량같은 인물이 밸런스상 위나라에도 필요했겠죠. 1기 순욱, 2기 사마의

[@카르트시아]

역경루 얘기가 꿀잼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