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운장의 양번 공격을 나도 가만있을 수 없다 그 지역에 반란이 일어난 지금이 기회다. 공명심과 조바심을 원인이라고하지만 최진열 교수의 역사 삼국지의 견해를보면 유비의 한중 점령 이후 곧바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것으로 볼때 제갈량의 대계획, 유비는 익주에서 유비의 상장은 형주에서 북진한다는 그 계획에 의한 것이고 유비의 명령에 의한 것이지 관우 개인의 결정으로 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저는 그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관우의 개인적 성격 결함과는 별개로 관우가 비록 초반 전과는 화려했지만 결국 자기가 가진 역량 이상의 강성한 전력을 가진 조조 군과 싸워야하는 마당에 손권까지 뒤통수를 친 악재가 동시에 찾아왔다면 관우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형주를 상실하기 십상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손권을 모욕하며 화친을 거부하고 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은 분명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형주를 점령하고 싶어했던 손권의 형주에대한 열망은 꺼지지 않았을 거라 누가 형주를 맡았더라도 곧 그 화친은 깨지게 되어있었고 형주군의 북진을 틈타는 기회를 노린 손권의 형주 침공을 막을 수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Noipara3821 сағат бұрын
이야... 사실 그동안 촉빠의 시선으로만 봐서 오나라에 울화통(?)이 터졌었는데, 오나라의 입장에서 보니 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역시 국제정치는 심오합니다... 오늘도 퀄리티 높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dayfox966922 сағат бұрын
역경루의 꽁트능력치가 100을 뚫고있소
@임승학19 сағат бұрын
싫으면 마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
@apc84922 сағат бұрын
오나라 좋아하는 사람들 특 : 이야기가 말년의 손권을 까는 것으로 끝남.
@haga676215 сағат бұрын
오나라를 진짜 좋아하면 손권을 절대 깔 수가 없어요 ㅋㅋ 맨날 우스개 소리로 오나라 팬덤은 손권을 깐다 이걸 밈화시켰는데 전부 가짜 팬, 패션질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나라와 손권을 제일 좋아하는데 남조의 시초이자 정치9단의 고단수 면모, 수하들을 부리는 카리스마 등을 보면 정통성이나 주인공에서 조조, 유비에게 밀릴뿐이지 실제 군주로써의 능력은 조조나 유비에게 절대 아래가 아닌 인물이에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궁지쟁 이것도 단명하는 후계자들과 호족들에게서 왕권강화를 시도하는 계책의 한가지 방법이였습니다. 육손도 공이 많은 인물은 맞지만 과도하게 후계자 구도에 참여하면서 죽을만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손견, 손책이 시초격은 맞지만 절대로 손권만큼의 제왕의 풍모를 풍기는 인물은 아니였어요.
@Marked.ONE.21 сағат бұрын
지난 시간에 이어 여몽 후속편 좋네요! 올해는 조진과 사마씨 형제도 꼭 볼수 있길 희망하며 이번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
@별명대충해10 сағат бұрын
오나라가 형주 침공한 내용 정말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선댓글 후감상!!
@콘칩콘치즈18 сағат бұрын
오늘은 정말 멋진 영상입니다 많이 재밌습니다❤
@시로이-h2s18 сағат бұрын
촉빠 오빠들이 물고뜯을 아이템이긴한데 결국 결론을보면 촉 오가 위를 이길수없게된 최악의 결과라고 생각함 ‘쟤들도 통수칠수있다’와 ‘쟤들은 통수를 친놈들’의 차이는 엄청날거고 모든 작계를 진행하면서도 뒤로는 촉오가 위를 이기면서도 상대방에게 피해줄 생각도 했을게 분명하죠 결론적으로 관우가 오만했던것도 맞고 촉이 형주를 그냥 먹고 째려고 한것도 문제긴했지만 촉 오는 그 넘으면 안될 선을 넘어버린이상 승자가 될순없었다고 생각함 형주가 통일 중국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인건 맞지만 촉도 오를 구슬려서 함께 가려했다면 결국 내어주는게 맞았고 단지 그 시점을 장안점령후로 어떻게든 입을털어서라도 미뤗으면 좋았을텐데 노숙이 살아있었다면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었을텐데 노숙이 일찍죽은것도 참 아쉽긴함 장안을 촉이 쳤다면 위도 하북쪽으로 전선을 옮겻을테고 형주를 취한 오나라까지 힘의 밸런스가 좀더 황금밸런스가 되면서 더 재밌는 삼국지 후반부가됫을듯
@haga676215 сағат бұрын
노숙은 여몽, 주유만큼 뛰어난 군재로 국가총력전을 펼쳐 영토를 수호하거나 새로 얻거나 한 적이 거의 없는 사람임. 주유 생전에는 익주까지 취할 계획이 있었지만 주유 사후에 노숙이 대도독에 임명되고 작계 자체를 완전히 바꾼걸 보면 노숙은 딱 한계가 명확한 인물임. 결론적으로 노숙 오래 살아봐야 여몽처럼 과감하게 형주를 탈환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거라고 봄. 그리고 법정이 죽은 다음에는 그냥 촉에서 그 정도로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대전략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책사는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함. 유비나 제갈량의 군재로는 장안 근처도 못가보고 낑낑대다가 성도로 돌아가는게 팩트라는 것.
@인간남자아저씨13 сағат бұрын
@@haga6762 노숙 때 익양대치로 남형주의 반을 가져감. 이게 여몽이 형주 남부를 장악하는 기반이 됨. 그리고 형주는 위촉오 모두의 중요한 요충지임에 따라 반땅한 땅에서 공동전선을 펼칠 수도 있었음. 그걸 뒷통수 쳐서 독식하면서도 형주에서 북진을 못한 것이 오나라의 한계. 노숙이 더 살았다면 형주 공동전선이 충분히 가능했을 거라 봄. 그리고 유비는 북진을 해보지도 못 하고 사망한 것이 팩트임. 유비가 홧병으로 죽지 않았다면 장안 공략도 어찌 됐을지 모름.
@시로이-h2s10 сағат бұрын
@ 어차피 그 탈환한 형주로 관우만큼의 압박도 못해본게 오나라라.. 애초에 작성자분만해도 촉과의 이익 불이익을 판단하고 계신게 형주탈환+이릉대전에서 생기는 오촉간 감정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둘이서 이익 불이익따져가면서 견제하는순간 위랑은 상대도 안됩니다 아니 오히려 둘이 한나라라서 위vs촉오라고 해도 위나라쪽 국력이 우위인데 저렇게 서로 견제하고 싸우는 이벤트가 벌어진순간 판세가 기울어진걸 이야기라는거죠 말씀대로 노숙이 직접적으로 토벌해서 얻은땅은 없지만 주유의 천하이분계가 실현되지 않은시점에선 노숙처럼 촉을 이용하는 방법 말고 전쟁으로 위를 제압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유의 천하이분계가 성공했다한들 오나라의 군벌체제면 강동 형주 파촉 전부 깔끔하게 관리하기도 쉽지않았을거구요
@이성세-i4v17 сағат бұрын
형주가 손권의 직할지였다 하나 손씨에 대한 형주의 반감이나 초 지역의 속성이 양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에 손권이 무창을 떠난 순간 손권의 손을 떠났다고 추론할 수 있죠. 이는 이궁의변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건업에 복귀한 손권이 자신감을 가지고 복귀하였으나 기존의 호족을 압도하지 못했다는 사실로 알 수 있죠. 형주에서 살뜰하게 걷어가서 촉을 도모한 유비(제갈량)의 사례와 비교가 되고요. 그가 형주를 떠난 순간 그 거리만큼 건업의 손권에게 물적, 인적 자원이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그의 대병은 형주도 지켜야 하고, 건업에서 손권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힘을 제대로 쓸 수 없었고, 형주의 풍부한 물자는 위와 나누어 먹는 상태인데다가 유비(제갈량)가 빼먹은 상태라 제갈량이 수탈 조직은 잘 구성해놓았어도 관리자가 없어지는 순간 유야무야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아무 의미없는 일이었다. 더 박하게 평가하면 제갈량이 잘 조직해놓은 수탈시스템을 그대로 돌리면서 착각한 거 아니냐~ 형주 분할 협의해준 이유가 자기 이름 걸고 먹을 자신 없어서 유비 앞세운거 아니었나요? ㅎ 그 정도로 손가에 반감이 많은 동네라는 걸 알면서? 세금 잘 들어온다고 믿고 떠나남? 무창에서 실적이 좋았다고 건업에 복귀해서 호족들 때려 잡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착각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죠. 여몽은 그런 말 할 수 있죠. 손권은 그러면 안되요. 위가 안정화 되고 국력이 두 나라를 압도한 때가 조예가 집권할 때라고 볼 때에 제갈량이 빡시게 털어먹은 형주를 도모하기 보다는 관우 타이밍 잘 맞춰 수춘을 공략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원가의 근거지는 그 당시 좋은 땅이었죠. 손견, 손책이 시도했던 명분도 있고요. 삼국지식으로 얘기하자면 신야나 여남, 완을 관우가 다투고 있었다면 손권은 수춘을 먹을 수 있으니 서주와 청주는 바로 들어오죠. 여몽이 형주를 공략하고 민심을 신경쓴 이유가 제갈량이 하도 털어 먹어서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손오 호족들입장에서 이긴 전장에서 약탈 원없이 하고 싶은데 막은 이유가 제갈량이 박박 털어가서라는 말로도 설명은 되죠. 손오의 호족들이 모래알이라고는 하나 대부분 근원이 중원인 점과 손씨가 세력을 구축할 때에 손씨가 내세운 명분을 감안하면 귀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 당시 언급되는 인물의 상당수가 서주와 가까운 지방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아쉽죠. 주유, 노숙이 다 거기 아니겠습니까? 제가 볼 땐 형주보다 다스리기는 훨씬 나았다고 봐요. 다스리기 낫다는 말은 곧 더 빡시게 빼먹어도 참는다. 즉, 서주에서도 빨아 먹을 수 있다. 장소, 장굉, 노숙 등등 많죠? 거기에다 진씨, 미씨도 있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이룩-m9tСағат бұрын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면 허유편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leeminsu52020 сағат бұрын
영상간격 너무좋아요 형님!!
@NONE-ey6bc21 сағат бұрын
삼국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s현-e7x19 сағат бұрын
이번 분석 많이 좋은데요? 삼국지 커뮤들에서도 못봤던것같은데. 잘 봤습니다.
@nkalabinka626620 сағат бұрын
오늘 영상은 국제정치학적으로 오가 왜 관우를 칠 수밖에 없었는지 잘 설명해 주신 영상 같아서 참 유익한것 같습니다. 저도 큰 틀에서 촉빠이긴 합니다만, 오가 형주에 목을 멜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건 자명한 사실이고 이걸 이루어낸 여몽을 결코 깔 수는 없지요. (촉빠로서는 안타깝긴 합니다만..) 유투브에 삼국지 랭킹 매기던 양반이 있었는데(지금도 영상 올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안함 처리 해서..) 굉장히 편협한 시각으로 오의 형주공략을 바보짓이라고 까대더군요. 대놓고 촉빠인 양반이었는데(지능적 촉까인지도) 그런걸 분석이랍시고 올리는게 좀 화가 나더라구요... 여몽 2연작 잘 봤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20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결과적으로 바보짓이 맞긴했음. 유비가 그렇게 이릉 꼬라박 안했으리라고 예측을 못했다면 그건 무능한거고, 했는데도 백도어를 건거라면 그건 제살 깎아먹는줄 알면서 칼춤 춘거나 다름이 없음. 결국 그것으로 가장 이득을 본건 절대 1강 위나라이며 오나라가 관우 북진때만큼 형주에서 위를 몰아붙인 적이 결과적으로 없다는 부분에서 이건 그나마도 위나라가 조금이라도 약해질 가능성의 미래를 팔고 현재를 얻은거임. 물론 형주가지고 계속 장난치던 유비도 잘한건 없음. 하지만 강하에 형주 4군 중 3군을 먹어놓고도 강릉을 원해서 동맹파탄낸거도 잘한건 아님. 정말 그 수 밖에 없었냐면은 그건 또 아니었을테니까
@고철-r2i19 сағат бұрын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는 정말 형주밖에 먹을 곳이 없었죠 서주는 일찍이 조조의 대효도로 먹어봤자 이득은 없는데 방어하긴 어려웠고 본인들 장기인 장강 끼고 디팬스도 스스로 버리는 꼴이니까요 저도 낭만의 촉 좋아하는데 당시에 오는 형주점령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poxy578019 сағат бұрын
아 삼칠이...
@user-byuljeonnam22 сағат бұрын
서주일대는 초한전쟁때 항우를 보면 확실히 지키기 좋은 땅이 아닌건 인정... 다만 기왕 형주를 차지하려면 최소 양양까지는 확보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문제...
@마루1세-x3z22 сағат бұрын
다만 춘추전국시대 제나라는 서주로 춘추오패가 되었다는...
@jongk2010i20 сағат бұрын
양양이 필수라는 것도 허상인게 남조에서 양양 확보하지 못한 기간이 많지만 그렇다고 방어선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형주의 중심은 이전부터 강릉이고 이후로도 강릉이고 강 너머에 1차 요새를 운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배수진이 되는거고요. 강을 경계로 국경을 대치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겁니다. 남송은 하북이 중심이었고 남하당하며 점령 당하던 와중이라 양양을 배수진으로 잘써먹었지만 아닌 왕조들도 많아요.
@이재홍-k1n17 сағат бұрын
@@jongk2010i아니요 양양을 먹어야만 장강방어선이 완성됩니다.동진이후 남조들이 버틴이유가 그거고 결과적으로 오나라는 위의 파상공세에 멸망할때까지 시달립니다.
@hyuckjin8416 сағат бұрын
전 그래도 촉 뒤통수 메타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압도적 1위를 협공하는 2, 3위 입장에서 동맹국 뒤통수를 갈기려면 그 이득으로 자신이 1위와 비벼볼만한 위치가 돼야 정당성부여가 가능한데, 꼴랑 강릉 하나 먹는다고 그럴리도 없거니와 오히려 대위전선 +1 에 실제로 촉이랑도 대전쟁을 벌이게 됐죠. 원론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2위 3위 국력만 상당부분 까먹게 된 자충수... 수춘은 공략이 어렵고 서주는 지키기 어려운게 문제라면, 관우 북진에 호응해서 두 지역을 손보는게 훨씬 이득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위 중앙군은 관우때문에 구원하지 못할테니 수춘에 자원 몰빵했으면 가능성 없진 않은데... 서주까지 먹게 됐으면 인구 이동시켜서 안정화 시도했어도 됐을텐데..사람이 죽어나갔지 나오던 소금이 사라진건 아니니까요. 근데 결국엔 손권의 능력부족 + 말 안듣는 호족집단 때문에 그런 선택을 내린게 아닌가 싶네요. 수춘/서주 공략이 당장 눈앞에 이익이 적어서 호족들이 안움직이고, 호족 도움 없이 공략 가능한건 아마 빈집털이밖에는 선택지가 없었을지도.. 근데 뭐 호족이 오나라에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조조 유비는 다 어느정도 통제하고 국익을 위해서도 움직이게 만들고 했는데. 유독 손권만 못하는건 능력부족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됨. 그리고 갸들이 걍 싸움을 잘 못하는거 같기도...애초에 오나라가 촉 뒤통수 친거 말곤 자력으로 땅 한뼘이라도 넓힌적이 있나?? 위촉오 정립 이후에?
@천시혁-w6p22 сағат бұрын
여몽이 다섯 계책을 떠올리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한 만큼 여몽의 심화편을 기다렸습니다!
@루카치-u3m22 сағат бұрын
손찬이형, 여몽은 이미 전에 다뤘다 쳐도 노숙의 통무지정매를 빠뜨리셨습니다... 노숙의 통무지정매를 답글로 논해주시오! 개인적으로 노숙 능력치를 75 / 85 / 100 / 100 / 100 정도로 봅니다. 비록 여몽이 유능한 명장이고 단기 전략엔 능했을지라도 결국 사실상 순망치한 관계에 있던 오촉 관계를 파탄내버렸으니.. 장기적 대전략 안목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손찬이형22 сағат бұрын
노숙은 또 오나라 단골이니 기회가 있지 않겠소?
@닉네임꼭설정해야함19 сағат бұрын
통은 더 높아도 될거고 무력은 78 80 정도면 적당할듯.. 일단 명궁으로서의 자질을 보인다는건 피지컬이 무장급이라는 말이니.. 지력은 코삼에서 주는수준은 거의 비슷할테고, 정치는 행정으로 봤을때 군인인 여몽보단 나을 가능성이 높음 88에서 90정도 줘도 될듯. 그리고 매력은 솔직히 이 양반도 오만한 구석이 있어서 100은 무리고 80대 중반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음
@LeeYG-v9h22 сағат бұрын
굳
@ghjkowus120922 сағат бұрын
여몽편 다음이 여몽 최대아웃풋이라니 !
@muchasiu4 сағат бұрын
역시 조장군은 노련하군요 조심하셔야합니다 손찬이형
@rabbitdaddy_silverwind368 сағат бұрын
국가간의 동맹에 대해 굉장히 오해를 많이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법한데, 동맹이란게 사실 구두계약같은거라 그냥 한쪽이 무시하고 질러버리면 비난은 하되 뭔가 조치할 수가 없습니다. 조치하려면 압도적인 힘을 가져야 가능한데 압도적인 힘을 가지면 깽판쳐도 조치하기가 힘들죠. 지금 한미 관계처럼 미국이 갑자기 관세 올린다고 하면 사실 우리나라입장에서는 올리지말아달라고 어르고 달래는(?) 모먼트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생각해보면 고만고만한 동맹간에도 누가 우위인지에 따라 취할수 있는 스탠스가 다르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접한 것이 연의류의 삼국지이다 보니 유비=영웅=옳은 사람의 프레임+'배신은 나쁜거'에 빠져서 한실재흥의 걸림돌로 오나라와 여몽,육손을 나쁜놈들 이라고 인지하고는 하는데, 사실 본편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오나라의 입장에서는 점령시에 이득이 있는 건 사실상 형주뿐이고 유비가 옹양주를 먹으면 형주를 먹는건 무조건 물건너가는 형국. 오나라입장에서는 배팅안하고 광팔았다가는 쪽박찰게 뻔히 보이니 풀배팅할 수 밖에 없었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선택이 삼국의 정립을 초래하여 5호 16국까지 흘러들어가게하는 중요한 한 수로 생각합니다.
@SY-nj3im19 сағат бұрын
이 15분 정도의 시간 내에 위촉오로 합종과 연횡의 본질을 알기 쉽게 풀어주시니, 인문학 교양 수업으로 최곱니다. 손권의 외교적 수완과 선조 뺨치는 분당 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 능력자로 보닙니다. 하지만 통일보다는 왕권 강화를 더 중요시 했기 때문에, 오나라의 형주 지배가 무의미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예가 친정했을 때, 손권이 직접 조예를 붙잡고 있고, 그때 육손이 형주에서 밀고 올라가게 하면 그나마 승산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마치 유방이 항우를 상대하는 동안, 한신이 휩쓸었던 것처럼요. 손권이 유방만큼 절실하지 못한 탓이겠죠. 유방은 통일 못하면 멸망할게 뻔한 것을 잘 알았으니까요. 합종 연횡은 문득 우리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이 더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특히, 소국 입장에서요. 고구려 상대로 나제동맹하여 한강을 독차지한 신라의 합종, 이후 당과 동맹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의 연횡. 이렇게도 생각이 되어지네요. 아 육손은 또 까메오로 나오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찬이형19 сағат бұрын
소중한 후원과 고견 그리고 격려 감사 드립니다! 어찌보면 말씀대로 절실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한파 때문인지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보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일요일에 순유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박병규-c9u22 сағат бұрын
항적은 신안대학살같은 일을 벌이면서까지 포로를 남기지 않았는데 관우는 왜 7군을 포로로 남겼을까요?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합니다
@손찬이형22 сағат бұрын
그거 몰살시켰다간 유비한테 개갈굼당함
@VanityCLee19 сағат бұрын
손권에게 있어서 가장 황당한 건 234년에 세 방향으로 치고 올라갈 때 조예가 친정하자 얼마 안 있어 퇴각한 거임.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대형 연합작전에서 상대 군주가 친정한다고 바로 퇴각한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출전한 건지... 심지어 조예가 손권의 퇴각을 예상했다고 하던데 도대체 얼마나 얕보였으면.
@hyuckjin8416 сағат бұрын
이전 이력을 생각해보면 아마 오군은 위나라 1개 지역군 정도에 약간 우세한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그냥 일반 구원군이 오면 대치하면서 시간좀 끌어주다가 도망가려 했는데 조예가 친위대 끌고 직접 왔다고 하니 잴것도 없이 빤스런 한거 아닐까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20 сағат бұрын
역시 오나라의 포텐의 유지도 손제리 포텐 못 터뜨린거도 손제리... 괜히 삼국지6에서 꿈이 할거가 아니다
@이하늘-c3g19 сағат бұрын
오나라가 형주를 노린다는게 아예 말이 안되는 선택지는 아니니, 관우가 당시에 북진하는게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였네요.
@AdamSmasher207715 сағат бұрын
익양대치 전부터 형주를 반환 요구한 건 오나라인데 문제는 유비가 한중을 먹고도 형주를 돌려주지 않으니 오나라 입장에선 거품 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관우가 오랑 외교관계를 돈독히 하고 북진했더라면 하는 말도 많은데 사실 오나라의 제1목표가 형주를 도모하는 거라 외교 관계가 어떻든 양국간 충돌은 일어났을 겁니다 익양대치 사례가 대표적인 예시죠 그냥 형주를 쿨하게 반환하거나 고나우를 익주로 불러들이고 대오외교에 능통한 제갈량이 형주를 맡도록 하는 게 상책이었다고 봅니다
@익명-k3p5t4 сағат бұрын
조조의 서주대학살의 나비효과가 엄청났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걸까요? 서주를 차지해도 이득이 적은 반면 손해가 날 확률이 크단 점이 오나라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네요
@user-jy8xb1um8u19 сағат бұрын
잘봤어요.
@케이드미러소15 сағат бұрын
좌자에 대한 내용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jinhwanjung908921 сағат бұрын
손권이 이궁지쟁 일으킬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나라가 사실상 호족 연합이니 자기 죽기 전에 황권 강화를 위해서... 근데 무리하게 저지른 것 같기도 함. 그 육손을 허무하게 홧병으로 죽게 만들다니...
@이이-j9j21 сағат бұрын
관쪽이는 진짜 전설이다 ㅋㅋ
@남자는인코스22 сағат бұрын
미방이 항복하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sia939722 сағат бұрын
"여몽" 보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삼국지게임하면 제일 먼저 고르는 장수 ㅎㅎ
@luceononuro363122 сағат бұрын
예? 코에이 삼국지에서 오나라 장수는 죄다 너프 아닌가요...
@nkalabinka626620 сағат бұрын
@@luceononuro3631예전에는 아예 못쓸 수준이었다면 요즘은 애매한 만능형들이 많아졌죠. 전체 평균내면 그렇게 딸리진 않을텬데 정작 해 보면 전투건 내정이건 쓰기 애매한 놈들만 수두룩
@세트메뉴-n9t20 сағат бұрын
@@nkalabinka6266 주유 육손 제외
@asdff31823 минут бұрын
@@luceononuro3631 이번 삼8리에서는 노숙이 진짜 사기급인 기재가 있어서 괜찮습니다
@이원희-z9j18 сағат бұрын
역시 손제리다 ㅋㅋ
@렛츠기릿-f4b19 сағат бұрын
캬 이렇게 심오하게 다룰수도있구나 육손 여몽폼 미쳤다 ㄷㄷ
@컹스-j2u4 сағат бұрын
애초에 형주를 '빌려줬다' 타령도 어이가 없는게, 형주목 유표 후계자는 장남 유기 정통인데 손권이 뭐랍시고 빌려준거다 타령을 ㅋㅋ;
@cop23314 сағат бұрын
결국 여몽의 대전략도 아무것도 아니게 만들어 만드는 손제리 클라스
@rabbitdaddy_silverwind3621 сағат бұрын
내 여몽편을 보다가 문득 든 의구심인데 후세에 이렇게 고등어조림보다 더 조리돌림 당하는 관운장인데 인재의 집합소였던 쬬가 관운장을 흠모하게된 연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졌소. 혹시 '유부녀 밖에 모르던 남자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으로 소재하나 어떠신지?
@푸른혜성-z6k20 сағат бұрын
관우의 1등 매력은 수염이죠. 미염공. 조조가 얼빠 였다면 다 이해가 됩니다.
@이재홍-k1n16 сағат бұрын
왜냐면 관우가 강릉을 먹고있을때는 조조가 천도를 고민할 정도로 위협받았지만 오가 형주를 갖고 있을땐 닥공을 할정도로 관우의 지휘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죠.요즘들어 그낭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억까하는 거죠
@엄태혁-f6j19 сағат бұрын
손찬이형보다보면 매력있는 삼국지 인물들이 많네요
@RomanusTimillus968 сағат бұрын
조위 첩자 오하아몽. 작은 세력끼리 싸워서 큰 세력만 이득 보게 결과 만듬. 결국 조위만 이득 본 상황.
@os417-t2j12 сағат бұрын
위를 상대로 영토를 넓히려면 진짜 개개개개개고생을 해야하지만 형주? 눈감고 통수 한번 딱 치면 광활한 땅이 내것인데 무조건 치는게 맞음 누구나 "자신"이 얼마나 영토를 확보하고 강해지느냐가 중요하지
@King-Jade-Iron18 сағат бұрын
삼국지에서 위나라건 촉나라건 여몽 육손 손권 얘네는 포로로 잡자마자 무조건 참수부터 갈김ㅋㅋㅋㅋㅋㅋ
@옼케발22 сағат бұрын
나는 왜 관정과 조운에게 손찬이 형이 호구 당하는거 처럼 보일꼬...
@Sin-t5z22 сағат бұрын
손찬이형 진림 한번 다뤄주시오
@riseSun-x5b19 сағат бұрын
이 채널에서 등장하지 않았거나 통무지정매가 측정이 덜 된 위촉오 장수, 책략가, 행정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따라 조운이 상당히 의미심장한 ㅋㅋ
@carrot020422 сағат бұрын
조운 개 귀엽
@야채쥬스-x9j8 сағат бұрын
그래서! 고구마 말랭이를 준 진짜 저의가 무엇이냐 물었소!!!!!
@정수준-s2s18 сағат бұрын
꼭 그 시대의 유비 조조 손권이 아니었어도 당시의 형주 지역, 지금의 호북성과 호남성 지역은 중국사를 통틀어서도 지금에도 사통팔달 교통로 중앙에 있어서 전략적 경제적 요충지입니다. 반드시 차지해야하는 곳이란 거죠. 당장 양양과 번성을 잃자 그 막강한 몽고를 상대로 꿋꿋하게 버티던 송이 망했고 현대들어와서도 무한(삼국지 시대의 무창 강하)에서 코비드19 바이러스가 발생하자 빛의 속도로 전 중국으로 퍼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sorakami20 сағат бұрын
애시당초 관우한테 형주를 맡는기게 잘못이였음....
@이현석-t2z20 сағат бұрын
솔직히 딱히 누가 있었어도 육손한테 털렸을듯...
@닉네임꼭설정해야함19 сағат бұрын
그럼 누가 맡음? 이미 서주 털려 본 장비? 신참 황충이나 위연? 야전 지휘관으로서 어디까지 믿을맨인지 확실지 않은 조운이나 진도? 아니먼 유비생전에는 보급이나 행정쪽 업무하던 제갈량? 역량으로보나 충성수준으로 보나 둘다 믿을수 있는건 관우가 유일했음
무릎이 탁 쳐지는 식견입니다. 대단합니다.. 아래의 영상들과 함께 하루에 3번씩 반복해서 들어야 할 명강의입니다. 가정의 위치를 탐구한 영상 (kzbin.info/www/bejne/qpibhINmZdl0jKc)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킨 이유 (kzbin.info/www/bejne/a5CQepmubcmXbtE)
@PhsPArk-y4l19 сағат бұрын
결국 모든게 손제리 탓이었군요ㅋㅋ 순유도 기대하겠습니다
@손찬이형19 сағат бұрын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순유 거의 20분 짜리입니다. 기대해주세요. ㅋㅋ 한파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HCKIM-kd1xx16 сағат бұрын
뭐 결국엔 통수 쳐서 오나라가 형주를 먹음으로써 가장 이득본건 위나라 뿐
@김샘-n9k21 сағат бұрын
나왓다.. 나왓다..
@노구르-l9w22 сағат бұрын
ㅎㅎ❤😂😂🎉😮😅
@soominyou331621 сағат бұрын
주연이 궁금해져서 복습하러 갑니다
@minoj749221 сағат бұрын
뭐야. 그래서 고구마 말랭이는 왜 준거요?
@jaehee-l3n22 сағат бұрын
선추
@shalnasdfjk119 сағат бұрын
아이엠어보이 유아러걸!
@두탕이17 сағат бұрын
형주를 먹은건 당연한건데 관우까지 죽인건 실수였지
@fl941322 сағат бұрын
여몽이 지리적 이점을 겸한 전략 판단은 잘 했을지 몰라도, 국제 정세 파악에선 결국 삽질한 거임. 오가 형주를 먹는다고 위를 이길 수 있음? 누가 형주를 차지하든 조금이라도 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촉과 동맹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음. 그 외엔 빠르든 늦든간에 위에게 각개격파 당하는 결말밖에 없음. 결국 형주에 눈먼 손권과 여몽의 집착 때문에 땅쪼가리 하나 얻고 촉과 공멸하는 길을 택한 것. 둘 다 영웅으로는 한참 모자란 인간들임. 만약 한중왕이 관중으로 나아가고, 그 틈에 손권이 서주 공략 및 전진기지화에 국력을 쏟았으면, 판세가 뒤집혔을 것.
@성이름-t9p4o21 сағат бұрын
그리고 기껏 형주 먹어도 지방호족을 멸하는데 힘을 써버려서 그냥 뻘짓이 되어 버렸죠. 만약 그 때까지도 법정이 살아 있었으면 오나라가 그냥 끝장 났을 수도 있겠네요.
@h998102511 сағат бұрын
손찬이형 오침 좀 줄이삼
@alsiel2nd12222 сағат бұрын
관우는 조조한테 그리 한거 보면 통수좀 당해야함 유비도 관우만 죽이고 형주 안 뺏었으면 이릉대전 안 일으킬듯
3:05 손권이 듣고 얼마나 같잖았을까요.. 익양에서 판정승, 형주점령과 관우 포박, 이릉 대전.. 3전 전패한 나라가 다음은 너임ㅋ 이러는데 속으로 웃느라 힘들었을듯 ㅠㅠ
@김동경-w9g22 сағат бұрын
통수는 관우가 오나라한테 친거라고 생각해요
@pq654322 сағат бұрын
아님
@김동경-w9g22 сағат бұрын
왜 아니죠??? 오나라 군량 털라는걸 오나라가 시켰나요???
@pq654322 сағат бұрын
@@김동경-w9g 오나라 소유 100%라고 보는 것 자체도 어렵거니와 애초에 군량 사건 이전부터 관우 뒷통수 까고 형주 먹을 준비하던게 팩트임
@마루1세-x3z22 сағат бұрын
@@김동경-w9g 애초에 형주는 손권에게 빌린 게 아니라 유비가 자력으로 얻은 땅임
@luceononuro363122 сағат бұрын
@@김동경-w9g 백만 촉빠가 두렵지 않으십니까. 두려워 하셔야 합니다.
@luceononuro363122 сағат бұрын
관우의 망령이 나타나 여몽의 멱살을 잡으며 "내가 누구인지 알겠느냐"고 말한 뒤 "나는 관우다"라고 외치자, 여몽은 온몸에서 피를 뿜으며 죽었다. - 삼국지연의
@luceononuro363122 сағат бұрын
죄송합니다. 촉빠로써 여몽, 육손은 참을 수가 없읍니다.
@ERICKP-h5h20 сағат бұрын
형주없이 천하없다
@Haanee8222 сағат бұрын
뺀드왜건힝
@식물갤-e1w22 сағат бұрын
관우한테 제갈량같이 똑똑한놈 붙여줬으면..통수 안당했을듯
@taillessl886721 сағат бұрын
방통이 익주정벌 중 안 죽었으면 제갈량이 형주에 남았을텐데.. 제갈량이 입촉 후 내정, 법정이 내정 및 북벌, 방통이 형주에서 관우와 함께 방어했다면...
@AdamSmasher207715 сағат бұрын
붙여준 사람으론 마량이 있긴 했는데 그것도 소용이 없었죠 그냥 대오외교에 능통한 제갈량이 형주를 맡았다면 후에 무력충돌이 일어났더라도 최대한 늦추거나 잘 조율했을거라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손권의 성격을 가장 잘 알고 오가 어떻게 나올지 잘 아는 능숙한 외교능력이 넘사라 괜찮았을 겁니다 관우는 유비집단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권위 높은 거병 초기부터 함께 한 군부 중요 인물이라 형주라는 중요한 땅을 맡게 해 융중대를 같이 실현하자는 게 유비의 생각이지요 형주에서 그치지 않고 전장군+가절월까지 삼은 게 유비가 관우를 얼마나 신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AdamSmasher20776 сағат бұрын
@@taillessl8867 유비가 입촉할 때 방통을 책사로 동행한 거 보면 북벌 때도 같이 동행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방통은 책략의 대가라 북벌 계획을 짜면서 계속 빌드업했을 거고 법정은 전략의 대가이기에 북벌 때 전투의 병법을 도맡았을 거구요 제갈량은 행정, 대오외교에 능통한데 제갈량이 형주에 남는다면 오와의 외교관계를 잘 조율했을 겁니다 문제는 그럼 익주 내에서 행정과 내정을 누가 맡는냐는 것인데 당시 익주 내에서 이엄, 황권 등의 익주파가 건재했기에 이들 익주파와 들어온 형주파의 관계를 조율할 내정의 달인으로는 제갈량이 그 적임자였습니다 방통이 안 죽고 촉을 먹은 가정 하에 제갈량에게 형주를 맡기느냐 아니면 촉으로 불러들이느냐 이 선택은 자연스럽게 유비에게 달렸을 겁니다
@지천신교주22 сағат бұрын
1빠다
@무포-g8t22 сағат бұрын
관우가 화타한테 팔에 칼침 맞고 바둑알통으로 화타머리를 내려치는 속도로 왔소!
@심우재씨19 сағат бұрын
나관중은 왜 주연을 죽였는가? ㅋㅋ 진짜 연의 최대피해자 ㅋ
@gamanisranke19 сағат бұрын
오는 형주를 먹어야 다음단계를 구상할 수 있음. 그냥 북진먼저 하면 합비를 점령해도 적진에 포위되는 형세라 금방 뺏김 촉도 마찬가지임. 장안을 먹어야 촉나라 위주로 진행되는데 장안을 치려면 1) 마초가 서량을 탈환하고 강족병을 한중에 편임 2) 관우가 형주에서 어그로를 끌어야 함 관우가 발작한 이유는 마초가 공을 세우는데 자기는 서포트하다 진짜 마초한테 밀리겠다 싶으니 먼저 서두른 것. 관우가 오만했다 하는데, 오나라 존중해줬으면 시비는 안걸어도 괜히 와서 팔씨름하자 롤 좁밥이네 엉긴다고 걍 개기면 죽여버린다 말걸지마라는 식으로 으악을 주는게 관우 캐릭터로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임 결론 1) 오는 형주가 1순위였고, 관우는 그걸 알지만 유비가 마초를 너무 우대하니 샘이나서 돌아버렸다 결론 2) 누가 이겼든 오늘날 그 후손들이 탄핵찬성 집회에 머릿수 채우고있으니 누구 편에서 빨아재낄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