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뒤집기24★얼굴만 보는 더러운 세상의 피해자, 위연!(순삭밀톡)

아무리 인상이 더러워도 그렇지,,.....
뒤통수가 남들보다 좀 튀어나왔다고 해도 그렇지....
외모(관상)만 보고 반골상이라고 하면....... ㅠㅠ
(삼국지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주유급은 아니자너;;;;;;;;;)
이름 언급된 지 2주 만에 진행되는 위연의 팩트체크!
(낚시 아님, 이번엔 진짜임!)
위연의 반골상에 대한 사실부터, 위연을 통해 본 임용한 박사님의 취업 조언까지!
#삼국지 #외모지상주의 #관상 #취업조언 #위연 #반골

[@yongseungjoo6152]

관리자님 꼭 좀 봐주세요. 재생목록에서 삼국지나 세계사전쟁이나 카테고리별로 정리해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영상들이 너무 뒤죽박죽되어있고 정리도 하다만것같아서 영상 다시 보려할때 답답해요

[@강대봉-c7l]

올리자

[@안태영-i6k]

ㅇㅈ

[@7563-f6d]

근데 이게 유튜브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같은 카테고리로 묶은거 같아요.

[@ALEXKIDD7]

ㅇㅈ

[@빈티지시계사랑]

별걸다갖고 시비터네 개잡종!

[@바늘-x8c]

2주 기다린 위연 단독무대인줄 알았는데 양의와 세트로 끝나네요ㅎㅎ 몬가 위연스러운 느낌

[@유진이-o3x]

유비를 그 어느 누구도 따라할수없는게 바로 이거... 자신을 평생 보좌해온 최고로 능력있는 의형제를 제쳐두고 또다른 인재에게 기회를 주는 능력...

[@이도도-y9x]

이번편은 진짜 명작이다 정말 이 시대 누구에게나 교훈이 될만한 내용이 너무 많다

[@RIP0523]

마지막 말씀이 깊네요

[@shoujeong9687]

ㅋㅋㅋ. 요즘 나라꼴

[@jungkyusung525]

박사님이 말씀 안하신 위연의 전투능력 결정판은 곽회를 이긴겁니다. 곽회는 위연을 제외한 촉장수하고의 전투에서 패배를 하지 않았죠. 대단한 승부사 였으나 스스로를 콘트롤 하지 못한 위연. 촉나라 마지막 돌격대장이라고 보입니다.

[@골다-q4z]

제갈량이 큰판인 전략은 잘짜는데 군사적 전술이 방통이나 법정처럼 전문분야가 아니였죠 그래서 상대방이 멍청하면 큰판 짠대로 흘러가서 압도적으로 이기나 지장캐릭인 장합,곽회를 속시원히 못이기죠 그렇다고 전략 안통하니 방통 법정처럼 교전시작후 전술로 이길수도없는데 위연은 곽회상대로 그걸 해냅니다 위연이 군사적 재능 그것도 전술면에서 뛰어나다는걸 보여준 대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contiguous1]

@@골다-q4z 저도 인정..박사님은 반쪽자리 인간이라고 평하셧지만 위연은 제능력에 걸맞는 자리를 못간겁니다..위연은 병참 능력도 탁월했습니다.

[@tenshinoangel77]

그런 위연이 곽회랑 장합을 이긴것에서 유비가 그에게 모든것을 맡긴게 아니었죠.

[@pepperdr3816]

자신이 처한 위치에 최선을... 그에맞지않게 돈이나 명예를 쫒으면 후한이온다는 아주 교훈적인내용이네요. 잘 새겨야겠습니다.

[@BATMAN-xf5sd]

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정말 틀리다는 것이다. 리더의 자리에 앉힌다고 리더가 되지는 않는다. 자리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 줄 뿐이다. 박사님의 마지막 말씀이 크게 와닿는다. 반성하고 더 깊이 성찰해야겠다.

[@Isekaitruckdriver]

위연이 진짜배기 였는게, 촉에서 유일하게 곽회랑 싸워서 이기는 애였음. 특히 강유 보면, 맨날 곽회한테 대판 깨져서 북벌 계속 실패했음. 그리고, 제갈량이 보는 눈보다는 유비가 보는눈이 더 정확했을것인데, 제갈량이 반골의상이라고 몰아간것이 조금 의아하긴 하내요.

[@복수는나의것-v6i]

진짜 능력을 떠나서 당시 제갈량이 받는 스트레스가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ㅠㅠㅋㅋㅋ작은 일도 다 본인이 처리했다고 하는데, 현대의학으로 건강검진 했으면 스트레스성 질환 투성이었을듯ㅠㅠ

[@holololololo]

무슨 마을 재판 서류까지 처리했다는데 대체 일과시간이 얼마만큼인지;; 꿈 속에서도 다음날 업무 훑어보고 있지 않았을까요

[@user-lg1fc8me8d]

거의 결벽증;

[@얼굴은브이라인]

사람을 조금만 믿엇으면..

[@성이름-m3u]

마속한테 믿고 맡겼더니 전선 말아먹고 탈영했다 잡혀오고 자기 죽으니 양의 위연 저지랄나고 그 이전엔 관우가 형주방면 말아먹고 연쇄작용으로 유비가 그나마 인재들 이릉에서 싹 정리해버리고. 제갈량의 인생역경이 아랬사람 믿을 인생역경임?

[@xingkey]

@@성이름-m3u 엉엉 ㅜㅜ

[@dietman754]

이말년의 해석 => 광신교단인 제갈량교의 유일한 정상인.

[@오우오우55]

위연은 진짜 가장 밑 에서 부터 장군 까지 올라온 희귀한 장수들 한명인데 끝이 너무 안타깝네요...

[@최훈-e4q]

뼈대있는 가문출신도 아니고 흙수저출신들은 자기기밚세력이 없어 정치싸움하면 무조건 지죠..

[@Vi-per]

밑에서 위까지 올라온 사람들은 특이하게 끝이 다 안좋죠. 피치브라더스나 등애나 이런 사람들 보면

[@rogue2586]

능력을 200% 발휘해야 하는 막중한 일 주고 무한대로 믿음을 보여주면 일 잘하는 스타일이 위연 같아요. 유비 사후 조자룡은 원래 법도와 규율을 중시 하는 성격이라 관료제로 재편될때 적응 했지만 위연은 그렇지 못해서 뜨거운 감자가 된거 같아요.

[@jydasdfg3688]

@치맨킴 권력다툼보다는 저기 사적인 감정으로 후퇴하는 아군팀킬하다가 왕평에게 격퇴당해서 마대한테 죽은거 아님? 자업자득인것 같은데

[@jydasdfg3688]

@치맨킴 본인이 직속부대를 이끌고 남하해서 촉으로 돌아간 다음, 야곡의 남쪽 입구를 장악하고 아군의 퇴로가 되는 촉으로 통하는 잔도를 불태워버려 촉군 본대 7~8만을 적지에서 전멸시킬 뻔하는 사이코 짓을 저지르는게 팀킬 아닙니까? 거기다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양의가 반역을 일으켰다는.모함까지.했습니다

[@성이름-v1p2j]

어떻게 보면 둘이 싸울 수밖에 없었을 듯ㅋㅋ 위연이 과감한 전략을 내놓으면 양의는 "보급이 안되잖아" 하면서 깔테고 양의가 치밀하게 보급선 짜놓으면 위연이 "그래가지고 어느 세월에 이기냐" 하면서 깔테니..

[@선제이-f2y]

거의 자강두천

[@gabriellagiselle2999]

결국 촉이 위를 보급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제갈량이 증명하고 죽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 차라리 한 방 때려나 보자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rogue2586]

저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정리하시고 인생에 철학까지 같이 짚어 주시네요! 존경하니다. 박사님 위연에게 마량같은 참모가 잘 보좌하고, 양의는 참모,보급에만 힘썼다면 좋았을텐데요.

[@Sergei65304]

실제로 위에 빅엿 먹인 촉의 장군은 제갈량, 관우 정도 빼면 위연이 거의 유일함 사실상 촉에서 대 위 결전병기

[@선제이-f2y]

강유:?

[@hjo1113]

위연은 진짜 중간관리직 잘못만나서... 교수님 사마의 꼭 한번 해주세요!

[@reynardpark9362]

황정우 저도 시마이 다뤘으면 좋겠어여 ㅎㅎ 드라마도 있던데 ㅎㅎ

[@aorigele.]

쓰마이 함 갑시다

[@donaldmark6286]

박사님이 중간관리직 잘못만난거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누굴 잘못 만난게 아니라, 위연은 통치력을 갖춘 사령관 깜이 아니었는데 욕심을 부려서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우리가 얻을 교훈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서 자기에게 맞는 위치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 하시는거겠네요.

[@qwerasd8814]

중간관리직을 잘못만났다기보다 사업 파트너를 잘못만난 느낌

[@_SpringBank_]

크게보면 파트너로 양의를 꽂아준 제갈량의 한계죠.

[@보리임금]

자신을 과대평가하면 ㅈ 된다는 교훈 ~~~♥

[@SeoulNatlUniv]

위연까지 나왔으면 촉의 마지막 불꽃 제갈량의 진정한 후계자 강유!!!가 나올 삘인데

[@epl1490]

강유는 거품 오브 거품이지

[@mcs4239]

음 연의에서 살짝 거품을... 충신중에 충신은 맞지 능력은 왕평이 더...

[@김쭝-v8j]

강유는 후계자가 아닙니다 제갈량 사후 권력을 잡기까지 20년의 시간이 걸리죠

[@Winterskim3883]

@@flare8132 강유가　시도때도　없이　북벌을　하여　많은　병력을　소모시켜　촉의　멸망을　가속화시킨　것은　사실이나， 강유가　북벌을　하지　않았어도　촉의　멸망시기는　비슷했을　겁니다．　마막，　황호같은　애들이　강유때문에　등장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강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촉한　최후의　충신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강유를　좋아하는　다른　분들도　연의에서처럼　위군을　곳곳에서　쳐부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충심，　최후까지　보여준　불굴의　정신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h덮밥맨]

실적은. 강유보다 통수충 위연이죠.

[@chlalsrb3015]

위연 참 매력적인 장수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jydasdfg3688]

근데 성질은 더러움

[@camarozl126]

다음 주는 왠지 강유 삘

[@myosotishater]

제갈량 멘탈 터지지 않은 게 용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holee801]

촉의 최후의 명장 나헌이나 연의에는 잘 안알려졌지만 공적은 상당한 진도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꾸꾸-h4z]

진도 기록이 상당하지않아요 정사기록이 적어서 분량이안나올정도임

[@빵빵곰돌이]

강유 꼭 부탁드려요 박사님!!!~~

[@오유석victorio]

박사님 결론: 송충이는 먹을 수 있는 솔잎을 가려야한다.

[@contiguous1]

그래서 위연은 먹을 수 있는 솔잎을 먹으려는데 양의가 방해함;;

[@정-b3x]

흙수저출신이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거같음 나는 오로지 내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니들은 뭔데 날 무시해! 이런 느낌? 관우도 위연같이 오만한 성격인데 관우는 유비랑 제갈량이 옆에서 우쭈쭈해줘서 내분이 없었지만 위연은 제어해줄 사람이 없었으니 내분이 발생.. 여러모로 한계가 뚜렸한 사람인듯

[@pupwannabe5664]

할 인물이야 많죠. 마씨오상도 있고 장완 이후의 인물들도 있고 씬스틸러 간손미도 있고...포레스트 검프마냥 요화같은 인물도 있죠.

[@CJspitz]

조용한댓글러 자료가 적어서 그렇지 나관중의 연의 때문에 촉나라 인물들은 굉장히 많이 조명을 받고 있죠. 오호대장 중에 마초도 있고, 제갈량의 후계자 강유, 촉한사상 장완, 비의, 동윤에 촉한 최대의 전략가로 뽑히는 법정, 봉추 방통, 말씀하신 간손미도 좋고, 낙곡대전의 왕평, 후주 유선, 백미 마량과 그의 ‘잘난’ 동생 마속, 굉장히 오래 산 것으로 보이는 요화, 그 외 인기는 별로 없지만 마충, 장억, 오의, 오반, 곽익, 황권, 상총, 부첨 등등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잠시 유비 밑에 있다가 위로 가게 된 서서도 촉으로 분류해 거론할 순 있다고 보네요

[@toyooka399]

임용한 박사님 너무 좋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khk8636]

간손미 해주세요 ㅜ.ㅜ 현기증 날것 같단말이에요ㅜ.ㅜ

[@belleepoquela3271]

역시 촉나라는 간손미죠.

[@ohwilliam8517]

유비가 제갈량보다 더 아꼈다는 간손미 ㅋㅋㅋ

[@안유진-k9g]

병신들

[@그리릭-f6b]

자기소개?

[@caesar_m_d9863]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

[@이석기-c6g]

솔직하게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경우는 매우 극소수의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멍멍이-r4p]

박사님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견해적 가르침을 주신거겠죠. 위연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제갈량도 실제로 위연에게 크게 의지하고 아꼈죠. 촉한의 북벌대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제갈량 본인만큼이나 중요한 인사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본인에게 상황이 불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위나라에 투항하지 않은 킹갓엠퍼러충성심을 보여준 장수입니다.

[@kyrieirving4431]

박사님 너무 재밌어요~~!! 순삭밀톡 최고입니다!

[@이얌-k4y]

저때 상용만 먹었으면 위연 계책 쓸수있었을 텐데.

[@clubdj]

잘 배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시즌2 시작하시죠!

[@Horowitz.Vladimir]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 참 많죠. 그런 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저 길에 들어선 자들에게는 완전한 남의 이야기겠지만요. ㅎㅎㅎ 아마 강유가 곧 나올 것 같군요.

[@hawk8873]

위연이 유명한건 제갈량의 6차례 북벌에서 항상 공을 세운 점도 놀랍지만 1자 북벌때 자오곡 계를 올려 더욱 인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촉에서 야전 지휘관이 직접 전투 계획까지 헌책하는게 거의 드문데 모사도 아닌 위연이 이런 계책을 올렸다는게 신기합니다. 임박사님은 양의와 대비하여 반쪽이라 표현하셨지만 그건 결과가 그런것이고 실제 위연은 반쪽 보다는 확실히 나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가 유비에게 직접 독한중의 지위를 명 받아 그것도 10년 세월 촉의 대위 최전선에서 군권과 행정권을 행사하고 병사 조련까지 잘했다는 것은 그의 능력이 무에만 국한되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자오곡 계에 대해선 지금도 갑박을론 논쟁거리이나 정사 기록을 봐도 위연은 철저한 현지 정보 분석을 통해 작전의 잇점을 설명하지 막연한 근거로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즉 장안성의 최단루트인 자오곡으로 정예 5천, 보급병 5천, 총 만명의 특작대를 인솔하여 235km에 달하는 험로를 고속 돌파, 장안성을 기습 점거 합니다. 이후 이곳을 평정하고 동관으로 이동해서 여기서 동쪽에서 몰려오는 위의 증원군을 막는 동안 제갈양의 본대는 기산으로 우회하여 안정, 천수, 남정 3개군, 즉 옹량주 서쪽을 점령, 기반을 굳힌뒤 바로 동쪽으로 이동하여 장안과 동관에서 합류하는, 계획대로라면 속전속결로 옹량주 전체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대담한 계획이였습니다. 위연은 자오곡 돌파에 10일, 장안성 평정과 이동에 20여일, 한달정도로 상정했었는데 제갈양 1차 북벌때 위나라의 옹량주 방어가 가장 느슨한 때였고 옹주 자사 곽회 역시 장안을 비우고 서쪽으로 가있었고(기록상 없으나 위연은 장안성을 기습 점거하고 하후무와 빈약한 세력을 구축하는것만 상정하는것으로 보아 곽회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력도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소규모 병력의 기습으로 장안성은 충분히 점령할것으로 생각한것 같습니다. 즉 공성전을 상정하지 않는 빈집털이였다는 것이죠. 만약 일이 그르쳐서 위의 병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연이 동관에서 고립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제갈양은 가정산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쳐서 마속이 아닌 북벌 본대가 직접 방어한다면 위연이 전멸하더라도 옹량주 서쪽 절반은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꽤나 좋은 전략이였습니다. 이는 위연이 단순히 공명심만 있는 장수가 아니라 필요하면 자신과 자기 특작대가 사지에 고립되고 심지어 전멸 당하더라도 작전을 하겠다는 멸사봉공의 정신까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장안성은 진, 전한 시대 때 부터 수도여서 규모가 매우 큰 거성이였고 거주민도 많았지만 성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공성전에서 불리한 점도 있었기 때문에 장안성 주변에 이를 방어할 요새 개념의 소규모 성을 여럿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성이 동관이였습니다. 수레 두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협로인데다가 성 양쪽 지형이 험준한 산악 지대라 대군이 장안성을 공략하려면 반드시 동관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항상 5천에서 1만 정도가 주둔했다고 합니다. 장안성이야 병력이 없고 문관인 하후무가 있었으니 기습점거가 가능했을 수도 있고 성내 인구가 많았으니 현지 징발로 1만명 보급은 문제가 없었을테지만 오히려 동관 점령이나 거기서 항전은 만만치 않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제갈양은 자오곡 계를 신중히 검토한뒤 기각해버리는데 위연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것이 역사에 나올 정도였으니 당시 수뇌부에서 다들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제갈양으로서는 시간이 안맞아 실패할것을 우려한듯 하고 무엇보다 위연이 너무나 쉽게 소모될 작전에 자신의 에이스를 투입하고 싶지 않아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북벌이 개시되자 우려했던대로 조위의 반응이 엄청나게 빨랐는데 황제 조예가 급보를 듣자마자 바로 장안성으로 가서 하후무를 파면하고 장합에게 5만 기보군을 주어 가정산으로 파견, 거기서 장합은 단숨에 마속의 2만 수비병력을 격파하여 1차 북벌을 성공적으로 막습니다. 이때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20일이였으니 자오곡 계를 썼다 하더라도 조위의 맹렬한 기동에 꼼짝없이 각개 격파될 가능성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제갈양은 위연은 북벌 내내 중용하였고 위연 역시 제갈량 북벌군에서 맹활약을 하여 기대에 부응합니다. 다만 제갈양의 죽음과 촉군의 혼란 상황이 위연을 죽게 만든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전공에 비해 안타까운 최후를 맞게 되지요.

[@ghwnsha]

위연이 10년 가까이 한중태수로 한중을 맡았던 인물이기에 누구보다도 자오곡을 잘알고있었을겁니다. 그러니 자신있게 자오곡을 이용한 양동작전을 제의했었을것이고요. 팩트는 1차북벌당시 위나라가 촉을 무시해 방비가 허술했다는걸 보면 자오곡 양동작전이 효과적이었을수도 있는데 제갈량의 무능한 군재능력과 심각하게 안전제일 주의 때문에 북벌을 할때마다 실패했다는거.

[@ghwnsha]

1차북벌 당시엔 유관장 다죽으면서 촉에는 정벌을 시도할 인물이 없다 판단해 90%이상 오나라에 대한 방비를 했었죠. 그래서 제갈량이 쳐들어오면서 급하게 조진을 내보내 기곡을 방어하게된거

[@김민혁-f5j]

박사님께선 당시에 관상으로 인물을 쓰진 않았다고 하시지만, 당시 인물에 대한 평가들 보면 일단 잘생기거나 키가크거나 한 인물들은 꼭 그에대한 언급이 되고 (최염, 유표, 제갈량, 손책, 주유 등등) 유비와 방통사이 백리지재 썰도 있고, 흉노족 사신이 조조에게 왔을때 조조가 외모로 깔보일까봐 키크고 수염이 간지나는 최염을 대타로 쓴 일화도 있고 여러가지 기록보면 상당히 외모지상 주의였던거 같아요.

[@kalimhong7433]

오늘도 짱!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한 위연 .. 위연이 가장 존경한 제갈량..

[@개츠비-c5s]

강유 빠지면 섭하죠~~ 꼭 해주세요!!

[@patankar1111]

임박사님 저번보다 확대 되서 촬영됬네요... 뱃살 삐죽이라해서 그런건지... 아무튼 잘 보고 있습니다.

[@늘해랑낭]

유비는 사람보는것이 거의 신급 귀신맘은알아도 사람맘은모른다는데 ~

[@haga6762]

사람 보는 눈이 신급이라 관우한테 형주를 맡겨 통째로 날려 먹고 이릉대전에서 육손을 못알아보고 바베큐파티 벌였지요 훠훠

[@haga6762]

@김정환 하긴 그 관우가 대단하긴 하지 ㅋㅋ 여몽한테 영릉, 장사, 계양 3군 털릴동안 가만있다가 감녕보고 쫄아서 형님부르고 동맹군 주군보고 쥐새끼 드립치고 동맹군 쌀 털어먹다가 걸리고 ㅋㅋ 청니에서 악진, 이통한테 치중 다 털리고 ㅋㅋ 양번 포위 하다가 서황 신병한테 개박살나고 ㅋㅋ 맥성에서 거짓투항 뽀록나서 반장, 마충한테 모가지 잘리고 ㅋㅋ 조조한테는 서주를 바치고 손권에게는 형주를 바친 '무신' 고나우 ㄷㄷ 대단하다 !!!

[@haga6762]

@김정환 당신도 논점 파악을 못하는 거 같은데 최초에 댓글이 뭐라고 써놨음? 유비의 사람 보는 눈이 신급이다 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했을뿐임 ㅇㅋ? 형주 볼 사람이 관우 밖에 없든 말든 결과론적으로 관우는 한 주의 도독이 될만한 깜냥은 아니라는 소리임 차라리 조운이나 제갈량한테 지키기만 시켰어도 더 잘했을듯

[@haga6762]

@김정환 아니 그래서 관우한테 형주 맡겨서 북벌 성공했냐고? ㅋㅋㅋㅋ 북벌도 실패했는데 외교도 십창내고 땅까지 홀라당 까먹고 병력도 물자도 다 갈아먹었다? 조운이 사령관은 아닌데 그냥 땅만 지키라고 했으면 최소 관우보단 오래 지켰을듯 인정? ㅋㅋㅋㅋ

[@mickymouse80]

​​@@haga6762 ㅂ ㅅ아...정사나 제대로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원랜 형주는 제갈량이 지키고있었는데 낙성에서 방통이 전사해서 유비가 제갈량을 촉으로 불렀는데 제갈량이 관우에게 형주를 맡긴것입니다. 당장 서촉하고 형주의 거리가 그때 아무리 빨리 가도 2주이상은 걸렸을텐데 서촉에 있었던 유비가 관우에게 편지를 띄우겠습니까? 제갈량에게 띄우지

[@봄밤-i3b]

교수님 삼국지 다 도신다음에 초한지 인물들도 한번씩 짚어주길 바랍니다. 항우, 범증, 유방, 한신, 장량, 소하 등 초한지 인물들도 매력적인 인물들이 너~~~~~무 많거든요.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

[@jkj1429]

박사님 정말 대단하시다..

[@wed281]

직접 책이나 드라마로 보거나 읽는거보다 더 재밋어요

[@rogue2586]

한중지방에 위연 사당이 있는 걸 보면 한중 태수를 맡아 정치도 꽤 잘한거 같습니다. 형주와 마찬가지로 한중은 군사,내정,외교도 잘해야 하는 곳이라 한중을 오랬동안 맡았다는 건 위연의 군사,내정에 관한 능력이 뛰어났다는 반증이죠. 다만 제갈량 사후 양의와 다툴때 왕평의 일갈에 따르던 병사들이 흩어져 도망간 걸 보면 부하들로 부터 신망 받는 장군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kangsj1977]

오늘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자유로운삶-y1k]

위연 내가 삼국지에서 가장 안타깝고 좋아했던 인물

[@hohoyas]

위연 너무 좋아♥

[@송호근-s6g]

삼국지 게임 하다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오장원 전투 시기쯤에 무력 게이지로 일기토에서 상대를 족칠만한 촉의 장수가 위연, 강유 등...몇명 없죠. 이건 koei의 부작용인가 ㅋㅋ

[@commonsense-k]

우리의 마대!

[@c드래곤-w3o]

천지를먹다2에도 위연나옴

[@프하하웃겨]

@Dr.Visor 진지빨고 덤비지좀 마세요 님같은 스타일이 제일 짜증나고 피곤한 스탈

[@로이츠]

@Dr.Visor 고냥 삼덕들이 놀고있는데 찬물 끼얹는 수준... 일기토 유래라던가 그런거 알고싶은거 아니에요 ㅎㅎ

[@Werememberlz]

@Dr.Visor 아니 삼국지 게임 이야기하고있는데 굳이 여기와서 일기토는 없었다느니 ... 낄끼빠빠해용..

[@SAFE-BLOCKING]

정사 삼국지에선 장합이 멋대로 돌격하면 안된다 그랬는데, 사마의가 강압적으로 보내서 장합이 어쩔 수없이 출병하다가 매복으로 죽고 ㄷㄷ 장합도 중간관리자인 사마의를 만나서 죽은 케이스. 중간관리자 잘못만나서 ㄷㄷ

[@god2453]

그전에 장합이 자꾸 사마의한테 꼽을 준게 있음 상관인데도 그의 안하무인격인 태도가 죽는데 한 몫을 했다는것

[@SAFE-BLOCKING]

@@god2453 오오 그건 처음알았습니다. 하긴요. 장합은 조씨 위나라에 충성심이 깊은 사람이긴 했지요.

[@god2453]

@@SAFE-BLOCKING 저수 전풍도 비슷한 과지요 자기 상사한테 간언이나 직언을 할때 가릴 말이 따로있는 법인데 꼽주는 식으로 말을 하면 보기좋지가 않지요

[@jsgogojaesung8903]

교수님 한중전때 위에서 촉으로 투항했던 왕평에 대해 다뤄주세요, 연의에 없던 낙곡대전이 너무궁금합니다!

[@장현수-j9u]

잘한다.진짜.재밌다

[@beginofsquare]

다음에 서량의 리더 금마초해주세여

[@요정맥주]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엄지척

[@멍뭉귀여운]

촉은 역시 인재풀이 좁은게 제갈량 사후 계속 발목을 잡죠ㅠㅠ 유선도 개고생 했을듯

[@kelihon]

요화(황건의 난부터 촉멸망까지 지켜본 장수) 한번 다뤄주십쇼

[@피카츄사냥꾼]

제갈량은 저 수많은 정치와 권세 파벌을 혼자 조율하면서 군대를 이끌고, 정치까지 도맡았으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결국 나라의 기둥을 갉아먹게 했구나. 안타깝도다. 제갈량이 한 십년만 일찍 태어나 유비와 함께했다면 좋았을텐데.

[@로이츠]

물론 연의지만 사마휘가 한 말이 생각나죠. '와룡은 주군은 얻었으나 때를 얻지 못하였구나.' 수어지교의 유비를 만났지만 이미 때는 조조가 하북과 중원을 다 먹고 중원통일과 다름 없던 암울한 상황 ㅎ...

[@응애나애기-v6g]

위연은 반골이라 더 매력적 캐릭터인 거지

[@아프다지구가]

다음 주인공 강유이기를...(강유 최애)

[@말리말리-q6w]

저두 강유...ㅜㅜ 강유 나오길 빕니다

[@mseiksby4541]

Last Stand 성애자..

[@팡댕-n2f]

너무재밌어용~~~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한 장수... 위연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한 위연...

[@주주-y6i]

누군가 이유없이 반골의 상이라 한다면 반드시 그 반란을 해줘라

[@gooddaytodie99]

너무 좋습니다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강유에겐 자오곡 계책 .. 승낙 했을까요 ?

[@바람바람-c4r]

제갈량과 위연 .. 애증의 관계

[@김토티-o5h]

진짜 꿀잼이다 우리 옆집 아저씨였으면 좋겠다

[@gutba_sokchock]

남만왕 맹획 해주실 수 잇나요?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하고 .. 위연은 제갈량을 따른다...

[@rca2097]

위연을 알아보는것 보면, 유비 는 진짜 사람보는 눈은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는 주어야됨... 제갈량은 80점...

[@서영-o7t]

60

[@선제이-f2y]

유비는 정말 사람보는눈이 좋죠 발탁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니까요

[@goat7745]

제갈량은 마속건만으로도 마이너스30점

[@mcs4239]

오 드디어 나왔군요ㅠㅠ

[@키르-v1w]

정사에선 촉을 구한 영웅이지만 연의에선 존재감 없는 왕평 부탁 드립니다

[@신카누]

마초 해 주세요~~

[@berng1213]

일출때 기습하자는 위연에 건의를 공명이 거절했는데 다음에 사마의 재기용때 사마의도 그때 지가 위연이면 그리했을텐데 공명이 신중해서 막았을꺼라했다고 읽었 월탄삼국지.

[@tenshinoangel77]

위연일 경우 선주 유비로부터 천거받아서 북벌에 가장 적극적인 장수라고 봄 비록 인격적 결함이 있긴 했지만 제갈량이 그를믿고 위임했다면 과로사 하는 경우는 없었을것임 사마의가 자기부하들 컨트롤을 잘했지.. 장합전사 같은경우는 차이가 있지만..

[@이진우-t7g]

위연 좋아하는데 이제 나왔네요. 잘보고 갑니다.

[@2mungsoon]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가 몇몇 장수의 얼굴 때문에 실제 인물조차 저평가 된 경우가 많지요🐶

[@berng1213]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가장궁금한건 촉이 형주와 양주를 잃지 않았다면 영역이 어느정도되고 그로인한 세력은 어느정도가 될는지 공명이 삼고초려시 서쪽에서 황숙이 출병하고 동쪽에서 상장군이 출병해 협공으로 위를 멸한다고혔는데 동은 황제출병이고 서에 상장군출병은 형주에 관운장이 되는거잖나.

[@gammalee2685]

아무레도 과소평가됐던 법정이 아닐까?

[@doroshi99]

위연:누가 널 처음 보자마자 반골의 상이라고 말한다면. 그새끼가 원하는 반란을 꼭 일으켜줘라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죽었으니 .. 위연은 같이 따라가고 싶어다...

[@공-e5i]

조조가 진짜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였다면 유비는 모두를 품은 아버지였던 것 같음.

[@이종혁-z3g]

위연을 품은건 그만한 인재가 없었을뿐이지 인자한 이미지를 만든것도 연의때매그런겁니다ㅋㅎ실제론 아니었을껄요!?ㅋㅎ

[@hellbent8472]

자료가 짧다? 드디어 법정인가요

[@바람바람-c4r]

제갈량을 존경한 위연이다..

[@homocosmocus]

촉의 마지막 충신이자 제갈량의 후임 강유로~~~

[@remind2299]

이제 제대로 나올 사람은 유비가 촉을 점령할때 가장 큰 공을 세운 법정 남은거 같은데 법정 부탁 드립니다.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한 위연

[@passingGaki]

어찌됫든 그타이밍에 제갈량이 죽으면 안됬어 그냥.. 주유급은 아니어도 역대급 타이밍이다 ㄹㅇ..

[@whehdhfh]

너무재밌어요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가장 좋아한 장수 위연

[@이종혁-c7r2i]

명분이 있는 반역이었는데 대놓고 반골이라니.. 나라도 그말듣고 딴맘 품겠다

[@jp5500]

진짜 촉나라 인재풀 ㅜㅜ

[@jackwilshere7479]

이릉대전에서 인재 싹다 말아먹은 유비잘못 ㅜ

[@Dunarin0]

JACK WILSHERE 애초에 인재풀이 얕아서 한싸움에 다털린거...

[@지그문트-w8m]

원술 옥쇄랑 꿀물이야기도 다뤄주세요

[@바람바람-c4r]

사마의 .. 제갈량 ... 위연

[@피부암통피]

깔려고 깔수록 제갈이형은 대단함..

[@피부암통피]

@TombRaider Hardcore 국정운영의 끝판왕이죠..,업무량도 끝판왕ㅠ

[@김쭝-v8j]

마씨형제나 오의 이엄 마대 왕평 정도나 나올 듯.. 장완이나 동윤 강유 는 제갈량 사후 한 일이 너무 없긴함... 강유나 촉말억 북벌 몇 차례 일으킨거 빼고는 이야기가 크게 없을텐데

[@바람바람-c4r]

제갈량이 위연을 좋아했다.. ? 유비는 관우 장비 조운...

[@brennso4178]

제발 강유 해주세요 ㅠㅠ 망해가는 촉을 어떻게든 재건해보려하지만 상황이 너무 좋지않아 외로웠을거같아요 ㅠㅠ

[@바람바람-c4r]

제갈량의 지략 위연의 용맹함

[@sangjinkim567]

촉은 진자 A급 인재 없어서 제갈량이 업무과다 될 수 박에 없었던 구죠!

[@naepoori]

강유와 위연이 조금만 더 일찍 촉의 장수로 등장했더라면........... 유비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 강유 위연 제갈량 이렇게 젊은 시절 한때를 보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