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44
혜성같이 나타났다가 블랙홀처럼 사라졌던 아재밴드 삼형제 트리오가 3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이번엔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송 재즈 사중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감사함을 가득 담았다.
여전히 고운 얼굴에 까칠한 성격으로 해맑게 웃는 맏형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 이종익과 영종도에서 인도 사람처럼 히잡 같은 무언가를 둘러싸고 주로 자전거를 타는 베이시스트 박종섭 그리고 안양에서 지랄 맞은 고등학생들과 맨날 지지고 볶으며 얻은 스트레스를 드럼을 두들겨 패면서 신세한탄을 하는 드러머 져니킴. 특별히 이번엔 전국구 입시 기타 최고의 교육기관 S-Guitar 레이블의 수장이면서 제주댁 고품격 기타리스트 오휘석이 함께하여 “이번엔 사형제”라는 앨범 타이틀로 여러분들의 귀를 은혜 충만하게 채워드릴 예정이다.
곧 20년이 다되어 간다. 지겨울 법도한데 잘 안 만나서 그런지 여전히 볼 때마다 친근하다. 여전히 하나님 말씀 잘 안 듣고 싸우는 삼형제 트리오이지만 여전히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고백을 올려 드려본다.
하나님. 온전히 영광 받으소서. 마라나타.
[추신. 이번에는 셋째인 져니킴이 쓴 글 아님.]
01_동방에서 박사들 John H. Hopkins Jr.
02_그 어린 주 예수 J.E.Spilman03_저들밖에 한밤중에 W.Sandy's Christmas Carols
편곡 삼형제 트리오(이종익, 박종섭, 져니킴, 오휘석)
Piano, Synth 이종익
Bass 박종섭
Drum 져니킴[Journey Kim / 김지현]
Guitar 오휘석
Recording
첫째네 제주 구좌읍 한동리 아르케 하우스_Piano
둘째네 영종도 초호화 아파트_Bass
셋째네 개포동 쪽방살이 져니스레코딩스튜디오_Drum
막내네 제주 한라산 숲세권 럭셔리 아파트_Gui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