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만나다] 온몸에 파편.. 20살 알바생, 26년만의 근황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부실공사 등이 원인이었던 이 사고로 약 1000여 명 이상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사망하거나 부상 당했습니다.
현재 작가 '산만언니'로 활동 중인 한 생존자를 만났습니다.
사고 당시 지하 1층 식품부에서 일하고 있었던 그는 아팠던 스무살의 기억들을 다시 꺼내놓았습니다.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TAEKandJOON]

취지를 이해해주시고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산만언니 작가님 감사합니다🙏 좀 더 안전한 세상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seohyeonav]

산만언니 작가님 책 잘 읽었어요 . 여러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힘드실텐데 귀한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ongso1470]

째

[@sunnyi565]

저러고 또 삼풍같은 게 광주에서 터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중국인 같은 곳이 유독 있음 그런곳에게 맡기면 진짜 개 망함. 보통의 리더가 있고 그런 곳은 꼰대가 있을지라도 제대로 돌아감. 근데 하나 알았네 다들 좋았구나 근데 번외경기에서 그런 소식듣고 온 사람들이 주서가려고 그런 특정 개것들이였구나 ㅋㅋㅋ

[@BJ-dd9ek]

물론 삼풍백화점 붕괴에 김건희 윤석열의 책임은 전혀없지만 대통령 됐음에도 굳이 아크로비스타 사는이유가 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에서 원혼들 깔고 살면 좋은 기운 받는다는 무속때문 아님? 정상인들이라면 무슨 그런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이라고 하겠지만 김건희는 무속인이잖아. 그러니까 충분히 저럴것같은데 무속때문에 이름도 개명하고 얼굴도 바꿨는데 집정도야 물론 진실은 본인들만 알고있겠지만

[@jennyvrmv]

제 친구가 그 날 삼풍백화점에서 일을 하다가 그렇게 하늘나라로 갔어요..ㅠ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user-vy3ww1it4l]

일주일전 지하에 가스폭발이 있었습니다. 대공용의점을 덮어버림.

[@paulkim2686]

@@user-vy3ww1it4l 에휴 한심한 ㅉㅉㅉ

[@user-vy3ww1it4l]

@@paulkim2686 전라도?

[@sonjho]

@@user-vy3ww1it4l 상디안?

[@Park-mo7wq]

@@user-vy3ww1it4l 통구이

[@seo4537]

사고 당시 저는 삼풍백화점 119구조대원 일을 했습니다. 20살 알바생이 이젠 벌써 46살이 되셨군요 . 건강 관리 잘 하시고 , 트라우마 치료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급한 30여명의 생명을 구조했습니다. 희생되신 모든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mu3tq4co9w]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er-mk4zm2sz7b]

사고 당시 저는 삼풍백화점 특공대 출신 이였습니다

[@siv0ll]

감사합니다

[@user-py5dp4rv9f]

사고 당시 저는 상품백화점 슈퍼맨 출신이였습니다

[@user-si5gf3pp8o]

그러게요.저는60인데 삼풍사고때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했어요.건강하신예쁜모습보니 반갑네요 그때도 예쁜 소녀 였어요행복하시길...​@@해피도지

[@user-zq2ph3et5d]

경영진은 붕괴를 눈치채고 2시간 전에 도망쳤다니 진짜 소름 돋는다. 인간이란 정말 뭐라 말할 수가 없는 존재다. 반대로 그 순간 저분을 도와주신 분들이 계셨으니.

[@user-iw8xo3qw4r]

사고현장의 데자뷰인가 세월호침몰때도 선장과 그일당들 미리도망치고 막상 학생들 구조도우신분들은 어선들과 승객분들이 학생몇십명씩 구조하셨죠 그때구조도운 남성분 객실에갇혀 구조요청하던 학생들모습 비명소리 잊혀지지않고 더 구하지못했다는 죄책감에힘들다며 정신과치료받아도 불면증시달린다고 하신거기억나네요

[@kellylee1997]

그거 잘못된 내용이에요... 경영진들은 무너진동 말고 다른동에서 백화점 문 닫을까 말까로 회의하고있었다고함... 경영진들도 설마 무너지겠어? 라는 마인드로 백화점 운영했으니 뭐... 백화점 회장 며느리는 지하 1층에 있었다가 구조됨.. 알았으면 며느리도 같이 나오라 했겠죠

[@byjudy0345]

@@kellylee1997 이 방송에도 나와요 경영진들 2시간전에 대피했다고.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kellylee1997]

@@byjudy0345 그게 잘못된 뉴스라고요.. 님이나 잘 알고 말하세요 그시각에 경영진들 삼풍백화점에 있었어요;;;

[@Mrs.Gangster]

@@byjudy0345 나도 그게 오보였고 회의중이었다고 정정한 뉴스본 기억이납니다

[@user-hx6jj2ew2f]

고등학교 동창이 삼풍에서 근무중 퇴사를 앞두고 꽃다운 나이에 하늘에 별이 되었습니다 잊고 살았는데 다시금 가슴이 아프내요 살아있다면 누군가의 아내 그리고 부모가 되어있을텐데 시간이 참 빠르내요 다음생이 있다면 다시 예쁜 사람으로 태어나서 잘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user-up4hg6oc1x]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user-bv8xf8jt7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hg5vu5qo6p]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cp4nr1uk6e]

다시 태어나서 살아도 시기질투든 열등감이든 혐오로 갈구는게 이세상이지

[@0919San]

@@user-cp4nr1uk6e 급발진 하지마세요….ㅠㅠ

[@user-cw7cd3zq7t]

살려달라고 흔드는 손목에 롤렉스 시계만 빼서 간 사람 지옥가라ㅠ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지?

[@user-xk4wz4xr2u]

그새키는 토막살인나서죽었을듯

[@r__jy]

전혀 모르는 피흘리는 사람을 아무 바램 없이 프라이드 새차에 태워주신분.. 얘기하시는데 그 부분에서 눈물이 나네요.. 또 그걸 선명히 그리고 분명하게 기억하는 모습..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다 그럴 것이라는 믿음..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 하고 버티는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

[@user-ip1ny5dy7q]

취재는 좋은데 솔직히 유튜브니까 유튜브에서만할수있는 질문이자 누구나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질문을 안했네요. 보상금 얼마받았는지 궁금합니다

[@lucymucy70]

@@user-ip1ny5dy7q 어휴

[@user-ip1ny5dy7q]

@@lucymucy70 사람이 본능적으로, 원초적으로 생각하는 질문임. 언론사는 할수없지만 유튜브는 할수있음 그게 유튜브임

[@user-qg1ln1xm2g]

@@user-ip1ny5dy7q 본능적으로 원초적으로 누구나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질문 아니고요. 님 같은 사람이나 궁금해하는 거예요. 정신 차리세요 세상 사람들이 다 님 같지는 않아요~

[@user-ip1ny5dy7q]

@@user-qg1ln1xm2g 위선적인 인간같으니 ㅋㅋ 누구나 돈앞에선 노예가되듯이 저것도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임

[@user-gz3lt4mu8m]

글 쓰시는 분이라 그런지 표현력이랑 문장구사력이 진짜 장난 아니시다 ㅠㅠ 눈 앞에 저 참상이 그려져..

[@user-xx9sw3gw1e]

진짜 저 분 말씀대로 피비린내 나는 현장에서 구조는 커녕 물건 훔쳐 달아난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듯

[@user-iv6ui6ur1v]

사람이 살려달라고 외치는데 손목에 있던 시계만 훔쳐간 사람 진심 벌받길

[@hizzazang]

'악마의 미소'라는 사진있어요. 훔친순간 찍힌 사진인데 씨~익 웃고있어요. 근데 그 여자 2차 붕괴로 죽었대요.

[@user-ks5dx6rg5k]

@@hizzazang 저도~그여자~완전소름~귀신보다더무서운😰

[@user-iw8xo3qw4r]

진짜요~? 죽었다면 자업자득이네요

[@dayflydayfly1907]

@@hizzazang 造作...lol

[@joonsun100]

20살 알바생이 이젠 벌써 46살이 되셨군요 나머지 인생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고통은 없으실 겁니다.

[@Reisenism]

당시 이야기를 꺼내는 게 힘드셨을텐데 용기내서 나와주신게 대단하네요

[@lulutaeng]

@괴물쥐 유튜브 철 좀 들어라

[@everydays1eep]

식품코너 쪽에서 불러준 사람 진짜 생명의 은인이다

[@user-eq7ng8mp1f]

어디선가 누군가가" 이건안됩니다!!!" 라고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그나마 대한민국이 돌아가는게아닐까. 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kkh1773]

민주당에 그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으면 지금의 윤석열이 대통령이 안되었겠죠 에휴

[@anonymous-yx6kf]

지금의 세계와 대한민국은 "이건 안됩니다"라고 하는 반대파를 이겨내고 이뤄진 것입니다.

[@ililllilillllll]

어쩐지 말씀을 너무 잘알아듣게 말쑴하셔서 놀랬어요 ㅋㅋ

[@user-cm4vr9wo9p]

저 분 말씨, 외모, 자태, 정갈한 표준억양 멋지다.

[@ll-dz4wg]

저두 그말 하려고 했어요~👍🏻

[@user-xf3ze9gj3k]

한혜진씨같음 ....

[@ttong86terrorist]

그러게여.외모를 떠나서 고급스러움과 교양미가 넘 매력적이시네요.

[@user-ih1wn2zm7c]

예전 서울말투죠 요즘 젊은 새대랑 좀 다름

[@user-ls6qn2bg7b]

저땐 저런 교양갖춘 젊은여자들이 서비스직,판매직 많이했었음. 지금은 죄다 고학력이라 그런일 거들떠도 안봄. 땀흘리는 현장일을 안하려고 함 ㅋㅋ 현장가보면 죄다 아줌마들뿐 ㅋㅋㅋ 끽해야 햄버거집 알바정도있나? ㅋㅋ 나라가 정상이 아님. 일본가보면 젊은여자들 일 겁나 많이하는데. 고령화ㅋㅋ 한국이 훨~~~~~~~~~~~~씬 심함

[@mnmmnm6161]

친구 아버지가 안에 계셨다가 돌아가셨어요. 얼마 후 가족 전체가 뉴질랜드로 이민 가버렸어요 한국에서 살 수가 없다고.

[@user-th7yj7lw9o]

제가 대학 2학년떄 입니다....제 군대간 선배들이 저기 가서 구조 작업 했던 분들이 있는데 그중 한분은 지금도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ㅜ 비명 소리에 신체 절단된거 손으로 전부 모아서 분리 작업 하셨다고 하는데 그 트라우마가 엄청 난거 같습니다

[@dirtyangel8518]

그당시 서초동 살아서 요즘 마트 가듯 정말 자주 가고 붕괴 이틀전에도 쇼핑갔던 곳인데.. 진짜 고급스럽고 잘해놔서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사고였기에 그 충격은 이루말할수 없었다는..

[@dayflydayfly1907]

江南新世界정도였나봄?...lol

[@chrishan0822]

끝에 lol 뭔데 웃을일임??

[@user-uk7nj7ne4f]

저도요 동네라 너무 놀랐어요 동창들 가족들 돌아가시고ㅜㅜ근데 더 놀랬던건 사고현장에서 물건주워가던 동네사람들이었죠 제가 본건아니고 당시에 학원다녀오던 동생이 집에와서 욕을 욕을하면서 얘기해준거요.심지어 보석이며 옷이며 주워가던 사람들은 웃고있었대요. 세상에 롤렉스를 빼갔다고? 싸패들이야 머야

[@simonmon]

@@dayflydayfly1907 혹시 조선족..?

[@user-wr9hn2zg5t]

지하철 바람에 소름이 끼친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생생해요

[@user-dp7un3kr1o]

진짜 천운이다 몇 초 차이로 붕괴위험에서 살아계신거니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세요

[@user-kw2rf3xm9x]

알바하는 와중에 건물이 무너지고 모든게 아수라장이 되고 피 흘리고 다치고 또 그런 사람들.. 너무나도 눈에 선명해 굉장히 큰 트라우마셨겠어요. 다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는 이 인터뷰에 응하기 어려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 주고 계서서 감사합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세월호

[@chalnasoongan]

정말 의미있는 인터뷰 기획입니다. 인터뷰 해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MyMydear0303]

이 날 뉴스를 보고 사람들이 놀라서 공중전화로 집에 미친듯이 전화를 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하는 통에 전화가 불통이 되어서 공중전화기 앞에서 우는 사람도 있었고... 그 때가 여름이라 사고 후 한참동안 삼풍 옆을 지나가면 끔찍한 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었어요. 625사변 이후 단일 사고 최대 사망자를 기록한,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인재였습니다.

[@syi2549]

맞아요 전화 불통되었었죠.. 근처 역삼동에서 연락듣고 집에 전화 안되서 난리 났었는데.. 그때 말도안되는 사건사고가 많았어요.

[@이남형할머니LeeNam-hyung]

사람은 정말 운명이 있는거 같아요.... 오늘 하루 마지막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보람있게 살아봐요 !!

[@user-pj7ck7yo8e]

시골 우리동네 한 언니가 이때 실종되어서 시체도 찾을수 없었어요. 사망보험금으로 3억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언니의 엄마가 그때당시 정신을 놓으셨어요.. 한가정의 비극이죠...ㅠㅠ

[@dayflydayfly1907]

지금으로치면 30억이상...lol

[@bomby4663]

@@dayflydayfly1907 lol 뜻:큰 소리내어 웃다의 약자

[@young9153]

@@dayflydayfly1907 당신 어머니도 30억이랑 당신을 바꾸지 않을겁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세월호처럼

[@kimpyorong5730]

전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는데 처참한 시체로 돌아왔어요..그떄 너무 힘들었는데 자식을 잃는다는건...........부모님은 삶이 없어진거나 다름없어요...힘내라고는 말이 더 고통스러운....

[@2kc305]

생생한 경험담... 진짜 알바 하다가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면 어떤 기분일까요.. 와

[@6einga1ive]

이런 일을 겪으셨는데도 아직 세상에는 선한 사람이 더 많고 양심이 있는 사람이 더 많다고 믿으시는 분이라 훌륭하다 생각됩니다... 부패한 경영진이 아닌 나를 도와준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모습이 멋저요.. 저는 사람을 못믿거든요..

[@user-fz7fi7cn4w]

제가 95년에 당시 전기쪽 공기업에 근무해서 소방관들과 같이 삼풍백화점 지하에 긴급출동 나갔었는데 26년 지난 지금도 당시에 지하에서 울리던 애기울음소리와 건물잔해의 메케한 냄새가 기억납니다.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_()_

[@Fjxwvji]

울아부지 그때 좀 떨어진 곳에서 운전하고 계셨는데 진짜로 굉음이랑 진동이 느껴져서 북한이랑 전쟁 발발했구나 생각하셨다고 함

[@user-ej8sj7vs7c]

그때 저는 어머니 뱃속에있었는데 개깜짝놀랬음

[@bomby4663]

@@user-ej8sj7vs7c 왜 웃기지?ㅋㅋㅋ

[@user-ej8sj7vs7c]

@@bomby4663 사귀든가

[@bomby4663]

@@user-ej8sj7vs7c ?

[@forbetterworld_]

@권아솔 저도...95년 11월생인데 엄마가 많이 놀라고 오래 힘들어하신 듯해요ㅜ 근데 여자세요?

[@user-qx7sc5uz8z]

저도 화재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 죽을 지 모른다는 말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말이 있지요. 나와 내 가족이 해당되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다는 말이요. 꼭... 이걸 직접 겪고서야 깨닫지 않길, 그런 세상을 지향하길 바랍니다

[@user-gk5rl2in6j]

삼풍백화점 사고로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선생님이 돌아가셨고 성수대교 붕괴사고때는 같은 아파트 같은동에 살던 무학여고 다니던 언니가 죽었었죠.. 그땐 어린나이라 그냥 막연하게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초등학교 하교후에 티비보는데 속보로 백화점 붕괴소식을 보고 옆집에 가계신 엄마한테 미친듯이 달려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참 슬픈기억이에요..

[@user-xj6ry1py8j]

사고 현장에 추모비 반대해서 지금 양재시민의숲에 있더만, 성수대교 추모비도 사람 못가는 곳에 있고. 않좋은 기억이지만 비석을 세운 만큼 기억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피해자가 살아있는데...

[@spike1114]

@@myetoilemika7463 그것도 괴담입니다. 당시 피해자 보상 문제때문에 자금 마련을 위해 바뀐겁니다

[@user-th2zo6dy7n]

@@spike1114 님이 괴담으로 잘못 알고있는듯? 꼬꼬무도에도 나옴ㄱㄱ

[@enderson6821]

그라운드제로랑 대우가다르네

[@spike1114]

@@_Crave_ 틀린거면 틀린거지 뭔 간방지게 개소리르 지껄이지??

[@mevtravel6471]

붕괴 사고시 의경복무중이었고 다음날 출동했었습니다. 그 참혹함이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lwlrma89]

구라좀치지마

[@user-rs4uc4kx6l]

수고하셨어요

[@user-od3hn5yf9w]

저날 이모랑 저 백화점에 갔었거든요 이모네 놀러갔었는데 이모부 서류 갖다드릴꺼 있다고하셔서 서류드리고 삼풍백화점에 들렸었는데 그 후덥지근한 공기와 그리고 어렸지만 기억에 남는게,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손을 닦으려고 물을 틀었을때 녹물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모가, 이모쪽에서 닦아 하셨었고 그런데 그쪽도 녹물이 나와서 포기하고 나왔던거. 그리고 직원으로 보이는 정장입은 남자분들이 분주하게 무전치고 물건도 막 들고 뛰고 그래서 저는 누가 물건을 많이 샀고 실어주러 가는건줄 알았던 기억이나요 이모가 오븐 산 기념으로 닭사다가 닭구이 해준다고 식품층으로 내려가자 하셨는데 피자가 갑자기 먹고싶어서 이모 나 피자먹고싶어 했더니 이모가 피자재료 집에 있다고 그럼 피자만들어줄까? 하셔서 집에 돌아왔는데 TV프로 보려구 틀었더니 속보가 떴고 보니까 삼풍백화점 무너졌다는 얘기였어요 저희 엄마한테 이모집으로 막 전화오고. 어른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어쩌면 저중에 하나였을 수 있었다고 말씀나누셨던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user-iw8xo3qw4r]

정말 하늘이도운거네요

[@user-od3hn5yf9w]

@@user-iw8xo3qw4r 네 그쵸... 그때 제가 초3? 초4? 이랬던 거 같은데 기억이 생생해요

[@user-iw8xo3qw4r]

@@user-od3hn5yf9w 10살무렵이니 기억이 다 나시겠네요 저도 지인에게 나중에들은얘기인데 그날 지하매장에 살게있어갔다가 에어컨이꺼졌는지 넘 덥고 머리도 갑자기 아프고해서 쇼핑 더하고오려다 4시30분쯤 나왔는데 한시간뒤쯤 건물무너졌다는 뉴스속보보고 등꼴이 오싹했다더라구요

[@user-od3hn5yf9w]

@@user-iw8xo3qw4r 맞아요 엄청 더워서 계속 시원한거 먹고싶다 했던 기억나요 그리고 밍크코트 같은거 있잖아요 그걸 밖으로 막 빼길래 이모가, 세일하려나? 하셨던것도 기억나고 크고나서, 삼풍백화점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고나서 그날을 생각해보면 아..그래서...?그래서 그랬었구나 이런 생각도 솔직히 많이 들구요. 그분이 나오고 한시간 뒤 붕괴면 그날 그분과 저 같이 있었겠네요 저희도 집에오고 50분?~1시간 정도 있다가 그일이 벌어진거였거든요 진짜 삶과죽음이 이렇게나 멀지않네요 무섭ㅠ

[@user-iw8xo3qw4r]

최근방송을통해 알게된게 그날 비싼보석들파는 보석전을했는데 경연진들은 미리 건물의이상느끼고 도망가기전 비싼보석들은 미리 옮겼다던뎨 밍크코트등 비싼의류도 같이옮겼었나보네요 여러가지 붕괴위험을 느끼고 에어컨도 꺼지고했음 그날은 일찍영업끝내고 손님들과 일하는직원들을 다 내보냈다면 그런 큰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말이죠 이준회장 사고후에도 끝까지 자기 망한거 돈없어지는것만 걱정했다더니 경영진중 일부는 오늘은 조기영업종료해야 된다고 했다던데 영업시간 앞당기면 매출이 줄어들테니 끝까지 시간다끝나면(7:30 이나 8시까지였나?) 그후 건물점검하고 수리하자고 우겨서 그렇게된거라고ㅠ 진짜 모든비리와 부실공사 인간의욕심이 빚어낸 참사였습니다

[@user-ks5wu9lk1d]

떠오르시면 힘드실텐데도 인터뷰감사드립니다. 살아계셔서 너무고맙습니다..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앞으로는 이런아픔이없기를 바랍니다.눈물이나네요

[@user-kn3io4ze7t]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세월호처럼

[@user-wl8mu7gx3e]

우리나라 다리..다리들좀 다시 체크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오래됐고...노후화가 많이 되서 라디오 어디서들었는데 D C 등급이라구... 그래서 가끔 차나 버스타고 한강다리 건널때..무서워요 ㅠ

[@Lily_of_the_valley93]

돼서

[@taeseongcho584]

4:17 할머님이 손주 데리고 오셔서...ㅠㅠ 억장이 무너지셨겠네요. 손주는 너무 어려서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통곡하는 할머니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는게 너무 슬프네요. 한순간에 자식과 부모를 잃었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을듯 싶어요. 그리고 사고 수습 후 위령비도 현장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세워졌다죠? 집값 떨어진다는 반발 때문에... 그 해 성수대교까지 너무나 슬펐던 해였던것 같아요.

[@user-dt2ld4dr5s]

그때 생존자시구나 당시 고2였는데 그때 실습중에 쉬는시간에 교실 티비를 우연히 틀었는데 삼풍백화점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충격이 컷엇던 기억이 있네요

[@user-mh1qh8fb5m]

다시 생각하기 싫을 만큼 아직도 후유증이 있으실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 세월호 처럼

[@lionblue649]

당시 희생자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뷰하신 분도 트라우마 잘 극복하셔서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합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세월호처럼

[@darkdeadwalker7857]

우리 아버지도 저 당시 삼풍백화점에서 일했었는데 살아서 집에 돌아 오셨음! 지금은 병으로 돌아가셨지만 저 당시 집에 아버지가 들어 왔을때 온몸에 피 범벅~ 같이 일했던 직원들도 대형 선풍기에 빨려 들어가는걸 목격했다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그리고 저 당시 인명 구조를 위해 국내 무당, 해외 초등력자들 까지 모두 초청해서 잔해에서 사람 구조 했었음! 그래도 몇명은 무당과 초능력자 덕분에 구조 됬지만 더 큰 공을 세우면 더 많는 인명을 구조한건 구조견 이였음! 구조견은 특수 훈련을 받고 또한 동물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으로 많는 사람을 구조 했지~ 그리고 워낙에 현장에 사람들도 많고 비명소리에 자동차 소리에 구조 장비 소리에~ 그런 소음 때문에 구조가 늦어진 이유도 있었을듯~ 안에 깔린 사람들이 분명 구조해 달라고 소리쳐도 소음 때문에 안 들리지~ 최장으로 갇힌 사람이 13일이였나? 16일이였나? 안에서 누운체로 갇혔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자기 오줌 받아서 마시고, 또 구조대원들이 뿌리는 물 덕분에 살수 있었다는데~ 정말 기적이였지~ 그리고 진짜~ 몰상식한 악마 같은 X발 년놈들이 백화점 붕괴 됬다고 금품들 줏으러 감~ 어떤 중년 아줌마가 졸라 히히덕 웃으면서 금품 줍는 사진도 찍혔던데, 졸라 소름~

[@buthead2]

국민적 트라우마 사고들의 당사자들은 얼마나 큰 충격일지 상상도 안된다... 지옥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은 존경드립니다. 7:00 삼풍과 성수대교의 사고가 이름과 얼굴을 바꿔서 어딘가에서 계속 나타난다는 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bombtroll9403]

누군가는 나서서 이러년 안된다고 외치기 때문에 그나마 대한민국이 굴러간다고 한말 정말 와 닿네요~

[@user-co8gb2cg1b]

그때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구출당시 9시뉴스에 나오셔서 당차게 인터뷰하시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지금도 여전히 말씀 잘하시네요.

[@user-bg5cj9pp9c]

????

[@user-co8gb2cg1b]

@@user-bg5cj9pp9c 그분 아니신가?

[@user-bg5cj9pp9c]

@@user-co8gb2cg1b 어떤분이요? 이분이 9시뉴스에 나왔다고요?

[@user-co8gb2cg1b]

@@user-bg5cj9pp9c 뉴스에 나오셨던 그분 아니신가요? 맞는거 같은데

[@user-xy8ev8kw3k]

@@user-co8gb2cg1b 맞아요

[@rmlee9275]

안전 불감증이 아직도 있다는 말이 와닿네요. 건축 전공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저 사건들에 대해서 배우는데, 참혹하죠. 소방시설도 그렇고 구조안전도 그렇고 그래도 많이 발전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위험한 곳들도 많죠. 그 삶에 대한 회의감과 불안에 대한 우울증이 얼마나 깊었을 지 이해가 갑니다.

[@user-zy6wn2oj7l]

와 진짜 생존자의 경험 얘기니깐 생생하다.....

[@user-ud9zy5ml8k]

제 친구가 사고 그시간쯤 삼풍 지하에서 매일 저녁 먹었는데 그날따라 교대역에서 삼풍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30분 넘게 연착했대요. 늦게 온 버스 타고 가다보니 백화점 무너져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user-yy8ry1wj9u]

같은 또래이실거 같은데 마음의 상처가 크셨겠네요..당시에 뉴스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꾸준히 치료 잘 받으시고 마음의 상처가 깨끗히 치유되길 빌어요.. 아울러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러운 가족들이었을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다시한번 삼가 명복을 빕니다.

[@user-we8ti2zn4z]

당시고3인저로서도 큰충격이어서 잊혀지지않습니다.아무쪼록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한 삶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ct8fs4pu1q]

남들은 살아 남아서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막상 살아 남으신 분들 대부분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user-wo9kv7nt4s]

6시에 동생 만나 백화점 가기로했는데 교대에서 삼호가든 방면으로 길이 많이 막혔어요. 마을버스 중간에 내려서 백화점 안으로 갔으면 시원할텐데 하는 생각하는 도중에 눈앞에서 무너졌어요. 그 앞 아파트에 살아서 친구도 친구엄마도 많이 돌아가셨어요. 난 살았기때문에 아무말 못했는데 그 후유증을 첫임신 유산되고 심하게 왔어요. 심장병 갑상선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공황발작이 와서 정신과에 가게됐고 불안장애 우울증 PTSD진단받았어요.

[@구급차삼춘tv]

이날 아는형님 특전사출신인데... 현장 지원 나갔는데. 사람다죽어나가는데 지나가는 행인들 돈주으로다니고 도둑들 천지였다글더라고요..

[@Athompthomp]

PTSD가 이렇게 무섭군요...휴...그래도 사람에 대한 신뢰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제 생각에 이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내가 겪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말 같아요. 그걸 간과하고, 큰 사건들에 대해서 너무 무감각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거. 이제쯤이면 보내줘야지 왜 아직도 징징거리냐 지겹다, 단순 사고다 등등. 그거 내 일이 되면 그렇게 못할걸요. 한번 그랬었죠 정치인이 이런 발언 하는 사람에게 내 가족이라면 어떻겠냐라고 묻는 말에 '당연히 내 가족이랑 네 가족이랑 같냐' 라는 대답을 했는데 '이게 맞지'라며 논리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그게 왜 논리로 통하는지. 차라리 '난 내 가족이어도 그렇게 안해'가 되어야 논리에 맞죠. 내 가족 아니니까 난 듣기 싫다 는 비논리적이고, 이율배반적이고, 이기적인 겁니다.

[@이루피]

트라우마로 많이 힘드실텐데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풍백화점은 회자 될때마다 맘아파요ㅠㅠ

[@Shineyongs.]

근황 올림픽 구독자 입니다. 오래전 사건 사고도 직접 경험한 분들은 평생 트라우마가 되겠어요.. 고퀄 영상 인터뷰 잘봤습니다.

[@germanjijinhee]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될 일이네요 ㅜ 귀한 인터뷰입니다.

[@BJU82]

제가 중학생때 삼풍 백화점붕괴, 성수대교붕괴, 대구지하철공사 가스폭발사고 등 참 많았죠. 제가 대구 지하철 사고났던 상인동 영남고교를 나왔는데 친구들 중에 그 사고로 머리에 화상 자국있어서 두발검사 하는데 예외였죠. 한달에 한번씩 심리치료하러 다니곤 했었어요. 어떤 친구는 폭발로 하늘로 날아오른 금속 파편에 그대로 맞아 찢겨 죽은 친구를 직접 봐서 트라우마로 학교를 거의 못나가서 출석일수 겨우 맞춰서 진학은했는데 공부를 제대로 못했었죠. 그래서 시험성적은 늘 전교에서 꼴찌였지만 저랑 여러 친구들이 차별없이 잘지냈던 기억 나네요.

[@user-yi1cb1gj1q]

마음 아파요~~ 삼풍백화점 무너졌을때 그날 응급실 밤근무였는데~~ 영안실이 꽉 차고 응급실도 난리였어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mdjdjwin]

그날 썰좀 풀어주세요

[@_Rapigen]

사건/사고 생존자분들 살아계셔서 다행이에요. 구조대원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정말 그 당시 무서우셨을텐데 용기내서 상황을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섭고 충격적인 과거 얼른 잊고 열심히 살아가주세요.

[@vmfh07]

정말의미있고 귀한 증언이네요

[@user-nm2mg1zr1p]

사람이 살려주세요 하면서 다 죽어가는데 손목에 롤렉스 시계가 먼저 보이다니…사탄이 일자리를 잃겠다 거기서 시계가 눈이 들어오나

[@atcclak8394]

삼풍백화점 붕괴,서해훼리호 침몰,구포역 열차사건,아시아나 괌 추락,성수대교 붕괴,대구 지하철방화 사건 그리고 imf 90년대의 비극 모두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정 많았던 90년대

[@user-pv3pb9od9d]

지하철공사장가스폭팔입니다 지하철방화사건은2003년도에일어났어요

[@TV-pc1ty]

@@user-pv3pb9od9d 저도 대구지하철2003년이라 대글달려고들어왔는데ㅋㅋㅋ

[@biff2440]

괌추락은 대한항공입니다

[@franceair5114]

씨랜드 화재도 잇엇죠 건물을 전부 스티로폼 판때기로 만들엇다는

[@user-bg6rl7xx5l]

구포역 사고가 두번 났죠.삼성이 시공중이였는데 직장 부장님이 서울분인데 두번 사고로 부인과 아들을 잃어버리셨죠..

[@BB-ft8cu]

누군가 불렀다는게 너무 고마운 일이네요. 누구였을까 생명의 은인...

[@user-gf8kg4wn1o]

저때...생존한 직원들 각유통업체에서 제취업 해 주었지요. 제가 근무했던 회사 H..스토아 ㄱㅈ점 점포에 한 여직원이 왔섰는대...공포심과 트라우마에 결국 한,두달만에 구만두었지요. 글구 희생된 망자들중에 고교 후배가 있다는 예기를 나중에 들었지요... 생존하신 살고 있는 그때 그분들..부디 트라우마 극복하시고 잘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nb7tc1ng4w]

똑같은 백화점서 불안해서어떻게 또 일하라는건지.

[@park7050]

그때당시 생생히 기억납니다. 제가 당시 고1때 전 논현동에 살았는데..학원갈라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삼풍쪽으로 소방차 구급차들이 미친듯이 가는거에요..근데 의아했던게..왜 강남소방서가 아니고 다른지역 소방차들이 막 지나가서..뭐 큰일 났나보다..하고있는데.. 버스타니깐 삼풍백화점 붕괴라고 라디오에서 나오더라구요..너무 충격이어서 학원내리자마자 원장실에서 집으로 전화해서 엄마 어디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학교에서도 어머니..친지들 돌아가신 분들이 있었던 기억도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st7mn8yf7e]

나 아는 동생 삼풍때 부모님 다돌아가시고 대리보호자로 큰아버지가 당시에 전재산 20억챙겨 가족 싹데리고 미국튀고 그녀석은 웨이터로 일하며 동생 학교보냈는데 그녀석 잘살고 있을까

[@shenanigans-hilarious]

미국으로 튄 큰아버지와 식구들은 어떻케 살까?

[@user-gs5ci5uf6i]

헐....나쁜..

[@user-jk8ow2vz3s]

큰아버지란 인간이 어찌 조카를두고 그런 행동할 수가 있을까?조카도 자식인데..아마 미국으로 튄 그놈의 자식들 절대로 잘 될일 없을것!!

[@user-ks7dw7fe9u]

어째 어린조카 버리고 지식구 살겠다고 미쿡으로도피 그래 잘때 발은 뻗고 살았니 평생 죄을 어찌할카 그부모에 그자식으로 살았겠지 조카한테 하루도 빠지지말고 죄를 빌어라 이못된 것들아

[@shenanigans-hilarious]

@@user-ks7dw7fe9u 나이들어서 보면 조카는 실질적으로보면 남이에요.

[@whijaes]

살아도 평생 잊혀지지 않는 트라우마네요 다시는 이런 대형재난사고가 안일어나게 건설업자들은 신경써주시길..

[@igy4d6g7h]

이태원 할로윈 참사를 보다가 알고리즘에 의해 이거까지 보게 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살아 계신분들도 활기차게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양심없게 행동하신분들은 평생 참회하면서 반성하고 사시고요~

[@user-hg8yk7vo1v]

피투성이 환자를 기꺼이 태원준 운전자, 링게르 꽂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난 환자들....몰랐던 고마원 이야기네요. 어디서도 듣지 못했으니까요. 수십년이 지나도 그 정신적 피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user-gr9oh2lt6t]

저날 방송국 신입 때, 편집실에서 혼자 있다 모든 화면에 사고 장면이 떴고... 미친 듯이 사무실로 달려가 소식을 전했다. 다들 안 믿었고, 부장님이 나더러 잠꼬대 하지 말라셨다.

[@user-bk7cy4zy4n]

생존자분 말씀을 너무 논리정연하게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시며 사시는지 궁금하군요~

[@safeppy]

지금은 책을 쓰시는 작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산만언니 라고 검색하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

[@game_out]

"지금 글을 쓰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ellyrolly]

@@game_out 글 쓰는 직업은 작가만 있는 거는 아니니까 물어 볼 수도 있죠

[@user-up4ex1ys3u]

500명 이상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추모공원을 세워도 부족할 것 같은데, 최고급 아파트를 세워버리는 센스

[@user-tu8rv1hj8t]

다시 한번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처럼 세월호 처럼.

[@daisoccer]

천운이시네요. 전생에도 착하게 사셨나봅니다.

[@user-zy9fn9by1w]

생존자분 잘 살아오셔서 제가다 감사하네요 표현을 혐오감 없게 진심으로 잘 말씀하시고,.. 반복되지 않도록 .. 감사합니다

[@user-ql8fw2ii8v]

말을 정말 조리있고 명확하게 잘하신다....

[@fugaruba]

역시 ...작가가 되실 줄 알았어요. 딴지일보에서 글 읽고 좋은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글에 힘이 있더라고요. 같은 글을 얼마 후 또 읽어도 똑같은 감이 딱 왔어요. 이 분은 글을 쓰시면 좋겠다, 안 쓰기엔 아까운 재능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좋은 재능 살리시니 제가 다 기쁘네요

[@user-uy7wo5wc3e]

벌써26년..힘내세요

[@tv-uy4bc]

그 당시 삼풍백화점 맞은편 삼풍주유소 하루 매출 5천만원 유공 지금에스케이 전국 1위 저는 부산 대흥 주유소 하루 3천만원 전국3위 롤오라스케이트타고 주유원들이 일했는데 매출 다 포기하고 삼풍 백화점 생사자들을 위해 봉사함 3개월후 나는 작은 주유소 소장으로 발령남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 시절

[@user-iw8xo3qw4r]

좋은일하시고 복받으셨네요^^

[@brandonlee8508]

정말 지금 봐도 안타깝고 분노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당시 시간대에 내 가족이 저런일을 겪었더라면 저 회장놈과 경영진 그리고 솜방방이 처벌을 내린 판사놈과 산사람 외면하고 고급시계만 풀러서 갔던놈들 어떻게든 끝까지 색출해서 다 찾아가 죽일것이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에 정의는 없다 이젠 법에 정의를 바라지도 않는다 결국 피의 복수만이 정답이다

[@user-bi8pi6zr5u]

쉽지않으셨을텐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user-jf9bq6zz7g]

머하시는분인데 대본보고읽는거마냥 또박또박 말씀을잘하실까 속이 다 시원하네 뭘해도 잘하실꺼다

[@raloyalhilton2658]

ㄹㅇ 고급짐 강남사는 주민들 평균이 저정도 언변을 갖추고 있더라.

[@user-xx4un5zd8g]

모든역사를 ㅠㅠ잊지않고기억하는 나와 국민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얼마나 힘든삶을 이어오시는지 가늠조차할수없습니다ㅡㅡ

[@user-ks3bw6sf3c]

이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렸네요 살아남으신 분들은 트라우마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을것 같네요 다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user-se3js1vw7d]

그때 사고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고 얼마후에 장마가 왔는데 출근할때 3호선 타고 당시 교대(법원검찰청)역 (현 교대역)지나갈때 사람들 비명소리처럼 환청이 들려서 한동안 밤에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당사자 분들은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ㅜㅜ

[@schoolblitz]

백프로 귀신입니다... 소름 돋네요

[@user-um7kh2eu4y]

실제 지금 그자리 서초 아크로비스타 귀신 나온다고 하지요

[@h2hyun1]

위기 상황속에선 정말 위대한 우리 국민들! 꼭 어마어마한 희생자들이 생겨야 바뀌는 안전법...미리 철저히 시공때부터 비리 참사를 막았어야 했다.

[@ovelyvia8061]

꼬꼬무에 나오셨던 분이네요 과거 회상하기 힘드셨을 텐데 당시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ㅠ

[@user-ir6ds5wb5y]

잊을순 없겠지만 힘들겠지만 작은들꽃 보고서 작은웃음 작은미소 지을수 있으셨으면..

[@jjin2121]

저분을 옆에서 그당시 불렀던분이 의인이네여 그 찰나에 다쳤지만 죽지않게 피한것도 기적인듯요

[@user-np8zj8qt6i]

친구 아크로비스타 옆 아파트사는데 놀러 갈 때마다 저런일이 있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01년생

[@soulwheels1842]

이런 인재가 반복 되지 않으려면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보단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schoolblitz]

멋지십니다

[@theheavendiver]

이런 사고에 장동민은 방송에서 “오줌 먹는 사람들 동호회가 있어, 동호회. 그래가지고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이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라고 발언했다. 이어 유세윤이 “그거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지”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그 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했다.

[@syr930225]

ㄷㄷ 할말이없다....

[@user-vs6pd7ls1s]

창시자가 뭐죠? 무슨 의미가 있나? 어떤의도로 창시자라고 말한건지잘 모르겠어요

[@theheavendiver]

@@user-vs6pd7ls1s 장동민이 개그 소재로 쓰기 위해 삼풍백화점 생존자들을 언급하며 거짓말을 한 거예요. 이 일로 생존자에게 고소도 받았어요.

[@user-wx5id3zu8w]

장동민 인간이 아니네

[@jennykim3664]

장동민 진짜 미췬놈 이네 쏘시오패스 다 ~~~

[@user-su2rh1qt7s]

저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거실에서 저 뉴스보면서 그자리에 주저앉아 엄마를 막 불렀던 기억이난다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잊을수 없는 사고

[@y.h7168]

저는 그 당시 20살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나이 46세이네요.!! 비참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xr2ki9bv7t]

이준 얼굴만 봐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inhwa_readingbook]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충격이였습니다~ 경험담을 말씀해주시는 과정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용기내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과 연관된 안전불감증~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힘든시간은 뒤로하시고 앞으론 웃을일만 가득하시길바라겠습니다!

[@kindteacherjane79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죠.....귀중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vy3ww1it4l]

일주전 지하에서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을 덮어버렸습니다. 성수대교. 세월호 처럼

[@user-wv6lp1qe2t]

의경근무하면서 현장에서 한달정도 근무했었는데, 자원봉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euphorim]

살아남아 주셔서, 그리고 그 삶의 무게를 모두의 지혜로 승화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j6ir7zv9f]

열심히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TV-qw7bk]

이건 유튜브가 아니라 공중파로 올려야합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에 집중되어 있던 때에 우리는 건물과 지하철 재난에 너무나도 망각하고 있습니다.

[@yahwang337]

와 말씀 진짜 잘하신다. . .

[@user-lz9mo5sr2z]

다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