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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온통 돌로 뒤덮여 있어 비가 오면 ‘마치 악기 비파와 같은 소리가 난다’ 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는 대구의 비슬산(해발 1,084m). 이곳에서 피어오르는 비밀스러운 향을 따라가면 초대형 불상과 200여 년 된 흙집을 품고 있는 성도암이 나타난다. “더럽혀진 향도 불만 붙이면 언제든 향 내음이 납니다.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향도(香道)죠.” 성도암에는 20여 년째 다양한 한약재를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대로 천연 향(香)을 만드는 성종스님이 머물고 계신다. 세상이 더 향기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찾아오는 사람 누구에게나 아무런 대가 없이 향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다는 스님. 성종스님이 만드는 비슬산의 신비로운 향기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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