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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삶을 갈망하는 젊은이를 초대합니다.”
[가르멜 수도원]
가르멜 수도원은 12세기 가르멜 산에서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와 예언자 엘리야를 본받아 은수생활을 시작한 공동체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6세기에 이르더 예수의 성녀 데레사에 의해 창립된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와 관상생활(묵상기도, 침묵, 고독, 형제적 친교, 노동)로 하느님의 현존과 절대성을 드러내며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상주 가르멜 여자 수도원]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를 수도원 주보로 모시고 있는 상주 가르멜 여자 수도원은 1990년 6월 6일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이신 두봉(레나도) 주교님의 초청으로 대구 가르멜 여자 수도원에서 분가하여 속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1996년 5월 23일에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1996년 7월 14일 교황대사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의 주례로 제2대 안동교구장이셨던 故 박석희(이냐시오) 주교님과 사제단이 함께 수도원 축성식을 가졌다. 11명의 수녀들은 성녀 데레사의 열정을 본받아 교회의 딸로서 이 지역의 복음화와 사제들의 성화를 첫 자리에 두면서, 교황 설정 봉쇄 수도원 승원으로서 생활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