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과라도 합격자가 3대 이내로 나오지 않으면 양반지위를 인정 못받을수도 있기에 집안에서 집착했기도 합니다
@jya72382 жыл бұрын
맞음 생원이나 진사라도 배출해야 양반 가문 명맥을 이어갔으니..
@최기봉-o5o2 жыл бұрын
@@jya7238 ㅎ양반은 양반이지요.기회는 보장되어 있는 몰락한,,,,,
@이유정-h3h2 жыл бұрын
어려윘던 한국사 이제는 참 재미있네요~
@SovietPikachu19452 жыл бұрын
관료될 사람은 많고 관직은 한정적이다 보니 당파간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데, 고관들은 왜 그렇게 겸직을 많이 하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거기다가 전직 관료들이 요즘같이 퇴직한 공무원도 아니고, 언제든 관직을 제수 받을 수 있고 스스로도 다시 조정에 나가려는 사람들인데 사회에 인재가 쓰일 곳이 고작 정부 관리 밖에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High_Manpower2 жыл бұрын
유교사회와 성리학 자체가 왕과 신하들의 나라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거기다 고려시대와는 다르게 조선시대에는 관리가 늘면 능력없는 사람들이 조정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나라가 패망하게되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있었습니다.그래서 인증된 능력있는 관리들이 여러가지 직책을 도맡아 할 수 밖에요..
@환단고기12 жыл бұрын
구도장원공 이이 대단혀네
@버섯돌이-y4s2 жыл бұрын
이름도 부정행위할까봐 안적었다니 ᆢ 어케보면 더 정당했네
@버섯돌이-y4s2 жыл бұрын
와 천재들만 합격되는수준이네
@현재를즐겨라-q3i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저렇게 하면 좋을듯 윗대가리들 반은 사형당할듯
@trtg58362 жыл бұрын
@@2rm730 근데 그때도 어차피 돈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는 구조였음. 과거 시험 자체가 알게 모르게 부정부패가 심했고 당연히 부정 부패는 돈이 많은 쪽이 유리했음 . 어찌어찌 과거를 급제해봤자 벼슬길은 가문이 좋은 사람에게만 주어졌기 때문에 과거 시험에 합격만 하고 관리직 못 나간 사람들이 대다수였음 그러면 과거 시험 합격하고 관리 안 된 사람들은 뭐했느냐?. 과거 시험 합격하면 보통 3대까지 과거 시험[최소 소과]를 내면 군역의 의무를 면제해주는 것이 많았고 이것이 양반 자리를 유지하는 조건 중서도 핵심이라서 두고두고 과거 시험 배출하면서 양반 자리 유지하는 용도로 쓰임, 과거 시험 합격 못 하면 양반 자리를 잃어버리는 일이 매우 잦았고 이걸 과거 시험 합격 안 하고 유지하려면 그 지역사회에 상당한 부와 인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였음
@trtg58362 жыл бұрын
@@2rm730 또한 정치인을 시험으로 뽑게 되면 국민들이 그 정치인을 감시하는 것이 불가능함. 왜냐면 국민 대다수가 아닌 특정 전문 집단이 그것을 관리하고 시험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평범한 대다수의 국민의 의사가 들어간 시험 제도를 만들 수가 없음. 결국 정치인과 국민들의 요구가 동떨어지게 되고 정치인들은 국민의 요구를 반영 안하게 됨. 수많은 나라에서 중간 관리직이나 하위직은 시험으로 뽑되 최고직은 선거로 뽑는데. 시험으로 뽑힌 집단이 일종의 집단화되어서 그 자리를 틀어잡으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고 그들은 전문성을 시험을 통해서 인정 받았기 때문에 쉽게 잘리지 않음. 선거는 선거철마다 바뀌는데 시험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큰 잘못이 없는한 거기서 전문성과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고정화되버리거든. 그래서 최고직은 선거로 뽑아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게 하되 중간직 등은 시험으로 고정화해서 안정성을 보장해서 조화를 시키는 거임
@trtg58362 жыл бұрын
@@2rm730 지금 시스템이 문제가 많다고 하면 사람들이 왜 시험 시스템을 도입 안 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함. 행정역사에서도 관리를 선거로 뽑고 그 당의 유력인들로 채울지, 아니면 시험으로 전문 관리제를 도용할지는 많은 논란이 오고 가는 사항이였고 이것을 얼마나 잘 조화시키는지가 중요 관점이였음
@xiaolee48512 жыл бұрын
여담이지만 조선이 패망의 길로 접어든 몇가지 이유 중에서 나라 전체가 글공부에 미쳐있었던게 한 몫했다고 봅니다 오로지 글공부 미치니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 발전할 길이 없죠 특히 조선 후기로 갈수록 더 심해지는데 점점 다가오는 근대화를 대비하기에는....
@khackers2 жыл бұрын
개소리. 오히려 조선후기로 가면 제일 먼저 병신된게 과거제도인데 글공부 타령하고 앉았네
@xiaolee48512 жыл бұрын
@@khackers 응 과거제도가 글공부야~ 다양한 문화 산업과 예술을 천시하고 오로지 양반 자리를 꾀차려는 분위기가 만연한 조선사회에서 근대화를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은 제로 과거제도 응시자격마저 양인만가능 임진왜란 이 후 인구수 40퍼 정도가 천민
@SovietPikachu1945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너무 옥하진 말아야 할게 조선 사대부들이 글공부에 미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관료가 되면 생활에 미치는 경제적 이익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죠. 단순히 녹봉을 받기 때문이 아니라, 관직이 높으면 높을수록 유통이 어렵거나 특성상 구하기 힘든 물건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외국에 외교사절로 나가거나 사적으로 부탁하여 공무역 시에 책이나 약재 비단 같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cube6808 Жыл бұрын
모든 과거시험을 장원으로 패스한 율곡 이이, 그리고 한 해에 초시부터 대과까지 다 합격한 지천 최명길...은 이런 사람들은 천재였군. 오히려 퇴계 선생은 젊었을 때 여러번 좌절과 어려움을 겪었기에 대학자로서 거듭난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