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 짐노페디 1번 Erik Satie Gymnopédie No.1

안녕하세요. 잔프티Sanfty입니다. 이번 한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날씨도 더 추워지고 해도 짧아지고 벌써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저는 겨울에는 유독 잔잔한 음악을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올해도 아마 그렇게 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다가올 2월에 독주회가 예정되었기에 연습도 열심히 해야된답니다~! ㅎㅎ 정확한 일정은 곧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번주에 들려드릴 곡은 에릭사티라는 작곡가의 짐노페디 1번입니다. 워낙 유명한 곡이고 배우고 있으신분들이 많아 연습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해봤어요. 여러 요청해 주시는 어려운 곡들은 아직 준비가 되질 못했답니다. ㅠㅠ 부지런히 완성해서 곧 들려드리겠습니다! 곡 해설이 길어 보기 불편할것 같아 댓글에 남겨드릴게요. 즐겁게 들어주세요~ 이번 한주도 모두모두 행복한 한주 되셨음 좋겠습니다! ^^
Hi, Everyone! In this week, I'll play to Erik Satie's Gymnopédie No.1. It's very popular and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like it, so there's no need to explain it in detail. It's a very famous song and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are learning it, so I prepared it to help them practice. The difficult songs you ask for are not ready yet. I'll finish it diligently and play it for you soon! Then please enjoy the song ~ :) It's getting very cold , so be careful not to catch a cold and have a good week.
Please, hope you enjoy my performance of Gymnopédie No.1 from Erik Satie.
The play Tempo of this song is slowly.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play! I hope you have an excellent week~ ♥
Hello, I'm Sanfty, I love piano music. I'd like to introduce you various piano songs. I make piano covers of classical and favorite songs with warm and lovely sounds. Please hope you enjoy my play. Thank you!
영상은 매주마다 하나씩 올라갈 예정이에요~
들어주시는 모두들 사랑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Sanfty 후원하기(Toonation) - toon.at/donate...
♫ Sanfty 블로그(Blog) - truewizard.blo...
♫ Sanfty 인스타(Instagram) - / sanft_jin
♫ Sanfty By me a coffee - www.buymeacoff...

[@Sanfty_Official]

에릭 사티(1866년 5월 17일 - 1925년 7월 1일)는 프랑스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입니다. 1884년 첫 작곡을 시작으로 1887년 자신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짐노페디'를 쓰기 직전 '짐노페디스트'로 불렸었어요. 짐노페디스트란 '모든 평론과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그리고 뉴에이지의 '명상적, 간결미, 절제된 멜로디'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던, 어찌보면 현재 유행하는 뉴에이지를 사티의 작품들에서 벌써 150여년 전에 발견이 되었다고 해요. 그가 살았던 19세기말 부터 20세기 초반의 시기는 여러면에서 혼란기이자 격변기 였었는데 전쟁도 많았고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심했던 시기였기에 보수와 진보의 진영의 다툼이 심화되던 시기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철저히 요즘으로 치면 아웃사이더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어요. 그는 반항적 기질이 강했고, 사교성이 부족했고, 이기적이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 성격때문에 자신의 삶은 불행해졌지만 음악작품에 있어서는 도드라지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는 1870년 아무나 들어가지 못했던 파리음악원에 입학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었지만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했어요. 1866년 군에 입대 했을때에도 적응하지 못해 병을 얻어 의가사 제대를 했었지요. 그러다 1887년 파리 몽마르트로 이사 후, 카바레의 피아니스트가 되어 연주를 했는데 이 시기에 중요한 작품들을 서서히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 작곡된 곡이 대표작인 짐노페디3개와 그노시엔느6개 입니다. 어찌보면 이 시기 부터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찾았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사티 자신은 자신의 곡 중 일부를 지칭하기 위해 '가구 음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이 곡들이 무엇인가의 분위기를 돋우는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용어라고 해요. Alfred Erik Satie (Honfleur, 17 May 1866 -- Paris, 1 July 1925) was a French composer and pianist. Starting with his first composition in 1884, he signed his name as Erik Satie. He was introduced as a "gymnopedist" in 1887, shortly before writing his most famous compositions, the Gymnopédies. Later, he also referred to himself as a "phonometrograph" or "phonometrician" (meaning "someone who measures (and writes down) sounds") preferring this designation to that of "musician," after having been called "a clumsy but subtle technician" in a book on contemporary French composers published in 1911. He was a colourful figure in the early 20th century Parisian avant-garde. He was a precursor to later artistic movements such as minimalism, repetitive music and the Theatre of the Absurd. The Gymnopédies, published in Paris starting in 1888, are three piano compositions written by French composer and pianist, Erik Satie. Satie himself used the term "furniture music" to refer to some of his pieces, implying they could be used as mood-setting background music.

[@harpermelissa1090]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HealLu-uj4dn]

와 짐노페디 1번 제 빼이보릿 노래인걸 어찌아셨담 역시 잔프티님은 마술사셔

[@frankzzang]

맨날 뉴에이지 가요만 치다가 잔프티님덕에 사랑의인사 녹턴2번 사랑의꿈등 연습하면서 클래식의 참맛을 알았네요 제 기준 유튜브 탑급 연주실력인것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연주영상 기대합니다ㅎ 위풍당당행진곡 윌리엄텔 사계봄 도나우강왈츠 유모레스크 모닝무드 당장생각나는것만해도 잔프티님 연주로 듣고싶은게 많네요

[@user-xy4pp5vy4z]

저는 이 노래를 들을때면 잔잔하고 넓은 강물이 떠오르더라구요, 비오는 새벽에 이 곡이 생각나서 잔프티님 작품 듣고갑니다 😊

[@돈들어_손내놔]

이 노래 많이 들어보기만 했지 곡 해설은 처음 봐요... 저는 엄청 고요하고 낭만적인 노래인줄 알았는데 마냥 긍정적이기만 한 노래는 아니었네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짜파]

유툽에서 들은 짐노페티중에서 제일 좋아요 편안하고 폭신하고 감미로운 느낌..

[@나나-q5g]

누구곡인지 알 수없었지만 어딘가에서 배경음악으로 들어본적 있는 음악이네요. 이렇게 사티라는 음악가를 새로 알게 됩니다. 서정적 연주 감사드려요.

[@의미있게-l6r]

아침에 일어나 들으니 너무 좋네요. 겨울에는 손이 자꾸 차가워져서 피아노치기 별로 안 좋다 생각한 적이 많은데 이번 겨울엔 저 이곡 칠래요 😊

[@Sanfty_Official]

손시려도 치기 좋은 곡이이어서 좋아요~ 😊

[@박환웅-e2i]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soony6787]

이 곡오랫만에 듣습니다. 연주 넘 좋네요♡

[@ddujji]

잔프티님 항상 연주 잘 보고있어요!! 곡 해설도 같이 적어주셔서 너무 좋아요 ㅎㅎ 잔프티님 덕분에 쇼팽 녹턴도 많이 배웠고 지금은 베토벤 비창3악장 열심히 들으면서 연습중이에요~!! 다 배우면 이 곡도 연습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선기나라]

감사합니다! 옛날에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영화보고 이 곡 치고싶어서 연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user-it5gk5cn6w]

오 짐노페디😍

[@englishkun]

2020년에 제가 유투브를 보면서 제일 잘한 일은 Sanfty님 채널을 발견하게 된 거에요. 개인적으로 긴 애도의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터라 늘 지쳐있었는데, 그런 저에게 Sanfty님 연주는 늘 위로였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것처럼 저는 요즘 거의 매일 쇼팽 발라드 1번을 연습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완전 뚱땅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악보로는 총 14페이지 분량인데 한달에 한 페이지씩 칠 셈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그렇게 14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또 다듬고 고치고 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따뜻한 연주 고맙습니다. 진심입니다.

[@Sanfty_Official]

장문의 감동스러운 말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연주들로 보답할게요~^^

[@reen8113]

역시 오늘도 듣기너무 좋습니다..ㅠㅠ 잘 연주된 곡에서는 그 사람의 성격이 느껴진달까..차분하고 꼼꼼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급하고 즉흥적인 성격이라 항상 잔프티님 연주 들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잘 듣고 갑니다🙏

[@Sanfty_Official]

저도 빠른곡, 어려운곡에서는 속수무책이랍니다...ㅠ 오래 묵히고 묵힐수록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늘 고맙습니닷! ^^

[@룸룸-w6l]

잔프티님 연주는 손가락으로 마법을 부리는것 같아요😍

[@Sanfty_Official]

황송합니닷...😍😊

[@시우-k7s]

미쳤다...내가 완전 좋아하는거ㅠㅠㅠㅠ 이것도 내 리스트에 있는데 언제 다 연습해 보려나ㅋㅋ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당!!

[@_cavetown]

해설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Sanfty_Official]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fredericfrancoischopin8226]

자네 내 영웅 폴로네이즈는 어떤가? 한번 쳐 주시게나.......

[@키에사-y7e]

아릌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혹시 피아노 정보 알 수 있을까요

[@Sanfty_Official]

디지털피아노 카시오GP400 입니다~

[@님님-r5c]

뉴에이지 같아요 ㅎ 클래식작품 맞죠? 에릭사티는 근현대 클래식작곡가라고 알면 맞는건가요?

[@Sanfty_Official]

클래식 작품들 중에도 아주 가볍게 작곡된 곡들은 뉴에이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근현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보통 인상주의 작곡가라고도 봅니다.ㅎㅎ

[@Sangalchee]

한글로 번역된 악보는 직접 만드시는 건가요?

[@Sanfty_Official]

기존에 있는 악보에 수정을 해서 사용하거나, 마땅한것이 없을때엔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