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구국기도회 13일차] "존망 기로에 선 대한민국, 다시 외치는 독립정신" 손영광 교수 2025-01-06

[@L22-r8y]

손영광 교수님 감사합니다 정말 나라가 구한말 망국의 상태입니다 이 영상을 전국민이 보고 깨어나면 좋겠네요 크리스쳔이라도 보고 깨어 각자의 영역에서 기도하며 소리내며 변화시켜나가면 좋겠네요

[@루디아-h3n]

크리스찬으로써 삶에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는 계기가 되어서 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Lena0110glory]

민노총 해체 민주당해체 해야 우리나라가 삽니다 휴 절로 기도가 나오네요 이렇게 깨닫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순영-d5t]

하나님감사를드립니다 두분 더욱 힘내시고 하나님은 결국 조은길로 응답하심니다 우리 함께기도하고있으니 회잇팅~

[@하나님나라-w1y]

할렐루야

[@Sunny-u2j5f]

너무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실질적인 부분에서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미-c2l]

주님께 모든 주권을 맡겨드리며 전심으로 깨어 기도합니다.

[@GodWinsAll]

많이 배웁니다. 연금 관련해서 쇼츠 만들어서 젊은 애들 많이 볼수 있게 해야합니다.

[@shining_esther]

제 지인은 광우병시위로 소고기 몇년산까지 수입하게 됐다면서 잘못알던데 애초에 미국 소고기 광우병 발생한 적이 없었죠.

[@조이-h5z]

이토록 나라가 위기인 걸 모르고 있던 무지한 저를 깨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정금주-f3o]

아멘

[@당근쥬스-f7u]

완전 유익 👍

[@HopeHope-xn9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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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희-j6d]

전공이 철학과 신학인데요,긴 강의를 듣고 몇자 적습니다. 현대철학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현대철학자 들뢰즈는, 현재 지구상에서 철학을 개념화 할 수 있는 나라는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영국, 미국 등 네 나라정도라고 했는데요. 철학을 개념화 할 수 있다는 말은 학문을 개념화 하고 체계화 할 수 있다는 말이고, 나머지 국가들은 다 모방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현대철학의 흐름을 보면, 프랑스의 구조주의, 독일의 현상학, 영미의 분석철학이 있는데요. 독일의 현상학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20세기초에 유럽의 과학문명이 급속하게 발전할 때, 과학 실증주의가 대세를 이루면서 관념적이고 형이상학적 논의들을 배제했는데요. 이런 유럽의 학문적 풍토를 보면서 후설은 현상학을 개념화 했는데, 유대인 출신으로 수학으로 학위를 받은 수학자에서 철학자가 됐는데요 후설의 문제의식은 과학적 현상으로 본질을 밝힐 수 있는냐 하는 것인데요. 반짝인다고 다 금일까? 하는 분석적 사고가 현대문명을 연 그리스 사상인데요. 고전시대에 그리스에서는 현상의 반대말이 본질이었는데요. 현상 넘어의 추상세계와 본질을 보고자한 것인데요.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상세계를 넘어 변하지 않는 본질을 찾고자 했는데요. 그래서 그들은 수학과 철학을 중요하게 연구했고, 이게 인류문명의 기원이 되었는데요. 후설도 유럽문명의 현상을 보면서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해서 현상과 본질을 규명하고자 했는데요. 이렇게 복잡하게 얼켜있는 현대의 과학문명 현상 넘어에서 본질을 찾는다.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후설은 현상을 제대로 분석하고 본질을 직관하기 위해서 몇가지 전제를 두는데요. 인간의 인식에는 지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편견과 선입견이란는 지향성을 벗어나야 현상 넘어 본질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요즘에 메타인지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 인지이론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 2500년전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인데요.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너 자신을 객관화 하라는 말입니다. 캐묻지 않은 삶은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적 사고인데요. 후설의 현상학도 일종의 메타인지 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편견과 선입견에 빠지지 말라는 동의어죠. 강사분의 긴 강의를 다 들었는데, 틀린말은 아니고 대부분 옳습니다. 근데 현상일뿐이지 본질은 아닙니다. 현상 넘어에 훨씬 복잡하게 얼켜있는 본질의 세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좌파들과 우파들은 메타인지가 안되요,,,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는 말이죠. 왜요,,, 이미 좌파는 좌파의 편견과 선입견에 우파는 우파의 편견과 선입견에 쩔어서 현상 넘어의 본질을 못보기 때문입니다.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인이라고 편견과 선입견에 갇혀있지 않다고 누가 보증할까요. 우파들만 애국자들인양 하는 거 자체가 편견과 선입견 입니다. 정치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 수준입니다. 민주주의는 개나소나 할 수 있는 정치체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소수의 엘리트들에 의해서 이루워질 수 있는 정치체게가 아닙니다. 집단지성 없는 민주주의는 공염불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자기 객관화도 못하는 시민정신으로는 민주주의는 허상입니다. 찐 정치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좌파우파라는 이념과 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시민정신, 즉 집단지성이 요청됩니다. 난 투표할 때 좌파우파 따지지 않습니다.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해서 투표합니다.

[@보리집사-o3d]

이정훈 목사님(교수님)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원광희-j6d]

@보리집사-o3d 기독교나 목사가 이념과 이데올로기에 갇혀있다는 게 부끄러운 일입니다.세계를 재패한 로마제국의 몰락을 목격한 초기 기독교사상가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의 도성이란 책을 저술해서 세속국가 로마제국의 멸망과 하나님의 도성인 신국을 비교합니다. 세속국가는 상대적 개념입니다. 세속국가는 역사의 이런 저런 흐름에 따라 흥망성쇄가 결정됩니다. 반면 하나님의 공의로 통치되는 하나님의 도성은 영원합니다. 로마제국의 몰락은 세속국가의 교만과 욕망에 따른 부패 때문입니다. 지금은 미국이 초일류 강대국입니다. 그러나 미국도 똑같습니다. 미국도 강대국이란 이름으로 힘을 휘두르고 교만과 부패가 만연하면, 로마제국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도 똑같습니다. 좌파우파 가릴 것 없이 가장 부패한 곳이 정치인데, 편갈라서 특정 정치이념에 매몰되는 것은 기독교정신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기독교가 세속국가의 특정 정치나 이념, 이데올로기에 갇혀있으면 기독교정신을 잃은 것입니다. 좌파우파는 상대적 개념이지 절대적 개념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세속국가의 이념을 절대화 해서 맹종하면, 광신집단이 됩니다. 기독교의 정신은 좌파우파라는 이념에서 벗어나 균형을 잡아주고 부패하지 않도록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serenalee6680]

강의에 대해 현상일뿐 본질은 아니라 하셨는데, 그럼 본질은 무엇인가요?

[@원광희-j6d]

@@serenalee6680 본질을 논하려면 A포 용지 100장은 있어야 합니다. 한국 근대정치사가 고구마 줄기 처럼 엮여 있어서 섣부르게 논하다가는 분열만 자초합니다. 다만 통합과 단합을 논해야 하는 기독교가 편갈라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최악입니다.

[@haeunn6965]

현재 심각한 대한민국 상황 = 간첩잡지못하게 막힘, 강한 노조, 원자력 저지, 높은 환율, 저출산 및 생산성 하락, 연금 사회주의

[@의정부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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