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철학개론서나 강의 등등은 아무리 읽혀도 단순히 지문은 이해가 되는데 흥미가 생기지는 않더라. 근데 강신주의 책들은 흥미가 생기고 정신적으로 키가 더 커지고 싶은 욕망이 들끓게 한다. 철학을 자기 삶에서 절절하게 느낀걸 독자들한테 까발리는 저자들도 그리 없더라. 개인적으로 철학에 입문하게하고 철학적으로 끊임없이 나 스스로에게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자는 강신주가 처음이었다.
@susanakim35025 жыл бұрын
이호연 마자요
@jdh12911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것은 그사람이좋아하는걸 아는것이다라는말이 다가오네요
@오솔길-b4q8 жыл бұрын
qogych dlgy 그래서 자폐성 장애아일 가진부모는 그아일 사랑할수밖에 없어요. 한인간으로 진정한 사랑을 깨치게 되니 이것이야말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germanwatcheskorea7 жыл бұрын
사랑이란?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것, 그래야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수 있으니까... 나니까 살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단독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단독성. 바꿀수 없는 그런 삶을 살았야만 다른사람의 삶도 보이고 또 인문학이 읽힌다.. 사랑하는것, 사랑하는 사람을 아는것, 나만의 삶을 사는것.. 아! 휴매너티스의 근간이었구나! 어쩐지 책이 않읽히더니..
@로고스-i8z6 жыл бұрын
좋은 글이다 자신만이 쌓을 수 있는 경험(=단독성)을 많이 하다보면 다른 사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을 하며 보편성(=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자기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라는 말로 나는 받아들였다
@malsoonchoi35922 жыл бұрын
부모님 돌아가신 다음에야 미련하게 그 사랑을 알았어요 마음에 울림이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bkjung3916 жыл бұрын
성숙하지 않은 사랑은 폭력이다.
@sioj44634 жыл бұрын
BK Jung 맞아요 고민없는 선의가 폭력이듯
@camel060812 жыл бұрын
좋은 울림입니다.강신주씨 감사합니다
@다리-v2z6 жыл бұрын
우아... 감탄합니다 강신주님!
@korean9M8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황지원-g9f2 жыл бұрын
단독성= 바꿀 수 없는 것(대견), 어른다운(단독성을 품은)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찐고구마-y7j5 жыл бұрын
난 부모가 싫었습니다. 아들, 오빠 내외에 올인하고 휘둘리는 노부모를 보니 남보다 더 남같았습니다. 딸들은 건강챙기고 함께 밥도먹고 돈도 드리는데, 오빠만 사랑하는 부모를 보며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십년이 흘렀습니다. 점점 쇄약해지는 부모를 보니 더 늦으면 후회할것 같습니다. 사랑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애들도 나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중일테니까..
@tactkim70598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합니다!!
@진저-z8b5 жыл бұрын
강신주님 감사합니다.
@채희망이6 жыл бұрын
6년째 중~ 오늘 유난히 귀에 박힙니다.
@yakim90168 жыл бұрын
강신주 덕분에 철학에 관심이 가네요 . 재미있어요. 삶의 에너지 동력에도 관심집중
@jungapurple3 жыл бұрын
나니까 살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감사합니다 선생님 🙏🏻
@joeslin7 жыл бұрын
외롭고 고통스러운 것... 천년 전에도 없었고 천년 후에도 없을 것이며, 동시대에도 없다.
@carolj7586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어른같은 어른이 없는것이 비극이죠
@Dfgagdhzh Жыл бұрын
강신주 저자의 책, 그리고 강의는 호불호가 갈려요. ㅋㅋ 근데, 저에겐 섹시하게 다가오네요. 내용도 형식도 나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삶! 아무튼, 고마워요. 단독성이라는 테마로 자기에 대한 애정, 타자에 대한 애정을 더 가져야 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kank2696 жыл бұрын
좋은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bookpowerchangelife6 жыл бұрын
역시. 강신주 선생님
@행복한규리7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잘들엇어요~
@gracenlove12254 жыл бұрын
나니까 살 수 있는 삶을 살아라 남의 삶 살지 말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아라 Singular 세상에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존재로 살아라 바꿀 수 없는 것 그런 삶을 살아라
@minkyunpark756412 жыл бұрын
이사람 책 재밌음. 철학vs철학 으로 철학에 관심가졌어요 전
@김동혁-w6l7 жыл бұрын
또 보고 갑니다.
@걸어다니는자8 жыл бұрын
추울땐 목도리죠..
@myungsookkang958210 жыл бұрын
단독성~ 확 들어와요!
@블루스카이-r7q4 жыл бұрын
단독성=바꿀수 없는 삶=대견한 삶
@TV-yx4ly6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hoonpark26869 жыл бұрын
박사님의 용어를 그대로 써서 말하자면 단독성없는 아이들의 책도 수없이 많지요. 부끄러운 일이지요.. 시가 않읽히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시가 아름답지 않은것은 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아름답지 않던가. .
@blue940212 жыл бұрын
화질이 조금만 더 좋았음 좋겠다
@김동혁-w6l8 жыл бұрын
보고 갑니다
@jsmj4118 жыл бұрын
사이다
@오솔길-b4q8 жыл бұрын
나는 엄마,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조망간에 한번 집에가야지..
@원형석-k3f5 жыл бұрын
내가 병들어 있음을 자각
@조영희-n2p4 жыл бұрын
강신주 철학자님 8년 전에는 듣기에 불편할 정도로 타인의 삶에도 비관적인 분이셨네요 결론은 유일무이한 존재의 무거움을 가져라?
@이웅구-q5v7 жыл бұрын
왜 메모하면 몰지각한것임 강의자 당신도 편협적인 사상을 버려야할듯 말자체도 상당히 자기 중심적인듯 ㅋ
@sdk79297 жыл бұрын
강신주 강의는 불편한 질문들을 팍팍 하면서 생각할 계기를 만들어 주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받아적는 동안엔 질문에 대한 집중도, 생각도 하기가 쉽지 않죠. 인문학은 메모하고 집에가서 암기하는 것 보다, 현장에서 교감하고 강의 후에 마음에 남는 것들만 꼭 붙들고 살아도 큰 수확이라고 봅니다...
@bkjung3916 жыл бұрын
메모하는 그 순간에도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면 메모해도 되죠. 다만 학교수업 듣듯이 필기하는 습관을 꼬집은 겁니다. '몰지각'이라는 거친 단어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표현에 함몰되지 말고 맥락을 파악하시길.
@숀펜-u1h6 жыл бұрын
강의스탈이원래저래요 독설식 근데 맞는게 콘서트가서 핸펀들고있는거랑 다를바없죠
@peacelee89444 жыл бұрын
철학은 자기 중심적인 것이죠. 그 사람의 철학이 얼마나 보편성을 가지느냐의 문제입니다. 잘 짚으셨어요. 그래서 강신주가 위대한거죠.
@ZX109A11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책 한권만 읽은 놈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나옵니다. 나이도 좀 잇으신거 같은데. 아쉽네요. 아직도 저 정도 수준이라면.
@donryu42317 жыл бұрын
이사람은 말하는 투가 좀 건방지다고 해야할까....좀 그럼 널리고 널린 꿈팔이 들이랑 머가 다른지 모르겠다.
@이웅구-q5v7 жыл бұрын
왜 이런분을 방송에서 섭외했는지 그냥 지생각 떠들다가 드가네 당신이 당신 아빠 사랑못한게 당신아빠책임인교 당신의 그 편협적인 모습때문이지 그리고 말 참더럽게 하는데 일단 말투부터 고치고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 마치 그게 정답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마소
@bkjung3916 жыл бұрын
당신도 당신이 맞는 말 하는 것처럼 말하지마소
@detiger44958 жыл бұрын
듣고 2분만에 스톱합니다 가족의 죽음을 그렇게 말씀하시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미 알고 지내는 친구도 아니고 첨보는 강의의 출발을 그렇게 하시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MagicianEomSeJoon7 жыл бұрын
삶과 죽음을 뭔가 엄청난 것처럼 받아들이면 인문학과는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chj4287 жыл бұрын
Se joon Eom 삶과 죽음이 아무 의미 없는 거라면 철학적사고가 발전할 수 있었겠어요?
@s.p.o23667 жыл бұрын
엄청난 것이 아니라고 아무 의미가 없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엄청난 것만이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