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토크] 맹목적인 믿음의 허상 _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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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ik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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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참나에 대한 믿음이
제일 큰 곳이 여기일걸요,
지금 전 세계에서.
왜 그럴까요?
아시니까. 참나를 만났으니까.
그 믿음은 확신의 믿음이에요.
내가 아는 사이라서 믿는
그 믿음이에요.
근데 다른 종교들이 강조하는 믿음은
모르면서 믿으라는 거예요.
모르니까 믿으라고 하는 믿음은요.
이걸 강조하시면 사기예요.
지혜는 안 주면서
계속 믿음을 강요해요.
'왜 너는 이걸 못 믿느냐?
하느님이 원하시는 건 믿음이다.
지혜가 아니다.' 이렇게 나가요, 아예.
'지혜는 하느님만 알면 된다.
왜 네가 지혜를 바라냐?
너는 하느님을 믿을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역할은 믿음이다.
지혜는 하느님의 몫이다.'
이렇게까지 가르치는 경전들이 있어요.
경전 급의 어떤 글들이.
왜냐면 너무 심취하다 보면 그래요,
믿음에 빠지다 보면.
기독교 쪽이 특히 이런 말을 많이 해요.
'왜 인간이 지혜를 얻으려고 하느냐?'
'왜 하느님이 아는 걸
네가 알려고 하느냐?'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느님을 믿을 뿐이다.'
그런데 이 말도 제대로 생각해 보세요.
이 말도 실천하려면
하느님을 만나야 믿죠.
하느님 만나야 해요.
하느님 만나서
하느님만 에고가 믿으면
지혜를 하느님이
주신다는 얘기일 수도 있어요.
그렇죠, 긍정적으로 풀어보면.
이 말도 악용되면
'너희는 무지한 채로 있어.
믿음만 너희는 보여주면 된다.'
이렇게 악용될 수 있죠.
이 구절도 잘 쓰면요.
에고는 믿음으로
하느님 안에서 확신을 갖고
지혜는 하느님으로부터
우리가 받아 쓰면 돼요. 이해되시죠?
이것도 살려 쓸 수 있어요.
근데 여기서 잘못되는 거는
무지인 채로 '나는 괜찮다.'라고
만족하는 거예요.
믿음만 있으면 된다.
근데 그런 믿음은
'무지의 믿음'이기 때문에
결국 말이 안 되는 소리예요.
그러니까 이 말들이 아주 함정에
빠지게 만드는 교묘한 말들이에요.
잘 쓰셔야 해요.
과학이랑 철학이랑 똑같습니다.
여기 오셨으면
지혜를 얻으셔야 해요.
못 풀던 문제를 푸셔야지
여러분이 답을 얻으신 거지.
믿음이 강해졌어요.
이러면 알 수 없는 얘기예요.
어디로 가고 계시는지 몰라요.
진리를 알았기 때문에
확신이 커졌다는 믿음은 좋아요.
얼마든지 커져도 돼요.
근데 그게 아니라
'저는 뭐 진리는 모르겠고요.
저는 믿음은 자신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저도 믿습니다.'
이런 믿음인 거죠.
거의 의리 같은 믿음.
'저에게 한 번 교주님은
영원한 저의 주님이시죠.'
이런 믿음, 알 수 없죠.
이런 믿음은 거의 깡패들의
야쿠자의 믿음 아닌가요?
야쿠자의 의리.
이런 게 아니고 자명해서 믿습니다.
자명해서 따릅니다라는
지혜에 기반한 믿음이어야 해요.
학당에서는 그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지혜예요.
모르던 걸 알게 되셨으면
성공하신 거고, 여기 와서.
다른 단체들처럼 믿음이 커졌다.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에요.
모르던 거 공식을 많이 아셔야
여기 와서 잘 공부하신 겁니다.
어떻게 할지 알았다, 이제.
참나가 뭔지 알았다.
그러니까 참나를 믿게 됐다는 말보다
여기 오셔서 전 이 말이 더 좋아요.
"참나를 확실히 알았다." 알았으면,
이제 여러분 삶에 적용하시겠죠.
이제 참나 안 쓰고 못 살겠죠.
6바라밀이 왜 중요한지 알았다.
그러면 이제 개념이 탑재됐으니까
이제 남은 생은
6바라밀과 함께 사시겠죠.
이게 중요해요.
개념이 탑재된 게 중요해요.
'믿었다.' 이런 분들은요.
믿음이 얼마나 허망하냐면
기독교 최고 열심히 믿던 분이요.
다음날 보면 또 절에 다니고 그래요.
믿음은 자신 있거든요.
'자 이번엔 뭘 믿을까요?
부처님이요? 아우, 자신 있죠.
뭐 10,000배 가죠?' 막 이러면
그러니까 믿음은 자신 있는 거예요.
'지혜 빼고는 다 자신 있다.
난 모르겠고 믿는 건
누구 믿을까요, 이번에는?'
그러니까 이런 상태가 돼요,
잘못된 종교의 모습은.
그러니까 맹목적인 믿음이라는 거예요.
이건 맹신. 이건 안 됩니다.
'나 참나 믿어.'
이 말이 지금 어떻게 들리세요?
'나 참나 믿어. 저는 하느님 믿어요.'
왜? 아니까.
늘 만나고, 늘 아니까.
그러니까 현존을 늘 내가 만나고
현존에 늘 접속하고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
인가했기 때문에 내가 믿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어요.
이걸 제가 지금 손에 힘 빼면요.
하나님이 반드시
떨어트리시리라고 믿어요.
쿵! 언제 떨어트려도 떨어트리십니다.
이게 믿음이에요.
그런데 무서운 믿음은요,
내가 열심히 믿으면 이게
공중에 떠 있을 거라는 믿음이에요.
진리에 전혀 기반하지 않는.
그럼 그걸로 서로 경쟁해요.
'난 도저히 못 믿겠어.'
교회 가면 그래요.
'나 도저히 하나님 있는지도 모르겠어.'
'네가 믿음이 약해서 그래.
더 키워봐. 분명히 하나님을 믿으면
이게 언젠가 떠 있을 거야, 분명히.'
이런 믿음으로 서로 경쟁하는 거예요.
그 믿음의 크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갈수록 더 잘못되는 거죠.
오래 다닐수록 잘못돼요.
엄한 걸 믿고 있으니까. 이해되시죠?
이것 떨어지는 거, 체험시키고요.
이게 중력의 법칙 때문이라고
진리인가까지 시키고 나면요.
사람들은 이제 믿게 돼요.
반드시 우주에는 만유인력 법칙이
항상 작용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겨요.
그 믿음이 진짜 믿음이에요.
그래서 진리와 만나서
진리와 하나 될 때 오는
그 믿음이어야 해요.
진리를 못 만나고
에고가 망상으로 만들어내는
상념으로 만들어낸 걸
믿고 있는 그 믿음은요.
그건 뭔가 강력한 염체로써
힘은 작용하지만
여기에 힘이 커질수록
잘못될 수가 있어요.
그 망상의 염체를 깨기도 힘들어요.
그 믿음이, 망상이 너무
커져 있으면 깨기도 힘들어요.
아니라는 걸 입증해 보여도 안 믿어요.
지구 평평설을 믿는 분들은
지구가 아무리 둥글다고
근거를 대도 못 믿습니다.
'근거가 다 조작됐을 거야.'라고
생각하세요. 다 왜곡됐을 거야.
평평설 믿는 분들이 오히려 실험했다가
자기가 입증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구가 둥글다는걸.
본인이 돈 들여서 실험해서
본인이 입증시켜요, 반대 이론을.
그러면 받아들이냐,
절대 안 받아들입니다.
뭐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음모다. 누군가가 조작했다.'
에고는 그러고 딱
자기 믿음으로 도망가 버려요.
그러면 자기 법계에서
자기만의 믿음이 커져간다는 게
어떻게 보면 이게 심각한
병증입니다, 정신적으로.
이런 믿음으로 가면 안 돼요.
나를 내려놓고 참나랑 만나고.
진리랑 만나는 데서 오는
그 믿음이어야 해요.
그 확신으로써의 믿음.
믿음이란 건 신뢰예요.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이겁니다.
뭐 봤어야 신뢰하죠.
만나서 신뢰감이 생기기 시작해요.
만나고 항상 하나님이 공식대로
우주를 경영하신다는 걸 알수록
신뢰감이 점점 커져요. 예수님이,
너희는 믿음이 부족해서 안 돼!
할 때 그 믿음이 이 믿음이에요.
성령 안에서의 이 믿음이에요.
진리 안에서의 믿음이고. 그냥 믿음이
커졌다고 낫는 게 아니에요.
'내가 안수만 하면 100% 나을 거야.'
이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이 없는 거에요.
하나님을 알고 나면 하나님은
춘하추동 어김없으실 거라는 걸
우리가 믿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칼 같으신 분이다.
하나님은 선악에 있어서도
양심에 어긋난 일을 하면
칼같이 찜찜함과
안 좋은 과보를 주시고
자명하게 하면 칼같이 뿌듯함과
긍정적인 과보를 주시는 분이다.
최종적으로 이걸 믿게 만들어야
여러분이 진리의 사람이 되고
보살이 돼요. 하나님 자녀가 되고.
이걸 믿으실 수 있으려면
믿음으로 승부를 걸어선 안 되겠죠,
진리를 알아야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의 진리를
내가 이해하고 납득해야
믿음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과 같은 믿음은
하나님과 늘 하나 돼서 사니까
'내 안에 아버지 있고,
아버지 안에 나 있어.'라고 하니까
믿음이 크신 거지.
'내 안에 아버지 안 계시는데요?'
그러면 믿음이 생길 리가 없죠.
근데 사람들은 거기서
믿음이라고 하는 또 다른 뭔가
다른 믿음을 키워가고 있는 거예요.
제 믿음도 꽤 커요.
이거는 부질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믿음으로 서로 경쟁합니다,
종교단체 가면. 믿느냐, 못 믿느냐?
학당에 오셔서 나 윤홍식 믿어.
막 이러면 되게 알 수 없는 얘기잖아요,
뭘 믿으신다는 건지. '믿어. 믿어.'
근데 왜 이렇게 믿는지 아세요?
믿으면 내가 좀 편해져요.
사이비 단체라도 믿으면
잠깐 내 바닷물 마시는 거예요.
에고가 탐진치 때문에 힘든데 잠깐
나를 잡아 줄 힘이 거기서 생겨요,
누군가를 믿어버리면.
권위 있는 사람을 믿는 순간
잠깐 내가 이제 판단 안 해도 되고.
'얼마나 힘드셨어요, 에고가 혼자
6바라밀을 이 험한 세상, 사바세계에서
탐진치랑 싸우시느라 힘드셨죠?
그러면 우리 교주님을 믿으세요.'
그러면요, 믿으면 신기하게
내가 판단을 안 해도 되거든요.
교주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돼요.
그러니까 뭔가 이제
뭔가 여유가 생기는 거예요, 삶이.
초연함 이런 게 이제 감돌아요.
뭔가 내 책임도 많이 줄게 되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
그 권위를 받아들이고 나면
에고가 좀 살만해져요.
그런데 그렇게 좀 살다 보니까
부당한 지시가 계속
내려오는 게 느껴져요.
뭐 납득도 안 돼요.
에고가 다시 불편해하기 시작해요.
아 뭔가 이상한데?
내가 이러는 게 맞나?
그럼 옆에 사람이 뭐라 그래요?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 그래요.
믿음을 더 키우라고.
그때 믿음 키워버리면
진짜 멀리 가는 거죠.
(240226 양덕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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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5
@hyunjongsong5981
@hyunjongsong5981 28 күн бұрын
지금 이순간 여기에서 옴 몰라 괜찮다 하면 고요하고 또렷하게 인식하는 참나가 있다 감사합니다
@elty987
@elty987 28 күн бұрын
교회의 실상과 기타 종교의 실상을 잘 설명해 주시네요👍👍👍
@kdcenglish
@kdcenglish 28 күн бұрын
3:45 ㅋㅋㅋ 어제까지 교회, 오늘부터 절~ 10000배 가시죠~ ㅋㅋ 사이다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user-qp3xk6yf6m
@user-qp3xk6yf6m 28 күн бұрын
야꾸자 믿음 맹신~~ 학당 알기전 과거 찜짐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km6kg2ck2p
@user-km6kg2ck2p 2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gh-zo5hl
@gh-zo5hl 28 күн бұрын
🙏
@user-fw5gf7zo1p
@user-fw5gf7zo1p 28 күн бұрын
믿음도 지혜를 위한 믿음이어야 한다^^♡
@user-og7jz8jl4q
@user-og7jz8jl4q 27 күн бұрын
믿음만을 강조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꼭 해주고싶었던 말을 이리 속시원히 해주시니 사이다입니다!^^
@seongjae24
@seongjae24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so3wx5tp6i
@user-so3wx5tp6i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iz1ui7hf7d
@user-iz1ui7hf7d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nz8gb9sn8y
@user-nz8gb9sn8y 28 күн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
@user-px1fo4ug4v
@user-px1fo4ug4v 26 күн бұрын
참나를 만났어요 사바세계에서도 꿋꿋하게 사는 힘 슬픔이 줄고 인간사 정리가 돼더라고요 오랫만에 봽네요 윤홍식님 지혜 주셔셔 감사드리고 마음속에 불편한 감정들이 많이 줄었어요
@Binstar1104
@Binstar1104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dy8kn9wb7h
@user-dy8kn9wb7h 2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kt1wz3mo4t
@user-kt1wz3mo4t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1_SIMU
@1_SIMU 28 күн бұрын
늘 감사드립니다 🤠💕
@user-nv9vi3rs8q
@user-nv9vi3rs8q 27 күн бұрын
14조가 자명해서 믿습니다😊🙏
@user-zb2ru2dq6n
@user-zb2ru2dq6n 27 күн бұрын
상당히 날카롭네요 😊
@username_fmvskfintpdjsg
@username_fmvskfintpdjsg 27 күн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
@user-fp9kh4pg6v
@user-fp9kh4pg6v 27 күн бұрын
마지막 말씀에 웃프네요 예전 사이비에 사기당했던 시절이 떠올라서~ 체험하고 자명한 진리를 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arkani5665
@darkani5665 23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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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pc1yg1mh5z 2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Happy-nm7su
@Happy-nm7su 2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tandbell
@standbell 2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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