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미술관님, 의견 잘 봤습니다. 말씀은 이영표가 이 영상보고 유럽리그 입단하라 하셨지만, 이영표가 유럽리그 입단하는 것보다, 저나 일반인이 내일부터 헬스장에서 무게드는 도전을 해서, 자기 근신경과 근육 발달에 노력하는 게 자신에게 유의미하다는 점은 동의하시겠지요? 극단적인 톱과 엘리트가 되야만 성공이라면, 소수의 일부만 빼고 모든 사람은 실패자가 아닐까요. 자신에게 유의미한 성공을 꾸준한 노력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게,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육성장과 발달에 관심이 있으실 거 같아, 그 입장에서 말씀 전달 드려봅니다.
@츄리스-t6d Жыл бұрын
재능을 만들면 김연아, 손흥민, 아인슈타인이 될수있다는건데 ㅎㅎ 그럼 본인이 증명해 보세요. 듣기좋은말로 희망고문하는거 같습니다.
@rocketluancher Жыл бұрын
제가 남을 희망고문해서 얻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영상에서도 강조했지만, 이 영상을 보고 어떤 자기계발이라도 시작하신 분은, 그 계발의 결과를 자기만 가지게 될겁니다.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돈과 다르게, 자기계발은 학습된 자기의 고유 능력이 됩니다. 희망고문이라고 느낀 이유가 김연아, 손흥민, 아인슈타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헛꿈을 꾸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제발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기를 그만두고 자기계발을 해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각자 가치와 강점이 다르고, 환경의 풍족함이 다릅니다. 따라서, 자기계발의 숙제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계발은 자기만의 발전에 국한된 과제입니다. 자기를 계발하는데, 남들이 어떻든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세상이 1등만 살아남고 다 죽는 세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왕초보라도 노력해서 초보가 되면, 다시 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게 순환이 연결되면 전문가에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능과 스펙이 고정된 기계가 아니니까요. 또 자기계발의 노력은 그 자체로 본인과 사회에 가치가 있습니다. 자기만의 고유재산을 키우는데, 왜 남의 재산과 업적을 기웃거리려고 하십니까. 마지막으로, 김연아, 손흥민, 아인슈타인은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도 노력으로 재능을 더 발전시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아무런 노력을 안 하고도, 그 위치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게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재능은 태어나면서 고정된 게 아니라, 노력으로 발전해서 더 높은 재능이 됩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듣기 좋은 소리라고 생각하고, 노력할 생각을 접는 것과, 미약하게 등을 밀어주는 추진력이라도 힘으로 삼고 노력할 생각을 다잡는 자세의 차이는, 당장은 아무런 차이가 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어떨까요? 언급하신 김연아, 손흥민, 아인슈타인이 아무런 고통없이 타고난 재능만으로, 저절로 술술 그 업적들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누구나 김연아, 손흥민, 아인슈타인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계발이니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영역에서 노력하고, 자기에게 의미있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난독증을 가진 사람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의 숙제에 집중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작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뒷골목과학자 Жыл бұрын
나도 PTSD 때문에 20년 넘게 뇌과학 공부하고 있고 10년 넘게 정신과 진료 받고 있는데 이 병원도 저 의사도 환경과 유전에 의한 개인 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런 원리도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병원에서 대놓고 조남호나 강성태가 말하는 공부하는 방법은 장삿속에서 하는 거짓말이라고 하는데..맹구가 아무리 노력하고 엠씨스퀘어 쓴다고 스티븐 호킹이 될 수는 없다. 이런 소리하는 사람 보면 항상 드는 의문이 그럼 자기부터 노력을 하고 자기 개발을 해서 아인슈타인이나 뉴튼처럼 뭔가 대단한 업적을 세우지 않고 뭘 하고 있나? 장승수도 최근의 인터뷰로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소리는 책 팔아먹기 위해 출판사가 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는데... 지구온난화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 강성태나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하는 고승덕 부터 나서서 노력하고 공부해서 해결책을 찾아 보지 그래? 그럼 지가 빈살만처럼 되고 사람들이 알아서 대통령으로 받들어 모실텐데?
@rocketluancher Жыл бұрын
뒷골목과학자님, 하신 말씀처럼, 환경과 유전에 의한 개인차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게 맞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고 스티브 호킹이 되고, 펠프스, 메이웨더, 장승수가 될 수는 없는 거겠죠. 다만, 자기개발은 과학자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환경과 유전 그리고 개인의 영역에서 보는 게, 개인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자기개발이라는 주제는, 단어부터 자기의 개발에 대한 것이므로, 누구와 비교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사람이 전부 다 스티브 호킹, 펠프스, 메이웨더, 장승수가 될 수 없고,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거식증에 심하게 걸려, 온 몸의 근육이 다 빠지고 죽을 위기에 빠진 사람이,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반인보다 조금 말랐지만 정상생활을 하게 되서,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면, 이것도 자기개발이나 성공이라 부를 수 있을 거예요. 같은 맥락에서, 과학자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개인마다 타고난 역량과 기호나 성향, 무엇보다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숙제나 성공의 기준도 다릅니다. 또, 각자 느끼는 삶의 무게 또한 본인의 신체, 정신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너는 뭐 대단한 업적을 세웠느냐고 물으시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결과에 상관없이 저만의 숙제와 과제를 이겨내기 위해, 매일 빈틈없이 노력하고 있음에 만족합니다. 제 채널의 첫 영상을 혹시 보셨나요? 정말 잘 만들어진 채널과 영상들에 비하면, 제 채널의 영상은 훨씬 부족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영역에서, 뭐든지 하나씩 배워가면서, 매 영상마다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소소한 자기개발 노력을 유지 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뒷골목과학자님과는 조금 다르게, 자기개발은 반드시 아인슈타인이나 뉴튼처럼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거나, 그런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좀 더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개인적 비전을 가지는 사람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능에 대해서도, 어느 한 분야에서 불리한 재능이나 조건이 다른 분야에서는, 장점이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런닝을 먼저 예로들면, 하체가 낮고 짧으며, 발목이 두껍고 근육량이 많아 무거운 사람은 장거리를 뛰기에 매우 불리한 신체적 결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중심이 낮고 하체가 튼튼하므로 유도나 레슬링과 같이 신체중심을 이용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유리한 재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사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자신에게 피드백하여 어떤 영향을 줄지는, 개인의 의지와 선택입니다. 이 선택에 따라, 같은 사실도 정반대로 뒤집혀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세계 최고가 되지 못하더라도, 1프로라도 좋으니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1프로라도 발전할 수 있지만, 나아지려는 생각조차 없는 사람은, 그 1프로조차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기왕이면, 1프로라도 좋으니, 발전하고자 마음먹고 노력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나누는 것이, 남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유의미한 행복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적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gold378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아무리 유전적으로 좋아도 노력 쥐뿔 안하면 그사람의 능력이 발현이 될까요? 뇌의 가소성 처럼 계속 개발해 나가면 인생은 변할것이고 님 생각대로 살면 그냥 평생 머물러 있을수 밖에 없죠
@소얄롱 Жыл бұрын
@@rocketluancher화이팅하십쇼 주인장님 노력하면 그래도 사람답게 살만한게 세상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