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약 3년전에 술집에서 만난 여성이랑 자주 밥먹고 술도 마시고 친하게 지냈어요 2차 나가는 술집은 아니였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스노보드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장비 몇개 사주고 스키장에 2박3일로 놀러갔었습니다 눈길이라 제가 스노우 타이어 장착된 렌트카를 빌려서 갔구요 놀러간거니 즐겁게 스노보드도 타고 온천도 하고 호텔 리조트 였기때문에 저녁도 물론 같이 먹고 술도 했습니다 같은 방에 묵었구요 침대는 트윈으로 있었습니다 보드타러가기전 3개월 전 정도에 알게됐고 자주 데이트도 하는 사이였습니다 젊은 남녀가 2틀을 같이 방에 묵고 즐겁게 술도 마시고 어느정도의 스킨쉽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분명히 허락을 받고 같이 잠을 잤어요 여기서 자세한 내용 피력은 못하겠는데 서로 만족하는 그런거였다고 저는 생각하고있었고 여자가 위에 올라오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고 카톡으로 자주 연락도 했어요 본인이 뭐하는지 동영상도 가끔보내줬고 하트도 서로 자주 보냈구요 그러다 1년정도 연락이 없었어요 올해가 그날 이후로 3년째쯤인데요 올해 4월달쯤 다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오래간만에 얼굴보자는 그런내용으로 몇달을 주고 받았고 서로 가끔씩 하트로 보내곤 했을정도로 정답게 카톡도 주고 받았어요 근데 그저께 갑자기 3년 전에 왜 동의없이 억지로 했냐는 식으로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일단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말았는데요 만약에 그 여자가 저를 고소하면 이게 기소가 될만한 일인지요 좀 찝찝해서 카톡 주고 받은 내용 캡쳐하고 예전 보드타러 가기전 선물 준거 사진 생일 같이 보낸사진 등과 스키장에서 같이 정답게 찍은 사진도 모두 확보는 해뒀어요 저는 당연히 합의하에 하는거라 믿었기에 녹음같은건 한게 없구요 그여자가 고소를 반드시 한다는건 아닌것 같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왔는지 그런말을 하니 죄한번 안짓고 살아온 제 입장에선 겁이 나네요 법이 여자의 말에 무게를 둔다는 말도 들리구요 ㅠ 변호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이신지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M550i-lci Жыл бұрын
이해가 안가는게 씨씨티비를 왜 경찰이 확보를안하고 무고당한 사람이 확보를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노게비-k2h8 ай бұрын
성범죄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는것입니다, 경찰과 검찰이 당연히 그러면 안되는거겠지만 피해자 진술로 피해자 편에서 조사를 시작하기때문에 피의자는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게 되는거죠... 하지만 최근 대법원 판례에서 피해자 일관된 진술만으로 피의자를 처벌하는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하여 무고로 판결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페미니즘으로 사전이나 말도안되는 "성인지감수성" 말로 포장되어 판결된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