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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세포 안에 성진의 말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지금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대할 때도
성진에서의 말과 님께서 보여주신 모습들이
저에게 담아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처음 내유공간에 갔을 때, 마루 바닥을 고치고,
컨테이너 박스를 짓고,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8핀 도트 프린터로 프린트하고,
담고, 마음과 마음, 별집, 홈페이지작업...
저한테 하루도 성진과 떨어져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지 못한 일 중에 하나로
이것을 글로 풀어내는 일까지만 됐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만 님의 말씀과 님이 보여주신 것들이
제게 녹아들어가 성숙하고,
지금하고 있는 일에
밑거름이 되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