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학생들이 기초학문을 비롯한 모든 분야로 진출해야 하는데 모두 의대만 갈려고 하니 큰 문제네요.. 우리 기성세대들의 잘못이지만 요즘 보면 많이 안타깝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런 걱정을 저도 수도 없이 들었지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는게, 이 자리를 빌어 처음으로 말씀 드리는데, 진짜 똑똑한 학생들은 진짜 똑똑하기때문에 의대보다 기초과학, 공대로 가면 돈도, 명예도, 자기가 좋아하는 연구도 동시에 할수 있는걸 알아서, 아무리 의대 커트라인이 올라가도 기초과학과 공대로 진학합니다. 그리고, 의사는 1명의 의사가 아무리 잘 나도, 100명의 의사가 하는 일(기여)를 절대 이길수 없지만, 기초과학, 공대야말로 저런 소수의 1명이 100명의 공학박사가 할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인류에 기여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진짜 진짜 똑똑한 학생들은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기초학문, 공대로 진학합니다 ㅋ ^^;;
@드림-x6u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다행이네요 저희때만해도 다른 학교는 아니어도 적어도 서울대 만큼은 물리학과가 탑이었는데...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드림-x6u 와 물리학과가 탑인 시절이면 80년대 학번이시라는 얘기인데 물리학과 임지순 교수님과 연배가 비슷하신건가요? 숨겨진(?) 대선배님이셨네요 ^^;; 사실 저도 그 시절이, 진짜 실력자(?)들이 서울대에 들어오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이전에 학력고사 세대분들이요 ^^
@드림-x6u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80년대 후반 학번입니다. 포스텍에 계시는 임지순교수님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분은 지금70은 넘었을걸요?
수학과 물리는 좋아하지만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공대로 가야한다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입장으로서 수학자들이 미리 연구한 핵심 내용만 가지고 공학에 적용한다는 사실만큼 공부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는 없을 듯 합니다.ㅎㅎ 공학자로서 수학자나 물리학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려운 것을 해내주셔서 공학자를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빼빼로-p6s3 жыл бұрын
수학,물리같은 순수학문과 공대같은 응용학문을 단순실력으로 비교하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분야가 다를뿐이고 개인에 맞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순수학문을 현실에 응용하고 융합하여 획기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분야도 어려운 분야입니다. 미래에는 더더욱 이런분야가 필요할것이고,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학문분야를 선택하여 자기계발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향이겠죠^^
@박건희-g6y3 жыл бұрын
설공 -> 설의 -> 설치 루트를 타버리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명석한 두뇌와 결단력 및 배포를 지니신 존경스러운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답글 달아주시는거 보면 자만없이 너무 겸손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모습 역시 엄청 매력있으십니다. 오늘 유튜브로 처음 뵙지만서도.. 앞으로 남은인생 후회없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사실, 제 루트를 타면, 저보다 잘난 사람을 너무 많이 볼수 있기때문에 자만하고 싶어도 자만할수가 없고 저절로 겸손하게 되어버립니다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최대한 행복하게 후회없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창현-h9k3 жыл бұрын
뭔가 깨어있는 의사분 같습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깨어있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나이가 들어도 계속 깨어있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SJunSs3 жыл бұрын
세상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다양한 학문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슈퍼 천재가 중요해지는 세상이 될 것 같긴 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한 분야에서 천재가 되기도 바쁘고 힘들어서 그렇지, 가능만 하다면 전분야에서 천재적 재능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최고이긴하죠. 근데 사실, 과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만 봐도 천재들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거 같긴합니다 신은 불공평한거 같기도요 ^^;;
@kimlee5277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와서 쭉 정주행햇는데 진짜 대단하신 분이신듯 자기가 하고싶은 거랑 자기능력엔 갭이 있기 마련인데 이분처럼 확고한 신념과 그걸 받쳐주는 능력이 잇고 또 그걸 실제행동에 옮길수 있는 근성을 가진 사람은 굉장히 드믄 케이스임.. 요즘 무기력증에 빠져있었는데 나태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채널이네요ㅋㅋㅋ진짜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긴 댓글남겨봅니당...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답글 감사합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들이라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사실, 확고한 신념과 근성은 어케어케 스스로 가질수 있는데, 능력이 그걸 계속 받춰주었던것처럼 보였던건, 사실 제 노력도 있지만, 운도 꽤 좋았기때문이라고 솔직히 말씀드려봅니다. 저도 댓글을 거의 안 다는 타입이라, 이렇게 용기내서 긴 답글 남겨주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그런 Kim Lee님의 답글이 오히려 저에게 의욕을 불러일키게 하네요. 소중한 답글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
@wjswkwkd3 жыл бұрын
형 반했어....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진은 여자인데...놀랬자나요...ㅋㅋㅋ;; 감사합니다 ^^
@ghkhdsth3 жыл бұрын
그냥 관심차이 적성차이인듯요 빌게이츠가 그렇게 똑똑해도 의치대보단 공학도였던것처럼... 의학쪽에 호기심있는 학생도 있고 공학쪽에 관심이 더 많은 학생도 있고... 단 이도저도 아닌 딱히 적성이 뭔지모르고 좋아하는게 딱 있는게 아닌데 공부는 잘하는 학생들이 직업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의치대를 가는듯요 근데 쌤 댓글에도 있듯이 지인짜 똑똑한 영재 천재들경우 기초과학파고들어 본질을 알고파하는 경우가 많아 공대나 기초과학으로 가는듯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저도 제가 천재가 아니었기때문에 공대를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똑똑한 영재들은 아무리 의치대가 인기가 있고, 고수익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도, 그 길이 절대 매력적이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제 주위 천재들을 봐도 그렇구요 ^^;;
@feths16063 жыл бұрын
여쭤볼려고 했는데 딱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좋은 타이밍이네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
@용기-v4y3 жыл бұрын
산생님~^^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넘 먾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성공하신 삶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저도 유튜브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된다고 감사하게도 말씀해주셔서 이미, 제 능력선에서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순경님같은 분들의 답글이 저에겐 많은 힘과 보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kommando74833 жыл бұрын
소소한데 재밌어요 ㅋㅋㅋ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공대남-n4v3 жыл бұрын
요즘 공대생은 더 힘들죠.. 취업자리가 없으니..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공대생도 취업난을 걱정하는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T.T
@로또대박78 Жыл бұрын
수학과 전기공학부 차이 수학과 실수하면 에이 전기 공학부 실수하면 삐뽀삐뽀 ㅋ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의학만 할까요...^^;;
@JHJHJH-d4i3 жыл бұрын
저도 전자과 재학중인데... 의대 가고싶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의대에 가고 싶으시면 몇학년이든 몇살이든 다시 도전하세요. 결과가 어떻든 하고 싶으면, 도전하는게 훨 낫습니다. 제가 여러 영상에서 이미 여러번 말씀드렸지만요!!
@윌리엄-s1v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정말 멋있어요. 제 우상이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우상까지는 너무 부담스럽네요 흑;; 실제 이상으로 높게 평가해주셔서 민망하고 감사합니다 ^^;;
@우정민-f7k3 жыл бұрын
예비 중2인데요. 저가 5학년때 부터 공부라는것을 열심히 해왔는데 정말 의지를 잃지 않게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앞으로도 의지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영상으로 더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
@우정민-f7k3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저도 의지 잃지않고 노력해서 원하는대학 합격 하겠습니다!
@minjaelee61043 жыл бұрын
기여워 ㅋㅋㅋㅋㅋ
@이도규-w8t3 жыл бұрын
대학과 선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열심히 올려드리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jspark353 жыл бұрын
저도 동영상 너무 공감갑니다. 저도 공대나오고 유학가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이유+외로움+미래에 대한 의사보다 덜한 확실성 때문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다들 각자의 기준으로 공대를 포기하는 분들이 있고, 또 다른 이유로 의대를 포기하고 공대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는거 같아요. 경험해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소나기가내려온다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의사가 돈의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돈이야 살 수 있을 정도만 있으면 되고, 공대 나와도 충분히 잘 버니 저는 공학을 통해 내 이름으로 된 새로운 기술 및 학문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공대에 왔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소나기가내려온다 네 맞습니다. 돈이야 살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충분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내 이름으로 된 기술 및 학문을 만들면 의사 100명이 버는 돈 이상의 돈과 명예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사실 한번뿐인 인생, 가능만 하다면 그 쪽이 훨씬 더 멋진 인생인거 같기도 합니다 ^^;;
@아카도그3 жыл бұрын
현역 때 의대 버리고 공대 갔다가 25살에 다시 의대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작년 수능 쳤다가 1점 차이로 최저 못 맞췄네요. 이런 거 볼 때마다 다시 수능쳐서 서울대 의대 바로 간 거 보시면 참 능력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크크블랭님도 다시 한번 도전하시면, 충분히 의대를 들어가실수 있고, 정말 미련이 있으시다면, 아직도 충분히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점 차이라면, 사실, 굳이 실력향상을 이루지 않아도,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이번에는 무난히 합격하실수 있을 정도의 내공을 이미 가지고 계신거라서요 원하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
@치대생주노3 жыл бұрын
최저를 못 맞춘거면 수시로 지원하셨단 건가요?? 생기부는 2년까지만 대학지원애 유효한걸로 알고 있는데 25살이시면 어떻게 지원하신거에요?
@페드닥20213 жыл бұрын
저는 301동 학과 졸업 후 엔지니어 하다 의대 늦깍이 입학하여 전문의 따고 개원한 원장님 공대 선배입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와 추억의 301동이네요. 그럼 전기, 기계, 컴공중 하나이실텐데 아마 기계공학부이시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
@페드닥2021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역시 스마트하시네요. 건승기원드립니다.
@끄응-p1n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유튜브 재밋어요ㅋㅋ 저도 삼십초인데 의약대준비중인데!! 자주올려주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의약대 준비 화이팅입니다. 삼십대 초반이면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니까 힘내시구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크오3 жыл бұрын
요즘의 IT 신흥 재벌들 보면 서울대 컴공 같은 경우는 서울대 의치대랑 맞먹는 메리트이지 않나싶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의치대랑 맞먹는게 아니라, 몇배 더 월등한 메리트를 가지죠. 사실, 정말 뛰어난 학생은 공대나 자연대를 가는게 의치대를 가는것보다 수익적인 면에서나 훨씬 더 바른 선택입니다. 실제로, 정말 천재들은 그걸 알고 있기에 의치대 갈수 있어도 안 가고, 자연대, 공대를 지금도 가고 있구요. 일반분들은 잘 모르시지만요 ^^;;
@ori55813 жыл бұрын
의사되기가 쉬워보이나요 카카오 네이버 같은 기업회장되기가 쉬워보이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ori5581 카카오 네이버가 당연히 훨씬 어렵죠 촌철살인 답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인 금수저 되기가 제일 어려운듯하네요 ㅋㅋ;;
@johnlemon60683 жыл бұрын
아 전기전자를 먼저 가셨구나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
@기타를쳐봄3 жыл бұрын
전자공학과 가려다 4차 추합으로 치의예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추가합격 축하드립니다!!!~ ^^ 아주 효과적인(?) 지원을 하셨네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yonkoman_3 жыл бұрын
전기공학과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해요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입니다 전기기사님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뵈니 반갑네요 ^^
@구영진-e4g3 жыл бұрын
5~6년 고생하기싫다고하신분치고 더 고생하신 삶을선택하신것같긴하네요 ㅋㅋㅋ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남들이 보기에는 그럴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더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 이 역시나 추후 업데이트 될 영상에서 더 말씀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hjk92223 жыл бұрын
형님 너무 추워보이십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 제가 기본적으로 긴팔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치과안은 따뜻합니다. 심지어 오늘같이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인날에도요 ㅋ 진료중에도 가급적 팔의 움직임을 편하게 가져가려면 반팔 수술복이 편하기도 하구요 ^^ 추워보이지만 춥지는 않습니다 ㅋ
@Rvdrvdrvd3 жыл бұрын
이형 엄청동안이시네.. 멋져요형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lala-lv2qg3 жыл бұрын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도 전공 방향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솔직히 대학가서 뭘 배우는지 잘 모르죵 그냥 선생님들도 대학 간판 보고 보내려고 하고, 어른들도 이공계가 안정적이다 의사가 좋다고 하니깐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그렇게 진학했는디 대부분 원하는 공부방향이 대부분 아니다보니 빨리 졸업하고싶고, 대학원은 그렇기에 잘 안하구 일부 과와 맞는 학생이 가더라도 연구비도 턱없이 부족하고 성과는 내야하구 국내 대학원 인프라가 그닥 좋진 않다보니ㅜㅜ 결론은 대학원생분들 화이팅~~~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고등학교때까지의 나이까지 자기가 평생 할 일을 정하하고 사실상 강요(?)하는 시스템 자체가 다분히 비정상적인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렇기에 자유전공학부 같은 우선 전공을 1-2학년떄 탐색해볼수 있는 과가 서울대에 생긴거 같기도 하구요 ^^ 저도 우리나라 대학원생분들은 다들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우정민-f7k3 жыл бұрын
다음 컨텐츠로 중,고등학교때 공부법을 알려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법이 궁금하신지 알려주시면, 영상을 찍어 보겠습니다. 이미, 암기법과 수학 공부법은 영상으로 알려드려서 조금만 뒤로 돌려보시면,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
@우정민-f7k3 жыл бұрын
중간,기말 공부법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우정민-f7k 중간고사, 기말고사시의 공부법 말씀이신가요? 흠...이건 사실 별게 없긴 합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수학, 과학 같은 과목만 있는게 아니고 국사, 세계사 같은 암기 그리고 미술, 음악같은 예체능과목까지 같이 있기때문에, 저는 전교 1등을 노리던 중학교떄는 최소 시험 1달전부터 시험 모드(?)를 가동했던거 같네요. 날짜별로 과목을 정하고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암기하고 익히는 것이죠. 물론, 중간, 기말고사가 끝나고 그 사이나 방학에는 수학,영어,과학 같은 과목들을 학원과 자습등으로 열심히 갈고 닦았었구요. 사실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그냥 최대한 일찍, 열심히 하는 수밖에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중간중간 경시대회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어서, 사실 저에게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1-2주 정도만이 저에게 주어진 짧은 휴식 시간이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그 후에는 다시 학원공부 및 영어,수학, 과학 공부에 열중했었구요 ^^ 혹시 또 추가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
@우정민-f7k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저도 전교1등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선생님 처럼 의대 가겠습니다!
@메롱이-j4j3 жыл бұрын
@@우정민-f7k 평소에열공하면 전교1등가능한데.. 중간기말에만하면안됨
@dlwlrma7653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시니 저야말로 보람을 느끼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Capricornus25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NBA 보시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NBA를 92년 마이클 조던 첫 3연패 시절(바클리의 피닉스와의 결승전이죠 ㅋ)부터 보기 시작해서, 거의 매시즌 우승팀뿐만 아니라 플옵 진출팀까지 대부분 기억할 정도로, 매니아적으로 챙겨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 갈때는 NBA경기 관람이 그 도시 방문의 제1목적이자 관광 코스이기도 하구요 ^^;;
@정준영-t2b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와 선생님 저도 nba로 스트레스를 푸는대 ㅎㅎ 농구도 잘하실 것 같아요!
@funjust78393 жыл бұрын
리사수도 전기공학부 출신인데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리사수가 누구인가요? ^^
@funjust7839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현재 amd ceo 입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funjust7839 아 들어본거 같습니다. 그 중국계 미국인 여성 ceo지요? 기사로 함 접해본거 같네요 뭐 그 분은 제가 기사에서 보기로도 전기공학부 top of top이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망해가는 amd를 살린 분이라고 들었는데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RK-hi9uf3 жыл бұрын
근데 해외 명문 공대 석박 끝나고 오면 대게 다 한국에서도 잘 살던데요... 외국계 기업이나 한국 대기업에서도 워라벨 잘 맞춰주고 돈도 많이 주더라구요. 해외에있다는 외로움을 제외하고 공부만보면 안힘든 공부는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에 있어서 오히려 의대보다 더 안정적인것같아요. 물론 한국에 그저그런 공대말하는게 아닙니다. 왜냐면 그정도 노력으론 어차피 의대 못가니까요. 한국에서 메이저 의대 갈 정도라면 성향차이로 공대갔다면 그것도 좋은 인생이에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저와 달리 해외에서의 생활이 오히려 더 본인에게 맞고 즐거운 과학고 공대 친구들도 여럿 있었고 실제로 그들은, 의치대를 가지 않고 공대를 선택한걸 전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좋은 직장과 보수를 받으며, 한국과 미국등지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의 정답이 공대의 길을 가지 않은 것이었지, 사람마다 정답은 다 다를것이고, 사실 공대도 충분히 매력적인 아웃풋이 있는 길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좋은 답글 감사드려요
@RK-hi9uf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성의있는 답변 감사해요!!
@정햇빛-l8t3 жыл бұрын
보통 치대를 합격하거나 다니다 반수를 해서라도 의대를 가는 것이 요즘 추세인데 의대를 다닌후 다시 치대를 가신 이유가 있으신가요....정말 모두 공부하고 싶어서라면.....^^ 세분야 공부하신것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전 모두 공부하고 싶어서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저희때도 제가 의대를 갈려는 2003년에도 현역은 의대를 치대보다 선호했습니다. 치대와 달리 다양한 과를 선택할수 있고, 지금은 더해졌지만, 당시에도 이미 이전에 비해 개업이 힘들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전문의 취득후 안정적 페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그 주요인이겠죠. 하지만, 2010년 의대 졸업후 공보의를 할때의 저는 물론, 다른 사람은 저와 생각이 다를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라면(?!!) 의대를 가서 전문의를 따는거보다 치대를 가서 개업을 하는게 제 개인적으로도 행복할수 있지만, 심지어 소득적으로도 더 나을수 있을거라는 자기 확신이 있었고, 전 그래서 그걸 실천에 옮겼을뿐입니다. ( 다행히 바로 합격을 하기도 했구요 서울치전에 ^^;;) 이 자세한 얘기는, 제가 몇개월전에 올린 의치대후배님들 대범해지세요(feat.제발 쫄보가 되지마세요)-치대재학생과의 인터뷰중에서- 라는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정확히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치대본과생인데 의대를 갈까 고민중인 치대 재학생분이 저를 직접 찾아와서 제가 한 답변 내용입니다 ^^
@정햇빛-l8t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감사합니다..지금 저희아이는 의대 치대 가릴 형편이 아니라서 마냥 부럽습니다.. 일단 재학생 거의가 의대를 목표로한 학교를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수시는 불가능하고 정시와 논술 뿐인데 논술도 감소추세라 의치대는 하늘의 별따기 마냥 느껴집니다 ^^ 그저 아무곳이라도 붙으면 좋겠어요 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정햇빛-l8t 헉 전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신 줄 알았습니다. 학부모님이시네요. 저도 서울대를 들어오기전까지는 서울대 자체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 하늘에 별따기 같은 일이 분명 현실이 되는 날이 오실겁니다. 사실, 하늘에 별을 딴거 같아도, 진짜 별이 될려면 그 후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게 함정(?!!)이지만, 인생은 그런거니까요 ㅋ ^^;;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hnai14793 жыл бұрын
서준석ㆍ서준석ㆍ서준석 어~많이 들어보고 얼굴도 많이 본듯한데? ㅎㅎ 이제보니..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에도 이마트 카트 광고로도 뵜네요? 반갑습니다..너무 말씀을 잘 하셔서..저희 애들은 의대도 과학고도 못갔지만..종종 와서 봅니다..
@user-lc2tj1di2o3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신게 난감한 댓글까지 하나하나 전부다 항상 리플 달아주시네요,, 이번에 치대 진학할 것 같은데 항상 유튜브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난감한 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리는게, 제 유튜브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이자 보람 중 하나입니다. 다른데서 다 들을수 있는 댓글에만 답변한다면,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도, 구독자분들이 제 유튜브까지 오셔서 영상을 보고 질문을 하신 보람도 없을테니까요 ^^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시고 편하게 어떤 질문이든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walker778852 жыл бұрын
와 댓글 리플이 더 주옥같네요 ㄷㄷ
@Happy-th5fvАй бұрын
원장님은 공부에 질렸을것 같아요.
@seanl20612 жыл бұрын
공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아주 머리가 좋진 않아도 되지만 아주 성실해햐합니다 ㅋㅋ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머리좋음과 성실성 둘 중 하나만 가지면 되는거 같기는 합니다. 물론 둘 다 갖춘다면 최고겠지만요 ^^;;
@sammy50303 жыл бұрын
수학, 물리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미국 시트콤 '빅뱅 이론'의 셀든 정도 되어야 해요. 공대는 하워드 정도면 충분히 많은 성취를 할 수 있구요. 그리고 서준석 의사님은 미국 생활을 '군생활'(?)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좀 놀랐는데요. 참고로 저 인문대학 92학번이고, ROTC 34기, 해외 생활 20년 이상 되었는데, 미국 생활 놀거리 엄청 많아요. 스포츠, 레저 등을 즐겨도 되고, 여행을 다녀도 되고, 각종 동호회 활동을 해도 되고, 맛집만 찾아다녀도 되고, 대학 근처에서도 온갖 다양한 특별활동들이 널려있습니다. 대한민국 군생활하고 미국 및 해외 유학생활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 제 영상을 정확히 보시지 않아서 오해가 있으신거 같습니다. 제가 말한 미국 생활이 '군생활' 같다는건, 모든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말한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지인들(특히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시간과 횟수의 측면에서의 얘기였습니다. 당연히, 그 외 스포츠나 레저는 제 주위에 유학생, 교포, 이민간 지인들을 봐도, 압도적으로 미국이 좋죠 ^^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네요 ^^ P.S: 제가 빅뱅이론을 워낙 유명한 미드라 들어서 알기는 하는데, 보지를 못해서 등장인물은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왠지 어떤 캐릭터일지 알거 같네요. 좋은 비유 감사드리며, 그 비유는 동감합니다 ^^
@DooseokYoon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미국 탑스쿨 중 한곳에서 공대 박사과정을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먼저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두 가지 다른 의견이 있어 간단하게 공유드려 보고 싶어 댓글창을 열게 되었습니다. 1) 말씀하신대로 미국 중서부에는 미시간을 포함한 좋은 공대가 많고 이곳은 진짜 주변에 재미가 없고 날씨도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부의 보스턴에 있는 학교들은 찰스강 앞에 위치한 캠퍼스 생활을 즐기면서 보스턴이라는 유서 깊은 도시를 만끽할 수 있고, 서부 캘리에 있는 명문 학교들도 많은 학교가 대도시권에 위치하면서도 휴양 및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영상을 보는 어린 학생들이 일방적인 편견을 갖게 될까 하는 노파심에 댓글 남겨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 같은 분들의 한마디는 파급력이 엄청나거든요 ^^ 2) 그리고 공대에서는 뛰어난 사고력이나 수학적인 재능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여기 미국 탑스쿨 공대 박사과정에 와보면 인도, 중국의 천재들이 다 모여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친 지능의 소유자들이 많고, 결국 이런 애들이랑 경쟁해서 성과를 내야하는 필드가 엔지니어링 필드이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도 동의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인도 학생들의 경우 많은 경우가 탈인도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와 고액연봉을 받으면서 미국에 정학하는게 주요 목표인 친구들인데,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면서 빠른 길이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구가 10억이 훌쩍 넘는 인도 안에서 똑똑하다는 애들이 앞다퉈 경쟁하고 그 안에서 승리한 애들이 모여있습니다. 저도 나름 한국에서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국내 씹어먹고 왔지만 여기서 만나는 인도, 중국의 똑똑한 애들을 보면 한편으론 좌절하고, 한편으론 인간 지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이런 애들이 미국 빅테크에 모여서 지금의 AI 혁신과 같은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기도 한 것이구요. 아마도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은 한국 안에서, 그리고 학부 수업 수준에서(그것이 서울대라고 하더라도) 탁월함을 드러내는 데에는 대단한 사고력이나 수학적 재능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고 저도 그 한정된 영역 안에서는 말씀하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깨졌습니다. 야구로 예를 들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홈런왕하고 방어율 1점대 기록하면서 "에이 나 정도도 이 정도 하는거 보면 야구에 그렇게 특별한 재능은 필요 없네" 라고 생각했다가, 미국 메이저 리그 와서 진짜 야구를 위해 태어난 애들만 모여있는거 보면서 야구라는 스포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선생님처럼 사고의 폭이 넓고 열려있으신 분께서는 제가 전달드리고자 하는 내용이 어떤 부분인지 잘 캐치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긴 글 감사합니다. 이미 여러 영상에서 제가 얘기했듯이, 제 얘기는 저와 제 지인들 기준에서 작성되어서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고 여러차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 얘기가 좀 편향적이고 사실과 다르더라도 제 개인적 유튜브이기때문에 아무리 파급력이 강하다고 해도, 자기검열을 할 생각은 죄송하지만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검열이 되는순간, 제 유튜브는 유일한 장점을 잃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 1.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주 여행 갈 정도이구요 단, 제가 영상에서 말한건 인간관계, 특히 이성을 만나는 측면에서 말씀드렸다고 보면 정확하실듯합니다. 그걸 너무 강조해서 얘기하자니, 좀 그래서 저렇게 표현한거고, 실제로 사람 만나는거 외에는 미국의 자연환경이나 여유로움(특히 서부)은 저도 누누히 제 다른 영상에서 부럽다. 고 강조했었습니다 이 영상 1개만 보고 제 얘기를 단정짓지는 않아주셨으면 해요 ^^;; 2.사실 이건 논쟁의 여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MIT, 하버드, 칼텍, 버클리등에 자연대, 공대에 박사를 딴 수많은 지인 친구들에게 재능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논문은, 노력이 더 중요한거 같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재능이 어디까지인지에 따라 충분히 제 얘기가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 제가 저 영상에서 저렇게 얘기한것은 자연대,공대를 재능이 없다고 너무 미리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는 측면에서 이해해주시면 정확할듯합니다. IMO에 나가는 천재가 아니어도 그냥 수능 수학 1-2등급 맞을 정도의 평범한 일반고 학생도 서울대나 카이스트나 포공을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탑10안에 있는 대학에 유학가면 어지간하면 잘 따라가서 박사도 따고 전공 살려서 잘 사는 경우를 많이 봤고,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을뿐입니다. 긴 답글에 예의를 갖춰야 될듯해서 바쁜 오전 진료 와중에 3분 정도 시간내서 답변해봤습니다 다시 한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긴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DooseokYoon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고, 저도 사실상 100% 완벽한 유투브 컨텐츠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자기 검열을 부탁드린 것은 아니었고, 그냥 다양한 의견 중 하나로써 제 의견을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꼭 자기검열을 바라는 것처럼 써놨네요. 죄송합니다). 결국 여러 다양한 의견의 컨텐츠를 접하고 그 끝에 자신만의 결론을 내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겠지요.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공유해 주시고, 거기에 다양한 생각이 달리도록 오픈해 주시고 이렇게 친절하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벌써 저녁 시간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태봉탁-b4o3 жыл бұрын
사회적, 문화적 틀에서 벗어나 보는, 높은 self-efficacy를 가졌었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민사고를 가셨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우물 안에서 한 가운데 있는 것도 괜찮기는 하겠지만요. 응원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self-efficacy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 해석이 되지 않지만;; 민사고를 가서 우물밖으로 벗어나서 조금 다른 삶을 살았을수 있고, 타인이 보기에는 그 삶이 더 나아보였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전 우물 안에서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 적어도 이 우물안에서는 내가 젤 행복해 그걸로 충분해...라는 인생을 선택했고 지금도 태어나고 자란 이 우물안에서 나름 어린시절의 추억의 장소를 매일 같이 지나면서 행복하게 사는 제가 충분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태봉탁-b4o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준석님의 삶에 비판이나 딴지를 걸자는 것은 전혀 아니고, '진심으로 좋은 대화 상대를 만난 기쁜 마음'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Carpe diem. Seize the day." 그 다음 대사가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일겁니다. 우수한 유전자와 나쁘지 않은 환경, 그리고 노력할 수 있는 심성, 이 모두를 갖추신 좋은 분이신데, 현재 우리 사회, 우리 문화에서 (상황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겠지만) 이 좋은 capability를 갖추신 분이, 이 사회, 이 문화권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관점에 따라, '너무나 ordinary한 삶'을 살고 계신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self-efficacy는, 위의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 쪽에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지 않은 자신에 대한 일종의 '공허함'이 있으신 건 아닐까, 그래서 이렇게 유튜브를 하시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으신 분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여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태봉탁-b4o 아...그 extraordinary한 삶을 이미 저는 살아왔는데, 그게 태봉탁님이 생각하는 그런 노벨상류나 국가 기여류(?)가 아니어서, 그리고 아직 그럴 타이밍이 아니기때문에 태봉탁님이 생각하는 ordinary한 얘기만 하고 있을뿐입니다 ^^. 앞으로 몇년후에는 저의 완전 extraordinary한 얘기도 분명 이 공간에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러면 분명 태봉탁님도 제가 ordinary하게 살아오지 않았음을 인정하실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아 물론, 노벨상류(?)의 extraordinary함은 아닙니다 전 사실, 그게 더 ordinary한거 같다는 쪽입니다. 물론, 전 그렇게 할수 없지만요 ^^;; 아마 저를 가까이서 아는 지인들은 이 유튜브에 보여진거보다 훨씬 더 extraordinary한 비방용(?) 인생이 저에게 있음을 알고 있을겁니다. ^^;; 여기까지만 말씀드려봅니다 나머지는 적어도 몇년후에!! ㅋㅋ
@태봉탁-b4o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아 ... 계획이 있어셨군요." 라는 말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러시군요! (제 이름이 좀 그렇죠?^^ 본명입니다.^^) 저도, extraordinary 한 삶과, 그냥그냥 exciting한 삶, 두 개 사이의 의미적인 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당연히 민사고, 노벨상, 국민, 세계인에 대한 어떤 눈에 띄는 기여 등등에 대한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오해하시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분명 14년 서울대는 주위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많이 생각하시고 노력하셔서 현재에 이르신 점은 높이 평가하고 진심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이 정도 분이면 할 수 있는 '틀'을 따라 지나 오신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분명 남들보다 더 큰 틀임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준석님의 extraordinary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보고 extraordinary 한 삶이 어떤거냐고 말해 보라고 하면 ... 참 난감하기는 하겠습니다.^^) 그냥그냥 exciting한 삶을 보여주시는 유튜버를 넘어서는, 그래서 ordinary를 transcend 하는, 그런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rinchankawaiii2 жыл бұрын
자연대랑 공대의 차이점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이과인 고등학생이 이 영상을 본다면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고등학생이 자연대와 공대의 차이를 잘 알기는 힘들고 저 역시도 그랬었습니다 ^^;;
@user-ir8vm1bc4r3 жыл бұрын
컴공은 예외인거같아요ㅜㅜㅜ 노력보다 재능이 더 우선시되는거같은…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자연과학대나 공학계열은 그런 면이 좀 더 강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재능이 좀 떨어져도 후천적 노력으로 재능의 부족을 따라잡은 여러 친구들의 사례를 저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ㅇㅇ 님도 주어진 재능을 바꿀순 없으니, 후천적으로 바꿀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분명 원하시는 목표에 서서히지만 점점 다가가실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미숙이-b7u2 жыл бұрын
주간에는 치과 관련해서 활동하시고 야간에는 의사 로 활동하셨다니 많이 피곤하시면서도 보람이 있었을거 같네요 잠을 많이 못 주무셨을텐데 두가지 일을 다 하시기 까지 건강 관리비결이나 잠 쫓는 비결 피부관리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잠이 너무 많아요 10시간은 자니까 목표한걸 실천못할때가 많거든요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야간당직의사도 은근 4-5시간씩 잘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잠이 많아서 부족한 잠은 수업시간이나 낮잠등으로 보충했습니다. 잠이 많은 사람이 잠을 줄이는 비결은 없는거 같고, 그냥 틈틈이 짬을 내서 잠을 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피부 관리법 역시 열심히 세수하고 술담배 안 한게 큰거 같구요 ^^
@July-gb5zb3 жыл бұрын
와 대단하세요..!! 그럼 DEET 준비기간이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해요! 의대다니시면서 하신건가요? 아님 졸업하고 따로 하신건가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의대를 졸업하고 공중보건의사때 이것도 역시 3-4개월정도 바싹 공부했었습니다. 사실 의대떄 배운 과목들이 대부분 시험 과목이라 이 역시 남들보다, 사실 수월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domfree16473 жыл бұрын
결론은 서울대 공대 든,,카이스트 공대든 대기업취업하면 그냥 회사원이에요... 회사내에서 능력이 더 뛰어나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회사업무수준이라는게 뻔하고 오히려 굽실거리고 처신 잘하는 사람이 더 승진도 잘하죠.. 옆에서 본 스카이나 지방대 나온사람이나 업무능력에는 별차이가 없습니다.(일반 회사원이면) 그런데 의치한이면 일단 의사이고 사회적 신분이 틀리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제 과학고-서울대공대 -미국 대학원 박사까지 딴 친구도 그런 이유로 삼성에서 최근에 중간 퇴직하고 대학교 교수로 간 친구가 있습니다. 삼성에서 조차도, 능력보다 처신 잘하는 사람이 승진이 더 잘 되는 상황에 환멸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이승원-f9h9z3 жыл бұрын
저는 KAIST에서 물리도 공부해보고 포항공대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워도 해보았지만 그냥 평범한 기술자 중 한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나 연구소에는 저 같은 사람 수천명 있고 각자 자기 전문분야에서 그냥 일하고 있습니다 만일 노벨상에 가까운 업적의 일은 한다면 그 당사자는 거기 별로 신경 안쓸걸요 그냥 재미 있으니까 그리고 궁금하니까 계속하는 겁니다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그러다보면 칼텍의 교수도 되어있고 노벨상 후보 정도에 오를 수 있는 하지만 노벨상은 운도 따라주어야 수상이 가능할 것 같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정작 그 분야가 아니거나, 그 분야더라도 크게 메인(?)이 아닌 분들이나 노벨상 노벨상 그러지, 사실 후에 형준이와의 영상에서도 제가 잠깐 얘기했듯이 노벨상은 운이나 그 과학자가 속한 나라의 국력도 분명 영향이 꽤 있고, 시기적인 운도 분명 작용하기때문에, 제가 생각해도 노벨상을 받을 정도의 업적을 가지신 분들은 노벨상을 안 받아도, 다른 상이나 직위, 돈, 명예등을 이미 차고 넘치게 가지셨기때문에 노벨상 받든 말든...이 모드일거 같아요 ^^
@manonelun52903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해외학부 전기전자공학 졸업반 학생입니다ㅎㅎ 요즘 진로 방향성 때문에 고민이 크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오 영국이시라면, 사실 전공을 살리거나 경영쪽이나 다른쪽으로 충분히 가셔도 될거 같네요. 어떤 진로 방향을 선택하든 화이팅입니다 ^^
@manonelun5290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준석님 궁금한점 있어서 덧글 드립니다! 혹시, 영국이라는 점때문에 전공을 살리는것도 좋지만 경영이나 다른쪽으로 살리는라는 말씀의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단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수경-w9d2 жыл бұрын
@@manonelun5290 영국에 금융회사 많으니까 그런데 애널리스트 노려보라는 얘기 아닐까요
@잠잘러3 жыл бұрын
의대치대 전기공학부 다니면서 나이가 계속 쌓였을텐데 그에대한 부담은 없으셨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오늘 업데이트된 영상에 자세히 담겨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
@잠잘러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영상봤습니다.도움많이되네요 ㅎㅎ 꾸준히 영상올려주세요~
@AZ_tube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요즘 공대중 전성기를 맞이하는 컴공은 어떨까요?
@귀팔랑3 жыл бұрын
컴공은 요즘살짝 거품이 있긴하죠 그래도 전망이 좋긴합니다
@AZ_tube3 жыл бұрын
공부하기에 공대는 일반인이 해볼만하다고했는데 컴공은 일반공대랑 느낌이 조금 다른결이라서 여쭈어본거에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제가 전기공학부를 현역으로 진학했던 2000년, 무려 20년전이네요..그때도 공대 입결 1위는 컴공이었습니다. 인원수가 50명 정도로 적은것도 있었지만요 ㅋ 사실 컴공과 전기는 의외로 많은 면이 겹칩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 같이 20년 이상 반도체등 IT계열이 꾸준히 각광받는 경제 흐름에서 컴공이나 전기나 인기나 수요, 그리고 수입등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요 ^^
@빼빼로-p6s3 жыл бұрын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한국은 얕은 지식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뷰 어렵지않게 할수있는 직업으로 생각하지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보신 분들은 압니다. 미국처럼 소프트웨어에 대해 오랜역사와 축적된 기술을 가진 나라가 개발한 프로그램 소스를 보면 한국은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는 신의 영역인 것을요.. 한국도 유능한 인재들이 이런분야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공대는 옛날부터 3d직업이라고 대우를 못받았습니다. 요즘에야 조금 대우해주는 분위기죠. 한국도 소프트웨어 기술이 많이 발달하였으면 합니다.
@i57x5icy43 жыл бұрын
현역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입니다. 공대는 오히려 수학과, 물리학과보다 사고력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A받기 쉽다고 하셨는데, 공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고등학생들이 듣기는 상당히 부정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졸업자들 중 약 75%가 국내/해외 유학을 가고 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누누히(?!!) 얘기하지만, 저 얘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때문에 후배님의 생각이나 일반적인 현실과는 다르거나 부정확할수도 있습니다 그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좋을듯합니다 ^^;; 근데 무려 75%면 4명중 3명이 유학을 가는건가요? 적어도 전기공 00학번~05학번 제 지인들과는 정확히 반대입니다. 제가 적어도 00학번~05학번 100명은 넘는 지인들을 알고 그들이 졸업후 어떤 진로를 갔는지를 아는데, 국내/해외 석박사 과정을 밟은 지인은 100명중 20~30명 정도밖에 되지 않거든요..;;; 뭐 그것도 요즘이랑은 다를수 있습니다 ^^;;
@i57x5icy4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답변 감사합니다 :)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유학비율이 75% 가 아니라, 국내+해외 대학원 진학 비율이 75%라는 말이었습니다!! 요즘은 전반적으로 학부수준지식으로는 전공 살리기가 불리할 수도 있다는 인식과 더불어 취업시에도 석박사 경력이 유리하다는 인식때문에 대학원 진학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i57x5icy4 아 제가 처음에 유학이라고 말씀드려서 그랬는데, 뒤에 보면 국내/해외 석박사 과정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앞에 유학은, 급하게 쓰다보니, 잘못 썼네요 ^^;; 그래도 75프로라니, 정말 높아졌네요 제가 몰랐더너 정보와 지적, 감사합니다 ^^
@robinjs_3 жыл бұрын
6:12 경곽졸업하고 아랫공대 공깡건물 출신 08학번인데요,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유학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들이 과장된것 같아요. 제가 지금 바로 그 유학생활 중이지만, 타지생활 힘들다, 코로나때 어렵다 해도 직접 해보니 전 잘 맞습니다. (안맞는분들 말을 들으신것 같지만) 내가 안해보면 모르는거잖아요? 개인 판단은 존중하고, 왜 그렇게 선택하셨는지는 알겠습니다만 그게 정답은 아니라는걸 많은분들도 아셨으면 좋겠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 영상만 보시고, 이 영상에 달린 답글을 못 보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저 역시 제 기준에서의 생각을 말씀드린것이고, 잘 찾아보시면(찾기 힘드시겠지만;;) 제 과학고 공대 친구들중에는 오히려 타지의 유학생활이 본인에게 잘 맞고 편했다는 친구들도 많았고, 이런 친구들은 오히려 유학생활이 장점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답글로 말씀드렸습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다른 영상에서도 저는 가급적, 제 기준에서의 제 성향과 가치관에서의 생각을 말씀드린거고, 절대 제 생각과 선택이 모든 분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정답이라고는 절대 절대 생각치 않고, 그렇게 얘기한적도 과장한적도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이게 제 기준에서란 말을 분명 앞뒤에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영상에서는 빠르게 지나가다보니, Jin님처럼 오해하고,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생기는 점에 대해 저도 좀 억울하기도 합니다만, Jin님처럼 생각하시는것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흑;;
@robinjs_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넵넵! 사실 보편적 정답이라 생각 안하신다는건 영상에서도 느꼈어요. 불편러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이게 영상에 안들어가있고 답글형태로만 되어있다보니 ㅠㅠ (이런 부분이 참 어렵죠... 공감공감) 나중엔 영상에 재미지게 자막이나 코멘트 한번 해주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robinjs_ 네 사실 제 영상을 여러개 보신다면, 의식적으로 제가 항상 어떤 얘기를 하기전에 제 기준에서는 제 경험에서는, 이라는 말을 가급적 꼭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아실겁니다. 물론 편집에 의해 잘려나가기도 합니다 T.T 왜냐면, 저 역시제가 한말이 마치, 사실인양 확대 왜곡 해석되어서, Jin님처럼 저와 전혀 다른 입장의 생각을 가지고 그게 정답이신 분들의 기분을 언짢게 해드릴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때문인데요. 앞으로는 가급적 PD님에게, 그런 제 말들을 최대한 편집하지 말고, 오해사기 쉬운 주제에는 '본인의 생각이고, 이는 사실이 아닐수 있습니다' 같은 자막을 넣어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
@robinjs_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에고 저한테 죄송할게 뭐가있나요! 사실 이렇게 유튜브에서 얼굴 비추며 영상 올리고 하는게 적잖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걸 잘 압니다. 응원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robinjs_ 네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히 영상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TV-ys9pn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희집 아이 선배님이시군요 본3을 앞두고 방학이라 방콕하면서 토익 준비를 하던데 인턴 지원 성적에 반영된다고 토익, 텝스. 토플 중에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텝스는 어렵다고 패스하더군요 올해는 코로나로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까지 취소되었군요 안타깝네요 T.T 저도 텝스보다는 토익이 더 점수를 올리기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선택이신거 같네요. 자제분이 기특하게도(?) 레지던트까지 할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후배님 화이팅하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오 그럴수도 있겠군요. 전 연구원은 박사를 따는게 승진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들었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장의 상황(?)은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긴, 학위보다 일 잘하는게 어떤 분야건 우선이긴하죠 ^^
@July-gb5zb3 жыл бұрын
서울대 3번다 정시로 가신건지 수시로 가신건지 궁금해요!! 정시던 수시던 3번 수능을 보셨어야했을텐데 대학공부하다 다시 공부하는게 많이 힘들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전기공학부, 의대는 수능으로 갔고 치대는 DEET를 보고 갔었습니다. 계속 과외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수능을 다시 보는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언어영역(국어)만 조금 다시 감을 찾으면 수학,과학,영어는 공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였거든요 ^^;;
@chikim1722 жыл бұрын
공대 4년 마치고 의대 총 6년까지 끝낸 후에 마지막으로 수능 또 봐서 치대에 입학 하신건가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공대4학년때 수능보고 의대가고 그후에는 DEET를 보고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수능보고 서울대치대를 갈수가 없게 되었어서요 ^^;;
@noahy00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서접수를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선생님의 영상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공 선택에 있어 많아야 두 가지 정도의 제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여러 전공을 두고 객관적인 비교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반면, 선생님 영상을 보면 말도 설득력있게 잘 전달하시는데 전공에 대한 경험도 다양하시다보니 영상에서 생각해볼만한 지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ㅎㅎ 덕분에 만족할만큼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구독해놓고 많이 배울게요ㅎㅎ 그리고 달리는 댓글마다 항상 정성스럽게 답글 달아주시는 점 정말 존경합니다👍👍 댓글들을 보다 보면, 영상들 만큼이나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나중에 재밌거나 유익한 댓글과 답글들 소개하는 영상도 좋을 것 같아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장문의 답글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저 스스로도 3가지 전공을 나름 깊게 경험해보았지만, 어쩌다보니 과학고와 서울대 3개학과의 친구들, 그리고 사립초등학교의 친구들이 국내외 많은 대학과 진로를 선택해준 덕분에, 간접적으로도 사실 꽤 깊게 여러 전공(심지어 문과까지..)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과 지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특이한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런 제 경험을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쪽에 쓸수 있어서 저 역시나 윤성민님처럼 감사의 답글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고, 의욕도 생기고 그러합니다. 앞으로도 힘닿는한, 열심히 도움되는 답글, 그리고 영상 많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Duwje83 жыл бұрын
치과선생님은 손재주도 중요하다는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 역시 거의 10분도 넘는 분이 질문해주셔서 이미 다 답글 달아드렸지만, 아마 그 답글을 찾기 힘드실거 같아, 다시 한번 짧고 굵게 말씀드리면, 손재주는 아무리 재주가 없는 사람이어도 1-2년, 길어야 2-3년 열심히 의사생활을 하고 경험을 쌓으면 다 일정 레벨 이상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손재주가 부족해서 치과의사가 되고픈데 하기가 주저된다..는 말은 바보같은(?!!) 말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gomed82973 жыл бұрын
영상 찍고 왠지 30번 제대로 푸셨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주 강추위 조심하세요 ㅠㅠ 눈이 엄청오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30번도 결국은 풀긴 했습니다. 미분쪽 문제여서, 기억을 되살리고, 개념을 다시 잡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요..뭐 수능 현장에서라면 짤틀렸을겁니다 흑..T.T 저도 병원에서 정리중인데, 오늘 퇴근은 밤 10시 넘어서 가야겠나싶네요. 지금 도로 상황은 안 봐도 뻔....
@gomed8297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ㅠㅠㅠ 지금 도로는 거북이 입니다... 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 !! ㅠㅠ
@user-isfcuskskcick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오늘 눈온다는데 조심하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gomed8297 네 지금 퇴근 안 하고 원장실에서 그냥 10시 넘어 갈려고 대기중입니다. 어짜피 나가도 거북이 정체에 빙판길일거 같아서요 흑;; 걱정 감사해요 안전 운전하겠습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user-isfcuskskcick 네 안전운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정-h2x2 жыл бұрын
수학을 별로못하고 안좋아하는데 수의대 의대나 치대 가도 될까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물론입니다. 의치대수의대는 암기가 더 필요해서 수학 못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
@이은정-h2x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암기과목은 다 올 1등급나오고 외우는거라면 진짜 자신있는데ㅜ하;;수학이 문제라 들어가려면 최소1~2는 올려야하는데
@수달2-u3c3 жыл бұрын
준석이형 수학과 교수는 안됐을거 같네요.,.. 농담입니다 ㅈㅅㅋㅋㅋㅋㅋ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갑자기 뼈를 떄리시면...;;; 저도 인정합니다...T.T 수학 교수는 무슨, 박사학위따는것도 버거웠을거 같네요 ㅋㅋ;;
@수달2-u3c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형 웃자고 농담한거임ㅎㅎ 형 진짜 멋있고 잘생기고 젠틀하고 최고임
@박주진-l9l3 жыл бұрын
초등 동창들이 모이면 다양한 직업군들이 있지만 유독 모이는 친구들은 의사.군인.사업 쪽이고 회사원들은 바빠서 그런가 잘 안나오는데 의사친구들 중 치과. 정형외과. 내과 .마취과 .한의사 요렇게 가끔 농담처럼 편갈라 싸우다가 나중엔 감정섞어 싸워요.양방 대 한방은 뭐 말안해도 아실테고 치과 대 나머지들 편을 먹을 때 나오는 막말은 치과의사는 뭐 테크니션에 가깝다는 둥..그럼또 열받아서 마취과친구보고 너는 보따리장사 주제에!이람서 자존심 긁고..서쌤은 동문이나 친구들 모임에서 치과를 조금 하대하는 발언을 하시면 어떻게 대응하세요?(곤란하시면 답변 안주셔도 되용~다들 잘난 놈들이 더 잘났다 싸우는데 아오 등짝을 후려칠수도 없고ㅋ)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그럼 재빨리 치과의사가 아니라 의사인척 합니다. 박쥐처럼...은 농담이구요 ㅋ 사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예전에 의대가 더 힘드냐, 사법고시가 더 힘드냐 이런 얘기 하다가, 감정 상해서 오랜기간 안 본 친구들 얘기를 듣기고 경험하기도 했고, 말씀하신대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얘기로 감정 상하고 언성 높여본적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겪으며 제가 친구들과 내린 결론은 각자 자기가 하는게 제일 힘들고 어려운것이니,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자. 그리고, 친구끼리 모인 이런 지극히 사적인 자리에서 그런 직업 또는 정치 얘기들로 감정 상하게 하는 사람은 사실 진짜 친구가 아니다..고로 그런 사람은 앞으로 안 보면 그만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결론을 내린지 거의 10년 이상이 지났는데, 이 결론은 아직도 유효한거 같습니다 ^^ 진짜 친구면, 범죄자여도 죄는 미워할지언정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법인데(예가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캡틴 아메리카처럼요 ㅋ) 직업 가지고 친구를 비난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하는건, 그냥 오래 알았던 사람이지 , 진짜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름 40년 넘게 살아보니 진짜 친구는 많아야 5명안팎인거 같아요 ^^
@박주진-l9l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제가 부속초등학교(국민학교였어요ㅜㅜ)를 나와서 그런가 졸업생들이 시골마을 학교처럼 인원이 많지않아요. 사실 저래 싸우는 녀석들은 엄마들끼리도 모임을 오래하셨고 또 어릴때부터 알던사이라 농담으로 시작해서 술들어가면 가끔 저래 싸웠는데 요즘은 뭐 다 늙어서ㅋㅋㅋ 코로나때문에도 못만나고도 있지만 언제부턴가 애낳고 키우고 하면서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애들교육과 양육으로 넘어가더라구요~근데 쌤은 아니다 싶으면 인간관계도 도마뱀꼬리처럼 매섭게 자르시나봐요..하긴 인간 고쳐서 못쓴다하두만..(앗!사람 고치시는 분앞에서 할이야긴 아닌데~ㅋ)
@karinchankawaiii2 жыл бұрын
와 미국 유학가면 대부분 시골이라는 건 처음 알게 되었어요 ㄷㄷ 공대에서 진로를 변경해서 원하시는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신게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의대 졸업후 한번 더 진로 변경하신게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고 원장님이 참 능력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의대나 치대는 진학하고 싶어도 못하는 케이스가 수두룩하잖아요 ㅎㅎ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미국의 좋은 대학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서울같은 대도시에 위치하는게 아니라, 대도시외곽이나 아예 시골에 따로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그 편이 지역경제발전에도 학생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고등어조림-p7j6 ай бұрын
유명한 대학 중에는 시카고 대학 정도가 대도시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아요
@user-bw7wx9ex2z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저도 과학고를 가서 전자공학과를 지원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고 전자공학과에 갈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우선 수학, 과학을 열심히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과학고->전자공학과를 가는것이 본인에 적성이나 성향과 맞는지, 그리고 과연 갈 수 있는지를 초등학교나 중학교때는 제일 빨리 잘 파악하실수 있으실겁니다 ^^
@user-bw7wx9ex2z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넵 감사합니다. 꼭 열심히 해서 전자공학과에 들어가겠습니다!
@무병장수-j7p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접하고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고 있는중이예요. ^^ 초중고등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다보니 준석쌤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이런분도 있더라하고~ 학생들 가르치는 교수님이 되었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게 봐주셔서 민망하면서도 감사하네요. 제가 교수가 될 그릇은 절대 아닌거 같구요. 그냥, 이렇게 유튜브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무병장수님과 같은 어머님들에게 제가 아는 선에서 자식교육에 도움을 드릴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시간내서 도움되는 영상들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귀한 답글 감사합니다 ^^
@김용탁-p8b3 жыл бұрын
제가 특성화고 졸업해서 공대 합격했는데 제가 수학을 너무 안했어서 걱정이에요 ㅠㅠ 미적분까지는 무조건 공부하고 가야될까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미분 적분은 미리 좀 공부해보시게 좋을 것도 같네요 공학 수학 자체가 미분적분을 어느 정도 안다는 전제하에 시작을 하거든요 ^^
@smilljack97423 жыл бұрын
혹시주위에 20-30대는 그냥 직장이나사업하다가 40대넘어서 의대나 치대 전문대학원가셔서 개업하신분들도계신가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그런분들도 소수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많아지는것도 같구요 ^^;;
@user83jei3dj Жыл бұрын
조선에서는흥미가 없으면 공대가는거 보단 전문직 되는게 일반적으로는 나은듯
@July-gb5zb3 жыл бұрын
아 그리고 수능 준비 하실때도 알바(일)을 하셨나요?? 그때는 하루스케쥴이 어땠는지 궁금해용!! (몇시기상 몇시취침 등등...)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수능 준비를 사실 전기공학부 4학년때 3-4개월정도 한게 다여서, 그때도 과외는 수를 줄이긴 했지만, 어느정도 했었습니다. 대신 4학년 2학기를 거의 학교를 나가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전, 어떤 시험을 앞두고도 오히려 시험전 공부때는 충분한(최소7시간 이상의) 수면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 편이 공부한 것들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도 잘 되고, 공부 효율이 더 높다고 경험적으로 알고 있어서요 ^^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전전에서 수학과 안 가시고 의대 간 이유는 사람 상대하는 게 좋고 치대는 개업에 유리해서 가신건가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그 상황에서 의대를 간 이유는 너무나 현실적으로 군대를 현역으로 가기가 싫다는 이유도 크게 한 몫을 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3학년 무렵, 갑자기 카투사와 방위산업체 경쟁률이 크게 올라서...공대생이 쉽게 해결 가능했던 대체군복무가 사실상 힘들어지다보니, 그럼 전전을 포기하고, 군대까지 해결(?)을 하면서 갈 수 있는 진로가 어디일까 생각했더니, 사실상 의치한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개업 이런것도 고려했구요 ^^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와 군대 때문에 의대ㅋㅋㅋ 그럼 치대는 개업을 보고 가신가요? 이가 좋아서(?) 라든지 그런건 아니구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진실의역사-c5y 군대 떄문에 의대..는 아니구요 아 이렇게 또 오해가...ㅋㅋㅋ 군대도 해결을 하면서, 미래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직종,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이과다보니, 이과쪽에 있는 과들중, 유학을 안 가도 되는 진로등 모든것을 고려하다보니 의대 또는 치대가 남더라구요 ^^ 물론, 전 이가 좋아서(?)라든지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좋아서, 란 생각으로 진로를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
@cruisewoo54922 ай бұрын
일반고 학생이 서카포 공대가면 과학고 영재고 친구들 보다 학점 받기 어렵죠? 그런데 2~3년 지나면 대학 수업 잘 따라가나요?
@July-gb5zb3 жыл бұрын
와 .. 정시로 서울대 ..!!! 정말 대단하십니다 😱😱😱 수학 과학은 그렇다 치고 수능 영어나 국어 공부하는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과가 공대라 문과쪽 과목(국어,영어)은 힘들지 않으셨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대학교는 공대 조차도 교과서가 다 원서라, 수능 영어 정도의 영어 실력은 계속 유지가 되구요. 어떤 의미론, 영어 실력도 더 늘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 역시 고3때랑 큰 실력차이가 없었고, 사실 유일한 숙제가 국어였는데, 이것도 드림맘님과 콜라보한 영상을 살펴보시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자세히 답변이 나와있습니다 ^^
@choi-yt5kb3 жыл бұрын
서울 과학고 들어기가 어렵나요? 서울대의가 들어가기가 어려울까요?^^
@구영진-e4g3 жыл бұрын
서울대의대가어렵죠 물론
@choi-yt5kb3 жыл бұрын
@@구영진-e4g 서울과학고가 정원이 더 적지 않나요?
@choi-yt5kb3 жыл бұрын
그럼 서진석님은 수능을 다시 봐서 의대 가신거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서준석이구요 아흑;; 개인적으로는 서울과학고를 들어갈때가 더 어렵고, 쾌감도 더 컸었습니다 ^^ 물론 객관적으로는 서울대 의대 들어가기가 더 힘들수 있지만요.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그랬습니다 ^^;;
@shiningstars15263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은 이번생에 죽기전 이건꼭 해보고싶다거나 이루고싶은 꿈이 뭔지 궁금합니다ㅋ 아니면 알고싶은것이라든지... 예를들면 리만가설의 참거짓? 혹은 우주를 직접가서 맨눈으로 직접 그 심연을 직접 응시해보고싶다든지... 그런 돈이나 인간사와 관계없는 본인의 순수한 지적호기심의 대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치킨브랜드는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기승전 치킨 브랜드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사실, 우주, 리만가설 이런것들보다 치킨이 더 중요하죠!! ㅋㅋㅋ 전 노랑통닭과 네네치킨을 좋아합니다. 뼈없는 치킨을 좋아해서요 ㅋㅋ 이번생에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건 사실 솔직히 얘기하면 없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그렇게 욕심이 크지 않은건지, 40년동안 살면서 해보고픈거 다 해본거 같아요 ㅋ 그냥 남은 인생도 지금 40년보다는 나이도 들고 몸도 아프고 늙고 그래서 슬프겠지만,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처럼요, 제일 힘든 꿈일수도 있겠네요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숭슝 ㅋㅋㅋㅋ 저도 사실, 정말 생뚱맞은 질문에도 답을 성실히(?) 달아드리는 저를 보면서, 뭐 지식인 답변에서 면역이 되기도 했지만, 이렇게까지..성실히 답변을 달아드릴 필요가 있을까...라고 자문하고는 합니다 ㅋㅋ 그래도 몇초도 안 걸리니 열심히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숭슝 ㅋㅋㅋ 구독자분이 혹시나 네네치킨이나 노랑통닭을 보내주시면, 리얼 놀라면서도 완전 감사할듯도 하네요 ㅋㅋㅋ 아 물론, 보내달라는 압박(?)은 절대 아닙니다 ㅋㅋ ^^:;
@이지훈-s5b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한의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저는 한의학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답글에서도 같은 질문을 하신분에게 달아드렸던 답변인데, 저는 한의학이 가진 포텐과 시각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알파고에 비유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한의사들의 대다수는 알파고 같은 뛰어난 포텐을 가진 A.I에게 억지로 이세돌의 포석을 강제로 학습시키는 것과 같은 행태(이해가 되셨을려나?^^;;) 를 보이고 있고, 이 행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장점과 정체성을 잃으려고 노력하는거 같은 모습을 보이는 일부 한의사들의 모습이 문제일뿐, 한의학 자체는 충분히 가치가 있고, 존재의의가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원장님같은분깨서 의대가는건 아깝다. 등의 반응이 보여서 쓰는 댓글인데요. 저는 물론 서울대 의대도 아니고 원장님만큼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만 (과고 근처도 못 가봄) 의대 입학하고, 저는 “너같이 공부 하던애들도 다 의대가서 어떡하니? “소리를 몇번 들었는데요.. 그때마다. “하하.., 진짜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또 다 서울대 자연대가요.” 라고 말씀드렸죠.(애초에 전 과탐 조합땜에 연고대만 가능해서 고민이 없긴 했습니다 ㅋㅋ) 근데 저도 여기서 문제가 되는 사례는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것이, 과고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영재고의 경우 국가에서 세금으로 이공계 학생들 키워내려고, 일반고 학생들의 몇십배 가까운 돈을 투자하는데, 그런 지원을 받고, 정시도 아닌 “수시”로 의대에 지원해서 합격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단 겁니다.. 저는 문제가 되는게 입결 상의 상위권 의대쏠림 현상이 아니라 이런거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즘은 의대에 가려고하면 수시가 아닌 정시가 대부분이고 그 마저도 지원금을 반환해야 가능한데, 그런 제도가 마련되기전에 영재고->수시 의대 루트를 밟으신 분들이 많아서..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 과고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제가 과고를 다니던 97~99년에는 과고에서 의대를 가는 애들은 극히 소수였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적은 없는데, 사실 제가 알기론 그 당시의 서울대 의대는 수시로 과학고생을 뽑는거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90년대후반에는요. 그 자체가 역차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요. 근데 만약, 과학고가 수시로 의대가는 통로로 이용되면, 그건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을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영상이나 답글에 말씀드렸던듯한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문제의 소지, 그니까 양심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도지, 그걸 가지고 마치 큰 불법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한 것처럼 댓글로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욕하는건, 오히려 그게 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공계 학생을 키워내려고 한다면, 영재고나 과학고를 진학하는 순간, 의대를 못 가게 제도적으로 제한을 두고, 이공계 대학을 가기로 각서라도 쓰게 해서 그 학생만 입학을 시키는게 맞지, 그런 제한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는, 분명히 의대를 선택하는 것도 그 학생의 인생을 건 진지한 고민에 의한 선택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소수이긴 하지만, 의대에 입학해서 기초의학으로 가거나 교수가 되서, 공대 못지 않게 국가에 기여하는 길도 분명 있는 것이구요. 따라서, 그것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그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안전장치를 마련 못한 국가에 물어야지, 그러한 제한이 없는 상태에서 수학,과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과학고나 영재고에 들어왔으나 고등학교 3년을 보내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한 결과 공대가 아닌 의대를 선택한 학생에게 묻는건, 사실...너무 만만한 한쪽의 잘못만 부각하는 공평하지 못한 처사(?)일거 같네요. 국가랑 학생 다 잘못한것이고, 굳이 따지면, 공개적인 잘못은 그럴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그리고 그걸 규제할 권한이 있는데도 그걸 놓친 국가에 공개적으로 물어야되지 않을까요? 비유하자면, 한국국적과 미국 국적을 선택할수 있는 군입대 연령의 남자가,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고 해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더 오래 살아놓고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고 비난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는 비난할수 있어도, 그 남자가 법을 어기거나,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정당하지 못한 권리를 누린건 아닐테니까요.
@이이-o4d2l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아 넵. 16살 애들한테 너 의사될래? 과학자될래?를 미리 결정하라고 해놓고 그 결정을 번복하지 못하게 하는것도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최근에 한 예능방송에서 과고나오셔서 수시로 의대 가신분이 나오셨는데, 재밌게 보고 넘겼는데 그게 요즘 논란이 되고 있어서. 선생님 생각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이이-o4d2l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ㅠㅠ 유튜브 하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길게 답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이-o4d2l 영상에서도 얘기해드렸지만, 그렇게 긴 시간이 드는것도 아니고(제가 타이핑이 매우 빠릅니다 ^^;;), 제가 늘 생각하고 답변해왔던 주제들이기떄문에, 이런 답변 정도는(?) 달아드리는게 제가 이이님 같은 구독자분들에게 해드릴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편하게 답글로 질문해주세요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이-o4d2l 네 사실, 뛰어난 학생이 꼭 공대, 자연대로 진학해야만 그게 나라의 발전과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어떻게 보면, 60,70년대때나 통용되던 조금은 구시대적인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뛰어난 학생이 의대,치대, 또는 어떤 분야로 진출해도 결국 본인을 위해 열심히 살면. 그게 자연스럽게 국가의 이익에도 기여한다는게 애초 자유주의,자본주의 사회의 기본 원리중 하나일텐데,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자본주의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유독 어린 학생들한테만, 그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강요하고, 그걸로 비판하는건, 사실 모순적이고 맞지 않다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sryu10243 жыл бұрын
국숭세단 공대 3수생인데 4수할까요. 대학갈까요ㅜ 준석님같은 분 보면 제 자신이 참 초라해보이지만, 제 위치에서 장기적으로 어떤게 도움이 될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국숭세단이 뭐야 준말인지요? ^^;; 국립 숭실대 학과 이름의 준말인듯한데 맞는지요? 아..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를 다니시면서 더 높은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을 치루는 분이란 의미 같은데, 우선, 절대 초라하지 않으시구요. 사실, 3수까지 하셨다면, 원하는 결과가 분명 코앞에 있을 정도의 실력 내공이 쌓이셨을테니, 저는 처음 재수를 할때 목표로 하던 학교에 붙기 위해 1-2년 더 노력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항상, 원하는건,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4수 해보세요!! 긴 인생에서 3-4년은 지금은 엄청 긴 시간 같아도,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시간입니다. 저도 사실 의대 5수만에 붙은거랑 마찬가지입니다 ^^;;
@Dr.Andre123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 설대시라 국숭세단을 모르시구낭,, ㅋㅋㅋ 저는 저번에 댓글 남긴 치의입니다!
@Dr.Andre1233 жыл бұрын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에요
@장이모오리3 жыл бұрын
항상도움되는정보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수능을 다시 준비하고잇습니다. 제 목표는 치대나한의대인데, 나이가잇다보니 제가 둘다갈수잇는성적을 맞게된다면 언제까지 직업을 지속할수 잇는지가고민입니다.물론 공부가먼저이지만요. 제각각이지만 한의사는 은퇴나이가 치과의사보다 꽤 많이 늦은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치과의사는 보통60살즈음 은퇴한다라는 인터넷 글들을 보앗습니다. 제가 주위에 아는의사친구나삼촌등이없어 댓글남겨봅니다. 선생님께서는33살에 치전원을가셔서 4년다니시는걸로 이해햇는데 저는32살에 수능을 준비하고잇으니한의대나 치대합격시 어느곳을가던 6년을 다녀야할 상황이라 보통 60이된다면은퇴를 정말많이하시는지, 은퇴하시는 나이대가궁금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꽤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네요. 치대는 아무래도 손과 몸을 쓰는 직업의 특성상 분명 과거에는 은퇴연령이 꽤 빨랐지만, 요새는 아시다시피 의료수준과 생활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치과 재료들의 발전으로 60이 넘어서도 치과의사 생활을 건강하게 계속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그 숫자는 더 많아질거구요. 그렇기때문에 은퇴시기때문에 늦은 나이에 치대진학을 망설이신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는게 제 대답입니다 ^^
@장이모오리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답변이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 친절한답변 감사드립니다!
@hyunseungyoon35684 ай бұрын
86년 학력고사 , 과학과목 4개, 수학2 만점 수학2는 너무 재밋어서 정석, 해법의 연습문제까지 다 푸는 시간낭비 하고. but 독일어 0점 영어 반타작, 나머지 평균90점대 수준으로 국숭세단 금속과 같는데(물리학과 비슷한줄 착각) , 피보는거 겁나서 의대 못같다.ㅋ(점수도 딸렷지만ㅋ) 빠른 생일들은 재수하는거 추천 , 내가 빠른 생일에 대기만성형이라 , 동일 나이대 애들을 못따라가고 고3때 겨우 따라같는데, 재수1년만 더 했어도 좋은데 같을텐데..지금나이에 계속 오메가 3먹으며 두뇌 트레이닝해 공부 계속해서 지금 나이대에 컴퓨터 mfc 개발 계속 가능하고 , 공부하고 싶었던 물리학강의 유튜브로 다 듣고...ㅋㅋㅋ ,
@Sndkakdnnn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 드려요 현재 수의대랑 서울대 공대 성적이 나와서 고민하고 있어요 사실 전 두곳 다 관심이 크게 없어요,,,,, 비위가 많이 약하고 정해진 루트대로 사는걸 싫어해서 수의사도 별로 끌리지 않고, 수학과학을 별로 안좋아해서 올해 수능 성적도 사실 국어를 너무 잭팟 터지게 잘봐서 이정도 대학 라인 원서를 쓸 수 있는 성적이 나왔구요,,,, 근데 또 수의대랑 서울대라는 카드를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저는 대학가서 이것저것 하면서 제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 했는데, 두 곳 다 진로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느낌이라 정말 막막합니다 요새는 차라리 성적이 더 낮게 나오면 이런걱정 안했을텐데 하는 배부른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말 진솔하게 어떤 조언이든 다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snu14junseok11 ай бұрын
서울대 공대 가셔서 전과나 복수전공하시면 됩니다
@Sndkakdnnn11 ай бұрын
@@snu14junseok 조언 넘 감사합니다
@user-brian774 ай бұрын
어떻게 지내고 계세여?
@Sndkakdnnn4 ай бұрын
@@user-brian77 안녕하세요 결국 한의대 왔슴다,,,,
@user-brian774 ай бұрын
@@Sndkakdnnn 지원 가능한 라인이 더 높게 나오셨나봐요??
@뀨알라-b8x3 жыл бұрын
수학을 좋아하셨다니 반갑네요 저도 수학전공자인데 고등학교 수학도 재밌지만 대학 수학이 더 재밌더라구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대학 수학이 진짜 수학이긴 하죠. 사실 경시대회에서 쓰는 여러 방법들이 정수론을 포함해서 대부분 대학교 수학과에서는 기초적인 방법임을 고1때쯤 알고나서, 저도 사실 수학과를 정말 가고 싶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수학전공자이시라니, 멋지네요!!
@일반인-l7y3 жыл бұрын
형 입시 당시에도 공대 메이져과는 전화기였어?? 지금은 it가 뜨면서 it인력 수요가 많아져서 그런지 전화기 +컴 인듯 한데 형 때는 어땠는지 궁금하네 ㅎ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전화기가 전기, 화공, 기계 인가요? 저희때도 컴공이 1위, 전기공학부가 2위, 기계항공 or 건축이 3위 이랬던거 같아요. 이 순위가 2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유지된다는게 조금은 신기하네요 ^^
@일반인-l7y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ㅇㅎ.. 근데 이제 건축은 비메이져과에 속해유 ㅠ 인기가 없...
@July-gb5zb2 жыл бұрын
서준석 원장님!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의대 졸업하고 인턴 레지 안해서 전문의 안따고 그냥 바로 의원을 열거나 페이닥터로 일하는 경우가 몇퍼센트정도 되나요? 이런 경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문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치과의사와 달리 구조적으로 80%가 넘는 의사들이 인턴 레지던트를 따고 로컬로 나옵니다. 그런 전문의들과 경쟁해서 일반의로 로컬에서 페이닥터든 개업이든 살아남으려면 공부, 진료실력이외에 경영능력, 화술등 의사의 전문적 영역 의외의 능력이 뛰어나야되고 실제로 그런게 뛰어나서 일반의로 페이닥터도 잘 하고(저처럼 ㅋㅋ^^;;) 개업도 성공적으로 하는 일반의도 분명 있지만, 이는 마치 키가 크고 몸도 좋은데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남자가 본인일 확률이랑 비슷하기때문에, 의사라면 본인이 그렇게 팔방미인이거나 5년빨리 로컬로 나갈 강력한 동기가 없다면, 전문의를 따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키도 큰데(의대도 갔는데) 몸도 좋고(화술도 좋고) 얼굴까지 잘생겼다면(경영적 마인드도 뛰어나다면) 전문의 안 따도 됩니다 ㅋ ^^;;
@로또대박78 Жыл бұрын
자연대 공대 선택시 내가 천재다 기초과학 그냥 평범하다 공대 국립대 전자공 교수님이 해준말입니다 물리학 전공후 유학가서 저 사람들과 경쟁이 안되것구나 하고 전자공학으로 진로를 바꾸셨다구
@HoiSourced Жыл бұрын
돈 벌기 쉬우니까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공대졸업도 하고 치대졸업도 해서 돈 다 벌어본것처럼 말하네? ㅋ
@HoiSourced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아뇨 하지만 서울대 공대 들어갈수 있는 실력이면 치대는 비교적 쉽죠.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HoiSourced 의대는요?ㅋ
@훗-v5z3 жыл бұрын
공대가 사고력이 아니라구? 헐~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고력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사고력이 없어도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사고력이 있으면 노력을 좀 덜해도 되겠죠 ^^;;
@와이코-h9z3 жыл бұрын
형님 만약 형님이 2021 년에 19-20 살이시라면 의대 , 컴공 , 경제학과 이 세 분야 중에 어딜 갈거 같나요 혹은 어딜 가라고 추천해주고 싶나요? 공무원 x 취업x 사업 하고싶어할때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업을 하고 싶다면, 사실 안전한 사업으로는 의대, 그리고 조금 리스크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사업으로는 컴공...일거 같습니다 ^^
@와이코-h9z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형님이 말씀하시는 안전한 사업 의사의 경우는 개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yuheonjoh13363 жыл бұрын
컴공은 어떤가요? 요즘 뜨는 AI 보면 코딩 보다는 수학 얘기가 더 많던데 컴공 특히 그중 AI는 아무래도 수학적 머리가 부족하면 여러모로 힘들겠죠?ㅠ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전에도 비슷한 질문에 답을 드렸었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수학적 머리나 재능 이런건 정말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순수학문에서 최고가 될때나 필요한 재능이고, 공대수준에서는 본인이 열심히 할 성실성과 의지만 있다면, 수학적 머리가 부족해도 컴공 역시 코딩이든 수학을 이용한 AI등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
@yuheonjoh1336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yuheonjoh1336 네 저도 답글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시고 또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답글 달아주세요 ^^
@yuheonjoh1336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좋은 하루 되세요!
@김박스-z7j3 жыл бұрын
의대와 치대, 서울대 공대를 모두 합격한사람이 고려하는 목적은 오로지 "돈"이라고만 했을때 어디 가는것을 추천하세요? 궁금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다른 리플에서 달아드린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 그 답글을 찾기 힘드실테니 ^^) 능력이 천재급이라면 공대, 능력이 그냥 평범하다면(평범한 우등생이겠죠 ㅋ) 절대치는 의대, 가성비로 상대적인 수입 , 즉 뼈빠지게 일해서라도 1억을 버는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일해서 5천 벌고 싶다 이렇다면 가성비로는 치대를 추천합니다.
@김소윤-e3e3 жыл бұрын
전에도 공대 가고싶은데 어떻겠냐고 댓글 남긴 적 있는데 관련 영상이 올라왔네요! 성적표를 받아보니 가채점보다 떨어져서 의대는 지방에 낮은 의대밖에 안돼서 공대가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게 되었지만(아직도 지방의치한보다는 상위권 공대가 낫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막상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갖다보니 공대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기업같은 경우도 40대에 퇴직하는 사람 너무 많고.. 안정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직업을 갖고싶었는데 결국 공무원 아니면 전문직 뿐이더라고요 내년에 학교다니면서 반수해서 의대를 다시 준비해봐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이 되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isfcuskskcick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공무원 아니면 전문직 공대가서 우리나라 대기업 간다해도 내가 평균 이상이 아니라면 평균 근속년수 12년동안 회사에서 개처럼 일하고 퇴사해야하더라고요 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안정성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의사, 치과의사같은 면허를 가진 전문적이 낫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의사, 치과의사도 영원히 페이를 할수도,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지만은 않는 시대에 접어들었기때문에 안정성을 너무 중요시해서 선택을 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실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다른 김소윤님이 중요시하는 여러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얼마든지 답글로 질문해주셔도 되구요 ^^
@신나라-l8l3 жыл бұрын
돈때문에 의대가신건가,..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돈때문이 아니고 돈을 설사 적게 벌어도 행복하고 싶어서...라고 다른 영상에서 이미 자세히 말을 해드렸지만, 그 영상을 보시지 않으셨겠지 당연히..T.T
그래서 주간에는 치과gp로 근무하고 밤에는 의사면허로 요양병원 당직의 생활을 했습니다. 몸은 좀 힘들었지만, 그래서 치과gp의 작은 월급을 커버할수 있었습니다. 이는 의사면허가 있는 저만의 방법이고, 사실 치과 gp는 적어도 1년정도는 박봉을 받으실수밖에 없긴 합니다. 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6개월후, 그리고 늦어도 1년후에는 실력 상승에 따른 충분한 페이를 받으실수 있기때문에 6개월~1년정도는 인내(?)의 시간을 가지시면 되셔서, 사실 나이가 많더라도 너무 걱정을 하거나,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
@망고-v6p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선생님 영상을 잘 보고 있는 예비고1 학생인데요,,요즘들어 공부를 해도 1시간 하다가 핸드폰 한참보고 낮잠자고 하니까 하루가 금방 가버려요ㅠㅠ저도 공부를 집중해서 4시간씩 하고 잠깐 쉬고 그렇게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학교 다녔을땐 그래도 하루에 5-7시간씩은 공부 했던것 같은데 집에서만 있다보니 집중도,공부도 안되는것 같아요ㅜ 혹시 선생님은 공부할때 집중하실수 있었던 방법이 있나요??
@user-isfcuskskcick3 жыл бұрын
일단 휴대폰을 방안으로 안들이면 됩니다 ㅋㅋ 그것만 해도 많이 발전함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억지로 4시간을 채우려고 하지마세요 4시간 공부하고 30분을 쉰다고 한다면, 차라리 김수현님의 경우는 그 시간을 쪼개서 10분 공부하고 1-2분 쉬면서 핸드폰을 그 시간동안만 꼭 본다든지등으로 집중력있게 공부할수 있는 시간을 10분 간격으로 조금씩 늘려가세요. 처음부터 너무 길게 시간단위로 집중을 할려고 하면, 오히려 집중도 안되고 시간만 채우는 공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을 잘게 쪼개서, 본인이 집중할수 있는 시간만 집중해서 효과적으로 공부하세요. 그게 의미없이 공부 시간만 길게 잡는것보다 학업 효율이 더 좋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러다보면, 1-2시간 혹은 3-4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집중하는 순간도 오게 됩니다 ^^
@망고-v6p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jjjjjjjjj1453 жыл бұрын
시간낭비..안타깝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시간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오늘 업데이트된 영상에 나와있습니다. 그걸 봐주시면 조금은 생각이 바뀌실수 있을거 같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July-gb5zb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수능 다시 보실때 어디서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집인지 독서실? 아님 기숙학원 같은데에서 하셨는지 ... 집에서 왓다갔다 하셨으면 부모님 눈치?는 안보이셧는지 궁금해요.. 제가 사실 늦은나이에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데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집 근처 독서실을 이용했습니다. 부모님의 눈치는 딱히 보이지 않았구요( 어짜피 공대를 다니면서 시험 준비를 한거라, 부모님도 딱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바로 서울대의대에 붙을지는 모르셨겠지만요 ㅋ) 집보다는 독서실이 공부 환경이 좋기때문에 3-4개월정도 독서실을 다니며,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user-bj7uh4wb6m3 жыл бұрын
서울대성 ㄹ대 그놈의 서울대 어휴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어휴...ㅋㅋ
@호기심많은대학생3 жыл бұрын
원장님이 현직 치과의사셔서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주변에서 치과의사는 손재주가 좋으면 유리하다는 말이 많이 돕니다. 손재주가 좋지 않은 사람이 와도 학부 6년 또는 치전 4년을 잘 이수하면서 연습하면 평균적으로 필드 나가도 큰 문제가 없는 편인가요?
@Dr.Andre1233 жыл бұрын
호기심 많은 수의대생 현직의입니다. 손기술이 없어도 수년간의 페이닥 경험을 쌓으면 결국은 비등비등해진다만, 치대 때 부터 월들한 손기술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아 역시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원해서도 손기술 좋은 닥터가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손재주가 처음부터 좋으면, 분명 유리합니다. 하지만, 다른 비슷한 답글에서도 제가 답변드렸지만, 아무리 손재주가 없는 속칭 은어로 곰손이더라도, 짧게는 1-2년, 길게는 3년 정도만 열심히 필드에서 수련(?)을 쌓으면 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손재주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손재주가 없어서 치대를 가기 망설여진다 이런 말은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