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가 사랑받는 이유는 '여백'이 많기 때문이다. 듣는 사람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노래. 자질구레한 만남과 이별 따위를 뛰어넘는 그저 '모든 것' 혹은 '영원'에 관한 노래.
@김현우-u2f5n2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형님
@K2흑표-q7g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이별 없는 모든 것 영원이란 곳으로 바래다 주는 노래
@donda3195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을 읽고 이 노래에 대한 여운의 깊이가 더해졌다. 감사합니다.
@Mijin12332 жыл бұрын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Machupicchu-iq8yx2 жыл бұрын
상당히 수준 높은 댓글
@deah287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음...
@hannah78643 жыл бұрын
It was an overwhelming feeling of nostalgia that is yet to happen. Like you've lost and gained at the same time. At least, that is how I felt when I first heard this song. Stay happy~ 😊💓
@seoniji6142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 그래요 에어팟프로 사서 성능보려 우연히 튼 노래가 everything 지금 그자리에 앉아 계속 듣고있어요...
@SemperFinn2 жыл бұрын
@@seoniji614 에어팟 노캔 켜고 귀에 이 노래 도입부 기타 소리가 들리는 순간 눈 앞이 미친듯이 흔들거리면서 내 세상에 만화경 필터라도 낀 것처럼 변함 솔직히 이 노래 도입부 처음 듣고 아무 이유 없이 울었음
@정보스-n3m2 жыл бұрын
전 이노래 첨 들었을때 그때 그순간이 기억남 1년이 지나도 이노래만 들으면 그때 그시절이 생각남
@오찬우-p2n9 ай бұрын
진짜,,,,밤마다 생각나는 노래,,특히 비 올때 더더ㅓㅓㅓ
@성이름-t5w6m4 жыл бұрын
절대 안 질리는 노래 쉽지 않은데 그 쉽지 않은 곡 중에 하나 개인적으로 새벽에 들으면 지리는 노래 원탑
@해달-u8c4 жыл бұрын
ㄹㅇ,,
@이름-z4n5c3 жыл бұрын
새벽에 듣다가 질질 짰음...
@보통사람-x8o3 жыл бұрын
술에취해 자기전에 듣는데.. 우는지 웃는지
@greenlatte992 жыл бұрын
겨울에 들어도 왠지 좋은 노래
@wlqrkrhtlveknn2 жыл бұрын
새벽에는 오왠 오늘도 좋음ㅋㅋ
@윤지성-m6k6 жыл бұрын
질리도록 들어버려서 처음 들었을때의 벅차오름을 이젠 느낄수없는게 아쉽다
@Zoroaster_AO5 жыл бұрын
ㅋㅋ맞아
@Egemoyam5 жыл бұрын
안들은 귀 삽니다 ㅜㅜ
@나는야세엣취5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저는 everything과 비슷한 검정치마의 피와 갈증 듣고 있어요 하지만 그 어떤 노래도 이 노래를 못 이길것 같아요 ㅠㅠㅠ
@mongmoong-y5x5 жыл бұрын
@@나는야세엣취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들어 보세여 비슷한데 전 그게 더 좋드라구여 ㅎㅎ
@나는야세엣취5 жыл бұрын
@@mongmoong-y5x 그 노래도 가끔씩 듣고 있어요!!ㅎㅎ
@윤영-c8r3 жыл бұрын
이노래틀면 갑자기 일상이 슬로우모션 걸리면서 뮤비로 보이고 모든게 의미부여됨..ㄹㅇ
@chaengrangrang2 жыл бұрын
약간 죽기직전 지금까지 지나온 일들 솨라략 지나갈때 이노래가 배경으로 깔려야할거같은느낌
@dkanrjsk-i3g28 күн бұрын
이거 레알 공감
@신우진-u7m5 ай бұрын
이 노래가 행복하게 들렸던 때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도종우-e5z2 ай бұрын
앗..
@화려한사춘기Ай бұрын
나도....부모님이 젊었고 내가 꿈을 꾸던 그 시절로....
@alidele5167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을때 떠오르는 사람은 내가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다...
@holywheels29299 күн бұрын
김범규
@chess61175 жыл бұрын
그시절 넌 내 전부였고, 지금도 내 일부다.
@차아우4 жыл бұрын
죽이네요
@asasadseak474 жыл бұрын
생각날때마다 와서 굳이 읽어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julioernandez8934 Жыл бұрын
띵언이네
@rhdqngkwk3 ай бұрын
🥹
@아기오혁3 жыл бұрын
가사중에 "내 꿈이야"란 말이 공감 가는게 옆에 있을 땐 그 사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에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었는데 그 사람이 떠나고 나선 저에겐 그저 꿈 같은 존재로 남았네요. 좋은 꿈 꾼 것 같아 너무 감사해요. 닿지 않는 곳에서도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JoJu__3 жыл бұрын
와..... 감탄하고 갑니ㄷㅏ.. 말이 넘 슬프네요 ㅠㅠ
@snowyevening70123 жыл бұрын
항상 되내여요. 하나의 거짓말은 모든 거짓말로 이어진다,는 어떤 위대한 소설가의 말을. 한 사람의 의미가 과거와 현재를 통해 다르게 분할된다면, 그가 어떻게 단 한 순간이라도 영원이었을 수 있겠어요.
@asaph_goodseed311 күн бұрын
저도 좋은 꿈 꾸었다고 생각할래요 마음 아프지 않게 고맙습니다 제 감정을 정리할수있게 도와주셨네요
@엉고미10 ай бұрын
진짜 명곡이긴하다 몇년을 들으면들을수록 더깊어지는 느낌이네
@뉸-h6n2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치도록 생각나고 보고싶게 만드는 추억이 한장 한장 넘어가는 그런 노래임
@조민준-d6g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도우-t2jАй бұрын
왜 미쳐 병원가.
@뉸-h6nАй бұрын
@도우-t2j 놉
@youngk934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 노래 틀어놓고 멍하니 앉아있고 싶다.. ㅠㅠ 들으면서 중간 중간 눈 마주치면..진짜 세상에 둘 밖에 없는 기분일듯
@유한성-s6t4 жыл бұрын
하와와 어째서 눈물이..?
@도우-t2jАй бұрын
없잔아 ㅋ
@user-bj5fi9ez5p3 жыл бұрын
아 뮤비해석된 댓글 보고싶었는데 이제찾을수가없네. 빨간 옷입은 그녀가 계속 나와서 함께춤추고 걷자하지만 차안에서만 따라가며 사랑에 소극적으로 임하다가 결국 여친은 사라지고, 그제야 내려서 걸어보지만 이미 여친은없고 넌내모든거야하는 가사에서 그녀가입은 빨간옷과 같은색의 빨간의자가 하늘을 가득채우며 그녀가없어진 빈자리가 뒤늦게 내 세상을 가득채운다는 내용이었는디.
@롤리팝-q2u3 жыл бұрын
뮤비해석 감사합니다
@dudyu23433 жыл бұрын
인상적이다. 좋네요
@킴달쓰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ㅠㅠ !!
@hannanna10043 жыл бұрын
와 빨간의자가 빈자리를 상징하는거라니.... 천재적인 해석이네요..대박
@렉스-w4f3 жыл бұрын
한가지 해석이 더 있었죠. 그녀가 입은 빨간 스웨터..어서 다시 돌아오라고 같은색의 의자를 세상에 뿌려둔겁니다...빨간색 스웨터...빨간색의 의자..어서 와서 앉아달라구ㅠㅠ
@jpgod616910 ай бұрын
군 전역 전날 마지막 일과를 마치고 포상위에 올라가 노을을 보며 이 노래를 들었는데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다시 돌아가긴 싫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었기에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못맞췄지롱-v7u3 жыл бұрын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노래 한 곡을 들을수있다면 난 고민도 없이 everything 들을래 그만큼 너무나 사랑하는 곡 너무너무
@시간빌게이츠-y1q4 жыл бұрын
인생은 뒤로걷는 꽃 길과 같은거지 내가 걷는 길에 무엇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두려움과 이름을 물어볼 틈도 없이 지나가는 아름다운 꽃들 후에 지나니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들까지
@oseld88074 жыл бұрын
와우..👍
@ourownsummer1221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kluencros4 жыл бұрын
표현에 감탄하고 갑니다
@심형섭-q3b3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
@청랑-f8t3 ай бұрын
깨달음에 몸부림치고 그 길을 돌아가려 애쓰지만 아름답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길이 있던 흔적들만 황량하게 남아 꿈속에서나마 찾아 헤매며 눈물 흘리네..
@wonandsemiro6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보니...이 노래가 진짜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 느낌이 든다. 또 다른 예술을 계속 낳는다
@폴유폴링11 ай бұрын
8년전 노래인데 지금와서 들어도 트렌디하다…
@밍기적-c7x2 жыл бұрын
꽉찬듯한 사운드이면서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신기한 노래...
@paradiseherbs34022 жыл бұрын
곡 전체에 에코를 가득 채워서 빈 느낌을 덜어냈고 음과 음의 사이에 여백이 많고 변주에 의존하지 않는 곡의 구성이라 그런 듯
@lingkuppengetahuan2 жыл бұрын
오나😀
@예-j5g2 жыл бұрын
Blonde돌리면 느낄수있습니다
@lominherb52472 жыл бұрын
@KoreaApple 그 후자의 여백을 표현한방법이 전자의 여백이니깐 딴지 노노
@유성-e6g Жыл бұрын
@@lingkuppengetahuan ㅂㄷㄸㅉ
@아담보피존버5 жыл бұрын
5분밖에 안되는 짧은 노래로 슬픈 영화나 책 한권 본것처럼 후유증이 엄청강하고 미련이 남는 노래
@asia72796 жыл бұрын
This is the kind of music you don't wanna share but keep it to yourself like it's yours.
@gomakim91356 жыл бұрын
It has got 7M views..
@leaharun29536 жыл бұрын
*who are you and how did you read my mind*
@tuhoangarts6 жыл бұрын
@@gomakim9135 maybe he's keeping away from his friends, i do the same too :)
@asfinmo91596 жыл бұрын
Hoàng Tú exactly
@phuongthao36676 жыл бұрын
but sometimes,just sometimes you want to share to that one special person
@누구세요-c3f Жыл бұрын
이 곡을 포함한 대부분의 검정치마 노래는 내가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을 좋아했을때 , 사소하게 설렐때, 거의 포기할때, 그러다 썸탈때, 그리고 고백 받을때도 들었던 노래라 그 감정이 남다르다.. 행복하고 그래서 슬프고 몽글몽글하고 아름다워서 들을수록 왠지 모르게 서글퍼지며 감정 소비가 심하지만 이런 감정이 드는 노래는 흔하지 않다.. 검정치마는 나의 청춘과 첫사랑을 함께하는 존재.. 영원히 사랑할 뮤지션
@kluencros4 жыл бұрын
결혼하고 5년이 지난 지금. 너무 이쁘고 귀여운 두 딸이 결혼과 동시에 찾아오고 우리의 인생은 점차 서로에서 딸들을 향해 돌아간다. 어느 늦은 밤 아가들을 다 재우고 난후 고단했던 하루를 정리하며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 와이프를 봤을 때 문득 난 깨달는다. 그래 맞아. 딸들을 만나기 전 너는 내 전부였지. 5년을 잊고 살았었네. 내 전부를..
@RealDetoxification4 жыл бұрын
멋있다...
@Unicorn-774 жыл бұрын
와우 멋진남편이네 이제 그 아내는 아내의 예쁜날들을 딸들을 위해 살겠지 ! 행복해라 쭉 !
@정밍밍-m7y4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 소름돋았다 너무 멋있다..
@hjgjoe95784 жыл бұрын
분위기 있는 댓글인데 너무 확 보이는 틀린 맞춤법 하나가 좀 민망하다. 뭐 벌써 깨달았겠지.
@ohyes71704 жыл бұрын
@방탄지민마누라 어허허허ㅓ
@ms.domiii3 жыл бұрын
this song is a proof that music doesn't need language to touch your heart...
@spy_pang143 жыл бұрын
+
@song34023 жыл бұрын
Agree
@beunaventura663 жыл бұрын
Wea u from
@mangogo653 жыл бұрын
I feel moody now. I was doing my assignment as I was listening to this song. Suddenly, I felt sad and started to miss someone. 🥺 maybe I missed the feeling that I spent time with people who I cannot meet anymore.
@twoohsimp14123 жыл бұрын
@@mangogo65 💀
@orgelmusicbox오르골5 жыл бұрын
몇년이 흘렀네요.. 서울 봉천동 옥탑방 5년이나 살면서.. 힘들 때 이 노래를 일요일 아침부터 틀어놓고 반나절을 울었던 기억이 난다... 너무 힘들어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진짜 이 노래를 듣고 또 들었어요.. 한참 울고 펑펑 울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힘들어서 음악을 한다고는 했지만 결과물도 없고... 지금은 너무 많이 괜찮아졌지만.. 이 노래는 아껴서 듣고 있어요..정말 ... 감사합니다..조휴일님..
@김병찬-y6rАй бұрын
그 눈물이. 씨앗이 될겁니다 저도 옥탑방에서 하염없이 갈피도 못잡는. 근데. 지금은 낭만 좋아하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화이팅해요^^
@도우-t2jАй бұрын
어쩌라고
@tokkikim2249Ай бұрын
@도우-t2j불쌍하다 저런말 밖에 할 수 없다니..
@asdfgqw19819 күн бұрын
오랫동안 근무했던 회사를 퇴사하기 위해 짐을 싸다가 이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힘들었던 기억, 기뻤던 기억 등등 여러가지 기억이 다 떠오르네요.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흐릅니다.
@sgon47466 күн бұрын
고생했어요
@Orca_6ix4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을 보면 참 그런게 느껴진다. 세상에 70억의 사람이 있다면 70억개의 사랑이 있다고 하던데, 그만큼 7백억개의 아픔이 있고, 또 7천억개 추억이 있구나. 그때는 특별한 세기에 사랑을 한다고 생각할 만큼 좋아했고,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아파했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서 따끔거리니. 새벽 4시는 그 따끔거림이 평소보다 더 따갑고 조금 더 오글거리는 시간이구나
@permafrost88944 жыл бұрын
사실상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너무나도 보잘것 없고 사소하면서 자연스러운 것들인데 아 뒤에는 뭐적지 고민하다가 생각안나서 걍 이렇게 놔둡니다
@Jeong-w7d4 жыл бұрын
자꾸만 멀어져 가는 너를 생각하면서 차라리 아예 잊혀버려서 그만 아파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서도 니가 이렇게 잊혀져 버릴까 두렵고 아프고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자꾸만 붙잡고 싶어지고
@이선혜이나연7 ай бұрын
얘 뭐래냐. 오글오글
@Nd-fu5iy3 ай бұрын
@@이선혜이나연지능이 낮은건 죄입니다
@도우-t2jАй бұрын
어휴 가서 잠이나자
@muse5349 Жыл бұрын
역대급 도입부,,,수많은 감정이 밀려드는 소름돋게 좋은 노래,,
@솜뭉치-y8h Жыл бұрын
인정...
@gyunge3617 Жыл бұрын
도입부땜에 이곡과 사랑에 빠짐. 첨 도입부 들었을때의 감격은...
@정보스-n3m Жыл бұрын
@@gyunge3617 진짜 저도임..
@에탄올솜 Жыл бұрын
도입부만 좋음
@오앙-b4s Жыл бұрын
@@에탄올솜엥.. 다좋은데ㅋㅋ
@coll-sang4 жыл бұрын
검정치마 팬들 특 1. 그날 기분 따라 정규 중에 골라서 앨범 전체 재생 갈김 2. 새벽에 EVERYTHING 들으면서 천국감 3. 음악하는 여자 들을 때 박수 두 번 꼭 쳐야함 (까먹고 못 치면 전으로 돌림) 4. 랜덤재생 하다가 난 아니에요, 틀린질문 나왔을 때 다음 곡 안 이어질 거 아니까 미리 불-편함 5. Tangled 들을 때 X발 나 어떡해 기다림 6. Bollywood, 상수역 들을 때 엇박으로 들어가는 거 개좋음 7. 피와 갈증 처음 들을 때 '줄은 처음부터 없었네' 듣고 소름 쌉돋음 8. 검정치마 노래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임 9. 맨날 조휴일 인스타 보면서 3집 파트3 목빠지게 기다림
@오시네-l6d4 жыл бұрын
노래 안이어지면 불편한거 나만 그런거 아니었네 ㅋㅋㅋㅋㅋ
@유튜브용계정-q1p4 жыл бұрын
유튭 광고 ㅅㅂ 자꾸 흐름 끊기게 만들어놔요ㅠㅠㅠㅠ
@Paperherts4 жыл бұрын
짝짝 쿵딱쿵딱 짝짝 쏘머치럽~
@Eiler04174 жыл бұрын
9번 레알공감....
@tkbyeol4 жыл бұрын
맞네요 ㅋㅋㅋ
@Kimorebi7 ай бұрын
"People come and go but memories remains forever"
@oohsehun_exo6 ай бұрын
Reminds me of love shot
@Kimorebi5 ай бұрын
@user-jz5fx3wt9h soo true ❤️
@ericrisp5 ай бұрын
even your most cherished memories will disappear
@SalvableRuin3 ай бұрын
Remain*
@amosp94112 ай бұрын
"human lives are fleeting, but their wills and feelings are eternal"
@yyaeaoyy8 жыл бұрын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어수윤-g4r5 жыл бұрын
다행이다 아직까지 나만의 노래로 남아줘서
@해리-x4g5 жыл бұрын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zkpdfv82134 жыл бұрын
햐.....
@이민규-t1r3 жыл бұрын
디진댜
@Dhfifjdhsusi9 ай бұрын
.
@Dhfifjdhsusi9 ай бұрын
.
@ililililililllii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ngmyunglee1145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얼마나 반복해서 들었을까 노래를 들을수록 지나간 순간들이 선명해진다
@하느리잇5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노래는 새벽에 이어폰으로 들어야함
@cloudio508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인트로 부분은 처음에 조휴일이 술먹고 만취한 상태로 연주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그래서 술 깨고 다시 녹음했는데 절대 이 감성이 안 나와서 그대로 처음 녹음한 걸 갖다 썻다고 함.
@Uplpdpdd9 ай бұрын
진짜요??? 그래서 울리는 소리가 났던건가
@Chopin-Waltz-No.10-In-BMinor7 ай бұрын
오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니
@Seolhwa72814 күн бұрын
이 노래들으면 취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비하인드가...
@집에가고싶다-u6m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좋아하는사람과 평생 함께하고싶다.
@jspg-ms7 ай бұрын
나랑 함께하자
@집에가고싶다-u6m7 ай бұрын
@@jspg-ms 우와.. 까맣게 잊고있던 글인데, 반가워!!! 그래! 좋아. 함께하자😊
@마로TV7 ай бұрын
낭만 있는 사람들이다..
@도우-t2jАй бұрын
너희엄마랑평생살어
@집에가고싶다-u6mАй бұрын
@도우-t2j 도우님 어머니께서는 이 노래를 좋아하시나 보네요 :), 평생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슬구-m5wАй бұрын
첫 해외여행 가는 28살 딸내미 걱정된다고 공항 버스 터미널까지 태워주고 손 흔들어주던 아빠가 생각나던 노래 ,, you are my everything 나는 당신의 모든 것임을 느끼게 해준 노래 🥲 버스에서 들으면서 눈물이 났던,, 반성하고 감사합니다
@seren_dipity.4 жыл бұрын
인트로 진짜 미쳤다.. 자욱한 안개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일렉기타 느낌
@정지원-v9l6v4 жыл бұрын
자욱한 안개 사이.. ㅠㅠㅠ 표현 넘넘 좋으셔요
@서유-z5t8 жыл бұрын
노래가 진짜 너무 좋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우울해지고 슬픈생각 엄청 많아져서 많이 듣고 싶진 않지만 계속 듣게 된다......
@바코네제이크7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해요 ㅠㅠㅠㅠ
@녹차-j8j7 жыл бұрын
ㅇㅈ
@Grace-dv4qu7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ㅠㅡㅠ
@크리에이터조제6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레알.
@민정호-r8k6 жыл бұрын
공감
@수수정정-l3v8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사람이랑 노을 지는 풍경 보면서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아방방-s5y8 жыл бұрын
비오는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 추억으로 빠지고 싶은 노래
@유희경-j2p7 жыл бұрын
혼자 목적없는 기차 안에서 멍하니 창문 밖 풍경 바라 보면서 듣고 싶은 노래
@리비도-v9b7 жыл бұрын
차였을때 들었던 노래
@빗살문희토기-s9r7 жыл бұрын
이수정 이 댓글은 노래 50번듣고 다시보면 오글거리는....
@DJZUNKsound6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저랑 같은생각하셨네요 붉고진한노을보면서...
@blackdog5425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노래 처음들었을때 느낀 감정은 말로 표현할수 없음 그 후로 계속 기억나고 이게 내 첫사랑이었어 다시 들을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CandWandK4 жыл бұрын
모든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생각났어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우까리-x3w5 жыл бұрын
나이 마흔에 아이셋키우는 아줌마 입니다. 엊그제 이노래 처음 듣고 청소기 돌리며 펑펑 울었어요 ㅠㅠ
@imhungry.5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에 제가 울컥 합니다 40대의 감성이 다 그런가요...
@rnelson16625 жыл бұрын
실례된 질문일 수 있지만 누구를 떠올리며 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흔스튜디오5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게 있어서 당신도 청춘이었습니다
@babyJi335 жыл бұрын
@@rnelson1662 남편 등장?
@오태주-s5e5 жыл бұрын
실례지만 청소기 뭐쓰시나요?
@햄찌-j8q2 жыл бұрын
인디밴드들은 아직 더럽혀지지 않은 감정들을 잘 정리해서 노래해주는 것 같아 너무 듣기 편안한듯... 이별 노래든 사랑 노래든 불필요한 감정소모없이 그저 순수한 멜로디와 가사 속에 나를 젖어들게 해줌 양산형 발라드들은 듣다보면 '그래서 말하려고 하는 게 뭐지? 다시 만나자는거야 끝내자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면서 노래의 감정이 헷갈리는데 인디밴드들은 이별이나 재회와는 상관 없이 그저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그때의 감정, 우리 만남의 아름다움 이쪽의 원초적인 감정에 집중하는 느낌이 들어 결말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사랑했던 그때의 감정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음.
@redubondarentertainment90022 жыл бұрын
더럽혀지지x 더럽히지o
@햄찌-j8q2 жыл бұрын
@@redubondarentertainment9002 이거슨 시적허용...⭐
@panim_el2 жыл бұрын
@@redubondarentertainment9002 더럽히다의 ‘히’는 사동접미사이기 때문에 ‘더럽혀지다’는 이중피동이 아니라 맞는 말이에요. 밝혀지다 알려지다 같이
@이건호-l7z2 жыл бұрын
저는 발라드 인디가릴 거 없이 검정치마라 좋은것 같아요....아직 인디음악해주는 조휴일씨한테 고마워서 그랜절하고 싶은 심정..
@pman12092 жыл бұрын
다르게 말하면 다양성 결여겠지
@vigilance.committee2 сағат бұрын
청춘은 영원할 것 같지만, 결국 흔적만 남긴 채 지나가고 사랑은 모든 걸 초월할 것 같지만, 결국 닿을 수 없는 선이 있다. 우리는 그 끝을 알면서도 한없이 푸르른 순간에 머문다.
@fantasy5424 жыл бұрын
내가볼라고씀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비가 내리는 날엔 우리 방안에 누워 아무 말이 없고 감은 눈을 마주보면 모든 게 우리 거야 조금 핼쑥한 얼굴로 날 찾아올 때도 가끔 발칙한 얘기로 날 놀랠킬 때도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 거야 나 있는 그대로 받아 줄게요
@DaFuqBoom4 жыл бұрын
Discovered this band. Now on repeat.
@bisin8364 жыл бұрын
존나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구독자가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mml-aan4 жыл бұрын
@@bisin836 저두...
@mml-aan4 жыл бұрын
어뭐야 이분 채널 들어가니까 한국어제목있는데?
@koina36794 жыл бұрын
Wall su 같은 느낌인가봄
@Aisharox4ever4 жыл бұрын
he's just one dude, my friend. a one-man band? :-)
@수빈-e6g1y5 жыл бұрын
뭔가 여기 댓글도 추억인것 같다 2년전에 이어폰 끼고 이거 들으면서 댓글 보는 재미로 진짜 밑구석까지 찾아봤는데ㅠㅠㅠ 그 때는 안좋은 고민 있어서 들었는데 이젠 그걸 생각하면서 듣네 시간 참 빨라... 벌써 2020년이라니
반쯤 턱을 괴고는 멍하니 듣게되는 노래.. 그때는 이렇게 좋은줄을 왜 몰랐을까 지나고 나서야 알아버린 것들이 괜히 밉다.
@sun_kx0123 жыл бұрын
지금 내 자세라 놀랐네..ㅋㅋ
@rla9901208 жыл бұрын
you're my everything, 넌 나의 모든 것이라며 수 없이 되뇌이지만 결코 그 대상에게는 전해지지 않는 느낌
@김연구-x7d7 жыл бұрын
Kyle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신기해요..
@winwin-tn6rf7 жыл бұрын
ㅠㅡ
@alstjr33167 жыл бұрын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user-dv2ez6qz7n7 жыл бұрын
진짜그런거면 개슬프다..
@gfvmascggt6 жыл бұрын
민우이 확대 해석이 아닌 단지 음악에 대한 여러 리뷰 중 하나일 뿐이죠
@guvvffrg4 жыл бұрын
그땐 몰랐다 날 못살게 구는게 내가 싫어서인줄 알았는데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그 또한 서툰 사랑의 표현이었구나
@Kitty44854 жыл бұрын
ㅠㅠ
@의동이-h8b4 жыл бұрын
ㅠㅠ
@반박시네말이다맞-c2i4 жыл бұрын
ㅠㅠ
@makeouthill58034 жыл бұрын
ㅠㅠ
@반박시네말이다맞-c2i4 жыл бұрын
@@궯뚫쉞렣 갑자기..?
@user-wt5rr8tg8l6 ай бұрын
댓글들 보니까 내가 진짜 너무 힘든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너무 많아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人-k6m4 жыл бұрын
뮤비의 배경은 여름처럼 보이지 않지만, 노래를 듣자마자 여름 느낌이 난다는 것에 놀랐고, 가사에 정말 여름이 언급되어 있어서 또 놀랐다. 음악으로 계절을 표현할 수 있다니 너무 천재잖아요....
@jazzit78402 жыл бұрын
햇살이 강해서 온 주변이 고요해질 정도로 무더운 온기가 느껴짐 무더워서 땅 위로 아지랑이도 보일정도로 아련한 여름 느낌
@gankm6n4 жыл бұрын
이별 후 자주 들으러 오는 노래. 가사 댓글을 찾으려다 읽게 되는 다른 사람들의 이별 얘기, 나태주 시인의 시. 좋았던 시간과 현재가 겹치면서 눈물이 나려고 할 때쯤, 변기의 존재 이유를 읽고 억지로 크게 웃는다. 너는 아직 나의 여름 같다.
@아아아아-p9d4 жыл бұрын
하필이면 우리가 만난 날은 무더운 7월의 여름이었어 나는 우리가 평생 함께할 줄 알았어 너는 아직도 내 모든것이고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은 오지만 내 옆에 너는 없어 너랑 다시는 만날 수 없지만 멀리서 나는 너가 행복하기를 빌게
@llllllllll309 Жыл бұрын
가끔 퇴근할때 이 노래를 듣곤 합니다 정말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나서 이노래를 들으며 운전할때만큼 나른해지고 무언갈 떠올려 회상하게 되는 때가 없는거같아요 . 많은 생각과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노래같습니다
@minsang513 жыл бұрын
노래 도입분이랑 여성분 춤이랑 너무찰떡이다.. 뮤비 진짜 잘만든듯
@옌-t3o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진짜 좋다 .. 오늘 알게 되었는데 심장 떨리게 좋은 느낌은 이 노래가 처음이야
@데니스-c6g3 жыл бұрын
예은아...넌 지금쯤 어디니...?
@나무여름-s3v6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으면 떠올릴 수 있는 너가 있어서 좋아
@user-gb5ui9vh4l Жыл бұрын
41살인데요 오늘 첨 들었어요 도입부 대채 뭔데요...1분도채 안되는데 말로 형용할수 없는 감정과 향수가 피어나네요..참내
@혀니-g7q4 жыл бұрын
첨들으면 모른다. 두번부턴 이상하다. 세번부턴 눈물이고 네번부턴 공허다. 다섯번부턴 사랑이고, 그 이후로 영원이다.
@쌍거풀단발4 жыл бұрын
공허하다
@브론즈탈출기-x8i4 жыл бұрын
닥쳐 찐따련아
@flight44784 жыл бұрын
@우여 예민보스~~
@성시경친구내시경-f4h3 жыл бұрын
@@브론즈탈출기-x8i 불쌍해
@인절미-t8v Жыл бұрын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다… 먼훗날 꼭 다시 만나자!
@이스컬-g3k Жыл бұрын
힘내십쇼
@PJH_never.broke.again. Жыл бұрын
힘내여
@min187411 ай бұрын
힘내
@곰돌이-f4g11 ай бұрын
❤
@무도사-s6v11 ай бұрын
ㅋㅌㅋㅋ
@ddux2rami4 жыл бұрын
넌 내 모든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jonga75484 жыл бұрын
이 가사만 되뇌인다구요..
@서동현-q2h4 жыл бұрын
ㅜ
@잔나비-d2l3 жыл бұрын
정말 소중하고 아련한 사람.
@코디네이터각포6 ай бұрын
크...
@마음공부-k4w3 ай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노래를 작곡할까? 내 인생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음악입니다. 하늘에 떠 있는 기분입니다.
@kyskim79132 жыл бұрын
가사를 떠나서 그냥 한 마디로 "몽환적" 인 신비의 노래. 검정치마의 보컬은 정말 유니크 그 자체. 쉽게 따라 부르기 어려운 변곡...그의 걸작.
@심혜원-j9t5 жыл бұрын
내가 너무 용기가 없었어... 미안해 이제서야 사과하네, 그때 너 참 예뻤는데 다음은 없겠지만 이젠 후회하지 않으려고 덕분에 많이 배웠어. 고맙고 늘 미안해. 내 인생에 날 좋아해준 첫 번째 사람이야 절대 못잊을거 같다. 이 노래 들으면 항상 니 생각나 가끔 생각나면 또 들으러 올게 항상 추억속에 있어줘서 고마워.
@안녕-t4j7h4 жыл бұрын
만남도 인연 이별도 필연 다 팔자죠 끼리끼리 만나 결국 결혼해 사는거...
@nykim42704 жыл бұрын
아픔이 추억이 되고 추억이 기억이되고 그 기억마저 퇴색되어 불현듯 끄집어 내어지지 않게 되었을때 난 너를 완벽하게 놓을수 있었다.
@경-k5l11 ай бұрын
사실 이노래를 자세히 알고 좋아하게 된거는 6개월이 지났는데요 이노래를 힘들때 마다 항상 들으면 옛날의 추억과 옛날의 후회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 시간이 빠른걸 느낍니다. 지난 6개월의 시간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고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충격은 저의 팀의 해체가 있었습니다.... 참 그렇네요 그다음은 친구들과의 이별 이라는게 참 힘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의 저의 자신감이 확실히 안 좋아졌다는걸 그럴때 마다 저는 이 노래를 듣고 마음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치고 힘들때 눈 감고 이노래를 들어보시면 지난날의 추억과 후회가 떠올랍니다. 그 후회는 빨리 잊고 그 다음의 고난을 극복합시다! 그리고 다들 행복하길!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Bcitybowie-s5e4 жыл бұрын
가끔 들으러 와. 2018년 여름, 2일을 위해 2주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700km를 왕복하며 들었던 노래잖아. 나는 이제 그때처럼 누군가를 사랑하진 못할 것 같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제 그때처럼 타인의 모든 면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됐어. 운명같은 사랑을 느끼게 해준 것도, 그걸 앗아간 것도 너였고, 덕분에 난 참 많은 걸 배웠어. 너도 그렇니? 그렇겠지. 돌이켜 보면 우린 너무 급하고 서툴렀던 것 같아. 너랑 헤어지고 나서 자전거를 타고 시를 읽기 시작했어. 집에서 작업실까지 매일같이 자전거를 타고 다녀.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 타는 날엔 지하철에서 시를 읽어.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즈음, 시집의 가장 앞에 있는 열 장쯤을 넘길 때에는 주위의 풍경과 하얀 종이 위의 글자들이 너무 생경해서 여유가 없었고 속도도 안정되지 못했어. 분명 지도 상에선 50분쯤 걸리는 거리였는데, 자전거 대여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겨우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오히려 내 페이스보다 급하게 달려 30분만에 숨을 헉헉대며 도착하기도 했어. 겨우 시 두 편 정도를 읽는데 시인의 말을 이해하려고 30분을 넘게 걸리는 날이 있었는가 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를 마주하면 그냥 눈으로 훑고 가기도 했어. 지금은 익숙한 도로를 지도와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 동안 다닐 수 있게 됐고, 평균적으로 지하철 세 정거장 정도를 지나는 동안 시 한 편을 읽고 내 감정을 정리할 수 있게 됐어. 만약 우리가 서로에게 처음 혹은 두번째 연인이 아니었다면, 내가 처음 자전거를 타고 시를 읽을 때처럼 그렇게 급하게 상대에게 부담을 지우고 모든 걸 바라진 않았을 것 같아. 적당히 긴 시간 동안 내 발걸음에 맞춰 따라올 수 있게 너를 기다리고, 그때와는 다르게 천천히 내 모든 이야기들을 전하고, 그럼에도 너는 나와 다른 사람이기에 이해받지 못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그것조차 사랑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을 거야. 진심으로 많이 아쉬워. J야, 그런데도 나에겐 너의 그 서투르고 설긴 마음의 크기가 너무 컸나 봐.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 술자리에서 웃고 떠들며 그 사람들의 온도에 맞춰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나는 내가 아닌 것 같아. 가면을 쓰고 어떻게든 그 사람들과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게 돼. 하루의 모든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너에게 내 솔직한 감정과 생각들을 털어놓는 시간들이 오롯이 내가 나로 있었던 순간이었나봐. 켜켜이 쌓여있는 가면들을 다 벗고 혼자 침대에 누워있으면, 내가 진짜 좋아하고 싫어했던 건 뭐였는지, 나라는 사람의 온도는 어땠는지 잊어버리게 돼. 자그마치 2년 만에 너와의 대화 없이 나 혼자 ‘나’로 존재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어. 솔직히 그게 너무 힘들어서 잘 지내진 못해. 내가 읽고 있다는 시집 있잖아. 거기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후에 단 하나 남길 수 있다면 그건 옹색하게 뺄 수 있는 그 사람의 한 부분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멸해도 남아 있는 절망 자체라고 하더라. 그 시구가 너무 와닿아서 나는 지하철에서 흐느껴 울었다? 이 감정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몇 곡 정도를 쓰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연을 아예 끊지 않은 너에게 한번은 들려주고 싶어.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니.
@조슈아-u1s4 жыл бұрын
후...............................
@xxxxxxoxxxxx3 ай бұрын
제발요..
@awks1m1Ай бұрын
하,,,,,,,,
@데굴데굴-p5gАй бұрын
개눈물나.
@일학년삼반Ай бұрын
오 재미없어ㅉ
@이여름-z9o7 жыл бұрын
이거 내가 들은 노래 중에 제일 아련하다고 단언할 수 있음 진짜 아련갑... 어케 막 없던 추억도 생기는 것 같음 비오는날 방안에 누워서,,
@김동현-g1m4k6 жыл бұрын
없던추억 생성 ㅇㅈ
@김땡땡-w9k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지치거나 힘든일 있을 때 들어와서 노래 들으면서 댓글 읽는 거 좋아했는데 내 힐링타임을 이렇게 뺏어가버리네
@permafrost88944 жыл бұрын
인정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ve_From4 жыл бұрын
한국어댓만 따로 분류해서 보게해줬으면..
@김휴일-v7f4 жыл бұрын
외국인들 갑자기 왜 쳐 온거임?
@drzombie234 жыл бұрын
노래는 안듣고 댓글 놀이하러오냐?
@국어김-m1h4 жыл бұрын
@@drzombie23 그건 지금 여기있는 아미들 현상황이고ㅋㅋ
@Kimpachi66774 күн бұрын
엄마는 나의 전부였어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Seolhwa7282 күн бұрын
엄마의 전부도 너였을거야
@michaelha6983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노래는 인생곡인 동시에 최고의곡이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벌써 몇천번 들었다
@키득키득-n6n Жыл бұрын
지방에서 가난하게 태어나 성공해보겠다고 100만원들고 올라와 시작한 서울살이 단칸방에서 울기도 많이 울고 고생스런 일에 어깨도 허리도 다쳐가며 일했던 날들 지금은 부자는 아니라도 누군가에게 도와달라 사정하지 않아도 되는 눈물나게 감사한 날들 그런 지금 나를 과거의 내가 오히려 위로하며 수고했다 말해주는 듯한 노래 앞으로도 힘들때마다 위로받으러 오겠습니다
@잘어울다 Жыл бұрын
애쓰셨어요 어디선가 늘 응원할게요~~~♡
@김민수-q1x7b Жыл бұрын
😊😊😊😊😊😊😊😊😊😊😊😊😊😊😊😊😊😊😊😊😊😊😊😊
@미네이10 ай бұрын
행복을 찾는 긴여정 아팠지만 이젠 추억으로
@user-ik2nh5wr4c8 ай бұрын
언젠가 기적이 일어날거고 함께할겁니다 화이팅!! 비가 와야 해가 뜨는 법이죠
@jb_house_ko8 ай бұрын
20년전에 생각납니다. 27만원들고 시골에서 서울 올아왔는데.. 지금은 곁에 내 가족들이 생겼습니다. 그대들의 막막함, 어러움 모두 지나고 부디 모두 행복하시길.
@gugu-yv6xh8 жыл бұрын
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는 건지..
@junie8838 жыл бұрын
돌아갈 수 없는 아련한 추억을 느끼기 때문이겠죠..이젠..돌아갈 수 없는
@올바른사람-o1v7 жыл бұрын
읔...이런 자극 너무 강하네요...
@dubadoo-fw8hx Жыл бұрын
This song makes me feel like I’ve lived with someone for a long time. Kissed them, hugged them. Took baths with them. Made them dinner. Danced with their favorite songs and reached my dreams with them. It felt like a spent a lifetime with a person I never met. I don’t even understand Korean but the music and tone of the song connects with me so deeply.
@jamesalex3603 Жыл бұрын
That someone, is yourself
@nayuta-gu8jr Жыл бұрын
that someone is your twin flame
@StevenKing-v4m7 ай бұрын
@@jamesalex3603 I get the whole "self love" thing...but people be going too extreme with it these days. It's ok to be vulnerable. Can you get hurt? Yes. Crushed even? Yes. But is it worth living a lifetime never knowing that kind of love with another human being?
@kj-gb4bo4 жыл бұрын
One day I’ll share this song with someone I love
@cyborg-girl86964 жыл бұрын
Me too 🖤 but I know I won't have him. But I won't give up
@tal88653 жыл бұрын
the loml just gave me this song and I'm sobbing I've had it on repeat for days
@inumaki99893 жыл бұрын
me too🙂❤
@jochiro58723 жыл бұрын
yea we'll make our best to make it till the end
@yeet81183 жыл бұрын
@@cyborg-girl8696 me?🥺
@Youreyesoneandonly Жыл бұрын
어느 여름날의 새벽에 좋아하는 사람이랑 습하고 무더운 열대야로 삼켜진 반짝이는 도시를 벗어나 시원한 바람이 불고 별이 잘 보이는 그런 곳에서 듣고 싶어지는 곡 같다 아무리 더워도 손은 놓지 말고서.
@heh-co7tw Жыл бұрын
더우면 손은.. 땀날수있으니 어깨동무나 팔짱끼자
@qpfgksk2 Жыл бұрын
너 f지?
@진성김-v2h Жыл бұрын
그랬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다시 들어야 이 노래의 완성임
@MartinFrankford Жыл бұрын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날 우리에게 이별 이라는 것이 왔다.. 그후로 3년 뒤 어느 가을 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데 길가에 보이는 낯익은 그녀가 어떤 남자와 웃으며 손잡고 걸어가는걸 본다
@도우-t2jАй бұрын
하..잠이나자라
@ym41054 жыл бұрын
뮤비를 집중해서 보게 되진 않는데 색감이나 분위기같은 게 음악하고 너무 잘어울려서 음악이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최고
@장딸보 Жыл бұрын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좋은 노래
@sksmxdjxns53895 жыл бұрын
낮에들을때랑 밤에들을때 온도가 다른노래 노래한곡에 수만가지의 사연을 붙일수있는 명곡
@156h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가사가 끝나고 나면 4:05 자세히 듣지 않으면 모를 아주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요.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는데 귀가 터질 정도로 소리를 높여 들어보니 '너는 나의 모든 거야'라는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수백 번을 들어도 언제나 가슴이 벅차올라요. 동시에 쓸쓸해져요. 그런데 이 감정이 싫지 않아요. 마치 마음속의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Egemoyam4 жыл бұрын
어디 말씀하시는거죠? 4:05에 딱 한번 나오나요?
@156h4 жыл бұрын
@@Egemoyam 노래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돼요. 스피커로 들으면 잘 안들리니 이어폰으로 들어보세요.
@Egemoyam4 жыл бұрын
156 아하 그부분 저는 너무 잘들려서 ㅋㅋㅋㅋ 다른거 말씀하시는 줄 알고 열심히 들었네요
@156h4 жыл бұрын
@@Egemoyam 아하 ㅋㅋ 그러셨군요. 저같은 경우엔 처음엔 모르고 여러번 듣다가 소리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계속 듣다보니 말씀하신대로 잘 들리네요.
@문문-y3p4 жыл бұрын
오 이렇게 느끼시구나ㅜㅜ 감사해요 표현해주셔서 저도 같이 느끼네요ㅠㅠ
@우아예예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전주 듣자마자 소름 돋고 나도 모르게 울컥울컥 하고 왜 이러지.. 뮤비는 또 왜이렇게 몽환적이야.. 미쳤다 이노래
@iiiiiyiiiiiy8 ай бұрын
이곡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벅차오름..... 진짜 이런곡이 8년전 곡이라는게 진짜 난 믿기지가 않을 정도인데 진짜 너무 좋다
@Seolhwa7282 жыл бұрын
노래는 하나지만, 댓글엔 수백 수천개의 스토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
@JaehwanShin4 жыл бұрын
이 노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제주도, 이 뮤직비디오 속 장소에 가서 이 노랠 듣고 싶다... 낮에도, 밤에도.
@JaehwanShin3 жыл бұрын
아 저는 이곳에 결국 혼자 먼저 방문해봤습니다. 제주도 유채꽃플라자 옆에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입니다.
@오연식-q5o6 жыл бұрын
2019년에도 듣는다 매일 빠짐 없이
@God_bless0Ай бұрын
그 댓글 사라졌나.. 사랑할때 들으면 You are my everything 이별을때 들으면 You were my everything..
@보름달-m3u Жыл бұрын
내 기준 이 세상 노래들 중에서 가장 깊고 진한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곡
@놈무현 Жыл бұрын
이 세상 모든 노래를 다 들어봣노 ㅋㅋ
@놈우현-f9v Жыл бұрын
개꼴값
@kxq5 Жыл бұрын
어차피 나의 청각은 언젠가 늙어 소리가 잘 안들리는 순간이 올거고 숨만쉬고 노래만 듣는다 쳐도 그 속도보다 더 빠르게 음악들은 나올테니까 사람이 시간속에 살면서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한거라 생각하며 삽시다@@놈무현
@zxcg-t4c10 ай бұрын
새벽에 듣고 존나 오바싸놨네 병신새끼 ㅋㅋㅋㅋㅋ 몇 번 반복재생 하다 치우고 또 다른 노래 꽃히면 또 저지랄로 댓글 싸고 그거만 들을거면서 하여튼 찐따들 오바싸는 건 부류특인가
@saerim06119 ай бұрын
@@놈무현진짜 완벽하게ㅔ 표현하긴했음
@chacha-xt3vy4 жыл бұрын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선운사에서-최영미 이 노래 들을때마다 이 시가 생각남. 뮤비 속 배경은 꽃이 다 저버린 계절 그 속에서 춤추고 있는 그녀는 내가 잊지못하는 당신, 멀리서 웃으며 산 넘어가는 그대. 잊을 수 없는 그녀가 어느순간 사라져버리고 그 누구도 빈자리를 채울 수 없을정도로 무수한 의자들이 맴도는 모습 이렇게 완벽한 이별노래가 있을 수 있을까
@토마토-p6y7 жыл бұрын
아직50인 내가 ... 이곡을 넘 좋아하고 있어요 운전 할때도나 아침에 일어나 듣는 첫곡이 되었답니다 검정치마 좋은곡 들을수 있어 고맙답니다^^
@DJZUNKsound6 жыл бұрын
큰소리 노래는 나이가 상관없어요 ㅎㅎ
@DJZUNKsound6 жыл бұрын
마자요 노래는 취향일뿐...
@Emily-bh5un6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모하냐-r8c6 жыл бұрын
멋짐요~ 저는 마흔넷 . ㅋ 회사 집 .회사 집 유일한 낙인 취미도 집에 눈치보고 말이좋아 가정에 평화를 위해서.. 요즘 걍 돈버는 기계 같은 느낌...
@강재석-x3z6 жыл бұрын
mary rose 힘내세요. 브라보, 아버지의 인생!!ㅠㅠㅠㅠ
@noname39003 ай бұрын
몇년 전에는 이 노래가 분명 아팠는데 이제는 그 감정이 그리울만큼 즐길 수 있게 되었어 고마워, 사랑하는만큼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