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여호와를 우러러보라(슥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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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제목]
스가랴 9장 1~8절
여호와를 우러러보라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쳐들어오는 대적 앞에서 떨고만 있지 않았습니다(대하20:12).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경외하기 위해 세상의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첫째 그들의 권세를 바다에 쳐 넣으셨습니다(4절)
-권세를 남용하지 말라(슥1:15)
권세는 하나님의 선을 이루시기 위해서 주십니다."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롬13:4).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만큼 권세를 사용했어야 하는데 그 이상으로 사용할 때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롬12:19)."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슥1:15)
둘째 그들의 임금과 사람을 끊어 버리셨습니다(5절)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시127:1~2)
아담에게 하와를 주신 것은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롬8:28).사람이 사람과 힘을 합쳐서 하나님을 대적할 때 심판하십니다."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창11:7~8).하나님께서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죽여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창22:1).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시121:1~2).
셋째 그들의 교만을 끊어 버리셨습니다(6절)
-교만하지 말라(잠16:18,27:1)
사람의 교만은 그림자와 같아서 틈만 있으면 교만하게 만듭니다.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고 자신 만만하다가는 비참한 모습으로 무너집니다.패망하고 넘어지지 않도록(잠16:18)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마11:29)."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9).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면 높여 주십니다(약4:10,빌2:5~9).
[성구 해설]
1절-하드락 땅:성경 전체에서 본절에서만 등장하는 지명으로 수리아 지방의 북쪽 아르바와 하맛 사이에 있습니다.하드락 사람들은 다메섹과 더불어 여러 차례 이스라엘을 괴롭혔을 것입니다(왕상20:1).그러나 이곳은 B.C.8세기 중엽에 앗수르 제국에 의해 정복당하여 멸망하였습니다.
다메섹에 머물리니:메소포타미아와 팔레스틴의 중간에 위치한 수리아의 교통과 행정의 중심지인 중요한 도시입니다.하드락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수를 대표합니다.여호와의 경고가 다메섹에 머문다는 말은 심판이 그곳에서 시행될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이고 이방인들까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2절-그 접경한 하맛에게 임하겠고:'하맛'은 다메섹과 함께 수리아의 대표적인 주요 성읍 중 하나로서 이스라엘과 여러 차례 분쟁이 있었습니다.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두로와 시돈'은 베니게에 속한 항구 도시였던 이곳에선 일찍부터 지중해를 무대로 한 상업이 매우 발달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부요한 도시들 중의 하나로 명성을 날렸습니다.솔로몬 당시 두로 왕 히람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에 필요한 목재를 제공할 정도로 이스라엘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왕상5:1~12).'두로'는 이스라엘 땅에서 지중해로 800m 떨어진 섬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B.C.322~B.C.336년)이 공격을 했지만 정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2000명의 군사를 동원해서 산에서 돌을 굴려 와서 댐을 쌓고 쳐들어가서 두로의 사람들을 모두 다 죽이고 점령했습니다.두로는 섬이었으나 알렉산더의 댐으로 연결되어 지금은 이스라엘 땅에 붙어 있습니다.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두로와 시돈은 무역하는 일에 남들보다 더 나은 지혜였던 염색 기술과 상술과 항해술을 통해서 크게 번성하였습니다.그러나 이런 지혜로 얻게 된 부귀영화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5절-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아스글론','가사','에그론'은 이미 멸망을 당한 후이기 때문에 본문의 예언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이들은 '가드'와 '아스돗'과 더불어 이스라엘과 이웃해 있으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의 5대 성읍이었습니다.
6절-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잡족'(히:마마제르)은 '혼혈족','외국인'을 가리킵니다.알렉산더 대왕은 끊임없이 서로 다른 민족들간의 융합을 추진했습니다.이 나라에서 끌고 온 사람을 저 나라에 가서 결혼을 시키고 저 나라에 끌고 온 포로들을 이 나라에서 결혼시켜 혼혈아들이 태어나게 했습니다.아스돗에도 이방민족들과의 결혼을 통해서 잡족이 거주하는 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블레셋의 교만을 끊고:'교만'의 히브리어 '가온'은 '높음','위엄','솟아오르다'로 자신이 가진 부귀와 권세를 뽐내는 태도를 가리킵니다.두로와 시돈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블레셋의 교만은 하나님 마저 조롱하기에 이르렀습니다.이들의 교만은 결국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시1:4).
7절-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여부스 사람같이 되리라:블레셋의 남은 자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유대인들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루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8절-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하나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 않고 그의 백성들을 지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