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염증은 의사가 그것을 마치 감기처럼 가볍게 말하는 것과 달리 쉽게 낫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소염진통제를 먹고 체외충격파를 받거나 별 검증되지 않은 주사들을 맞아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통증이 느껴졌다면 이미 만성화가 됐거나 만성화가 진행중일 가능성이 큼 슬개건을 포함한 인체의 건들은 힘줄이 없기 때문에 자가치료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힘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수술을 하거나 약물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그 부위를 강화하면서 통증을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다 슬개건의 경우 수술을 요하는 파열이 일어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에 재활운동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변부위를 강화하여야 한다 특히 슬개건의 부위는 일상생활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사용되는 부위기에 자기 몸무게만큼의 하중 더 나아가 그 이상의 부하를 주면서 적극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이러한 재활운동이 선행된 후 통증을 유발했던 활동을 하여야 한다 애초에 건의 염증은 과사용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운동선수와 일반인의 치료 방법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운동선수가 아닐지라도 강도 높은 신체활동을 통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일반인이나 운동선수나 통증 없는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가 궁극적인 목표이기에 열감이 있고 붓는 시기가 지났다면 적극적으로 재활운동에 돌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