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해석은 다르지만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전 할머니 집에 얹혀 사는 허름한 남자가 진짜 위로와 대화가 되는 사람이고 그 대화가 즐거워진게 짜증이 났던걸로 이해했어요. 아노라는 순진하고 감정을 부딪치는 20대 소녀라고 본다면 감상이 좀 다를거 같습니다. 저에게 션 베이커 감독님은 특정 직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의 삶의 찰나를 포착해 보여주는 감독님인 것 같습니다.
@yunga01107 күн бұрын
훌륭한 말씀이네요
@윤영준07038 күн бұрын
아노라 후기보다 나시님 드립이 더 기억에 남잖아요 책임지세요.
@속마음봇6 күн бұрын
"아노라, 아 놔라"에서 싫어요 주신 분~?
@hopemanypark14876 күн бұрын
조근조근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숀 베이커의 영화는 일단 재밌게 빠져서 보게되고, 판타지가 없고, 인물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모든 등장 인물들이 자신의 역할을 합니다. 다 필요한 존재들 이죠.
@qetuadgj17262 күн бұрын
플로리다 프로젝트 추천합니다. 영화 '아노라'가 과연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영화였는지 의문이 들 때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면 대신 보상받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