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보니 로토의 문장의 작화가 후지와라 카무이가 천지창조 관련으로도 참가 했었군요. 아크가 별 위에 앉아있는 그림을 많이 보긴 했지만, 한번도 작화에 신경 쓴 적이 없었는데, 후지와라 카무이 그림인 것 같네요. 하긴 뭐 퀸텟은 팔콤과도 관련이 깊지만 소울 블레이저 시리즈는 에닉스가 퍼블리싱 했고, 에닉스와 관계 깊은 만화가가 후지와라 카무이니... 소울 블레이저 시리즈 오랜만에 듣네요. 개인적으로 천지창조의 최종보스인 다크가이아와 같은 이름의 최종 보스를 가진 가이아 환상기를 꽤 좋아했었죠. (엔딩이 참 뭣 같이 희한했음. 그러고 보면 가이아 환상기는 어떤 의미에서 겟타선의 축복을 받았...아마 겟타선에 진화 컨셉이 들어간 시기가 가이아 환상기 만들어진 시기와 겹치는 것 같은데 지구 생물을 진화 시키는 외계의 존재란 설정이 누가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퀸텟은 어딘가 판타지를 현대 시대와 연결하려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희한한 회사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슬랩스틱이란 게임의 컨셉도 꽤 좋아했었죠. 퀸텟이 슈로대 제작 협력으로 참가한 적 있어서 로봇 좋아하네 싶었고요.) 천지창조는 꽤나 정말 레알 대단한 반전이 있고, 여러가지 면에서 독특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천지창조의 여러 요소들을 드퀘7에서 써먹은 것 같기도 하고요. (몇몇 요소는 파판3에서 가져왔을 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비밀도, 테일즈로 치면 어비스에 가서 비슷한 주인공이 나왔으니 참 여러가지 면에서 시대를 앞서간 듯...
@rattel Жыл бұрын
예 맞습니다. 이 게임의 작화를 후지와라 카무이가 담당했고, 실제 2021년에 전시회에서도 천지창조의 아트를 다수 전시했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알 수 있는 스토리의 반전 역시도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moonblue2253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 정말 추억의 작품이네요!! 항상 좋은 추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이 굉장히 빠르게 한글화가 되어서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명성이 높은 게임이죠.
@아시호프 Жыл бұрын
채널 영상들의 수준과 정성이 그득한데 안 알려진걸 보면 아직 세상에는 숨은 고수가 많다는것을 느낍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막 재밌게 못하다보니 이런식으로라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냥한새벽4 ай бұрын
숨겨진 명작이었군요. 저는 처음 플레이하는 순간부터 너무 맘에 들어서 친구들에게도 많이 추천을 해줬었는데, 여튼 굉장한 명작이죠. 숨겨진 요소(?)들을 더 많이 해결할 수록 후반부의 스토리가 조금 더 풍부해지는 매력이 있는 게임이죠. 엔딩까지 가는 동안 맞이하는 반전과 가슴을 울리는 엔딩까지 정말 너무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리메이크를 한번 해줘도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wookeunchoi7127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 bgm은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음악이 너무 좋아요 리메이크를 강력하게 원합니다 최신작인 스타오션 세컨드R이 너무나 좋은 예인것 같아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세컨드R이 정말 오랜만에 스퀘어에닉스가 낸 리메이크 중에서 평가가 좋네요. 아직 초기라서 평가수가 적긴 해도, 이 정도 비율이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엠삼이9 ай бұрын
슈패에서 파판 시리즈, 크로노 트리거, 마리오rpg,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등 명작 rpg들이 있지만 천지창조가 정말 숨은 보석이죠 처음에는 뭣 모르고 노가다랑 공략집만 보면서 클리어했지만, 한글패치되었다고 했을 때 다시 플레이해서 클리어하였고, 원래 대사는 어땠는지 궁금해서 일본어 공부하는 겸 플레이했는 게임. 스토리는 잘 짜여져 있어서 저에게 있어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초반까지 일반적으로 보였으나 중후반으로 갈수록 반전의 연속이더군요. 특히 후반부에선 게임 안에 이야기에 몰입하면서 플레이하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더라구요. 난이도의 경우에는 스토리 중반쯤에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는 구간에서 재도전을 몇 번이나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거 때문에 노가다하게 되고, 결국은 난이도는 대폭 감소되었지만, 스토리를 보는 데 있어서 수월했습니다. 허나 고전게임이라서 그런지 필수구간에서 헤매거나 사이드 스토리에 대한 미언급 등 불친절한 면이 있었죠. OST도 수작이죠. 특히 지저세계의 월드맵은 해외에서도 명곡이라 취급받고 있죠. 발매 당시 판매량이 저조해서, 지금은 리마스터, 리메이크는 불가능하겠지만 천지창조라는 게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셨음 하네요 라텔님이 이번 영상을 만드시면서 플레이 영상뿐만 아니라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 영상도 넣으셨는데, 당시 천지창조 캐릭터 담당하신 분이 천지창조 27주년 기념 영상으로 올리신 영상이더군요. 혹시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밑에 주소 넣을테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kzbin.info/www/bejne/fITaf6Wvfpx0sJI
@rattel9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해당 영상은 천지창조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후지와라 카무이 화백이 열었던 전시회인 アークの帰還에서 상영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Mephistroth Жыл бұрын
처음 월드맵으로 나갔을 때 브금이 너무 웅장해서 넋잃고 듣고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ost명 'Darkside Field'). 게임 자체도 스토리가 꽤나 딥해서 어린 마음에 무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특유의 유사 3D로 만들어진 효과의 필드맵이 굉장히 기억에 남았죠. 다크사이드 필드 BGM은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곡이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으리라 생각합니다.
@kidou6809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크로노 트리거보다도 높게치는 명작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이 발매 당시에 북미에도 소개되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인지도가 높았을테고, 퀸텟도 조금은 더 연명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
@송강혁-v6r7 ай бұрын
저도요
@hihihi1785 ай бұрын
그건 좀..
@거니-i6u11 ай бұрын
이런 고퀄의 게임 리뷰 채널이 있다는걸 이제 알게되었네요. 구독하고 자주 방문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천 해주시는 게임들을 지금 플레이 해보고 싶다면 어떤 경로로 할수 있는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콘솔기기들을 중고로 구입하지 못하신다면, 실질적으로 에뮬레이션을 즐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관련 정보들은 간단한 검색으로 금방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tuna-_-tuna Жыл бұрын
진짜 엄청난 게임이죠. 솔직히 말해서 게임이 안지루하진 않습니다. 게임의 볼륨이 상당한지라 하다보면 좀 지치는 구간이 있죠. 하지만... 이 게임의 엔딩은 게임을 하는 동안의 모든 기억들을 순식간에 하나의 서사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합니다. 타이틀 그래픽인 주인공이 세상을 바라보는 장면은 몇 번을 봐도 볼 때마다 전율이 돋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다가 엔딩을 보고서야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은 게임이죠. 그래서 이 게임은 스포일러를 당해도 설명이 없으면 자신이 스포일러를 당했는지도 모르는(...) 점 때문에 이 영상에서도 그런 점을 좀 살려보았습니다.
@kokoruko9672 Жыл бұрын
전투, 인벤토리 시스템이 세련되었고 그 특유의 음침한 느낌의 분위기의 스토리가 정말 일품임 명작
@rattel Жыл бұрын
게임을 해봐야만 알 수 있는 장점들이 참 많죠. 그래서 당시에도 완성도에 비해서 판매량이 적었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Lycan7742 Жыл бұрын
이 갓갓겜을 리뷰하기를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우! 진짜 SFC가 집에 있을때 열심히 했었고 스토리도 꽤나 큰 반전도 있어서 너무 즐겁게 했었던 그 게임!
@rattel Жыл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을 두고 한번 더 플레이하면서 과거의 그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영상을 만들고싶어서 상당히 뒤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scle23153 күн бұрын
30대초반인데, 초등학생 때 이 게임 딱 1시간 플레이하고, 기억 저 편에 놔뒀다가, 대학생때 갑자기 생각나서 시간내서 다 깨게 되었는데, 진짜 이렇게 여운이 남아서 후유증 가진 게임도 없었음..
@usurper23 Жыл бұрын
세부 퀘스트를 깨면서 NPC와 세계에 애착을 가지도록하고, 진행에 따라 가진 모든것들을 상실해가는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어요. 유일하게 10번 이상 반복한 게임이기도 하고 리메이크 꼭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모든건 판권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그리고 스퀘어에닉스에 그럴 의지가 있는지로 판가름나겠네요. 원작이 애매한 판매량을 보여서 실현이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스퀘어의 기조가 밀리언 달성도 못한 작품들의 리메이크를 잘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꿀꿀-c6o Жыл бұрын
저두 어릴때 슈퍼컴보이로 일본어 장벽에 막혀 못깻다가 에뮬한글판으로 클리어했는데 영상으로 다시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캐릭 디자인 작가가 로토의 문장 그리신분이랑 같은분같네요 이제보니까
@rattel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로토의 문장의 작가인 후지와라 카무이입니다. 본인도 천지창조에는 굉장한 애착이 있는지, 2021년의 개인전 전시회를 열었을 때 천지창조의 원화도 다수 전시했었습니다.
@철오-z5c2 ай бұрын
진짜 이거 스위치에서 리메이크해주면 너무나 감사할거 같음.... 초딩때 형하고 나랑 우연한 기회로 영문판 얻었는데 영어 일일히 해석해가면서 깬 유일한 게임. 마지막 엔딩 볼 땐 그 무서웠던 형하고 같이 눈물흘렸음..... 나중에 에뮬 한글판으로 했을때도 엔딩보고 눈물핑....ㅠㅠ 제발 리메이크 좀 해줬으면...
@rattel2 ай бұрын
스퀘어에닉스가 그럴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가능성은 낮을 것 같네요.
@artwidex Жыл бұрын
대박!! 천지창조를 가져오시다니 이때 당시 무기 따라 그래픽 바뀌는거 보고 되게 신선했었습니다 특히 후반부 투표 이벤트 기억나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진보가 언제나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이 발전 이벤트도 이 게임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것들이죠.
@funk_dafied3 ай бұрын
너무 즐겁게해서 노가다도 마냥 재밌었던 게임..... 말썽을 직접 부리기도하고 다시 되살려내기도 하기에... 그리고 반전요소로 인해... 감정이입도 엄청되었던 게임...
@rattel3 ай бұрын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쭉 진행하다가 마지막 반전으로 저도 꽤나 충격을 먹었습니다.
@user-vs6le4xo9p9 ай бұрын
2:55 에버그린이 회복됐을때의 그 선명한 상쾌함을 아직도 잊을수없네요 BGM도 진짜 좋았는데. 정화된 숲과 브금을 듣는것만으로 샤워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rattel9 ай бұрын
천지창조는 남이 하는걸 보는거랑, 직접 플레이하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플레이했을 때의 그 몽환적인 느낌이 참 좋았죠.
@CuteKirby58 ай бұрын
정말 재밌는데 어린시절 끝까지는 못깼던 기억이 나네요 다 자라고 나서 스토리를 찾아보니 너무 마음 아팠던..😢
@rattel8 ай бұрын
게임 후반부에 밝혀지는 반전이 꽤나 충격적이죠. 그토록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래서 엔딩이 더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huun3233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 최애 알피지 중 하나인데 너무 반갑네요^^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는 한글화가 굉장히 빠르게 된 작품이다보니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내용을 모르면 기억에 남기 어렵죠.
@Cgpjo9 ай бұрын
천지창조 단어만 들어도 웅장해집니다. 2000년쯤인가 게임샵에서 누군가 플레이하고 있는걸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그때 저는 완전 어렸을때라 갖고 싶어도 사질 못했지만 간절히 원하고 있었고 일년쯤 지나 결국 팩을 구해서 할수있게 되었었죠. 이런 스토리의 게임은 이 이후로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세계지도와 문명발전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그 변화를 만들어가고 세계가 발전되어가는걸 계속 볼수있는 참 멋진 게임입니다. 설산?던전 음악이 어찌나 좋았던지..
@rattel9 ай бұрын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와 음악이 정말 맘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느낌의 게임이 잘 안나온단말이죠.
@김승훈-m9m2 ай бұрын
어릴때 한 고전명작게임 지금 다시 해볼 엄두는 안나지만 가끔씩 생각나서 ost 도 들어보고 그시절도 회상해 보고 함. 특히 OST 는 지금 들어도 좋다 고전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해봐야 하는 명작!
@rattel2 ай бұрын
저 개인적으로도 제작사의 도산으로 속편이 나올 수 없게 되어서 굉장히 아쉬운 작품 중 하나입니다.
@김규영-f3u Жыл бұрын
엔딩은 부정할 수 없는 명장면이죠. 그리고 게임 일러스트 중 하나가 그자체가 스포일 줄은 생각 못했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서 사용된 일러스트들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만 알아볼 수 있는 느낌으로 삽입해봤습니다.
@김규영-f3u Жыл бұрын
전체 영상은 1년 전에 팬이 만든 천지창조 스페셜 무비 가지고 오셨네요. 1시간 넘는 영상인데 편집하느라 수고하셨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김규영-f3u 사실 이 스페셜무비를 제작한 장본인이 바로 원작자인 후지와라 카무이 화백입니다. 해당 영상이 2021년의 개인전에 재생되던 영상으로 알고있습니다!
@Vi-Frost Жыл бұрын
학교 앞 문방구에서 잔 게임 모음 쥬얼 CD에서 처음 접한 뒤로 제 인생 게임이 이 작품이네요. 처음 접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기억에 남는 명작은 불현듯 예고없이 찾아오곤 하죠. 천지창조를 접하신 많은 분들께서 그런 감정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gto8081 Жыл бұрын
ㄷㄷ 잔게임ㅋㅋㅋ저도 그거 샀었는데 추억돋네요
@hurjae_luck_kobe11 ай бұрын
천지창조가 한글화롬이 되게 빨리 제작된 게임이기도 하죠. 한글화 해주신 분 덕분에 에뮬로 정말 미친듯이 즐겼던 게임이고 제 인생게임이기도 합니다. 사운드만 들어도 벅차오르네요. 스위치로 리메이크 나오면 정말 바로 달려갑니다ㅠㅠ
@rattel11 ай бұрын
이 게임은 스토리를 알아먹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느끼는 감동의 수준이 다르죠. 한글화가 빨리 되었기에 이 게임을 기억하고 계신 분도 많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user-vs6le4xo9p9 ай бұрын
sfc 시절 크로노 트리거 다음으로 좋아하는 명작...
@オルタジロン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는 정말 숨겨진 명작 취급만 받는게 너무 아쉬운 걸작 게임이죠.. 개인적으론 밸런싱 부분은 인터넷 공략이 없던 시절엔 그냥 노가다로 다 뚫어버리고 그래서 그렇게 체감이 되지 않았지만, 길찾는데 너무 고생을 해서 게임을 접을 뻔 했습니다… 정글맵이었는데 저만 그런 줄 알았지만 일본 쪽 실황영상 봐도 거기서 많이 해매는건 역시 게임 안에서 그런 안내가 좀 부족한 것이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게이머들에게 알려지려면 스팀이나 어느 게임 플랫폼에라도 나와야 하는데, 많은 스쿠에니 메이저 타이틀들이 그런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가운데 이 게임만은 지금 하려면 에뮬을 돌리던가 호환기나 슈패를 직접 구매해서 해야하는 것이 너무 아쉬운 상황이죠 ㅠ 그러던 중 인터넷을 뒤져보다 보니 2021년에 작화, 사운드, 스토리 담당하셨던 세분이 주축이 되서 아카이브 배포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스쿠에니 측에 전달하는 서명운동을 해서 목표 인원인 만명을 넘겨서 전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은 것을 보면 저작권 관계가 복잡하거나 아니면 역시 당시에 그렇게 알려진 게임이 아니라서 버린 것인지… 아무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ㅠ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게임의 완성도를 보면 천지창조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에는 정말로 안타까운 게임이죠. 당당히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이었어야하는데, 무엇이 잘못되어서 이렇게 되었는지... 참으로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SHIFT_UrDream Жыл бұрын
디른것보다 BGM이 진짜 좋았죠. 특히 지저세계 필드 BGM은 명곡중 명곡.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스토리가 첫 번째, 그리고 음악이 두번째였습니다. 지저세계 필드BGM은 대표적인 명곡이기도 한데 저는 오프닝 음악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gojakim972 Жыл бұрын
저는 게임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나는데 이 게임 했던걸 잊어먹을 수 없는게 워낙 어릴 때 SFC를 해서 보통 게임팩 사러가는게 동네 대로변에 있는 게임샵이나 백화점이였는데 놀랍게도 백화점에 매장의 가장 잘 보이는 정면에 천지창조 포스터를 붙여놔서 했던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지금도 궁금해요 해적팩인지도 모르고 팔던 백화점이 단순히 포스터가 이뻐서 붙여놓은건지 게임을 잘 알았던건지.. 지금 생각하면 그 상황이 재밌긴하네요 오랜만에 애기 때 기억이 나는 영상이였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천지창조 포스터가 여러곳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죠. 포스터가 좀 간지나는 느낌이라 붙여놓은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이재철-s7e11 ай бұрын
이건 정말 스토리가 명작이죠 플레이는 좀 힘들긴 한대 어찌저찌 하여 엔딩까지 보면 한동안 다른 게임은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저도 천지창조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라고 느꼈습니다. 공략집이 없으면 중간중간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알기 어려운 고전게임 특유의 불편함이 좀 있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보스를 클리어하면서 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벤트 컷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네요.
@김용재-n2r Жыл бұрын
가이아 환상기. SFC게임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천지창조 스토리가 엄청 슬픈거라고 하던데....스토리 어디 찾아봐야겠네요.. 엔딩 마지막 장면이 슬프다고 하던데..
@rattel Жыл бұрын
그 부분이 스토리의 가장 큰 반전 중 하나이기도 하죠. 덕분에 스토리와 엔딩이 기억에 남은 분이 많으셨을겁니다.
@wl7705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은 중학교때 에뮬로 클리어했는데 정말 잼있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이 유튭채널덕분에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과거에는 현대와 달리, AAA급 게임들에 대한 기대치가 지금처럼 과도하게 높지 않았고 매년 게임의 수준이 달라지던 시기라 지금처럼 개발 텀이 길지도 않았죠. 덕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명작게임이 등장했고, 덕분에 저도 이렇게 소재가 끊이지 않고 영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돋이-k5t Жыл бұрын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었죠. 근데 길찾기가 너무 짜증났던...
@rattel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월드 맵은 이동이 편했는데 던전 내부의 길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죠. 몇몇분들은 아마 매핑을 하면서 진행하셨을지도...
@kazeohto1 Жыл бұрын
스토리가 정말 좋은 게임이라 그나마 한글패치 덕에 알려진 게임... (같은 이유로 버려진 게임 정말 많죠..) 다만 결국 한패..즉 ..에뮬로 접한 분이 대부분이라..실제 기기로 돌려본 사람은 국내엔 거의 없을겁니다...ㅋㅋㅋ
@rattel Жыл бұрын
결국 스토리가 좋은 RPG류 게임을 결정짓는 요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나에 있죠. 일본보다 국내에서 더 잘 알려진 용기전승이나 파랜드 사가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azeohto1 Жыл бұрын
@@rattel 어릴때는 번역집..같은걸 프린터로 출력하고 보면서 재미 있게 했는데..이젠...한글이 없어?? 번역체야?? 안해 가 되어 버렸다는...ㅋㅋ
@우마이우마이-l4t Жыл бұрын
저는 SFC있었어서 운좋게 실기로 먼저 접해봤었죠 ㅎㅎ 한글은 아니었지만 2D게임치고 굉장히 웅장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edjc3851 Жыл бұрын
저도 한패 에뮬로 했었음....
@SHIFT_UrDream Жыл бұрын
실제 기기로 엔딩까지 본 사람 한명 추가요.
@박현주-y5q5w Жыл бұрын
와 갓지창조!! 원작영상 찾으신게 더 대단하시네요 한국에는 거진 한글패치된거밖에없는데ㅋㅋ
@rattel Жыл бұрын
가능하면 원작을 플레이하는게 뒷탈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원작으로 플레이했습니다!
@gto8081 Жыл бұрын
일본도 마찬가지였지요 슈패미 황혼기에 플스 발매가 겹쳐지며 관심 자체가 시들 할때 조용히 발매된 타이틀이라 판매량이 저조했는데 훗날 이게 엄청난 명작이라는 입소문을 타게되면서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게임을 소장하려고 긁어모으려 해도 발매 자체가 많이되지 않아 신품이나 상태좋은 완품은 구하기도 힘들어서 현재도 아키하바라 라던지 덴덴타운 가보면 상태좋은 박스셋은 고가에 거래되며 유리장안에 보관하더라구요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이 팩을 안타깝게도 알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싸게 게임을 모을 수 있다는 것에만 신경쓰고, 매뉴얼이나 케이스에는 별 신경을 안썼죠. 어리석다...!
@forevermin229 ай бұрын
유년시절 너무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현세대로 꼭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작품이네요 브금이 아직도 생생하다~
@rattel9 ай бұрын
퀸텟이 공중분해되고,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큰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판권 자체는 에닉스에게 있으니 그럴 생각이 있다면 얼마든지 리메이크는 가능할거라고 생각됩니다.
@금장수-s3f4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슈패황금기는 1993년까지이고 천지창조는 새턴이나 32비트 나올때쯤 나와서 기존유저들 거의 슈패를 안하기시작할때였죠. 그래서 시대를 잘못탄 명작같습니다.
@큰머리개7 ай бұрын
아크는 그의 마지막 꿈을 꾸었다... 그 꿈은 새가 되어 자신이 창조한 세계를 바라보는 꿈이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엔딩을 보셨던 분들은 꽤나 만감이 교차할만한 마무리였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inthemine218 күн бұрын
사실.. 중학교 때 천하통일이라는 CD를 통해서 얻은 게임인데, 초회 때는 공략글을 프린트하면서 깼었거든요. 지금까지 하면 총 9번이나 클리어한 기억이 있습니다. 몇 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이지요
@rattel15 күн бұрын
예전에는 이런 주얼CD를 당당히 돈받고 팔았었죠.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 1990년대 후반부터였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당시에는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었고요. 그와는 별개로 천지창조는 당시 기준으로 저도 꽤나 재밌게 즐겼습니다.
@inthemine27 күн бұрын
@rattel 그렇습니다. 천하통일같은 주얼 CD로 다양한 게임을 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진짜 주얼CD의 실행기를 옮겨서 게임도 했었지요.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중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아크 더 레드'와 스토리가 묘하게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보이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주인공 이름도 우연찮게 둘 다 아크네요. 둘 다 1995년작이니 서로 영향을 받거나 한건 아닐테고, 재밌는 우연이네요.
@jrodrifeitz Жыл бұрын
El mejor RPG que he jugado, la mejor historia. Saludos desde Chile.
@rattel Жыл бұрын
Gracias por ayudarme a encontrarlo. El juego que amamos nos ha hecho transfronterizos, Sé que este es el poder de la cultura.
@마그니쓰 Жыл бұрын
식물들이 되살아나고 민들레가 날아다니면서 빨갛던 정원이 초록색으로 뒤덮히는 장면은 평생 잊을수없는 추억으로 남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가 보여준 그 연출들은 상당히 충격적이기도 하고, 꽤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nvvAve Жыл бұрын
이건 출시 당시엔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해보게 되었는데 브금이나 배경 무게감?이 파판처럼 장대한 느낌인데 이스시리즈 같은 액션이 재밌어 꽤 몰입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배경 시나리오가 스케일이 크고 심오해 이야기가 어디까지 전개될지 궁금했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반갑네요 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이 액션RPG로서의 완성도도 분명 뛰어나지만 저는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가 더 흥미롭고 궁금했었습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좋았던 게임이었죠.
@대왕세종-b1j Жыл бұрын
와 천지창조 ㅜ ㅜ 내 인생 갓겜 이거 사겠다고 두달치 용돈 탈탈 털어서 샀죠 ㅜ ㅜ 당시에 친구들이 서로 빌려달라고 할정도로 나름이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선 안한놈은 없어도 빌려서 한놈들이 안산놈이 없었죠 ㅜ ㅜ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처음에 나왔을 때 수상한 제목때문에 패스했다가 1년이 지나서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대왕세종-b1j Жыл бұрын
@@rattel 제 친구놈이 사고 싶어도 못사서 맨날 놀러와서 2시간 하다가 가고 했조 ㅋ
@moonpeter150 Жыл бұрын
이야 이거 왜 나만 알지 싶었던 띵작..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많이들 알고계시지만 발매 당시에는 그런 것도 없었죠. 심지어 저는 이 게임을 발매로부터 1년 뒤에 플레이했는데 그때조차 다들 몰랐던게 레전드입니다.(...)
@김태인-z5d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추억 속의 게임이네요. 어릴 때 플레이 했었는데 공략이 없던 시대라 중간에 막혀서 결국 엔딩 못 봤던 기억이... ㅠㅠ
@rattel Жыл бұрын
이게 게임의 목표는 명확한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전혀 설명이 없을 때가 종종 있죠. 옛날 게임에서는 흔한 일이었지만, 지금 보면 뭐 이런 게임이 있나 싶죠.
@scottcho2613 Жыл бұрын
전작인 가이아 환상기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저로서는 천지창조가 북미에 판매되지않아서(유럽에는 발매되었지만) 이 게임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게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퀸텟 3부작을 모은 콜렉션이 발매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그저 슈퍼패미컴과 중고시장을 들락날락거릴 수 밖에 없죠. 스팀같은데 나오면 편하고 좋을텐데말이죠.
@sjpark497 Жыл бұрын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너무 재밌어서 한동안 몰입했던 작품. 엔딩은 꼭 후속이 나올 것 같이 보였는데 후속이 나왔는진 모르겠음.
@rattel Жыл бұрын
그 뒤로 별개의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죠. 에닉스에서도 판매량이 아쉬웠는지 이 시리즈는 천지창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gswkyh1706 Жыл бұрын
속성 일일히 대응하기 귀찮아서 데미지 성장률 믿고 무속성으로 노가다해서 클리어한 시기가 생각나네요. 되게 무모했지만 몇날 몇일을 즐겁게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노가다해서 피의 갑옷을 사고 나면 그 뒤로는 순탄대로... 대류, 무속성이 최고다!
@parangeun Жыл бұрын
라이브 어 라이브처럼 리메이크로 다시 해보고 싶은 작품이죠. 루드라의 비보도 그렇구...
@rattel Жыл бұрын
루드라의 비보를 해본 사람들은 분명 한 번 쯤은 자기 이름을 넣어서 언령을 만들어봤으리라 확신합니다.(...)
@magaryang Жыл бұрын
sfc 알피지에선 천지창조가 빠질수가 없죠 너무 좋은 게임입니다. 리메이크는 요원하겠지만 무척 감명깊었어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긴 여정을 거쳐 엔딩까지 도달했을 때의 감동은 그 당시 플레이했던 분들께 공통적으로 남아있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slowbike_airone Жыл бұрын
성검전설3와 함께 새벽공기맛을 보게해주던 작품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가끔 밤에 제 방에서 불을 끄고 몰래 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 때 즐겼던 게임 중 하나가 이거였습니다. 그 전에는 제 방이 없었거든요.
@이찬현-r6c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 정말로 멋진 겜이죠 저도 동감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이 시기를 전후해서 대작게임이 많이 나왔다고 해도 이 정도의 작품이 그렇게 안팔리는 것도 굉장히 신기한 일이죠. 그것 참...
@이찬현-r6c Жыл бұрын
@@rattel 저는 군대 입소전 해본것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박마틴 Жыл бұрын
슈퍼패미콤으로는 즐기지 못하고 늦게나마 예뮬로 즐겼던거 같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는건 일본보다도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게임이기도 하죠. 한글판이 개조롬이 워낙 빨리 나와서말이죠. 아마 작업하신 분이 이 게임의 엄청난 팬이셨나봅니다.
@신연옥-z3k19 күн бұрын
꼭 해보겠음다. 롬한글 지원하나용?
@rattel19 күн бұрын
@@신연옥-z3k 한글번역이 된 롬파일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꽤 오래되어서 번역의 퀄리티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할만합니다. 다만 지금 하기에는 옛날시스템때문에 좀 불편하실 수 있겠네요.
@한도경-n2i Жыл бұрын
이게임 엔딩이 진짜 여운이 남음
@rattel Жыл бұрын
엔딩을 보면서 그간 진행해왔던 스토리를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맛이 있죠.
@net-carrier Жыл бұрын
갓갓 명작인데 흑흑
@rattel Жыл бұрын
좋은 게임이 항상 판매량이 잘 나오지는 않는다는게 아이러니하죠. 천지창조는 완성도에 비해서 특출나게 판매량이 좀 안나온 게임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아쉽네요.
@달레반-m4b8 ай бұрын
결말이 너무 안타까움 ㅜ
@rattel8 ай бұрын
주인공인 아크의 존재 자체가 가장 큰 반전요소였죠.
@magoaustin1775 Жыл бұрын
아직도 당시에 산 팩을 소장 중인 1인!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플스는 사고 싶은데 돈은 없고 한창 SFC게임들이 나온지 조금만 되면 헐값에 거래되던 시기라 이때 모아놓은 카트리지들이 아직도 제 마음을 장식 중입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게임 출시로부터 1~2년이 지나면 팩값이 대폭 내려갔고, 케이스와 매뉴얼이 없는 알팩들은 5천원, 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었죠. 저도 이렇게 알팩들을 엄청나게 모아댔습니다.
@칼빵-u2p Жыл бұрын
제 인생 게임 입니다. 서른이 되서도 종종 하는 게임인데 95년 게임 치고 완성도가 엄청 높은 게임 인것 같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 흥행성적도, 인지도도 낮다는건 정말 이상한 일이죠. 개발사의 사장이 전생에 뭔 짓을 했길래 이런가 싶을 정도로요. 말씀하신대로 당대의 액션RPG 중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를 지닌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hyunjoonha5582 Жыл бұрын
이야 이 게임 까지 !!! 대단하심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게임이 참 의외인 점은 제작사가 있는 일본보다 한국에서 오히려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죠. 일본에서조차도 잘 안알려진 숨겨진 명작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최강타이거즈85 Жыл бұрын
과거의 jrpg게임은 노가다성도 짙었고 불친절하지만 클리어 후의 쾌감은 참 좋았는데 말이죠 한글화도 아닌 게임들이 ㅠㅠ
@rattel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는 상당히 빠른 시기에 한글화도 되었기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신 작품이기도 하죠. 게임이란 역시 그저 재밌으면 장땡이라는걸 현재도 많은 인디제작사들이 증명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wmw2213 Жыл бұрын
가이아 환상기 참 재밌게 했었는데 천지창조가 가이아 환상기와 시리즈로 묶이는 작품이었군요 ㅎㅎ 일찍 알았었다면 좋았을텐데...
@rattel Жыл бұрын
실제 천지창조의 판매량이 가이아환상기보다 낮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게 가이아 환상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겁니다... 왜 그 부분을 조명해서 광고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동진-n9r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재밌기는 합니다 다만 공략없이 퍼즐을 풀려면 꽤나 알쏭달쏭 합니다 일본어까지 모르니까 더 어렵지요 그래서 당시에 저한테 게임팩을 팔았던 사장님께 자주 물어봤는데 자기도 안해본 눈치였고 귀찮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엔딩을 못 본채로 매각하게 되었던 추억이 있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게임 매장에 있는 사장님들은 게임 자체를 그렇게 많이 즐기진 못하겠죠. 저도 첫 플레이때 알쏭달쏭한 퍼즐들이 있으면 맵을 빙빙 돌면서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공략이 있어야 편하게 할 수 있는데, 공략을 보면 또 재미가 반감된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죠.
@김건영-t5e11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했었던 명작
@rattel11 ай бұрын
슈퍼패미컴 말기에 나온 게임 중에서도 유달리 판매량이 적어서 아쉽죠. 후속작이 끝내 나오지 못했네요.
@이용진-z5v Жыл бұрын
숨겨진 명작 액션 RPG네요. 성검 전설3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
@rattel Жыл бұрын
발매 당시에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 게임을 몰랐을까...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발매로부터 1년이나 지나서 플레이했었죠.
@BB_Soo8 ай бұрын
와 추억오진다 ㅠ
@rattel8 ай бұрын
발매시점에서는 슈퍼패미컴의 수명도 끝나갔었고, 등장한 시기도 좋지 않았죠. 전후로 명작들이 엄청 발매되던시기였으니...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ser_525mqwfgxbkxz Жыл бұрын
리메이크한번 나오길 가장기대하는 게임... 적어도 이식이라도해서...ㅠㅠ
@rattel Жыл бұрын
옥토패스 트래블러 같은 그래픽으로 싹 갈아엎고 시스템도 약간 편의성을 더해주면 상당히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네요. 다만 그렇게 해 줄지가 문제긴 하네요.
@김간지-j1o Жыл бұрын
sfc언급할떄마다 빠져서 아쉬웠는데 드뎌 언급되는근요 워낙 sfc는 대작이 많은 탓도있지만 천지창조가 잘만든겜은 확실하죠 특히 액션알피지중에서는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이야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히 알려졌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게 뭔지 모르죠.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봤으면 좋겠습니다.
@핸들은보통차에달림 Жыл бұрын
눌러유
@winterlily2350 Жыл бұрын
눈치채지 못한 사람도 많지만, 로스트아크가 여기서 스토리 모티브를 많이 따온 듯.
@rattel Жыл бұрын
앗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전개가 그렇게 흘러가고있나보네요. 저는... 게임 시스템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나가떨어지고 말았습니다...
@jgl5733 Жыл бұрын
제 인생 게임중 1위의 게임이에요 리메이크 되었으면 정말 좋을 텐데 회사가...
@rattel Жыл бұрын
아마 몇몇 회사들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그대로 도산해버릴 정도로 급하게 사라져버렸기에 저작권 매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리메이크 가능성이 지극히 낮을 것 같네요.
@백승호-g3v6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꿀잼이었죠
@rattel6 ай бұрын
천지창조는 일본 현지보다 한국분들이 많이 기억하고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진정한용왕 Жыл бұрын
슈패미 팩 사서 한거 같음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잘...
@호야-z4o2k11 ай бұрын
퀸텍이 공중분해되서 천지창조에 손 댈수 없다고 지나가다 본거같네요 리메이크 된다면 지금도 먹히는 게임일텐데요 안타깝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판권 자체는 에닉스가 가지고 있을 법 하니까 만들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는 있을겁니다. 판매량이 크게 기대가 되지 않아서 안하고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Cheolmulman Жыл бұрын
야숨 이후 게임불감증에 걸려버려 어떤 게임을 해도 재미 없었는데 이 게임만은 계속해서 생각나고 플레이하게 되네요 리메이크좀 해줬으면,,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게임 특유의 퍼즐요소 덕에 좋아하는 분도 굉장히 많으시죠. 첫 플레이가 좀 어려울 순 있지만 그걸 이겨낼 수 있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엉이바위-f2f Жыл бұрын
와 이걸 리뷰해주는 영상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초등학교때 동네 서점에서 새천년게임 4편인가에 수록된 수 많은 게임 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했던 게임인데 잘 보고 갑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를 당시에 즐기셨다니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주변 친구들에게 꾸준히 이건 명작이니까 니들도 해봐야한다고 설파했지만 다들 플스 하느라 바빠서 아무도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kyriefy Жыл бұрын
리메이크 해줘라 이것들아 ㅠㅠㅠㅠ 요즘 마리오 RPG도 리메이크 나오더라 ㅠㅠㅠㅠ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스퀘어에닉스의 입장에서는 그러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텐데 돈이 안될 것 같아서 그러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참 아쉽네요.
@세나뽀야 Жыл бұрын
간만에 추억에 잠기네요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겜이네요 스토리도 정말 좋았던걸로만 기억함ㅜㅜ
@rattel Жыл бұрын
퀸텟이 도산한 지금, 이 게임의 저작권의 대부분은 스퀘어 에닉스가 가지고 있을텐데 명확하게 알려진 부분이 없다보니 리메이크 가능성은 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벌 Жыл бұрын
숨겨진 명작이 아니라 그냥 SFC 명작 중 하나인데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이야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작품이지만, 사실은 최초 발매시부터 더 널리 알려지고 많이 팔렸어야하는 작품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상황을 제목으로 부각시켜보았습니다.
@Iastking88 ай бұрын
내 생에 최고의 게임. 이거 한번해보면 뒷이야기가 너무궁금해서 계속하게됨. 난 수능 하루전까지도 함ㅋ
@rattel8 ай бұрын
액션RPG라는 장르가 좀 희귀하기도 했고, 한 챕터를 클리어 할 때 마다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과 컷신이 등장하는 것도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3부작을 합본으로 리메이크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말이죠.
@Lee-r3j10 ай бұрын
난 지금도 가끔하는데ㅋㅋㅋ아직도 재밋음
@rattel10 ай бұрын
저도 리뷰를 위해 다시 플레이하면서 영상을 찍을 때 여전히 재밌다는게 참 기억에 남습니다. 왜 리메이크 안해주는가...!
@fmrkemsp54803 ай бұрын
전 당시 이겜이 크게 흥하지 못한 이유를 바로 알겠던데 의외로 국내에서 에뮬등장 후 인기가 꽤 많았죠..분명 중반까지 꽤 재밌었지만..이후 전투가 반복 그자체였고 많은 기술 중 쓰는 기술만 쓰는 지겨움을 버텨야 되고 던젼의 레벨디자인도 젤다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했죠...당시 왜 스퀘어 게임이 인기였는지(합병전)...왜 에닉스 발매겜은 드퀘 제외 항상 스퀘어에 밀렸나 알수 있었죠
@야옹이네이터-h8v Жыл бұрын
한글패치로 유명했는데 막상 해보지는 않은 게임이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게임이 일본에서보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유도 한글패치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죠.
@kkoddari Жыл бұрын
천지창조같은게임이 리메이크되야되는데 쓰읍....
@rattel Жыл бұрын
스퀘에니의 리메이크 중에서 지금껏 제일 판매량이 낮았던게 아마 원작기준 택틱스오우거였던 것 같습니다. 50만장이었는데 천지창조는 30만장이 채 안됐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AgyoN Жыл бұрын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은 명작!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알려져서 아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smzoo3638 Жыл бұрын
리마스터 해서 스위치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되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게임의 저작권 상황이 어떤지 알고싶네요.
@빵튜브-y1m6 ай бұрын
추억의 게임 ㅠㅠ
@rattel6 ай бұрын
액션RPG 장르가 희소했던 점, 그리고 한글패치가 빠르게 배포된 점 등으로 인해 일본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졌는지도 모를 작품이었죠. 정발의 시대에 등장했다면 좋았을것을...!
@kwangholee1157 ай бұрын
초딩때 이게임 처음할때 가장 놀라웠던건 RPG인데 '점프'가 된다는거였음.
@rattel7 ай бұрын
점프가 가능한 액션RPG가 참 드물죠! 천지창조 외에 랜드스토커나 아란드라 정도가 생각나네요.
@이동진-y9v Жыл бұрын
굉장한 명작이였지...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타이틀은 파판이나 드퀘처럼 그 이름으로 울려오는 뭔가는 없지만, 플레이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 깊이가 있죠. 그것이 이 게임을 가장 빛나게 해 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valken5119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꼽는 슈퍼패미컴 액션RPG 탑클래스중 하나라고 인정하는 게임입니다 당시 맹위를 떨쳤던 성검전설3보다 천지창조를 더 높게 말이죠.. 그정도로 액션성도 훌륭하고 스토리도 흠잡을데 없이 잘나왔는데, 전작중 하나인 가이아환상기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는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메이크라도 나와주길 바랬는데.. 결국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피한 실정인거 같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퀸텟의 도산이 정말 소리소문없이 이뤄져서, 저작권의 매각여부가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명확하게 정리되기 전에는 리메이크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valken5119 Жыл бұрын
@@rattel 퀸텟의 도산 이전에 회사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결국 도산하게 된것이 너무 안타까울 지경이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을 만드는 회사였는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퀸텟은 에닉스 밑에서 잘도 게임을 3개나 만들었네요 들어보니 에닉스가 영세한 회사에 하청을 줄땐 갑질(?)을 좀 빡빡하게 하는 회사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포켓몬스터로 돈을 갈퀴로 긁어도 긁어도 팔아파서 못긁을 정도로 돈을 잘버는 게임프리크도 영세하던 시절 애닉스에 자금받아 게임만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도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너무 일방적이라 못견뎌서 돈 다시 돌려주고 때려쳤다가 1년후에 다른 퍼블리셔 만나서 겨우 게임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무사청룡전) 천지창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오게 되어 슈퍼패미컴과는 비교도 안되게 쉬운 개발환경과 저렴한 개발비를 기회로 기존의 3부작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끝내 나오지 못한거 보면 판권이 처음부터 애닉스쪽으로 넘어가는 조건부 투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로 입체닌자활극 천주라는 닌자잡입게임을 만든 어콰이어도 게임만들 돈이 없을정도로 영세해서 소니뮤직에 돈받아서 게임만들었는데.. 당시 조건이 판권을 소니뮤직에게 넘기는 조건이었다고 합니다. 2편때 다시 되찾으려 했는데 소니뮤직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불러서 결국 포기했던 일화가 있었죠...
@rattel Жыл бұрын
@@valken5119 그래서 나카무라 코이치의 춘 소프트도 토르네코의 대모험이 히트하자 이상한 던전 시리즈 풍래의 시렌을 제작하게 되었죠. 과거에도 현재 이상으로 하드웨어 공급업체나 퍼블리셔의 입김이 강했고, 그만큼 갑질이 심한 시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녕김씨킴레온 Жыл бұрын
마을 촌장이 끝판이고 모든건 촌장의 음모에 놀아난거 였단 반전 결말은 진짜 충격😅
@rattel Жыл бұрын
존재감 없는 녀석이 그런 녀석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kobejune Жыл бұрын
SFC에뮬 하면 천지창조가 톱5로 손에 꼽히는데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예전에 SNES같은 에뮬레이터를 돌리시던 분들은 익숙한 게임이기도 하죠!
@Vollg_Knights Жыл бұрын
어... 이걸 이제와서 숨겨졌다고 할수있나?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 시점에서는 숨겨진 명작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게임 발매시의 상황과 슈퍼패미컴을 접하지 못했던 세대를 위한 작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들립니다 Жыл бұрын
스포주의 어렸을 때 저도 이 게임을 접하고 각종 공략집을 다 뒤져가며 플레이 했었죠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주인공이 새가 되어 자신이 이룩한 문명(세상)을 둘러보는 장면은 정말 평온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었네요 게임제목이 천지창조인것과 주인공이름이 Ark(방주)인 것 처럼 모든 생명체를 탄생시키고 살리려는 의미가 참 감동적이었던 잊지 못 할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상도 게임을 한번 플레이하신 분들은 영상에 포함된 장면 하나하나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걸 아실테지만 게임을 안해보신 분들은 전혀 알 수가 없죠. 그런 점도 이 게임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kking68277 ай бұрын
이거 갓겜임
@rattel7 ай бұрын
저는 천지창조를 하면서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 왜 인기가 없었지? 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발매시기에 유명한 게임이 많이 나왔다고 해도 말이죠.
@doooo2288 Жыл бұрын
명작입니다 증맬루..
@rattel Жыл бұрын
제가 처음 이 게임을 접한 때는 발매로부터 1년정도 지난 시점이었는데, 그 때에도 이 게임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인데말이죠!
@두탕이 Жыл бұрын
리메이크가 왜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는 게임
@rattel Жыл бұрын
원작 판매량이 적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많이 판 것도 아니라서 리메이크가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수익을 노리는 프로젝트라는 걸 생각해보면...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확률이 제로는 아니라는 것에 희망을 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