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Squid Game2 Really Worse Than 1? : Korean Architects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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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현준

셜록현준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000
@cabbage9361
@cabbage9361 5 күн бұрын
최근 황동혁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O와 X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점점 중간지대가 없어지고 타협의 여지도 없어지고 있는 한국사회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싶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정확하게 읽어내셔서 놀랍네요
@paulsaint2366
@paulsaint2366 15 күн бұрын
OX 투표 세션이 너무 늘어진다, O팀 X팀 간의 갈등구조에 대한 호불호 갈린다 이런 의견들도 많았는데, 교수님은 또 이런 측면에서 해당 갈등구조의 연출을 긍정적으로 보신 건 새롭네요. 새로운 해석 감사합니다.
@짬타이거-v8f
@짬타이거-v8f 15 күн бұрын
전 투표까지는 참아줄수있는데 아 자꾸 황준호 오달수 통통배 나오면 너무 짜증....
@detectivepikachu673
@detectivepikachu673 15 күн бұрын
시즌1에서는 참가자 시점 그리고 핑크가드 시점 투트랙으로 정보의 비대칭성을 잘 연결시켰는데 시즌2에서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서 외부에서 수색하는 팀을 만들고 하니까 이야기가 약간 중구난방인 느낌이 있죠. 그리고 솔직히 굳이 꿈장면이나 타노스가 뻘짓하는 장면을 다 보여줬어야 했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ㅋㅋ😂😂😂
@waktoonreaction
@waktoonreaction 15 күн бұрын
오겜2의 진짜 메인은 OX 투표죠. 저도 보면서 저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O나 X를 투표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각자의 사정에 따라, 또 게임을 진행하면서 달라진 생각에 따라 사람들의 OX선택이 달라지는 장면들이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게 보였죠. 물론 각 캐릭터들이 단조롭고, 그들의 투표가 어떻게 변할지가 예상되는 건 단점이지만
@davidjang5319
@davidjang5319 15 күн бұрын
다들 한국적 정서나 대화가 익숙해서 자극이 안되니 늘어진다 생각이 드는 것임 해외반응 보면 심지어 김치찌개 먹자는 말에도 반응을 함. 이게 글로벌 작품이라 다 반응이 다름
@ungz123
@ungz123 15 күн бұрын
@@짬타이거-v8f ㅋㅋㅋ 오히려 그 부분이 더 늘어지긴 해~
@갱찬-y8y
@갱찬-y8y 15 күн бұрын
나랑 비슷하네 ㅠㅠ 저는 빵과복권이 이게임을 미리 보여준느낌이였어요 안정적인 빵을선택할것이냐 도박적인 복권을 선택할것이냐 사람의 성향에따라 처한 환경에따라 선택이 다를수도있지만 어짜피 바닥인생인사람들은 대부분 복권을 선택하는 그래서 게임은 계속 지속될거라는 암시를 하는느낌이였고 딱지남은 빵을 밟으면서 난 선택권을 줫다며 자신의 비윤리적행동을 정당화시키는 너무 재밋게봤습니다
@tartaglioneMcandews
@tartaglioneMcandews 10 күн бұрын
▲🍜
@dddxxdxxd9
@dddxxdxxd9 15 күн бұрын
‘공간’이라는 테마로 드라마, 현대사, 현실의 문제까지 꿰뚫으시다니… 통찰력이 남다르십니다. 공간의 축소와 확장으로 해석하는 시각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merry-go-round2467
@merry-go-round2467 15 күн бұрын
저는 어떠한 영화평론보다 교수님이 바라보는 시각이 매번 너무 기다려져요 폭넓은 설명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져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매번 느끼지만 깔끔한 영상편집도 집중하는데 한몫하는거 같아요
@jc207
@jc207 11 күн бұрын
내부 갈등이 아니라, 공간 확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금의 우리 정치 체제는 너무나 양분되어 있고, 상대를 혐오하고 적대시하는 문화가 팽배해 있습니다. 국민이 이 판에 끌려들어가지 않고, 공통점을 찾으면서 함께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멸하는 거죠. 갈등을 증폭시켜 이익을 보려는 정치 지도자 말고, 국민을 하나로 모아 공간 확장을 만들어 갈 지도자가 간절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냥이쑤
@냥이쑤 9 күн бұрын
👏👏
@냥뇽대군
@냥뇽대군 4 күн бұрын
이 말이 너무 맞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정치판이 그럴 수 없는 현실이란게 너무 슬픕니다.
@zinoc.2501
@zinoc.2501 15 күн бұрын
셜록 현준님의 작품에 대한 분석력, 이해력, 그리고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가 놀랍습니다.
@이연주-q1b
@이연주-q1b 15 күн бұрын
동감
@홍세화-q6p
@홍세화-q6p 15 күн бұрын
어떤책을봐야 분석력 통찰력 이해력이 생길까요 현준님의 똑똑함이 부러워요
@user-lena915
@user-lena915 14 күн бұрын
​@@홍세화-q6p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지 책 한 권으로 그게 가능하겠냐
@jameskim4739
@jameskim4739 11 күн бұрын
@@user-lena915 책 한 권만으로도 너같은 견생은 안 살 것 같은데. ㅋㅋ 말이야 방귀야~ 씨 발 아. 말 예쁘게는 못 해도. 저엇 같이는 하지 마라.
@mingunana
@mingunana 15 күн бұрын
사채업자가 하나빼기를 하지 못하고 자기희생을 했던 장면이 스토리의 복선일거 같아요. O, X 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선택을 강요하는 시스템에 저항하는 것이 옳은(가장 선에 가까운) 선택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지 않을까싶네요. 셜록현준님 예상과 같이 성기훈 또한 자기희생을 하며 죽을거 같네요
@dakdito4663
@dakdito4663 15 күн бұрын
선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선택이라는 귄리행사의 대가임. 진짜 문제있는 시스템은 선택할권리조차도 주지 않는것임
@user-ij2ky2ir7u
@user-ij2ky2ir7u 14 күн бұрын
​@@dakdito4663 뭔 멍청한 소릴
@JP-su8ls
@JP-su8ls 14 күн бұрын
​@@dakdito4663선택한 사람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라주면되잖음. x를 한사람들은 나오게해주고 o을 한 사람들끼리만 게임하면되잔음.
@JP-su8ls
@JP-su8ls 14 күн бұрын
​@@dakdito4663서로 선택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우파는 항상 "중도는 존재하지않고 좌파는 무조건 중국인에 조선족 공산주의 친중 친북 간첩 빨갱이다" 라고 하면서 존중하지 않으니까 나라가 이사단이 되고 대통령이 우파 유튜버나 보면서 계엄터뜨리는거 아님?
@헤르메스-g5z
@헤르메스-g5z 14 күн бұрын
ㅎㅎ 전 이병헌의 마음을 이해하고 프로트맨이 된다에 한표요
@정석우-p3b
@정석우-p3b 15 күн бұрын
와 대단한 리뷰네요.... 황동혁 감독의 통찰력이 대단하시다 했지만 이런 리뷰를 남긴 셜록 현준님의 이해도와 내공도 대단하신듯 ㄷㄷ
@ericlee801
@ericlee801 14 күн бұрын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것 같네요 😂 감독님이 만든 시즌2는 솔직히 좀 졸작같은데 셜록님이 더 깊이있는 리뷰로 미친듯이 커버 쳐주시는중 ㅋㅋㅋ
@tylee4535
@tylee4535 13 күн бұрын
​@@ericlee801 꿈이 가찌고 해몽이 진짜 입니다 누군가 어린왕자책을 봐도 어떤사람은 어린왕자의 개노잼 궁상떠는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누구는 감동적인이야기라고 볼수도 있는데 이게 누가 옳고 그른게 아니라 그 두 상황이 다 실존하게 되는겁니다 이야기는 하나였지만 본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완성되고 두 이야기가 된겁니다 또 가끔은 훌륭한 해석으로 두개의 이야기가 아니라 세개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어요 작품은 만드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본사람들이 받아들이는데서 확장되고 완성되며 그래서 단방향이지만 소통의 영역이 있습니다 박지성을 보고 누구는 해버지라고 하고 누구는 벤치성이라고 하죠... 평가라는 걸 할때 정확한 것을 누군가가 거짓말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가란 보통은 주관이 필연적으로 들어가고 그것이 그들의 세상속에서는 진실입니다
@tylee4535
@tylee4535 13 күн бұрын
​@@ericlee801꿈이 가짜고 해몽이 진짜입니다 누군가 어린왕자를 읽고 어떤사람은 이책은 어린왕자가 혼자 궁상떨고 망상을 하는 노잼소설이라고 볼수도 있고 누군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둘중 누가 옳은게 아니라 두개의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평가란걸 내릴때 누군가는 정답오답으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 여러 해석중에 원작가의 의중에 더 가까운 해석도 있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미 그 사람들 기준 두가지 이야기가 실제로는 존재하게 된겁니다 즉 이야기는 만들어진 시점이 아니라 누군가가 읽은시점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되어서 늘어나는 겁니다 두명이 보면 두개의 이야기가 되고 혹은 그중 한사람이 두가지 방식으로까지 보면 세개의 이야기도 되는겁니다 하나의 땅콩샌드위치가 있더라도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과 땅콩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땅콩샌드위치는 완전히 다릅니다 만들어진 순간에 작품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특성과 그동안 살아온 경험에 의한 시선들로 인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거나 가끔은 확장도 됩니다 우리는 이걸 소통이거나 변화라고 부릅니다 영상 매체 자체는 고정되어 있는 하나의 완성품이지만 똑같은 박지성을 보고 누구는 해버지라며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누구는 벤치성이라고 조롱하며 공격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본체의 존재만큼이나 각자의 반응이 현상이나 사실을 확장시키며 우리는 그것을 사회라고 부릅니다 각자가 연결되어 있고 개성에 맞추어서 변화시키면서 받아들여서 반응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오리지널인 꿈은 잊혀지고 해몽이 남아서 dna복사하듯이 꾸준히 변행되어 결국 살아남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tylee4535
@tylee4535 13 күн бұрын
​@@ericlee801꿈이 가짜고 해몽이 진짜입니다 누군가 어린왕자를 읽고 어떤사람은 이책은 어린왕자가 혼자 궁상떨고 망상을 하는 노잼소설이라고 볼수도 있고 누군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둘중 누가 옳은게 아니라 두개의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평가란걸 내릴때 누군가는 정답오답으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 여러 해석중에 원작가의 의중에 더 가까운 해석도 있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미 그 사람들 기준 두가지 이야기가 실제로는 존재하게 된겁니다 즉 이야기는 만들어진 시점이 아니라 누군가가 읽은시점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되어서 늘어나는 겁니다 두명이 보면 두개의 이야기가 되고 혹은 그중 한사람이 두가지 방식으로까지 보면 세개의 이야기도 되는겁니다 하나의 땅콩샌드위치가 있더라도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과 땅콩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땅콩샌드위치는 완전히 다릅니다 만들어진 순간에 작품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특성과 그동안 살아온 경험에 의한 시선들로 인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거나 가끔은 확장도 됩니다 우리는 이걸 소통이거나 변화라고 부릅니다 영상 매체 자체는 고정되어 있는 하나의 완성품이지만 똑같은 박지성을 보고 누구는 해버지라며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누구는 벤치성이라고 조롱하며 공격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본체의 존재만큼이나 각자의 반응이 현상이나 사실을 확장시키며 우리는 그것을 사회라고 부릅니다 각자가 연결되어 있고 개성에 맞추어서 변화시키면서 받아들여서 반응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오리지널인 꿈은 잊혀지고 해몽이 남아서 dna복사하듯이 꾸준히 변행되어 결국 살아남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tylee4535
@tylee4535 13 күн бұрын
윗분께서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시는데 어떤의미에선 꿈이 가짜고 해몽이 진짜입니다 누군가 어린왕자를 읽고 어떤사람은 이책은 어린왕자가 혼자 궁상떨고 망상을 하는 노잼소설이라고 볼수도 있고 누군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둘중 누가 옳은게 아니라 두개의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평가란걸 내릴때 누군가는 정답오답으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 여러 해석중에 원작가의 의중에 더 가까운 해석도 있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미 그 사람들 기준 두가지 이야기가 실제로는 존재하게 된겁니다 즉 이야기는 만들어진 시점이 아니라 누군가가 읽은시점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되어서 늘어나는 겁니다 두명이 보면 두개의 이야기가 되고 혹은 그중 한사람이 두가지 방식으로까지 보면 세개의 이야기도 되는겁니다 하나의 땅콩샌드위치가 있더라도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과 땅콩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땅콩샌드위치는 완전히 다릅니다 만들어진 순간에 작품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특성과 그동안 살아온 경험에 의한 시선들로 인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거나 가끔은 확장도 됩니다 우리는 이걸 소통이거나 변화라고 부릅니다 영상 매체 자체는 고정되어 있는 하나의 완성품이지만 똑같은 박지성을 보고 누구는 해버지라며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누구는 벤치성이라고 조롱하며 공격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본체의 존재만큼이나 각자의 반응이 현상이나 사실을 확장시키며 우리는 그것을 사회라고 부릅니다 각자가 연결되어 있고 개성에 맞추어서 변화시키면서 받아들여서 반응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오리지널인 꿈은 잊혀지고 해몽이 남아서 dna복사하듯이 꾸준히 변행되어 결국 살아남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angelminam
@angelminam 14 күн бұрын
"공간을 확장시켜나갈 때 생존하고 해결 된다" 지금 시대에 딱 맞는 드라마이자 해석이네요. 늘 새로운 통찰력과 분석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p7yv8np3b
@user-op7yv8np3b 15 күн бұрын
오겜 리뷰 중에 가장 인상깊게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sky7house
@sky7house 15 күн бұрын
확실히 건축을 하시는 분이라서 분석하는 사고 방식도 건축적이시네요. 기존의 비평이나 분석들은 인테리어만 보고서 아니면 조감도만 가지고 건축물을 말하는 것이었다면, 교수님의 해석은 마치 설계도를 가지고 건축주에게 설명하는것 같아서 좋네요.
@asdasdasd-i5u
@asdasdasd-i5u 15 күн бұрын
같은 드라마인데 이동진 영화평론가님의 후기와는 또 다른 시각으로 보시니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일유화
@유일유화 15 күн бұрын
타인과 다른 점을 찾는것이 아니라, 공통점을 찾는다 라는게 인상깊네요.근래에 자기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낙인을 찍고 배척하는 풍조가 만연해진거 같은데 저부터 다른점이 아닌 공통점을 찾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green_dollar_sign
@green_dollar_sign 14 күн бұрын
내가 건축에 별 관심이 없음에도 이분을 계속 챙겨보는 이유가 경험이 남다르시니까, 생각도 매우 다채로움. 게다가 논지 전개도 매우 편안함
@yunseokyang701
@yunseokyang701 15 күн бұрын
건축학 교수님이라 그런지 공간을 통해서 해석하는게 진짜 남다르다. 다시 보이는 장면들이 많네요
@sasu5035
@sasu5035 15 күн бұрын
외국인은 한국의 간판을 조명 장식으로 바라보고 우리는 과잉 정보의 공해로 바라본다는 점을 예시로 든건이 참 대단하다 생각 했습니다. 그것을 드라마속에서 우리는 호화캐스팅에 의한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것 없다고 생각하고 외국인은 전부다 다채로운 신인캐스팅으로 본다고 밑밥을 깔아놓고 오겜의 내용을 설명하니 너무 설득력이 좋았어요. 교수님의 통찰력에 감탄 했네요.
@치자꽃향기-b1h
@치자꽃향기-b1h 15 күн бұрын
뻔하게 재미없다 있다로 해석하지 않고 또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정보 독점, 공통점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가장 공감되네요. 살기 힘들다고 느껴질수록 함께 둥글게 둥글게 웃으며 살아갈 방법을 더 다양한 시각에서 찾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esmerized___you
@Mesmerized___you 14 күн бұрын
공간의 확장성으로 갇힌 갈등을 해결할수 있다는 해석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영화가 재밌다 뻔하다란 리뷰가 아닌 이렇게 확장된 시점에서 영화를 해석하시는게 너무 재밌고 대단하심.. 영상 편집도 너무 잘함
@주인공-o9i
@주인공-o9i 15 күн бұрын
영화 평론가들보다도 훨씬 통찰력있게 보신거 같네요 👍
@jinchung3234
@jinchung3234 15 күн бұрын
영화 평론가라는 직업이 없어져야함
@eunjooyuk2526
@eunjooyuk2526 12 күн бұрын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렌즈, 공간적 성찰이라는 전문적인 도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schokolade5677
@schokolade5677 15 күн бұрын
황동혁 감독님도 요즘 사회를 보면 오징어게임을 보는거 같아 씁쓸하다고 하셨죠 역시 교수님께서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설명해주시네요
@hder9
@hder9 15 күн бұрын
요즘이 아니라 원래 그랬음
@테슬라300
@테슬라300 15 күн бұрын
근데 황동혁 민주당 지지자 던데요 트럼프도 대놓고 까대고
@blue-d4g
@blue-d4g 15 күн бұрын
@@hder9 원래도 그러긴 했는데, 대놓고 표면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건 요즘이 맞음
@JOKER-c5u
@JOKER-c5u 15 күн бұрын
​@@테슬라300 이렇게 낙인찍지 말라는겁니다
@고구마-j6m
@고구마-j6m 15 күн бұрын
⁠@@테슬라300그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데요;; 미국만 보더라도 아무리 유명한 스타든 CEO든간에 정치성향 거리낌없이 드러내는데 우리나라는 조금만 드러내더라도.. 정말 아주 한 티끌만큼만이라도 기울어져있는거같으면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어버리잖아요 님같은 사람들이
@gumjeong1686
@gumjeong1686 15 күн бұрын
시즌2 공개 이후, 수많은 리뷰 유튜버의 후기와 해석을 봤었는데.. 그중 가장 신선한 해석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통찰력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캠초원
@캠초원 15 күн бұрын
부랄에 상처는 안나셨나요?
@HOWtarrrrrrrrrrr
@HOWtarrrrrrrrrrr 15 күн бұрын
솔직히 1에서는 인간의 본성? 어짜피 벼랑끝에 몰려서 나오는 거라 그런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엔 정말 아... 이게 사회고 꼬라지구나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joonheelee94
@joonheelee94 11 күн бұрын
교수님의 시선으로 보니 안목이 넓어졌슺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세요~😊
@이E-q2e
@이E-q2e 15 күн бұрын
며칠간 유튜브에서 오겜2 분석 영상을 계속 봐왔는데, 그저그런 피상적인 분석들 속에서, 사회 시스템을 바라보게 해주신 셜록현준 교수님 영상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SocalZzin
@SocalZzin 15 күн бұрын
01:00 비교적 생소한 배우들이 주요 캐릭터를 맡아 몰입도가 높았던 시즌 1에 비해, 시즌 2에서 많은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혼란을 준다는 점을 설명. 02:12 시즌 2에서는 색상을 통해 참가자들을 둘로 나누어 대립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강조된다. 04:02 공공 투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통해 비민주적인 요소가 드러나는 방식을 설명. 07:36 시즌 2의 내용과 시청자들이 느끼는 갈등의 복잡성을 연결짓는 장면을 소개, 특히 캐릭터 간의 관계 변화가 강조됨. 10:26 개인간의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잘 진행되는 게임과 그 반대로 경쟁적 게임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장면을 설명. 15:48 시즌 2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 구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는 내용. 17:28 결국, 시즌 2는 각자의 갈등이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를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간의 연대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됨. Q: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시즌 2의 주된 메시지는 민주 주의가 상징적으로 존재하지만, 공공 투표와 같은 요소들이 갈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개인 간의 대립을 조장한다는 점입니다. Q: 이 비디오에서 어떤 주요 요소들이 비교되나요? A: 비디오에서는 시즌 1과 2의 차이점, 주요 배우들의 역할, 디자인 요소 및 색상 사용, 그리고 내부 갈등의 구성이 비교됩니다. Q: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나요? A: 비디오는 시즌 2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외부의 압력으로 단순화되어 서로 대립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고 설명합니다. By TalkTube Chrome Extension (talktube.app)
@balserGrantin
@balserGrantin 12 күн бұрын
⏫😺
@Sideugi1919
@Sideugi1919 15 күн бұрын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지...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걸 봐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듯이 오징어게임도 교수님이 보시는 거랑 제가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맥락이 같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e.stankim6096
@e.stankim6096 15 күн бұрын
오징어 게임1,2 그 자체로도 참 재밌게 시청하였는데, 교수님이 이 드라마를 공간이란 장치로 크게 해석을 해주신 것도 만만치 않게 재밌네요!! 늘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Nal0083
@Nal0083 15 күн бұрын
해설수준이 진짜 높다....이런분이 지성인이지 한국이 아직 희망이있는건 이런분때문인듯
@볼프마르쿠스
@볼프마르쿠스 14 күн бұрын
전라도끼리 쉴드치나요?
@sunheenim6645
@sunheenim6645 15 күн бұрын
황동혁 감독님도 통찰력이 대단하지만 그걸 캐치하고 분석하시는 교수님도 대단하십니다. 오징어게임 한번 더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25zec154
@25zec154 15 күн бұрын
대단한 통찰이십니다. 가족 간에도 정치적 견해 차이로 소원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른 의견같습니다. 전 성기훈이 이미 게임에 재참여한 시점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56억의 상금을 사유화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않았고 죽음의 위혐을 무릎쓰고 그 지옥에 다시 들어간다는게 쉽지않은 결정이니까요.
@MeoSeon
@MeoSeon 15 күн бұрын
심지어 이번편은 빌드업이라는거! 시즌 3가 너무 기대되는구만
@user-dp4er7qi2t
@user-dp4er7qi2t 15 күн бұрын
저도 마지막화의 총기탈취부터 개연성이 조금 납득이안된다는것 빼고는 개인적으로 오겜2 재밌게봤는데 탑은 한심한 마약쟁이 랩퍼 캐릭터였는데 보는내내 한심하다고 느꼈으니깐 그래서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요소들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타인의 영향을 많이받는것같아요.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오겜2는 졸작이다 탑연기가 다망쳤다 이런 소식들을 많이접하니깐 진짜 본인의 주관적인 평가보다는 대중들이 이렇게 평가하는거보니 나도 비슷하게 재미가 없었다고만 하는 평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게 비단 오징어게임만이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이렇게 보도하고 어린시절부터 배운대로만 받아드리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기를 멈춘것같아요. 대세에 거스르는 의견을 표출하는것에 다들 거부감을 많이 느끼구요. 진실 보다 대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상이 참 안타깝네요...
@urara_g
@urara_g 14 күн бұрын
굉장히 오만하시네요 제가 볼땐 당신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전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를 혹평하는 것과 호평하는것 어느것이 더 대세에 거스르는 행동일까요?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주구장창 찬양일색인 오징어게임을? 당신도 그냥 호평만하는 미디어를 취사선택해서 골라보고는 그 호평하는 인물들의 '권위'에 기대서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맡겨버린게 아닌가요? 제가 볼땐 오징어게임2는 서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있습니다. 호평할수가 없는 드라마죠 공유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2화를 제외하면 보는내내 이게 뭐지?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비단 주인공인 성기훈 뿐 만아니라 모든 인물의 동기가 납득하기가 어렵고 개연성이 떨어지며 핍진성 마저 맞지 않았습니다. 이런 드라마를 보고 몰입할수가 없더란 말입니다. 극이란건 작가가 보여주고싶은 세상,생각,경험들을 이야기라는 형태로 가공해서 관객에게 전달하는 예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 이야기속에 관객역시 녹아들필요가 있어요 몰입이라는 거죠 몰입을하기위해선 주인공과 그 인물들에 감정적으로,논리적으로 강하게 공감하고,설득되어야 관객은 비로소 그 세계를 누비는 주인공,혹은 그 동료가 되어서 같이 그 이야기속의 세계를 간접 체험하면서 작가가 의도한 작가의 생각들을 경험하고 느껴보고 생각할수 있게 되는거죠 오징어 게임은 어땠나요? 이 영상의 셜록현준님의 말을 빌려오자면 관객을 한정된 공간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과연 이런 기본도 지켜지지 않은 드라마에서 상징이 어떻고 연출이 어떻고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이야기 밖에서 해석해야하는 극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제 글을 다 읽으셨을진 모르갰지만 아직도 혹평하는 사람들이 시류에 휩쓸렸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해석만이 유용하고 통찰력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연 대세는 누구인가요? 남의 권위에 기대서 생각하기를 멈춘건 누군가요? 잘한번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user-dp4er7qi2t
@user-dp4er7qi2t 14 күн бұрын
@@urara_g 다소 공격적인 언사가 아쉽지만 문제점을 지적하는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답변을 드리면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는데에는 개인적인 기준이 있을수밖에없다고생각해요. 우라라님은 서사가 납득이되지않으면 작품전체가 호평받을수없다라는 본인의 기준이있다고 생각해요 그 기준이 나쁘다고도 생각하지않고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오징어게임을보는데에있어서 저의기준은 우라라님과는 많이 달라요 저는 내용의 서사와 각캐릭터의 매력 작품의 미장센 등 각각에 평가될수있는 다양한요소를 냉정하게 따로놓고 볼수있다는거에요.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나 들어드릴게요. 저는 옹박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봤어요 액션영화장르에서 액션 하나의 요소만큼은 그때당시 나왔던 영화들중에 단연코 우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옹박을 비평하는사람도 많았어요.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다는둥 주인공의 서사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였죠. 서사가 무너졌다는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대신 액션영화의 목적중에하나인 통쾌한 액션점수하나만큼은 정말 높이 살수있기때문에 저는 옹박이 좋은 액션영화였다라고 생각해요. 일부요소가 별로였더라도 그작품 자체가 별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거죠 오징어게임도 마찬가지에요. 후반부의 성기훈의 서사와 개연성이 납득이안가고 아쉬운부분은있었지만 그전까지의 도입부부터의 작중 몰입도 꽤 괜찮게 보았고 작품내에 숨겨져있는 의미나 보는당시에는 파악할수없었지만 다양한 전문가(셜록현준,수란잔)들의 분석을 듣고나니 오겜2가 그정도로 폄하받아야만하는 나쁜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않아요. 주변인물이나 미디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평가가 마냥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으로만 나오니 그정도로 욕을먹어야만 하는 작품은 아니라는 생각과 안타까움에 의견을 제시한것입니다. 심지어 오징어게임은 완결된 작품도 아니기에 후반 내용전개에따라 평가가 달라질수도 있는데도말이죠. 본인은 '이야기밖에서 해석해야하는 극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생각자체는 존중합니다. 저랑 다른 관점의 평가이지 틀린 평가가 아니니까요. 대신 저는 '이야기밖에서 새로운 해석이나오고 극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중에 높이 평가할만한 요소가있다면 그것자체로도 훌륭한 드라마가 될수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평가기준마저도 잘못되었다고 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hosung2279
@hosung2279 14 күн бұрын
두 분 다 제3자인 저에게는 소중한 대치되는 의견들입니다. 두분 의견 다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새로운 관점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osung2279
@hosung2279 14 күн бұрын
인간의 선호도와 성향은 다차원적인 스펙트럼이며 그 다양성을 게임의 관리자가 이분법 속에 플레이어를 가둬둔 모티프는 시즌2에 OX로 아주 심화적으로 다뤄진만큼 다양성을 존중해봅니다
@urara_g
@urara_g 14 күн бұрын
​@@user-dp4er7qi2t 성숙한 의견교환,감사합니다. 다소 공격적으로 말한건 사과드립니다. 말씀대로 미쟝셴이나 연출등 다양한 평가기준이 있고 다양한 해석이 있을수 있고 그점에서 높히 평가할 요소가 있다는 점은 부정할수 없긴하네요 저는 개연성과 서사의 완성도를 제일 우선으로 보고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안좋은 평가를 주는데 그런부분은 무시하고 숨겨진 해석 같은요소에 집중해서 호평을 하면서 혹평하는 의견을 무시하는듯한 뉘앙스의 댓글들을 많이 봐와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나봐요 아무리 시리즈물 이더라도 그 시즌 하나만으로도 온전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시즌2는 1이랑 비교했을때 그자체의 완결성을 지니지 못한다고 봤거든요 하지만 말씀하신걸 듣고보니 확실히 말 미쟝셴이나 미술,연출 적으로 여러가지 의도를 숨겨놨고 그부분을 퍽 진지하게 표현해낸점은 훌륭하고 그부분에 대한 가치는 부정할 수 없갰네요 시각을 넓혀주는 의견제시 감사합니다
@margp7292
@margp7292 15 күн бұрын
작품평에만 제한 된것이 아니라 현 사회현상에 대한 통찰력이 너무 잘 표현 되어 있어서 좋네요.
@gyeongjinlee8540
@gyeongjinlee8540 15 күн бұрын
저도 공개투표장면이 너무 장시간 나오는것에 대한 지루함이 있어 불만이였는데요. 교수님 해석을 들으니 그 장면에 많은 의미가 있었구나 느끼네요. 현재 대한민국 모습이랑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paulsaint2366
@paulsaint2366 15 күн бұрын
분열을 획책하는 오징어게임 운영자들은 O냐 X냐를 공개하고 편을 가를때 휴머니스트인 장금자 어머님 캐릭터는 공통점을 찾고, '밥을 같이 먹자' 고 한다는 분석.... 참 좋네요
@고사리맛집
@고사리맛집 15 күн бұрын
O X 헷갈린거 말고는 재밌게 소개 해주셨네요.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과 달라서 좋았어요
@goodluck3269
@goodluck3269 14 күн бұрын
교수님의 오겜2리뷰 가 더 기다려졌어요 😅 오겜3 더 기다려 지네요 ❤❤❤❤❤❤ 넘 넘 잼있어요
@에브리오
@에브리오 15 күн бұрын
정말 신기하네요..같은 시간에 같은 영상을 봤는데 이렇게 생각의 깊이가 차이가 난다니.역시 교수님! 공간탈피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깊네요
@user-7jf78kc2b5ilo
@user-7jf78kc2b5ilo 15 күн бұрын
좋은 의견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네요
@Thors_triceps
@Thors_triceps 14 күн бұрын
이전 영상은 건축가적인 시선에서의 분석이라면 이번 영상은 작품에 대한 해석을 중점으로 하신것 같네요. 왜 훌륭한 건축가가 인문학적 소양까지 가져야한다고 말씀하신건지 이해가 됐습니다.
@Kang_Typhon
@Kang_Typhon 14 күн бұрын
저도 이런 관점으로 시청해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너무 잘 풀어서 이야기해주시네요. 감독이 장치들을 너무 잘 풀어놔서 시즌 1보다 자연스럽게 느꼈거든요.
@SIJ-vt5pc
@SIJ-vt5pc 14 күн бұрын
갈등을 해결하기위해서 공간을 확장해나가야한다는 관점ㅇ 새롭네요 인상깊었습니다.
@곱창먹고싶다
@곱창먹고싶다 15 күн бұрын
기대보다 더욱 새롭고 좋은 해석이 많아서 놀랐어요!! 좋은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퍼-j1y
@사이퍼-j1y 9 күн бұрын
달랑 실질적인 후보자가 둘밖에 없는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나? 쉽네요
@테임임팔라
@테임임팔라 15 күн бұрын
엄청난 통찰력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Flameofthesong
@Flameofthesong 15 күн бұрын
5인 6각이 참 감동적이었던게 거기 앉아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 패배해서 죽어줘야 자신의 몫이 늘어나죠. 하지만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응원해줍니다. 이게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ice-cream-lover
@ice-cream-lover 13 күн бұрын
전 오히려 그래서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저렇게 진심으로 응원하는게 가능한가? 싶어서
@일-f7h
@일-f7h 13 күн бұрын
@@ice-cream-lover 게임이 끝나면 다시 냉혹한 돈의 몫을 알겠지만 그때만큼은 하나되는 모습이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야 3자입장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나 대략 스토리를 아니까 그렇게 반응할 수 있겠지만 눈 앞에서 사람이 총 맞아 죽는데 잘 죽었네 란 생각이 들까 싶네요
@ice-cream-lover
@ice-cream-lover 13 күн бұрын
@@일-f7h 그게 지나친 모순인거죠 게임을 계속 하는 이유는 판돈 키워서 더 많이 가져가기 위함인데 다 성공하면 죽음 리스크만 괜히 가져가고 돈은 그대로인거 본인들이 더 잘알고 있는데 방해는 커녕 거기서 진심어린 응원을? 좀 납득이 어렵더라구요
@jipark_e
@jipark_e 13 күн бұрын
​​@@ice-cream-lover 글쎄요.. 저라도 거기 있었으면 응원했을거같은데요?? 첫팀들이 전멸하면서 모두가 죽을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 때 누군가가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당연히 응원하게되겠죠. 그 팀의 생존에 우리 팀의 생존을 투영한달까?? 목숨을 걸고 돈놀이를 하는 것이지만 결국 내가 살아남는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Olleh-Galleh
@Olleh-Galleh 12 күн бұрын
​@@ice-cream-lover드라마 장면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모든 플레이어들이 응원을 하고 있진 않았을 겁니다.. 대부분의 O 인원들은 적어도 속으로는 응원하지 못했겠죠.. 어느 정도 군중심리가 작용했을 수도 있구요.. 저는 이렇게 해석의 다양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칭찬을 하고 싶더라구요
@kjkim9970
@kjkim9970 15 күн бұрын
남다른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봐왔덤 리뷰중 최고네요
@양송이스프-q9d
@양송이스프-q9d 15 күн бұрын
감독의 의도와 작품속 디테일들을 파악하는 현준님도 대단
@노희순-n7i
@노희순-n7i 15 күн бұрын
와우 ! 현준님의 해석력이 내가 느꼈던 것을 저리 정리해주시는 모습에 존경심이 ~~ 짜릿하네요. 대단하십니다. 논리정연하다는 표현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일겁니다.
@jjun5922
@jjun5922 15 күн бұрын
역시 교수님의 견해는 다르네요. 배웁니다
@55087
@55087 14 күн бұрын
개딸들도 이 영상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ㅖ요
@Enough125
@Enough125 15 күн бұрын
건축에 관심있어서 구독했는데 이젠 사안을 보는 교수님의 시각이 더 좋습니다 :)
@MinChoi-b7r
@MinChoi-b7r 14 күн бұрын
교수님의 통찰력에 또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 항상 감사드려요. 😊❤❤❤❤❤
@seokhyunna95
@seokhyunna95 15 күн бұрын
와 말 너무 조리있게 잘하십니다. 이런분들 진짜 부럽
@queenkiller9236
@queenkiller9236 12 күн бұрын
미치도록 유익한 분석과 통찰력..
@화가많은비글
@화가많은비글 14 күн бұрын
영상 끝이 오지 않았음 하면서 봤습니다👍👍👍교수님 말씀 왜케잘하시는거예요 그리구 점점 말씀속도가 빨라져요 ㅋㅋㅋㅋ배속한줄 알고 다시 확인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영상 너무 재미있게봣숨니당
@장수연-m9g
@장수연-m9g 15 күн бұрын
정말 생각지 못한 구도에서 말씀하셔서 놀랐어요! 정말 깊게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junghoonpark2390
@junghoonpark2390 15 күн бұрын
교슈님 오겜2 분석 들으니 다시 보이게 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zanzanvary
@zanzanvary 15 күн бұрын
공간의 확장과 축소에 대한 해석이 정말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croco-S2
@croco-S2 15 күн бұрын
"사실 오겜2는 한번보고나서는 그 재미를 온전히 못느낀다....여러번 보니깐 잘만든 작품이고 여러 철학적인 내용도 있어서 추리하는 맛도 있음"
@Victoria-y8e
@Victoria-y8e 11 күн бұрын
공간학적으로 설명해주시니 너무 와닿습니다 항상 프레쉬한 설명과 강의 감사드립니다 ^^
@비밀-n7q
@비밀-n7q 15 күн бұрын
현시대를 관통하는 갈등, 대립, 선동의 스토리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 누군가는 늘 갈등을 유발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싶나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선동을하고, 지역주의를 지키고 싶어하고, 상대방을 헐뜯는 중이죠.
@sskim1882
@sskim1882 15 күн бұрын
막힘없이 술술 인문학적 소양으로 설명하시는 것이 대단하시고... 또 한국의 화합을 위해서도 교수님 채널을 국민들이 많이 사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sskim1882
@sskim1882 15 күн бұрын
휴머니스트는 공통점을 찾는다~~~
@paulsaint2366
@paulsaint2366 15 күн бұрын
전편에 편집신공으로 끊은데까지 다 봤는데 방끔 뜬 5분전은 못참지 ㅋㅋㅋㅋ
@CheaseRush
@CheaseRush 11 күн бұрын
재밌는 해석 잘 들었습니다~
@지니-k9y
@지니-k9y 11 күн бұрын
요즘 시국을 제대로 설명해 주셨어요 늘 그렇지만 다시한번 교수님을 존경하게 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유-b8r
@유-b8r 12 күн бұрын
역시 클라스가 다른 해석이네요.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bomb7094
@bomb7094 15 күн бұрын
여러편의 셜록 현준을 봤지만 이번만큼 마무리가 깔끔한 영상은 처음입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있던 줒인데 해석이 정말 미쳤네요 감사합니다.
@QQ-sz4nl
@QQ-sz4nl 15 күн бұрын
유튜브 광대들 리뷰만보다가 교수님말씀들으니까 와... 역시 교수님
@김민석-y3d9e
@김민석-y3d9e 15 күн бұрын
교수님에 자아의탁해서 선민의식은 가지지맙시다 광대가 뭡니까
@qqqwwwrre
@qqqwwwrre 15 күн бұрын
@@김민석-y3d9e그럼 관대로 하죠 관대한 우리
@석손-p5w
@석손-p5w 14 күн бұрын
대가리에 든건 쥐뿔도 없는데 선민의식만 그득그득 😂😂
@HSL-m8k
@HSL-m8k 15 күн бұрын
교수님 분석영상 보니 오겜2가 다시보이네요 ㅎㄷㄷ..
@웅이아부지-e6q
@웅이아부지-e6q 15 күн бұрын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게도 여러므로 나쁘지않았던 속편이었습니다.
@cat-hodoo
@cat-hodoo 14 күн бұрын
진짜 구독자 많다는 다른 대형 유투버들보다 훨씬 질 좋은 영상입니다!!
@Chloe-b4e1m
@Chloe-b4e1m 14 күн бұрын
댓글 잘 안 남기는데 교수님 리뷰가 정말 하나의 명강의 같네요.. 사고력과 통찰력이 좋은 사람은 같은 걸 봐도 이런 시각으로 볼 수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저도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profesorulCoreean_한국교수
@profesorulCoreean_한국교수 15 күн бұрын
역시 훌륭하신 고견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unju908
@eunju908 15 күн бұрын
넘 공감이 되는 평 감사합니다. 교수님~~😊
@파란하늘-c9r
@파란하늘-c9r 15 күн бұрын
역시 👍 가장 흥미로운 오징어게임 2 분석이었습니다 넓은 시각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9dan
@박9dan 15 күн бұрын
신기한게 사람들이 불호라고 말하는부분을 설명해주시네. 덕분에 생각의 확장이 되었습니다
@moelj2648
@moelj2648 14 күн бұрын
제가 느꼈던 것과 가장 공감가는 리뷰라서 좋았어요!
@sSSs-hb2ej
@sSSs-hb2ej 15 күн бұрын
진짜 현준씨보면 항상 느끼는게... "아는만큼 보인다" 지식의 스펙트럼이 넓을수록 보는 시야가 더 넓고 달라진다는게 느껴짐... 👍
@roberthong60
@roberthong60 15 күн бұрын
아마 다들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시즌 2를 접했고 실망했을 듯. 저도 첫 두편 보고 알 수 없는 실망감에 잠깐 멈췄거든요. 근데 흥분 갈아 앉히구 몇 일 뒤에 다시 이어서 보니 훨씬 몰입감 있게 그리고 잼있게 끝까지 보게 됬어요. 특히 시즌 3로 향하는 중간 시즌으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했고 마치 미래를 예상한듯한 투표의 중요성과 한국이 접한 어려움을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보여준게 넘 잼있었어요. 교수님의 자기 희생 없이 선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은 참 무겁게 다가오네요.
@jason2876
@jason2876 15 күн бұрын
역시 건측가셔서 결론을 공간으로 유추하시는게 흥미로웠습니다. 👍
@이브이-g1n
@이브이-g1n 14 күн бұрын
교수님의 설명에 새로운 시야를 많이 넓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리얼-t3s
@시리얼-t3s 4 күн бұрын
영상보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말바프
@말바프 14 күн бұрын
넘 재밌게 봤습니다. 이동진도 들었는데 훨씬 폭넓고 생각할 바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ASHITACCA
@ASHITACCA 10 күн бұрын
소위 말하는 영화평론가들의 늘 고만 고만한 리뷰들과 달리 깊이와 수준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nnd00112
@nnd00112 15 күн бұрын
와우 !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eunjeong9685
@eunjeong9685 12 күн бұрын
강의 들은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한국-p3o
@한국-p3o 15 күн бұрын
적극 공감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시즌1과는 다른 심오한 고민과 갈등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생각할게 많아 저는 너무 좋았어요
@pinkberry3885
@pinkberry3885 9 күн бұрын
이 리뷰 보려고 오겜 시즌2 봤습니다. 영화평론가분들이 얘기하는거 듣고 기대가 좀 내려갔었는데 현준님이명작타이틀 걸고 영상 올리셨길래 봤는데 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seunghyuncho1715
@seunghyuncho1715 15 күн бұрын
오히려 이 리뷰를 위해 오겜2를 볼가치가 있다고 생각들정도로 수준높은 리뷰! 울 아들도 보여주고 싶은데 19금이라 아쉽..
@sigol_ajae
@sigol_ajae 10 күн бұрын
삶이 바빠 오랜만에 와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훌륭한 건축가, 기술자이시기도 하고 사회를 잘 이해하시고, 사람을 아끼는 분이심이 느껴집니다. 유행하는 드라마와 건축가님의 조합된 영상에서 큰 영감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영선화
@김주영선화 12 күн бұрын
대박이다!!!!!! 또배웁니다~~~
@안현숙-p8g
@안현숙-p8g 14 күн бұрын
영화 속 플롯들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찰떡이라 감독이 천재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와 게임에서 드러내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 넘 놀랍습니다
@Santaworld2019
@Santaworld2019 15 күн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5087
@55087 14 күн бұрын
개딸들이 이 영상좀 봤으면 좋겠네요
@yoochan2499
@yoochan2499 15 күн бұрын
해석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yh5365
@yh5365 14 күн бұрын
오겜2 아직 안 봤는데 교수님 덕분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viloshy
@viloshy 14 күн бұрын
멋진 해설 감사합니다
@김재현-d4y5f
@김재현-d4y5f 11 күн бұрын
오겜2 재미없다 생각했는데 새로운 해석을 보니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김기덕-h4o
@김기덕-h4o 14 күн бұрын
와 교수님 해설이 대박이네요..!
@nmd-project
@nmd-project 14 күн бұрын
내가 본 컨텐츠를 교수님은 어떻게 봤을까? 항상 너무 기다려져요. 대부분의 후기는 컨텐츠적 관점으로 바라보기에 그 척도가 재미에 국한되어 의견의 다양성에 한계를 느낍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시선은 공간적 관점을 필두로 다방면의 사고가 담겨있어 늘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더불어 통찰이 새삼 부럽기도 하네요. 오늘도 후기 감사드립니다!
@RostoWw
@RostoWw 14 күн бұрын
오징어게임2의 가장 큰 문제는 계속해서 '보여주고자 한다'라는 점에 있는 듯 합니다. 영상에서 나온 갈등, 이분법적 사고, 제한된 공간 등 -시각적으로만 보여주는 장치-에 불과했다라고 생각합니다. 현실평론을 위해 단순히 양상을 시각화하는 것에 그쳤다라는 것이죠. 배우들은 그 시각적 자극에 어울리게 과한 연기를 했고 화장실의 패싸움이나, 조명이 꺼진 뒤의 패싸움이나 단순히 자극을 위해 소모되었습니다.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 없이 가볍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탑과 임시완의 극 중 갈등 구조는 너무도 단순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끌고 가기 부족 했습니다. 그 갈등이 부딫힐 때마다, 드라마는 한 없이 가벼워집니다. 오징어게임2를 보는 동안 그런 장치들을 다 덜어내고, '극의 핵심 줄기'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시 되돌아 가보면 근본적으로 이 시즌이 시작된 계기는 성기훈입니다. "성기훈이 다시 게임에 들어가서 보여주고자 하는 게 무엇이였을까?" 말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런 이야기를 확장하고 나아가는 데 전혀 힘을 쏟지 못 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극적인 것을 '보여주는 것'에 그쳤습니다. 자극적인 총격전, 갈등, 위계 등 말입니다. 여러 문제들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성기훈의 가치관 변화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라는 겁니다. 드라마 초반, 성기훈은 '희생없는 평화주의자'였습니다. 그러다가 게임을 하면서 공리주의자가 되어버립니다. 이런 고민, 고뇌를 드라마 내내 보여주지 않습니다. 극 중에서는 성기훈의 대사 "어쩔 수 없다"를 통해 넘어가지만, 결국 성기훈은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 인간들의 만행에는 눈을 감아버리고 방치하는 혹은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기회주의적이기도 합니다. 성기훈의 가치관이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핵심이였기 때문에, 이런 맥락 없는 변화 역시 드라마의 분위기를 깨뜨립니다. 시각 미술, 구도를 통해 보여주는 장치 외에는 드라마 내내 볼 거리가 없다라는 게 이 드라마의 평점이 낮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NYT 평론을 갈무리해오면 이렇습니다. "이야기를 확장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RostoWw
@RostoWw 14 күн бұрын
현실의 갈등을 따와 드라마로 보여주면 그 드라마가 '명쾌하고,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드라마나 영화는 많습니다. 단순히 장치로 활용해서 상업적 영화, 드라마로 성공한 영화들 말입니다. 정치, 이념적 갈등을 '장치'에 그치지 않고 풀어가는 '스토리'로써 활용했을 때 잘 만든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팀라떼-p1g
@스팀라떼-p1g 14 күн бұрын
@@RostoWw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이 리뷰를 보면서 영화 기생충이 자꾸만 떠오르는데요.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 차원에서 이 작품과 극반대편에 서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솔직히 오겜2를 보면서 메시지를 찾기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정말 '보여주고' 있거든요. 하지만 정말 훌륭한 명작은 굳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은유하지요. 그걸 보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해석과 생각을 보태며 창작물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요. 성기훈의 가치관 변화에 대한 부분도 너무나 공감합니다. 오겜2는 분명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지나 의도가 좋은 창작물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 창작물을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게',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어렵죠.
@meco9727
@meco9727 12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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