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공부는 의지가 중요한데 와사씨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제 짝꿍보단 강한 것 같아 빨리 느실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초기에 서로 아는 영어, 한국어, 태국어를 섞어가며 소통을 했었는데 릭님 처럼 소통이 늦더라도 한국어 위주로 대화를 하는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한국어를 빨리 배우는데 더 바람직한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어학당에 가시면 서양인보단 동남아 중동 몽골 출신 동기들을 많이 만날 확율이 높은데 좋은 친구들 사귈수 있기 바라구요~ 정말 다양한 인종과 삶의 경험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만남속에 성장의 계기가 되기도 하고 황당한 일들도 격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전에도 말씀드린적 있지만 어학당 공부는 예습 복습이 많이 중요하니 잘 도와주시구요^^
@korthaitv7 ай бұрын
필립님 지난번에 이어 진심어린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가 한국어 배우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요. 이젠 저보고 영어를 쓰면 벌금 내라고 합니다. 100% 한국어만 사용하래요. 자신이 못 알아들어도 한국어만 써야 더 빨리 한국어 배운다면서. 어학당 가면 다양한 인종이 만나니 아내 입장에서도 잊을수 없는 경험이 될것같네요. 예습 복습은 꼭 잘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ZEUS-j3r4 ай бұрын
생활력도 강하고 마음도 예쁘고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다...ㅜㅜ
@user-iu8wk2y7 ай бұрын
얼굴도 마음도 너무 사랑스러운 와사..저런 아내에게 남편은 최선을 다해야 함.
@korthaitv7 ай бұрын
최선을 다 한다고 하는데 잘모르겠어요.😅😅
@Kor.Breeze7 ай бұрын
롯데에서 구매한 블루진 잘 어울리시네요.^^ 곱창으로 장난도 치고 부부가 서로 옆에서 잘 챙겨주는 것 같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korthaitv7 ай бұрын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체류비자는 d4로 했고 한국에서 f6로 변경하는 중에 있습니다. D4는 한국어 실력과는 관계가 없어요.
@JM-yp5nk7 ай бұрын
보이는게 없는 상황에서 태국인 친구를 만들고싶고 안만들고싶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시는곳이 부천지역이시면 부천대나, 인하대 어학당 알아보세요. 어학당 레벨 3,4정도만 되어도 말씀하시는 내용 거의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고, 좋습니다. 다른 정보로는 KIIP과정인데 무료이나 학교에따라, 선생님에 따라 편차가 너무큽니다. 개인적으로 큰도움은 안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레벨1은 지원하는것도 전쟁이고 여러가지로 힘들긴해요. 어학당을 가면 친구사귀는 것도 쉽고 모든것들이 차차 풀릴겁니다. 지금 안보이던것들도 남편분이나 아내분둘다 보이게될겁니다. 그리고 주변에 태국사람들은 많을텐데, 거의 대부분이 비자없는 불법체류자라 합법 비자가 있는 아내분이 같이 섞기기엔 불체자인분들이 많이 불편해 합니다.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일 많으실텐데, 화이팅하세요.
@korthaitv7 ай бұрын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려요. 저도 동감하는데 사회통합이나 다문화센터는 몇년을 공부해도 토픽기준 3급이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돈이 좀 들더라도 대학교 부설 어학당 입학 예정입니다. 욕심같아서는 토픽6급까지 따게 해주고 싶지만 아내에게 부담주고 싶진 않고 원하는 선까지 배울수 있게 도와 주고 싶네요. 그리고 아내는 기존 태국 친구외에 다른 태국인과는 일절 교류가 없고 교류할 생각도 없더라고요. 왜냐니까 믿을수 없답니다.
@JM-yp5nk7 ай бұрын
@@korthaitv 제 아내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없이 태국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될겁니다. 나중에 일을하더라도 태국인 커뮤니티는 피하기 쉽지않습니다. 그렇다고 한국말을 원어민처럼 할 수 있는 정도 아니면 한국사람 개개인을 알고 지낼 순 있어도, 혼자만 그 커뮤니티에서 살아남기는 여간쉽지 않으니까요. 태국음식도 먹어야하고, 정보도 교류하려면 다른 나라사람들과 잘 지낼 순 있어도, 같은 나라 사람커뮤니티 없이 타국에서 사는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 문제도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분이 잘 알아서 하실겁니다 ㅎㅎ 생각보다 사회 곳곳에 태국 사람이 많아요. 제 와이프는 곧 귀화 신청 예정입니다. 정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주세요.
@흰나미7 ай бұрын
남자가 군대 시절 꿈꾸거 하고 같네요. 태국이 군대 같은 곳인듯 ㅋ
@korthaitv7 ай бұрын
하하 그런가요? 군대시절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죠. 아내가 한국오기 전에는 꿈꾸고 울면서 전화한 적도 있는데 한국 오고 나서는 아직 운적은 없네요.🤣
@김후경-q6m7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 온 태국 여자분들이 태국에서온 태국여자를 만나고 가정이 파탄(사기, 이용 등)되는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만날시 정확히 상대방에 대한 신분을 확인하는게 중요 합니다.
@korthaitv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아내도 그부분을 저보다 더 잘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태국인 친구는 만들 생각이 없다네요. 곧 처제도 한국에 워킹비자로 올거고 강원도에도 어릴때 부터 알고지내던 친구가 있어서 태국 친구는 필요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