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제위에 세명을 낙태하고 저를 낳았데요 제밑으로 하나더 낙태하고 동생이 태어났다고 하더라구여 워낙 못살아서 아이를 낳기 힘들었다고 저는 어릴때 부터 귀신을 진짜 많이 봤어요 제일 기억 나는건 여섯살에 잠자리에 누우면 제 머리위로 여자분이 서서 저를 항상 바라봤어요 너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다 그여자 귀신이 떠나면 엄마를 깨우고 그랬죠 그후론 항상 생생한 꿈을 꾸고 제주위에 지인들의 좋은일 나쁜일이 제꿈과 관련된걸 어렸을때 스스로 알게 되었어요 중학교때 부턴 꿈을 꾸고 나면 엄마한테 말했는데 어느날 엄마기 무섭다고 꿈얘기 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이모들도 삼촌 할머니 학교 선생님 같은반 친구들의 관해 꿈을 꾸면 오늘은 ,내일은 이럴것 같으니 그건 안하는게 좋겠다해서 얘기 하몀 대부분 들어 맞아서 친구들이 신기해 했죠 어릴때부터 집은 무척 가난 하고 아빠는 실종되고 엄마는 아파서 살기가 참 지옥 같던날 엄마가 큰병에 걸리고 지나가던 어느 무당 분이 지나치려다 너네 땜에 자기가 집에가다 죽을것 같아 말해 주는거라며 집에 있는 십자가 다 버려라 그래야 엄마가 산다고 하시며 굉장히 화가난듯 가버리셨죠 그날 병원에서 엄마가 길어야 일주일정도 남으신것 같다며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성경책 십자가 선모 마리아상등 성당관 관련된 모든걸 버리긴 찝찝해서 근처 성당에 가져다 놓고 왔어여 그리고 다음날 ㅇ병원에서 기적이라고 할정도로 상태가 좋아져 바로 퇴원 했습니다 꿈에서 절을 봤고 스님을 봤다는 ㅁ말을 엄마가 쓰러지기 한참 전부터 한얘기를 기억하시곤 그때부터 절에 열심히 다니셨죠 그때마다 절 데려 가셨는데 절 보시는 스님들 마다 제가 스님이 되면 저도 살고 엄마도 잘살수 있다는 말을 항상 해주셨죠.. 솔직히 어릴때도 제가 다닌 성당에 신분님이 그렇게 넌 수녀가 꼭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볼때마다 하셔서 진저리 치게 싫어 했는데 절에 오니 스님들 까지 그런말을 하니 너무 싫었습니다 쾌차했던 엄마가 다시 병이 들고 너무 힘들어 찾아간 유명한 스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제 사주에 큰 땅이 있는데 이건 무속인까진 아니나 제가 종교인이 되면 ..어떤 종교도 상관 없이 모든게 다 정상으로 돌아갈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기절에 오지 않겠냐며 건유까지 하셨어요 ㅋㅋ 거절은 했지만 항상 마음속은 죄인이었습니다 내가 스님이 되면 엄마병도 좋아지고 집안이 일어난다는데 내가 거부해서 그런줄 알고 나때문에 우리집이 가난한것 같아서요 이런 영상을 보면 그렇게 고통 스럽게 가신 엄마는 제가 죽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항상 예언이 되었던 꿈은 29살 하얀 국화가로 뒤덮인 열차에 제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하얀 화관을 쓴체 열차안에서 손을 흔드는 꿈을 마지막으로 꾸진 않습니다 저는 그때 그꿈이 제가 죽는줄 알았지만요... 저는 더이상 꿈도 꾸지 않고 귀신도 보지 않지만 여전히 아무리ㅜ발버둥쳐도 가난하고 삶이 고통 스러운건 종교와 무관한 삻을 살아 인지 궁굼 합니다 그치만 찾아갈 용기가 나지 않아요 여전히 제가 사는 세상은 지옥이지만 전 언제나 어릴때 부터 신을 저주? 했거든요 정말 신이 있다면 그렇게 봉사도 많이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엄마는 왜 그렇게 비참하게 돌아가셨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