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전쟁의 신이 이끄는 10만 프랑스군을 막으려 유럽 전체가 동맹 맺었다(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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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도치[영화보는 고슴도치]

무비도치[영화보는 고슴도치]

Күн бұрын

1970년 작 ‘나폴레옹’입니다
원제는 ‘Waterloo’이며, 구소련과 이탈리아의 합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무려 50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이 영화가 기억되는 이유는 실제 워털루 전쟁을 보는 것 같은 전투씬 때문입니다
CG가 없던 시절 CG보다 더 웅장할 수 있는 이유는 실제 약 15000명의 보병과 2000명의 기병이 영화에 동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구소련에서 제작되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영화 중간 중간 말에서 낙하하는 장면은 50여 명의 서커스 단원들이 연출했습니다
거기에 엄청난 소품까지 동원되어 영화는 거대한 전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러다보니 제작비가 문제였는데요,
당시에 무려 4천만 달러가 쓰여져 당시엔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였으며 수 십 년간 깨지지 않는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익은 그에 한참 못 미치게 됩니다
나폴레옹에 대한 평가는 프랑스에서도 엇갈리는데요
절대적 영웅으로 보는 시각부터 전쟁광으로 보는 시각까지 다양합니다
워털루 전투는 그런 나폴레옹이 완전히 힘을 잃는 사건이라 의미가 큰데요
영화에서 표현 된 것처럼 굉장히 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아 전투가 예정대로 진행되었거나,
그로쉬 장군이 지원을 왔거나,
나폴레옹이 자리를 비우지 않아 기병이 건재했다면,
혹은 이중 한가지 조건만 성립되었다면 승리는 나폴레옹에게 갔을지도 모릅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200년 전, 유럽의 운명을 결정한 전투를 너무도 완벽히 재현한 영화였기에 상상력을 발휘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 합니다
50년 전, 우리에게 전해진 뛰어난 영화 한편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화는 네이버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Пікірлер: 648
@user-iq3zw6li2h
@user-iq3zw6li2h Жыл бұрын
신기한게, 정말 고전적인 전투임에도 20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 지금봐도 대단한 영화인데 50년이나 됐다는 점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
@arondight
@arondight 3 жыл бұрын
7:22 표정 한번 리얼한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nb8zb4gs4t
@user-nb8zb4gs4t 3 жыл бұрын
복장만 봐도 본전은 뽑는 영화 ㄷㄷㄷ
@tvchan3252
@tvchan3252 3 жыл бұрын
ㄹㅇ 썸넬 요즘 판치는 삼국지광고 같음 ㅋㅋㅋ
@user-zt1fm5xl9o
@user-zt1fm5xl9o 3 жыл бұрын
점점 정예병으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군복이 개멋있음
@Kei-man
@Kei-man 3 жыл бұрын
12:44 이 기마대 돌격장면은 어떤 영화에서도 볼수 없었던 백미
@deadslow4885
@deadslow4885 3 жыл бұрын
와...CG가 없던 시절에 이런 스케일을...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네요 ㄷㄷㄷㄷㄷㄷ
@volksjager5048
@volksjager5048 3 жыл бұрын
2:10 이 장면은 각색이 약간 들어가긴 했지만(지휘관이 네이가 아니었다는것 등) 무려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프랑스군에서 나폴레옹이 가지는 카리스마와 인기가 어느정도였나 잘 보여주는 일화.
@user-sg8dp8ql9v
@user-sg8dp8ql9v Жыл бұрын
@@heyho2752 다큐보니깐 황제 였던 시절 본인을 지지했던 지역위주로 갔다하네요
@Rota-Bicotam
@Rota-Bicotam 6 ай бұрын
레자르 5보병 연대장
@LS-oq3qh
@LS-oq3qh 3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이 영화를 창조해낸 러시아 감독 세르게이 본다추르크 감독은 이 영화 만들기 전 3년전에 나폴레옹 전쟁을 시대배경으로 한 전쟁과 평화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영화는 장중한 영상미와 소품, 내부묘사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잘 살려낸 섬세한 영상미를 탁월하게 조화시킨 걸작입니다.
@user-zo5rr9gj4w
@user-zo5rr9gj4w 11 ай бұрын
아 그렇군요 내가 첨으로 오드리햅번을 보고 놀란 그영화 전쟁과평화를 만든 감독이군요 두작품다 정말 대단한 영환데
@user-zt9hj5wd5x
@user-zt9hj5wd5x 9 ай бұрын
그 영화는 헐리우드 판이고 구소련 에서 제작한 전쟁과 평화가 따로 있습니다 @@user-zo5rr9gj4w
@user-zt9hj5wd5x
@user-zt9hj5wd5x 9 ай бұрын
90년대 국내에서 상영 했죠 4시간 동안 정말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user-ic4rr8up9z
@user-ic4rr8up9z Ай бұрын
​@@user-zo5rr9gj4w오드리햅번이 나온 전쟁과평화 는 다른 감독의 영화입니다.
@user-yw7es4qn6n
@user-yw7es4qn6n Ай бұрын
사람이 이름이 게이라니...
@user-bo7zt5gk1z
@user-bo7zt5gk1z 3 жыл бұрын
스케일 진짜 장난아니네 ㄷㄷ 사람으로 채워넣으니 cg보다 훨낫네
@AHNKUK
@AHNKUK 8 ай бұрын
저 수많은 액스트라 배우들을 어떻게 다 통제해서 촬영한 건지 궁금함ㄷ 실제 전열 보병들은 저걸 할려고 제식훈련을 피나도록 했는데
@user-hj5jp6nn9y
@user-hj5jp6nn9y 8 ай бұрын
@@AHNKUK 실제 전쟁과는 다르지...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 그러나 저건 일정부분 어떻게 움직여라.. 컷단위로 나오고.. 여러 번 기회도 있으니 안될것도 없을 것... 실제 보병들이 하는 것들과는 하늘과 땅차이가 아닐런지
@best_soviet
@best_soviet 4 ай бұрын
​@@AHNKUK소련에서 제작했다는거보면 진짜 군인들 투입된거 같긴한데
@Wabu_227
@Wabu_227 19 күн бұрын
​@@best_soviet 네 실제로 2만 명의 소련군이 엑스트라로 동원되었다고 하네요.
@nishizumi2
@nishizumi2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의 시대가 지속되길 원치않았던 건지 정말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패배한 전투 하필 전날 퍼부은 비로 프랑스군이 자랑하던 포병이 무력화되고 이를 타파하기위해 전투개시 시각을 4시간 지연시켰는데 이게 프로이센군이 개입할 시간을 만들어버려 치명적이게되고 휘하 원수들의 부재도 이유 중 하나인데 (작중 나폴레옹의 대사로도 알 수 있다 11:48) 나폴레옹의 치질이 악화되어 직접지휘의 부재시 휘하 원수들의 역량이 중요한데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인 12:30 네 원수의 기병 돌격......프랑스의 기병 전력을 거이 다갈아마셔버리게 되는....(뭐 이게 명령전달 오류였다, 흥분한 기병대가 모두 돌격했다 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애시당초 포병의 지원사격이나 보병의 엄호를 받으며 갔어야 했다) 원래 기병 지휘관은 뮈라인데 지난날에 배신으로 나폴레옹이 합류를 거절했기에 기병 지휘권이 네 원수에게 돌아가게 됨 루이 다부도 빼먹을 수 없는게 나폴레옹 없이 독자적 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난 장군(이 능력이 중요한 것은 대불동맹군은 나폴레옹이 직접 지휘하는 부대와의 전투는 피하고 휘하 원수들이 이끄는 부대하고만 싸우는 전략을 취했기에)이었으나 나폴레옹은 프랑스가 자신이 없는 사이 항복할 것을 염두해 본국에 남기고 출정 그리고 참모장인데 나폴레옹의 명령을 기깔차게 잘전달하고 잘이행했던 베르티에의 부재로 술트가 임명됨 전투지휘는 곧잘 잘했던 술트트지만 참모장으로서의 능력은 전투지휘와 달랐다 나폴레옹이 말하는 명령을 잘못알아듣고 잘못보내거나 늦게 보내는 일이 허다했으며 특히 전령 부분인데 보통 전령을 보낼 때는 만일에 대비해 여러명을 보내지만 술트는 진짜로 한명씩만 보내는 등의 실수를 버림 그래서 나폴레옹은 전투의 흐름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흐르지않고 난장판 전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휘하 원수들이 트롤링만 있었던게 아니고 지휘는 나쁘지않아 프로이센 본대의 합류 전까지 프랑스군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음 그루시에게 프로이센군을 추적하고 저지하는 임무를 줬기에 나폴레옹이 프로이센군을 상정안하고 있던 것도 실책 중 하나인데 결국 프로이센군이 들이닥쳤고 그 시각 그루시는 숲속에서 없는 프로이센군을 헤매며 전진중이었다........ 10:55 이 전에 포성을 듣고 그루시 휘하 장교가 합류해야 하지 않냐 라고 건의했지만 그루시는 자신이 받은 명령은 프로이센군을 쫒는 것이라며 거절했다 이는 나폴레옹이 평소 보여줬던 독불장군의 면모인 탓도 컸지만 애시당초 그루시가 명령대로 프로이센군을 잘추적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다 그루시에게 돌아오라는 명령서도 술트가 한명만 보내는 바람에 가던 도중 사망하면서 무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프로이센군이 도착한 것을보고 프랑스군 내에서 그루시가 배신했다는 소문이 들리며 혼란이 일어남 그래도 분리된 우익군이 프로이센군을 막는 사이 13:45 나폴레옹이 전열을 정비해 최후의 예비대인 제국 근위대를 이용한 중앙 공격으로 웰링턴이 '빨리 프로이센군이 합류치 않으면 저승에서 만날 수도 있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위기였으나 당시 프랑스군의 척후병이 전부 소진되어 밀집본대 그대로 언덕으로 전진하는 바람에 14:27 영국군이 4개조로 나눠 매복해둔 영국군을 발견못해 결국 4개조 일제 사격에 저지당함 (제국 근위대(곰모자)가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고 위태롭다는 증거 중 하나이다, 제국 근위대는 항상 나폴레옹의 비장의 카드&최후의 카드{청년 근위대 제외}였는데 이들은 실제로 전황을 뒤집는 실력과 위상을 지닌 부대였기 때문이다 실제 이 전투에서도 중앙진격 이외에 프로이센군이 프랑스군 우익후방에 도착했을 때 급파된 근위대 2개 대대(고참 근위대 추정)가 프로이센 14개 대대를 박살내며 후퇴시켰다 고참,중견,청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중 중앙 공격에 나서는 것은 중견 근위대, 이들은 자신들의 위상이 거짓이 아닌 것을 증명하듯 중앙의 영국군을 무너뜨리며 파죽지세로 전진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가 했으나.....) 그 후 바로 프로이센의 증원군이 측면에서 밀어닥치고 전투는 패배.... 15:09초 나폴레옹의 후퇴를 엄호하는 이들은 프랑스 제국 근위대 중 고참 근위대 제1척탄병 연대로 나이 35세미만 키178~180이상 복무기간 10년이상 최소 2~3개이상의 전역 참여가 입단 조건이었던 유럽 최정예 부대이다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전역부터 함께 다닌 병사들도 있을만큼 (15:20 묘사되듯) 나폴레옹이 정말 아끼던 부대이다 이들 또한 나폴레옹에 무한한 충성을 바쳤고 이들은 나폴레옹의 퇴각로를 열고 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는데 영화 리뷰에서는 나오지않지만 영화 속에서도 묘사되듯 이들에게 항복권유가 있었지만 '근위대는 죽어도 항복하지 않는다'{또 다른 말로는 좆x라고 했다고....}며 끝까지 버텼고 결국 괴멸한다 나폴레옹도 이들을 잊지않았고 세인트헬레나(유배지)에서 유언으로 자신의 재산을 이 전투에서 팔다리 잃은 근위대원들의 연금으로 보냈다 1840년 나폴레옹의 관이 프랑스로 돌아오자 생존한 근위대원들은 옛군복 꺼내입고 그를 맞이했다고한다 흔히 전화한통이면 이길 수 있었던 전투로도 묘사되는데 많은 군사,역사학자들이 그루시의 군이 프로이센군과 비슷하게라도 도착했으면 전투는 프랑스군의 승리일 확률이 크다고 한게 이유이다 통한의 나폴레옹의 절규 15:25 전투가 항상 최상의 상황 원하는데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이끄는 자가 나폴레옹이였고 직접지휘를 오래하지 못했기에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워털루 전투에 대한 아쉬움이 큰 듯
@grassisgreenchicksarefree2
@grassisgreenchicksarefree2 3 жыл бұрын
그렇지 않음. 다른 역사적 기록을 봐야함 영국군은 포진 자체가 언덕위, 나폴레옹은 언덕 밑에다가 진흙탕 바닥 영국군은 프러시아군과 연락이 되고있었고 그저 도착할때까지 개기기만 하면 되는 전황이었음 워터루전쟁은 이미 시작전 패한 전쟁이었음 나폴레옹이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자니 저렇게 뭔가 극적으로 만든것임
@user-cl4ql4qx6o
@user-cl4ql4qx6o 3 жыл бұрын
워털루 전투 전부터 이미 전성기의 그랑다르메가 아니었죠. 러시아 원정으로 정예병들은 증발, 타국의 군대가 그랑다르메의 장점들을 벤치마킹, 엘바섬 탈출 후 실력보다는 본인이 믿을 수 있는 장군들 위주로 선발하는 등 과거 능력만 있으면 천한 마부의 아들에서 원수까지 갈 수 있던 옛날 프랑스군이 아니었구요. 설사 워털루 전투에서 승리하였다고 해서 나폴레옹의 영광이 재현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user-yf9tl9hl6h
@user-yf9tl9hl6h 3 жыл бұрын
@@grassisgreenchicksarefree2 근데 워털루전투가 전략적측면에서 봤을때 프랑스에게 큰의미가 있었나요? 이미 프랑스가 무너졌었고 나폴레옹이 복권했을때도 7년전쟁때처럼 서로 동맹맺고 이해타산 안맞으면 걸핏하면 와해되는 연합군이 아니였고 프랑스라는 공공의적을 중심으로 똘똘뭉쳐있는 상태에서 워털루에서 이겼다고해도 10만남짓한 병력으로 아직 40~50만을 상대해야되는 프랑스였는데.. 나폴레옹이 승승장구할때만큼 프랑스가 강력한시기도 아니고 이미 병력이 갈려나갈만큼 갈려나간 프랑스라 저전투가 전략적 의미가 있었을까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user-zm7fl4wc2l
@user-zm7fl4wc2l 3 жыл бұрын
각시탈 하나로 정리가능
@trtg5836
@trtg5836 3 жыл бұрын
전략적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큰 편이죠. 나폴레옹의 기본 전략은 각개격파입니다. 워털루 전투도 그 일환이었고요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격파하면 남은 적은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가 되는데 러시아는 본질적으로 프랑스까지 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오스트리아를 먼저 제압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다시 러시아를 제압하는 식의 각개격파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나폴레옹이 집권을 하고 싶다면 이건 반드시 이겨야하는 전투였습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전제고 오스트리아가 지연전을 하면서 러시아군과 합류를 하거나 세력을 규합하면 다시 어려워지긴 합니다만은
@user-px2ge9sb3z
@user-px2ge9sb3z 3 жыл бұрын
70년대에 이영화가 최고의 전쟁영화로 남을거 같고 지금도 19세기 전쟁관련영화중에서 최고봉이겠죠
@qlalfsodlfmadms1378
@qlalfsodlfmadms1378 3 жыл бұрын
엄청난 영상미의 영화였습니다. 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CG를 지양하고 리얼 액션을 추구하는지 극공감하게 만드는 영화. 특히 영화 후반 부 영국군 스콧그레이스 근위 기병대, 나폴레옹의 폴란드 근위 창기병대, 그리고 네이 원수의 전 기병 돌격씬은 왕의 귀환 로한 기병 돌격씬보다 더 장엄하고 박력있었습니다.
@user-vg7jc7hy6z
@user-vg7jc7hy6z 3 жыл бұрын
말 보호를 위해서 지금은 법으로 금지되어보린 말 꼬꾸라지는 장면들 자금은 모형말로 촬영하죠
@happystudio139
@happystudio139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에 캐스팅된 주연배우만 해도 디테일해서 ㅎㄷㄷ 합니다.👍
@mason7645
@mason7645 3 жыл бұрын
보병지원 없이 돌격하는 기병들의 전멸.. 현대전의 기갑부대와도 그 특성을 공유하고 있네요. 현대의 전차들도 기계화 보병들의 지원 없이 전차 제대 단독으로 전진하면 매복하고 있던 적 대전차화기 부대와 적 전차, 적 포병의 협공에 각개격파 당할 수 있죠.
@user-lf3ky4fr6l
@user-lf3ky4fr6l 2 жыл бұрын
오 그렇군요!
@letztermensch5571
@letztermensch5571 Жыл бұрын
틀림. 저시절 기병은 저렇게 따로 정면 돌격하면 막히기 때문이지 진격 후 매복 각개격파가 문제가 아님. 전혀 다름
@mason7645
@mason7645 Жыл бұрын
@@letztermensch5571 각개격파가 아니라는 말에 근거가 없는데요..
@mason7645
@mason7645 Жыл бұрын
@@letztermensch5571 작년 러시아군도 제병협동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대전술단 기계화 대대들이 (편제가 쪼개져있는게 더 컸지만) 각개격파 당했던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물론 시대별로 기병의 양상이 다르고 아주 특수한 몇몇 케이스가 있다 뿐이지 원래 기병이나 전차들은 적어도 상대방이 대응수단을 갖추고 있다면 단독작전이 금물입니다. 기병이 정면으로 마음껏 들이받고 설칠 수 있는 역사는 전쟁사 전체로 놓고보면 생각보다 몇 안됩니다. 기병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중세시대에도 몽골이나 유목민족들 경기병, 궁기병이 스웜전술로 유연하게 적을 갉아먹고 유인, 포위 섬멸하거나(이마저도 몽골은 보병전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한거죠 전쟁의 기초가 모루인데 전쟁광 국가가 이걸 소홀히 할까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망치, 모루 전술을 구사하는게 대다수였지 정면으로 들이받는 경우는 원래부터 많이 없었습니다. 가장 예외가 된 역사가 중세후기?(시대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쯤에 유럽 중기병들 처럼 온몸에 풀플레이트를 두르고 창을 길게 빼고 온몸에 무장시켜서 들이받는 방법도 있었는데 당연히 이것도 보병의 측-후방 호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얘들도 기동이 묶여버리는 순간 포위섬멸에는 장사없습니다.
@mason7645
@mason7645 Жыл бұрын
주어진 인과와 맥락, 근거를 기반으로 반론을 해주셔야지 게임 메타를 찾으시면 안됩니다 전쟁에서. 전쟁은 제가 탐구(?) 해본 모든 분야중에서 정치와 더불어 가장 복잡한 인과와 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kangbkg
@kangbkg 3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영국병사가 "우린 도대체 왜 서로 싸우는거야~~" 울부짖는 장면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음
@kcc3082able
@kcc3082able 3 жыл бұрын
쌩뚱맞고 너무 인위적인 장면
@user-ud8fl8tb1o
@user-ud8fl8tb1o 3 жыл бұрын
몇초임??
@sk-gs4gw
@sk-gs4gw 3 жыл бұрын
7:09 "그" 장면
@vandesras
@vandesras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짤로 봐도 존나웃겻는데 영상으로 봐도 개웃김
@sooki1
@sooki1 3 жыл бұрын
존나 좋아함 ㅋㅋㅋ
@hatma987
@hatma987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 : ㅋ새뀤ㅋ
@matjota
@matjota 3 жыл бұрын
나 이상하게 이해를 잘 못해서요 설명좀 ㅎㅎ
@PixelSucker
@PixelSucker 3 жыл бұрын
@@matjota 그냥 아들에게 위대한 나폴레옹장군님을 보여드리고싶습니다~ 같은 뉘앙스의 조크
@JAJUPO
@JAJUPO 3 жыл бұрын
7:15 이게 이 영화 진국임
@HwanggumTalgut
@HwanggumTalgut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1970년에 만들었단 얘기 듣고 소름이 쫙 돋았네요.
@user-cs9ve1bc4x
@user-cs9ve1bc4x 3 жыл бұрын
다시 봐도 명작..저 위고몽 함락이 어려웠던 이유는 저기 있던 영국군의 강선식 머스켓 위력때문에 점령이 늦죠
@smittywerbenjagermanjensen2536
@smittywerbenjagermanjensen2536 3 жыл бұрын
4:50 나폴레옹 속사포 랩
@user-dt3rd1ci3r
@user-dt3rd1ci3r 3 жыл бұрын
저런 긴박한 전투에서 지휘관은 실시간으로 전황을 체크하고 지시,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당시 나폴레옹은 건강이 크게 악화되었죠. 오죽했으면 치질이 역사를 바꿨다라고 할 정도로 말이죠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8 ай бұрын
사실 치질 때문에 고통이 심해서 나폴레옹이 아편 처방을 받아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생아편은 진짜 헤로인 이상급의 헤롱거림을 보여주는 진짜배기 마약이었으니........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천재라도 제대로 생각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lvnov
@lvnov 3 жыл бұрын
아니 기병을 그대로 돌격하네 ...... 진짜 저 아까운 기병대!! 아우 ㅜㅜ
@m.gj.6312
@m.gj.6312 3 жыл бұрын
영화 장면중 최악의 고구마...
@kik310
@kik310 3 жыл бұрын
기병 살살녹는다~
@user-fe6sq3jg6b
@user-fe6sq3jg6b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보병을 상대로 쓸기는 적당했죠
@kimri123
@kimri123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 같은 세기의 천재도 결국 운이라는 거대한 흐름안에서는 이러저리 휘날리는 연에 불과했구나
@user-iz7um9dy5k
@user-iz7um9dy5k 3 жыл бұрын
명언이시네요
@user-ni6vm2sk4j
@user-ni6vm2sk4j 3 жыл бұрын
승부는 한끗차이..
@user-camus
@user-camus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저렇게 천재면 운이 다른 사람보다는 많이 찾아오는게 세상 이치인듯...
@user-camus
@user-camus 3 жыл бұрын
그게 실력이고
@hgs3984
@hgs3984 2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남긴 교훈 : 동쪽 불곰이 아파보인다고 웅담뽑으러 가면 자신의 쓸개가 뽑힌다.
@jackjack3320
@jackjack3320 2 жыл бұрын
픽튼이 제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있는 이유는 당시 제복 운송이 전투 시작 전까지 도착하지 않았기때문에, 하는 수없이 제복대신 정장입고 전투에 임하게 된겁니다. 영화에서 웰링턴이 정장입은 픽튼한테 "난 나의 군대가 적들을 위해 잘 차려입는 걸 원한다." "I would always like my men well dressed for the enemy"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죠.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3 жыл бұрын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이야말로 이 전투에 관한 최고의 소스...
@trt2468
@trt2468 3 жыл бұрын
와 스케일 지리네....
@user-sp7oi6jp4q
@user-sp7oi6jp4q 3 жыл бұрын
중간중간 나오는 속으로 하는 혼잣말 부분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이 너무 뛰어나서 a~z까지 혼자다해서 장군들이 빡대가리되서 진거
@sprigacacia
@sprigacacia 2 жыл бұрын
프랑스는 무식한 전체주의(카톨릭,농민들)사회라
@user-vo6cz3nw7t
@user-vo6cz3nw7t 3 жыл бұрын
기병 돌격신만 봐도 CG로 아무리 웅장하게 그려도 아직 실제 대규모 동원에 비교하면 웅장함이 뒤처진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지.
@jyj371
@jyj371 3 жыл бұрын
전설의 70만명을 동원한 영화군요. 이영화는 소련시절이었나. 그때 군인들 동원해서 찍은 영화였죠.
@user-dm9wi1uw5c
@user-dm9wi1uw5c 3 жыл бұрын
님이 말하는건 전쟁과 평화(voyna i mir 1967)
@Montblanc07
@Montblanc07 3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작 그자체네;; 근데 돈을 많이 못벌었다는게 아쉽다..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우리나라가 그때 잘살았으면 어땟을런지
@7721forvalue
@7721forvalue 3 жыл бұрын
한순간의 판단미스, 잘못된 소통 방식 등... 이런 사소한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가 결정된다는게 참으로 무서운 전쟁의 현실이다... 제발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제대로된 소통 시스템과 깨어있는 지휘관들만이 존재하길. 내 후대들의 생사가 걸려있으니깐... 군대 지휘관들은 진짜 의사결정의 엘리트로 교육 잘 시켜야된다.
@ll-jo4xw
@ll-jo4xw 3 жыл бұрын
0:59 여기서도 선임근위대를 옛경호원이라곸ㅋㅋㅋㅋ
@ms-06-zaku
@ms-06-zaku 3 жыл бұрын
이거 말고도 소련에서 만든 전쟁과평화도 있는데 그건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Snowman-yx2jh
@Snowman-yx2jh 3 жыл бұрын
러닝타임 일곱 시간이 넘어가는 그 작품 말씀이시죠....
@michaelchang259
@michaelchang259 Жыл бұрын
전쟁과 평화요?
@user-zl4dz6ts5j
@user-zl4dz6ts5j 3 жыл бұрын
영화계의 전설중의 전설이죠. 실제로 수십만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user-ts5bs8ll3r
@user-ts5bs8ll3r 3 жыл бұрын
9:19 실제로 저 당시 픽튼의 군복을 실은 짐이 도착하기도 전에 전투가 발발해서 양복을 입고 싸운거라 합니다
@착함
@착함 3 жыл бұрын
@user-op2uf4sl6c
@user-op2uf4sl6c 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그 사단장 픽튼이 짐 도착도 하기 전에 죽었으니...
@user-ze8ne7of8v
@user-ze8ne7of8v 3 жыл бұрын
1:35 시민 케인의 오슨 웰스
@kiyomi7788
@kiyomi7788 3 жыл бұрын
저리 변한걸 어찌 알아보셨오 ㅎ 안듣고 보면 전혀 몰라볼 외모 ㅎ 와 말년에 엄청쪘구나..
@leftcrusher
@leftcrusher 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보고 감동받은게 나폴레옹 역의 로드 스타이거는 나폴레옹에게 빙의된줄 알았음. 진짜 평범하고 뚱뚱하다보니 아이돌이 연기하는 척 보여지는게 아니라 시청자로 하여금 진짜 고증을 보게 만드는 연기력이 돋보인다. 게다가 디노 드 로렌티스는 데스 위시도 만든 사람이라 그 드라이한 현실을 고대로 보여주는 듯한 누낌. 저거 비용따지고 수익 계산하면 절대 못찍음. 제작사가 돈좀 날려볼까 하고 찍어야 저런 대작이 나옴
@ysh2695
@ysh2695 3 жыл бұрын
11:34 그 대사
@kcs8772
@kcs8772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당시 영국군은 근엄하고 엄정한 군기유지에 비해 프랑스군은 아주 시끌벅적 온갖 욕지거리는 물론 동작들도 무지하게 호전적으로 에너제틱 했다고 하더군요. 영화는 뭐랄가 러시아감독이 연출해서 그런지 끈기가 없는 이들이 보기엔 좀 지루한면이 있죠. 문제는 이런 영화는 공산권에서나 가능하죠. 우선 수많은 인력동원도 그렇고 서구권에선 상업적으로 이런 영화를 특히 주고객층인 여자들이 좋아할리가 없으니.. 전 영화라기보단 그냥 다큐보는 느낌으로 즐감했었습니다. 마지막 제국근위대의 전진을 막아내는 영국군의 밀집대형 사격은 실제로 당시로선 엄청난 위력을 보였을거라고봅니다. 근위대가 아무리 강한들 화력앞에서야 뭐.. 웰링턴의 방어전술이 워낙 탁월하기도 했고 다아시듯 당시 영국은 최고부자국가라 프랑스군은 엄두도 못낼 훈련을 실탄으로 할정도로 비싼 화약을 가장 풍족히 보급받는 진짜 화력은 가장 막강한 군대였죠. 물론 나폴레옹이 저럴수밖에 없던건 원래 유리한 지형에 위치한 적군을 좀처럼 공격하지 않았던 나폴레옹도 이때만은 프러시아군이 합류하기전에 웰링턴을 끝장내야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참.. 워털루전투에 대한 생각은 전 애초 나폴레옹에겐 희망이 없었다고 봅니다. 워털루에서 영국군에게 이긴들 뒤이어 올 프러시아군 잔존, 오스트리아군, 러시아군에다 아래에선 스페인측도 병력동원중이고 전유럽군을 감당할 여력이 어찌..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3 жыл бұрын
영국군이 과연 근엄했을지가 의문이죠. 걷보기에는 그랬겠지만, 애초에 모병제로 돌아가는 영국군이라 주로 어떤 사람들이 군대갔을지는 안봐도 뻔 하죠. 괜히 영국군에서 육군이나 해군을 막론하고 하루에 한번씩 술을 배급한거도 아니고, 웰링턴 마저도 자기 병사들보고 '술쳐마시려고 입대한 부랑자 ㅅㅂ것들'이란 식으로 말한거보면 영국군 수질자체가 좋다고는 말 못하죠. 다만 모병제로 돌아가는 만큼 훈련은 많이 시켰고, 이들을 부리기 위해서 군기는 매질과 술과 그리고 부대내 가혹행위로 다루었다죠. 그래야 돈으로 사람을 고용한 병사들로 하여금 전열에서 벗어나느니 저기 서서 싸오는게 살 확률이 높다고까지 느끼게 하였으니까요. 반면 프랑스는 전 유럽의 적이 되다보니 민족의식이라는게 슬슬 고취되고 외국의 구체제의 악마들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식의 의식이 자리잡았기에, 영국이나 다른 국가처럼 엄격한 규율과 질서로 부대를 통제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흩어져 쉬고 있다가 갑작스런 공격으로 인해 집결해야 하는게 프랑스군은 가능했다고 하죠. 다른국가는 탈영때문에 그렇게 풀어줄 엄두를 못 내었었다고 하고요.
@jinhak_lee
@jinhak_lee 3 жыл бұрын
영화관에서 봐야할 영화.
@flexbonham6801
@flexbonham6801 3 жыл бұрын
구 소련과 이탈리아가 만든건 이 영화가 아니라 소련판 "전쟁과 평화" 2부작 영화이고 이 영화는 나폴레옹 탄신 200주년을 기념하여 전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이 합작해서 만든 영화임.
@weonheechang984
@weonheechang984 Жыл бұрын
뇌피셜 자제좀요
@user-gg1pr5eq6d
@user-gg1pr5eq6d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의 전성기 시절이라면 저렇게 연합해도 다 때려부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전장을 완벽히 지배하지도 못한데다가... 유능한 부하들은 러시아 원정에서 전사해서 쓸만한 지휘관들이 부족한게 패배요인이었죠
@user-fe6sq3jg6b
@user-fe6sq3jg6b 2 жыл бұрын
히틀러도 영국 점령 못하고 러시아 소련에게 털렸다죠
@user-dp7hd4yc3t
@user-dp7hd4yc3t 3 жыл бұрын
영화가 대박! 편집이 대박!
@alejandrokim1626
@alejandrokim1626 3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절대절대 못만들 영화(기술적인거 말고). 진짜 대단하네..👍👍👍
@user-jt5je5uw5z
@user-jt5je5uw5z 3 жыл бұрын
이게 전설의 사회생활 짤을 만든 영화군요ㅋㅋㅋㅋㅋ
@user-pd3kp7qi6q
@user-pd3kp7qi6q 3 жыл бұрын
소련의 지원을 받아 소련군 기병부대가 출연했다고 하는 전설의 그 영화.
@jonathanw210
@jonathanw210 3 жыл бұрын
기병이 아직도 편제에 존재하나요?
@user-pd3kp7qi6q
@user-pd3kp7qi6q 3 жыл бұрын
@@jonathanw210 저 영화를 찍었을 당시에는 존재했습니다. 미국도 90년대까지는 사열용으로 기병이 있던 걸로 알아요.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3 жыл бұрын
2차 대전까지 기병이 정식으로 존재했고, 6.25 때도 말을 동원한 전투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미국에는 의장용 기병이 있고, 경찰 기마대는 아주 많고, 육군 사단이 아직도 명칭은 "기병 사단"인 경우도 많고요.
@user-nx3td3bp6j
@user-nx3td3bp6j 3 жыл бұрын
@@jonathanw210 지금은 없고 한 40년전쯤까진 있었을겁니다. 지금도 행진하거나 그런용도로 말쓰죠
@boramlee7553
@boramlee7553 3 жыл бұрын
@@jonathanw210 요즘에도 가장흔하게 볼수 있는곳이 영국이죠. 훌리건 같은 시위현장에 경찰기마대가 투입됩니다. 말이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크고 위협적이어서 경찰기마대가 돌진하는순간 시위대 대열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cmk9255
@cmk9255 10 ай бұрын
저 위에 나볼레옹에게 여러 악재가 겹친것이라 이야기하셨는데, 어찌보면 나폴레옹에게 시간이 너무 없었다고 봅니다. 권력 잡고나서 한 1년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다시 참모진을 보충했을텐데 와해된 기존 장군풀을 보충하기에 시간이 없었지요. 전투 과정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해주셨네요. 나폴레옹이 다시 권력을 잡고 얼마 안되서, 워털루가 터진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연합국은 각자 이해관계가 다르니, 연합이 이뤄지더라도 최대한 늦게 이뤄지게하고 전쟁을 최대한 질질 끌고가면, 연합국이 해체될 가능성이 높으니 거기에 걸어보는게 좋았을거 같네요. 전쟁을 질질 끌고가려면, 동탁처럼, 파리를 내주고 지중해쪽 도시인 마르세유같은 도시로 천도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파리를 점령한 연합국은 부르봉 왕가에게 왕위를 쥐여줄 것이고, 프랑스 시민들이 이것을 용납할 수 있었을까요? 부르봉왕가의 프랑스 지배를 참기 어려운 시민들은 연합군에게 비우호적이었을 것이고, 영국/프로이센이 주축이 된 연합군 입장에서는 마르세유까지의 보급로 확보가 참 어려운 상황이었을겁니다. 어쩌면 1년 이상 버틸 수 있었을것이고, 나폴레옹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연합국 내부의 시민계급들로 인해 사정이 변했을지도 모르지요. 나폴레옹의 주특기는 부대를 쪼개고 합치는 분진합격입니다. 연합군 의견이 분분해질 때를 노려 공격하면, 승산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뭐 그냥... 망상에 불과한 이야기긴 하지만요.
@lim3641
@lim3641 3 жыл бұрын
1970워털루면 못참지...다시 저런 전투씬을 찍을수 있을까?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3 жыл бұрын
인권비가 ....
@jhtiger1104
@jhtiger1104 3 жыл бұрын
@@user-sp8hg2vi3j 권(×) 건(ㅇ)
@pologizea56
@pologizea56 3 жыл бұрын
군복이 이렇게 멋져보일 줄이야
@user-mq6zw9fl9x
@user-mq6zw9fl9x 3 жыл бұрын
진짜 요즘은 이런 영화 한편이라도 안나오나.. cg없는 저 웅장함을 어디서 보지..
@user-jc4yf8it7h
@user-jc4yf8it7h 3 жыл бұрын
웰링턴 형님 존잘이신 듯
@Lekan-sr1tf
@Lekan-sr1tf 3 жыл бұрын
정말 찐 명작이구만....
@t614
@t614 3 жыл бұрын
컴퓨터 그래픽으로 떡칠하는 요즘 영화들에게선 못 느끼는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eyon44
@eyon44 3 жыл бұрын
당시 유럽 군복을 보면 나라가 달라도 병과가 같으면 복장이 거의 같음. 자세히 보지 않으면 피아식별이 어려웠을듯.
@ldw1120
@ldw1120 3 жыл бұрын
각 제대마다 큰 깃발 기준으로 대열맞춰 이동하기때문에 개판백병전 일어나기 전까진 별문제없을겁니다
@PetitIne
@PetitIne 3 жыл бұрын
기본적인 군복 색깔은 나라마다 고유의 색이었어요. Ex. 프랑스(청색) 영국(적색) 프로이센(흑색) 러시아(녹색) 오스트리아(백색)
@yttst7110
@yttst7110 3 жыл бұрын
예전 냉병기시절만큼 피아식별어렵지않음. 각국 제복색,디자인도달르고
@user-yf4ph9py4e
@user-yf4ph9py4e 2 жыл бұрын
거의 같았다니.. 영화만봐도 그런소리 안 나오고, 실제로도 피아식별 잘 되었습니다
@user-rc9xw7fy8k
@user-rc9xw7fy8k 2 жыл бұрын
@@user-yf4ph9py4e 실제 군복은 색이 다르지만 흑색 화약 사용, 군복 더러워 지기 싫어서 회색 코트를 겉에 걸치고 싸우기 등의 이유로 피아식별에 애로사항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긴 함. 군복보단 대열을 갖춰 회전을 치르는 당시 환경이 피아식별에 그나마 더 도움 되었을 지도.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8 ай бұрын
지금 나와서 프랑스에서도 욕만 잔뜩 처먹은 영화인 나폴레옹보다 저 영화가 더 멋지다고나 할까요? 실제 나폴레옹의 모습에 웰링턴 공작의 모습 거기에 그루시의 뻘짓까지 제대로 보여준 걸작이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물량전까지 보여준 그런 작품이지요.
@jackjack3320
@jackjack3320 2 жыл бұрын
사실 네이의 기병대 돌격 실책도 영화, 다큐 등에서 과장되긴했죠. 디테일한 서적 읽어보면 조합이 효과적이 아니었을뿐이지 돌격에 기마 포병부대도 따라가서 포격했다는걸 알수있죠. 오죽하면 웰링턴도 많은 수의 연합군 보병방진이 "slowly filled up with their own dead" "전사자들의 시체로 채워져 무너졌다" 라고했죠.
@user-zf4kg1fu3z
@user-zf4kg1fu3z 2 жыл бұрын
역쉬 고전전쟁 영화는 스케일이 장난아니죠..cg없이 보는재미가 솔솔!!
@user-vy5gw6rk1g
@user-vy5gw6rk1g 2 жыл бұрын
전쟁과 일은 한 사람의 지휘와 계획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상황의 모든 것이 섞여서 알 수 없는 과정으로 결론이 나는구나.
@user-oc9fx7ni9y
@user-oc9fx7ni9y 3 жыл бұрын
전쟁은 언제나 무시무시하지만 진짜 저 시기는 ......십알십알 하면서 어금니 꽉깨물고 전진할 수 밖에...ㅜㅜ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총이 지금의 총이 아니라 다행이죠
@user-xu1fy2xs9g
@user-xu1fy2xs9g 3 жыл бұрын
소련의 영화는 참 대단하다.고증은 몰라도 웅장한건 매한가지니까....소련 영화중엔 대표적으로 유럽의 해방이 있죠.
@marcco954
@marcco954 3 жыл бұрын
프랑스군이 영어를 하는 영화라는거가 좀 아쉽네요..
@honeybreadjo8512
@honeybreadjo8512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오네 부오나파르테. 인류 역사상 마지막 전쟁의 신.
@milanyobanovich5177
@milanyobanovich5177 3 жыл бұрын
와우.. 고증이 장난아니네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mn2qj9dv2j
@user-mn2qj9dv2j 3 жыл бұрын
만약 저때 나폴레옹이 승리해서 역사가 바뀌었다면, 훗날 제1,2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user-ze8ne7of8v
@user-ze8ne7of8v 3 жыл бұрын
3:33 얼마 전 타계하신 폰 트랩 대령 크리스토퍼 플러머
@MCMH5.23
@MCMH5.23 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고작 반세기 후 유럽전체와 맞다이를 뜨던 프랑스는 비스마르크가있는 프로이센이라는 한개의 나라에게 ㅈ발리게되는데...
@user-cs9ve1bc4x
@user-cs9ve1bc4x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그 프로이센의 독일제국이 또 전세계와 맞다이뜨죠
@lch8313
@lch8313 3 жыл бұрын
워터루 전투는 정말 나폴레옹 역사상 미스테리로 가득한 전투였죠
@amen2862
@amen2862 Жыл бұрын
진심 연출 스케일 미쳤다
@1tym951
@1tym951 3 жыл бұрын
역시~ 무비도치님^^ 트로이 가 생각나네요!!!! 코르시카ㆍ사르데냐 정말 묘하네요!!!!
@kangbkg
@kangbkg 3 жыл бұрын
14:24 그 유명한 토텐코프 훗사르..
@wbinzester2721
@wbinzester2721 3 жыл бұрын
마켄젠의 모자
@user-ye3vk1yb2k
@user-ye3vk1yb2k 2 жыл бұрын
@@wbinzester2721 원조 우마무스매 마켄젠
@aabb-vd1gv
@aabb-vd1gv 3 жыл бұрын
초딩때 밤늦게 아빠랑 이 영화 본 기억이 드문드문 나는데 어제 아버지랑 같이 치킨에 맥주먹으면서 다시 보니까 왜 명작이라 하는지 알겠더라
@common3021
@common3021 12 күн бұрын
이게 70년대 영화라고요? 사운드말고는 흠잡을것이 없네요
@MNMNM1111
@MNMNM1111 Жыл бұрын
웰링턴이 저격 제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론 저격 전문 부대인 라이플 연대를 운영했었죠 ㅋㅋㅋㅋㅋ
@lightdark1188
@lightdark1188 3 жыл бұрын
군신 그 자체 천년에 한번 나올 인물 근대전 및 현대전의 아버지
@hansrordt
@hansrordt 3 жыл бұрын
역시 옛날 전쟁영화가 진국이지. CG없고, 인건비 낮은 시절에 저 정도가 나오는거지.
@user-ed2py4dq2n
@user-ed2py4dq2n 3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이 복통으로 후송돼지만 않았어도 이길수 있었던 전투
@user-wr9vp7ic5e
@user-wr9vp7ic5e 11 ай бұрын
이 영화 손익분기점 못넘겨서 한동안 나폴레옹 관련 영화는 못나왔던걸로 이번의 리들리 스콧의 나폴레옹 영화가 과연 캐러비안 베이 같은 역할을 할수 있을지
@UNIvErSe_R
@UNIvErSe_R 3 жыл бұрын
소련이랑 이탈리아가 나폴레옹에 대해 다룬 영화를 제작하다니 꽤 잡탕이네요(?)
@user-zz4op3ei6x
@user-zz4op3ei6x 3 жыл бұрын
근데 배우들이 영어를 하고 있는 괴기함.
@user-ur3qp7kb1r
@user-ur3qp7kb1r Жыл бұрын
블뤼허대공이 10년만에 황야의사자를 상대로 벼르다가 설욕하는 영화. 예나-아우어슈테트에서 처참하게 패배하고, 그 이후로부터 황야의사자에 대해서 이를 갈면서 복수를 갈망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인정할건 또 인정했던 블뤼허.. 그는 대체.. (군자의 복수는 다년간의 기간이 들어도 할 가치가 있는 이유였던가..) 블뤼허 대공 왈) "나폴레옹이 전장에 모습을 내보이는 것만으로도 프랑스군 4만명의 병력과 맞먹는 위력을 보여준다."
@darkami1
@darkami1 3 жыл бұрын
토탈워 현실판이내..
@reignshin6164
@reignshin6164 3 жыл бұрын
역사빠로서 이렇게 재현을 잘 한 영화는 감동입니다
@user-uz3vn1nu4o
@user-uz3vn1nu4o 3 жыл бұрын
원래 프랑스 군 자체가 나폴레옹 이전에도 전격전 속도의 프러시아나 막강한 해군과 악명높은 레드코트의 영국이나 영원한 숙적 오스트리아에 비해 오합지졸이라 그 인구 그 예산폭탄 투하에도 좋은 성과를 낸적이 거의 없음....전쟁사 보면 나옵니다. 맨날 동네북처럼 깨지고 무시당하는. 나폴레옹이 그나마 해줬는데 그마저도 너무 나폴레옹이 혼자서 다했고 능력에 비해 야망이 너무 큰 나머지 스스로 일을 벌리고 다녔죠. 반은 프랑스가 못 받쳐준게 맞고 반은 스스로 독재하고 왕정보다 더 국민들 찍어누르고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을 망치고 다녔죠. 하여튼 욕심이 과하면 반드시 패망한다는 진리네요.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3 жыл бұрын
9:46 폴란드 후사르의 후예들.
@user-go6gx3oh1j
@user-go6gx3oh1j 3 жыл бұрын
윙드 후사르 개간지 ㄷㄷ
@ES_COOKIES
@ES_COOKIES 3 жыл бұрын
ㅇㄹ기병대:ㅅㅂ 나라 잃은 서러움을 맛봐라 홍차새키들아!!!!!
@user-xe5vo6pz2y
@user-xe5vo6pz2y Жыл бұрын
승리가 나폴레옹에게 갔더라도 큰의미는 없죠. 유능하던 장군들은 죽거나 배신하거나 못믿어서 파리에 두고나왔으며, 일반병사들도 베테랑은 러시아전쟁때 다죽었죠. 연합군이란 표현을 쓰셨지만 라이프치히 전투때의 대규모 연합군이 아니라 프로이센 영국을 주축으로한 선발대에 가까웠습니다. 히틀러가 아르덴공세를 승리했어도 이미 망했듯 나폴레옹이 다시 일어서기엔 막 총재가 되었을때랑 상황이 다릅니다.
@user-ls7ck2oi6e
@user-ls7ck2oi6e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Synk-Mali
@Synk-Mali 3 жыл бұрын
캬...잘만들었다
@user-vy5gw6rk1g
@user-vy5gw6rk1g 3 жыл бұрын
12:22 실수하려고 벼르고 있었던 네이 장군.
@nosurprises9015
@nosurprises9015 Жыл бұрын
와 이건 네폴레옹이랑 그당시 병사들을 타임머신 태워서 출연시켰다해도 믿었을거 같네요
@handareview
@handareview 9 ай бұрын
아니 예전 영화에서 지금봐도 오금이 저릴정도의 효과들을 ㄷ ㄷ
@user-fz7uc8mp4k
@user-fz7uc8mp4k 3 жыл бұрын
12:24 트롤 start
@junou1902
@junou1902 3 жыл бұрын
바론 오더 누가 내렸냐고 아 ㅋㅋㅋㅋㅋ
@yttst7110
@yttst7110 3 жыл бұрын
밑에 사람다스리고 두는것도 능력임. 결국 나폴레옹역량
@user-vd5cv9oc3l
@user-vd5cv9oc3l 2 жыл бұрын
명작이다..좋은 리뷰 잘보고갑니다
@user-hd3pm3fk9r
@user-hd3pm3fk9r Жыл бұрын
와,,,영호 ㅏ개쩐다 ㅋㅋ 진짜 잘만들었네요 그 유명한 워털루 전투 ㄷㄷ 200년전 ,, 역사 이야기
@octopusmetoOneshotChicken
@octopusmetoOneshotChicken 3 жыл бұрын
군인이 가장 많이 죽는때는 후퇴할때다....
@kwp5127
@kwp5127 3 жыл бұрын
옛날전쟁은 진심 비효율적 그냥 총에맞더라도 쓰러지더라도 직진 직진 ㅋㅋ
@user-xt1tr6qq1y
@user-xt1tr6qq1y 2 жыл бұрын
동맹을 한 번만 맺은 것도 아니고 8번? 정도 맺어서 잡은 게 레전드임
@junboklee4532
@junboklee4532 Жыл бұрын
CGI가 없는 진정한 명화입니다. 명연기에 스케일도 너무 큽니다.특히 Scots Grey 기병의 공격이 일품입니다. 그러다가 프랑스의 창기병의 역공에 당하고. 대장을 잃는것도 실화고. 고증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rein3712
@rein3712 3 жыл бұрын
오오오 워털루.....안 그래도 저번 편 보면서 이 것도 해 주면 좋겠다 했는데...바로 해주셨어요~~
@user-lc8ky8yi5h
@user-lc8ky8yi5h 9 ай бұрын
지금 영화보다 옛날 영화가 재밌네
@user-xb1wv4zn5z
@user-xb1wv4zn5z 3 жыл бұрын
말발굽소리만 들어도 웅장해지는 영화
@chicherova7013
@chicherova7013 2 жыл бұрын
진짜 워털루는 나폴레옹이 한끗차이로 운빨로 진 전쟁이지 나폴레옹 입장에선 하늘이 준 패배라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듯
@buckston201
@buckston201 2 жыл бұрын
러시아 원정이후 넝마같은 군대로 전락한 군대로 영국이 자랑하던 최정예 근위부대까지 탈탈털어서 모아 만든 연합군을 상대로 빈사상태까지 몰아부친거 보면 전성기 시절 나폴레옹과 프랑스 대육군의 능력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을정도였죠
@kkomi2005
@kkomi2005 2 жыл бұрын
@@buckston201 전성기 시절이면 연합국쪽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바로 항복하거나 도망갔죠 하지만 나폴레옹이 질수도 있다는걸 깨달은 이후엔 영화에서 보다시피 영국군이 프랑스군한테 밀리는데도 항복하지 않죠 나폴레옹이 무적이 아닌걸 깨달았으니
@buckston201
@buckston201 2 жыл бұрын
@@kkomi2005 아니면 아예 나폴레옹에게 맞불놓으러 오지도 않아겠죠... 전성기 시절의 나폴레옹이었다면 뮈라가 지휘하는 기마포달린 척탄병기마대의 돌격을 제대로 보여줬을테니까요 ㅋㅋㅋ
@kkomi2005
@kkomi2005 2 жыл бұрын
@@buckston201 ㅋㅋㅋㅋ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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