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어릴 때 봤던 건데 아직도 주인공 엄마가 죽었을 때 몸에서 기어나오던 구더기랑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음... 진짜 울면서 봤는데
@블루밍-x8r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보면서 진짜 충격 그 이상이었는데..ㅠㅠ
@leeeeeeen64 жыл бұрын
진짜....아직도 기억남 처음으로 보면서 울었던 영화임
@블루밍-x8r4 жыл бұрын
@문병찬 몸이 썩어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구더기가 나오고 그랬을거에요.
@누룽지-y4j5z4 жыл бұрын
살에 구더기 나오는거 ㄹㅇ..
@dayofaucet4 жыл бұрын
감독이 워낙 리얼리즘을 추구하기도하고... 전쟁의 참상과 민간인이 받은 피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극단적으로 사실적인 묘사를 한 것 같아요ㅠㅠ 저도 어릴때봤지만 너무 충격적이어서 잊혀지지가않네요ㅠㅜ
@여어어엉4 жыл бұрын
본 만화를 보면 세이타는 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옷도 단정한 색동옷을 입고, 바닷가에서 놀고 먹는 등 정말 고생이라고는 한번 안해봤을 애들이라, 저 상황에 따른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은 멍청해보여도 그러려니 했음. 새 보금자리도 아무 조건 없이 금방 생겼겠다, 그냥 늘 그래왔듯 부친이 돌아올 때까지 탱자탱자 놀면 된다고 여겼을 듯. 근데 여지껏 뭘 해도 눈칫밥, 핀잔 한 번 들어본 적 없던 애들이 아주머니한테 저 소릴 들으니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머리가 클수록 자기주장과 고집도 커지기 마련인데. 작품에서 아주머니의 답답한 입장이 전해질 정도로 세이타는 아무런 감사도 성의도 보이지 않았음. 오히려 태도도 딱딱하고 일은 커녕 설거지같은 뒷정리는 할 생각도 못했지. 누군가 대신 해주는 게 당연했으니. 너나 없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신은 어머니와 모든 걸 잃었고, 유일하게 남은 어린 여동생을 돌보기 여념이 없었다는 이유로 정작 자신들을 거두어준 아주머니에 대한 감사는 처음부터 표현되지 않았음. 반딧불이 묘는 그냥 저 시대에 있었을 법한 어리석고 불쌍한 아이들의 해프닝으로 보여짐.
@윤아혜-y9k4 жыл бұрын
맞네요. 사실 저도 영화 초반부에 동생이랑 놀아주는 건 둘째치고 낮에는 왜 저렇게 탱자탱자 노는 거지??? 이 생각 들어서 이해가 안 갔는데.(어린나이에도 그렇게 보일 정도였음.) 확실히 공습 이전의 삶을 생각하면 저런 안일한 생각으로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던 거구나 싶네요. 또 어리다보니 무엇이 동생을 위한 것인지 이성보다는 감성적으로 판단한 듯 싶고.
@양재우-o8k4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의 아버지가 순양함의 함장이었다고 합니다.
@모래고래4 жыл бұрын
그게 작가가 의도한거래요. 첫째의 이성대신 감성으로 행동하는 모습, 현실파악 못하는 게으름, 전쟁중이고 경제가 어려운데도 묘하게 사치하는 모습 등은 모두 일제 집권층의 현실파악 못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주는거라더군요. 아울러 동생의 천진할 정도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은 일본 국민을 나타내는거고요. 극 중 오빠의 잘못된 판단과 자존심이 남매를 모두 비참한 죽음으로 내몰죠. 이건 일제(군부)의 망집이 패망과 절망을 불러왔다는 비유라더군요. 한마디로 자업자득이라는 비판인거죠.
@user-bm7hz1gk5k4 жыл бұрын
진짜네..ㄷㄷ
@해물미트볼4 жыл бұрын
@@모래고래 와 그런거라면.. 영화 너무 잘만들었네요
@우앙청심환-n8r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본 작품인데.. 친척 아주머니의 행동이 절대 악하기만 한것이 아니고 세이타의 자존심이 여동생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건 진짜 미처 생각 못했네요., 그러고 보니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사실을 바라볼때 이성보다는 언더도그마에 쉽게 빠져 판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통찰력과 해석이 대단하시네요.
@Dhhdiodh684 жыл бұрын
와 이걸 중학교때 도덕선생님이 보여줬는데 그때 딱 이렇게 해석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리뷰도 없을건데 엄청난 통찰이셨네..
맞아요 저도 세이타 나이쯤에 처음 봤을땐 아주머니가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전시상황에서 저정도면 매우 잘해준거라 생각이 드네요 세이타도 나이가 좀 있었으면 저런 행동을 선택하진 않았을텐데 어릴때는 그저 다르게 대우하고 그런게 서럽게만 느껴지고 그렇죠..
@junlee73864 жыл бұрын
약간 어릴땐 고길동이 나빠보였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둘리거 개X끼처럼 보이는 느낌?
@esmeandgyungkorea53613 жыл бұрын
고길동화죠...나이먹을수록 고길동이 성자라는 느낌
@내나라대한민국-v7q3 жыл бұрын
다르네요
@sorkflsk73 жыл бұрын
맞지. 전쟁인데 내자식도 있는데 남의자식을 거둔다는게 쉬운게 아니지. 집에있는 사람들은 죽 먹은거같은데.. 좀 일 좀하러가지.띵까띵까 노네
@dinokim234 жыл бұрын
전쟁은 늙은이들이 일으키고, 피해는 젊은이들이 본다. -허버트 후버
@이동연-c6d4 жыл бұрын
정작 그 늙은이들도 젊을때 전쟁터로 끌려감.
@김야긴-v8v4 жыл бұрын
@@이동연-c6d 그래서 전쟁일으킨게 좋은거니
@esmeandgyungkorea53613 жыл бұрын
@@이동연-c6d 아니죠..그 늙은이들은 전후에 잘먹고 고도성장으로 큰 세대죠 배대지에 기름끼 끼니깐 어릴적 아버지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주던 전쟁영웅담에 혹해서 전쟁놀이에 심취해서 일으키는게 다반사입니다
@햄버거-v2w3 жыл бұрын
@@esmeandgyungkorea5361 아들부시나 트럼프가 딱이사례네
@메모리-b2g7 ай бұрын
@@이동연-c6d ㅈㄴ ㅄ같은 생각이네 ㅋㅋ 한 세대마다 전쟁남?
@2.jana.4 жыл бұрын
초딩때 '저 남자애가 멍청하지 않아?'라는 느낌으로 감상문 적고 선생님께 혼났습니다
@kyleko11774 жыл бұрын
ㄹㅇ 가출 안했으면 안죽었을듯 ㅋㅋㅋ
@mohanungoya4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지적이고만
@다죽-b5f4 жыл бұрын
맞는말 했네요 뭐..ㅋㅋㅋㅋ
@yollollong4 жыл бұрын
ㅋㅋ
@포포야O4 жыл бұрын
아이러니하네요. 정작 감독인 타카하타 이사오는 세이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이야기했다는데.
@박지혜-b1z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설명만 들어보면 친척 아주머니는 완전 선한 사람 같은데요.. 힘든 시기에 자기 할 일 안하고 놀고먹고 진짜 보란듯이 자기 물건 팔아서 자기들끼리 밥해먹구 그걸 또 뒷정리도 안해.. 진작 내쫓겨도 할 말 없는거 아닌가..
@skscjswo3734 жыл бұрын
제가 영화를 감명깊게 봐서요 안보셨다는 말에 의견을 좀 보탭니다! 처음 아이들이 친척 아주머니 집에 신세지게 될때 세츠코네 집에 있던 질 좋은 쌀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물이 될수도 있던 값비싼 옷들등 팔 수 있고 값이 될만한 것들을 가져와 친척 아주머니께 전부 드려요. 실제 아주머니가 그 쌀로 밥을 짓고 옷을 팔아 식구들을 먹이고, 도시락도 싸줍니다. 그때에 애들을 반겨주고 국의 건더기도 듬뿍 주던 아주머니가 후에 쌀은 떨어지고 아이들이 철 없이 집에서 피아노 치며 노니 후에는 국의 국물만 주는, 꼭 야속하게 변한 아주머니처럼 나옵니다. 전 여기서 누가 누굴 탓할수있을까 싶더라고요. 사실 아주머니도 야속한게 아니라 감사한거고, 애들도 어리고 철 없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전.쟁.이 모든 가정을 굶주리게해 어른들의 여유를 앗아갔고 약하고 철 없던 애들을 죽인거라 생각이 드네요ㅠㅠ
@user-le5dc7zu8u4 жыл бұрын
근데 영화에선 아이들의 시선으로만 비춰지기에...저도 어릴땐 아주머니 되게 싫어했었어요
@RURIRURI384 жыл бұрын
지금보니그러네요 어릴땐 아니였는데 ㅎㅎㅎㅎ 에휴ㅠ
@새벽의모기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학교에 가거나 소방훈련 집안일까지 했으면 저렇게 구박도 안줬음 ㅋ
@촉수만세촉수만세촉수4 жыл бұрын
@상큼상큼TV 느그매 수위 장난아닌것도 좀♥
@현수정-f5t3 жыл бұрын
음... 확실히.. 세츠코를 살리고 싶었다면 친척 아주머니에게 돌아가는 길도 있었겠네요.
@whyy48214 ай бұрын
근데 댓글들 보면 애들한테 너무 이성적이길 바라는 거 같아서 마음이 식어버림 그간 겪은 경험으로 자기들 싫어하는줄 아는 사람한테 다시 돌아가는 게 쉽냐고. 자존심과 목숨을 바꾸긴 죽어도 싫었을 수도 있지 그 생각도 난 충분히 이해가 됨 어른이 돼도 돈,목숨보다 명예가 제일 중요한 사람도 있는데.. 자존심 꺾는 법도 무척 어려운 거임 애들한테 스스로 하길 바라는 기대가 다들 너무 큰 거 같음
@Rololoby-rt5jo4 ай бұрын
@@whyy4821 저도공감이요!! 주위에 제대로 지도해주는 어른이없으니 본인이할수있는 모든방법으로 생존하려했다생각해요 그리고 고모가 세츠코한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림으로서 상처도받고 세츠코랑 불신하는 고모 둘이 혼자두기도 힘들것같고. 저라도 다시들어가기싫었을것같아요…
@박충녕-z7f3 ай бұрын
@@whyy4821 이 영화 봤으면 이런 얘기 못할텐데 분명히 남매는 살 길이 있었음 그것도 한 길도 아니고 여러길로 그런데 세이타는 그 길을 다 무시하고 오직 자기 자신의 판단으로 죽음까지 간거임 그것도 5살 난 여동생과 함께
@문영-e5u2 ай бұрын
@@박충녕-z7f맞이요 남아있는 어머니의 많은 돈하고 아버지 살아계시겠지란 안일함 땜에 현실을 못본거 같아요 중학생이라 해도 아쉽긴 합니다
@xxxibgdrgn8808Ай бұрын
지금 한번! 지금만한번 마지막으로한번 또또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 근데말이야 그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
@clean-hit32694 жыл бұрын
초반에 비 맞고서 식욕 저하, 발진 등으로 시달리다 죽었다고 하길래 원폭 이후에 내리는 검은 비를 맞고서 방사능 피폭으로 죽은 줄... 그냥 공장 유해물질이었다니ㅋㅋ
@김지은-c7l4 жыл бұрын
저도 비 맞고 이렇게 됬다길래 원폭 후 낙진인가? 했죠..결국 유해물질이 원인이었네요
@boss_Aro4 жыл бұрын
ㅇㅈ 방사능에 피폭당한 줄 알았는데
@룰루랄라-t2v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같이 맞은 오빠는 왜 멀쩡한거? 다른 마을 사람들도 딱히 그런거에 영향받은 느낌도 없고..
@꽃길-q4c4 жыл бұрын
저것도 추측이긴 한데 뭐 때문에 죽었든 세이타가 너무 동생 생각을 못한 듯. 잘 먹고 잘 자고 잘 씻고 살았으면 오래 살았을텐데ㅜㅜ
@김지은-c7l4 жыл бұрын
@@룰루랄라-t2v 흐음..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일 수록 영향이 더 센 걸로 알고 있어요! 체르노빌이나 히로시마 때도 어린아이들이 더 많이 희생되기도 했고요 눈에 들어간 것도 영향이 조금 있을 것 같아요 결국은 오빠도 죽었으니...
@ejrjfjsjdjdjd75984 жыл бұрын
포스터 밝게하니 전투기 보이는거 개소름;;
@이정환-x7p4 жыл бұрын
전투기 아니고 B-29폭격기
@민지-y3n4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그 부분에서 소름 쫙 돋았어요....
@fgoq4 жыл бұрын
@@이정환-x7p 일단 전쟁할땐 쓰이니깐 전투기라고 해 대충
@fgoq4 жыл бұрын
@@JOOSIHEON 전쟝할때 쓰면 전투기지 뭐야 폭격기도 결국 전투기잖아(?)
@fgoq4 жыл бұрын
@@song6314 폭격도 전투에 싸는거잖아
@whgdmstor3 жыл бұрын
세이타가 아둔했던건 맞지만.. 아빠는 행방불명에 엄마는 자기눈앞에서 비참하게 죽었지.. 그 상황에서 미래를 그리면서 멘탈챙길 중학생이 얼마나 있을까? 그것도 만 14살이. 세이타는 동생을 달랜다고 하는게 철봉뿐인.. 그냥 평범한 중딩이었다.. 세이타는 이미 멘탈이 나갔고, 현실도피.. 무의식적으로 죽고싶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정말 단순히 아둔했던 거라면 동생이 죽고 나서 자기 혼자라도 살아남았겠지만 세이타는 자신의 목숨줄과도 같은 돈에 아무미련 없다는듯 장작도 최고급으로 사서 동생을 보내고.. 아무런 저항도 없이 겸허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마치 예상한 수순이었다는 듯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버리고도 모자라 살아남은 자들의 삶에 대한 의지마저 꺾어버리는게 전쟁이다.. 라는게 이영화의 메시지가 아닐지
@히둥-m5o2 жыл бұрын
댓글 잘읽고 갑니다 👍
@음음-f3l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소방활동 학업 할수 있겠지만 엄마를 눈앞에서 잃고 가정이 파괴됐는데 공부가 무슨소용 일까 하며 삶을 놓고 무기력 했을지도
@히모짱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요,,.,,,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송지원-v3w7 ай бұрын
당시 일본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의식이 어린애새끼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쥬는 거죠
@dubddago79444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한 번 보고 그 충격이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는 안 봤던 반딧불이의 묘.. 국가간의 감정을 따지기 보다는 그냥 한 장면 한 장면 자체가 충격이었다는ㅠㅠ.. 십 년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유튜브로 다시 접하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따라뚜뚜루4 жыл бұрын
진짜 충격이긴했음
@집가고싶다-q4y4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생 때 봤고 지금 성인인데도 그때 받았던 충격이너무 커서 다시 보기가 꺼려지네요 분위기나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무서웠던..
@오랭디4 жыл бұрын
헉 어릴 때 저도 티비에서 해주는거보고 너무 충격적이라 다시는 안보게되더라고요 너무 참혹하고 무서운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음
@음냠냠-f4g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봤을때 일본에서의 약자의 사건이라는 초점에만 맞춰서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생각했는데 캬랑님이 말해주는걸 듣고나서야 내가 너무 곡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릴때 봤던거라 아주머니가 구박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보니 착한분이였네요.. 세이타의 어머니의 기모노를 팔아서 쌀 반절주고 게다가 그 반절 받은것도 전부는 아닐지 몰라도 세이타랑 동생한테 주고 게다가 자기 자신도 자기 자식이 아닌 고아 아이들과 같은 음식을 먹는다니.. 어찌보면 대단한듯 게다가 노동이나 학업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동생이랑 탱자탱자 노니 정말 안좋게 보이셧을듯 아주머니가 세이타한테 말했던것중 학업, 일 둘중 하나만 했어도 쌀밥줬을거같은데... 리뷰보면서 보니까 정말 잘못알고 있었던게 많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ham__gi 그렇죠 생활 환경, 보는거, 입장등등 여러가지의 상황에 따라 같은것도 다르게 보는거니까요!
@jennak82994 жыл бұрын
전 외려 어릴때 불쌍했어도 이젠 피해자 코스프레로 보여요 ㅋㅋ
@음냠냠-f4g4 жыл бұрын
@@jennak8299 그럴수있죠 저도 그랬구요. 지금와서는 그냥 일본의 약한 사람들을 부각하네? 어? 이거 피코네! 라면서 너무 한쪽으로 편향되게 생각만했거같아서 쓴거였어요. ㅎㅎ 그렇게 생각한다고 나쁜것도 아니고 저렇게 생각한다고 나쁜것도 아니니까요 ㅎㅎ..
@Thebattleofsalsu4 жыл бұрын
11:57 반전영화로 그냥 보면 좋은 작품이지만 사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전범국가인 일본의 특성과 원폭으로 인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도 사실이기에 작품을 해석할 때 있어 작품의 감독, 작가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상황, 문화, 사회, 경제, 역사 등등을 보면 작품을 더욱 더 잘 볼 수 있기에 국가와 국적에 맞춰 영화를 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생충, 패왕별희, 어느 가족 등 어떠한 좋은 작품도 그 작품이 벌어지는 국가에 대한 상황, 역사 등등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반딧불이의 묘는 좋은 작품이면서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중요한 수단인 작품이기도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작품을 볼 때, 국가와 국적, 해당 역사에 맞춰 영화를 보지 않는 것은 영화를 깊이 이해하기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surisurilove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어른되어서 봤는데 느낀점은 아이들 키울때 현실적인 판단력과 눈치를 가르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낌.. 친척집에서 아주머니가 구박했어도 아주머니 말씀 잘 듣고 눈치껏 처신만 잘했어도 동생도 본인도 죽지 않았고 엄마가 남겨준 돈도 지켰을듯...
지금 한번! 지금만한번 마지막으로한번 또또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 근데말이야 그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
@Comet_crusader4 жыл бұрын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전시에 굴러들어온 복울 발로 처버리네
@영G4 жыл бұрын
엘소드네
@quarantino17954 жыл бұрын
어리니까 철이 없다는 증거 이것도 비극이라면 비극임
@김레이트4 жыл бұрын
@이윤서 지금 생각해보니 푹 우리고 우려낸 진한 된장국물 그거 진국인데...먹여주고 재워주고 씻겨주고... 당연히 일도 공부도 안하고 집에서 노는데 밥 좀만 줄수도 있는거고 다같이 살아남아야하는거고... 나 한몸이야 그렇다치고 동생 지키려면 숙모가 하라는대로 솔까 다해야죠 ㅜㅜ
@quarantino17954 жыл бұрын
@이윤서 사리분별도 못하는 아이들이 전쟁으로 인해 어긋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것도 정말 비극이죠 주인공이 해군 장교의 자식인데 애비의 똥을 죄없는 아이들이 치우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rnasterplece4 жыл бұрын
나도 처음에는 본인 가족은 건더기 주고 세츠코 세이타? 남매는 국물만 주는 장면해서 야박하다고 느껴졌는데 주는 것만으로 넙죽 받았어야지
@으앙-i8m3 жыл бұрын
근데 잘보면 진짜 세이타가 눈칫밥 먹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걸 볼수있음 먹을것도 부족하고 안 좋은 상황에 집에서 잘곳도 먹을것도 받게되어서 감사한것 치고는 집에서 만화책이나 보며 누워있고.. 그 이전에 부잣집에 살았던 말던 천애고아가 된 나와 내 동생을 별 대가없이 받아준 사람이면 나같으면 너무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나가서 뭐라도 해오려고 할거같은데..
@yama7345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점에 대해 공감하지만 한 편으로는 해군 아버지가 살아 돌아올 거란 믿음에 저런 철없는 행동을 했으리라 봄. 차라리 아버지가 죽었단 부고소식 혹은 옆에서 말해준 이가 하나라도 있다면 절망감 느끼고 일찍 철 들었을 거임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Kimtiger04 жыл бұрын
난..방사능으로 죽은줄;;;;;; 솔찍히 애를 죽인건 저 오빠의 자존심임... 친척 아줌마는 모두 굶주리던 시대에 저 정도면 할건 다 했음.... 추가)오랜만에 다시보며 느낀게 이게 진짜면 결국 이아이들을 죽인건 미군도, 오빠의 철없음도아닌 일본인들이 적을 죽이겠다고 공장에서 만든 오염물(혹시 독?)이고. 결국 일본인이 만든 전쟁무기는 그 누구도아닌 자신들을 죽인다는 뜻이 되네요!! (세이타의아버지는 군인, 그 독을 만들기를 요구하고 쓰려한곳도 군)
@웃자-h1y3 жыл бұрын
맞긴 맞는데 저 어린 아이가 뭘 한다고 안타까움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됨!
@sordification3 жыл бұрын
@@웃자-h1y 적어도세이타는 밥먹고 설걷이는 할수도 있고 집안일이라도 도울수있는거 아닐까요 이 애니 본적은 없지만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였을땐 그저 잔소리로 받아드리고 방랑벽을 느낄수도 있겠네요 그냥 시대를 잘못만났네, .
@im_procrastinator3 жыл бұрын
@@sordification 설거지 설거지 설거지 설거지 설걷이는 뭐야...
@혁이-k4b3 жыл бұрын
방사능피폭을 표현하고싶었던거같긴함.
@룰루베이베러블리3 жыл бұрын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는게 한순간의 판단미스와 불운으로 개인의 생과 사를 가르게되니까.. 세이타는 판단할만한 나이임에도 눈치가 없었다는게 참..
@파랑이-l3f4 жыл бұрын
철없어도 되는 나이에 철없어서 죽다니.... 전쟁... 무섭다 어렸을 때 세이타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세이타는 그저 동생을 사랑했을뿐...
@klimt82524 жыл бұрын
멍청한건맞음...
@pocochoco85043 жыл бұрын
과연 본인이 저 상황에 처해도 멍청하다는 말이 나올까..
@혁이-k4b3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맞는거같음... 그 나이대에 맞는 행동을 한 탓에 죽었다는거가 참 안타까움
@룰루베이베러블리3 жыл бұрын
@@pocochoco8504 저상황이였다면 살기위해 모든 촉을 레이다망처럼 가동하며 필요하면 친척아줌마한테 납작 업드려서 일도 하고 아부떨면서 어떻게든 붙어있었겠죠. 어린 아이가 그게 어렵진않죠. 어른말 잘듣는거니까
@백두준-j6z3 жыл бұрын
@@pocochoco8504 본인이고 자시고 자존심때문에 동생도 죽인게 왜 멍청한게아님 집안일은 물론이고 구걸을해도 모자를판에
@BlueAngel09142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저 나이때에 동생 챙기고 하는게 엄청 대견해보이고 벌써 어른스럽다 싶었는데 디테일을 잘 보니까 진짜 실제 어린 아이들의 판단력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것 같네요..! 와 진짜 명작이긴 한듯 너무 분위기가 우울해서 찾아보진 않을것 같지만...ㅎ
@happycsy4 жыл бұрын
이야기가 어둡네요ㅜㅠㅜ 포스터에도 저런게 숨겨있다니...제가 아는 지브리 맞나요...?
@MrAbsdisc4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가 주로 밝은 애니 제작에 주력한다면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사회비판물을 주로 만들어왔죠. 국내에서는 지브리 애니 = 미야자키 애니로 보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데, 원래 지브리는 여러 명의 감독이 있는 제작소였습니다.
@형-w4g4 жыл бұрын
@@MrAbsdisc 사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사회비판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음 단지 디게 현실적으로 인간들의 감정을 세세하게 작품으로 그렸고 연출했지 폼포코 누구리 대작전,이웃집 야마다군,추억은 방울방울,반딧불이의 묘,카구야공주 이야기, 하이디 등을 보면 알 수 있음
@namrnam54134 жыл бұрын
참고로 토토로 상영 직후에 같은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되었습니다.
@형-w4g4 жыл бұрын
@@namrnam5413 그 당시에는 연속으로 영화관에서 보여줬었죠 그래서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더더욱 미야자키한테 어린아이용 애니메이션을 맡기고 반딧불이의 묘에 전념했던 것도 있어요
@jinsoonspicy3 жыл бұрын
걍 개 억지지 ㅋㅋㅋㅋㅋ
@리오-y3g4 жыл бұрын
나는 어렸을때 보고 남자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나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있는데 저 상황에서 엄마돌어가시고 동생앞에서 저렇게 웃고 밝은 모습으로 있는게 대단해보였음..난 저럴 수 있을까하면서...무튼 슬프다 ㅠ
@박준혁-e2t2 жыл бұрын
저도 슬프더라고요 전쟁이란게 무고한 시민이랑 군인만 죽는건만 되풀이되잖아요 그리고 제가봣을때 세이타는 사망원인이 폭격으로 인한 중금속 관련된 비를맞아서 저렇게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비내리면서 납중독으로 사망된걸로 보네요
@user-ef2df1sk5z Жыл бұрын
어린 동생까지 데리고 나와서 죽게 만들었는데?
@saram.1231 Жыл бұрын
@@user-ef2df1sk5z따지면 세이타도 고작 14살인데 어른처럼 판단력이 좋을 수 있나요? 그래서 나가고도 세츠코한테 먹을 건 주잖아요 누가 굶기고 세이타가 혼자만 먹었나요? 무엇보다 동생을 중요시하는게 잘 보이는데요
@user-ef2df1sk5z Жыл бұрын
@@saram.1231 아무리 어리다 해도 굶기는건 인간말종이죠ㅋㅋㅋㅋ 그럴거면 동생을 두고 나왔어야 되는거고
원작 소설을 읽으면 세이타가 공습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반딧불과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사람의 목숨이 반딧불이처럼 스러져가는 전쟁의 참혹함을 나타내는데 포스터의 비행기는 이런걸 반영한게 아닐까 싶네요
@여름나기-p6v4 жыл бұрын
세이타가 어리석은애였구나.. 어린시선으로 봤을땐 마냥 아주머니가 야박해보이고 그랬는데
@dark_mode020244 жыл бұрын
저두요..구박받아도 일단 살곳은 친적아주머니 그곳뿐이였는데...커서보니 아주머니도 이해가 됨;
@user-sr3np4dw1l4 жыл бұрын
세이타 또한 어린아이였으니.. 어리석다고만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전쟁이 정말 무섭네요
@rlatjdwns6697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그 나이대에 전쟁 통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게 힘드니까 층분히 이해는 가지만 안타깝긴 하지
@찰비빔면3 жыл бұрын
저도..그땐 그랬네요
@김하민-f2c3 жыл бұрын
어리석은애는 모순아니냐 애니까 그럴수밖에 없는거임
@하이류-x6z4 жыл бұрын
근데 이영화를 피해자코스프레 한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작자의 의견이 어떻든 피해자들이 보기엔 치가 떨릴수 밖에 없거든요... 저는 이영화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비판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요...
@으컁캬르4 жыл бұрын
ㄹㅇ 이 작품을 보고 불쌍하게 느끼는거랑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느끼는거랑 별개임
@킹갓도사4 жыл бұрын
1.우리는 직접적 피해자가아니다 2.우리가 지금까지 증오하라고 선생님,혹은 부모형제가 가르쳐서 우리가 화를내는거다 즉 세뇌이다 3.지금일본인과 이영화의 스토리를쓴 사람은 가해자가아니다. 4.전쟁과 선동은 윗대가리들이하고 피해는 우리가받는다.
@gwtdtm14wpmpm2564 жыл бұрын
어릴땐 그저 동정심만 들있지만 커서 보니 사회비판 내용과 아이들 어리석음이 눈에 보이더군요 나이먹었나봐 ㅜㅜ흑흑
@박주연-q3w4 жыл бұрын
@하이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유튭에서 아무리 파격적인 단어 선택이 필요하다 해도, 피코라는 해석은 괴담이라고 말할 때 그건 좀 아니지 않나 하긴 했어요 🤔
@서지은-j2s4 жыл бұрын
@@킹갓도사 광복한지 100년이 안되었어요 우리는 직접적 피해자는 아니지만 아직도 그 피해자분들과 그 후손이 1대 2대로 살아있고 전해지고 있어요..... 당장 그분들의 고통을 아는 사람들도 겪진못해도 어려서 보고 자란분들은 살아있어요 세뇌와 선동이라니요;;;
@jungbinchoi34574 ай бұрын
이 영화 정말 여러번 봤는데 … 볼때마다 정말 너무 슬펐는데.. 30대가되어 오랜만에 다시 다 봤는데… 보는내내 진짜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팠다….눈물 펑펑… 오빠도 너무 힘들고 기댈때 하나 없는데 정말 어린 세츠코도 그맘을 알았는지 어린아이치고도 정말 착하고 인내심이 있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팠다. 왜이리도 마음이 아픈지…ㅠㅠ
@Rololoby-rt5jo4 ай бұрын
저두요!! 어릴땐 그저슬펐는데 지금보니 오빠본인도 너무나 어린 보호받아야할아이인데 울음을 담담하게 참고 밝아보이려하는게 제일슬펐어요….ㅠㅠㅠㅠㅠ 하…고모 그.ㅆ앙ㄴㅠㅠ그고모가 거의죽인거아니냐며…
@Rololoby-rt5jo4 ай бұрын
세츠코도 엄마의 죽음이 얼마나힘들었을까,… 고모도 다 알면서 애 밤에운다고 꼽주고 하…
@jungbinchoi34574 ай бұрын
@@Rololoby-rt5jo 그니까요… 머 그때 시대가 시대인지라 다 힘들고 무서워서 그렇다쳐도… 어린애들한테 저렇게 매정하게 했어야하는지… 참 … ㅠㅠㅠ여운이 엄청 남는 영화였네요
@Just_Rocker_Yuu4 жыл бұрын
일본이 피해자라고만 보여주는 영화라고 보게된다면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내가 봤을땐 어린아이들의 시선에서 전쟁의 실황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된당...너무 처절해...
@fly-gon594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화는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개개인들이 스스로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애꿏은 시민들과 주민들, 어린아이들만 피해를 입는 사회적 비판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Strawberrybur9er4 жыл бұрын
이거 어렸을 때 보고 엄청 충격먹었었는데ㅜㅜ
@no.8Y4 жыл бұрын
@@Strawberrybur9er 저도요ㅠㅠ 근데 커서 다시 보니까 진짜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도 드네요
@EchilO4 жыл бұрын
겨우 저딴게 전쟁의 실황? ㅋㅋㅋㅋㅋㅋ근현대서 조금만 공부해도 그딴소리 안나온다. 조선태형령이라고 아심? 그건그냥 쳐 때리는게아니라 몽둥이랑 채직끝에 납으로된 칼날을 달아서 치는거임 납으로 살이 베이면 어케되는지 알어? 다 썩어들어가면서 서서히 죽는거야 총알을 괜히 돈쓸라고 구리로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쯤은 알죠? 어느날 아버지나 동생 형이 길가다가 끌려가서 쳐맞고와서 집에수 살이 서서히 썩어 죽어가는거다. 독립투사들이 무슨 정의감 때문에 나선줄아냐 그저 이웃 가족을 지키기위해 정상적으런 살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목숨내놓은신거다 애들앞에서 부모 목이 떨어지고 강간당하는게 실제로 이루어진다고. 근데 그럼 거기온 일본군인들이 무슨 범죄자만 모아서 보냈냐? 개소리 조선은 당시 거의 일본의 다른 지역처럼 1개나라도 되어있었고 전방도 아니기때문에 개꿀보직 힘있는사람만 온다 조건총독은 군부2인자가 온단말다. 그게 그냥 일본 국민인거임 못배운애들이라니라 배울서 다배운 놈들이 오는거라고~ 한국사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은 저런걸 보면 전쟁의 참상이니 뭐니하는데 기록이 되어있는것만 봐도 일본한해서는 역겨울뿐임 일본자기네들끼리는 반성하는 의미로 볼수있어도 침략국 입장에선 그렇게 받아줄수 없는거지 받아줘서도 안되고 겨우 저딴게 전쟁의 참상? 우리국민들이 먹고살것도 없는데 배급? 장난하나 저쌀의 30퍼는 유리나라에서 나온쌀이야 남은쌀아껴가며 걸리면 뒤지는걸 알면서도 독립자금 모아서 중간에 대부분은 횡령당하는걸 알면서도 돈을부쳣고 그걸 제엘 잘아는 우리 독립군들은 만주에서 총알 한발쏠때도 손을 덜덜 떨면서 쐇는데? 진짜장난하냐 니네가 그사람들 목숨값으로 지금 먹고살고있늗걸 알면 별점이낮은 이유를 공감할수 있지 않을까
@모도널드4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라 ㅋㅋ 도조히데키 할방구놈이 오만적인 행동으로 일본 국민들 전부 죽었잖수 죄없는 한국인도 죽고 뭐 2처대전 끝나고 도조히데키 집안 손가락질당하고 살았다네요.
@rinkehaar41504 жыл бұрын
11:17 최근에 다시 이 영화를 보게되면서 알게된것이 세이타 남매가 출가한다면서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려할때 아주머니께서 되게 염려스러운듯이 배웅하는모습이 보이더군요 귀여운구석도없는 눈엣가시가 보란듯이 나간다고 쇼하는데 굳이 붙잡는 행동을 하고싶진않지만 어린동생 대리고 저대로 나가면 큰일날것같은데 저래도 되나 싶은지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고 이 아주머니가 세이타에 눈에 비춰진대로 얼핏본다면 악역처럼 보이도록 세팅되어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않다는것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행동을 비판하는 장치라는걸 알았습니다 어릴때 봤을땐 이런게 전혀 눈에 안들어왔는데 보는관점과 알고있는 지식에 따라 작품의 내용도 다르게 느껴진다는것이 신기한것같네요..
@괴랑둥이형광팬4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럴 수 있겠네요.. 아이들 눈으로 봤을 때는 아주머니가 나빠보일 수 있지만 지금 보면 그냥 현실적인 어른일 뿐이라는거ㅠㅠ
@김현석-h3y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저장면 보고 그생각많이 했습니다. 한번 본 영화또는 애니 다시보면 안보이던 부분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tepliche4 жыл бұрын
둘리의 고길동을 나이가 든후에 보면 확연히 달라보이죠 ㅋㅋ
@우엉-g1m4 жыл бұрын
맞아요..배웅하고 가려는 찰나 세츠코의 천진한 웃음에 다시 돌아보곤 그리 속시원하지 않은 표정이였죠..
@얼음맥주-k1g3 жыл бұрын
요즘 유튜브 댓글도 그렇죠. 누가 한마디하면 선동되서 우르르 욕하고 또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칭찬하고.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맥락이 있는데 세상이 이렇게 인스턴트화 되도 되는가 싶네요
@17memphisbelle4 жыл бұрын
자존심 세우던 오빠는 현 일본 정치권이고 죽은 여동생은 일본 국민이구만 오빠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맹목적 지지를 할 수 밖에
@김몽-k1m3 жыл бұрын
헐...해석이 너무 대단해요
@MaYa-_-INFP3 жыл бұрын
진짜 해석의 범위는 무궁무진하구나...
@킴세-f5h3 жыл бұрын
헐 이렇게 생각 하고 해석이 연결 될수 있구나싶네요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를 합니다
@po27693 жыл бұрын
ㅋ
@svada35173 жыл бұрын
저때 일본정치권이겠지 현재 일본 정치권얘기가 왜나옴ㅋㅋ
@choi33884 жыл бұрын
괜한 일본윗대가리들의 욕심으로 피해을 맞은 평범한 시민들의 현장을 볼수있었던 좋은영화
@EchilO4 жыл бұрын
근데지금도 일본 시민들은 정부에 정책에 왈가왈부하지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는걸 보면 별로...그냥 국민성이지 윗대가리의 문제만은 아님 더이상한건 본인들도 100퍼공감하거나 지지하지않는데도 목소리가 안나온다는거임 솔직히말하면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고 선진국이고 전세계의 지식의 50퍼가 일본어로 번역되어있는건 사실이지만 국민성에대해서는 너무 동떨어져있음 조형예술은 현재에 비교해도 안밀리지만 무기는 흑요석 몽둥이를 쓰는 남미원주민들처럼
@kyleko11774 жыл бұрын
윗대가리를 지지한게 일본 시민이라서 그냥 업보임
@Strawberrybur9er4 жыл бұрын
@@kyleko1177 ㅇㄱㄹㅇ
@Crystalspacecs28974 жыл бұрын
@@EchilO 결론을 그 윗대가리들을 따르기만 하다가 그 만큼의 대가와 후회를 받게 되는 걸 보여준다고 보면 되겠네요
@CODUSER124 жыл бұрын
@@plantabuginmyears 우리 나라랑 차이점이 정치권 사람이 잘못하면 국민들이 시위를 하던 뭘하는데 일본은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니...일본 시민은 딱히 정치권엔 신경 안쓰는 듯?
@즈믄온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괴담설명보다는 이영화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리뷰해주는 느낌이네요 저는 영화를 안봐서 재밌게봤어요
@pmu02214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ㅎㅎ
@김지은-c7l4 жыл бұрын
저도
@정혁-c3e4 жыл бұрын
저두
@Wawaingg4 жыл бұрын
저두
@왕멍먼이4 жыл бұрын
영화한편본느낌
@chloepark3320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나이브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8월 15일마다 이 영화를 틀어줍니다. 우리가 이렇게 불쌍한 시대를 살아왔다, 이걸 되새김질하기 위해서요. 이 영화를 보고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일본인은 없습니다. 대개 전쟁은 사라져야 해, 일본은 평화를 사랑해 이런 말만 합니다. 이게 현실이니 제작자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좋게 볼 수 만은 없는 것이 사실이죠. 8월 15일마다 이 영화를 틀어주는 의도가 어디에서 왔겠어요.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만 현대 일본이 이 영화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마냥 좋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명백히 고의적으로 일본은 이 영화를, 본인들을 미화시키기 위해 사용중입니다.
@총명한홍당무3 жыл бұрын
작품은 세상에 나오는 동시에 작가의 것이 아니라, 소비하는 대중의 것입니다. 대중이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2019년에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있었고, 그에 대항하는 맞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어느 집회가 옳다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맞불집회에서 쓰이는 음악이 "영화 레미제라블에 분노한 민중의 노래" 랑 신해철씨의 "그대에게" 였습니다. 굉장한 아이러니죠. 전자는 프랑스 혁명이후 왕정복고 후에 상황을 그렸고, 그에 대한 반발을 그린영화니 당연히 "좌" 쪽의 상징입니다. 신해철씨는 민주당 출신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연설을 한 사람이구요. 전혀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상징을 반대편에서 가져다 쓰는 상황 입니다. 당연히 제작자는 군국주의자들이 바라는 의도가 없었을수도 있습니다만, 일본의 대중은 군국주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죠. 제작자는 의도가 없음으로 욕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그것을 그런식으로 소비하는 대중은 비판할 필요가 있고, 한발 더 나아간다면, 반디불의 묘는 "제작자의 의도" 대로 이런 것이니 반대로 해석하는게 옳다 라고 전세계적으로 올바른 비평을 해서 제대로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작품은 더 다수의 대중이 해석하는 쪽으로 소비되기 마련이고, 해석은 평론가의 선빵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hi-nigime3 жыл бұрын
@@총명한홍당무 근데 길제로 미화이긴함 자신들이 전쟁을 시작한건 보이지 않고 피해당한내용들만 자세하게 묘사함
@chloepark33203 жыл бұрын
@@총명한홍당무 이 애니가 원래 말하려던 비판점의 해석을 우리가 더 널리 알려서 다수의 대중이 해석되는 쪽으로 만들자는 의견 같습니다만 원래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비판점도 그다지 일본을 향해있다고는 볼 수 없죠. 이 영화의 애매함을 짚어야 합니다. 국가 정치를 향한 비판이 있음에도, 그 비판이 아주 조금씩 들어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뷰에서 조목조목 짚어서 이 정도 보여지는거지 전체 영화에서는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영화는 국가 탓을 딱히 강력하게 하지 않습니다. 따지자면, 전쟁 탓을 합니다. 이렇게 기술하기보다는 식입니다. 국가 탓이 아닌 전쟁 탓. 이 미세한 차이는 교묘히도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도록 만듭니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싶었다면, 적어도 는 식으로 기술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애매하게도 우익이 아니고, 애매하게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유도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교묘함이 영화를 훌륭한 영화라고 말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전쟁미화에 악용하고 있는 영화이지만, 저는 가끔 그들의 행동이 인지 인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영화 그 자체가 우리는 피해자다, 그렇게 이해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쳐 둔 것 같기 때문에요.
@박영재-j2s3 жыл бұрын
@@총명한홍당무 그건 맞불집회한 사람들ㅇㄱ ㅂㅅ인거죠.
@dali.van.pikachu3 жыл бұрын
8월 15일마다 이걸 튼다고요? 근거는?
@maemang4 жыл бұрын
예전엔 아주머니가 그저 악역 같았는데 지금 보니 다르네요
@닝겐닝겐4 жыл бұрын
무댓방지
@우엉-g1m4 жыл бұрын
저도..ㅋㅋ나이들었다는 증거ㅠ
@esmeandgyungkorea53613 жыл бұрын
고길동신드롬
@코-u8w3 жыл бұрын
나같아도 저럴듯 ㅠㅠ2묭을 어케감당해
@쿠쿠루삥뽕-s8h3 жыл бұрын
응 아니야 아줌마가 개싸가지없어
@MrAbsdisc4 жыл бұрын
원래는 노사카 아키유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사실 애니는 소설에 비해 많이 순화된 편입니다. 그나저나 노사카 아키유키도, 타카하타 이사오도 생전에 일본에서는 진보 좌파로 항상 극우파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였는데 왠일인지 그들의 작품은 한국에서는 우파 작품으로 비춰지는 ㅎㅎ
@Crystalspacecs28974 жыл бұрын
진짜 시야가 좁은거죠.
@javaxerjack4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에 대한 감정이입 문제인데, 이 작품은 종전 직전에 일제의 서민들이 겪었을 문제를 그대로 표현한겁니다. 단지 그건데 이게 식민지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자업자득인 행동이지만 우익들 한텐 영미 귀축들 한테 고통받던 일제 신민들이거든요.
@maverick33994 жыл бұрын
진보 좌파는 무슨.. 포장이 되서 그렇지 마르크스 사회주의 급진 좌파지..
@라임냐옹이4 жыл бұрын
진짜... 한쪽 말을 듣고 보면 작품의 이해도를 못 느끼고 왜곡된 시선으로만 평가하게 되서 저 역시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는데 오늘 리뷰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 분석 덕에 진실을 알게 됐네여 심지어 작가. 애니 만든 감독등 우익도 아닌데 말이죠.... 하아...ㅜㅜ
@DoTroll56104 жыл бұрын
@@maverick3399 이 사람은 왜 급발진하지 진보(=좌파)라는 의미로 진보 좌파라고 한거지 진보 계열 좌파라는 정치성향을 지칭한게 아닌데
@lucky_juno0522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장면이 중요합니다 다들 죽은 상황에서 여자들이 어디 여행에서 돌아온듯 역시 집이 최고라고 말하며 창문을 보여주는데 창문 밖이 아이들이 살던 토굴이였죠...그장면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지 알수있을것 같아요
@one-hg9gd Жыл бұрын
그 장면 배경음악이 즐거운 나의 집이었던 것 같네요. Home sweet home ㅜㅡ
@빵먹는곰이4 жыл бұрын
어릴땐 마냥 주인공 시점에서 보게 되니까 몰랐는데 뭔가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해석 영상도 보니 다 각자의 사정이 보이는게 참 신기하다
@user-vd3go5zw6b4 жыл бұрын
윗대가리만 쓰레기였다고 말하시는 분들 맨발의 겐 보고오세요; 분명 전쟁 반대한사람도 있었지만 반대하면 매국노라고 왕따시키고 괴롭혔습니다;; 대부분 전쟁 찬성하는 분위기였어요 ㄷㄷ 왜냐면 그 전쟁으로 잘먹고 잘 살았고 이 후 6.25 전쟁으로 한국에 무기 팔아먹어서 일본은 회복도 빨랐죠. 저 영화속 애들이 안불쌍한건 아닌데 한국인이 저 영화 불편한건 어쩔수없네요. 일본이 자신들의 범죄를 인저하고 제대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저 영화는 어느정도 안타깝게 봤겠지만 지금 모습으로 봐서 더욱 불편할뿐이네요; 얼마전에 원폭사건피해자로서 억울하다며 그 당시 미군이였던 노인 앞에서 엉엉 우는거 보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요. 자기들 가해자인거 인식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전 저 영화보다 맨발의 겐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추천한다면 맨발의 겐을 더 추천할거 같네요. 그 당시 진짜 전쟁반대한 사람의 현실 그 당신 일본에 있던 조선인의 모습 전쟁고아 원폭피해 이런거 더 백배 잘 표현했어요.
@anb004 жыл бұрын
제생각도 이거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일본 우경화된 현 상황을 보면 솔직히 이 작품 봐도 눈물 한방울 안나옴. 예전부터 일본은 국민들도 전부 한통속이었는데 저걸 보고 우리가 다른시각으로 바라봐줘야 하는 이유가 있나 싶네요. 진짜 반전영화로 만들고 싶었으면 님말마따나 진짜로 반대했던 사람들의 입장을 보여줬어야지 저것도 일본인의 기저에 깔린 전쟁에대한(원인은 생각하지 않는) 피해의식과 보상심리를 일본인들 특유의 '인척 아닌척'하는 돌려말하기 방식으로 표현한거라고 봐요. 글고 말하신 그 영상 봤는데 진짜 기가 차더라구요 ㅋ 자기들한테 최소한 미안해야하는거 아니냐는데 그 미국분은 냉정하게 니들이 잘못해서 맞은거고 전혀 미안하지 않습니다. 라고 딱잘라 말하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지들 문제엔 그렇게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억지부리는 주제에 한국한탠 오히려 감정적으로 문제를 바라봐서 이성적이지 못하다느니 이중성에 혀가 내둘러짐.
@이현기-l7g4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도 민족주의 파시즘에 빠져서 극도로 배타적인 자세로 일본을 대하잖아?노노카한테 악플달고 노재팬으로 도배하고 다니고.당시 일본인들도 똑같았던거임.인간을 개개인의 독립된 존재로 보지 못하고 하나의 민족이라는 전체주의적 시각에 사로잡혀서 모두가 한 곳을 바라봐야 하고 그렇지 못한 자는 철저히 배제시커야 한다고 생각한거지.지금 이 글보고 부들거릴 애국노들이 나한테 뭐라 하는지 두고 봐ㅋㅋㅋㅋㅋ판적도 없고 팔수도 없는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매국노 취급할걸?
@이현기-l7g4 жыл бұрын
@@anb00 이렇게 민족주의에 빠진 집단이 얼마나 파괴적인 자살을 택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에도 일본놈 전부 가해자라는 소리나 하고 있잖아ㅋㅋㅋ2019년에 일본맥주 마시고 유니클로간다고 국민들끼리 검열해서 숙청하려고 했던 한국인들과 똑같다고. 일본,일본인,일본기업,일본정치인을 도저히 구분못하니까 이렇게 끝없이 반일파시즘에서 못벗어나는거야
@ham__gi4 жыл бұрын
@@이현기-l7g 엥 그건 당연 식민지배를 받고 일본에게 피해받은 나라니까 당연한거임 민족주의 이지랄ㅋㅋㅋㅋ 노노카를 좋아하는사람도 많음 ㅉ 악플쓰는사람이 잘못된거지 애 왜이러냐 무슨 일뽕을 먹었길래 이럼
@ham__gi4 жыл бұрын
@@이현기-l7g 일뽕 특 쓸데없이 같은 한국인은 존나 까면서 일본은 마치 지가 일본인인것처럼 일본입장에서 관대하게 존나 잘 이해함ㅇㅇ 일본 국민 들의 전체주의가 어땠든 한국인들은 그입장을 고려할필요 무ㅋ
@호롤롤-e5v3 жыл бұрын
다들 세이타에게 멍청하다고 하는것 보고 좀 많이 놀람.... 솔직히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긴 했지만 저 상황에서 옳고그름을 따질수 있울까 세이타는 그저 여동생을 사랑했을뿐... 어리석고 기분대로 행동한건 맞지만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무엇을 할 생각을 못했던것 같음 그냥 피해를 입은 불쌍한 남매 둘이었던거야 나는 세이타도 아주머니도 누구도 원망하고싶지 않아 이런 영화에서조차 누가 나빴네 너무 이상하네 할 생각은 하면 세상에서 판단해야 할 것은 너무 많아짐
병원도 의약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서 그저 영양섭취라는 처방을 내릴수밖에 없었던 것 아닐까 싶음
@bookstoremaster10234 жыл бұрын
일본 시민들이 저정도였으면 다른 아시아국가들은 더 개판이였겠지 독립운동 하신 조상님들이 더욱더 자랑스럽네
@minji62874 жыл бұрын
세이타가 너무 세상물정에 어둡다고해야하나...현실파악이 안된다고해야하나... 동생만 불쌍하네요ㅠ 그것도 전쟁상황에 서 부모도없는 상황에서 저런 대책없는 짓을....
@RURIRURI384 жыл бұрын
세이타두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였으니깐요 ㅠ 자존심이 다인줄 알구 넘슬퍼요
@태정태세비욘세-n8t3 жыл бұрын
일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영화 인줄 알았으나 일본의 무자비한 전쟁들로 피해 받은 국민들의 아픔을 알려주는 영화였다..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봤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았던 영화 중 하나였음 세이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리뷰 좋네요
@Sir_ABC4 жыл бұрын
이건 괴담이 아니라 주인공의 사회생활 방식을 그대로 풀어준거 같음.
@포메는참지않긔4 жыл бұрын
ㅇㅇ 그래도 불확실한 '예상'이니 괴담이라 칭하는거
@khy23774 жыл бұрын
@@포메는참지않긔 괴담이라는 건 이상한 이야기라는 뜻인데, 해석이 전혀 억지거나 이상하지도 않은데 스스로 괴담이라고 칭하는게 오히려 이상하네요.
@klimt82524 жыл бұрын
괴담이라고 보기엔 충분히 이해가능한 다른 해석인데 조금 그래요, 어색하다고 볼 부분은 왜 세츠코만 유해물질로 죽었다 뿐이고
@포메는참지않긔4 жыл бұрын
@@khy2377 그래서 실제로 구미호가 있다는거임? 괴담은 사잔적으로도 관계없이 떠도는 이야기임
@khy23774 жыл бұрын
@@포메는참지않긔 뭔소리인지.. 관계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근거있는 해석이니까 괴담이 아니라는 말인데... 어디까지 사고력이 뒤쳐지는지..
@y.s.h6004 жыл бұрын
마자(;・ω・) 저거 어렸을때 엄마랑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죽음이 너무 좀...잔인해서 엄청 충격먹은 영화였었지....지금도 충격이고...지브리애니에 세상 우울한 영화가 있다는것도 어렸을때 나에겐 큰 충격이였어ㅋㄱㅋ
@HennryK-c5s3 жыл бұрын
세이타의 자존심 때문이라 하심은 너무 가혹한 평가인것 같아요. 사실 반딧불의 묘가 수작인 이유중 하나가 어른들의 학대가 아닌 무관심, 아이들의 순수함이 아닌 무지 이 무관심과 무지를 너무 리얼하게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세이타의 자존심 때문에 비극을 맞는다가 아니라 아이들은 새상을 잘 모르기에 보통 이런 판단을 하기 마련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극을 이해해야 합니다.
@klimt82523 жыл бұрын
해석하기 나름 아닐까요, 동시에 그 당시 세이타의 연령대는 노동을 하거나 하는등 어느정도 사회의 구성원이었는데
@jungahrosa_yang27684 жыл бұрын
훌륭한 해석 감사합니다. 한마터면 놓치고 갈 뻔한 내용들을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어른의 시점에서 이 영화를 다시 되짚을 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아요.
@윳-n9c4 жыл бұрын
와....커서 보면 다르다는 말이 이런건가...ㅋㅋㅋㅋㅋㅋ진짜 한 14년 전쯤 본 것 같은데 지금 리뷰보니 안 보이던게 보이고 다른시각으로 보게 된다는게...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윤지성-p8r4 жыл бұрын
포스터의 전투기는 아이의 동심을 찾아주는 반짝이는 반딫불이와 생명을 앗아가는 포탄이 둘다 반짝이는 불빛으로 표현됨에도 그 뜻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것을 통해 전쟁이 어린아이들에게 끼친 잔혹함을 부각하기 위함이 아니였나 싶네요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의 세츠코를 보다 전투기를 발견하게 되면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거죠
@마루-o6j5s4 жыл бұрын
워낙 어렸을 때 봤던 영화임에도 그 당시에 충격적인 장면 하나하나가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나요... 주인공 어머니 돌아가신 장면은 특히
@촉수만세촉수만세촉수4 жыл бұрын
그냥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 보여주는 영화 같다 피해자 행세처럼 보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Krr-bm1gn3 жыл бұрын
어릴때봤을땐 울지 않았었는데 부모가되서 보니 눈물이나더라고요. 세츠코의 고사리같은 손이 생각나네요.
@hoony01034 жыл бұрын
13년전에 처음 봤을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작품...다음에 다시 봐야지 하다가 이 영상 보고 내일 퇴근하고 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속 생각과 저의 생각이 너무 같아서 놀랐네요ㅎ
@dik68954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누가 진주만 공격하래?어휴 이래서 전쟁에서 피해보는건 시민들 뿐이네
@Molbayo74 жыл бұрын
그니까......... 멍청한 윗대갈들.
@eezz92153 жыл бұрын
어느 사회나 윗대갈들이 문제임
@estelleryu31994 жыл бұрын
세이타 역시 아이였으니까. 엄마 보호아래 어린아이로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 죽고 어른노릇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될 리가 있나. 슬프고 절망적인 감정을 해소할 틈도 없이. 산산 조각난 내 가정은 이제 어디에도 없는데 같은 시국에 멀쩡히 지내는 친척가족 보면서 그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을지 그 상대적 박탈감은 얼마나 컸을지. 그렇게 심리적으로 공허하고 위축되어 있는데 공부든 소방활동이든 그게 무슨 의미로 다가올까, 얼마나 무기력했겠어... 세상에서 가장 큰 존재인 엄마를 잃은지 얼마나 됐다고. 우울증이란게 꼭 눈물 짜고 슬퍼 나자빠져야 우울증인가. 그냥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린 주인공이 어른이 될 틈도 없이 상황에 쓸려갈 뿐인데 너무 슬프고 안쓰럽고 짠하다... 볼 때 마다, 마다.
@klimt82524 жыл бұрын
그건 아닌게 친척아주머니도 미망인인지 오래고 딸한명에 같이 사는 남자는 아들이 아니라 하숙인임, 아줌마입장에선 세이타의 무기력까지 받아줄 정도로 여유있는게 아닌데 10일넘게 만화책만 보고 있는 세이타가 좋게 보였을리없음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klimt8252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Shevevd4 жыл бұрын
친척 아주머니도 죽 드신 건 이 영상 보고서 처음 알았네요... 저는 이 영화 보고 난 후 한참뒤에야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다" 라는 얘기 듣고 그런가? 했는데...8:13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라면 이런 장면은 절대 안 넣었을거란 생각이 들긴 드네요. 디즈니식 해피엔딩만 좋아하는 터라 다시 보지 않은 영화지만 정말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일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석된 영상 보니 다시금 생각을 돌아보게 되네요.
@junname.16004 жыл бұрын
그냥 세이타의 알량한 자존심이 세츠코 죽인거지 머...
@사쿠마리츠朔間凛月4 жыл бұрын
세츠코가 아프다고 말을 안해서 그런거 아님?? 말을 안했는데 어떻게 아픔을 알음??
@name71684 жыл бұрын
@@사쿠마리츠朔間凛月 아프다고 말 했어요
@ina98104 жыл бұрын
@@사쿠마리츠朔間凛月 눈과 배가 아프다 말하고 설사를 계속한다 했습니다. 영화던 영상이던 잘보신건 맞ㄴ나요..,
@user-sy6fr9iv9b4 жыл бұрын
맞음 그때라도 그아주머니한태 가보지 너무 자존심 세움
@사쿠마리츠朔間凛月4 жыл бұрын
@@ina9810 맞죠 자기몸 자기 신경 써야 하지 않음??
@muchi5163 Жыл бұрын
친척 아주머니가 악한 사람은 아니죠 그러나 애들이 철이 없는 행동을 할 때 어른이 그걸 외면한다면 그게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주머니도 의사도 고물장수도 저 아이들을 외면한 그 시대에 지극히 평범했던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전쟁으로 희생되는 건 약자니까요. 그 나이에 부모를 잃고 모든 걸 잃은 아이에게 철이 없다고 말하는 건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게 아닐까요? 일본을 피해자로 그린게 아닌 제국주의에 의해 전쟁에 의해 고통 받은 아이들을 그린 반전영화입니다. 대공습과 원폭으로 희생된 조선인들도 수만명에 이릅니다. 제국주의와 우익들을 미워해야지요. 민간 교류 조차 친일로 모는 멍청한 짓을 애국으로 포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체빌런4 жыл бұрын
이거 고등학교때 일본어 선생이 시험끝나고 보여줬는데, 그 악랄한 선생이 세이타랑 세츠코가 죽는 부분은 스킵해서 반 아이들이 더 멘탈이 깨졌습니다..저 포함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남매가 살아남을거라고 희망을 가져서..
@김지은-c7l4 жыл бұрын
헉..희망고문 받으셨군요
@하체빌런4 жыл бұрын
@@김지은-c7l 가끔 고등학교 친구들만나면 일본어쌤 뒷담화함
@김지은-c7l4 жыл бұрын
@@하체빌런 와우ㅋㅋㅋ 근데 진짜 왜 스킵하셨을까...
@짤랑-h1l3 жыл бұрын
@@하체빌런 고작 그런걸로...??
@이씨-z4d4 жыл бұрын
이게 극우 작품이란소리가 초반에 주인공이 우리 일본국이 졌다고 물어보는거랑 해군이었던 아버지는 지지않고 돌아온다고 했던게 일제는 지지 않는다는 뉘앙스라 일제극우 피해자코스프레작품이란 소릴 봤었는데
@jjkiafan4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던 나라가 전쟁에 지고 돌아온다던 아버지도 죽어버렸으니 돌려깐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래고래4 жыл бұрын
그게 주인공 세이타 자체가 반동인물이라서 사실 돌려까는게 맞습니다.
@stellaxr3 жыл бұрын
망상도 정도가 있지ㅋㅋ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다들 세이타를 너무 비난하고 숙모를 두둔하시는데, 숙모가 나쁜 사람이라는건 아니지만 어른으로서 아이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매정했던 건 맞습니다. 정말 따뜻한 제대로된 어른이었다면 세이타에게 툭툭 핀잔으로 일해라 쓸모없다 던지지 않고, 지금 상황이 어떠한지 차분히 설명 후 왜 일을 해야만 하는지 이야기해줬을 겁니다. 숙모는 악인도 아니었지만, 한순간에 보금자리와 엄마를 잃은 14살 아이에게 핀잔과 눈치를 주며 서서히 자신의 집에서 나가도록 유도한 그 시대 무심한 소시민인 것입니다. 그리고, 남매를 바로 내쫒지 않은 점을 들어 착한 어른이라 평가하시는데, 타인의 이목을 중시하고 마을집단으로 생존이 걸려있는 그 시대 일본인인 이상 강제로 바로 길바닥에 남매를 내쫓기엔 난감한 입장이었겠죠. 그것도 남매가 가져온 재산이 바닥난 입장에선 더 난감했겠습니다. 현실감각이 없던 세이타에게도 분명 잘못은 있습니다만, 영화 곳곳에선 아이들의 죽음에도 무섭도록 무정한 어른들의 시선이 있습니다. 어린 남매를 죽음으로 몰고간것은 이런한 어른들의 무정함과 그 무정함을 대변한 그 시대 전체주의입니다.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minjoksarang4 жыл бұрын
역시 사건이나 인물이란 복합적인것이기에 제작자와 감상자 모두 그 사실을 숙지하는게 중요하네요
@옥선-y2t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는 중학생이 된 이후에 봐야된다고 생각함. 그 내용이 너무나도 처절하고 잔인함. 초딩때 학교에서 틀어줬는데 시체랑 구더기 나오는 장면이랑 여동생이 잠든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음.
@LALALI-e8r3 жыл бұрын
저는 세츠코남매는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 주변에 부역을 하거나 하라고 하는 친척 아주머니는 전쟁에 동조하거나 적어도 반대도 찬성도 안하고 조용히 그냥 시대를 순응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았어요. 전쟁은 인권유린적이고 반대해야 마땅하지만 시대에 순응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반대로 나쁜건 알지만 순응한다면 산다면 살 수 있다. 뭐 그런걸 우회적으로 나타난건 아닌가 싶어요. 친척 아주머니가 도움되는 일을 하라고 하는 것=전쟁에 가감해 도움되는 일을 해라 하는 거고 세이타가 안하는 것=전쟁에 그 어떤 가담도 하지 않는 것 세이타와 세츠코가 저들만의 가정을 이루는 것=전쟁에 저항하는 것->결국 그로 인한 죽음 그렇게 보면, 어릴 때는 전쟁에 저항하다 죽게되는 상황에 가슴아프다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순응하며 목숨을 지켜야 하기에 세이타의 행동은 잘못됬다. 이렇게 생각이 바뀐 저 스스도에게도 소름돋네염 ㅋㅋ
@캡틴송춘현-m9c4 жыл бұрын
주인공 지금 보니까 그냥 언럭키 둘리였네ㅋㅋㅋ
@385bv4 жыл бұрын
나도 어릴 때 집 나오는거 보고 이제 진짜 좆됫네 라고 생각했는데
@user-mi3ct8yd8h3 жыл бұрын
이거 초딩때 보고 멘붕... 지금 어떤 멘붕물을 봐도 이걸 본 충격을 넘어설 수 없었음 ㄹㅇ
@강승완-k7y4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그저 불쌍하네.. 하고 봤는데 정말 많은 설정이 들어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전은서-z2s4 жыл бұрын
학생때부터 계속 접해왔던 영화에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서 한번더 보고싶어 지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짱헤르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엄마의 기모노를 판 쌀은 아주머니댁과 주인공이 반반씩 나눈 걸로 알아요. 일단 그걸로 숙박비를 낸 거고요. 그래서 동생이 "우리 쌀인데..."하고 기운 빠져 하죠. 일본이라서 섬나라 논리로 너는 너, 나는 나라고 친척간에도 딱잘라 따로 살림하긴 했죠 그래도 영화보다 기절할뻔한 장면은 세이타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일본군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기절할뻔 했어요. 물론 그게 일본인에게 자숙하자는 내용일지라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아무리 세탁기돌린다 하더라도 그 장면은 한국인에겐 경악스러웠습니다;;;
@iuv4841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어리고 약삭빠름과 융통성을 배우지 못했더라도 친어머니가 사망하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고 어린동생 손 잡고 공습을 피하고 전쟁을 목격했어도 느끼는게 없다는건 교육 문제보단 세이타라는 애 천성이 문제인것같은대 아주머니도 그걸 알았는지 집나갈때 안타깝게 여기긴해도 말리진 않았음 이미 소방활동이나 학업에 대해 몇번 권유해봤고 세이타는 귓등으로도 안들었으니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송현주-m6m4 жыл бұрын
저는 40대고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발령이 나셔서 오사카에서 5년 살았는데 근처에 한국인 학교가 없어서 일본인 학교를 다녔어요. 학교에서 반딧불의 묘를 보여줘서 다같이 시청을 했는데 주제는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말자"였어요. 저 애니는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보여줬었습니다. 그 밖에도 방사능의 무서움이나 지진대피에 대해서 교육을 많이 실시했는데 폭격을 맞아 폐허가 되어본 경험이 있다보니 그런 영상이나 교육자료를 많이 보여줬던 거 같아요.
@S스티브-q7j Жыл бұрын
죽은 엄마의 옷을 붙잡고 엄마거라고 안뺏기려는 세츠코의 울음장면이 지금도 기억나네...눈물
@didddd71354 жыл бұрын
이거 초딩때 도서관에서 책으로 봤는데 엄마 사망한 묘사에 매우 충격받았었움...
@앙뽀삐4 жыл бұрын
어땟길래요?
@우세글자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궁금해요
@didddd71354 жыл бұрын
2:58에 붕대 칭칭 감긴게 아마 어머니일걸요..? 일러스트인지 만화였는지 쨋든 저 그림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이민혁용안존나대가리4 жыл бұрын
영화에서도 붕대 사이로 구더기가 기어나왔었죠
@무리우리4 жыл бұрын
세이타가 탱자탱자 놀지않고 지금이라도 마을에 있는 학교를 나간다거나.. 아니면 소방훈련을 받으면서 보급품을 받거나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자기가 할만한 일들을 했다면 아주머니는 어린 동생의 몫까지 일하며 도움을 주고 생활하는 불쌍한 소년이라 생각하고 동정표를 사 잘해줬을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크게 나쁜 인물도 아님
@klimt82524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지 따로 학교가 폭파했어도 교육받고 싶다고 말하거나 그랬어야지
@deine_Minz Жыл бұрын
타카하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시의 일본은 최악의 전체주의가 옳다고 받아 들여진 시대였다. 이 이야기는 두 남매가 전체주의에 저항하고 순수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츠코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비판할 수 있을까? 지금의 관객들(1988당시)은 세이타에게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세이타가 잘못했고 숙모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든다."
@leejaehyunow4 жыл бұрын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진짜 좋아하는 작품ㅠㅠ
@예린-l8o4 жыл бұрын
원래 이 영화 자체를 엄청 슬프게 보긴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세이타가 세츠코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어린아이들이라 워낙 철이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힘들어도 조금만 더 자신들에게 유익한 쪽으로 생각해봤으면 좋았을텐데..또 눈물난다 너무 불쌍해....😢
@unborndreams1615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하면 전 드롭푸스 사탕이 젤 먼저 떠오르네요. 한국에도 아마 그 사탕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주 고급 과자였을겁니다. 오래전 영화라 그 때의 감상은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여기서 짚어준 부분이 상당히 공감되고 새로운 감상을 남기네요. 전쟁을 일으킨 핵심 전범자들의 무책임함과 철없는 오빠의 모습이 서로 다르지 않았네요.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단순히 전쟁의 참상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잘보고 갑니다
@miyukiyanagi99794 жыл бұрын
내 인생 애니였는데.. 나이가 먹어도 가슴이 사무치는 애니. 엄마가 초반에 돌아가신게 제일 슬픔 ㅜㅜ
@사일러스-e3w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제가 봐도 아주머니가 잘못한건 아니네요
@잉태-y3c4 жыл бұрын
이거 레전드 명작인데;;
@신세영-j9w4 жыл бұрын
진짜 희망없는 영화임 힐링되는 장면이 없고 계속 슬픈 장면만 있어서 보는 내내 울었음
@멈머우4 жыл бұрын
8:36 와.. 소름.. ㄷㄷ 이게 이렇게 해석이 되는거구나.. 저아줌마가 나쁜아줌마가 아니였다니. 이것도 저는 충격 ㅠㅠㅠㅠ 결국 자존심 챙기려다 동생죽인거였네..와..
@Gor9694 жыл бұрын
내용의 숨은뜻은 이해하지만 침략하던 당시의 일본을 동정하긴 꺼림찍했죠... 어느 나라나 부모잃은 아이들은 비참한것을..
@엑자르 Жыл бұрын
참혹한.. 현실적인 영화네요.. 아주머니.. 못가게 좀 잡아주시지.. 어찌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영화가 다 있어 ㅜㅜ
@dalim93354 жыл бұрын
ㅇ ㅓ..... 다시보니 악역이 아니셨내. ..? 고물상도 착하시고 진짜 주인공 문제였내..?
@jhi65954 жыл бұрын
피코가 아니라 오히려 자국의 모습을 그려 비판하고, 결론은 전쟁의 참혹함이라는 메세지를 주면서 경계함으로써 무조건적인 국뽕 우익보다는 훨씬 명작인것 같은데. 그래도 현대로 오면서 재평가받아서 다행이네
@새우깡튀김3 жыл бұрын
@Rogig Fog 그런 애들은 인스타보단 인터넷 커뮤같은거 많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wdodg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흐름상 영양실조 보다는 유해물질 감염이 맞겠네요.
@elliechoi30694 жыл бұрын
친척 아주머니 거의 천사급인데...?
@연구리-s9u4 жыл бұрын
?????....??
@MarryMe514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1학년때 보았고 다시는 보지 않는 영화... 유독 전쟁영화나 무섭고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못보는데 반 안에서 티비로 틀어서 어쩔수 없이 봤었는데 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밖에 나갔었음 그리고 마지막쯔음에 다시 들어왔고..
@신지령4 жыл бұрын
와... 미쳤다 진짜 잘 만들었고 많이 생각하게 만드네
@이슬비-p3h4 жыл бұрын
에구 진짜 그넘의 자존심이 뭔지. 주변에 아직도 저런 사람 많다.
@Kkskfnn113r4 жыл бұрын
윗대가리 어른들이 잘못이지 애들은 진짜 무슨죄냐..
@ddanddu19724 жыл бұрын
세이타도 잘못임
@Kkskfnn113r4 жыл бұрын
@@ddanddu1972 그건 ㅇㅈ
@사쿠마리츠朔間凛月4 жыл бұрын
@@ddanddu1972 세츠코는 잘못 아님??
@유령_a4 жыл бұрын
@@사쿠마리츠朔間凛月 ???? 다른댓에서도 ㅇㅈㄹ하더만 여기서도 ㅈㄹ..
@헤르묭느3 жыл бұрын
누가모르냐
@김주핑 Жыл бұрын
하다못해 청소 설거지 아주머니 도와주기라도햇으면 구박안햇음;;
@어머니안계시더냐4 жыл бұрын
전시 상황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건장한 몸뚱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놀고 처먹기 바쁜데, 당연 친척이라도 꼽 주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뭐 몸이 크게 다친 것도 아니고만
@Russianbully-m8z4 жыл бұрын
5:13 갑자기 생각났는데 1945년 미국이 도쿄에 일반폭탄보다 더 잘 불타는 네이팜탄을 투하했고 그날 도쿄 밤하늘엔 불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뜨거워서 강에 뛰어들었더니 강의 물이 끓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sumsum56673 жыл бұрын
색안경이라?... 어릴 땐 볼 때마다 항상 울었는데... 어른이 돼서 보니 전범국인 나라가 전쟁피해자로 설득 당하게 만드는 영화. 역사적 지식없이 어린 나이에보면 일본도 피해국으로 오해하게 됨.
@user-h80a1g4x0ut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극우는 경계라도 하기 쉽지만, 감성적으로 소프트하게 접근하면 피해자인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죠.
@stellaxr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만 보고 일본이 피해국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빡대ㄱㄹ인거 아닌가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일본국민들만 피해받았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되지ㅋㅋㅋ일본윗대가리들이랑 일본 피해국이라 세뇌하는 새끼들이 ㅂㅅ인거지 암것도 모르고 세뇌당한 일본인들은 죄가 없지;; 전쟁때문에 피해받은 일본민간인 있는건 팩트잖슴
@앜앜-n7i3 жыл бұрын
@@stellaxr 내말이 ㅅㅂㅋㅋㅋㅋ 이 영화 목적이 애초에 전쟁에 희생되는 민간인에 대한건데
@oo-ye3hn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일본을 전쟁피해국으로 설득시키는 영화로 보는 게 개빡대가리아닌가? 감독 원작자 모두 일본 내 좌파며 반전주의자들인데 작중 가해자는 군부세력이며 피해자는 아이들인 거지 색안경을 본인이 끼고 있는 듯
@taeeunkim34363 жыл бұрын
일본이 피해국이 아니라 저 당시에 평범한 평민들과 아이들이 오히려 피해자죠.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 윗대가리들이 갑자기 전쟁을 일으켜 자식을 잃고 부모는 죽고... 그때 당시 뭐 알지도 못하고 살던 아이들이 커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는데 우리나라가 침략했다니... 오히려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죽었으니 누구를 탓하지 못하고 한국인들에게 욕먹고... 일본이 문제지 일본인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무룩-w9q4 жыл бұрын
초6때 담임선생님이 보여주셨었는데 그때는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장르가 취향이 아니라 그냥 보는둥 마는둥 흘렸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시한번 봐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