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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낚시 금지로 묶인 신안군 안좌도 가 올해인 2025년 1월1일부 해제 됬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한 팀 막내는 저수지권으로 자리를 잡고 단 두번의 입질을 받아
4짜와 월척을 잡아 놨더군요.
그 곳에 자리를 잡을까 하다가 19년 전에 대를 폈던 곳이 궁금하여 수로권을 둘려 봤습니다. 그림이 멋진 곳 엔 어김없이 먼저 오신 낚시인 으로 만석 이더군요.
하지만 수초군이 잘 발달된 곳에 낚시하신 분 들은 잔 씨알 성화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대물은 고사하고 턱월도 구경 못하신 분들이 대다수 였으며, 7치~8치로 30수
이상 살림을 채워 놓은 분들이 평균 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승 한 일행과 과감하게 본류권 맨 땅에( 5.0칸~6.0칸 ) 장대 위주로
대 편성을 하기로 하고, 미끼는 저수지에서 채집 해온 참 붕어를 달아 3대 대를 편성하고 있는데 처음에 던진 대에서 입질이 옵니다.
참 붕어 미끼에 대낮 인대 ?
어설프게 채보니 엄청 힘을 쓰면서 빵 좋은 32CM 월척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어라~
안좌도 붕어들이 엄청 배가 고팠나?
아니면 순진해 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