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진똑님 관련 영상을 보다가 채널로 유입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는 콘텐츠가 정말 유익하고, 주제 또한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라 아주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신의 존재가 있다고 증명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증명할 수도 없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기쁨과 감사가 생기고, 그런 감정에 기대어 그동안의 나였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결심을 하고, 하지 않았을 사랑을 하게 되는 것. 이것이 목사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 이유라는 말씀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부담 없이 질문하라고 하셔서… 영상을 보고 떠오른 의문 몇 가지를 남겨봅니다 😅 1. 무신론자는 단순히 신이 없다고 믿기보다는, 신 없이도 살 수 있으며 신이 ‘필요 없다‘고 믿는 쪽에 가깝다- 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이에 공감합니다. 예수가 가르친 ‘악과 위선을 경계하고 죄를 뉘우치는 자를 용서하라’는 메시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부활이나 신의 존재까지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이 됩니다. 단순히 예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더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굳이 예수를 지혜로운 성인군자가 아니라 신으로 믿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듭니다. 2. 또한, 영상 마지막에 말씀하신 ‘신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찾을 수 있는 행복’ 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도 궁금해집니다. 물론 질문들은 부담 없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만, 혹시 시간 여유가 되셔서 답변을 나눠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들이 자연스레 떠오른 건 모두 이번 영상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관우-g3m2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해서는 목사님이 더 깊게 다뤄 주셨으면 하지만... 그래도 저만의 답변을 해보고 싶네요! 1. 예수께서 전파하신 도덕, 윤리적 메세지에는 깊게 감화되셨지만, 여전히 '어째서 예수를 구원자로 받아들이는가'라는 생각에 있으신 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이러한 부분에서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믿음, 그리고 두 번째로는 자신이 구원 받았다는 믿음이죠. 여기서 예수의 신격이 올라가는 듯 합니다. 예수께서 생전 계속 언급하시고 말씀하셨던 십자가의 비극은 오로지 인간의 죄를 감당하기 위한 일이었거든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삶에서 도덕성을 좀 더 첨예하고 섬세하게 추구할 이유'를 뛰어 넘어, '자신의 온 삶을 바쳐 예수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되는 첫 시작이 바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이 이해됨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철학적, 법적 의미를 넘은 죄의 교리가 '이해되는' 것을 넘어 '납득되는' 수순이 필요하죠. 그리고, 늘 그렇듯 이런 믿음은 시간이 꽤 걸리더랍니다. 믿음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어쨌든 개인의 경험에 치중된 말일 수도 있어 흘려 들으셔도 되지만,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하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저는 믿기 때문에 응원합니다! 2. 신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엄청난 행복이 밀려옵니다! 저의 경우에는 불안에서 해방되는 경우가 있겠네요. 신은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준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복음 3:16). 이게 마냥 형이상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그 생명이 저를 어떤 고통에서든, 혹은 불안에서든, 심지어는 일상과도 같은 덧없이 평범한 하루가 소중히 여겨지게 되는 이유가 되어 줍니다. 영원한 생명이 제 마음 속에 있다면 그 생명은 어떤 영원하니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생명은 언제 어디서나 저에게 살아갈 힘을 줘요. 마냥 영적인 힘일지도 모르겠지만, 지적으로 납득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어떤 상황과 시공간에서도 변하지 않는 저의 가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상황이 힘들고 지쳐도, 나를 휩쓸고 가는 듯해도, 저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임을 알고 있기에 저는 그 상황을 문제가 아닌 기회로 뒤집을 수 있는 초인적인 의지를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을 절대적인 것을 얻게 됩니다. 영적으로는 생명을, 지적으로는 가치를 말이죠. 이것은 흔들리는 눈 앞의 상황으로 불안하지 않게끔 저를 도와주는 듯합니다. 인간이 죄인이라는 말이 약간은 이해되지 않고,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초 복음 영상에서 설명하는 죄인 교리를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엠마오님 영상들 중에서 좋은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통찰력 있는 질문으로 제게도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시네요. 부족한 답변이었지만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하루에 넘치길 소망하겠습니다!
@jcnmna2 күн бұрын
1. 다음생이 존재 하기 때문에 2. 다음생의 소망(영광) 히브리서 9장 27 한번 죽는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 같이 고전15장 32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우리도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으리라'
@곰과나2 күн бұрын
신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그리고 그 신이 하나님이라면 우릴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일에 자기 자신이 책임진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나약해서 항상 그렇게만은 할 수 없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뻔뻔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걸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면 잘못될 일도 없지요. 물론 바르게 따랐을 때요^^
@9시기상2 күн бұрын
정말 좋은 질문이네요!
@Na_raolaКүн бұрын
저도 1번에 동감하여 요며칠 사색에 빠졌습니다 너진똑이 "기적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저 사이비 아니예요"라 했는데 오히려 (굳이 따지면)기적을 믿는 쪽이 사이비 아닌가
@신난벼다구2 күн бұрын
기독교에 궁금한점이 많은 비그리인데 이런영상 매우 감사합니다ㅜㅜ
@Sohn-ek7wh2 күн бұрын
비그리 ㅋㅋㅋ
@gzx702 күн бұрын
이 시리즈는 떠야한다!! 모두 좋아요 누르기-!!
@Soboro-l6zКүн бұрын
목사님 모태 신앙인인데요 항상 기독교와 신앙에 관련된 질문을 당당히 답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신앙이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전 이 시리즈로 통해 마음에만 품었던 신앙을 전해보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가능하게만 여겼던 유튜브 복음이 눈앞에 이루어지는걸 보고 있네요 하나님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裏山シンカКүн бұрын
이 코너 진짜 괜찮네요... 저도 크리스천이지만, 어떻게 주님을 믿는가 확신이 안갔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 답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아멘.
@킫오2 күн бұрын
이런 컨텐츠 너무 좋고 유익해요!! 계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원기옥-d5f2 күн бұрын
비그리스도인분들의 따뜻한 댓글들에 몸을 녹이고 갑니다 다들 고마워요!!
@tubeseogi2 күн бұрын
신이 없다는 가정보다 신이 있다라고 가정했을때 그때 찾을수 있는 행복이 있어서 저도 있는쪽으로 믿으며 믿고 있는데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김하늘-t7cКүн бұрын
기독교에 크게 관심도 없다가 목사님 유튜브 영상들 하나씩 보며 아주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 중입니다.ㅎㅎ 저번주엔 그냥 동네 교회도 예배 시간 맞춰서 가봤는데 목사님이 1시간 내내 그리도 기도를 강조하시더라고요. 비그리스도인 입장에서는 기도를 왜 하는건지, 그게 왜 중요한건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요. 기회 되신다면 이 부분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lykuk89042 күн бұрын
너진똑님 영향이 엄청 큰거같아요 ~ 더 많은 성경의 신비가 많이 퍼졌으면 합니다
@woojin.Europe2 күн бұрын
ㄹㅇ…
@백승온-k3zКүн бұрын
예 잘보고갑니다
@user-hz9xy7qx5t23 сағат бұрын
아 너무 공감이다.. 저도 주위에 예수님 전할때.. 도대체 그걸 왜 믿냐 하면은.... 저렇게밖에 설명할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내 마음에 감사와 기쁨과 감격이 넘쳐흘러서 눈물이 펑펑 나던데?!?!?! 라고 밖에.... 이걸 어떻게 말롴ㅋㅋㅋ 그냥 성령님이 빡 오시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는 진짜 엄-청 행복해요. 모든 근심 걱정이 날아가고 지상낙원이에요. 그냥 하.... 이게 바로 신적 존재구나. 신이 있구나. 믿을 수 밖에 없음. 눈물이 펑펑 남ㅋㅋㅋ 근데 자기자신이 되게 낮아져있고 그럴때 오시는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겸손하게 하나님 찾으면 그렇게 오시는 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오는 방식은 다르지만, 주로 그렇게 감격을 크게 주시는 적이 많아요. 초신자일때 특히.. 신앙이 성숙될수록 그렇게 극적인 체험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또 모르지만..) 다들 교회 가보시고, 기도해보세요. 안 믿기면 안 믿긴다고 믿음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분명히 진심이면 주실겁니다. 어디한번 줘봐! 이런 태도면 안주실수도.. 근데 또 주실수도 있음ㅋㅋㅋ 하여튼 다들 하나님 믿고 행복해져보시길.. 저희는 이 땅에서 돈 많이 벌려고 태어난 거 아닙니다 ㅋㅋㅋ 하나님이랑 사랑하고, 인간 도와주려고 태어난거에요. 무엇보다 죽으면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점 ㅠㅠ
@user-hz9xy7qx5tКүн бұрын
질문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우리 교회가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한건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 (호세아 4:6) 하셨는데, 딱 지금 시대 아닌가 싶습니다.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올바르게 진리를 이야기해줄 수 있는 지식과 지혜 달라고 기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jyjckim2 күн бұрын
ISTJ 개신교인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때 모두 두려워서 도망갔던 제자들이, 그 이후 그가 다시 부활했음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모두 순교한 사실을 통해 성경에 대해,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곰과나2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부활을 가짜로 본 사람들이 갑자기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제자들의 죽음들이 그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원-e9g3o2 күн бұрын
우선 이런 질문의 장을 열어주신것에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질문들이 너무 많지만, 그중 가장 원초적이고 자극적인 질문 하나를 용기내어 꺼내봅니다. 붉은 십자가를 들고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들로 인해 비 그리스도인들의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기도 하고요. 언젠가 몇몇 콘텐츠에서 그리스도인의 부정적인 부분이 너무 과장되고 왜곡되게 그려진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비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는 사실 이단과 이단이 아닌 분들의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두 가지 질문을 드리자면 1. 과격한 포교활동을 하시는 분들(예를 들어 붉은 십자가를 들고 소리 지르시는 어르신들 등등)은 누구시며, 이단이 아니라면 어떤 사연으로 그분들의 활동이 유지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이단이나 사이비가 유달리 개신교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해 외부인들(비 그리스도인들)의 시선에서 분리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corn00Күн бұрын
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ighyoung510&logNo=223344031712&navType=by 한 목사님이 그린 이 만화가 도움드릴 수 있을듯 합니다. 추천드려요.
@jinsungpark16432 күн бұрын
정말 그러네요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이 아직 너무 많지만 엠마오님 말처럼 단지 예수님의 말과 행동에 감동하고 감격했던 경험만으로도 기꺼이 믿고 싶고 닮고 싶다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아요
@지연-b2n4bКүн бұрын
저는 모태 기독교입니다. 다른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눈물이 쏟아졌다.. 마음속으로 강력히 음성이 들렸다 이런것들을 듣곤 합니다. 근데 저는 모태신앙이고 곧 30을 바라보지만 그런 경험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사실 신앙이 많이 흔들렸기도 하고 지금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이런 강력한 믿음도 없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도 사랑한다 이런것도 없습니다 이런 신앙 생활하면서 현타가 오다가도... 완전히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도 나아지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엠마오연구소Күн бұрын
@@지연-b2n4b 일단 간단히 답 드리자면, 전혀 초조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rainstudio6085Күн бұрын
저는 30년이상 소위 열성 당원 장로교 기독인이였다가 지금은 완전한 무신론자가 된지 한 5년정도 되었네요 성경에 의문이 생겨 성경 정독 3~4회를 하고 혼자 이리 저리 진실을 알고싶어 4~5년 공부하다 보니 불가지론에서 지금은 무신론자가 되었네요 기독교인 에서 무신론자가 된 지금 아이러니한 사실 2가지 1.기독인 이였을때 자타공인 열심히 신앙생활 했었던 저도 구원의 확신 95%전후 정도 였는데 무신론자가된 지금 천국 지옥 당연히 믿지 않고 죽음이후 내세는 없고 그냥 흙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100% 믿어지니 아이러니 하네요 2.개인적인 지병(난치병)이 있어 30년을 넘게 치유기도를 하루도 빼먹은적이 없었는데 무신론인 지금 그 치유기도를 멈추기로 하고 더 이상 기도하지 않기로 한순간 내 마음에 이루 말할수 없는 평안함을 느꼈을때 이건 뭐지????? 라고 느꼈던 두가지 사건이 아이러니한 경험이였네요 무신론도 믿음이다 라는 말은 참맞는 말인것 같아요 신앙을 가지든 무신론을 선택하든 어짜피 진실은 아무도 알수없으니까요? 각자의 선택에서 자기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것을 선택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신앙을 지켜나가시든 다른 결정을 하시든 본인이 행복한걸 하세요^^~
이단, 사이비, 이단+사이비, 타종교를 구별하는 목사님과 개신교 교단 전반에서나, 혹은 다른 기성종교들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세속적 기준을 갖고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이비는 형법으로 다스릴 범죄집단이라 생각합니다) 종교계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분리하는지요
@rainstudio6085Күн бұрын
보통 교단 대표가 내가 예수다 재림자다 "사이비" 성경해석이 다르다 "이단"
@omegagames18112 күн бұрын
타 채널 홍보 같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Give me an answer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에 대해 많이 다룬 채널이라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근데 엠마오 연구소에서도 곧 비슷한 내용도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하며 기다려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이규호-r8r2 күн бұрын
엠마오님은 불가지론을 지지하시는군요, 오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구원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 사이 인과관계가 어떻게 성립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차라리 예수님이 죽고 되살아나심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겨서 말씀이 오래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러면 말이 되는거 같은데 갑자기 그 죽음이 우리의 죄를 용서했다고 하는게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찾아보니까 하나님의 진노를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대신 받아낸 느낌이라고도 하던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 않나요? 또 죄를 대신 받아낸다는 것도 그게 대신 받아내지는건가? 싶습니다... 혹시 예전에 찍으신 것 중에서도 관련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찾아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ng56772 күн бұрын
저도 궁금합니다!
@화성달2 күн бұрын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목사님꼐서 영상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만, 이 채널의 기독교 기초 복음과 기독교 개념 영상을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우-g3m2 күн бұрын
히브리서에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서는 죄인이었던 인간은 하나님께 죽어 마땅하다고 여겨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그게 바로 제사입니다. 동물을 제단 위에 태움으로, 즉 동물의 목숨 값으로 인간의 목숨을 치환한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매년 드려야 하는 제사이고, 죄를 지을 때마다 드려야 하는 제사도 있습니다. 귀찮은 것도 있지만, 사실 죄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죠. 그렇기에 예수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진정한 인간이자 신으로서 자신을 희생하십니다. 이것을 히브리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히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고 하죠(히브리서 10:10). 예전에는 동물을 계속 죽임으로써 죄를 기억하고, 그리고 하나님과 멀기만 한 관계였는데, 이제는 동일한 가치, 어쩌면 훨씬 더 높은 가치를 갖는 예수의 희생하심으로 모든 인간이 죄로부터 용서를 받았습니다. 즉, 이제는 죄가 해결이 된 것이죠. 정리하자면, 죄인이었던 인간이 자신의 죄와 그것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들이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제사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제사물이었던 동물로써는 죄가 다 사해질 수 없었죠. 그렇기에 죄를 지을 때마다 계속 제사를 드렸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영원한 제사", 즉 다시 드릴 일 없는 제사를 하신 것이죠. 영적으로는 모든 죄를 사하신 것이고, 거시적으로는 '하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자기 아들을 희생시키실 정도로 우릴 사랑하신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죠. 그래도 엠마오님이 올리신 기초 복음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ㅎㅎ.. 부족한 답변이지만 질문에 답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kneeeling2 күн бұрын
@@관우-g3m여기에 보태자면, ‘제물이 왜 예수여야 했나?’를 생각해볼 때 1. 기독교에서는 인류의 대표자였던 아담의 범죄로 인한 ‘원죄’라는 개념이 있고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라는 진리를 따릅니다. (로마서 3:9-12) 2. 기독교에서는 또한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의 형벌은 죽음이다.“ 라는 진리를 따릅니다. (창세기 2:17 / 로마서 6:23) 3. 따라서 보통의 인간은 누군가를 대신해 죽을만큼의 대체성과 순수성이 없는 존재이지요. 모든 인간에겐 ‘원죄’가 있고, 그 죄의 결과는 ‘죽음’이니 그들이 아무리 ”내가 저 죄인들 대신 죽을게요!“하며 죽는다 한들, 그들의 죽음은 곧 자기의 죄로 인해 죽는 것일뿐이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그 ‘보통의 인간’과는 달리, 기독교에서 예수는 신이자 인간이던 존재입니다. 탄생부터 다르게 태어났고 아담과 달리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든 보통의 인간이 겪는 시공간의 제약, 삶의 고통이나 범죄의 유혹을 모두 겪어내며 살았던 존재이지요. 5. 결론적으로 이 예수라는 존재는 모든 인류를 대신할 대체성을 가진 ‘인간’인 동시에, 죄가 없다는 순수성(신성)을 가졌기에 죽을 이유는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 존재가 ”내가 저 죄인들 대신 죽을게요!“하며 죽는다면, 다른 인간인 누군가의 죄를 대신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6. 제 방식으로 표현해보자면 그 희생이 본질적으로는 ‘신의 희생’이었기에 그저 일회적이거나 한 사람만 대신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시간적, 물리적 한계 없이 모든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저와 당신을 포함해서요. 신학 전공도 아니고 식견이 넓지도 못해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복음에 대해 저도 되새겨볼 겸 지나가다 답글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Dohunkim7779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신이면 인간 마음이나 도덕성에 대한 이야기말고 대체 왜 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나도 안한거임? 예를들어 성경에 모든 행성들이 태양을 주위로 공전하고 있다라던가 아니면 당시 시대에 절대 알 수 없었을만한 위대한 과학적 지식 몇개만 나와있어도 믿어지겠구만 니콜라 테슬라가 교류 전기 발명했고 스티브잡스가 스마트폰 발명했고 일론머스크가 행성왕복 로켓 만드는건 왜 예언 못함? 신이라면 그정도는 알아야지
@user-hz9xy7qx5tКүн бұрын
5:38 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이 세상을 봐도, 너무 심오하잖아요? 지구가 있는데 그 중에 인간이 옹기종기 살고있음ㅋㅋㅋ 사계절도 있고 밤에는 달 떠있고 낮엔 해떠있음. 누가봐도 인간 살라고 조밀조밀 만들어놓은 모양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도 너무 고도로 발달되어있는 지적 존재잖아요. 또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힘과 모든 양분을 얻고요. ㅋㅋㅋㅋ 너무나 누군가 인간 살아보라고 설계해놓은 세계 같지 않나요..?
@Dohunkim7779 сағат бұрын
님은 상향식 설계를 가정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거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님이 생각하신것처럼 단순하게 지적 설계자가 세상을 만들어냈다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데, 하향식 설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론입니다. 즉, 복잡한 변수들이 얽히고 설켜서 지금의 현재가 됐다라고 보는게 맞는거죠. 왜냐면 상향식 설계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세상을 만들어냈다면 그 창조자의 복잡성은 대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라는 논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반대로 아래에서부터 지금까지로 하향식 설계(적응과 진화)로 해석하면 딜레마없이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과학자들도 여러가지 설명을 내놓고 있죠. 다중우주이론 등등
@catofcalvin-i8l2 күн бұрын
야식 먹기 전 최고의 선택
@어항-r6vКүн бұрын
저는 인격신이 아닌 아인슈타인적인 신, 범신론적인 신을 인정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우주나 자연에서 종교적 감정이나 질서를 느낄때가 ‘성령님이 들어오신 순간’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종교를 믿는건 아니지만 모든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성경은 신비주의,카발라,영지주의 등 오컬트적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게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성경 자체가 상징적인 글인데다 유럽의 역사의 큰 시대를 차지했다보니 관련 자료가 엄청 방대해서.. 성경공부를 한다? 엄두가 안날거 같습니다 ㅋㅋㅋ이런거 보면 신학 전공은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거 같습니다
@wayhope2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기독교/종교를 믿고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새벽기도까지 갔다 왔습니다. *절대 기독교를 비방하는 답글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해서 나온 답/의문 들이고, 그렇기에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봉밥 주의 [반박] 1. 이 세상을 소설로 비유 => 그건 너무 극단적이다. 분명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 해 주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세계를 소설로 비유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저희는 아직, 어쩌면 인류는 평생 진리를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창조한 세계에서 고차원 적인 존재라는 말 또한 만약 신은 없다면?, 고차원 적인 존재가 아니고 다른 무언가(자연 과학)라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무신론) 3. 이세상은 고도로 복잡한 수학 공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게 우연히 vs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어떤 존재가 만듦, 두 주장을 따졌을때 후자가 맞다. 그럼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어떤 존재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맞다는게 확실한가? 예시로 프로메테우스 영화 / 타종교가 있습니다. [동의] 신이 존재한다면 아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일 텐데.. '신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전제로 한 얘기들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기에 인간은 그것을 초월한 개념을 떠 올리기가 쉽지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기독교에 다가감에 있어서 생긴 문제점들인데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 아래 문제점들은 모두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분들은 증명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말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하는것도 보는것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사람' 이니까 모두 다른 세상/게임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상속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신다면 분명 멋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우선 다가가보고 있습니다. (문제점) 그리하여 저는 실제 세상에 하나님이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단이고, 악이네요) 저는 약하고 완벽하지 않으면 사랑을 줄 수 없는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사랑은 자신에게 흘러 넘쳐서 남아야 남에게 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하고 조금이라도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기적으로 제 세상을 '하나님'이 계신 세상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는 '현실 세상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있으면 이미 모두 믿고 찬양하고 따랐겠죠. 하지만, 제가 하나님을 믿기에 제 세상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정말 하나님이 실존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하지만 현실에서 친구가 하나님이 정말로 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있다고 하면 제 가치관에서는 그 친구에게 거짓을 하는겁니다. 악입니다. (문제점)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저는 이를 일종의 자기계발이라 생각합니다. 기도또한 듣는 이는 나 밖에 없으며, 이를 통해 무의식적인 기도에 대한 효과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나의 자신감 자존감에 긍정적인 효과 세상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따뜻하고 하나님은 의지할 수 있네요.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면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다르게 보면 득을 위한 이기적인 믿음이죠. 악입니다. 저는 예수님이 사랑하시기에 믿어 보려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안사랑 하신다는 게 아님) 저는 이단이며 종교에 있어서는 문제가 되는 사람입니다. 이중인격 처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순적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한쪽으로는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의심이 넘쳐 흐릅니다. (문제점)그렇기에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답합니다. 또, 한쪽으로는 저는 제가 나약하고 완벽하지 않은, 사랑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란걸 깨달아서. 하나님의 도움과 사랑을 받고 싶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가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기적인 믿음이라도, 믿고 따르고 배우고 싶습니다. 말장난 처럼 보이지만, 위 내용을 총합해서 그렇기에 믿으면 하나님은 내 세상에 존재하시고 안믿으면 존재하지 않는것입니다. 사실적으로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다가가는것이 아닌 사람으로써 어쩌면 철학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말하고 다니거나 생각하면, 제 가치관에 있어 (*악플 방지 -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릅니다 존중해주세요!) 그건 이유없는, 가치가 없는 믿음이고 거짓말이라 생각함니다. 하지만 제 세상 속에서는 이는 거짓이 아니라 사실이며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렇게 다가가고 싶은데 정말 안되는 걸까요.
@엠마오연구소2 күн бұрын
아유 안될 게 있나요? 충분히 좋은 접근이라 생각해요
@jaehoonjung4167Күн бұрын
세상 속 하나님이 아닌 내가 설정한 내 세상 속에서만 하나님이 실재하는 믿음이 가능하냐는 것으로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실재에 대한 정의도 철학적으로 다를 수 있으므로 저도 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 그 하나님의 인격이 성경을 기반하여 동일하다는 전제는 필요합니다. 내 세상이라고 그 속의 하나님도 성경에서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설정하지는 않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개념이 확장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세상 속 하나님과의 관계로 WAYHOPE님 개인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나는 또한 세상 속에 존재하면서 세상과의 관계에도 변화를 만듭니다. 그렇다면 WAYHOPE님과 관계맺는 하나님은 WAYHOPE님을 통해 세상에 실재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방식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을 또 느끼고 공동체가 함께 하면 그 공동체에서 하나님이 실재한다고 볼 수 있게 되지요. 영이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실재하는 방식에 대한 또 다른 이해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재하는 방식에서 일반적인 관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연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의심하면서 믿으면 더 확실히 믿게 됩니다 ㅋㅋ 저도 성경 읽으면서 이해안되는것들 전도사님한테 한 2-30번 정도 물어봤어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확신을 얻게 됐죠. 성경기반 ai 답변 앱 ‘초원’도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원하시는 질문 다 써보시면 말씀을 근거로 답변해준답니다.
@minhyeokkim1949Күн бұрын
신이 있다 없다는 증명 불가할지 몰라도 성경의 신과 그 이야기가 객관적 역사로써 사실인지 아닌지는 증명 가능하다는 것이죠 진화론 vs 신 이런 다큐 보면 꾸역꾸역 있는 현실 앞에 눈을 가리려는 기독교인들은 좀 답이 없는.. 사유하는 ‘존재’로써 진실의 추구 앞에 가잔 중요한 태도는 뭐냐? 개방성입니다 한계가 명확한 존재로써 자신의 이해가 언제나 완전하지 않을수 있음을 알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인지하는게 최고선이지 빼액-아멘만 해내는 꽉막힌 기독교인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멸시받는건 당연한 것이죠.
@euiducksim9988Күн бұрын
믿는 사람이라도 커다란 충격이 자기에게 닥친다면 이따금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합디다. 예전의 저처럼여... ㅋㅋㅋㅋ
@신성준-n2cКүн бұрын
신은 인간이 만들었습니다^^
@vibimvabКүн бұрын
성경은 현 시대에도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짓나요? 여자는 목사나 장로가 될 수 없나요? 가정의 가장은 반드시 남자여야 하나요? 남자가 가정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나 여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죄인가요? 남장이나 여장은 죄인가요? 트랜스젠더처럼 아예 생물학적 성이 아닌 성으로서 삶을 사는 것은 잘못 되었나요? 풍자씨는 여성으로 삶을 살면서 구원받을 수 있나요?
@kyuhyunpark12002 күн бұрын
기독교에서는 구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햇고구마-x6dКүн бұрын
모태신앙이고 현재 교회에서 리더십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정말 하나님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하나님은 정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들어주시는분이 맞나요 ?? 아니면 더이상 이세상에 관여를 안하시는게 맞나요 ? 나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나요 ?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하고 세상에 만족과 유익을 위한 (나름 공적인것들) 기도를 해도 되나요 ?
@rainstudio6085Күн бұрын
답: 하나님은 실질적으로 세상에 관여(현상을 만들어내지)치 않습니다 다만 기독인들이 그것을 믿을뿐이죠 답: 기도는 예수의 뜻(가르침) 라는 큰강에 자신을 던지는것입니다 강물을 자기의 필요대로 옆구리 터서 본인에게 흐르게 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필요는 자신의 노력으로 채우고(일상사) 오로지 예수의 가르침만을 추구하며 사는 삶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기도 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시대에 참된 그리스도인을 찾기 힘들죠 제대로 예수의 가르침을 배우지도 않고 일상을 살아가며 어떻게 예수의 가르침을 열정적으로 공부할수 있을까요? 대부분 주일설교한번 끽해야 성경공부 1~2시간 참석하는게 전부일텐데 무슨 선한것이 나올수 있을까 싶네요.....
@user-hz9xy7qx5tКүн бұрын
1. 넵, 관여하십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분입니다. 그의 뜻대로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2. 네 어떤 기도든지 다 하셔도 돼요! 어떤 기도를 해야하냐고 여쭤보셔도 좋고, 하나님이 계신지 모르겠다고 보여달라고 믿게 해달라고 솔직하게 기도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오옷 자신의 필요 또한 기도하셔도 많이 채워주실거에요.. 저는 그렇게 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로지 다 하나님 뜻입니다. 그가 원하시면 채워주시고, 아님 아닌 겁니다. 안 채움받았다고 슬퍼할 것도 아니고, 아 이건 내 분수에 맞지 않는 거였구나.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모든 걸 다 안채워주시냐? 절대요.. 저는 인간관계 기도해도 지혜 주시고 저의 부족함을 기도해도 다 채워주시고 지혜 능력 주십니다. 이럴수록 저에게 생기는건 그저 낮은 마음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란 마음이요. 저는 그저 기도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기도는 공급처입니다.
@주를찬양하며2 күн бұрын
종교심은 모든 사함에게 다 있습니다 신에 대해 관심도 생길 수 있어요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으면 믿을 수 없습니다
@윤찬호-y5y2 күн бұрын
예수님이 행하신 것이나 말씀은 믿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걸리는 사람입니다. 그 동안 이성이라는 무기로 믿음을 덮었다고 느꼈지만 믿음과 이성이 둘 다 공존하고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것에는 개신교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은석-v3oКүн бұрын
제가 답할것은 아니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갑자기 천사가 등장하여 마리아에게 잉태할거임 ㅅㄱ 이름 예수(JESUS)임 하고 떠낫는데 저는 그와 똑같은 현상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고로 별로 어려울게 없어요 만약 3천만년의 시간이 흐른뒤 슈퍼 강력한 제도기로 난자바로 코앞까지 남자의 DNA를 주입시키는게 불가능 할까요? 현대과학진보속도로? 근데 지구라 불리는 행성은 365.어쩌고 저쩌고 일 아니 우리가 죽고나서 조차도 운행하시게 하시며 공전과 자전을 시키는 운동력이있는 별입니다 그런 별들과 태양이 우리쪽에만 일단 거의 있는거 아시죠 태양에 닿으면 죽습니다 어떠한 생명체든지요 태양은 일반인이 길터놓고 걸어가라고해도 바로 집문 밖을 나가는순간 아뜨거 머야 오늘 여름인가 아 할정도로 뜨거운데 그게 지금도 정교한 규칙안에서 계속 움직이고았어요 구름은 가만이 있는데거의 지구가 도는거에요 현대과학으로도 증명이 아니 가능한데 현대과학을 만들게한 인간이 그런 인간을 만든 신이 불가능한게 인간입장에선 없다시피하다가 저의 결론입니다 저는 그냥 (요약 인공수정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는데 어떤점이 궁굼하신지(기술력이 저는 지나가는 무명소졸이고싶습니다 답변이 아직 않달려있어서 무례하지만 답글달아봅니다.
@ericcho39122 күн бұрын
뭐가 마음 편하냐보다, 뭐가 진리냐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고뇌일 뿐입니다.. 수의 규칙성을 갖고 신의 존재를 논하는 건 단지 창조주 존재 여부까지만 상상하게 도와줄 뿐 성경이 말하는 신으로 연결짓긴 어렵죠.. 결국엔 다 신앙의 문제같습니다
@원기옥-d5fКүн бұрын
맞아요. 신의 존재유무에대한 이야기지 그게 하나님의 증명인건 아니죠. 신앙의 영역이 맞습니다.
@생각하는나무-baramКүн бұрын
짜파게티 신은 존재하나요? 없다고요? 진짜요? 전 우주를 다 뒤진 후에 없어야 없는 거죠? 신 역시 같습니다. 있다는 증거도 없고, 없다는 증거도 없어요. 신은 모두 개인적 믿음의 결과로서 존재하는 겁니다. 난 기본적으로 신은 인간이 창조했고 그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봅니다.
@하나림-t6z2 күн бұрын
0:05 주의 종을 자처하는 목사를 보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나아가, 신이 있다면 그 신이 어떤 성향의 신인지도 목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본다. 저 목사를 언행을 보면 신이 없는게 확실해. 이 목사 언행 보니 신이 있네..... 저 목사 얘기 들어보면, 기독교 신은 돈 봉투받고 민원해결 해주시는 분인 것 같아. ....이 목사를 보니 신은 찬송가 듣기를 좋아하셔.... 나무는 열매로 알수 있고 , 신은 목사로 알 수 있다고 본다. 간혹 장로나 집사로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냥 목사만 보면 대충 다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목사는 천차만별, 백인백색. 신도 그러하지 않을까?
@T1mainstream2 күн бұрын
🔥
@jinayoon71362 күн бұрын
저는 무신론을 넘어 안티 크리스챤이다가 30대중반에 신앙생활 시작하고 세례를 받았어요. 물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예수님의 구원과 부활을 믿어요. 그런데 많은 신앙인들이 말하는 하나님 정말 계신다고 실감한 체험,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바로 믿어짐! 이런게 없거든요... 저는 제 필요에 의해 신앙을 스스로 이성적으로 선택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성경말씀 누구보다 많이 접하고 묵상도 합니다. 봉사도 하고요 그런데 자꾸 저의 믿음은 하나님의 뜻으로 값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니 거짓 믿음인 것 같기도하고요?ㅜ 이게 구원의 확신이없는 상태인가요? 정말... 제 입장으론 겪어본적 없으니 좀 회의적이긴 한데요 소위 환각환시 비슷한 신앙체험으로 확신얻고 믿음갖고 있는 것 외에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에대한 확신을 갖기는 어려운걸까요.
@rainstudio60852 күн бұрын
네 구원의 확신이 없는상태 맞구요 이런 상황을 "구원은 선물" 이라고 표현합니다 믿는게 아니라 그냥 믿어진다 표현하기도하죠 믿음은 자기 노력으로 받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이니 자랑도 말고 감사하라는 거죠 저는 안믿지만 ^^::::: 아마도 평생에 100% 구원확신 이라는건 없다고 보시면 얼추 맞습니다 늘 죄를 짓고 사니 하나님앞에 100% 떳떳할수가 없는거죠 현세에 바울의 믿음 발가락끝 정도 따라갈 믿음의 사람이 몇있을까요? 근데 그 바울이 나는 죄인중에 괴수다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고백했으니 말다했죠 근데 바울이 한탄으로 맺음하지 않고 죄인중의 죄인인 나를 새롭게 하신다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일어나서 다시금 복음을 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독교에 몸담으셨다면 죽을때까지 구원과 나의 죄 사이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으실꺼에요 숙명입니다......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시고 원함을 행함으로 정진 하는수밖에 별 방법이 없어요 ^^::::::: 믿기로 작정하셨다면요......
@skittle24482 күн бұрын
꼭 신비주의 은사주의로 갈 필요는 없음
@곰과나2 күн бұрын
음성 안 들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행동으로 답하시기 때문에 꼭 음성에 치중하실 필요 없습니다
@임지영-m7h11 сағат бұрын
내가 그리스도인 되었을 때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교회속의 세세상 세상속의 교회 라는 책 읽어보세요. 체험, 음성 듣고 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필요에 의해 신앙을 갖게 선택했다고 하지만 어찌 보면 저는 그런 마음도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고 이끄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게 주신 은사 중요한 부분이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것 만으로 충분하고 그것이 사랑이고 은사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Sohn-ek7whКүн бұрын
있을수도 없을수도
@chanryoru2 күн бұрын
아우스트라로피테쿠스는 영혼이 있나요? 호모사피엔스에만 영혼이 있나요? 아우스트라로피테쿠스는 죽었지만 진화한 호모사피엔스는 영원히 살도록 진화되었나요? 진화한 후에 선악과를 따먹어서 육신이 죽게 되었나요? 전제가 잘못되었나요? 진화를 부정하는게 낳을까요? 창조과학을 택하는게 낳을까요? 아님 과학과 종교는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애매모호하게 결론짓지 않고 살까요?
@skdmldlfmadmsКүн бұрын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비기독교인을 위한 컨텐츠라고 하셔서 흥미롭네요 ㅎㅎ 대한민국종교에서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는 종교가 종교가 있습니다. 기독교,신천지,하나님의교회 등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습니다. 그러면 누가 진짜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살아계시다는 증거를 주셨습니다. 행 17:31 말씀에 모든 사람에게 증거를 주셨습니다. 증거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예언대로 죽고 예언대로 다시 살아났고(고전 15:3-4),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증명했습니다. 예수가 실존인물이며,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죽은자가 살아났다는 믿을 수 없는 주장을 펼치는게 기독교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목격한 자들이 많았다는 점! 신을 찾는 분들에게 도음이 되셨으면 합니다~
@eced84152 күн бұрын
뭐합니까 여러분들 인급동 올려요 ㄱ
@양승욱-w6r2 күн бұрын
신의 존재를 그러한 긍정했을 때 이 세상에 여러 종교가 있고, 그에 따라 여러 신이 있는데 왜 꼭 하나님이어야 하는지가 궁금해요
@성경엔없는고양이2 күн бұрын
보통 일반적인 신존재 변증이 아닌 '기독교 신존재 변증'에서는 신존재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수 부활의 역사성 논증으로 넘어갑니다. 예를들어서 신이 정말로 있고 예수가 정말로 부활했다면 예수의 처형원인인 "아 나 하나님의 아들이고 사실 아버지랑 하나임ㅋㅋ"을 신이 용인해줬다는 것이니깐 기독교의 신과 무언가 연관성이 강하게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자기를 하나님과 강하게 연관지었다는건 더 의심할 필요는 없는게 애초에 예수가 처형당한 이유가 그것이였습니다.) 부활가설을 지지하는 철학자, 역사학자, 법학자들은 게리 하버마스(역사학자),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분석철학자), 엔서니 플루(임)(증거주의학파 철학자), 사이먼 그린리프(하버드대 법학교수), 바트어만(이였던것)(역사학자) 등등이 있고 부활가설을 반대하는 학자들에는 바트어만(임)(역사학자), 엔서니 플루(이였던것)(증거주의학파 철학자), 존 도미닉 크로산(역사학자) 등등이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주제는 '읠리엄 레인 크레이그의 예수 부활의 역사성 논증'이고 궁금하시면 여기서부터 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11if2 күн бұрын
현재 종교 중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가지고 있는게 아브라함계 종교이고, 그 종교가 모두 하나님/하느님/신을 믿고 있는데, 그 신자의 수가 인류 전체의 50%를 넘어선다고 한다는 것은 어떤 학문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사실이죠.
@DjdjeeeeКүн бұрын
@@성경엔없는고양이 아쉽지만 그러한 논증은 비기독교인에게 크게 설득력있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예수란 사람이 존재했을지언정 그의 기적이나 부활은 신화적이고 믿기 힘든 내용인데 기독교를 믿어야 하는 이유로 성경에 적힌 예수의 부활을 근거로 드는 것은 올바른 논증이라 볼 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기 전 그렇다면 예수의 부활을 주장하는 성경 외의 근거가 있는지 좀 찾아봤는데 해당 내용들에도 비종교인으로써 딱히 와닿는 내용은 없더군요...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증거를 보여줘도 왜 믿지를 않은지 답답하실 수도 있겠지만 비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그들이 얘기하는 증거, 논증이 기독교만이 진리이고 옳은 종교임을 보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영상에서도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는 없고 그것은 믿음의 영역이다라고 말씀하시듯이 많은 종교들 중 기독교가 옳은 종교다 라는 것도 결국 믿음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정말 좋은 교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종교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는 것은 기독교가 유독 믿음의 영역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존재, 예수의 부활 등을 '입증'하려하고 다른 종교는 모두 거짓이며 기독교가 과학적 사실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기독교가 일반인들에게도 더 긍정적으로 느껴지고 예수님의 말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기를 원한다면 본 영상에서와 같이 기독교는 많은 믿음의 형상 중 하나일 뿐임을 인정하고 기독교의 교리가 어떻게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지 알리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엔없는고양이Күн бұрын
@@Djdjeeee 전 단지 댓글단 분이 "아니 신존재는 그렇다치고 그게 기독교 신이라는건 어떻게 정당화됨? 지적인 미싱링크가 있는거 아님?"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인지하고 "보통 예수부활의 역사성으로 해결하더라구여" 이런식으로 답변을 드린것이지 "이런논증이 있으니깐 무조건 '대깨믿'해야한다 빼애액" 이런 의도로 올린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약간 반론을 해보자면 성경외에는 당연히 부활에 관한 세세한 묘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성경자체가 부활의 목격자들이 기록해놓은 문서들을 하나로 모은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당시에는 정경이 없었기 때문에 '오직 성경에서만 예수가 부활했다고 한다'가 아니라 사실 '고대문서1, 고대문서2, ... 등등에서 예수의 부활을 주장한다' 이렇게 봐야 맞습니다. 그래도 성경외에서도 단편적인 묘사정도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울서신서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신조(복음서와 바울서신서가 쓰여지기 훨씬 이전부터 부활소식이 퍼져있었음, 참고로 복음서와 바울서신서가 신약성경의 거의 모든것임)와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에 나타난 플라비우스의 증언(부분가필이라고 학계에서 보지만 예수에 관한 지나치게 긍정적인 묘사때문에 그런 것이지 비교적 가필된 부분이 적은 사본을 포함한 모든 사본에서 예수의 제자들이 부활을 목격했다고 호소했다고 기록함)이 그것이죠 다시 말하지만 이런논증이 있으니깐 "기독교 믿어야대 빼애액 십일조 바쳐"줘" 뿌슝빠슝~" 이런게 아니라 "아아 이런근거로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형성되는구나~ 흥미롭구만"정도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당!
@jaeyongsoosanКүн бұрын
영혼이 실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후세계관과 부활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공관 복음은 아주 좋으나 요한복음과 그 이후는 상당히 미심쩍습니다. 마태 22 누가 20 부활하면 다시 죽을 수 없고 천사처럼 된다고 한다는데. 그럼 생물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무슨 상황인가요. 죽으면 다 끝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합니다. 예수님은 초월적인 육체로 부활했다지만 그건 예수님이고... 죽어서 형체를 아주 잃은 일반인들은 그게 될 것 같지가 않아요. 병원에서 일해서 죽는 사람을 자주 보는데, 사람이 죽을 때 영혼의 존재 같은 그런 느낌이 안 듭니다. 누구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영혼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user-hz9xy7qx5tКүн бұрын
그렇군요.. 저희 아버지도 지금 중환자실에 계세요. 일반병동에 있을때 말씀하시기를 혼이 뜨는걸 느꼈대요. 영혼은 실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계시면 믿게 해달라고 기도 한번 해보세요. 놀라운 경험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은줄이 끊어지고 몸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며 육은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전도서 12:6-7
@vibimvab2 күн бұрын
목사님 안녕하세요. 문득 성경이 하나님이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믿는 이유가 궁금해져서 댓글 남깁니다. 성경은 항상 하나님께서 악보다 강하고 언젠가 악의 머리를 깨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악보다 더 강력하다고 믿을 수 있는 충분하고 실제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변증은 많이 보았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 변증은 많이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 궁금해졌습니다. 첫째로, 성경에 묘사되어 있는 하나님의 승리가 하나님의 우월하심을 주장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출애굽기, 여호수아, 사사기 등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승리가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 승리는 모두 이스라엘 민족에 제한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이웃 나라들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도 하나님이 승리하고 계셨다고 확신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성경이 이방 족속들을 묘사하는 방법으로 보아 사탄이 득세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 둘쨰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의하듯이, 지금 세상은 더 악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성경은 언젠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역사하셔서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탄을 굴복시키실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성경 말씀이 하나님께서 “나 조금 이따 왕귀함 ㅋㅋ 2000년만 딱 기다리셈”이라고 채팅을 치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그런 힘을 가지고 계신 것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역사의 경향대로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질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했다는 사실이 하나님께서 악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더라도 악을 창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악한 것이 나올 수 없다는 주장은 기독교인 사이에서 굉장히 일반적인 믿음입니다. 악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세상에 악이 존재할까요? 목사님께서도 과거 홀리컴뱃에서 “아담 이전에 영적 존재의 타락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지 않은 악의 존재가 하나님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만약 하나님께서 악을 창조하셨다고 하더라도, 피조물이 창조주 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예시로, 인간조차도 인간이 개발한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을 두려워하며, 많은 학자들이 언젠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창조물보다 강력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 하나님과 악 중 누가 더 강력하냐는 질문과 둘 중 누구를 믿어야 하냐는 질문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도 독립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듯이 더 강력한 쪽 보다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자신을 더 행복하게 해줄 쪽을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newdo2357Күн бұрын
구원에 대해 물어 보고 싶은게 있어요. 구원을 얻을 수 있는건 삼위일체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그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여 왕으로 오신다. 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거잖아요? 그럼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오랜 시간 그걸 믿고 살면서 교회도 잘 다니고 선교도 사역도 많이 했는데 그 사람이 어느 순간 타락을 해서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사람 마음속엔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다시 왕으로 오신다는 걸 믿고 있어요. 그건 의심하지 않고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그게 주입식교육으로 믿고 있든 진심으로 믿고 있는 그 사실만큼은 변함없이 믿고 있어요. 다만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뿐이에요. 왜냐하면 세상에 물들어 노는 것이 더 즐겁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이런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신서휘-n5y2 күн бұрын
기독교에서 우리를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에 너무 거부감이 들어요. 기독교에서 느낄 수 있는 그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려면 그 거부감을 감내해야 하나요?
@에라이-t9r2 күн бұрын
죄에 대해 하나님과 동등한 권위를 부여하지 마세요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확신만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죄에대해선 멀어진다고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어요 우리의 노력은 오로지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한 노력이 있겠지만 결국 인간의 노력은 별거 없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았다는걸 느껴지게 된다는거에요 이건 고행이 아니에요 당장 안느껴질수 있고요 천국을 바라보면 지옥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마찬가지로 구원의 확신만 있다면 죄에대해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유의지란게 있기에 이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간단히 생각합시다 죄와 지옥에 대해 권위를 부여하지맙시다 기독교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간다는게 중요한거에요
@벤스-y8j2 күн бұрын
(창세기 6장 / 개역개정)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신이 게임개발자라고 가정했을 때 인간은 자기가 만든 캐릭터가 자기가 코딩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한치 망설임 없이 처단하고 새로 만들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가 만든 피조물이 실패작임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품으려고, 살려놓으려고 노력하신거고 그 완성이 예수님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벤스-y8j2 күн бұрын
창조주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거라고 거창하게 표현했는데, 사실 하나님이 명령한 건 나무 두개만 건들이지 말라, 나와 교제하고 소통하며 살자. 단지 이것 뿐이었죠.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 자체가 죄라고 하는 것이고요
@곰과나2 күн бұрын
음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누군가의 돈을 훔쳤는데 재판장이 너 그거 잘못이야! 라고 했을 때 거기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 다름 없는 겁니다. 세상에는 진리가 있고 그 진리에 어긋나는 행동은 죄입니다. 죄라고 생각하시면은 뭐 살인, 폭행, 강도, 강간 이런걸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더욱 광범위합니다. 예를들어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한다던지, 길가던 사람을 보고 내 마음 속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다던지, 부모님을 속이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던지, 음란물을 본다던지 등 우린 성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죄들을 가지고 살죠.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진리가 있고 없고는 또한 믿음의 영역입니다. 세상의 진리를 발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acorn00Күн бұрын
"어떤 인간도 완벽할 수 없다. " 많은 분들이 이 명제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덜 느낄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원죄론 및 죄의 문제도 비슷한 접근입니다. 절대적으로 완벽하시고, 선하시고, 사랑이신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신) 이라는 것이죠.
@heesuk0628Күн бұрын
목사님 부디 복음전할때는 고난도 따름이 마땅하니 진리만 담대히 전하시길 응원할게요. 사람이 듣기 좋은말 사람의 논리가 아닌 진리를 전해야 생명이 삽니다. 돌맞아도 거부당해도 담대하게 전파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눅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절대 타협없이 성령으로 진리를 전해야 생명이 삽니다. 교회에 데리고 오는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사는것이 우리의 목적이며 기쁨일줄 믿습니다. 목사님 담대히 전하시고 화이팅하세요!
@Peacetiger123Күн бұрын
마지막때에 대한 성경말씀을 듣고 복음에 귀를 기울이세요. #PeaceTiger 채널의 선지서 계시록 강해들을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williamkim95662 күн бұрын
알파메일 차성진 목사님 응원합니다. 비록 전 이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세상에 빛을 밝히고 소통을 통해 갈등과 증오를 이겨내는 그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엠마오연구소2 күн бұрын
제가 알파메일이라고 하기엔 제 고백 전적은 1승 6패입니다. 1승이 현재의 아내고요. 아내가 건져 준 남자라....
@williamkim95662 күн бұрын
@ 이렇게 사모님한테 감사함을 가지고 사랑과 헌신을 하시고, 헹복한 가정을 꾸려서 아이들을 양육하시는게 진정한 알파메일이라고 생각힙니다 ㅋㅋ 아무리 여자들한테 인기 많아도 사랑과 헌신의 가치를 무시하고 가정을 안꾸리는 분들은 베타메일인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삶842 күн бұрын
신이 뭐야? 신이라는 개념을 언제 어떻게 익히게 되었을까? 옛날부터,,, 옛날사람들은 어쩌다가 신이라는 존재를 느꼈을까? 신이 있든 없든 당신이 성경을 믿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질 필요는 없어... 이유튜브 찍는 사람이 선하게 보이기는 하지,,,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새롭게 갖게 되는 거는 삶의 양태가 바뀌는 일이라,,,, 종교는 뽑기야,,, 잘 뽑으면 큰 문제는 없어,,, 잘 못 뽑으면 너는 사이비종교의 먹잇감이 되는거야... 사이비와 사이비 아님은 종이한장 차이인데 그게 순 운이야.. 성령님이 들어오는 순간은 사이비 신도들이 더 전율하게 느껴..
@dohidla2 күн бұрын
아마 다음 영상의 주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신이 기독교가 말하는 여호와일까 아닐까를 믿는데 기준이 되라고 있는 것이 성경책인 것 같아요. 인간은 절대 신의 존재를 스스로 알수 없기 때문에 "이게 나야!" 하고 알려주시기 위해 주신게 성경이거든요. 믿든 안믿든 자유지만 인간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높고 가장 긴 세월간 변형 없이 잘 보존된 책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관심을 가져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게 맞는지. 즉 인간이 알아야 할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이라 확신합니다. 사용 설명서는 만든 사람만이 옳게 제작할 수 있으니까요 ㅋㅎㅋㅎ
@rainstudio60852 күн бұрын
@@dohidla 수많은 사이비 이단도 같은 성경을 보고 저마다 자기가 정통이며 나머지는 이단이라 말하는 작금의 현실속에서의 성경의 의미는? 영상을 보며 든 생각을 의미있는 삶 님이 먼저 말씀하셨는데 사이비 이단의 예배속에서 말할수 없는 감동과 기쁨의 눈물은 성령의 감동일까요? 악마의 장난일까요? 누가 그것을 분별할수 있을까요? 불교속에서 이적과 기적과 영적감동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엠마오 님이 말한 성령의 체험이라는 주관적인 느낌은 기독교 안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어쩌면 보편적으로 느낄수 있는 감동과 감격 신비한 느낌 미국의 그랜드캐넌 을 보고 이해하기 힘들고 말할수 없는 벅찬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그랜드 캐넌에 있는 성령의 감동으로 눈물을 흘린걸까요? 기독교 안에서의 생각과 감정이 일반인에게 이해될수 있는 수준의 것은 그리많아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얼마전 부산 해운대 기독교 모임에서 한목사가 자신의 성적범법행위를 대중들에게 고백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하더군요 목사로 그정도면 스스로 목사직에서 물러나고 떠나고 아내에게 사죄하고 일반인으로 살아야 그마나 그 고백의 진정성이라도 봐줄텐데 이후 소식은 잘모르지만 아마도 계속 목회를 하고 있겠죠 ? 그기에 모인 대다수의 성도들은 목사님의 용기????? 에 그리고 자신도 떳떳하지 못한데 목사님을 욕할수 있나? 그래 우리모두 죄인인데 주여!!!!!!!!!! 이러면서 광란???의 회계를 목놓아 부르짖는 모습이 그들안에서는 거룩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였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의 눈높이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기 힘든 광란 그자체로 보이니 말입니다..... 셀프회계 셀프죄사함의 끝을 보여주는 기독교인들 때문에 기독교하면 진저리를 치는 일반인이 적지 않아보입니다 이전 예수가 그렇게도 경계하라했던 "바리새인 "그들보다 못한 지금의 자칭그리스도인들..... 스스로의 위치를 제대로 알면 예수님 앞에 얼굴 조차 들기 힘들텐데 에휴...... 교회의 어설프고 왜곡된 가르침과 원함만 있고 행함이 없는 성도가 만나서 기형적이고 괴물같은 지금의 기독교인들을 만들었다 생각함....
@의미있는삶842 күн бұрын
@@dohidla 신이 있다는 것도 믿어야 하고,,, 그 신이 야훼라는 것도 믿어야 하고,, 성경이 야훼신이 영감줘서 쓴 것도 믿어야 하고,, 그럼 믿어야 하는 게 너무 많아져서 위험한거지.... 믿는 습관, 관습이 생겨버리거든,, 종교 사기꾼들은 그 사람의 믿는 경향성과 습관을 교묘하게 천재적으로 이용해,,, 뭔가를 막 믿기 시작하면,, 면역력, 저항력, 비판적 사고력이라는게 마비되어 버리지,,, 그러면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사기 범죄에 취약해져,,, 가장 무서운 게 종교사기이기도 하지.. 현기독교 신자들은 포교보다 이단 사이비 예방 대책이 먼저라고 생각되어,,, 신이 없다 있다 이 논쟁은 좀 유치해,,, 살다보면 경험하다 보면 신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지,,, 살아있음의 신비 그 자체가 신이면 되는 건데,, 신의 이야기를 닮은 책이 성경이고 그 성경에 권위를 부여하면 그 성경을 해석하는 인간에게 막대한 권위와 권력을 부여하게 되지... 그래서 로마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지 않았겠어? 유일신과 유일황제는 서로 통하니까... 삼국시대 때 불교를 왜 수입했는데,,, 왕권강화에 도움이 되니까 라고 국사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네. 나는 큰 사기를 두번이나 당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기를 당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네.. 그리고 사회학적으로 소득이 많아 질수록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종교를 믿는 정도는 약해져,,, 지능이 높을 수록 종교를 믿는 경향도 약해지고,, 통계적으로 증명된 사례요.. 데이타가 있어요... 요거 찍은 목사님이 순수해보이는 건 사실이요,, 좋은 목사 생활하시길. .
@dohidla2 күн бұрын
@@rainstudio6085 사이비 같은 경우는 성경을 왜곡되게 해석한 것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렇게 규정하는 것입니다. 그 특징중 하나가 가정으로부터 분리되도록 만든다는 것이죠. 그들은 성경을 제 입맛대로 편집한 것을 보기때문에 진리로 분별되지 않고 세뇌될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허무한 답변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진리와 사랑을 갖고 오히려 그들에게 다가가 그것을 보이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일도 같습니다. 성경에 쓰여있는 것이 너무 명확하다보니 해당 목사가 회개의 개념과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신학' 만을 잘알아서 목사 자격증만 딴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모습들로 인해 상처나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대신이라도 사과하고 옳은 모습을 보이는게 참그리스도인들의 몫이겠죠. 진짜 회개를 했다면 세상 법에 따른 충분한 죗값부터 치르고 피해자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구하러 가는게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제가 진위여부를 알지는 못하지만 모든 사죄가 이루어진 이후라면 목사자리를 내려놓을 것 까진 없지만 그래도 회개라는 맹목적 행위 뒤에 숨으라는 듯란 메세지를 성도들에게 전한것으로 미루어 보아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인듯 합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으며 오해하게 한 저들의 모습에 제가 대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부터가 참된모습으로 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나도 죄인인데 어찌 저들을 정죄하겠는가 하며 진리를 다시 알려주는 모습의 사랑으로 품겠지만 비그리스도인 입장에서는 저건 옳지 않다고 판단의 비난을 하셔도 사실 무방합니다. 그러나 저것이 옳은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저렇게 된다는 오해는 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dohidla2 күн бұрын
@@rainstudio6085 불교나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을 유일한 진리라 주장하는 것이라 설명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가장 크게 드러나는 교회들의 문제로 예시로 들자면 그냥 교회에 가기만하고 회개, 기도, 찬양(생각없이 노래 따라부르기)만 하는. 즉, 종교행위만을 하는 사람은 성경이 말하는 방향성으로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더라도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말하신 옳은 인간의 모습이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나가보자면 불교에 대해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태도를 저는 갖습니다. 불교의 교리 자체가 갖고 있는 전제가 있습니다. 불교는 신은 없고 세상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따르는, 그 가르침을 옳다 믿고 따르는 모습의 종교이죠.(아니라면 오해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이 설계하신 것이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곳에 다 적용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봅니다. 우리가 선하게 살아내는 것과는 별개로 선과 악의 구분과 인지는 할 수 있는 것 처럼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찾으며 수행하며 발전된 종교라 알고 있는데 성경에 적혀있는 진리와 맞는 부분도 있고더 나아가 성경이 다루지 않은 더 세부적인 상황에서의 답이 될 내용도 찾을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한 깨달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최대한 찾으려는, 쉽게 말하면 신을 찾으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왜 동양의 사람들에게 구약시대부터 나타나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서러움은 저도 있습니다..ㅎㅎ)종교와 행위에만 빠지다 보면 그 중심과 그 이유를 잊게되는게 사람의 어쩔 수 없는 연약함인것 같습니다. 불교도 태생적으로 결국은 종교의 한계를 못 넘는 다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생각이고 맞는 점은 인정하지만 온전한 진리라고 인정하지 않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삼성페이를 쓰고 싶은데 삼성폰과 샤오미 폰( 귀찮은 방법으로 이를 어느정도는 따라 할 수는 있는 ) 폰을 고를 수 있다면 어떤것을 고르실건가요. 저라면 당연히 삼성폰을 고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무엇인지 설명을 드려야겠죠? 먼저 기독교의 대전제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신이 있다는걸 넘어서 신은 살아있고, 우리를 만드셨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 직접 우리를 만드신 이유를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관계' 라고 합니다. 성경에 쓰인 하나님의 자기소개서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되고 그의 말씀에 반응하며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인간에게 고통이 왜 있냐부터 시작하면 분량이 더욱더 너무 길어지니 원죄 관련한 다른 유튜브 영상을 통해 참고 바랍니다. 인간이 고통이 아닌 평안과 행복안에서만 살려면 물론 행위가 뒤따라와야하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했던것 처럼 본질은 빠지고 행위만 있으면 의미가 없죠. 그 본질을 두문장으로 정리하고 가신 분이 있는데 그게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되어진 곳이 우리는 인간의 표현으로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ㅋㅋ. 이론상 천국은 살아서도 누릴 수 있으니 지금 세상을 지옥이라 말하는것도 틀렸다 할수는 없겠죠 ㅎㅎ. 아무튼 사랑을 사람이 정의하지도 못합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개념이니까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개개인의 소견대로는 올바른 사랑을 하지 못하니 여러 깨어짐과 이혼, 다툼 등이 일어나는 것이겠죠.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시는 사랑의 모습마저도 예수님이 보이셨습니다. 그게 바로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죠. 그래서 기독교에서 십자가가 이리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겁니다. 성경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것을 넘어 신이 어떤 모습의 사랑이 옳다 제시하는지 알아야되거든요. 제 설명은 여기서 마쳐보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글이 길어졌는데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드리고요
@김맘빈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리만 가설과 성령의 충만함이 신존재 증명과 연결시키는 부분은 조금 이상한것 같습니다. 내안에 충만함은 신 존재에 대한 개인적 믿음이지 존재의 증명이라고 보긴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