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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mys84875 ай бұрын
아아니 그럼 뭘 하라는 거야.... 저걸 다 하는 신입을 원하는 걸 보면 개발 시장도 이제 물 건너 갔네요 에효 1.문제해결 어떻게 했는지 => 할수 있음 근데 1년 전에 한 오류 예외 처리 기억한 것도 참 대단함 게다가 이건 내용도 굉장히 중요한 크리티컬한 질문임 예를들어 내가 cors 오류떠서 당황했어요 헤헤 하면 모자란 아이 보듯 처다봄 아 그래도 next.js 에 server compoenet랑 client component 차이때문에 좀 해맷어요 한 건 잘 들어주시더라 지들도 새로 배운건 잘 모르면서 왜 우리한테만 잣대가 이 모양인데 cors는 우리 입장에서 새로 배운거야 2. 고객 이용해 본 포트폴리오 => 가장 말이 안되는 조건 여기서 고객은 '주변 지인 제외' 라는건 당연한 건데 누가 개발 시작하면서 포트폴리오 만들고 그걸 런칭해서 '실사용' 데이터 베이스까지 가져볼 수 있냐고 어이가 털림 엄빠친지친구 모아도 20명인데 정확한 피드백이 오겠냐고.. 취준생 여러분 저 말은 그냥 '중고신입 원함', '경력자 환영' 이라는 뜻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어요 3. 기술적 강점 => 여기서 말하는 기술적 '강점'은 react 이벤트 훅 쓰고 java 동시성 처리 하고 뭐 그런게 아님 그런 건 쓰는 순간 영상에서 나왔다시피 "공장식" 라고 폄하당하기 일쑤입니다 여기서 깊은 빡침을 느낌 지들도 0~10 학번 때 공장식으로 배웠으면서 '기술' 백엔드 프론트엔드 기술이 아니라 ai open source나 modeling, socketJS 같은 걸 뜻함 정작 면접관 본인들도 잘 모르는 것들인데 이걸 '취준생'에게 하라는게 여러모로 개발자 취업 시장도 끝장 났다고 생각함 OCR, 감정분석 api 다 쓰면서 프로젝트 만들어 놓으면 뭐해 저렇게 바라보는데 "취준생인데 용썻네." 가 아니라 "공장식" 튀어나온거 보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이 업계 스탠다드가 공장 찍어내듯이 일하는거 다 알고 있는데 왜 자기들은 아닌듯이 말하는지 모르겠음 SSAFY 끝물에 수료한 비전공자 입장에서 어이가 털려서 한번 써봅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개발자가 레드오션이고 불경기라서 안뽑히는 겁니다. 개발 학원의 마케팅에 이제 더는 속지 마세요. 2년 전 취업시장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pdk23425 ай бұрын
시원하네요 공감합니다 개발 학원들도 슬슬 끝물이죠 ㅎㅎㅎㅎ
@이름-b2w2s4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쏙덕색3 ай бұрын
ㅇㅈ ㅋㅋㅋㅋㅋㅋ
@익명-w9i3 ай бұрын
뭐 대단한것도 아닌데 그 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김다현-g5v3 ай бұрын
@@익명-w9i 맞아요 선생님 말씀이 다 맞아용
@DDUNDDUNant9 күн бұрын
정작 본인들 신입 취준할땐 저만큼 못했음
@타트-v4z3 ай бұрын
전 nodejs로 OAuth2.0 서버 만들어봤어요. 그건 공식문서의 기본 개념과 플로우는 있지만 실제로 그걸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건 처음부터 끝까지 추론과 논리의 문제 였습니다. 소셜 로그인과 일반 로그인의 페이지는 같아야 하나 달라야 하나? state는 어디까지 갖고 있어야 하나? 어떤 보안적 조치를 취해야하나? 정말 고민 많이하고 많이 공부하고 추론하고 하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에서 물어보면 정말 그것에 관해선 뭐든지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0부터 100까지 다 했으니까. 오히려 면접관이 틀린거 말하면 그거 수정해줌. 반전은 전 프론트엔드로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냥 OAuth2.0 궁금해서 해본것. 이런식으로 신입이라도 하나를 파서 포폴로 하면 절대 공장식이라는 말을 듣지는 않을 것 같아요.
@kgwon-x7b8 ай бұрын
완전공감!!!! 많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hoonie89013 ай бұрын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답해주신 인터뷰 영상 잘 보았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지만, ‘문제 해결 능력’ 이라는 단어는 지나치게 포괄적인 단어인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 개발자 입장에서는 당장에 어떤 지식과 기술 스택이 기본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허겁지겁 학습하기 바쁘니까요. 특정 분야로 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의 기본기와 어떤 방향성의 고민이 필요할지 냉정하게라도 정확히 말씀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기술적 강점’, ‘문제 해결’ 이런 목적성 단어들보다). 그리고 ’고객이 실제 사용해서 돈까지 지불할 정도 수준‘의 프로젝트를 채용한다는 표현은 이제 막 개발자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에게 무척 절망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능력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사실을 몰라서 이 영상을 보러 온 건 아닐 겁니다. 그렇게 될 방법을 몰라서 도움을 얻고자 왔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dev.jinyongp2 ай бұрын
맞아요 ’고객이 실제 사용해서 돈까지 지불할 정도 수준‘의 프로젝트를 굴릴 능력 있으면 저라면 굳이 취업 안 하고 투자 받아서 개인 사업할 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