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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측 아버님 축사( 2/7로 급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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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골 이도령

운봉골 이도령

Күн бұрын

[ (축사) 신부측 아버님 ✍🏼 ]
안녕하십니까?
신부, 이지은 양의 아빠 이명수입니다. √√
감사합니다.(좌. 우 공손하게 인사)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조금 전 부른 노래의 가삿말처럼..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새기는”
그 사람이, 믿든지! 말든지! ~
신부의 아버지인 제가 될 것도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오늘..
이 결혼식을 한층 더 빛나고
급이 다르고 격상되게 할 방법으로
제가, 박수 세 번 선창하면 여러분들은 박수 세 번(짝! 짝! 짝!)을
쳐 주시는 것으로 아이디어를
내 보았습니다.
협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연습, 한 번 해보겠습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한 번 더~~??
먼저,
신랑 하재석 군과 신부 이지은 양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쉽지않은 발걸음을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대한민국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에 여념이 없는 현역과 예비역 선후배 동료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원도 동광 초교 ○○○ 회장님과 우리 운봉골 ○○○~ 여사님, ○○○~을 포함한 중딩 동창생들, 속초 설악고등학교 ○○○, ○○○
선배님, ○○○ 동창생 등 동문님들,
축구 족구 등 동호회와 산악회의 ○○○~ 등 회원 및 지인분들과
직장동료, ○○○님과
○○○ ○○○선생님,
두말 필요 없는 막역한 친구이자 38년 차 동기생, ○○○ ○○○ ○○○, 감사합니다.√√
또,
우리 이지은 양의 절친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습니다.
오전부터 이곳 예식장은 친구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서 깜놀했습니다.√√
거듭,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젊음과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 중이시고,
이름도 이쁘신 저의 ○○○ 장모님
이 서방 항~상 건강해 돼,
우리 이 서방 아프지 말라고
매번 힘주어 말씀하여주시는
우리 ○○○ 장모님…!
이 자리를 빌려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 드립니다.(하트~~뿅 뿅)√√
또,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속초에서 와주신 강원도의 힘, 왕곡마을의 딸, 저의 함○○ 작은 어머님과
든든한 동생들,
지연 수연 원권 원희 원길...,
가슴 벅차도록 기쁩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분명 신랑 신부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주인공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두 사람이 있게끔 낳으시고 길러주시고
애지중지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며 키워주신 우리
하○○ 사돈어른과 문○○ 사부인~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
두 분과는,
지난해 10월 15일(일) 상견례 때 처음 뵙고
오늘이, 두 번째이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것처럼
친근감이 들고 반갑고 편안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는,
화초와 채소가 가득한 사돈어른댁 옥상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서 화초들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꼭 하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
그리고,
신랑 하재석 군을 이처럼 착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남모르게
물심양면으로 역할과,
애정을 듬뿍 쏟아부으셨을 누님들
하○○, 하○○ 두 분의 사돈께도 감사드립니다.√√
30년을 훌쩍 넘게 아옹다옹
지금은 각 자 각 방을 쓰고
터치하지 않으면서 ㅎㅎ
행복하게 함께 사는 저의 아내 김○○ 여사님,
2년 전 4월..
저의 어머님께서 멀고 먼 곳으로 소풍을 떠나실 때, 저의 친구들은
명수 각시, 명수 부인 처음 본다고...,
명수는 혼자 사는 줄 알았다고 하였는데,
그렇습니다.
저는 우렁각시와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 여사님을
원 없이 바라봐 주시고 더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의미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박수,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
신랑 하재석 군을 처음 만난 날이
지난해 7월 8일(토)이었는데
일단, 저에게 없는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했습니다.
큰 체구에 겸손함과 순수함 그리고,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가짐과
태도가 마음에 들었고~
그날, 헤어질 때는 두 팔을 벌려 가슴으로 크게 안아주었었습니다.
이처럼,
첫 이미지가 좋았던 하재석 군은
보시는 것처럼 키도 크고
듬직하게 어깨도 떠~ 억~
벌어진 데다가
인물도 출중하고 근면·성실한 건 당연하고 축구 탁구 등 스포츠도
만능으로 선수급 입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쏙 드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육군에서
성실하게 마쳤다는 것 입니다.
전방의 8사단 포병부대에서
5대 장성, 즉슨
준장 소장 중장 대장 다음의
용사들의 스타 계급인,
병장으로 전역을 하였습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방긋~~)
신랑 하재석 군의 학창시절 꿈은√√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고
뛰어놀 때가 가장 가슴이 벅차올랐던 기억에
이왕이면 좋아하는 직업으로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했고,
또 하나는
부모님이 하시던 신발가게를
좀 더 세부적이고 전략화해서
회사를 설립하고,
부모님의 흔적이 깃든
신발 브랜드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학창시절에는 부모님께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결혼식 후 앞으로의 꿈은√√
양가 부모님께 안부 인사는 물론, 자주 찾아뵙고
신부 이지은 양과 반반씩 닮은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과
신부와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든다는 것인데
가족의 건강과 평안함이 넘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신부 이지은 양은,
어렸을 때부터 냉장고에 먹을거리를 채워두면
친구들을 데려와서 깡그리 비우고
또 채워두면 또 다른 친구들을 데려와서 깡그리 비우곤 했습니다.
그때는, 이 아이가 커서
뭐가 되려고 저럴까? 를
반신반의하면서 걱정도 했는데 그랬던 우리 딸내미 이지은 양이
이렇게 참으로 착하고 이쁘게 자라주었습니다.√√
남들에게 베풀면서 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이 점은 아빠를 닮은 것 같고√√
똑똑하고 미모가 뛰어난 것은 엄마를 똑 닮았습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방긋~~)
지난해 3월31일(금)에,
신부 이지은 양과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최고인 북설악의 신선대와 속초해변을
단둘이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오가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이지은 양은 그날,
오늘의 신랑인 하재석 군을
만나게 된 과정과 교제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을 참으로 어렵게 이야기하였는데...,
저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이제, 아빠의 곁을 떠날 준비를 한다는 것을 생각했고,
무심한 척하면서 그래! 알았어! 응원할게! 라고
툭~ 대답을 건넸던 것 같습니다. √√
~~엉엉 ^^(손수건)
신부 이지은 양의 학창시절 꿈은√√
간호사와 뮤지컬배우였는데,
힘없고 아프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면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고,
노래와 춤 등, 흥이 많아서
이 또한 직업으로 하면 스트레스받지 않고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대학교를 무용학과와 치위생학과 두 곳을 다 다닌
욕심꾸러기 였습니다√√
신부 이지은 양의 앞으로의 꿈은,
첫 번째는,
부모님과 여행 자주 가기와
두 번째는, 2세를 낳는 것이고,
세 번째는, 보통처럼만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고,
그 이상이면 더 좋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두 선남선녀는
크게 욕심을 부리며 살지도 않을 것이며
소박한 꿈을 꾸고 이루어 가면서
세상 사람들과 함께
가슴 따뜻하게 살아갈 것 같습니다.
오늘,
이처럼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신랑·신부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박수 세 번 (짝! 짝! 짝!)
감사합니다. √√(방긋~~)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하는 신랑 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서 가장 큰 우산은,
남편이고 아내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평생토록 남편을, 평생토록 아내를
서로가 인생 최고의 주인공으로 여기면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인생은,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주 웃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다. 라는 말처럼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면서
오롯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부탁합니다.
또 하나는,
제가 격변의 시절을 살아 본 것은 아니지만
배고팠던 시절을 조금은 알기에
절대로 가난하게 살지는 말되,
남을 위해 봉사하고 베풀면서 살아주고
양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는,
계좌이체? 이런 거는 다 필요 없고
현금 봉투 지참이 아니어도 좋으니
자주자주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랑, 하재석군..!!
"지성이면 감처",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내 말을 잘 들으면
가화만사성이 됩니다.
마음 속 깊이 꼭 새겨 두기를 바랍니다.√√
오늘,
영화배우 최○○ 씨와 한○○ 씨 그리고 개그맨 조○○ 씨 등을 초대해서 한층 더 격상된 결혼식의 분위기를 선사하려고도 하였으나
그분들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축복을 주실 수 있는
여러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와
속초 양양 운봉 등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주신 친지분들과 하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랑 신부, 두 사람의 앞날을 사랑스럽게 지켜봐 주시고,
끊임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불볕더위가 시작된 여름철,
특별히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원하고√√
특히,
사돈 하○○ 문○○ 내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좌우 공손하게 인사)
2024년 6월30일(일)
신부 아버지 이명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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