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는 중년여성이 자신의 장성한 외동 딸과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차이를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 작품으로 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 고맙습니다 ♻️ 😄 😊
@egp30182 жыл бұрын
클라우디아님..!! " 이 늦은 참회..! " 또는 " 대물림..! " 과연 무 었을 참회하고, 무었이 대물림 되었을까요..? 자식의 행복을 가로막았다는 참회의 눈물이 었다면.. 글쎄요..!! 자식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을 보았기 때문에 말렸을 뿐이고, 그 것이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말렸던 것이 자식의 행복을 가로막았다니요..? 쌈박질한 자식이 돌아와서 따졌습니다. " 아빠는 왜..? 말리지 않았어요..? " " 그게 무슨 소리냐..? " " 그 때 아빠가 더 강하게 말렸다면 나도 결 혼, 안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랬더라면 오늘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 아닌가요..? " " 얘야..!! 그 해괴망측한 이야기는 그만 하거 라..!! 너는 아비를 마치 네 행복을 가로막는 원수처럼 대했단다. 생각 안 나니..? " " 그 때는 내가 어려서 뭘.. 몰랐지요. 그래도 아빠라면 그러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 이런이런,이 노릇을 어쩐답니까.? 아니 제 인 생 제가 살겠다고.. 아빠는 상관 말라고 윽박 지를땐 언제고.. 이제 와서 말리지 않았다고 대들면, 어쩌란 말인가요..? 그러지 않아도 실패한 자식이 애처롭고 안쓰러워 밤에. 잠이 안 오는판인데.. 한 숨거리만 또 늘었습니다. 그런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함정에 빠져서 너 아니면 죽을 것 같고, 너하고 함께라면 하 늘의 별도 딸 것 같고, 너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할 것만 같았는데.. 신혼의 단꿈도 채 깨 지지 않았는데.. 사랑이 식어버린 것처럼 보 이더니 급기야..!! 부부 싸움이라는 것을 하게 됐지 뭡니까.? 그러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 은 충격이 있었겠지요. 그런데.. 그 만한 일이 야 얼마든지 겪어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아니 싸움질 한 번 했다고 친정으로 쪼르 르 달려와서.. 아빠 왜 말리지 않았어..? 라고 대들면.. 이거 좀 심한거 아닌가요..? 하여튼 사람 사는게 다 그렇듯.. 때로는 억울 한 줄 뻔히 알면서도 참고, 모른척 눈 질끈 감 고 넘어가주기도 하고, 또 져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거 아니던가요..? " 으이그.. 사는게 다 뭔지..? "
@김지찬-v5d Жыл бұрын
모전여전 가풍 이랄까? 가정교육 이랄까? 자식 잘 가르키는 것이 정말 어렵죠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Жыл бұрын
그쵸...변수도 너무 많구요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
@이창식-b2d2 жыл бұрын
정말 길구나!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2 жыл бұрын
건강하고 평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이창식님!^^
@토끼야-y3k Жыл бұрын
결말이 아쉽네요 마무리를 지어서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Жыл бұрын
아하~ 소설의 뒷마무리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독자들의 상상으로 지으려는 작가님의 의도가 담긴듯 합니다 ~ 고맙습니다 토끼야님~^♡^
@소피아-h9s Жыл бұрын
긴하루는 검색이 안돼는데 이제 절판인건가요? 끝까지 읽고싶은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Жыл бұрын
저자 김이설 소설집 안에 수록된 소설입니다. 다산책방 발행.^^ 자세히 보기(더보기)란 맨 아랫부분에 도서구매링크 있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