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님 천재만재ㅠ 재개봉한거 보고왔는데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향수' 라는 평에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영화 보고나서 '그립다'라는 기분이 들었었거든요. 이제까지 영화보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한 감정이어서 신기했어요. 등장인물들 다 사랑스럽고, 유명배우들 나올때마다 놀라기도하고, 컷 하나하나가 작품같아서 진짜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라는게 상업화가 많이 됐고,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했는데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은 예술의 영역에 있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마치 좋은 전시회에서 명화를 보고난 느낌이에요.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보고난 이후의 기분도 그렇습니다. 진짜 강추에요ㅠㅠ 꼭 보세요.
@가나다라-d9g5 жыл бұрын
역시 영화평론계의 아이돌
@리신드롬4 жыл бұрын
난또 천재만재 라는 영화가 있다는줄 알고 계속 찾아봤네요 ㅋㅋ
@조은생각-w6p6 жыл бұрын
김중혁님 깨알같은 폰트 설명... 너무 좋아 어쩔껴~!
@tnsdnjs125696 жыл бұрын
웨스앤더슨감독은 진짜 감각적인듯...그 시대에 맞춘 화면비율까지.. 이러니 감탄사가 안나올수있나ㅠㅠ 영화당에서 드디어 웨스앤더슨의 영화를 다뤄주어서 너무 좋당 ㅎㅎㅎ
@starman97476 жыл бұрын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극장에서 봤는데 마지막 결말에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ㅠㅠ 랄프 파인즈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동킹콩-q7b6 жыл бұрын
이동진 김중혁 같은 친구와 술마시면서 밤새 영화얘기하면 얼마나 재밌을까요?
@래리호6 жыл бұрын
강인용 ㅇㅈㅇㅈ
@번지점프를하다하다4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러구 살고 싶네요
@꼭두각시-t2k5 ай бұрын
자신만의 색깔이나 방향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지요................
@monoc774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 프렌치 디스패치는 언제 볼 수 있으려나ㅠㅠ
@태무아저씨6 жыл бұрын
두분 대화하는거 왤케 웃기죠?ㅋㅋㅋㅋㅋㅋ
@user-hh9vp7tn6t6 жыл бұрын
예술을 사랑하시는 두분이 앤더슨 같이 예술적인 영화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실때 너무나도 짜릿합니다!! 영화당 진정 양질의 콘텐츠 네요! 항상 짱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acquiesce019942 жыл бұрын
와... 시대에 맞춘 화면비율은 조금만 상상력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할수있는일이지만 그걸 어떻게 녹여내고 부산스럽지 않게 만드는가가 중요하겠다고 생각중이었는데 웨스 앤더슨은 그 세로프레임을 활용해서 미장센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까지 하다니 진짜 닭살돋게 좋다..
@zi06248 ай бұрын
영화당 그립네요. 웨스앤더슨의 그랜드부다패스트는 인생영화중 하나예요
@EllieShinKnight6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
@cuberubiks60984 жыл бұрын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 에곤쉴레 지못미 ㅠㅠ
@번지점프를하다하다4 жыл бұрын
심지어 브로디가 아작을... ㅠ ㅠ
@번지점프를하다하다4 жыл бұрын
그랜드 부다페스트 홀딱 빠져서 시간이 어찌가는줄도 몰랐네요 그 많은 배우들 보는것도 꿀잼... 루카스 헤지스가 잠깐 나왔는데 왜 이리 반갑던지... ㅋ
@진진-n6r6 жыл бұрын
웨스앤더슨감독 다뤄주길 엄청 기다렸는데 드디어 해주시네요ㅠㅠ
@히키-v1p6 жыл бұрын
시각적으로아름다운영화~~정말 굿이다~~
@백승우-f3o Жыл бұрын
2:32 new slang
@practicehardwork11742 жыл бұрын
33:28
@Yonodiet6 жыл бұрын
와 폰트 설명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웨스 앤더슨 감독님 너무 좋아요!
@jennchun2 жыл бұрын
5:44
@Happp_eyes6 жыл бұрын
웨스 앤더슨 영화는 정말 사랑스럽죠!!!
@szoyoo5 жыл бұрын
이동진님 진짜 천재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camillas69086 жыл бұрын
꺄 드뎌!!
@tiramisook4 жыл бұрын
헉 내가 좋아하는 폰트인데 futura 💙😎
@김재원-r1c6 жыл бұрын
와우 웨스 앤더슨
@mz92466 жыл бұрын
15:08
@파솔라시도-j1c6 жыл бұрын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안 봤는데 곧 봐야겠따
@thanosgauntlet21565 жыл бұрын
시간을 내서라도 보세요. 진짜 재밌어요.
@raphy995 жыл бұрын
문라이즈 킹덤 보면서 변태같은 화면비에 감탄함.
@connorhfilm34946 жыл бұрын
어제 딱 그랜드부다페스트 봤는데, ㅋㅋ 이렇게 올려주셨었네요. 시대에 따른 화면비율을 쓰면서 그 바율에 따라 영화도 시각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게 놀랍네요;;
@Yonodiet6 жыл бұрын
우와 기다렸어요!!
@최지연-g7m6 жыл бұрын
6일 전 업로든데 알람이 지금에야 뜨네요ㅠㅠ
@아니벌써-e1g Жыл бұрын
그부페는 아직까지도 웨스앤더슨의 정점이 아닌가싶다 애스터로이드시티도 물론 미학적으로나 세계관으로나 흥미로웠지만 너무 매 쇼트마다 의미부여에 지나치게 치중한게 아닌가 싶었음..
그런데 웬스 앤더슨은 지나친 분장이나 배우들은 그냥 부수적인 느낌이 들어서 끝까지 못 보겠음. 회화같은 프레임에 강약이 있어야 하는데 내내 힘이 너무 들어가서 서사력은 부족하단 느낌.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타란티노 같이 좀 더 감독이 어러가지를 갖고 노는 영화로써의 기능이 더 다양했으면 좋을텐데...어딘지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