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go: kzbin.info/www/bejne/gmGwfGqnr5ZmmLc Into the Unknown: kzbin.info/www/bejne/nXqyqnVvj72hbtU
@HANA-su1bl5 жыл бұрын
노래로만 따지면 Into the Unknown이 타이틀곡이지만, 시퀀스까지 따져보면 Show Yourself가 정말 진타이틀인 것 같은데 스포일러 때문에 타이틀로 밀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ㅠㅠ 영화관에서 처음 보면서 Into the Unknown에서 렛잇고같은 웅장함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심심하길래 약간 실망했다가, Show Yourself가 나오면서야 그래 이거지! 싶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노래도 노래지만 영상에서 찝어주신 부분들의 차이도 큰 것 같아요! (킬러샷, 카메라와 노래와의 조화, 스토리와의 연계성 등) 확실히 렛잇고와 같은 감동을 주는 노래는 Show yourself였던 것 같네요 ㅎㅎ 뮤지컬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겨울왕국 두 편도 정말 초등학생들 수준으로 여러 번 돌려보고 이번에 학교 프로젝트도 뮤지컬 시퀀스로 만들어갔었는데, 이번 영상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물론 영상은 늘 좋고 늘 감사해요!)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저도 2에서는 Show Yourself가 더 좋았어요.
@hep54095 жыл бұрын
@@SkimOnWest 저도요
@jw_bangjinwoo97335 жыл бұрын
저는 보통 관객이 캐릭터에 가장 몰입할 수 있을때가 캐릭터가 가장 큰 시련을 겪었을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관객의 몰입을 위해서라도 큰 갈등은 핵심입니다. let it go는 관객들이 따라부르기 쉬운 펀치라인도 있으면서 이야기가 사건이 터지고 갈등이 심화되을때 나오는 노래이기 때문에 특히나 관객들이 엘사의 심정에 이해할 수 있었고 노래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그에 따른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in to the unknown은 각본상의 갈등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데다가 엘사 자체가 겪는 시련도 크게 없었던 부분이죠. 전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후반부의 안나의 솔로곡이 더 let it go에 가까웠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론은 저도 let it go 압승입니다
@김루팡-k7z5 жыл бұрын
저도 션킴님의 감상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번 메인테마곡은 이전 곡보다 파급력이 좀 약한 것 같긴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션킴님이 짚어주신 부분이고.. 어렴풋하게 생각만하던걸 정확하고 선명하게 짚어주셔서 시원하네요. 뮤지컬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겨울왕국2가 더 재밌고 노래들이 잘 다가온 거 같은데, 저같이 뮤지컬 보다는 영화 스토리에 치중해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좀 아쉬웠던 영화 같아요. 호불호가 나뉘지만 비주얼부분에서 "이래도 안좋아할거야?" 멱살잡고 눈 돌아가게 만들고 결국엔 "오.. 좋은 것 같아.. 엘사여왕님ㅜㅜ 너무 예뻐요"라고 말하게 만드는게 참 대단해요 ㅋㅋㅋ 게다가 천만이라니 역시 디즈니의 힘이 엄청나다 싶어요..
@박윤서-f6j5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은..모아ㄴ, 오늘도 잘 봤습니다!!
@memo___ory5 жыл бұрын
저는 겨울왕국 1과 2를 '딸기 빙수'와 '과일 빙수'라고 비유하고 싶습니다. 스토리라인이나 킬러샷, 메인 노래의 멜로디라인 등을 보면 1편은 엘사의 갈등, 내용과 연출이 찰떡인 Let it go 장면의 시퀀스, 에너지를 발산해 지르는 창법과 각인이 잘 되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Let it go 후렴구 등이 마치 미관적으로 흰 빙수위에 올려진 딸기의 빨간색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되어 각인이 잘 되고 미각적으로도 상큼한 딸기맛만이 돋보이는 딸기(='엘사의 갈등=Let it go')에 집중한 딸기빙수였던 반면, 2편은 엘사의 갈등만큼이나 비중있고 심도 있게 다뤄진 갈등들(안나, 올라프, 두 마을의 과거)이 존재하고 션 킴님께서 분석하신 것처럼 Let it go보다 임팩트가 약했던 Into the unknown의 영상연출, 그에 비해 서브요소에서 꽤나 인상을 강하게 남긴 장면들 (조연 크리스토프의 90년대풍 뮤비 연출과 올라프의 재롱들(?), 물과 불 등의 각종 시각적 특수효과 등)이 여럿 존재한다는 점으로 딸기, 바나나, 망고, 메론 등 다양한 과일들을 모두 맛볼 수 있지만 다 먹고보니 정작 딸기 하나만 있는 빙수보다 맛있었다고 느껴지지 않는 과일빙수였다고 생각됩니다. 1, 2편 모두 본 관람객들의 실제 선호 비중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저러한 느낌으로 1편보다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bela21965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겨울왕국1과 겨울왕국2 둘 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직접 비교 분석해주시니 그럴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은 시리즈가 있는 영화는 처음 이야기를 시작해 어떤 시련을 주고 있는지를 보여줄 때에 임팩트가 가장 크게 느껴지고 그에 따른 공감도 느껴지게 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후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에 따라 좋게 볼 수도 좋지 않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리즈가 있는 영화는 이야기를 잘 구성해서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겨울왕국2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into the unknown이펙트 부분을 좋아합니다. :) 다음영상도 기대됩니다!
@rose-ny9hd5 жыл бұрын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뭔가 느낌적으로는 알겠는데 구체적인이유가뭘까 고민했었는데 성영님께서 시원하게 해결해주셨네요 ㅎㅎ예술성 부문 너무공감돼요. 저도 이팩트 애니메이션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거든요..:)그리고 밑에분 말씀처럼 이번곡들은 뮤지컬과 아이스쇼에서 돋보일거같은 느낌이드는것같네요
@to.profilm71204 жыл бұрын
Let it go 에서 받을수 있던 감정과 전율을 Into the unknown이랑 show yourself에 나눠서 전달하는 느낌이라 그 느낌이 반감된듯 합니다ㅋㅋ
@sodiumpercarbonate4 жыл бұрын
볼 컨텐츠가 너무너무 많아요!! 고맙습니다~!
@Hyunny00-w4c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뭔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였구나..
@NoBrand05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로 into the known 보다 show your self가 더 좋은거 같음
@sea_luv5 жыл бұрын
Lee Lee ㅇㅈ
@mimesis.5 жыл бұрын
프로즌2는 전작에 비해 음악이 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렛잇고 처럼 하나만 제대로 히트나라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젠 기술적 수준은 픽사나 디즈니나 오를만큼 올라서 눈이 즐겁다 못해 피곤할 정도랄까. 모든면에서 전작만 못했던것 같네요. 샷 분석영상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et it go 선공개 영상을 보고 관람을 결정했을 정도로 그 임팩트를 잊을수가 없네요..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정말 대단한 장면이었어요 2에서는 Show Yourself 장면이 정말 좋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저도 Into the unknown보다는 show yourself가 더 좋았어요.
@정종식-f8n5 жыл бұрын
두 곡다 굉장한 띵곡이지만 차이가 있다면 감정선의 굵기? 깊이?의 차이라고 봐야겠네요 아무래도 감정선이 let it go와 비슷한 show yourself와 비교한다면 굉장히 동등할것같네요. 아무래도 화려하게 각성을하여 드레스를 갈아입는 show yourself가 타이틀이였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jemikooart5 жыл бұрын
오 마침 마지막에 나왔던 "코코"와 디즈니 뮤지컬영화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하던 찰나였습니다ㅎㅎㅎ 모두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영화들이긴 하지만 픽사는 코코를 연출할 때 일반 디즈니 영화들과 어떤 개별성과 차이점을 고려해봤을까라는ㅎㅎ
@박윤서-f6j5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오늘 처음 모아나 틀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yukyunglee7425 жыл бұрын
모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아나는 사랑이죠♡ㅋㅋㅋ
@tvsungjoon33624 жыл бұрын
코코의 마지막. 할머니와 부르는 노래 Remember me 장면은 울게만들려고 넣었다. 그냥 눈물이 난다. 감정보다 눈물이 먼저 흘렀던 장면
@롤롤-h9x5 жыл бұрын
요즘 해외 회사들이 blender 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에 관해 영상하나 만들어 주시면 안되나요 ㅠ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껨쿵이 블랜더가 예전 보다는 많이 알려지긴했는데 실제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지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mover05135 жыл бұрын
@@SkimOnWest 저도 이게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9LJaywalkingKR15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시청료로 좋아요 누르고 가겠습니다 ^^!
@lazini5 жыл бұрын
아 말씀하시니 카메라 무브가 확실히 에너지 차이가 나네요.
@명지-c1n5 жыл бұрын
이펙트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겨울왕국2는 이펙트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매번 디즈니 영화들이 나올때마다 그래픽이 놀라울정도로 업그레이드되는게 너무 대단하더라구요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이팩트부분은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에 공부할 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알빠노-g5g5 жыл бұрын
into the unknown, 겨울 왕국2를 보고 질문이 생겼습니다.into the unknown 의 2분10초 때에 그리고 자매가 부모님의 선박을 탐색할 때 엘사의 모습이 강과 유리에 반사되서 상하가 반전이 되는데. 상하 반전 앵글은 어떤 효과를 가졌나요?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hanabi sora 거울이나 수면에 반사된 모습은 보통 자기 자신을 직시하는 즉 내면을 좀 더 세심하게 바라볼때 흔히 사용되곤합니다. 뮬란의 리플렉션에서 칼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보습도 마찮가지였고요.
@leave064 жыл бұрын
3:24 인투디언논↗~
@Apracs5 жыл бұрын
역시 모아나..
@user-ng1qr9tt6u3 жыл бұрын
전 그냥 후속작은 돈벌려는 의도만 느껴져서 안봤습니다 😂 뭐니뭐니 해도 1편이👍
@유나니-b3t5 жыл бұрын
80년대 무비 같은것을 보고 충격이었는데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충격과 공포의 그것
@hoonheo97055 жыл бұрын
@@SkimOnWest 개인적으론 그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대체 왜 그렇게 했을까...
@정수진-v2z4u4 жыл бұрын
@@hoonheo9705 어른아이를 위한 장면들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너무 즐거웟어요
@hep54095 жыл бұрын
뮤지컬 요소로 따진다면 겨울왕국2가 적합합니다. 1은 솔직히 2에 비해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 반면 2편에서 뮤지컬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UltrasiccStampofApproval5 жыл бұрын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Let It Go의 비교대상은 Show Yourself인데 Into The Unknown은 왜 옆에 세워두는거지...영화를 안 본건가 음악성이 부족한건가
@SkimOnWest5 жыл бұрын
HELL YEAH 영화제에 타이틀곡으로 제출하는 곡이 Into the unknown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표곡을 제출하는거기 때문에 대표곡끼리 비교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