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 Music, Calm Music, Meditation Music, Stress Relief Music, Deep Sleeping Music

  Рет қаралды 585,005

Flow Music

Flow Music

3 жыл бұрын

♬ Title: King's Dream
Composition・Illustration・Video : Flow Music
🎹 Sheet Music & MP3: flowmusic.kr/english
🎧KZbin Music: bit.ly/3hyJAQv
🎧Spotify: spoti.fi/3KkqhUr
🎧Melon: www.melon.com/artist/timeline...
🎧Apple Music: apple.co/3YbThFE
🎧Amazon Music: amzn.to/3CAphtB
🎧Genie: bit.ly/3vRETFB
🎧Apple Music: apple.co/3YbThFE
🎧Bugs: bit.ly/3M5uoFw
🎧FLO: bit.ly/3PyV2YW
🎧Naver VIBE: bit.ly/3vQnVYd
📧 Inquiries about the use or request of self-composed music: flowmu@naver.com
[Flow Music's Album]
Piano Book: flowmusic.kr/english/sub01.ph...
4GB Card USB with Music: flowmusic.kr/english/sub01.ph...
🎼 Flow Music's Sheet Music Channel
* Piano: kzbin.info?sub_co...
* Kalimba: kzbin.info?sub_conf...
* Recorder: kzbin.info?sub_con...
* Steel Tongue Drum: kzbin.info?...
* Guitar: kzbin.info?sub_confi...
* Ukulele: kzbin.info?sub_conf...
🎵 Relaxing Music: kzbin.info?sub_c...
🎵 Music Box: kzbin.info?sub_confirma...
#SleepMusic #RelaxingMusic #StressReliefMusic #StudyMusic
#MeditationMusic #수면음악 #수면유도음악 #잠잘때듣는음악 #잠잘때듣기좋은음악 #잠오는음악 #リラックス音楽 #睡眠用BGM #勉強用BGM #BeautifulPianoMusic

Пікірлер: 971
@flowmu
@flowmu 3 жыл бұрын
♬ 자작곡 '왕의 꿈' (Self-Composed song 'King's Dream') 🎹 악보(Sheet Music) & MP3: flowmusic.kr 🎧KZbin Music: bit.ly/3hyJAQv 🎧Spotify: spoti.fi/3KkqhUr 🎧Melon: 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2964735 🎧Apple Music: apple.co/3kaWZzK 🎧Amazon Music: amzn.to/3CAphtB 🎧Genie: bit.ly/3vRETFB 🎧Apple Music: apple.co/3YbThFE 🎧Bugs: bit.ly/3M5uoFw 🎧FLO: bit.ly/3PyV2YW 🎧Naver VIBE: bit.ly/3vQnVYd
@gdt978
@gdt978 3 жыл бұрын
동양풍 자작곡 모음집 만들어도 좋을꺼같아요
@user-cp3wu7hz7n
@user-cp3wu7hz7n 3 жыл бұрын
진짜 노래도 좋고 그림도 예쁘고 흠잡을게 하나 없네요ㅠㅠ
@beojkkochtteogkkakka8488
@beojkkochtteogkkakka8488 3 жыл бұрын
브롤스타즈 메인화면브금 국악버전부탁해요
@user-StudiesveryHerdKingYeomra
@user-StudiesveryHerdKingYeomra 3 жыл бұрын
플로우 뮤직님, 실례지만 왕의 꿈 이노래 좋은데 10시간 짜리 가능할까요?
@user-ly5uh8dl5e
@user-ly5uh8dl5e 3 жыл бұрын
⁹⁹⁹999⁹9⁹99⁹⁹999⁹
@hyeonsukpark519
@hyeonsukpark519 3 жыл бұрын
한 나라의 무게를 지고 태어나 고귀한 자리에 앉았으나 평생 외로움과 슬픔을 감추었다 왕은 그런 자리지 낮에는 태양처럼 빛나지만 밤이 되면 시린 달과 홀로 남겨질 운명 백호야, 나에게 답을 다오 넌 어떤 마음으로 오랫동안 이 산을 지켜온 것이냐 젖먹이 새끼가 눈에 밟혀 이토록 오랫동안 외로움을 참아온 것이냐 오늘밤은 나와 함께 하자꾸나 더 이상 홀로 있지 않도록
@user-cg3km6pf7j
@user-cg3km6pf7j 3 жыл бұрын
헐..........ㅜㅜ!!
@ransomware3495
@ransomware3495 3 жыл бұрын
형형형 지금 기분 어떰?
@user-zj9ft9vm2u
@user-zj9ft9vm2u 3 жыл бұрын
이거 ㄹㅇ... 레전ㄷ드다..ㅠㅠ 존나 눈물 한 사발 흘리고 감
@user-qn2dm5ou7o
@user-qn2dm5ou7o 3 жыл бұрын
ㅎㄹ 몰입감쩐다
@user-df6oo3wc9b
@user-df6oo3wc9b 3 жыл бұрын
프롤로그 잘 봤습니다 정식 연재 언제부터죠?
@user-gv3se3vl1e
@user-gv3se3vl1e 3 жыл бұрын
인연인데 스쳐가는 것이 더 아플까 악연인데 끈질긴 것이 더 아플까
@user-pi1xv8kw7x
@user-pi1xv8kw7x 3 жыл бұрын
검은 머리가 빠지는 것 vs 흰 머리지만 남아있는 것 무엇이 더 쓰라릴까 생각해본다면...
@user-bh4hz6vr1e
@user-bh4hz6vr1e 3 жыл бұрын
끈질긴 악연이 결국 아름다운 인연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sunplgi6621
@-sunplgi6621 3 жыл бұрын
@김준기 그런줄 알았는데, 그건 해피엔딩에서나 있는 일이였나봐.
@yuna2911
@yuna2911 3 жыл бұрын
와 소설 한편 봤다
@iwishiwerehether8488
@iwishiwerehether8488 3 жыл бұрын
^^ㅣ발 장문 없이도 소설 쌉가능
@user-StudiesveryHerdKingYeomra
@user-StudiesveryHerdKingYeomra 3 жыл бұрын
저기 누워있는 왕 왜이렇게 단종같냐 큰호랑이는 세종대왕이고... 뭔가 그동안 단종이 힘들어서 잠 못 이뤘는데 할아버지 만나서 기대어 잠자는 것같다
@trueluvstory1739
@trueluvstory1739 3 жыл бұрын
오 읽고보니 진짜 그렇게도 느껴지네요 단종의 마음도 공감하는 님 공감력 대박👍
@user-dc1ug9nk7c
@user-dc1ug9nk7c 3 жыл бұрын
크으 이거지
@sang6871
@sang6871 3 жыл бұрын
옆에 누운 새끼는 헤어진 어미를 저 세상에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외로운 새끼 호랑이였던 단종 본인이 아니었을까...
@seomin7996
@seomin7996 3 жыл бұрын
노래들으면서 읽으니까 되게 슬프네요
@user-jm7xx6fd6r
@user-jm7xx6fd6r 3 жыл бұрын
전 저 큰 호랑이가 영조이고, 왕이 사도세자, 작은 호랑이가 정조 이렇게 셋이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았을것같네요... 이루어지지못했던 꿈,,
@user-mt9iy9vl9f
@user-mt9iy9vl9f 3 жыл бұрын
그립구나 그대가 가엾구나 그대가 덧없구나 그때가 쓰리구나 오늘이
@imintodrum
@imintodrum 3 жыл бұрын
올라가세요 개쩌네
@user-ys3ee9pq3k
@user-ys3ee9pq3k 3 жыл бұрын
음악과 댓글이 '여혜'의 한교연 테마같아요...ㅠㅠ
@sjlove1101
@sjlove1101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며 댓글 읽다가 눈물이 터졌어요 ㅠㅠ
@forexample_if_I
@forexample_if_I 3 жыл бұрын
분위기 깨서 죄송한데요 맞춤법이..;;ㅎㅎ 가엽구나(X) 가엾구나(O)
@user-vg3fg9xk4o
@user-vg3fg9xk4o 3 жыл бұрын
와 좋은 글이네요..정말 죄송한데 가엾구나 라고 해주실수 있나요?ㅠㅠ좋은 글에 오점이 있는게 아쉽네요 기분을 상하게 했거나 고치시면은 글 내리겠습니다
@user-wq2gp8tr2g
@user-wq2gp8tr2g 3 жыл бұрын
응? 내가 보여? 어머 세상에 왠일이니!! 나를 봤다면 너는 천운이 따른다는 소리인데?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질거야! 단, 정말 간절한 사람만 이루어지니까 주의해!🧚🏻‍♀️
@user-xe7bx7ee9g
@user-xe7bx7ee9g 3 жыл бұрын
의대에 합격하고 싶어요
@user-sn9wp1tz8q
@user-sn9wp1tz8q 3 жыл бұрын
🧘‍♀️🙇‍♀️합격 기원🙇‍♀️🧘‍♀️
@user-ky8nf4iq7g
@user-ky8nf4iq7g 3 жыл бұрын
똥 싸고고싶다
@eighteen-jy2sq
@eighteen-jy2sq 3 жыл бұрын
수학 95점 맞게 해주세요.. 제발..
@user-ed4yy9ok7d
@user-ed4yy9ok7d 3 жыл бұрын
행복해지고싶다
@SHY_0811
@SHY_0811 3 жыл бұрын
"홀연히 사라진 세자에 대한 이야기를 아느냐" "아니요 모릅니다." "어린 아이 하나가 있었느니라.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았는지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다. 덕분에 풍족하다고 할 만한 삶이였지.." 노인은 다시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부족 할 게 없었다. 모두가 그 소년을 떠받들어줬지. 덕분에 그 소년은 꽤나 총명했다고 궁 내의 소문이 자자했고 모든 사람들의 기대감 속에서 살았단다." "그럼 좋은 거 아닙니까?" 소년이 의야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노인은 제자의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다 다시 공허한 시선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기대감이 중압감이 되었고, 그 중압감이 고 어린것의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다. 모든 궁궐 안 사람들이 잘 한 것 보단 못한 것을 먼저 질책했다. 따듯한 칭찬보단 채찍질을 선택한거지. 세자에겐 모두의 시선들이 칼날 같이 느껴졌을 것 이다. 지쳤을테지..." "저는 아직 어려워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소년은 다시 한번 질문했다. 이에 노인은 가지고 있던 곰방대에 불을 붙여 몇모금을 빨아드린 후 연기와 같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어느 날, 궁궐이 벌컥 뒤집혔다. 세자가 사라졌다고 온 궁인들이 난리가 났지. 사방에 방이 붙었고 모든 사람들이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단다.." "그 분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소년의 마지막 질문에 노인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모른다...하나 알 수 있는건 궁에 있었을 때 보다 자유롭지 않겠느냐? 버거운 자리보단 행복하겠지..." 이 말을 끝으로 노인은 희미하게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보았다.
@user-ju2hh8jk9e
@user-ju2hh8jk9e 3 жыл бұрын
그 노인이 바로 세자였더군요
@HL-qc7xi
@HL-qc7xi 3 жыл бұрын
@@user-ju2hh8jk9e 어머.....
@user-on1mk2yj5f
@user-on1mk2yj5f 3 жыл бұрын
@@user-ju2hh8jk9e 저도그생각이드네요.
@user-gu2bx2vo6f
@user-gu2bx2vo6f 3 жыл бұрын
책 내 주세요 ... 👍🏻👍🏻👍🏻👍🏻👍🏻👍🏻
@user-dm2ws2cc2p
@user-dm2ws2cc2p 3 жыл бұрын
@@user-ju2hh8jk9e 저도 그 생각함
@user-rk3pf8hi2j
@user-rk3pf8hi2j 3 жыл бұрын
이제곧 문과분들과 글을읽는 구경꾼,그리고 댓글에 퍼샌트를 쓰실분들이 오실예정입니다
@username.1890
@username.1890 3 жыл бұрын
(구경꾼이 1 추가 되었습니다) 나:오늘은 무슨 또 슬픈 사랑이야기가 올라올까나아~~
@isado37
@isado37 3 жыл бұрын
아니 어떻케알았지?@
@user-xk4rb2we1p
@user-xk4rb2we1p 3 жыл бұрын
구경꾼1이요~
@user-fv2jy3pt7j
@user-fv2jy3pt7j 3 жыл бұрын
이과는 그냥.... 숫자봅니다
@user-bi7rl7hp1z
@user-bi7rl7hp1z 3 жыл бұрын
문과어사 출두요~
@user-yb4tc2sz4m
@user-yb4tc2sz4m 3 жыл бұрын
"왜 울고있느냐" "꿈을 꾸었습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매우 행복한 꿈이었습니다" "근데 왜 울고있는 것이냐" "그 꿈은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user-yy6zl8kq2w
@user-yy6zl8kq2w 3 жыл бұрын
아 이 글귀 책에서 본적있어요 파페포포 시리즈에 있었는데..ㅠㅠ
@user-yy6zl8kq2w
@user-yy6zl8kq2w 3 жыл бұрын
@co co 맞아요!!ㅎㅎ 엄마 책장에서 봤는데 그림이라 보기도 재밌고 인생에서 고민되는일이라던가 사소하지만 어려운게 나오드라구요 어릴때 재미로 봤는데 조금 크니 깊게 생각할수있어서 좋아용ㅎㅎ
@_daon9921
@_daon9921 3 жыл бұрын
@@user-yy6zl8kq2w 엄마책장...와우 추억이다 정말 그책은 ㅠㅠ
@user-ishiteru
@user-ishiteru 3 жыл бұрын
아시발꿈
@user-kv4iv1tx6d
@user-kv4iv1tx6d 3 жыл бұрын
와ㅠㅠㅡㅜㅠ
@user-ki5eu7nj4k
@user-ki5eu7nj4k 3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보니 우리나라의 소설가라는 직업이 널리겠구나
@sowon3622
@sowon3622 3 жыл бұрын
역모의 바람이 불어왔다. 궁 안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어버렸고, 모든 것들이 붉게 물들어갔다. 휘두르는 칼날들 끝으로 하나 둘 죽어나가고 거친 숨소리들과 칼들이 부딪히는 소리, 악에 받친 아우성들만 난무 하는 혼란 속에서 무조건 나의 것들을 지켜야 했다. 피신하라는 운검(雲劍)의 말에도 그럴 순 없었다. 내 손으로 지켜내야했다. 아바마마께서 이루어 놓으셨던 것을, 이 나라를, 나의 백성들을, 나의 사람들을. 이를 악물고 버텼다. 눈 앞이 흐려져도 다시 정신을 부여잡았다. 몇이나 죽였는지, 이 상황이 어찌 흘러가는지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을 그 때에 역모의 바람은 멈추었다. 주변은 조용해졌고 피비린내가 진동을 하였다. 부여잡고있던 모든 것들이 순신간에 풀려버리는 기분이 들었다. 눈 앞은 흐려져갔고,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_ _ _ 내가 죽은 것일까. 알 수 없는 곳에 홀로 덩그러니 서있었다. 새까만 암흑 속에서 반딧불이들이 빛을내고, 옅은 바람에 풀들이 소리내며 흔들렸다. 모든 것이 평온했다. 잔잔했다. 이게 내 생의 마지막이라고 해도 좋았다. 나의 모든 것들을 지켜내지 않았는가. 허나 내가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구나. 중전과 함께 세자가 커가는 것도 보아야하고, 나의 백성들을 위해 더 좋은 나라도 만들어야한다. 내가 물러날 때는 세자를 지켜봐주어야 하느니라. 돌아가야한다. 나의 모든 것들이 있는 그곳으로. 이것이 꿈이라면 빨리 깨야한다. 내가 죽은 것이라면 하늘에 간곡히 빌어야 한다. 제발 한 번만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꿈이라면 이 꿈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헌데 어디선가 말 소리가 들려왔다. “괜찮으니 쉬었다 가시지요. 죽은 것이 아닙니다. 잠시 쉬셔야 할 때가 온 것 뿐입니다.” 눈 앞에 커다란 백호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것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게 믿어졌다. 저 말을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다리 힘이 풀려 풀밭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백호를 올려다 보자, 자신의 품을 내어주었다. 자신의 품에서 쉬어가라는 듯. 난 홀린듯 그 품에 누워 조용히 눈을 감았다. _ _ _ 눈을 감았다 뜨니 궁으로 돌아와있었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던 그 곳이 아닌, 아주 평온한 평소의 궁으로 돌아온 것이다. 어의의 말로는 내가 그 날 이후로 닷새간 미동도 없이 누워있었다고 한다. 그 동안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었다. 다행이다. 죽은 것이 아니라서. 앞으로도 이들을 지킬 수 있어서. _ _ 찰나의 꿈을 꾼 것인지, 죽었다 깨어난 것인지 모르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편안함을 느꼈다. 참으로 많은 위안이 되었다. 그리고 그 위안을 얻어 다시금 다짐한다. 더욱 강건하게 버티겠노라고. 어떤 일이 닥쳐와도 전부 견뎌내어 모두를 지키겠노라고.
@user-et3gg7yy9d
@user-et3gg7yy9d 3 жыл бұрын
지켜주시옵소서ㅠㅠㅜㅜㅜㅜㅠ
@Apaiqhhsjajansusizkzl
@Apaiqhhsjajansusizkzl 3 жыл бұрын
소설책 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글을너무 잘 쓰시옵니다
@user-vu1tg8pi2z
@user-vu1tg8pi2z 3 жыл бұрын
자작곡 즐겨 듣는 사람인데요 정말 거짓말 안치고 제가 듣는 자작곡들 중에 플로우님 노래가 제일 맘에 들어요 이런 사극풍이나 아련미가 넘치는 곡 많이 만들어주세요ㅠㅜㅠ
@user-qy8pc4hd8m
@user-qy8pc4hd8m 3 жыл бұрын
시를 써오는 수행평가를 할때 지식인보다 이런 노래있는 댓글보면 수십개ㅋㅋㅋㅋ 만점 백퍼
@user-pe1fc5ml9q
@user-pe1fc5ml9q 3 жыл бұрын
미친ㅋㅋㅋㅋㅋㅋ천재다
@user-rk3pf8hi2j
@user-rk3pf8hi2j 3 жыл бұрын
오오 그런사실이..
@SH-nw5gs
@SH-nw5gs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그렇네ㅋㅋㅋ
@oliviapark448
@oliviapark448 3 жыл бұрын
미췬ㅋㅋㅋㅋ감사합니다
@jinhyupkwak8081
@jinhyupkwak8081 3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의 하루는 배드엔딩일꺼야 하루의 마지막은 침대거든 깔깔깔
@user-xe7bx7ee9g
@user-xe7bx7ee9g 3 жыл бұрын
깔깔깔 부장님 아이고 너무 웃겨요
@user-ky8nf4iq7g
@user-ky8nf4iq7g 3 жыл бұрын
선넘네
@usasd
@usasd 3 жыл бұрын
선..넘네? 웃음선 깔깔깔
@jgpark9779
@jgpark9779 3 жыл бұрын
깔깔깔
@yykkhhh
@yykkhhh 3 жыл бұрын
깔깔깔
@user-ef3db6qw2z
@user-ef3db6qw2z 3 жыл бұрын
내 눈을 덮은 이 꿈은 봄처럼 따사롭구나.. 멀리 보이는 저것은.. 하얀 눈인가 하얀 꽃잎인가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뜨니.. 하얀것은 너의 품이였구나.. 겨울이던 내 세상은 너의 품으로 봄이였구나..
@user-nk2hx3pk2j
@user-nk2hx3pk2j 3 жыл бұрын
༼;´༎ຶ۝ ༎ຶ༽
@Jin-ug7rl
@Jin-ug7rl 3 жыл бұрын
༼; ́༎ຶ ۝༎ຶ`༽
@user-kh8yh8ee8i
@user-kh8yh8ee8i 3 жыл бұрын
༼; ́༎ຶ ۝༎ຶ`༽
@user-ho9kp7re2y
@user-ho9kp7re2y 3 жыл бұрын
༼;´༎ຶ۝ ༎ຶ༽
@user-pj9yu5hf5d
@user-pj9yu5hf5d 3 жыл бұрын
뭔가 배경이 그거같다... 백호의 후손인 왕... 제 핏줄이니 인간의 몸을 하고있어도 애틋하고 친근한게지...
@user-sk4wh3ng1g
@user-sk4wh3ng1g 3 жыл бұрын
여기있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hannanna1004
@hannanna1004 3 жыл бұрын
너두 꼭
@usasd
@usasd 3 жыл бұрын
@user-on4ve3zn7r
@user-on4ve3zn7r 3 жыл бұрын
응꺅님도 꼭 행복 했으면 좋겠네요🥰
@user-ww8os1iu7l
@user-ww8os1iu7l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ejjang5580
@ejjang5580 2 жыл бұрын
모두 행복하세요
@soslmhan
@soslmhan 3 жыл бұрын
여기 적혀진 댓들볼때마다 다들 엄청난 진심이란걸 알것같아... 소설한편을 봤어..
@user-tu6xs2li2r
@user-tu6xs2li2r 3 жыл бұрын
목이 많이 아프구나 어깨가 많이 무겁구나 나의 머리 위에 왕관은 나의 자리의 무게이고, 나의 어깨엔 나의 나라,나의 백성의 무게다 오늘은 편히 쉬어도 안되겠느냐.. 오늘만 그러면 안되겠느냐... 백호야... 하...편하구나.... 너무 편하여 다시 일어나고 싶지 않쿠나... 백호야... 너는 내가 여기 이 자리에 남아있길 바라느냐? 날 데리고 저 먼 곳으로 데려가주면 안되겠느냐? 백호야 미안하구나... 내가 이리도 약한 왕이라... 오늘은 생각이 깊은 밤이로구나... 백호야......
@user-ht3kg4mo3s
@user-ht3kg4mo3s 2 жыл бұрын
부인 기억하는지요 부인께서 끌려오다시피 나에게 시집 온 그날 당신의 눈이 너무 슬퍼보여 너무 아련하여 너무 구슬퍼 보여 누군가를 떠올리는것 같아 내 놓아드리려 했소 하지만 욕심이 나기 시작한거요 그 슬프고 아련하였기 그지없고 구슬퍼 보이기까지 했던 눈으로 떠올리는 그 사람이 나였으면 했더러이다. 허나 어느덧 내가 그시절 부인과 같은 눈을 하고 부인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이다. 그러니 이젠 돌아와주오.. 아니야. 내가 그리로 가겠소 부디 내가 가서 부인을 만났을 때 그 아련하였던 눈이 나를 향해있어주길 바라오.
@UsingNot
@UsingNot 3 жыл бұрын
일어나 보거라!... 피투성이인 그녀의 손과 몸을 움켜잡고 그가 말했다 ...전하 이젠 다 끝났습니다. 전하가 그리 원허시던 푸른빛이 도는 평야를 세상을 안을 수 있습니다 다 갈라져 푸석해져버린 목소리로 그녀가 힘들게 입을 열었다. 혼자서 그 싸움을 한 것이냐...이 가녀린 몸으로... 전하께 도움이 되고싶었습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소녀의 이기적인 감정이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상처를 눌렀지만 이미 늦었다. ...전하 ... 이기적인 소녀의 말 한번 들어주시겠습니까 고하거라 전하가 어릴 적 환히 웃으시며 말씀하시던 푸른 평야,눈 부신 밤하늘, 따스한 햇살 아래 를 기억하십니까 ...그래 ... 소녀 그런 꿈같은 세상 전하 옆엔 소녀가 있기를 바랬습니다. 주제 넘지만 전하와 함께 걷고싶었습니다 ...어딜간다는 사람처럼 말하지 말거라 너는 나의 검이고 방패이지 않느냐 ...검은 언젠간 녹이 쓸고, 방패도 언젠간 뚫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제겐 너무 소중했습니다 전하. 안돼... 그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여름에 내리는 소나기보다 억쎈 눈물이였다. 전하는 저의 주군이였고, 스승이였으며 은인이였고 동지였습니다. 그리고... ... 연모하는 한 사내였습니다. !... 소녀는 가슴이 아릴정도로 가여운 목소리를 내며 그의 손을 꽉 쥐었다. 연모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제발... 목숨을 바쳐 사랑합니다. 나의 주군이여 안된다...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대의 검과 방패가 아닌 햇살 한줄기 이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소녀의 얼굴은 핏기를 잃어갔고 그는 더 간절히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소녀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말했다. 소녀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당연하지 않는냐 ...그거면 충분합니다 소녀의 손이 땅으로 떨어진다. 모든걸 올곧게 바라보던 눈동자도 눈을 감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울부짖었다. 그녀를 따듯하게 보지 않아줬다는 죄책감, 원망했었다는 죄책감, 따스한 말 한번 던져 준적 없다는 죄책감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지도 여인의 이름 한번 다정히 불러준 적 없다는 죄책감... 이 모든 죄책감을 눈물에 토해냈다. 하지만 그녀의 올곧은 눈이 떠질리 없었다. 이름이라도 듣고 가거라...아니 듣고 가주거라... 내가 너무 초라해지지 않느냐...날 원망해도 미워해도 좋다. 이름만이라도 듣고 가주거라... 그가 말했다. 나도 사랑한다. 그 누구보다 다음생엔 내가 검과 방패가 되리다.
@user-vb3vm1rr5f
@user-vb3vm1rr5f 3 жыл бұрын
아니 어찌이리 소설같은 글을..ㅠㅠㅠ 몰입하면서 봤네요
@Damu03
@Damu03 3 жыл бұрын
힝...슬프다..... 소설가하셔도 될듯
@UsingNot
@UsingNot 3 жыл бұрын
@@user-hx6dr2fx1y 허허 항공하오나 소녀 의학을 배우는 사람으로써 문과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있나이다.
@user-fr8gl2cm2t
@user-fr8gl2cm2t 3 жыл бұрын
흑...흑..ㅠㅠㅠㅠㅠ
@user-ky8nf4iq7g
@user-ky8nf4iq7g 3 жыл бұрын
이름 뭔데 그래서
@pkt9603
@pkt9603 3 жыл бұрын
달빛이 드리운 풀밭에 갔다. 이제는 같이 올 수 없겠지 하면서도 너를 잊지 못하였다. 아니 잊고 싶지 않을 뿐이다. 하여 매일 그리워하며 이곳에 걸음을 향하는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느냐? 그곳에서 나른 보고 있느냐? 백아, 나는 너를 지킬 수가 없었다. 나약하고 나약하기에, 그렇기에 너도 나와 너의 아이도 지킬 수 없었다. 너의 그 새하얀 손도 발그레했던 볼도 빨갛던 입술도 이젠 닿을 수 없다는걸 잘안다. 태어날 우리 아이의 이름도 정하지 못 하였다.. 그러니..오늘은 나를 데리러 와주겠느냐..? 그것이 안된다면.. 꿈속에서라도 안아볼순 없겠느냐 보름달 달빛이 비추는 날이면 더욱 사무치는 감정이 나를 괴롭게 하는구나 백아, 아이는 어떻게 생겼느냐 분명 너를 닮아 고운 머리빛에 발그레한 볼을 가진 여자아이였을거다. 남자아이라면 너를 닮아 용감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는 강한아이였을거다. 아이의 얼굴이 보고싶구나 이 밤이 끝나지 않기를 너가 맞이하러 오기전까지 계속 되기를.... 전하, 소첩 항상 전하를 보았습니다. 어찌그리 마르셨습니까. 옥체를 보존하셔야지요. 소첩이 오기를 기다리지마시고 전하께서는 강건히 이 나라를 지키셔야합니다. 백성을 굽어 살피시고 아이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살펴주시옵소서. 아이는 전하를 많이 닮아 검은색의 머리칼을 가졌사옵니다. 달빛에 빛나면 아름다운 색이지요. 전하와 함께 그 풀밭에서 약조했었지요. 혼인해주지 않겠냐고.. 소첩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하의 것이었사옵니다. 소첩 아이의 이름을 지었사옵니다. '이 호'라고 지었습니다. 제가 '백'이니 아이의 이름은 '호'로 지어 전하의 곁에 머물겠사옵니다. 그러니 부디 외로워하지마소서.. 아직은 때가 아니니 잠시 소첩의 얼굴을 비추고 떠나오니 그리워지거든 이 풀밭에 보름달 빛이 비추는날에 소첩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소첩이 전하의 꿈에서 고통을 줄여드리겠사옵니다... 허나 이 모든 것은 '꿈' 전하께서 꿈에서 깨시면 기억하지 못하지요. 모르는게 약일때도 있는법입니다. 그러니 오늘 또한 모든것을 기억하지마시고 좋은 꿈으로 남았으면하는 소첩의 바람입니다.
@__-ji9mb
@__-ji9mb 3 жыл бұрын
백성을 사랑하고 자신보다 낮은 자를 더 생각하는 인. 한때 우린 그분을 백온, 따스한 백호랑이 같으시다 하여 그리 불렀다.
@user-kn3je8zq2d
@user-kn3je8zq2d 3 жыл бұрын
@tv까망 찐특
@bora7292
@bora7292 3 жыл бұрын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사람과 미움도 결국 세월에 소리 없이 묻히고, 흔적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게 하지 못한 게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ioniiu
@ioniiu 3 жыл бұрын
수야ㅜㅜ
@hamzzi3538
@hamzzi3538 3 жыл бұрын
“최내관. 나는 어진 이였느냐” 늙고 병든 왕의 물음에 곁을지키던 최내관이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전하” 최내관의 대답에 늙고병든왕은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하는듯 하였다. “그러한가... 짐이 그대에겐 어진이였나보구나.” “...” “허나 어진 아비는 되지 못했던것같구나” 두어번의 기침후 왕이 힘겹게 말을 이어나갔다 “천하의 호랑이도 제 새끼는 돌볼줄 아는법인데. 이나라의 왕이라는자는 제 새끼를 돌보는법 하나 몰라 가는길 이리도 쓸쓸하게 되었어” “전하.....” 왕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는 자는 수도없이 많았으나 왕의 눈에는 쓸쓸함만이 감돌았다. “어린날의 세자 손한번 잡아주고, 회초리대신 약과하나 쥐어줬다면 이리도 후회하진 않았을터인데......... 몇년이지나도...십년이흘러도..강산이바뀌어도... 내안의 세자는 자라지를않는구나” 이젠 눈을 깜빡이는것마저 힘이드는지 왕은 힘겹게 뜨고있던 눈을 감고 말했다. “자장가를 연주하거라..... 내...가서 내아이에게..... 자장가 한번은... 불러주어야..................” “...” “..........” “....전하..?” “...” “전하!!!!!” 임종을 지키던 수많은 사람들의 울음속에 세자를 그리던 왕의 마지막 모습은 마치 꿈이라도꾸는듯 평안해보였다.
@user-lk6vm9ct1y
@user-lk6vm9ct1y 3 жыл бұрын
허어어ㅓ엉어어어ㅓ어ㅓㅇ ㅠㅠㅠㅠ 눈물이 난다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아아앙
@hyunkyungbang6051
@hyunkyungbang6051 3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그리고 영조...
@user-mn1ji6jn6m
@user-mn1ji6jn6m 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떠난 왕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떠러진다. 왕은 언제나 외롭고 슬펐다. 하지만 왕이라는 이유로 왕이기대문에 외롭고 쓸쓸하게 떠났다. 그렀게 왕은 떠났다.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고 편안하시길...
@user-mn1ji6jn6m
@user-mn1ji6jn6m 3 жыл бұрын
그는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갔다 눈에서 쉼없이 눈물이 나온다. 보고싶다...나의 우상이자 아버지이자 왕이었던 그가 보고싶다 다음에도 나의 아버지로 태어나주세요 아버지(대충 눈물이 흐르며 웃는 얼굴)
@daydream4832
@daydream4832 3 жыл бұрын
이게 제일 좋아, 몇번이고 다시 읽으러 오네
@arondight
@arondight 3 жыл бұрын
왕이시여 이 나라의 어버이시여 만 백성을 굽어살피시어 칭송이 마르지 아니하고 배부른 백성이 땅을 두드리며 왕의 업적을 노래하니 하늘이 고개숙이고 땅이 떠 받드는 우리 왕이시여
@user-kw5ym7bs7k
@user-kw5ym7bs7k 3 жыл бұрын
뭐하세요?
@user-mh9ng2xw5q
@user-mh9ng2xw5q 3 жыл бұрын
@@user-kw5ym7bs7k 작가님이시다 예를 갖추거라!!
@eighteen-jy2sq
@eighteen-jy2sq 3 жыл бұрын
@@user-kw5ym7bs7k네놈의 목을 베겠다!!
@user-gc8gh4mg3t
@user-gc8gh4mg3t 3 жыл бұрын
@@user-kw5ym7bs7k 감히
@song9915
@song9915 3 жыл бұрын
"연아 너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느냐." "너가 보고 싶구나." "너를 잊으려 하였으나 잊혀지지 않는다." "왜 날 두고 먼저 간 것이냐." "오늘도 내 꿈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달려오는 너가 아직도 내 기억속에 맴도는구나." "이제는 너와 함께한 일들은 추억으로만 남는구나." "보고싶다 연아." "연아,너를.." "연모한다" 으 그냥 왕의 꿈이라 꿈얘기 하나만 넣어보고 새드를 좋아해서 해봤는데...역시 글은 저와는 머네요😅
@Redboots-cw3ub
@Redboots-cw3ub 3 жыл бұрын
저보다 잘 섰습니다
@user-hr2hk9pe3h
@user-hr2hk9pe3h 2 жыл бұрын
소복히 쌓인 눈. 서로서로 뒤엉켜 높아져만 간다. 가로등이 빛춰진 눈은 한없이 찬란하게 보인다. 언제 치우지..
@user-vs6hx3ig6w
@user-vs6hx3ig6w 3 жыл бұрын
가시나무처럼 매우차가워보이고 날카로워보였으나 마음을 열고 다가가니 피한방울흘리고 너를안아보니 이리 따뜻할수가 없구나
@계란말이의A.I로파이
@계란말이의A.I로파이 3 жыл бұрын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내 꿈인가 내 욕심인가 욕심이건 꿈이던 어떻게 불리던 간에 열심히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달렸던 오늘 모든 근심과 걱정 잊고 눈을 감아 텅 빈 우주에 내 몸을 맡겨 가볍게 날자꾸나
@K_yonggari
@K_yonggari 3 жыл бұрын
눈을 감자 먹고싶다
@jj-ul7wf
@jj-ul7wf 3 жыл бұрын
@@K_yonggari 나 과몰입 씨게 했었는데 이렇게 분위기 깨실껍니까..?
@user-ms5oo9xl1e
@user-ms5oo9xl1e 3 жыл бұрын
나의 모든 시간을 함께한 대호.. 세월의 흔적이 너도 비껴가진 못했나 보구나 아픈 모습 보이지않으려 애쓰는 네 모습을 다 안다 남몰래 투명한 눈물을 비치는 네 슬픔과 미련을 다 안다 나 역시 못지않게 슬프고 비참하니라 하지만 이것이 너와나의 숙명인것을 따르지않고 거역해봐도 더 불운한 형태로 만나는게 운명이니라 슬프지만 너무나 아프지만 이 고요한 골짜기에서 부디 푹 쉬려무나 나의 사랑하는 대호야
@user-un1uu4rx1f
@user-un1uu4rx1f 3 жыл бұрын
한 나라를 다스리는 고충 가득한 왕도 저리 잘 자는데 가여운 나는 아직도 잠에 들지 못하는구나
@dltmfql
@dltmfql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user-jg4ki9ib8u
@user-jg4ki9ib8u 3 жыл бұрын
지나온 세월들을 잊을 수만 있다면 어떠한 대가를 치른다 한들 어찌 마다할 수 있겠는가, 그대가 곁에 없는 세상은 이리도 험하고 추운 것을. 함께 나눈 약조, 함께 걷던 길, 함께 지내온 추억.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남았음에도 어찌, 그대는 곁을 내어주지 않는 것이오. 아- 아- 금일도 애석하게 어여쁘구나.
@ee2k
@ee2k 3 жыл бұрын
중전 짐이 어젯밤 꿈을 꾸었소. 늙은 백호의 몸에 머리를 베고 어린 백호가 짐의 몸에 기대어 편히 잠드는 꿈이었소.어떤 꿈인것 같소? 전하 그 꿈은 전하께서 함흥에 계신 상왕전하를 그리워 하시며 꾸신 꿈인듯 하옵니다.늙은 백호는 상왕전하를 뜻하시는 듯 하옵니다. 흐음 .그럼 어린 백호는 무슨 의미이오? (중전은 한참을 고민하다 머뭇거리며 말을 한다.)아룁기 황송하오나 전하께서 형제분들을 그리워 하시는 마음에 그리 나타난 모습인듯 하옵니다. 중전의 말에 방원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왕이 되기 위해 형제를 죽이고 아버지를 버린 자신이 그들을 그리워 하는 모순 된 감정을 어찌 가진단 말인가. '과거로 회귀 할수 있다면 다시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터인데...다시 그때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어느새 왕의 붉어진 눈에는 한줄기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LovelyLKR393
@LovelyLKR393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흑흑
@user-tm3mj8qd1l
@user-tm3mj8qd1l 3 жыл бұрын
스토리 좋네요...... ㅋㅋ
@greenyoung07
@greenyoung07 3 жыл бұрын
찐이다.올라가셔요.
@user-zw5ti2vf7o
@user-zw5ti2vf7o 3 жыл бұрын
용의 눈물일까?백호의 눈물일까?함흥 별궁에 있는 이성계에게 태종이 차사들을 보내 태조를 모시려 했으나 오는 족족 이성계가 활로 쏴 죽이는 장면이 생각 난다. 아마 이 장면 이후 장면이지 않을까 싶다.
@user-zo9du3zo9k
@user-zo9du3zo9k 3 жыл бұрын
실화에요? 소설이에요?
@iwishiwerehether8488
@iwishiwerehether8488 3 жыл бұрын
"나에게는 역시 너희밖에 없는가보구나. " 친히 왕께서 입을 여시자, 한 마리의 어미 백호가 답했다. " 어째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전하께는 아름다운 궁정도, 아름다운 이 들새벽녘의 별과 달들도, 또한 전하를 믿고 존경하는 여러 백성과 신하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그에 비하면 저희는 그저 전하께 한 마디의 위안마저 전하지 못할 사냥꾼의 지쳇거리일 뿐입니다. " 그 말씨를 들으신 전하께서는 달과같이 청순하게 미소 지으셔 답례하셨나니, 그 대답은 너무나도 놀라웠다. "허허, 그딴 것 가져봤자 주위에는 온통 배신자들 뿐이오, 그들의 웃음은 가식일 뿐인데, 어찌하여 저승에 가져가지도 못할 재산을 사랑한단 말이냐. 과인은, 단지 진정한 우정 또한 세상에 살 때의 업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우정과 함께 구천을 떠돈다면야, 과인은 좋다고 생각하거늘. 네 생각은 어떠느냐? " 백호는 잠시 달빛에 비추는 하이얀 털을 휘날리며 생각에 잠겼다. ' 전하는 그리 일찍 오시면 아니 되옵니다. 살아생전 연을 맺었던 소녀와 전하께서 동물과 귀보로 만날 수 있었던 것 또한 감사하거늘. 부디 전하께서는 소녀를 그만 이제 잊으시고, 전하 스스로 좋은 임금이 되어 주십시오. ' 백호가 다시 생각을 마쳤을 때에는, 전하께서 이미 잠에 드셨을 때이랴. 백호는 잠시 그를 쳐다보고는, 침좌에 고이 모셔다 드리며 눈물을 훔쳤다. 다시 이제 백호는, 숲으로 돌아가려 다신 돌아오지 않으려 한다. ' 살아있는 동안, 한없이 사모했나이다'
@user-vd7ti8tz5v
@user-vd7ti8tz5v 3 жыл бұрын
짐이 이 나라를 품는 것처럼 누군가가 짐을 품어주면 좋겠구나.따스하게
@I.m_dust.
@I.m_dust. 3 жыл бұрын
왕.... 오늘...노래...평소보다..더 좋은듯...하네염 근데..일러도 너무 귀엽담... 옆에 작은 호랭이 뭐에염 ㅋㅋ
@user-mh9ng2xw5q
@user-mh9ng2xw5q 3 жыл бұрын
어흥~
@white_dust319
@white_dust319 3 жыл бұрын
냥?
@Hi-hk3qb
@Hi-hk3qb 3 жыл бұрын
전하 오늘도 잠이 오시지 않습니까? 어찌 내 꿈에 자꾸 니가 나오는 것이더냐 하여 싫으십니까 소첩 폐하가 싫다하시거든 이제는 떠나겠습니다. 떠나가라 하고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구나 폐하, 혹 아직도 그 사람이 보이십니까? 하여 저를 이리 못보내시는겁니까? 그렇다 하면 떠나지 않을것이냐.. 그리하신다 하면 소첩은 기다리겠습니다. 기다린다.. 떠난다는 것이냐 폐하 저는 이미 떠난 사람입니다 잊으셔야합니다. 어찌 나는 사랑하는 이또한 잊어야 하는것이냐 그것이 폐하의 일입니다. 그곳에서 저를 잊고 굳건히 그자리를 지키셔야 합니다. 허면..허면 다시 돌아올수 있느냐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돌아올수도 돌아갈수도 없는 몸 입니다. 나는 니가 없이는 단 일각도 버틸수 없다.. 버티십시오 허면 소첩이 훗날 폐하를 마중나오겠습니다. 허면 조금만 기다려 다오.. 내금방 갈것이니 천천히 오십시오 아름답게 치장할 시간은 주셔야지요 허면.. 예 소첩은 이만 가겠나이다. 연모하고 또 연모합니다 폐하. 연모한다..연모하오 나의 중전..
@gdt978
@gdt978 3 жыл бұрын
꿈에서라도 그대가 보일까하여 잠을 청하엿지만 그대가 보이지는 않았으며 그대와 같이 키우던 새하얀 호랑이 어미와 아들 둘만 내 곁에 남았소 내 그대와 같이 키우던 이 아이들을 정성드려 키울터이니 부디 꿈에 나와주시오.. 꿈에나와 그대 웃는 모습 한번만 더 보여주시오.. 그리하여만 준다면 내 그대를 더이상 그리워 하지 않으리.. +좋아요가 생각보다 많네요 감사합니다~! [그대의 꿈이 곧 왕의 꿈..]
@왕클세종
@왕클세종 3 жыл бұрын
도대체 무슨 인간이길레 호랑이를 키우는 것이오...
@gdt978
@gdt978 3 жыл бұрын
@츄냥 동양풍 음악을 좋아하는 공돌이로써 이정도면 선방한거겟죠 ㅎㅎ
@user-pi1xv8kw7x
@user-pi1xv8kw7x 3 жыл бұрын
공돌이시라구요? 왜 다 가지신거죠?ㅠㅠㅠ부럽네요 문돌이인 전 이런 글도 못쓰는데ㅠㅠㅠ
@gdt978
@gdt978 3 жыл бұрын
@@user-pi1xv8kw7x 칭찬 감사합니다~!
@user-be7lz6cp7f
@user-be7lz6cp7f 3 жыл бұрын
정성 들여.....
@푸른밤빛
@푸른밤빛 3 жыл бұрын
하나의 달빛이 땅 위의 모든 강물에 비치니 강물은 세상 사람들이요, 달은 태극이며 그 태극은 바로 나다. - 만천명월주인옹자서-
@user-bu7rc8ep1n
@user-bu7rc8ep1n 3 жыл бұрын
여느 때와 같은 날이었더라. 세자 시절 버릇을 잊지 못해 늦은 오후 혼자 암행을 나왔으니 능숙하게 사람들 사이에 섞여 저잣거리를 구경했더라. 모두가 따뜻한 이들에게 돌아가고 달은 부끄럼을 잊고 나오는 시각이 되었으니 슬슬 환궁하려던 참이었더라. 그때 눈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으니 장옷을 길게 드렸으나 그 사이로 붉은 노을이 보였더라. 결례임을 암에도 멍하니 멈추었으니 그 시선에 돌아보는 한 여인에게 눈을 뗄 수 없었더라. 여인의 고운 진달래 빛 눈망울과 우아한 설산의 눈과 같은 머리를 보았으니 설령 한 여름의 꿈이더라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두 눈에 스치는 여인의 자태가 계속 아른거렸으니 한낱 촌부였으면 좋았을 것을 읊조려 보았더라. 또 한 번의 기적을 바라며 암행을 나간 날이었으니 간절한 소망을 천신께서 들어주셨더라. 뒷 모습만으로 그 여인임을 알아차렸으니 험한 산속으로 향하는 여인에 나도 모르고 뒤 따라갔더라. 굽이진 산길을 올라 깊은 샘을 지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니 걱정도 되거니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그저 뒤따라갔더라. 또다시 달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얼굴을 드러냈고 사나운 바람은 얇은 도포 자락을 할퀴어대며 산짐승의 포효는 두렵기 그지없더라. 그 여인은 어찌 이곳에 왔는가. 망설임 없는 걸음걸이가 익숙해보였더라. 망설이다 다가갈 것을 결심해 걸음을 디뎠더라. 하지만 앞을 향항 수 없었던 걸음은 그저 같은 자리를 디뎠더라. 진달래와 눈을 닮았던 여인은 고고하게 서 있는 백호로 변했으니 눈을 의심해도 달라지지 않았더라. 어린 백호 한 마리가 거대한 백호에게 다가가니 정답게 서로를 핥는 것이 부모 자식이더라. 정신없이 뒤돌아 달리니 심장이 쿵쾅거리고 얼굴도 붉어졌더라. 사특한 것들에 놀란 탓인 듯 하여 금위영을 불렀으나 명령할 수 없더라. 한 여름의 꿈이라 치부하고 정무에 힘썼더라. 해가 뜨고 지니 어느새 겨울이 왔더라. 하루는 정무 중 바깥을 보니 눈이 내리더라. 순간 떠오르는 한 여인이 있으니 순간 떠오르는 한 백호도 있더라. 계절이 떠오르니 걱정이 함께 오더라. 몇 달 째 나가지 않던 잠행을 나갔으나 발걸음은 산으로 향하더라. 걸음을 재촉하여도 찾을 수 없는 백호에 그만 돌아가려던 때이더라. 말이 지친 듯하여 주변 물가로 가려 했더라. 갑자기 미친 양 날뛰는 말에 낙마를 하였으니 영문도 모른 채 눈이 감기더라. 백성과 신하와 선왕과 태후의 면면이 지나가고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것은 한 여인의 하얀 머리카락이더라. 정신이 들수록 소란스러움이 더해가니 만 근 같은 눈을 겨우 들었더라. 하얗게 맺힌 상이 점점 또렷해지니 의관이로다. 어찌 환궁하였는지 영문을 모르겠으니 신하들을 불러 물었더라. 또한 영문을 몰라하니 스쳐간 여인이 그저 주마등이었는지 실제였는지 모르겠더라. 기억을 더듬고 길을 더듬어 산에 오르니 어두컴컴한 저녁이 다 되었더라. 돌아가야 하는가 망설이던 차에 익숙한 하얀 빛을 보았더라. 말을 재촉해 다가가니 숲 속에 어찌 이리 넓은 공터가 있는가. 모든 게 멈춰버린 듯한 이곳에 있는 여인은 또 어찌 이리 고운가. 멍하니 보고 또 보았더라. 시선을 느낀 여인이 뒤도니 역시 그 여인이었더라. 디디지 못했던 걸음을 다시 디뎌보니 마침내 두 눈이 마주쳤더라. 놀란 듯 멀어지려 하는 여인에 황급히 말을 거니 얼굴을 굳히고 왜 여기 있는가 질책하더라. 그 한 마디에도 얼굴 붉히는 것은 누구요 떨리는 이 마음은 또 누구의 것인가. 지난 밤 혹 그대가 구해준 것이냐 물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니 모르는 일이라며 시치미를 떼더라. 친우가 되고 싶다 다가가니 그럴 수 없어라 거절하더라. 다음에 다시 오겠다며 뒤돌았으나 그림자가 날 붙잡더라. 그림자에게 다음에 다시 오면 되느니 다독여 발걸음을 떼니 그제서야 하산했더라. 그 후로 사흘에 한 번 씩 여인을 찾아가니 때로는 혼자요 때로는 어린 아이와 함께이더라. 자주 찾아가고 자주 마주보니 어느새 친우라 말할 수 있겠더라. 얼음장 같던 얼굴이 미미한 웃음을 띠던 날을 잊을 수 없어라. 떨리는 가슴에 친애라는 이름을 붙이고 마음을 다잡는 것도 마냥 좋았더라. 목련이 피고 지고 개나리가 피고 지고 달래가 나고 떨어져 어느새 다시 동백이 피었더라. 사흘 전 말하길 금일 굳게 잠궜던 창을 열어 그 속을 보여준다 하니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들뜬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길을 나섰더라. 항상 보던 그 공터에 가보니 최근 함께 있던 아이는 어딜 갔는가 커다란 백호 한 마리만 덩그러니 있더라. 창 속 풍경 저것임을 예상했으나 기쁨이 퇴색되지는 않았더라. 말을 매어두고 반가움으로 달려가니 어느새 백호가 나를 보고 웃더라. 평소와 같은 시각 선비를 만나려 아이와 동굴에서 나오니 본 모습을 보고 두려워할까 저어되어 걸음이 무겁기도 하구나. 애써 괜찮다 스스로를 다독여 공터로 향해본다. 그런데 유독 달은 부끄러워 하고 바람은 겨울이 왔다 외치니 이상하게도 심장이 소란스럽구나. 공터로 가까워질수록 짙어지는 선비의 체취와 공터로 가까워질수록 짙어지는 혈향은 대관절 무슨 일이냐. 빨라지는 발걸음과 터져나오는 아이의 울음과 짙어지는 비릿한 내음은 대체 무슨 일이냐. 백호로 변하여 아이를 물고서 공터로 향하니 그제서야 보이는 상황은 어찌 된 일인가. 주둥이에 피를 묻힌 백호 한 마리와 비릿한 혈향과 창백한 선비는 어찌 된 일인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커지고 가슴이 빠르게 뛰고 백호는 사라졌으니 이는 어찌 된 일인가. 아무것도 그 무엇도 알 수 없으니 정녕 이것이 현실인지도 알 수 없구나. 마지막이 이리 빠르게 다가올 줄 알았다면 무언가 달라졌을까. 떨리는 손에 풀잎에서 묻어나온 피가 묻자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구나. 과하게 자극되는 오감과 과하게 자극되는 감정에 속절없이 무너져 본능적으로 선비에게 다가가 그 얼굴을 핥았으니. 차가운 그 온도가 예전에 짧게 맞닿은 그 온기를 상상조차 못하게 만드니 정신없이 핥고 또 핥았구나. 눈 앞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얼굴이 축축하구나. 아이가 나의 얼굴을 핥아주며 끙끙대니 이제야 정신이 드는구나. 슬프게 선비를 보던 아이가 나에게 시선을 돌리니 그제서야 내가 할 일을 떠올렸구나. 도성은 한바탕 난리가 났다. 오전에 기분 좋게 암행을 나가신 나라님이 변사체로 도성 문 앞에 놓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달이 우물에 걸리기도 전의 일이라 본 이가 거의 없었지만 그치들의 말에 따르면 그 새벽 거대한 호랑이가 나라님을 등에 태워 도성 앞에 왔다갔다고 한다. 곱게 눕힌 나라님을 한참 바라보던 호랑이는 또 한창 나라님을 핥다가 달이 우물에 걸리기 전 발걸음을 돌려 산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수정 완료! 읽어 주셔서 감삼둥=:)
@user-bu7rc8ep1n
@user-bu7rc8ep1n 3 жыл бұрын
헉 두 분이나...! 그럼 오늘 저녁에 마저 쓰겠슴다 감사해요...!!
@user-xi3ue6gw3t
@user-xi3ue6gw3t 2 жыл бұрын
"고개숙이지마라 왕관떨어질라."
@anggimojji49
@anggimojji49 3 жыл бұрын
왕이라는 무거운 책임과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서 잠들어보니. 이토록 행복한 잠자리가 있는줄은 몰랐구나.
@BIIZE0904
@BIIZE0904 3 жыл бұрын
6년 여기서 너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오늘따라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 너가 너무 밉지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미워하지 못하는것 , 미운감정도 덮어버릴만큼 사랑해서 오늘도 날이 아닌가 보구나 딱 한번만 너를 볼수 있다면.. 난 기다릴것이다
@bin-ht1vk
@bin-ht1vk 3 жыл бұрын
이 아름답고도 고요한 밤에 나의 공허함이 밤을 가득 채우게 된다면 그 슬픔이 하늘의 별이 되어 밤하늘이 밝게 빛나겠구나
@Arror402
@Arror402 3 жыл бұрын
하늘에 떠오른 저 달이 아름답구나, 연꽃들 사이 떠오른 저 달빛이 아름답구나, 아름다운 저 달빛에 비춰진 너의 얼굴 조차 아름답구나,
@user-qv4zc1rl6m
@user-qv4zc1rl6m 3 жыл бұрын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내 너를 잊지 못하였다 라는 윗 글보고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잊어달라 하였느냐 그리 떠나가려면서 어찌 잊어달라느냐 그리 연모한다 말해놓고 어찌 잊어달라 하는것이냐 너에게는 그 한마디가 아주 쉬웠나보구나 어찌 그리도 그 두눈을 똑바로 뜨고 어찌... 어찌 그리 말할수 있는지... 참 내가 어리석었나보구나. _ _ 아니다... 미안하구나 차라리 화를 내거라 그리 떠나가려면서 어찌 마지막으로 하는말이 그리도 매몰찰수 있는것이냐 차라리 이기적이여도 좋으니 기다리라고 말해다오 어떤 여인도 눈에 담지 말고 너 자신만을 생각해달라고 그리 말해다오....
@hjhjsheep
@hjhjsheep 3 жыл бұрын
강하게 살아가야 했소. 왕은 높고도 무겁고 쓸쓸한 자리이오. 한치의 약점이 보이는 순간 이용당하고 물어뜯겨지는 곳이 바로 궁이오.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 내 감정을 지우고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것을 의심했소. 그러고 돌아보니 남은 편이 하나도 없었소. 내가 나를 혼자로 만들었고 그 여인을 외로이 보내게 하고 쓸쓸히 눈을 감게 한 것이오. 나를 믿는다던 나를 이해하려 해주던 나를 연모한다던 밝게 웃는 그대의 사랑을 부정하고 의심하며 때론 나와 달리 감정을 한 낫의 거짓 없이 드러내는 그대를 시기도 하며 더 차갑고도 모질게 그대를 대했오. 내가 그대의 밝음을 나의 어둠으로 끌어내린것이오... 그대를 보내고 나서야 깨달았소.그대의 웃음은 나의 힘이었고 그대의 마음은 나의 행운이었으며 그대는 나의 편이 자 빛이었단 것을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오. 한번을 따스한 말과 미소를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오. 그대를 보면 어느새 웃고있는 나를 그대가 웃으면 심장이 뛰던나를 그대가 다른이에게 밝게 웃으면 마음이 욱신거리던 나를 감추고 모질게 대해 미안하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고 밝게 지내시오... 다음생에 만난다면 이번엔 내가 그대를 더 밝은 미소를 지을수 있도록 미소를 읽지 않도록 허락해준다면 내 모든 일생을 바쳐 그대를 지킬 것이오.. 연모하였오.중전...
@user-gx2gc4rr9l
@user-gx2gc4rr9l 3 жыл бұрын
그날은 한적한 날이였다 잠에들면서 옛날기억이 떠올랐다 내가18년전에 아비에게 버림 받고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기직전에 어떤한 호랑이가 나을 구해주었다 그호랑이는 사람말을 할줄 아는 호랑이였다 나는 6살부터 호랑이랑 같이살면서 인간의 언어랑 호랑이의 언어 인간의 문화랑 호랑이의 문화 인간의 삻이랑 호랑이의 삻 을배우면서10년을 보내다 날구해준 호랑이는 이때 임신을하였고 지금의 내동생을 낳으셔다 5년전에 날 버린 아버지가 찾아와서 애기했다 옛일을 잊고 나의 아들이 되어라 그러면 부와 권력을 주마 나는 말했다 나의 부모는 이호랑이요 나의 아비는 이미 죽었소 다시는 찾아오지 마시오 여기가 나의 집이니 (오타.수정 .추가했으면하는 부분있으면 애기해주세요 )
@qkrdbqls
@qkrdbqls 3 жыл бұрын
-폐하께- 폐하께서 주무시고 계셔서 소녀 이편지를 남깁니다.. 주무시고 계셨던 폐하를 깨워드릴수 없었던 소녀의 무례함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소서... 폐하의 따뜻한 마음씨에 소녀 폐하를 좋아했습니다.. 첫 만남에 그리 친절하게 소녀에게 배푸신 그 마음 좋아했습니다... 그때 폐하를 나리로 생각한 소녀를 괜찮다며 다그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녀를 맘에 두신다는 그 말에 대한 기쁨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소녀는 정말로 충분히 행복했사옵니다.. 소녀는 잠시동안만 여행을 하며 바람을 쐬고 오겠습니다... -폐하를 바라보고 좋아했던 수아올림- 수아야....내가 널 말렸어야..했는데....미안하구나... 그때 내가 자지 않았더라면..수아 넌 아직 있을수도 있었던 그때를 후회하고 또 후회를 해도..넌 다시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구나... 수아야...미안하구나.. 다..이 못난 내 잘못이라네.... 그러니...제발..다시 돌아와 주게.... (폐하는 한 묘지에 와 꽃다발을 올려두곤 묘비를 안으며 눈물을 흘린다...그녀 또한 자신의 묘에 슬며시 앉아 우는 폐하의 모습을 보며 흐느낀다..)
@user-right_thing
@user-right_thing 3 жыл бұрын
우우우우그우우우우우욱우그 웨우우욱 그웨에에엑 어어어억 토가 안 뭠춰어어어억 우욱우우우우우욱 살려주세요오ㅗ오오옥;;;
@qkrdbqls
@qkrdbqls 3 жыл бұрын
앜ㅋㄱㅋㄱㅋㅋ
@user-jb9br2xc6b
@user-jb9br2xc6b 3 жыл бұрын
사진이 아주 바람직하구먼..
@user-em3bz3xn2r
@user-em3bz3xn2r Жыл бұрын
"내 이런 전쟁터 같은 현실에 있더라도 꿈속에서는 그저 평안한 하루를 꿈꾸고 있었소"
@user-xl6pr5ud6h
@user-xl6pr5ud6h 2 жыл бұрын
당신을 한없이 사랑했던 어린 소녀는 여인이 되어 당신을 찾아갑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어린 소녀이기에, 완벽히 여인이 되었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나를 만나러 와달라는 당신의 그 마지막 말덕에, 조금이나마 여인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언젠가 당신을 만날날을 기다리며 매일 밤 기도합니다. 그날이 오길 빌며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며 잠에 드는 어린 소녀를 기억해주십쇼. 내 인생의 빛과 같았던 그대에게.
@user-ll1hr9kk8m
@user-ll1hr9kk8m 3 жыл бұрын
사랑아, 그대여 봄바람에 익숙해진 봉우리마다 얼마나 아름답게 꽃 피우는가 밤이 스며드는 풀밭에서 갸냘프게 피어있는 하얀 꽃 홀로 슬피 우는 이름 모를 하얀 꽃이여 다음 생엔 부디 나의 정원에 환히 꽃피워 주리.
@SoSone1297
@SoSone1297 3 жыл бұрын
그는 아픈 결말을 알면서도,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 흐느끼는 눈물을 닦으며 애타게 달렸고 애통하게 하늘을 향해 외쳤다. "분명!!! 얘기하지 않았는가!! 먼저 지지 말라 어명을 내렸다. 누구 허락으로 어명을 어긴 것이냐! 어찌 이리도 금방 져버린것이냐!...... 화연아...어찌.." . . . "전하! 어여쁜 꽃은 금방 시든다지요?" "어허, 그런 농은 어디서 들어 마음에 두고 있었느냐." "아, 이전에 노리개 상인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음에 둔 것은 아니옵고, 단지 이 농을 들은 전하의 모습은 어떠한지 보고싶었습니다. 좀 짖궂지요?" "......" "전하.....? 어디를 보시는 것이옵니까?" "화연아," "......예?" "......꽃 화, 넓을 연. 너무도 오랜만에 네 이름을 불러보는구나." "신첩, 조금 놀랐습니다. 갑자기 이리 이름을 불러주시니......헌데, 어찌 부르셨는지요?" "......넓게 핀 아름다운 꽃들은, 금방 질 수도 있겠지. 허나, 화연이 너만큼은 절대 나보다 먼저 져선 안된다. 어명이다." "전하, 그렇단 말씀은 곧. 신첩과 전하는 어여쁘게 핀 한쌍의 꽃이란 말씀으로 들어도 됩니까?" "어허, 어명이라 하지 않았느냐. 대답부터 하거라." "예, 전하." ".....흠흠." "전하, 신첩. 넓은 들판에 핀 어여쁜 저 꽃들만큼, 전하를 사모합니다. 허나 이 어여쁜 꽃이 혹 먼저 져버렸을 땐, 그 땐, 그저 한 때 였다고. 그리 마음에 두시고 반드시 다시 필 어여쁜 다른 꽃을 바라봐주겠노라고 신첩에게 약조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 먼저 져버려선 안된다." "전하...허나....신첩," "......성선아, 방향을 돌려 궁으로 가자꾸나. 더이상 꽃을 보고싶지 않다." . . . . 그는 아픈 결과를 알고 있었기에, 어명을 내서라도 연의 생을 붙잡아 두려하였으나, 결국, 가장 어여쁜 꽃이 지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말았다. . . . "하늘이 불공평하다 생각하고 있다. 서럽고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 싫다. 허나, 연아 우리가 다시 만날 먼훗날 그 때엔, 비로소 한쌍의 꽃이 되었다고 어여쁜 미소를 띄며 얘기해주겠다 꼭 약조하거라." . . . 그 때 보았던 한송이의 어여쁜 꽃을, 너무도 빨리 져버린 그녀의 머리맡에 두고 차가운 손을 꼭 잡은 체, 그는 아무 말없이 연의 옆을 지켰다. "전하, 이제 가셔야 하옵니다.." "가거라." "전하,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셨습니다..." "가." "허나.." "가라는 말이 안들리느냐! 어명이다! 어명을 왜그리 다들 쉽게 거절하고 듣지 않는것이더냐......왜 이렇게 차가운 손이더냐 왜....... 왜..! 연아.. 연아!!" ㆍ ㆍ ㆍ The end. ㆍ ㆍ ㆍ 물어보겠네. 가슴 아픈 과인의 이야기였으나, 그대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울렸다면. 과인, 어여쁜 꽃이 될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가. 😆😝
@user-kv1zm5ch8k
@user-kv1zm5ch8k 3 жыл бұрын
대박이에요...
@user-sunflowerr
@user-sunflowerr 3 жыл бұрын
와 보면서 울컥했습니다..
@user-kb8gz2ln4f
@user-kb8gz2ln4f 3 жыл бұрын
와 소름돋아요
@user-pe1fc5ml9q
@user-pe1fc5ml9q 3 жыл бұрын
노래틀고 보다가 울었자나여.......
@user-kh9gu3te9v
@user-kh9gu3te9v 3 жыл бұрын
"4년전 우리가 우연히 만난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는 벚꽃색 저고리를 입고 계셨지요. 그대를 보면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고 따뜻함이 저를 감쌌습니다. 그대에게 첫눈에 홀린 나는 공부하는 내내 항상 그대에게 눈이 가 있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대의 뒷모습을 보며 홀로 미소를 짓곤 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그대의 큰 키와 변함 없는 벚꽃색 저고리는 눈에 띄였습니다. 아니 어쩌면 소인의 눈이 그대만을 따라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바라만 보다 갑자기 제가 그곳을 더 이상 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더 이상 못 본다는 아쉬움에 젖은 저는 너머너머 당신의 집 주소를 알게 되었고 4년째 저희는 편지로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죠.. 분명 올 봄 제가 그대를 만나러 가겠다고.. 꼭 그대에게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나 벌써 찬 바람이 부는 가을 입니다. 바람이 더욱 차가워지고 해가 짧아지는 것을 보니 겨울이 또한 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면 저희는 5년째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것 이죠. 더 이상 찬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라도 멈추고 싶습니다. 꼭 뵙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이번 가을 안에도 그대에게 찾아가지 못한다면 부탁이 있습니다. 아프지 마십시오. 이번 겨울이 매우 춥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만 지내 주십시오......"
@user-wr5no7gz5y
@user-wr5no7gz5y 3 жыл бұрын
네가 보는 세상 모든 것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함께 공존한단다. 왕으로서는 균형을 이해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해야 하지, 기어다니는 개미 부터 뛰어다니는 영양까지 모든 생명들을. - 무파사
@user-hc8pj7lr6i
@user-hc8pj7lr6i 3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래에 이런 댓글 죄송한데 왕 왜캐 잘생겼음?
@user-yh4mk2iw3s
@user-yh4mk2iw3s 3 жыл бұрын
노래는 수면인데 왜 달빛에 보고싶은 사람을 그리는 사람이 그려질까.. 그 달빛을 보는 사람이 나인가 보다..
@jimmymusic1554
@jimmymusic1554 Жыл бұрын
달빛 한 줄기, 바람 둘렛길, 우리 셋, 물 시냇가 옆, 꿈 오르내리다, 혹여 섣불리, 마주칠까봐, 여덞 보름달, 아홉 그믐달, 아쉽지만은 않은 기다림
@user-ud1jp5tk2n
@user-ud1jp5tk2n 3 жыл бұрын
전 개인적으로 이때까지 동양수면음악 자작곡 중 이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들으면서 공부할게요!
@user-ul9lb3kv7h
@user-ul9lb3kv7h 3 жыл бұрын
봄엔 함께 꽃을 보고 여름엔 고운 목덜미에 맺힌 땀 한방울을 내 손으로 쓸어 거두고 가을엔 조용히 달을 보며 너와 그리고 너와 함께일 우리의 안녕을 빌고 싶었다 돌아오는 겨울엔 소담하게 담긴 팥죽을 호호 불어 먹이고 너의 그 작은 손엔 귀하다는 귤을 쥐어주고 싶었다 허나 그저 꿈이로구나 어찌 너는 그 먼 길을 갔을까 나를 두고 가야 했을 길이 너무나도 멀었을 것인데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바라건대 다음에는 좀 더 오래 곁에 머물러 주거라 너를 애집하는 이 마음을 외면하지 말고 부디 오래 아주 오래도록 곁에 머물러주오
@user-nu9rb1cb3m
@user-nu9rb1cb3m 3 жыл бұрын
"옛날이야기 하나 해주마~!" "음~그러니까 이건 엄청오래된 옛날이야기인데!" "이야기에 제목은 나도 어렸을때 들은거라 기억이안나고" "대충 제목을 짓자면...음...아!" "평범함을 꿈꿨던 만백성의 어버이" "국부라고해야되나?" "어쨋든! 이야기에 첫시작은... "모든것이 덧없구나..." "모든것이 덧없어..." '왕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나였다.' '왕의 자리에 올라서는 안되는 나였다.' 헌데... "어찌 운명은 나를 이자리로 이끌었던것이오.." "나에게 무엇을 바랐던것이오.." '무엇을 바랐기에 나의 삶을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하늘을 바라보며 만백성에 어버이는 말한다) "지금부터 내가하는말은 그저 한탄일뿐이니 개의치마시오" "어릴적 우연히 저잣거리에 평민아이들을 보았소" "아니 망상이나마 꿈꿔보았소.." "그아이들은 맨발로 뛰놀고 아름다운 꽃의 향기를 맡고, 자유를 만끽하는데" "나는 어찌 서책을 읽는것도! 밥한끼도! 용변마저도!자유롭지못한단말이오" '그들이 너무 부럽소...혼령에게 영혼을 바쳐서라도 단 하루라도..아니..반각만이라도 그들의 인생을 살아보고싶소..' "하늘이여...상제여..이만하면 돼지않았는가.."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이곳은 백성들의 안위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권위만 신경쓰는 짐승들만 가득하다네" "이제 그만 이 지옥같은 곳에서 나를 꺼내주시게" "더이상 나에겐 아무것도 필요없네.." "사람을 떨게할 금은보화,하늘에 나는 매를 떨어뜨릴 권력,땅을 울리게 할 명예..다필요없네" "나의 어릴적 목표는 성군이 되어 모든백성을 굶는자없이,목마른자없이,아픈자없이 만드는것이 목표였소.." "비록 성군은 돼지못했지만, 그래도 난 떳떳하게 말할수있소! 한점부끄럼없이 늘 백성들을 생각했다고, 늘 백성들과 눈을 맞추었다고." "단 하루도 숙면에 들때도 편치못했소.." "단 한번도 남들 다 하는 가슴이 설레이는 사랑을 해보지 못했소" "백성들이 웃음을 지으면 지을수록.. 짐슬들의 표정은 구겨지고, 나를 탐탁치않게 여기는자들이 점점많아졌소.." "늘 그들에게 목덜미를 물릴까..노심초사.. 침실에 있으면서도 식은땀이 흐른다오.." "너무 고통스러웠던 시간이었소.." "나는 하늘..상제...당신네들을 믿지않소.." "당신네들은 전지하긴하나 전능하지는 못하오.." "이리저리 눈치보며 겨우 짬을 내어 하늘에 울분을 토해내는 인간하나 구제해주지 못하는 당신네들이 어찌 전능하단말이오.." "난 당신네들이 부럽소..당신네들은 그저 방관만 하지.. 하지만..난!! 백성들을 다스리기위해 잠 한번 편히 못자고,산책한번 마음편히 못하며,자신들의 권위만을 챙기는 짐승들에게 물어뜯기지않기위해 웃음조차 짓지못하오" "딱...한..가지만 부탁드리겠소.." '다음생엔....' "다음생엔 부디 만인의 사랑이 아닌...부모에게,마음이 통한 여인..몇몇 많이도 필요없네.." 평범 그두글자에 너무나도 가볍다.. 너무나도 가볍기에... 훨훨 날아가버린다..... 어깨에 셀수도없는 짐을 진 나에겐.. 너무 높게 날아올라가는... 저 두글자를 잡을수 없었다.. 잡을시간이 없었다! -그시간에 국사를 돌보아야하니- 잡을힘이 없었다! -왕의 자리에 어울리지도 않는이가 나라를 다스리는데 어찌 힘이있겠는가- 잡을..용기가 없었다! -그래...다핑계다..사실은 용기가없었을뿐- 나는 겁쟁이다 "후...평..범하게...낡고 냄새나는 집에살아도 두다리 펴고 잘수있고, 별걱정없이 아이들과 뛰놀수있는 그런..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주게..." "지금까지 자네들 뜻대로 모두 해왔지않은가.." "꼭좀 부탁하..." (누군가가 옆으로다가온다) "전~하~ 밤공기가 차갑사옵니다." (황급히 입을다물며) "그렇구나...오늘따라..날이 싸늘하구나...들어가자꾸나" 싸늘한 밤공기가 궁전체를 휘감는날.. 아무도 왕의 뺨을 타고흐르는 이슬을 본자는 없었다. 그리고 침실로 들어와 잠을 청한 왕은.. 태어나 처음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할수있었고, 꿈을 하나 꿀 수있었다. 그 꿈에서는 새하얀 백호와 백호의 새끼가 나왔는데....아무말도 하지않았는데... 어미백호가 조용히 다가와 머리맡에누워 자신에 몸에 머리를 기대게해주고, 새끼는 행여 추울까 털로 뒤덮여있는 작은몸으로 내옆에 꼭붙어있었다. 그것이 생에 마지막 그가 꾼 꿈이었다.
@user-yt5hx8ov6t
@user-yt5hx8ov6t 3 жыл бұрын
우리 이걸로 책쓰실래요?
@SH-nw5gs
@SH-nw5gs 3 жыл бұрын
와아아ㄷㄷㄷ대박이다ㅠㅜㅠㅠㅠㅠ 글 진짜 잘 쓰시는것 같아오ㅡ오ㅠㅠㅠㅠㅠㅠㅠㅜㅜ
@user-oj7dg2ux8s
@user-oj7dg2ux8s 3 жыл бұрын
하...진짜... 공부에 쫒기듯 밤새면서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왔는데...흑ㅠㅜ 슬퍼지네여...
@Jin-ug7rl
@Jin-ug7rl 3 жыл бұрын
༼ つ ◕_◕ ༽つ토닥토닥
@user-xv1uj5px9u
@user-xv1uj5px9u 3 жыл бұрын
구경꾼 예체능과는 그저 저 일러스트를 뭘로 그렸을지 생각하고 색감을 분석하며(전체적으로 차분한 컬러감, 블루도 레드도 다 톤이 어두움, 그래서 백호가 더욱 빛나보이는 효과를 주면서 사람과 어린백호로 큰 백호가 더욱 큰 존재로 느껴지게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어떤 브러쉬를 썻을지 영상으로 저 흩날리는 효과를 보며 노래와 그림에 취해 문과생들이 쓴 글을 보며 와우.. 할뿐 ㅎ_ㅎ
@user-yl9dp2nf3m
@user-yl9dp2nf3m 3 жыл бұрын
폐하께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이셨으며, 제가 가장 증오하는 분이십니다.
@white_dust319
@white_dust319 3 жыл бұрын
? 그럼 어떤 존재였죠?
@user-wz5vp4nu7g
@user-wz5vp4nu7g 3 жыл бұрын
마치 기황후같은 멘트
@user-dk3ri2ux4y
@user-dk3ri2ux4y 3 жыл бұрын
저너머 창공과 맞닿아 있다던 땅의 끝 유난히도 칠흑같았던 하루끝 땅과 하루 끝에서 고요한 나의 염원 바람에 담궈 올려보내노니 내 누리를 양껏 누리고, 나의 권곤이 균제하다 느끼어질때면, 그제서야 늘그막히 걸음 옮길 터이니 타닥타닥 걸음소리 눈꽃처럼 거리에 들리어 앉기 전까지 간절히도 빈 아린 날의 염원을 단히 붙잡고 있길 바라노니
@user-ow1qy8qc4h
@user-ow1qy8qc4h 3 жыл бұрын
“어찌 넌 내가 혼자일 때 마다 나를 찾아와주는게냐..” “제대로 들을수도 없을 한 낱 짐승에게 뭘 물어보는지...나도 참..” “네 곁은 참으로도 따듯하구나.. 잠시만 잠을 청하고 가야겠다..” ••• [아니, 난 듣고있다 아이야..] [네 어릴적부터 보아왔지..] [사람들은 매번 서로를 헐뜯고 할퀴며 이득없이 계속 싸우기를 반복하지.. 그 과정속에서 희생되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네 운명은 참으로도 신기하구나... 원하지 않는 네 자리를 원망하질 않더냐. 그러면서도 백성들을 위해 자리를 지키고 위엄있으며 책임을 지는 네 모습이 참으로..참으로도 가여워 보였다.] [부모를 일찍 여의어 항상 외로움에 시달리지만서도 지위때문에 곧잘 자세를 바꾸는 모습이 마치..꼭 시들어갈것만 같더구나..] [너는 네 부모가 원망스럽지도 않더냐..?] ‘이게 무슨 소리일까.. 그저 외로외서 꾸는 꿈일까..’ ‘백호..백호..? 무언가 기억이 날 듯 한데..윽!’ [네 마음이 힘들 때면 나를 찾아와도 좋다.. 난 항상 네 곁으로 갈테니..] [고생했다.. 아이여. 그저 지금만큼은 달콤한 잠에 취해 너의 고통을 잊어주기를..] ‘그게..무슨..ㅁ...’ 왕은 깊은 잠에 빠졌다. [아가야.. 잘자거라.. 이 어미는 항상 널 지켜보고 있단다.. 나를 원망하지도 않던 너의 모습에 난..네 어미가 될 자격이 없겠다는것을 알았다... 그저 내가 너의 안식처가 되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사랑한다 내 아가..] 왕.. 아니 소년은 그날 밤. 처음으로 부모와 함께 너른 궁 안에서 함께 뛰놀고 웃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 예전.. 소년이 기억하지 못하던 시절.. 하지만 지금은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꿈을... 백호에게 기대어 잠을 취하는 소년의 표정은 매우 평온하고 평온하여.. 웃음을 짓고 있었다.
@user-iz1yy1te8n
@user-iz1yy1te8n 3 жыл бұрын
스토리에 치인다...
@hk_4728
@hk_4728 Жыл бұрын
돌고돌아 결국 이 영상인듯,,다른 동양풍 수면 음악을 들어도 이 곡보다 좋은개 없음..ㅠ 결국 오늘도 이 영상 틀어놓고 잡니다..
@user-dy5uc1yy4m
@user-dy5uc1yy4m 3 жыл бұрын
내가 너의 거짓말을 믿어주었던것은 내가 어리숙하고 어리석어서가 아니다. 내가 너의 거짓말을 믿어주는 척 했던것은 네가 날 떠날까 하는 두려움 이였고 너의 거짓까지 품고 싶었던 내 사랑 이였다.
@user-yx1pj9gl8g
@user-yx1pj9gl8g 3 жыл бұрын
나의 부재가 너의 평안임을 깨달았을때 나의 세상은 처참하게도 무너져 내렸다
@user-oi8ij1yq9d
@user-oi8ij1yq9d 2 жыл бұрын
와...
@user-tg5ir8zd3p
@user-tg5ir8zd3p 3 жыл бұрын
백호 귀엽다..
@user-eu7mj4gd2u
@user-eu7mj4gd2u 3 жыл бұрын
아가, 가엾게도 고된 길을 걷고 있는 내 아가...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이렇게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 뿐인 못난 이 나를 탓하여도 좋으니,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무런 생각 않고 곤히 자려무나.. 아가, 네 모든 걱정과 고민은 내가 다 가져갈 터니 부디.. 오늘은 잠에서 깨지 않길...
@user-qx9wr4pw7c
@user-qx9wr4pw7c 3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는 그는 남부러울것 없는 왕이다 하늘에 해가 뜰떼면 백성들을 위해 힘써 누구나 존경스러워하는 왕이고 하늘에 달이 뜰떼면 모두가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한 남성이다 그런 이는 너무나도 힘든길을 걸었으나 그 길덕분에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내가 아는 그는 이런사람이고 정말 그는 그런 사람이다 허나 나는 알았다 그는 나라는 한 사람때문에 쉽게 허물어 지고 무너지는 사람이라는것을 내가 피를 토하며 그의 품에서 마지막 노래를 할때 그는 나에게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그의 품을 그리고 말을 하였다 “그대는 후회가 없습니까?” “...저는 딱 한가지 후회가 있습니다 ,전하” 숨을 쉬기가 어렵다 점점 눈이 감기는 것은 어쩔수 없는 나의 마지막이다 “그게 무엇입니까? 내...내 다 들어주리다 설령 그대와 함께 가는 것이라도” “저는...전하께 이말을 하지 못한게 후회입니다” “....” “사랑 합니다, 전하” 나의 마직막 노래는 이렇게 끝났지만 나의 사랑의 노래는 아직 이어진다 나는 내 얼굴에 흐르는 물을 느끼며 내 몸에 다은 온기를 느끼며 눈을 감았다 저 달이 저 해가 저 하늘이 나를 부르고 있음에 “나도..사랑한다 우리 언젠간은 우리 함께하겠지 내 한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이말을 전해주고 싶었다 나의 .......” 비록 다 듣지는 못했지만 난 알았다 내 얼굴에 떨어지는 것은 슬픈 빗방울도 그의 후회의 눈물도 아닌 나의 마지막을 위로하는 눈물이라는것을 나는 이제 편히 갈수 있을것 같다 부디 나의 사랑이 많이 아프지 않길 바라며 나는 떤난다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귀에선 절규에 곡소리가 입에서 짠 물맛이 느껴지고 얼굴에 닿은 물이 말라 굳는 느낌도차 사라저가지만 나는 웃었다 나의 내 인생의 주인공이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며 하는 마음에 (처음쓰는거라 이상한 부분도 맞춤법도 이상할수 있어여 길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ㅏ😅❤️)
@COKE_YES
@COKE_YES 2 жыл бұрын
이노래듣고 울었다.
@user-iy2ng1yj3y
@user-iy2ng1yj3y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높고 위대하더라도 위태롭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렇게 잠시나마라도 쉬는게 가장 좋은것이거늘....
@user-te5js1bg4q
@user-te5js1bg4q 3 жыл бұрын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소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소 내게 원망을 퍼부어도 괜찮소 그저 잡지 못할 곳으로 떠나버린 그대의 얼굴을 꿈에서라도 보고 싶을 뿐이오
@user-zw3cn1yt7s
@user-zw3cn1yt7s 2 жыл бұрын
"역사" 과거를 되돌아본다 하여도 지나간 일은 바뀌지 않고 후회한다 하여도 바꿀 수 없다
@user-xc5ec8mm2y
@user-xc5ec8mm2y 2 жыл бұрын
네가 내 옆에 있어주니 나 오늘밤 편안히 왕의 짐을 내려놓고 잠을 잘 수 있겠구나. 고맙다.
@user-bg1nz8xc2b
@user-bg1nz8xc2b 3 жыл бұрын
"짐은 꿈이 있었니라." 한 나라의 왕이 자신의 친우와 술을 나누며 이야기를 하였다.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소박한 꿈..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아이를 낳고 그 여인과 함께 살며 울고, 웃고, 늙어가는 그럼 아주 소박한 꿈 말이다." 왕은 씁슬한 듯 하면서도 슬픈 웃음을 지으며 말하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려보였다. "허면 도망가십시오. 아무도 찾지 못 할 곳으로." 충동적이였다. 그저 이 아이가 너무나도 아파보였기에..힘들어 보였기에..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기에.. "아니..그럴 순 없네. 좌의정과 그 측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머지 않아 아주 많은피를 흘려야 할지 모르겠네.." 울적해진 술자리에 왕은 술을 몇잔을 더 마시다 일어났다. . . . "우리는 보름에 이 거사를 실행시키는게 어떠한가?" "그럽세." . . . 카앙ㅡ! 칼과 칼이 부딫히는 소리가 궁에 울려퍼졌고, 비릿한 혈향이 코에 스쳤다. '기어코 좌의정이 일을 쳤구나..' "모두들 반역자를 처단하라!" 마음껏 한탄할세도 없이 입으로는 명을 내리고 있었다. 나 또한 칼을 들고 내려가 적군을 베었다. "기어코 인간들 틈에 끼여 혼란을 만드는구나!" 무겁고도 위압감 있는 목소리가 전장에 울려퍼졌다. 왕이 뒤를 돌아보았고, 그곳에는 자신의 친우가 서 있었다. "백호! 네놈이! 이번에도 내 계획을 방해 할 셈이냐ㅡ!" 왕을 포함한 모두가 이 상화이 이해가 가지 않아 뒤로 주춤주춤 물러났다. 그 순간 좌의정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는 백색의 여우로 변하였다. "이..이 무슨 일이.." 그때 왕의 친우의 모습이 점차 변해갔다. 백호였다. 여우와 백호는 서로에게 달려들며 물어뜯고 포효하며 싸움을 이어갔다. 마침내 여우가 패했으나, 백호의 상태 또한 나빴다. 왕은 자신의 친우에게로 달려갔다. "이보게! 괘..괜찮은가?!" "내버려..두게.. 어차피 곧 끝일세..그보다..내 새끼를 잘...부탁하네 궁 뒤의 산.. 정상에 동굴이..있네 거기에 내 새..끼가 있..네... 잘...부..탁..하,네..친우..로서의 청..이..네," 그렇게 백호는 숨을 거두었고, 왕의 상 정상으로 달려가 어린 백호를 발견했다.왕은 어린 백호를 궁으로 데려와 돌보았다. 어느새 백호가 떠난지 17년 째. 왕의 꿈에 백호가 나왔고, 자신은 백호에게 기대어 눈을 감았고, 한 쪽 손에는 어림 백호가 기대어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왕은 숨을 거둔 채로 발견하였으며 얼굴에는 희미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user-eg1vj8ul9l
@user-eg1vj8ul9l 3 жыл бұрын
알고 있었으나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대와 걸었던 끝없이 길었던 바닷가를 정처없이 걸으며 기다리면 따뜻했던 바람이 곧 차가운 바람이 살곁에 스치어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마중을 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떠나기 전 하셨던 언약이 지켜질 수도 있지는 않을까 혹여나 하늘이 나를 봐주지는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바랐습니다. 그대 저 멀리 내가 닿지 못할 곳으로 떠났지만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슬퍼하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따뜻한 바람이 스치울 때 그대에게도 스치길 바라겠습니다. 곧 봄이 옵니다. 부디 그대의 세상에도 봄이 닿았다면 부디 나의 코끝에 스친 바람이 밤하늘 속 반짝이는 그대에게 한번이라도 스쳐준다면 부디.
@user-iy5zz3ul9e
@user-iy5zz3ul9e 3 жыл бұрын
나는 무섭다. 눈을 뜨면 곁에있는것들이 하나하나 사라질까봐. 요즘은 지나간 추억에 대해 하나 둘 회상을 하곤하는데 기억이나질않는다 아무것도 몰랐고, 해맑았던 그 밝은 어린날과 어린나, 그리고 그때의 나와 함께했던 모든것을 기억하고싶은데 생각이 나질않는다. 꿈으로 꾸면 왜곡될까봐 꿈을꾸지도 못하겠다. 오늘도 그 시간을 잊은 내가 너무 후회되고 쓸쓸한 밤이다.
@user-ze3kn1og7y
@user-ze3kn1og7y 3 жыл бұрын
아이야 오늘은 어땠느냐 조금씩 빛바래가는 곤룡포와 너의 미소가 저 하늘의 달과 같이 푸른빛을 띄지만 애써 눈을 감는다. 아이야, 아이야. 오늘 밤은 아무생각말고 내품에서 잠들거라, 항상 태양이였어야 했을 너는 이순간만큼 달도, 태양도 아닌 찬란히 빛나는 어린 아이에 불과하니까
@user-cf9ot7zl6x
@user-cf9ot7zl6x 3 жыл бұрын
오늘 밤 달에도 네가 떴구나 주변을 포근히 둘러싼 달빛이 은은한 구름이 마치 네가 말을 걸어주는 것 같다
@user-fc5us3gr2e
@user-fc5us3gr2e 3 жыл бұрын
백호야, 오늘은 너무 힘들었다. 백호야, 오늘은 너무 괴롭구나 백호야, 사는게 쉽지 않구나 백호야, 난 모든게 쉬웠다. 왕으로 태어나 왕이 될 몸으로 자라며 어려운걸 몰랐다. 선왕의 그림자였다. 선왕께서 다 가려주셨던거야 백호야, 오늘 밤은, 오늘 밤만이라고 너의 그림자에 들고 싶구나.
@donnowhatitis
@donnowhatitis 3 жыл бұрын
아버지는 소주병에 이름을 새기고 가만히 추도제를 지내다 말씀하셨다 첫사랑은 아주 오래 앓는 병일게다 사랑은 가끔 유전성이라 미련한 네놈은 틀림없이 네 애인이 흘린 밥을 주워먹을게야 과연 손금새로 흘린 역사에 찢어진 페이지는 절단면이 시리고 유년의 귓바퀴에 찍힌 입술은 아직 비린 풋내가 나는걸요 난 네 불행을 바랐고 날아든 추문에 침과 눈물을 뱉었지 거리의 사랑은 언제든 저물겠지 나는 밤마다 이불 속에 숨겠지 넌 다시 내 하루를 망치지 날이 좋아 슬프단 말은 더이상 핑계가 아니지 나의 로맨스는 슬프지 않지 결단코 슬퍼서는 안되지 검은 첫키스 낯익은 첫키스 누구는 앓다 죽을 키스 일렁이는 밤거리 끝으로 빌어먹을 역사가 피어난다
@user-gx2gc4rr9l
@user-gx2gc4rr9l 3 жыл бұрын
문과 ㄷㄷ 가능하면제가 쓴거있는디 어떤지좀바주실수있을까요?
@donnowhatitis
@donnowhatitis 3 жыл бұрын
@@user-gx2gc4rr9l 저도 올해 5월부터 혼자 글 쓰기 시작해서요 ㅠㅠ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혹시 보여주시고 싶으시다면 답글 주셔요
@user-xy6hq9ct3y
@user-xy6hq9ct3y 3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이거다
@user-gx2gc4rr9l
@user-gx2gc4rr9l 3 жыл бұрын
@@donnowhatitis 그날은 한적한 날이였다 나는 잠에들면서 옛일을 떠올린다 나의 아버지는 한 나라의 왕이였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죽어서 6살에 버려젔다 아버지는 나을 절벽에 밀어너으면서 다시는 여기로 오지말라고 하셨다 나는 절벽에떨어지면서 치명상을 입었다 그때 한 호랑이가 지나가지 않았으면... 이미 난 죽고도남았을 텐데... 날구해준 호랑이는 사람의 말을 할줄아는 호랑이였다 나는 6살부터 호랑이랑 살면서 사람의 언어 호랑이의 언어 사람의 문화 호랑이의 문화 사람의 삻 호랑이의 삻 을배우면서 살았다 내가산속에 사는 동안 나의 전아버지의 국가는 전쟁으로 후계자는 나을 제외하고 다죽었다.. 5년전 전 아버지가 찾아아 이렇게애기했다 나의 자식으로 돌아와라 집과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주마 나는 애기했다 나의 인간의 아비는 죽었서 나는 호랑이의 자식이고 여기가 나의 집이며 나의 유일한 안식처요
@user-ej9bl7go3y
@user-ej9bl7go3y 3 жыл бұрын
조언자 일단 맞춤법 검사기 먼저 한번 돌려보시고 단어를 쓸 때마다 유의어를 찾아보시면서 더 나은 단어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다 함구하고 맞춤법 때문에 몰입이 깨지는 게 좀 아쉽네요
@user-tm1bu7qc7i
@user-tm1bu7qc7i 3 жыл бұрын
닿을 수 없어서 볼 수 없어서 느낄 수 없어서 허공에 손을 뻗고 오늘도 그대를 찾습니다. 4년전 내 곁에 있던 나의 장미 아직 가기엔 너무 젊기에 떠나보내는게 처음이기에 다시 볼 수 없기에 만질 수 없기에 오늘도 당신을 향해 손을 뻗으리라-.
@user-en3kp4dh5h
@user-en3kp4dh5h 3 жыл бұрын
내가 조금 더 빨리 그대를 만났더라면 무언가 바뀌었을까 내가 그대를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바꿀 수 있었을까 내가... 내가 조금 더 빨리 힘을 키웠더라면 그대가 차가운 땅에 버려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나에게는 ...... 돈도 왕의 자리도 온갖 산해진미도 금은보화도 있지만 꿈이 없다..." "백호야 만약 내가 나의 수호령이라면 내게... 보여주어라... 꿈에서라도 그녀를.... 내게 보여주면 아니 되겠으냐"
@Elephant8484
@Elephant8484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왔구나 이 밤에 오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렇게 다그쳤거늘... 내가 그리도 보고 싶었던 것이냐 어서 이리 와 내 옆에 누워라 오늘 밤도 내가 너를 지켜줄 것이니 안심하고 이만 눈을 감거라
@user-wu2gx1ze3v
@user-wu2gx1ze3v 3 жыл бұрын
나랏일에 지친 전하께 하루는 쉬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자신에게 엄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른사람에 말대로 행동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전하.. 어미는 이만 떠나려고 합니다 난 지금 모든일에 지쳤습니다 내 먼저 가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고있을터이니 천천히 아름다운 이세상을 구경하다 오셔요
@user-ck3jw4bp2l
@user-ck3jw4bp2l 3 жыл бұрын
...
@user-ws8uc1dw6f
@user-ws8uc1dw6f 3 жыл бұрын
꿈을 꾸었다. 그 곳에서 너는 민들레 씨앗같이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환한 미소와 햇살이 겹쳐 아름다웠다. 너는 그곳에서 행복한 것이냐. 내 옆에선 행복할수 없는것이냐. 보고싶구나. 내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많으나 오늘도 말하지 못하였다. 너의 미소가 일그러질까 너의 행복이 사라질까. 어지러운 세상속에 너만이 나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나 이젠 그대가 나에게 오는 날이 점점 사라져 가는구나. 가지말거라. 난 아직도 너에게 못다한 말이 많단 말이다. 오늘도 너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려 한다. 그대 내 꿈속에 계속 남아있어라. 난 아직 너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 너의 사라짐을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 내 마지막 어명이다.
@user-gb2dr3bq5p
@user-gb2dr3bq5p 3 жыл бұрын
한국어 세계공용어 해줘라... 이 표현들 제발 널리 알려져라..ㅠㅠㅠㅠㅠㅠ
@user-mt5mk8mw7w
@user-mt5mk8mw7w 2 жыл бұрын
funny
@genuine5620
@genuine5620 3 жыл бұрын
우와...신기하게도 제 태몽이 “눈 내리는 겨울 속 아기 백호”에요. 동양풍 음악과 초반에 내리는 흰 눈, 어미백호와 아기백호가 왕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뭔가 마음이 아려와요 댓글에 써진 시랑 글들 읽으니까 좋네요 💙🦋💍🌨🥋🏹
@kmgsn0
@kmgsn0 3 жыл бұрын
나에게 좀 더 신경써줘 하지만 나에게 신경쓰지마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하지만 아무것도 몰라줘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면 너에게 그것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user-zk3mz8oc8f
@user-zk3mz8oc8f 3 жыл бұрын
"엄마! 내 태몽은 뭐였어???" "음...글세? 어떤 왕으로 보이던 남자가 어미백호를 타고 나에게 아기 백호를 주었지" "그럼 난 아기 백호야?" "글세...나도 잘 모르겟네" 티비에서 태몽에관해 나오는걸 보고 있었을때 나의 태몽이 궁금해졌고 난 엄마에게 태몽을 물어보았다 나의 꿈에는 백호가 나왔다고 했다 왕과 함께 그 태몽의 의미는 모른다 그저 태몽이란것만 알뿐.. ..... 어느날과 같이 하루를 끝내고 잠에든다 이번에는 악몽을 꾸지 않길.. ... "살려줘!!!!" "비켜!!!" 또 이꿈이다 가족들과 함께 죽어야할 내가 사는꿈 "너라도....살렴...아가.." "엄마!!!엄마!!! 아빠!!! 안돼...아아.." "여기 어린애가 있습니다!!!!" 어느때나 마찬가지로 소방관에게 구해질때 여태 꾸었던것 말고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다 검은색의 바탕에 하양색 길이있는곳 하양색 길위에 누군가 무언가를 타면서 나에게 온다 "왜 여기 홀로있느냐" 사극에서봤던 왕의 말투와 옷 그는 백호를 타고있다가 날 보곤 내려와 나에게 물었다 "혹, 가족이랑 떨어진 것이냐?" 그리고 난 답했다 "...가족이 없어, 다...죽었거든..." 그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어차피 이것은 꿈일게 분명하기에 "가엾구나...나랑 같이 가겠느냐" 그는..백호와 함께 자신의 반쪽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 반쪽은 아마도 애인이겠지 "...그래" 이런 깜깜한 곳보다 그런 악몽보다 이사람과 같이 있으면 분명 행복해질수 있을거야 .... 그렇게 꿈에서 깼다가 다시 자고를 반복하여 그를 만나러 꿈으로 들어가기 어언 1년 직장도 그만두고 난 방구석 폐인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 "오늘은 언제 가는것이냐?" "응? 오늘은 글세.." 그는 내가 다른곳에 간다는걸 알고 오늘은 언제 갈거냐고 했다 난 말했다 "결정했어! 앞으로는 어디에도 안가고 너 옆에만 있을래!" "그래도 돼는것이냐? 분명 일이 있다고.." "괜찮아! 난 너만 있음 돼!" 비록이것이 내가 혼자 가지고 있는 감정일 지라도 난 너만 있으면 돼 .... "속보입니다, 00시 00동 아파트에 20대 여자 김양이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악몽에 시달리는것이 익숙해지다가 어느센가 악몽이아닌 그저 달콤한꿈에 빠진 그녀여... 그 행복 영원히 간직하길
@just_yongsa
@just_yongsa 3 жыл бұрын
...ㅠ
@blankets_lover
@blankets_lover 3 жыл бұрын
와 개쩐다 진짜 ㅜㅜ
@josephjung8614
@josephjung8614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annaqueen2559
@annaqueen2559 3 жыл бұрын
어느쪽으로 걸으시오? 그쪽으로 걸을까 하여.. [미스터 선샤인]
@user-bq7xz2wj2l
@user-bq7xz2wj2l Жыл бұрын
그날이였습니다. 궁궐에서 조선의 '저주' 이헌이 태어난 날. 그는 세자였음에도 사람들은 그를 보고 손가락질했습니다. 누구 하나 그를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연주'라는 아름다운 아이였습니다. 그는 그녀와 함께 하려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그러나 저주받은 세자를 사랑해주는 자는 없었습니다. 그는 시간이 흘러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곧 그는 반정으로 반짝 빛나는 칼날을 든 망나니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쉬잉'....... 그의 삶은 끝이 났고, 그는 편안한 백호의 품에 안겨 깊은 잠을 잤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저주받지 않았다. 그저 조금 다른 것 뿐. 하얀 머리칼에 붉은색, 푸른색 눈. 백호들은 나를 사랑해주겠구나....할 수만 있다면 난.. 난 자유로운 백호가 되고 싶구나. 모두가 떠받히는 왕의 자리, 돈, 권력 다 필요없으니 가정을 꾸려 행복하고 싶구나.' 이것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의 마지막 작은 바람, 그가 생각하기로는 아주 거대한 욕심이였습니다.
@user-dr3hn4hx9f
@user-dr3hn4hx9f 6 ай бұрын
생각시 시절 담벼락에서 울고 있던 한아이를 보았다. 그는 소문으로만 듣던 저주받은 세자 이헌이였다. 너무 슬프게 울어 그 울음소리가 나까지 울렸다. 매일밤 담벼락 아래에서 우는 이헌을 보았다. 이 나라의 세자이지만 마음놓고 울지도 못해 궁중궁궐에서도 가장 사람이 지나가지 않은 곳을 찾아 온다는게 마음이 아팠다. 어느 날 울고있는 세자저하에게 가서 손수건을 주면 어깨를 빌려드렸다. 그 이후 울고싶을때마다 나 찾으라고 내이름을 알려주었고 매일 나를 부르던 저하...그래도 우는횟수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졌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언제나 그 담벼락에서 사랑을 속삭였고 사랑받고 사랑을 주었다. 다만 우리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였다. 중전마마가 우리 사이를 알게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다. 그를 보던 마지막날..마음에도 없는말로 그의 가슴을 찢어놨고 후벼팠다. 저하는 모르겄다 그날 저하보다 내가슴이 천갈래만갈래찢어진 사실을....그다음날 출궁하여 궁궐과 가장 가까운 초가집에서 살면 언제나 우리 저하를 그리워하면서 살았다. 그러고 저하가 보위에 오르던날 백성들은 수근거렸다 저주받은 왕이다. 살육을 하는 왕이다. 저잣거리 사람들말로 인해 다시한번 가슴이 찢어진다 우리전하는 그런사람이 아닌데...아닌데... 며칠이 지났을까 밖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반정이 일어났다. 내가 사랑하는 전하가 위험하다 알리고싶었지만 방법이없었다..그래도 반정으로 쫒겨난 왕은 유배생활하니 유배지에서 그와 행복한 삶을 상상하면 기다렸다...근데...그는 빛나는 칼날에 깊은 잠에 잠들었고 우리는 다시볼수없었다. 이린 결말이였으면 마지막 밤에 모진말안하는건데 후회가 밀려왔다. 그 다음날 그가 있는 산속으로 갔고 몇시간뒤 그를 발견했다 내가 사랑하던 이헌이 있는데 이제는 이헌은 나를 볼수없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가슴이 저려온다 우리가 세자랑 생각시가 아닌 일반 백성으로 태어났으면 행복한 가정을 꾸려 살수있었을까? 이미차가워진 그를 안고 그에게 물어본다 이번생에는 이제 못본지만 다음생이 있다면 그때도 내가먼저 다가갈께 ..이헌..
@wolfjames427
@wolfjames427 3 жыл бұрын
문과 100%
@user-qp6cu3ln7b
@user-qp6cu3ln7b 3 жыл бұрын
그대가 내어준 품이 그리 가는 길의 마지막 온기였을 줄 차마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내 품 안에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비어있는 품에 이리 차가운 바람이 새어들어옵니다. 아직 가시지 않은 향기에 꿈을 꾸었습니다. 당신이 드넓은 들판 위에서 편안히 쉬고 계신 꿈을. 제가 깨우진 않겠습니다. 당신이 그리 편안한 웃음을 짓는 게 그곳에서의 선물이라면. 전 당신을 보내어줄 준비가 이제야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당신 백성 걱정 마시고. 좋은 꿈을 꾸세요.
@josephjung8614
@josephjung8614 3 жыл бұрын
왕이시여 부디이 백성들을 지켜주시고 편한곳에 쉬소서
@user-xu4ue1hd9d
@user-xu4ue1hd9d 3 жыл бұрын
짐의 옆에만 있어 달라 하지 않았느냐. 더 도 말고 덜도 말고 그저 내 눈이 닿는곳에 있어 달라 부탁하지 않았느냐. 원하는게 있다면 말해 보거라, 니가 원하는 무엇인들 못하겠느냐. 짐은 그대만 있으면 되느니라. 그러니 부디 짐을 떠나지 말거라. 제발.. 나를 버리지 말거라.
УГАДАЙ ГДЕ ПРАВИЛЬНЫЙ ЦВЕТ?😱
00:14
МЯТНАЯ ФАНТА
Рет қаралды 3,1 МЛН
Scary Teacher 3D Nick Troll Squid Game in Brush Teeth White or Black Challenge #shorts
00:47
Эффект Карбонаро и нестандартная коробка
01:00
История одного вокалиста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Cool Items! New Gadgets, Smart Appliances 🌟 By 123 GO! House
00:18
123 GO! HOUSE
Рет қаралды 17 МЛН
Relaxing Sleep Music: Meditation Music, Stress Relief Music
3:02:18
Flow Music
Рет қаралды 2,2 МЛН
Calming Sleep Music 🌙 Stress Relief Music, Insomnia Healing, Heal Mind
The Waters of Heaven
Рет қаралды 1,1 М.
music for reading, writing and studying (a classical)
1:00:45
The Dreamers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Beautiful Piano Music & Best Sad Music & Sleep Music
42:21
Tido Kang
Рет қаралды 12 МЛН
Sleep Music
2:02:55
Flow Music
Рет қаралды 121 М.
Nurmuhammed Jaqyp  - Nasini el donya (cover)
2:57
Nurmuhammed Jaqyp
Рет қаралды 216 М.
Jaloliddin Ahmadaliyev - Kuydurgi (Official Music Video)
4:49
NevoMusic
Рет қаралды 6 МЛН
Malohat
3:35
Xamdam Sobirov - Topic
Рет қаралды 858 М.
Stray Kids "Chk Chk Boom" M/V
3:26
JYP Entertainment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
Doston Ergashev - Kambag'alga (Official Music Video)
5:32
Doston Ergashev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