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결말은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 의미 같았아요. 에드몬드가 가지고 있던 목걸이는 에드몬드가 멀리 갈 때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메르세데스가 에드몬드에게 주는 메르세데스의 물건이에요. 에드몬드가 무사히 돌아왔다면 다시 메르세데스에게 돌려주죠. 돌려주는건 초반 '축배'라는 넘버에서 볼 수 있구요, 에드몬드가 잡혀갈 때 메르세데스가 돌려받았던 목걸이를 다시 주는거 또한 '축배'에서 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엔딩에서 목걸이를 돌려주는 장면은 '나 이제 돌아왔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고 생각해요. 졔메르 역시 좋은 친구로 남는다는 마음으로 엔딩을 연기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극을 자세히 보시면 에드몬드가 끌려갈 때 목걸이 받고 감옥에서 부터 시간이 지난 후 메르세데스가 몬데고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장면 연결상 지옥송까지) 그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어요. 다시 돌려주기 위헤,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에드몬드를 볼 수 있답니다.
@yunseojung30698 ай бұрын
메르세데스 아들인 알버트는 몬테크리스토 아들이에요~~ 첫 넘버에 메르세데스랑 에드몬드 (=몬테크리스토 )랑 배 위에서 있을 때 임신해있음ㅇㅇ 배 만지면서 설레어하는 장면 나와요
@에제르-r8f9 ай бұрын
엔딩에서 목걸이주는 장면은, 원래그렇잖아요. 내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한걸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픈 마음인거죠.^^ 복수때 흰의상도 좋아요. 복수를 꿈꿨지만 진짜 복수가 뭘까 철학이 담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고몬테가 짱이에요.👍
@danggeundanggeun9 ай бұрын
저는 엔딩 목걸이의 의미가 '나 잘 돌아왔어!'라는 느낌으로 메르가 맡겼던 목걸이를 돌려주는 느낌으로 느껴졌어요 ! 여러 소설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멀리 떠나는 연인에게 소중한 물건을 건네주고, 꼭 살아 돌아와서 다시 돌려달라는 느낌으로요 ! 다시 메르세데스랑 이어지는 스토리일지 여부는,, 저는 철몬테를 회전돌고 있는데 메르배우님들, 그리고 회차마다 노선과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회차에서는 계속 메르와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떤 회차에서는 메르와도 인연을 잘 정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당
@자유지성9 ай бұрын
고몬테가 하드캐리,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해요..선민이 감기걸려서 심각하게 말아먹음ㅠ
@cactus-i6l9 ай бұрын
리뷰 정말정말.. 공감해요 ㅋㅋㅋ! 몬테 배우 팬이라 보러 간거였고, 스토리를 들었을 때 취향이 아닐 거라 예상도 했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가장 커다란 축인 복수가 너무 빈약해보였어요. 몬테크리스토의 내면을 알 수 있는 대사나 넘버도 적어서 복수를 신나게 하다가 뜬금없는 타이밍에(심지어 뮤지컬 공연 시간으로는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용서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도알님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에 조금 더 이입이 가서, 메르세데스만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훨씬 일찍 용서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화와 서사가 후반부에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소용돌이형 회전무대도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배가 없어지고 오로지 회전무대만으로 무대를 꾸미기에는 심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 지옥송에서의 연출은 제 취향은 아니었던.. ㅎ 앙상블분들이 열심히 안무하시고 다른 배우분들도 나오셔서 연기하시는데 몬테크리스토 배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야할 넘버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 시선이 분산되어서 집중이 안되었던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넘버 자체는 전부 잘 들었고 특히 리프라이즈 넘버가 많던데 리프라이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귀가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ㅎㅎ!
@서영-v8m4w8 ай бұрын
몬테크리스토 원작소설을 본 입장으로서 공감합니다 원작이 400페이지짜리가 5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라 이 수많은 스토리와 감정선들을 3시간짜리 뮤지컬에 담아내기는 힘드니까 어쩔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메르세데스를 용서하는 부분도 원작에서는 정말 감정선과 심리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납득이 됐는데 뮤지컬에서는 너무 얼레벌레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복수장면도 원작에서는 훨씬더 짜릿했는데 뮤지컬에선 너무 빨리끝나서 허무했어요..ㅠㅠ 그래도 뮤지컬 특성상 어쩔수 없는거다보니 그러려니하고 봤습니다…
@hyel708 ай бұрын
무대 개신기 + 갑분엔딩 (도대체 몬테가 언제 복수하려나 2부 진척없다가 갑자기 복수심 사라지고 허무하게 끝남..)
@dali_choi9 ай бұрын
확실히 바뀐게 좋더라구요.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의상도 좋고 ㅇㅇ엔딩이야 뭐 얼레벌레 끝나지않는 뮤지컬 찾는게 더 어려우니 그러려니했고 ㅋㅋㅋ워낙 혼할배 취향이라 그냥 다 좋았던것같아요 회전무대는 걍 emk했고....
@sojin-gg9es9 ай бұрын
졔메르가 너무 좋아서 몬테 회전 중이에요!! 전 목걸이를 주는게 다시 잘 지내고 싶다는 메시지 같았어요!! 내용이 전체적으로 익숙하지 않고 흥미 있다곤 할 수 없지만 넘버가 너무 좋아서 회전 도는거도 있는거 같아요
@wonkyunglee569 ай бұрын
고몬테가 모든 넘버를 제일 잘 불러요 최고 👍🏾 최고 👍🏾 최고 👍🏾
@낑깡-h8w9 ай бұрын
오 .. 저도 뮤지컬 진짜 많이안봤는데 이번 몬테는 팬심으로 봤어요. 극이 심심하다는걸 이번에 느낌 ..진짜 두 배우 팬심으로 봤어요 😢
@Sug09-ju.1-ng9 ай бұрын
고몬테 고은성 배우님 완전 최고❤❤❤
@miluvande8 ай бұрын
저도 넘 재밌게 봤어요~~^^ 철몬테로요
@yunje8939 ай бұрын
커튼콜을 노래로 질질끌었던 전시즌보단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_______-779 ай бұрын
무대 자체는 생각보다 안 웅장하다고 느낌
@이석훈-k6q9 ай бұрын
확실히 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이상해지더라고요 복수하는건 정말 루즈했어요 넘버가 좋은데 이상하게 현장보다 음원이 더 좋다고 느낀건 처음이였어요
@밤비-o4n9 ай бұрын
너무 기대되는 몬테크리스토 보러가는데 ㅠㅠ 4열 좌블과 2열 우블 중에서 어떤 자리가 더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