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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tyle14 ай бұрын
혼자서 마음의 평온을 찾기위해 저만의 사색을 떠나 커피한잔 마시는 여유를 갖는게 유일한 스트레쓰해소법 하나인데요 어느 한여름 우연히 발자취가 닿지않는 꽃길표시가 있는 산속에 숨어 있는 카페에 혼자 방문한적이 있는데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 기억은 평생 가더라구요. 그 커피는 산미가있는 깔끔하고 쓴맛이 나지않는 저의 인생커피였는데요 쓴커피를 좋아하지 저에게는 항상 커피를 마실때 쓴맛이 나는지 부터 보는것 같아요.블랙로드에서 산미커피를 찾아보고 싶네요
@junethewindholic9010 Жыл бұрын
커피는 기호식품이지요...내가 마시는 산미 있는 커피가 정답이고...니가 마시는 고소한 커피는 잘 못된 커피야...라는 생각은 지양되어야 할 것 같네요...
@최경록-y5p2 жыл бұрын
아니 손님이 음식시키면 전 짠거 싫어요 싱겁게해주세요 전 단거 싫어요 덜달게 해주세요 그게 과연 손님이 잘못된건가 취향의 차이인데 자신이 만드는게 옳다고 먹는이를 비꼬는건 잘못된거에요. 음식을 팔땐 먹는이를 중심으로 생각해야죠.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매장에서도 직원이 왜 제가 만든걸 이해못하는지 모르겠다며 손님을 무식한이로 생각하는데 전 우리직원이 고집불통으로만 보였습니다.
@dd8846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또 다른 맛을 권할 수는 있어도 자신이 만든 게 옳다라니...취향에 옮고 그름이 어디 있는지... 하물며 공짜도 아니고 돈을 받고 파는 것인데 굉장히 무례하고 오만한 생각이죠.
@widsonelen60022 жыл бұрын
이런 의견에는 답글도 안다는듯
@오뚜기칼에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겁니다. 자기 취향만 고집할거면 그냥 집구석에서 혼자 마시지 왜 카페차려서 사람들을 계몽시키려 하는건지... 커피 공부만 하고 사업에 대해선 말짱 꽝인 바리스타들 댓글에 좀 있네요.
@Serenity_Whisper_Music8 ай бұрын
커피애들이 곤조때매 그럼 ㅋㅋ
@jobancomggagi Жыл бұрын
사장님이 적지않은 경력에도 고소한 커피를 찾는 고객에게 아직도 상처를 받으시는 이유는 "산미가 있는 커피가 없는 커피보다 더 좋다" 라는 생각을 포기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사장님 말대로 커피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건데 먹는 사람의 그날 땡기는 커피가 절대적으로 가치있는것이며 그보다 높은건 없습니다.서로 다른 맛에 둘중의 우열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데 사장님께선 그것을 정해놓고 산미가 더 나으니 본인의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시지만 그러한 분별이 없거나 그냥 아주 자연스럽게 몸이 원하기 때문에 고소한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공감할 수가 없는것이죠. 이런것을 집착이나 강요라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고소한맛 커피가 돈이 되기때문에 산미있는 커피를 할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그 안정성을 바탕으로 산미있는 커피를 위해 뭔가 더 잘할수 있는 일을 고민한다 하셨는데 상당히 이상한 말입니다. 사장님 가게에서 고소한 커피로 매출 올려드렸던 고객분들이 이말을 들으면 좋아하실 분들 계실까요? 그러니 아이러니하게도 라는 말대신 감사하게도 라는 말이 더 적합해 보이네요. 어느 한쪽만 고집하지 마시고, 스페셜티가 아닌 고객만족을 자아실현으로 삼아보시면 가게도 더 흥하고 사장님 괴로움도 없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JH-nm4rz2 жыл бұрын
어떤 서적에서 보았는데, 예전부터 즐겨오고 너무나 익숙한 보리차, 숭늉 나아가 믹스커피까지.. 그 음료들의 공통점 '고소함' 이제는 그것들의 대체제가 커피가 된 이상 익숙한 고소함을 찾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까진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시교-l1p2 жыл бұрын
또 사실 신 음료 자체가 인기가 없는 거 같아요. 당과 밸런스를 맞추려 신맛을 넣는 정도지. 레몬만 넣어서 레몬에이드 만드는 카페는 찾기 힘든 것 만큼요.
@michaelj92312 жыл бұрын
밸런스가 맞는 산미 있는 커피 찾기가 어렵고 대체적으로 약배전, 산미있는 커피들 나름 유명한 곳 가서 마셔봐도 비릿한(?) 콩비린맛이 나는 곳이 대부분이라 안 먹게 되더라고요
@hojinlee67822 жыл бұрын
15년 이상 산미있는 커피만 좋아하고 마십니다. 처음에는 산미있는 커피 찾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어렵지 않아서 좋습니다.
@슈슝-o2d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듯이 입맛도 다 다른건데 그걸틀린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시네 ㅎㅎ
@PLAY-xg3rl2 жыл бұрын
저도 산미 못 드시고 인도, 브라질, 과테말라 계열 찾으시는 단골 손님이 있었는데 저 마신다고 내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나눠서 서비스로 약간 드려보고 그 이후로 예가체프로 갈아타시더니 에티오피아>콜롬비아>파나마 순으로 넘어 가셨던 것 같네요 이젠 게이샤도 그냥 찾아서 드시는..
@milleespresso7444 Жыл бұрын
이 양반 방송을 자주 보게 되는 건, 논리적이고 풍부한 내용, 뭐랄까 책을 읽는 느낌, 불필요한 사설은 다 걸러진 세련된 언어 구사 때문이죠(독서량이 엄청나야 저런 언어 구사가 가능해, 라고 혼자 결론 내렸어요ㅎ). 오늘 방송 보니, 사업과 커피에 대한 집념을 양립시키려는 힘겨운 길을 즐겁게 걷는 모습 보입니다(하워드 슐츠가 처음엔 그랬다가 지금은 내동댕이 친 그 길이죠,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 스타벅스 맛이 이렇게 무덤덤해지진 않았겠지요ㅎ). 30년 뒤에도 여전히 즐겁게 걷고 있을, 슐츠가 포기한 시큼하고 고소한 커피의 거인을 기다립니다.
@cuppingpost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 감사하옵니다. 잘 지켜나가서 즐겁게 커피하겠습니다!
@김경희-l3w2 жыл бұрын
이것저것 다 마셔보는 커린이입니다. 스페셜티는 첫경험이 중요해서 정말 잘 추출된 커피를 마셔야 거부감이 안생기는거 같애요. 처음마신 커피가 맛있다면 평생기억에 남을 넘 맛있는 스페셜 커피가 될테니까요. 스페셜티는 아이스가 더 맛있을때가 많은거 같애요. 혼자생각 ㅋㅋㅋ 식어도 맛있고 식으면 오히려 더 맛있어지는 그런커피 좋아합니다. 블랙로드커피탐험 화이팅입니다.
@emssang212 жыл бұрын
다섯번째 이야기가 많이 공감됩니다. 고등학생때 드셨던 커피가 인생을 바꿔놓으셨듯이, 몇달전 먹었던 커피가 너무 인상깊어서 카페를 창업하게 됐네요!ㅎㅎ 고객들이 다양한 커피를 드시고, 저처럼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TV-xj5de2 жыл бұрын
현직 바리스타입니다. 최종목적으론 제 카페를 차리는게 목표인데, 스페셜티커피 와 대중들의 커피. 고민이 정말 많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들에도 산미는 늘 공존해오는데, 단순히 단어의 문제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하나로 많은걸 깨닳고 갑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생각보다 손님들중에 많은 분들이 산미를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용만-v1b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나중에 내려가면 들릴게요!
@leeeyuhyang2 жыл бұрын
4년 전 커핑 포스트에서 마셨던 커피 한 잔이. '커피맛'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초코음료만 먹던 사람에게, 커피가 맛있는 거였구나.. 깨닫게 해 준 한 잔이었어요. 그 때 내려주신 토마토같은 커피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커피 마시는 즐거움을 깨달은 건 행운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vanfolken2 жыл бұрын
음악으로 표현하자면,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현대음악이 아무리 무엇인가 창의적이고 고전 음악에 비해 음악적으로 우월하다라고 생각이 된다 하더라도 여전히 대다수 사람들은 바흐나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과 같은 고전음악이나 낭만주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현대음악이 우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음악의 본질적 요소를 생각해보면 음악은 듣는 사람에게 즐거워야하고 감동적이어야 하고 때로는 아무런 의식조차 주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데스 메탈에 꽂힌 음반 사장이 데스메탈만 취급하는 음반 판매점을 차리면 장사가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신맛 나는 커피. 아무리 원두가 좋고 로스팅이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대중적이지 못하다면 그 커피만으로 장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치 말씀하시는 것이 산미 있는 커피가 더 우월한 커피인데 그것이 대중적이지 못하기에 산이 없는 커피는 돈을 벌어다 줘서 산미 있는 커피를 판매할 수 있다라고 하시는데 그런 생각 조차도 재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lazier2091 Жыл бұрын
저도 와인 산미는 좋아도 커피 산미는 너무 싫어했었어요. 그런데 제주도에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 산미가 너무 산뜻하고 좋더군요. 커피의 산미가 싫은 게 아니라 싸구려 커피의 산미가 불쾌감을 주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피가 더러운 산미를 내기 때문에 사람들이 커피의 산미가 좋다는 걸 알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미를 잘 내는 카페를 접근하기 좋은 곳에서는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ㅜㅜ
@kimjaew002 жыл бұрын
와 엄청 공감하고 갑니다. 커피를 즐겨야 하는데 즐기지 못한다면 엄청난 수렁에 빠지고 마는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Zam-zam-18912 жыл бұрын
커피가 산미 있는 커피와 산미 없는 커피로 나뉜다는게 슬픈 현실이네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
@wskim61152 жыл бұрын
즐커 ~~~~ 커피의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네요 늘 감사합니다
@Amazingrapunzel Жыл бұрын
취향이예요 산미가 입에 계속 남고 쓰고 고소하고 향이 좋은 커피를 좋아해요 산미 있는 커피가 더 좋은거 비싼거 아는데 제일 싼 원두여도 고소한게 취향이예요 상처받지 마세요
@ggondaeblues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씀이고 제가 커피를 마주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Amazingrapunzel Жыл бұрын
산미 있는 커피가 십여년전에 유행처럼 돌았는데 구청앞에 직원들이 다 고소한맛을 좋아해서 커피숍들이 원두를 다 바꿨어요 고소한맛으로 산미있는 커피는 마시면서부터 속이너무 아파요 쓰려요
@@nanakim9628 카페중에도 원두선택이 가능한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서 산미있는 원두로 해달라고 하시면 돼요 ^^* 저는 서울안살아요 ㅋ
@nanakim96282 жыл бұрын
@@최현정-l5t 아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blueocean4231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로스터리에 갔는데 커피가 하나같이 너무 신맛이라 ㅠㅠㅠ 스벅에 길들여져서 너티한 고소한 커피만 좋아요 ㅠㅠㅠ 신선한 원두 사러갔다가 😅
@user-kvcv4d8bmg6b Жыл бұрын
사실한국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가는게 맞습니다. 다들 어릴때부터 매콤 달콤 고소한 맛 위주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서양입맛하고는 취향 자체가 틀리죠. 서양사람들이 오이피클을 즐겨먹고 과자중 타키스 푸에고 같이 극단적인 신맛이 강한 과자가 대중적인 편이지만 한국에서 타키스 푸에고가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자 자체에서 그 강한 신맛이 대중들에게 극단적인 불호로 인해 마니아층만 좋아하게되어 2021년인가? 22년인가 사업시작해서 23년 초반에 마지막 재고 떨이치고 사업중단되었습니다. 기호식품에 있어서 산미를 즐기고 이게 고급커피다 라는 커피마니아층들의 잘못된 인식보다는 대중들이 선호하고 그 나라에 맞게 누구나 좋아하며 즐기는 커피가 그 값어치보다 높은 수준의 커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차일경우는 멍청해서 그런 커피를 파는게 아닙니다 박,석,학사들이 다 모여서 국내에 맞는 현지 최적화된 커피를 잘 마케팅해서 파는거죠. 내가 신맛을 싫어하지만 이 맛에 억지로 길들여져서 나중에 너거는 커피맛을 모르네? 이런식의 내려치기 인식보다는 대중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커피맛이 고소한맛일지라도 이러한 선호도를 잘 잡아낸다면 그게 전문가입니다.
@미엘-g9t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당연하게도 신맛이 싫으니까 산미 적은 커피를 찾는건데 그 말을 듣고 화가 났었다니ㅋ 단순한 기호일뿐인데 꼭 산미없는 커피 찾으면 커피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모지리 취급하시는거 같아 어이가 없네요
@jeongmijo5549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ㅋ 산미있는게 좋은거니까 이거먹는게 커피라고 할수있는거야~~머그런? 커피를 백년접해보셨나~~개취는 그냥 개무시네요ㅋㅋ
@달오리오리2 жыл бұрын
레오나르도형님 지금 다른나라로 떠나셨나면서요? 짐은 내려놓으셨나요?? 멋짐.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빙구야 멋짐은 항상 탑재하고있다 패시브라고나할까?
@PLAY-xg3rl2 жыл бұрын
키야... 카드캡터체리치훈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PLAY-xg3rl 이 드립이 합류하시겟습니까?
@TheSargent822 жыл бұрын
스페셜티 애호가들이 먹을 원두도 모자람. 그리고 비쌈. 내 생각에는 산미 없는 커피 많이 파시고 돈 많이 버셔서 사장님이 산미있는 커피 많이 드시면 됨.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yebiko2 жыл бұрын
커피가 산미가 없을수가 없지 않나요? 원두가 체리인데..^^;;; 하지만 너무 튀지 않는 밸런스 좋게 볶는게 기술(?) 이겠지요..ㅠㅠ;;; 저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밝은 산미 뒤의 스윗함을 아주 좋아 합니다!!!..^^;
별 수 없는게 와인도 그 포도의 고유의 단맛을 즐기기보다 진짜 달짝한 맛이 있는 와인이 대중적으로는 더 잘 먹히거든요. 위스키도 피트향이 강해버리면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또 접근하기 어려워하고요. 커피의 '신 맛'은 커피의 캐릭터 중 하나일 뿐, 신 맛이 커피의 좋은 맛이다 라고 할 수는 없고요. 각자가 커피든 와인이든 음식이든 거기에 원하는 맛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도 살짝 산미 있는 커피는 그럭저럭 괜찮아하지만 산미가 커피의 맛을 지배하는건 암만 품종이 좋아도 하급으로 여기거든요. 이걸 먹느니 감식초 물에 타먹지 하면서.
@jinseokpark20532 жыл бұрын
라떼와 플랫화이트만 15년 넘게 마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산미라는 것을 우유가 들어간 메뉴에서 느끼는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저같이 우유가 들어간 커피만 마시는 사람도 제대로된 산미를 경험해 볼 수 있나요?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넵!! 가능합니다! 조금더 깔끔한느낌이 나는 라떼로도 즐기실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추럴 계열이나 허니 계열로 즐겨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becauseican151210 ай бұрын
산미 있는 커피는 소금빵이랑 먹으면 풍미가 확 오르더군요. 커피만 마시기에는 별로... 스페셜티 커피 취급하는 카페에서 바리스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안 믿어요. 산미 전~~혀 없어요, 라고 해도 대중적인 커피에 비하면 극강의 산미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ssangbowl Жыл бұрын
많은 카페들에서... 산미 있는 원두로 내려 준다는 아메리카노들이.... 대부분...단맛은 없고...신맛만 나기 때문에 손님들이 안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냥...향은 좋은데 신맛만 나기 때문에... 맛이 없는거죠... 정확히 말함...그런 원두는 산미가 있는게 아니라... 신맛인거죠.. 신맛+우아한 단맛이 포함된 커피가 산미가 좋은 커피인거고.. 산미가 좋지 않은 생두로 로스팅 했다거나.. 추출에 문제가 있다거나... 보통 좋은(비싼?) 생두들이 산미가 풍부한대. 엉뚱한 생두로 로스팅한 원두를 산미용으로 사용하시는 곳들도 많은듯요.. 레몬 보단 딸기를 더 좋아하듯이요.. 커피에서 딸기 같이 신맛이 있으면서... 무지하게 달달한 딸기의 늬앙스가 있으면.. 누가 싫어하겠어요 ㅎㅎㅎ
@_painkiller2 жыл бұрын
카페에서 홀빈 사다가 내려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주변분들도 그렇고 산미있는 커피는 맛있게 내리는게 어렵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고소한쪽은 대충내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 나는데 약배전은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어렵죠 ㅠㅠㅠ 맞습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는 항상 빛을 보여줍니다!
@actionTaker1 Жыл бұрын
손님을 결국 농도가 적당한 산미있는 커피로 설득한다는 말 같은데 고소한 커피 달라고 하면 그냥 고소한 커피를 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산미있는 커피 싫어하지 않지만 고소한 커피 달라고 했는데 산미있는 커피로 설득할려 한다면 그 카페는 다시는 안갈것 같네요
@TV-dg2xt6 ай бұрын
난 산미 신맛 진짜 안맞아서 고소한것만 구입
@kyt8902 жыл бұрын
블랙로드 에티블랜드 먹고 너무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직장상사는 쓰데요;)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에 정답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취향은 어쩔수 없사옵니다 ㅎㅎ
@kyt8902 жыл бұрын
@@cuppingpost 제가 너무 맛나서.... 이거 맛있죠? 라고 물었는데 ㅜㅜ 그래도 2:1로 아주 맛나다가 승리하였습니다 ㅎ
@supleehum7656 Жыл бұрын
저는 극라이트 로스트부터 극다크 로스트까지 다 두루 마시는 사람인데, 산미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아요. 1. 산미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 좋은산에도 여러 종류의 산이 있고, 안 좋은 산에도 여러 종류의 산과 여러 원인이 있다. 2. 튀는 산미는 나도 싫어하고 일반인들이 싫어하는게 당연하다 - 그런데, 산미에 ‘익숙한’ 사람들이, 튀는 산미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잡아서 밸런스를 잘 잡는것을 ‘간과’한다 3. 결과적으로, ‘산미에 익숙한’ 사람들이, ‘산미를 잡는 테크닉들’을 간과해서, ‘새로운 산미 커피 러버’들이 느는것을 방해하고 있다
@dro7534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 중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사실 얼마전까지 아메리카노를 대할 때 쓰고 탄맛나고 향도 진하지 않은 물을 왜 마시지? 우유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설탕도 안넣었는데?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맛있는 커피를 먹게 되었고 아메리카도 맛있을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커피는 원두와 바리스타의 역량에 따라 맛의 폭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그때까지 싼 커피만 마셨습니다. 그때도 누가 사줘서 먹은 거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커피에 관심 깉게 되었고 지금은 나름 소소한 취미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커피만 찾았는데 이제는 산미 있는 것만 먹습니다. 산미가 없으면 뭔가 심심한 느낌? 그러다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주변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과 가끔 카페에 갈 때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봤습니다. 맛있냐고요.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아하는 원두가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더군요. 원두 품종도 잘 모르고요. 그리고 대부분은 아아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전 아직도 맛없는 커피는 잘 안먹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커피도 잘 안먹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아를 물처럼 마시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마치 어렸을 적 정수기 보급량이 적었던 시절 집에서 엄마가 이상한 약초 달인물을 주면 처음에는 냄새도 맛도 고역인데 먹다보면 그안에 달달한 맛과 향을 즐기게 되는 것 과 같은게 아닐까 합니다.
@정환철-g9s Жыл бұрын
산미하고 끝에 쓴맛은 최악인데 산미있는 커피가 데게 끝맛이 씀
@시교-l1p2 жыл бұрын
또 사실 신 음료 자체가 인기가 없는 거 같아요. 당과 밸런스를 맞추려 신맛을 넣는 정도지. 레몬만 넣어서 레몬에이드 만드는 카페는 찾기 힘든 것 만큼요.
@User_di28djg2 жыл бұрын
저는 무조건 산미있는 커피가 좋아요 너티한 것도 좋지만 산미가 적당히 있는 커피가 프루티하고 더 풍미가 많은 것 같아요. 친구들은 다들 산미가 싫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커피 맛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산미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kusantus94222 жыл бұрын
저의 입장에서는 과거 카페 사장님들의 잘못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밸런스있게 신맛이 있는 커피는 잘 마십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맛이 있다는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얼굴이 찌뿌려지곤 합니다. 과거에 지나치게 신맛의 커피를 먹어본적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싱글오리진도 아니고 그냥 매장에서 파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에스프레소가 지나치게 셔 버리면 무슨 식초 저리가라입니다. 그런 곳은 특히나 잘 내리지도 못해서 시고 짠 커피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죠. 문제는, 이런 카페가 제 주변에 8할 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입장에서는 돈을 주고 다시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으니 신맛이 있는 커피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가끔 모험(?)을 떠나서 새로운 카페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이상 신맛이 있는 커피는 검증된 카페에서만 찾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신맛이 배제된 커피만을 주문합니다.
@analystdj999910 ай бұрын
짜증니는 설명 감사합니다
@swj87422 жыл бұрын
뭔가 영상만 보면 산미있는 커피가 정답인것 같이 들리긴하네요... 전 산미없는게좋아요 베리향 과일향 시트러스향 이 싫어요 ㅜ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뭐 제가 산미를 좋아해서 그렇죠 ㅎㅎㅎㅎ 싫으시면 싫으신대로 커피 드시면 됩니다!
@swj87422 жыл бұрын
@@cuppingpost 그건그렇죠 근데 뭐랄까 영상이나 답글에서나 약간의 커피계의 선민의식같은 그런 뉘앙스가 느껴져요...
@widsonelen60022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웃겨요
@오뚜기칼에2 жыл бұрын
@@swj8742 그런 뉘앙스가 느껴졌다면 그건 진실일겁니다. 숨기려해도 숨겨지지않는 하찮은 선민의식이죠. 꼴랑 15년 공부해놓고 통달한 사람마냥 으스대고 난리났네요. 누가보면 박사인줄?
@김예강-x5u2 жыл бұрын
저는 산미가 높은 커피 사랑해요 ^^
@박아름-b3w2 жыл бұрын
신맛나는 커피라 좋아요. 산미 있는 커피 계속 팔아주세요.🙏
@cuppingpost2 жыл бұрын
아름이 고마와!
@JJJ-zd2tn3 ай бұрын
그냥 신게 싫은거에요. 전 신걸 싫어해서 와인도 안 마시고, 과일도 안 먹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아무리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봤자 어차피 셔서 맛없는 커피인 겁니다.
@jinny304 Жыл бұрын
맛은 주관적입니다. 바리스타가 되고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을 탐구하는것도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맛을 만들고, 영업인에게는 손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것 아닌가요? 맛에는 보편성은 있어도 정답은 없습니다. 산미가 있는 커피가 좋다고 할수도 없고 전문가가 좋다고 하는 커피가 정말 좋다고 정의 할수도 없는것 아닐까요? 전문가의 견해를 경청하는것은 내게 맞는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고 방편이지 그의 취향과 주관을 따라가기 위한것은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