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세계화 왜 베트남이 아닌 미국이 하게 됐을까?

Рет қаралды 11,462

Күн бұрын

이제 어느 동네에 가나 보이는 쌀국수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 속 편한
식사 메뉴죠. 그런데 우리가 베트남 음식으로
알고 있는 이 쌀국수가 사실은 미국식 쌀국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보트피플이 미국의 풍부한 소고기로 만들며 쌀국수가
대중화되었거든요. 사실 가장 맛있는 쌀국수는 베트남이
아니라 미국에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돈데요.
미국식 쌀국수의 맛은 어떨지 황사장이 직접 가봤습니다.
00:11 리틀 사이공
00:26 피자와 햄버거 그리고 쌀국수
00:57 쌀국수의 역사
01:48 어떻게 미국 까지?
02:21 북부식과 남부식
03:08 LA, 펄 사이공
#쌀국수 #사이공 #PHO #소꼬리 #미국여행
#la #saigon #국수 #육수 #베트남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미트러버 #뉴스
미트러버뉴스 : www.meatlovernews.co.kr
방송 및 비지니스 문의 : meatlovermember@gmail.com
기획: 김지윤
제작: 곽민성

Пікірлер: 36

@쿵푸허술 Жыл бұрын

황사장님 목소리 간만에 들으니 넘 정겹고 편안해지네요 ❤

@innocentblack1644 Жыл бұрын

고기형님 어서오고

@puckoff2466 11 ай бұрын

짧지만 묵직한 영상 마치 진하게 우린 포 국물 같네요

@jinyoungan4830 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베트남쌀국수는 미국쪽과 달리 담백한 북부식이 한국식으로 또 변형된 것이 대부분이죠. 90년대 이후 베트남 노동자의 유입, 건강식 이미지 마케팅 때문에..

@청자-o4z Жыл бұрын

면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고, 소 육수를 이용한 우리가 알고있는 쌀국수가 프랑스 식민시절에 생긴겁니다. 혹시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덧붙입니다.

@Happy_umami Жыл бұрын

제 첫 쌀국수가 2000년 샌프란시스코에 어느 pho집이였는데, 배고파서 더블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워낙 한인들에게 해장으로도 유명하고, 우리 입맛에도 잘맞아서 익히 들어왔더랬죠. 이따만한 그릇에 나온 쌀국수는 국수는 없고 고기만 올라와있었는데 첨에 덮밥인줄 알았습니다. 고기를 떠서 호이신 소스에 찍어 먹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떤. 한 1센치 정도 고기층이 있던 첫 미국음식이라 그런지 와 미국은 고기가 진짜 싼가보다 싶었던. 암튼 진한 고기 국물에 쌀로만든 면요리보다, 우람했던 고기덩어리를 원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던. 당시 한그릇에 5~60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ShoutmonDX Жыл бұрын

상상만해도 너무 먹고싶네요

@바우우-t3p Жыл бұрын

황사장님 혹시 미국에 억류되어 강제로 영상을 찍고 계신겁니까 ㅋㅋ 자주자주 영상으로 뵙고싶네요 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y2kcj Жыл бұрын

원래ㅜ미트볼들어가는 쌀국수있습니다

@leekm8745 Жыл бұрын

사장님 슬슬 돌아오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highcollars1 Жыл бұрын

황~~~멘

@factcheckvietnam Жыл бұрын

알파벳으로 보면 pho포같지만, 정식 베트남어 발음은 퍼phở에 가깝습니다. 베트남 소시지도 쑥식Xúc xích이라 발음하고요. 한국도 남부스타일의 미국식 쌀국수가 당시 한인사업가에 의해 한국에 소개된 것이라서 한국 초기 쌀국수는 미국식으로 변형된 남부식이라 숙주나물등을 얹어주고, 사이공**프렌차이즈가 많으며, 같이 나오는 춘권튀김을 짜조(차저chả giò)라고 하는 등(북부는 넴잔Nem rán이라고 함) 남부를 연상하는 게 많죠.하지만 현재는 북부쪽 사람들도 한국에서 일하거나 결혼/귀화 정착한 사람도 많아서 북부식이라 광고하는 개인 식당도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꽤 많은 편입니다. 북부식이 쌀국수의 원조격인데다 레몬글라스가 많은 편(이게 유독 심한 게 '퍼틴' 프렌차이즈)이고 꿔이quẩy라는 중국식 튀긴 꽈배기(요우티아오)와 함께 먹는 게 특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