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농사에 진심이었던 한국인의 특징 🌾 | 척박한 한반도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홍대선 작가)

-한국인은 생존주의자다.
-한국인은 배타적 하이브리드 민족?
-단군의 위치 선정 실패의 이유
-척박한 한반도
-척박함에 의한 생존투쟁
-쌀농사에 진심이었던 한국인
-함께 일을 하면서도 비교와 시기를 했던 민족
잡지사 방송 | 매주 월~금 오후 7시30분~8시 CBS 라디오 표준FM 98.1MHz
※2/16 금요일 방송분
#잡다한지식사전 #한국인 #홍대선

[@zapzisa]

00:20 홍대선 작가 ✍🏻 01:09 한국인을 잘 모르는 한국인 04:46 한-미-일-중 성공 방정식 🇰🇷🇺🇸🇯🇵🇨🇳 06:33 노력형 생존주의자, 문화공동체 한국인 08:02 왜 ‘한국인’을 아는게 중요한가요? 10:01 단군신화의 함의 - 배타적 잡종 13:58 떴다방에 당한 단군할아버지 15:31 척박한 땅에서 쌀농사가 답인 이유 🌾 17:49 실미도(?)를 경험하고 온 고려인의 저력 19:39 국룰) 씨암탉은 사위 것, 소는 모두의 것 🐓 22:41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한국인 26:10 한국인은 한국인을 사랑하고 증오한다 🪙

[@user-eq8qp6su5l]

귀에 쏙 잘들어와요

[@kdyu178]

한국 땅이 척박하다는 거에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께 한국 토양의 평균 cec(양이온 교환 능력) 수치는 10 센티몰농도/kg 입니다. 상당히 척박한거 맞습니다. 보통 옥토라고 불리는 프랑스나 우크라이나 토양의 cec 가 100~150 정도 입니다. 1차대전 프랑스나, 독소전쟁 우크라이나 보면 땅이 엄청 진창이 되서 전투에 어려움을 겪는데 물을 잘 흡수하며 팽창하는 성질이 강한 점토(스멕타이트, 버미큘라이트 등)때문입니다. 이 점토들은 cec 가 높습니다. 퇴비나 부엽토의 경우 300 이상이구요, 그래서 지력을 보강하는데에는 퇴비가 좋은거죠.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는 식물뿌리가 호흡작용을 통해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양성자(수소이온)를 방출하면 토양이 식물생장에 필요한 양이온을 내어주는(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능력을 말합니다. 식물에게 양이온을 주고, 토양은 양성자를 받는 식이죠. 그래서 농사를 많이 짓는 땅은 산성화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토양이 산성인 이유는 기반암(모암)이 화강암,화강편마암, 화강섬록암 등 풍화시에 석영(모래) 이 많이 석출되어 나오는 때문입니다. 화강암을 이루는 조암광물중 가장 비율이 높은 장석이 풍화가 되면 모래가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토양이 배수가 잘되서 식물생장에 필요한 양이온들이 하천이나 바다로 잘 흘러나가고 토양에는 식물에 이로운 양이온 대신 양성자(수소이온)가 상대적으로 많아집니다. 그래서 땅이 산성. 그리고 장석이 풍화되고 남은 점토는 주로 카올리나이트(고령토) 인데, 이게 규산염점토 중에 cec 가 가장 낮습니다. 5~10 정도,,,그래서 우리나라 cec 10 밖에 안나옵니다.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 진달래,철쭉이 산에 많은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야 농사를 직접 짓지 않고 , 우리나라는 경제력이 좋으니까 식량수급이 좋아서 일상으로 못느껴서 그렇지.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프랑스 등의 농업대국의 땅과 비교하면 많이 척박한게 맞습니다.

[@keumpark1782]

이렇게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xo5wo4fp2f]

오오 깊이와 체계를 갖춘 지식!~ 부럽네요 무슨 책 봐야 그런걸 다 알 수 있나요...?

[@kdyu178]

@@user-xo5wo4fp2f 지질학에 취미가 좀 있는 터라 관련 책이나 강의보면서 주워들으면서 누군가 한 말을 좀 외웠을 뿐입니다 ㅎ ; 흥미 있는 분야가 있다면 해당 분야 학부생들이 보는 개론서나 기본서 일독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의외로 재미있고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chuncheoncity-mayor]

야생철쭉은 못봤는데 산에 많나요?

[@parksoyoung9542]

우와~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하네요😊

[@jungmunkim6011]

때마침 저번주에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구소련시절 연해주에서 우즈벡으로 강제이주당한 고려인 중 김병화라는 분이 황무지에 물길을 놓고 수백만 평의 벌판을 논밭으로 개간했다고 하더군요. 해서 타슈켄트 남쪽에 김병화 박물관도 생겼는데...아쉽게도 지금은 폐쇄되었다고 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user-bh1nk7qw5w]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와 교류를 해야해요.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면 그들과 손 잡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도 있었고.. 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해 올 수도 있으니까요. 복잡하고 난해한 이해관계가 발생하겠지만...

[@user-fz6hz3uc9x]

​​​@@user-bh1nk7qw5w유럽이 지금 러시아 파이프관 놓고도 못쓰는거 안보이나요 중간에 걸림돌 북한은 어쩌구요 다 어느정도 독재국가들이라 정치적 불안정 있음

[@user-yc3fg5wp7s]

​@@user-bh1nk7qw5w중국과 러시아를 너무 모르시네요 과거 그 가스 때문에 무슨 일을 겪었는지 지금 유럽이 겪는것도요

[@user-by9xj7cg2u]

@@user-yc3fg5wp7s 니 곹통?

[@user-yc3fg5wp7s]

@@user-by9xj7cg2u 웃기고 있네.꼴통이 아니었으면 우리라인 D라인 처럼 개박살 났을꺼다 내가 나서서 뒤집었으니 우리라인 한국인 필리핀 태국 중국인이 무사했어 이 자식아

[@user-gp6xr6lb2x]

푹 빠져서 듣게 되네요~^^ 재밌습니다

[@user-sf5gl1uo3y]

경쟁적이고 샘이 많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신 홍작가님의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oh4771]

한반도는 척박했고... 지금은 생산량 많다는 만주도 청때까지 농사안되는데 심지어 출입도 못하게 했던 땅을 조선인들이 넘어가서 농사지었음... 그게 기술인지 근성인지는 몰라도 농사는 잘하긴 한 모양임...

[@reanm3041]

와~ 신기방기! ’한국사람‘ 뭐지?? 늘 궁금헀는데, 호기심 풀 가동되네요. 입국하면 이 책부터!!

[@user-rq3oy3zz9f]

이분 숨겨져 있던 한국 최고의 이빨입니다. 설명 정말 잘 하심.

[@chuncheoncity-mayor]

최고의 이빨은 금니 아니예요?

[@hkoo3205]

숨겨져 있기는요, 그 유명한 딴지의 필독을 모르시나요?

[@user-br3nl4nb9k]

동감입니다.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으시네요. 책은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ugenekim7378]

와 잡지사 혹시 제 유튜브 알고리즘 다 보고 계시나요. 섭외하는 분마다 모조리 취저이심. 감사❤❤❤

[@kss7839]

넘 재밌네요! 한국인을 파헤친다면 다 흥미가 생깁니다. 말씀하신대로네요

[@user-kk6uy9fb6v]

홍대선작가님 방송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한국인의 탄생 얘기도 궁금해서 책 구입했어요😊

[@stayy5]

태클은 아니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은 사촌이 남도 아니고, 그가 땅을 사면 내 인분으로 비료라도 주고 싶어진다는 게 원뜻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사촌이 잘 되는 게 나한테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성에서 원래 나온 속담이라는 거죠.

[@user-hj5vx3lf2t]

지나친 미화인듯…

[@hitssy90]

와~~~우~~~~💓 홍대선 작가님 반갑습니다. 책 구입해서 잘 읽었어요! 잡지사 섭외력 최고인데요👍👍👍

[@2sansamify]

먹고살기가 척박한 지역에서 살려니까 힘겹게 대를이어 살아온 민족

[@hckim8088]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user-hy6hx5ug3m]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학자 작가들의 주장 서적 들을 접하며 느낀 것은 우리 조상 들은 빙하기에 살아 남은 조상 이란 생각을 한다 동이족이 생존하면서 주식인 쌀과 부족한 식량및 영양 섭취를 위해 최악의 기아 시기가 닥쳤을 때 기아를 넘겨 생존의 본능을 넘기 위해 동물이 먹는 동식물은 섭취가 가능하다란 생각으로 많은 식용 가능한 식물을 찾아 섭취 했을 것 같고 삶아 건조 시키는 것은 일부 고사리.두릅등 일부 식물 들의 독성분을 중화 시키기 위해 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 가설도 맞고 난 겨울을 대비하고 가믐을 대비해 보관 방법으로 소금 방부 효과와 건조를 통해 장기 보관 방법을 터득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그 기본적인 생각과 독특한 맛과 향의 성분 들이 있는 식품들을 접하고 수많은 시간과 실험적 가설로 동식물들을 식품으로 대하면서 몸의 기운을 좋게 하고 치료등을 통해 약초 치료 방법들을 터득 하고 생존 해 온 지구의 극한 상횡속에에서 또는 빙하기 때 살아 남은 민족의 후손이란 생각을 자주 한다 고조선 역사 또한 그런 상상으로 비록 역사의 기록들이 환경적이든 사건들의 영향으로 발견 되지 않아 전설 이란 말 들로 전해 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맞는 역사라고 생각하고 세계 각처에 아직 각국의 수장고에 역사 기록 물들이 잠자고 있어 찾지 못한 기록들이 분명 존재 한다 란 생각을 한다

[@user-xt1xu5ep8t]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user-hh1eo3lf1s]

재밌어서 여러번 들었어요. 다음을 기다리기 힘드네요~~

[@alice_in_heaven]

한국인은 항상 싸운다더라고요 외부의 침략이 있을 땐 그들과 싸우고 평화로울 땐 우리들끼리 경쟁하고 싸운다고요 맞는 말일까요?

[@Hongjaakgaa]

책에 자세히 기술했습니다. 음... 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user-eh7qh1zs1u]

근데 굳이 누군가한테 듣지 않더라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맞는 말 같아요. 평소에 우리 경쟁하잖아요. 크든 작던 알게 모르게 ㅋ 그러다가도 큰 일이 터지면 또 다 같이 한마음 되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거 돕고.. 저도 항상 이게 의문이었거든요.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 참 이상하다 많이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lumeil579]

대선진리교의 홍대선 작가님을 여기서 뵙다니~~ ㅠㅠ 너무 오랜만에 목소리 듣고 울뻔💕 자주 나와 주세요❤❤❤

[@Zuilietzhan]

저 중앙아시아 쌀 말인데 2차세계대전 막판에는 군인들 식량으로 공급 !! 소련이 독일 진격하는데 한몫했지.. 항상 소련은 보급난이 극심함에도 우라돌격 고지점령이 기조였는데 쌀밥먹고 힘낸거

[@user-il5wp3tu8m]

작가님 목소리 좋다❤

[@user-pj9jk5sg8s]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쿠우쿠우-389]

재미있네요

[@user-jj2ex6gk5b]

아 정말 기가막힌 괴변인듯한데 설득력 감탄에 감탄입니다

[@user-yh8hm7xi2w]

한국인은 동전의 양면이다

[@aljja88ify]

홍대선작가의 칭기즈칸 얘기 테무진투더칸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user-vh8qo7tz2o]

듣다 보니 다 한국인에게 맞는 말이네

[@user-hw6gc3eh9s]

우릭ㆍ1960.70년대부터일열심히하고 밤엔 밤늦게까지ㆍ열심히 놀고 다음날 출근하고ㆍ의리직장은희안햇다 그래서. 열심히 이뤄논. 한국이엇😅죠

[@__Kimes]

18:59 당근김치의 원류..

[@초연결역사]

홍대선 작가님 한국인의 탄생 시리즈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테무진 투더 칸 때부터 팬입니다. 내용중에 덧붙이자면 긴장을 하는 사람이 아이큐가 높을수는 있으나 생존을 위한 과도간 긴장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 통찰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중국은 법(면) 일본은 도(선) 한국은 술(점)이라는 말이 있지요. 긴장을 하면서 긍정적 마인드로 극복하면 초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든지 등등.. 이론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성공사례들이 있지요. 대한민국인들이 계속 진화하여 밝은 미래를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classicantenna2605]

평지도 적어,,,(30%) 땅도 척박해... 가뭄, 홍수도 일상이고 근데 그것도 1년에 한 번 로또에 다 걸어야함.... 어떻게 살아오신겁니까 조상님들~~~~ㅠㅠ

[@user-if4yh8yv1w]

뭉치면 호랑이인데 흩어지면 양때들 ㅋㅋ

[@user-hh1eo3lf1s]

재밌네요, 작가님이 겉핥기식이 아니라 취재도 자료수집도 많이 하신게 느껴져요.

[@user-ub3wd4nx3g]

몽골도 차이나한테 먹히지 않았습니다. 질문을 바꿉시다. 우리는 차이나를 단 한 번도 왜 강점하지 못했는가? 100만 몽골족이 1억 송나라를 수백년간 강점 = 원나라 150만 여진족이 1억 5천 명나라를 수백년간 강점 = 청나라

[@jeichina76]

교육의 힘

[@user-wo2hf1xs1m]

증오와 애정은 가족에게 나타나는 특성임

[@user-fz6hz3uc9x]

맞음 나랑 상관없고 너무 다르면(타민족이나) 걍 비교도 별로 안 함 형제나 친척과 젤 비교함 또 어려운거 보면 못지나치고ㅡ

[@user-yi4en2rq6k]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류의 속담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다 있다... Good luck for one is always his brother's misfortune. One man's pleasure is another man's pain. '메시우마(メシウマ) 샤덴프로이데(독일어: Schadenfreude, 또는 드물게 Schadensfreude) 러시아에 '이반의 염소'라는 속담

[@hitssy90]

거름을 주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user-yg2qo1yp7b]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진짜 재밋네요.ㅋㅋ

[@misookkim5448]

나도 모르는 내안의 한국인 기질. 고맙습니다

[@cjy6496]

한국인 부계 하플로그룹 o1b2 토종한국인 평균 20~30퍼 이동경로 중국 남부 해안길으로 건너옴 한국인후자 유전자 o2 북중국인 40퍼이상 봉건제문화권 한국인후자 c2 , 12~20퍼사이 오리지널 유목민 기타.....

[@tck1347]

o1b1의 기원은 현재 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반도에 있음.거기서 해안루트를 타고 북상한거임.

[@user-mr6sl9cx4d]

감사합니다

[@user-er3oe1ew5w]

안그래도 읽으려고 꼽아놨어요!

[@kdyu178]

대선진리교 교주 홍대선, ㅋ 잡지사까지 진출 하셨네요 ㅋㅋㅋ

[@Hongjaakgaa]

성도분이셨군요. 할렐루야.

[@Lee-sr4bs]

인간은 원래 단합이 힘듬... 외부 침략,위기시에만 단합 할 수 있었던게 원정으로 영토를 넓힌다던가 침략하여 이권을 챙겨본게 고구려 이 후 없었음. 우리가 대국이 되려면 역사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체계를 바꿔서 한 200년 준비하면 되려나? 당장 통일 하고 만주 찾으려는 인식도 부족한데 대국이 되기는 불가능 하다고 봄. 그러나 고인돌,철 제련,금 가공,도자기 제작,반도체 등을 개발 하는거보면 지금 기술혁명시대에 작지만 강한 부국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봄.

[@user-yt5px4nq3d]

고조선 수도는 한반도가 아니라 종국 대륙인데 거기서 쫓겨와 한반도에 정착했으니 단군은 잘못 없음

[@user-il2sw9ur3j]

뭔가 빨려든다😮

[@kndol]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척박하다는 주장에 저는 의문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 심은 곡물이 같은 종자를 다른 나라 땅에 심은 것들보다 단 맛, 고소한 맛 등이 강하고 강렬한 매운 맛 등의 자극적인 맛은 줄어드는 것 같던데요.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과 땅이 그만큼 투자 대비 양에서는 밀릴지 몰라도 투자 대비 질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하수를 그냥 마실 수 있는 땅이었죠. 지금도 오염만 아니라면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그냥 마셔도 될 정도니...

[@kdyu178]

화강암,화강섬록암,화강편마암이 기반암의 대부분이라서 풍화가되면 석영(모래)가 많이 생기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됩니다. 그래서 암석이 화학적으로 풍화되어 용출되는 양이온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고 바다로 흘러갑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따라서 토양은 상대적으로 산성으로 변합니다. 우리나라 산에 소나무와 진달래, 철쭉이 많은 이유도 토양이 산성이라서 그렇습니다. 산성 토양에 잘 자라는 식물들입니다. 화강암 기반의 지하수는 당연히 산성이며 물이 맑습니다. 반면에 석회암 기반암이 많은 유럽은 지하수에 하이드록시 음이온이 많아서 알칼리수이며 물이 탁하죠. 벼는 원래 열대지방에서 그냥 내버려둬도 2모작3모작을 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한국 기후는 벼농사에 최적은 아닙니다. 농법으로 극복을 해서 이정도 생산량이 나오는거지요. 기후변화가 오기전까지는 경기도북부는 사실상 냉대기후의 가장자리에 속해 있어서 벼농사최적지가 아니였습니다.(연평균 기온, 강수량 기준) 따라서 경기북부 위쪽으로는 물산이 부족하고 중국사신접대하느라 더 수탈당하고 전젱터지면 제일먼저 작살나는 곳이지요., 서북면 특유의 피해의식과 민란이 자주 일어난 역사가 우연이 아니죠. 그리고 전근대 시대에는 절대다수가 소작농이며 지주와 관청에 내야할게 엄청 많았다는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지금 현대의 한국 농민 생각하시면 안됨. 척박하다는 개념을 지금 우리의 사회적 환경에서 생각하시면 안되요.

[@user-my7wr8hp9z]

그건 겁나 열심히 연구하며 농사 지어서 그런 겁니다. 과일을 농사 지어도 다른 나라는 심어놓으면 그만인데, 한국에서는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니 맛이 좋아집니다. 전세계에서 사과를 먹을만한 과일로 대접해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어요. 다른데는 사과가 맛이 없으니 애플파이나 잼으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KingOfHajike]

물은 좋은데 물만 좋았던 거지 농토는 척박하고 그나마도 면적이 매우 작습니다. 이미 농지로 쓸만한 부분은 다 개간해서 생산하고 있는데도 식량 자급률이 턱없이 부족하죠. 여기서 더 올리려면 스마트팜 건설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Hyunsioux]

우리나라의 토양 등급(정확히는 비옥도)이 전세계 최저(정확히는 농사라는 걸 짓고는 살 수 있는 땅 중에서 최저)라는 건 지질학적으로 진작에 연구된 바이지 특정인이 주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hakyoungkim5963]

순진하신분 ㅋ

[@tlopsol]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셨을까요

[@hckim8088]

저도 그것이 알고 싶어요.? 😅

[@Hongjaakgaa]

돌쇠에게 시킬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어서가 아닐까요....

[@user-jz1ri2ep6p]

돌쇠가 떡 찧는 솜씨가 좋아서 좋은 떡을 잘 만들었다고 합니다.

[@user-bh1nk7qw5w]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데요. 농경사회에서는 아들이 필요했고, 산업화가 되면서 아들 보다는 딸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해요...

[@shamal9116]

육체적 활동 최소 두시간전에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거든요.

[@happy91500]

😊

[@jaypark5149]

우리에겐 편집장은 한명뿐!!!

[@starlifter303]

안알남에서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은 첨 뵙네요. 숱 많으신대요?

[@user-oi7cz7fl2u]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은 곳은 요하 였는데 여기저기 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밀리고 밀려서 이곳으로 밀려 들어서 까지 끝끝내 살아 남은 것임. 그런 점어서 신라의 두여왕과 한놈 남왕이 이민족과 결탁 나라 강역을 잃게 만든 놈이다. 그런 면에서 신라는 통일한게 아니고 민족역사에 대반역을 한 것들이 되었다. 후손이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guchana1004]

예전에 검은비둘기에서 유전자로 볼때 토착남성유전자가 좀 많이 살아남아서 남자 유전자의 몰림이 다른 지역보다 적다고 했는데... 척박해서 살아남았군요. ㅎㅎ

[@user-rk4bh5yh2w]

쌀농사가 아닙니다 벼농사입니다

[@lyonq_1617]

자원이 많거나 기후가 유리한 곳에 자리잡으면 한민족이 자만할까봐 실미도에 자리잡으셨겠죠. 기후랑 환경자체가 전지훈련인 한반도...

[@user-qf3rb5yn8m]

만주 포함 한반도가 생산력이 그렇게 나쁜 땅이 아닙니다. 게다가 바다를 끼고 있고 한반도 주변 바다는 알아주는 황금어장이에요.

[@Hongjaakgaa]

황금어장 맞습니다. 그런데 해안가 및 전통 어업 커뮤니티를 경험하신 어르신들도 다수 인터뷰했으며, 관련 연구도 했습니다. 자원이라는 것은, 확보 가능한 것을 자원이라고 합니다. 일단 첫번째 거기에 존재하는 수자원과 인간이 인력으로 확보 가능한 수자원은 다릅니다. 배에 실린 디젤엔진, 전기, 냉장 및 냉동 시설, 소나, 공장에서 염가에 무한정 생산되는 신소재 섬유 그물, 인공 조명이 있는 지금과 과거의 '수자원'은 다릅니다. 인간이 노동으로 수취 가능한 자원이 곧 생산력입니다. 삼림을 예로 들었을 때, 구한말~일제강점기 전국의 모든 산이 민둥산이었다고는 하지만, 전국의 첩첩산중과 백두산, 태백산맥, 소백산매은 여전히 원시림이었습니다. 그것은 나뭇꾼이 그곳까지 오르내리는 시간/인력/비용/리스크(호랑이라든지, 곰이라든지)가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고, 오고, 살아남는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가령 서해안 어민이 잡은 꽃게를 예로 들었을 때, 아무리 싱싱한 꽃게를 한가마니 확보했다 한들 현대적인 냉장시설이 없기 때문에 새벽에 잡아 그날 저녁까지 모두 팔아야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의 가격이 다르고 저녁에는 아침의 1/30 가격이었습니다. 그때는 저녁 9시면 자는 시대였고, 다음날 꽃게는 모두 상해 있으니까요. 생산력이라는 것은 시대보정을 하지 않으면 해석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보정을 해도 한반도는 생산력이 아주 나쁜 땅이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책에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hh1eo3lf1s]

​@@Hongjaakgaa 와 정성스러운 답글이네요. 책을 사고싶어졌습니다.

[@user-dz3jv7ds5c]

시작한다~~!!

[@holyhero1598]

썸네일 센스 쩐다 ㅋㅋㅋㅋ

[@user-qd5sf4eg8j]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아마도 부모형제들끼리 갈등이 생겨 서로 험담하고 미워하는 모습을 본 자녀들은 사촌들끼리 잘 지내기 힘들죠 형제들끼리 잘났니 못났니 하다보면 열등감이 생긴 형제는 자식으로 인하여 대리만족감으로 열등감을 해소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vy2km5hd4i]

듣고보니 나르시시스트가 가장 많은 이유를 알겠네요.

[@user-qx5mr3vu3l]

무슨 단군할배가 터를잘못잡았나 지금의중국북쪽에 터를잡았지만 철기문명에밀려 한반도까지 밀려난건데 항상반도사관으로 얘기하는건 기존사학계하고 똑같군 부염고구려 백제는 고조선유민이 세운국가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신라는 약간삐리하지만

[@TV-nm2kt]

27분 순삭 악마의 말빨 홍대선 작가

[@user-cf4dd6pj2d]

사기라 사실 단군은 한반도가 아닌 지금의 요하부근에서 자리잡은거고 중화족과 유목민에 밀려서 한반도로 들어온거지

[@user-jj2ex6gk5b]

산에는 호랑이있고 ㅎㅎㅎ 아이고배야

[@user-np7cs7eb1u]

신화...

[@user-ei8vr8yn5n]

초반은 부동산 사기 당하는 이야기네요 단군 할아버지 부동산 투기 실패 이야기 ㅋ

[@Hyunsioux]

어떤 댓글에서처럼 기작과 모작의 차이, 열대 지방의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저하 등의 요소에 무지할 분은 아니신 것 같고, 분량상 그저 적당히 설명하고 넘어가신 것 같습니다.

[@user-hh1eo3lf1s]

간혹 저분의 종교에 대해 언급하는분이 있네요. 진실여부는 알수 없으나 여기 주제와는 상관없는 얘기같아요.

[@kdyu178]

ㅎㅎ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 있어서 설명드립니다. 작가님이 자기 이름으로 장난치는 겁니다. 홍대선 >> 대선진리교. ’대순진리회‘ 이름 따와서 밈으로 만든겁니다. 당연히 종교하고 상관없습니다.ㅎ

[@user-yg4qk8se3w]

은은 4000년 옛 조선은 5000년, 고구려도 4000년,

[@daelimsa]

홍교주 꺼 다 찿아보는중

[@JSH-do5qf]

이빨이 대단한 약장수 타입인데. 맥주 안주 거리

[@user-ml4gw3iu9v]

대선진리대선진리

[@user-fz6hz3uc9x]

이름만 같은거지 저 종교와 상관없는 사람인데

[@user-di5gc5vx6o]

농업에 대해 공부 더 해야겠네~~

[@user-hd3sx4pp7n]

돼지도 동네사람들 모여 잡고 나눠먹었고 개는 좀 애매하지

[@hyooon9504]

한국인들의 보수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외에서 살다가보면 강조되는 것은 adopt가 아니라 adapt입니다. 그런데, 끝끝내 자신의 것을 고집하는 수많은 민족들 중에 유난히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응, 난 계속 이렇게 살던대로 살고 싶어. 그치만 너도 네 방식대로 살아도 난 괴롭지 않아" 하는 대신에 "나는 계속 이렇게 한국식으로 살고 싶어. 그런데, 넌 왜 그따위니? (심지어 토착민들이 자신이 살던대로 사는 것 조차도) 다 틀렸어" 식의 사고방식을 유난히 고집합니다. 그 근원은 무엇일까요?

[@termoony1]

동남아 있을때 괴물을 직접 봤다는 소리에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Hongjaakgaa]

저를 아시는 분이군요. 사랑합니다. 다만 그 경험은 저에게도 정상적인 경험은 아니었고, 다시 겪고 싶지도 않습니다.

[@user-hh1eo3lf1s]

넘 궁금한 얘기네요~~~

[@user-kz3bl8bf5z]

러시아는 나치 욕할 자격도 없는 나라다 누가누굴 욕해

[@user-hc9js8yt4x]

🗑 일보 ㅋㅋㅋㅋㅋ

[@matttart]

손흥민과 이강인을 보면 모순적인 한국인의 기질을 볼수 있지

[@soonye0815]

ㅁ 수

[@kp6821]

아무리 좋게 말해도 국가간 IQ 비교 순위는 이견이 너무 많고 그 효용도 의문입니다. 애국심 없는 사람이 없기에 누구나(저도) 듣기에는 달콤하지만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고, 조금만 나가면 인종차별로 이어질 가능성 있는 주장입니다. 잡지사가 과학잡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필진은 어느정도 지키는 선이랄지 기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kp6821]

IQ 뿐 아니라 쌀농사 부분도 그렇고 지나치신 부분이 많네요

[@user-fz6hz3uc9x]

국민평균 IQ는 국가별로 나와있어요 우리가 1위 아니고 2 3위쯤임 동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높고 인구수 적은 국가들이 표본편차 때문인지 높은편

[@user-op8so3xb9k]

전달력최강이시네요.

[@user-xn3dx8bw8l]

어우야 이분은 빼셔야겠어요. 그동안 각분야 전문가들이 나오셔서 유용한정보 얻었는데, 이분은 근거없는 국뽕만 가득하네요. 환단고기..머 그런거 신봉하시는거 아니죠? 그냥 아재들 술자리에서 하는 얘기지 이건머 역사적 사료도없고..

[@kdyu178]

지질학이나 지리학 분야에서도 연구된 분야입니다. 단순히 국뽕차원에서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만주와 내몽골 사이에 대흥안령이라는 큰 산맥이 있는데 산맥을 넘어가면 토질 때문에 벼농사가 불가능합니다.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가장 큰 업적은 벼농사의 북방한계선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점입니다. (흥안령 아래까지) 물론 이주민들이 그런 사명감이나 목적을 가지고 벼농사를 지었다는 건 아니고 생존 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겁니다. 한국인의 벼농사에 대한 집착근 역사나 문화적으로는 물론, 과학적 접근으로도 충분히 고찰해볼만 한 주제입니다.

[@mm-pj3hx]

딴지일보??

[@user-tz6ik7qi6h]

기작 모작 구분해 주세여

[@user-fz6il5im3r]

서울의봄 영화는 잘 꾸며진 영화에 불과힙니다. 감독 말처럼 실제와 많이 다릅니다. 영화를 사실로 착각한다면 두뇌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한 예로 장태완은 전두환정권에서 높은 직위에 있었습니다.

[@user-fz6il5im3r]

@user-ng6ih7gh1x 시사프로에서 다루면 사실인가요? 나는 그 사건 한복판에 살아 있었던 사람입니다. 일본보고 역사 왜곡한다고 욕할 일 아닙니다. 우리나라 좌파들 역사 왜곡은 소설 수준입니다.

[@junkboyace]

그렇게 존경하면 여기서 쉴드질 마시고 장지라도 마련해 주세요

[@youngwoolim6033]

자식의문사에 부친급사에 와이프사망에 .. 근데 사장자리 받았으니 전두환과 영합했다? ㅉㅉㅉ

[@y.hlee.4923]

일단 딴지일보 말 나오면서 거르고 내용이 너무 어거지 같음

[@leo54256]

CBS 성향이야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정치성향 드러냈던 사람을 데려오다니... 판단력 정말 아쉽네요. 딴지일보라 했을 때 두 귀를 의심했습니다.

[@hitssy90]

딴지일보가 어때서요

[@user-iz1gq7oq3p]

그냥 박학하고 잡다하네

[@mountain8565]

절도범은 적어도 사끼꾼은 존나게 많음

[@lalalaal9934]

중국이 한반도 점령을 1000년 동안 이어왔다는 소리는 생전 처음 들음 작가라서 그런가 이미 숱하게 이야기되고 끝난 것에 자신의 상상력을 가미하는 것 같음 이제까지 역사 속에서 중국은 주변국에 대한 점령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음 일종의 지역 안정화를 위한 토벌의 개념에 가까웠지 실효지배를 염두한 전쟁은 많지 않았음 그 방향성은 한반도에서도 동일했음 참고로 국가 토벌과 국가 지배는 완전 다름. 그 비용적 측면에서 비교가 안 되는 형태임 그나마의 살효지배는 당나라 당시 고구려 지역이었으며 그 나머지는 친 중국 성향의 정부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종속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음 이건 한반도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문명화된 주변국에게도 마찬가지였음 그리고 그 주변국들은 지금까지 독립국으로 이어져 왔는데 작가 말대로라면 이미 사라졌어야 할 나라들임 그나마 중국이 달라진 건 공산화된 현재의 중국이며 이건 100년 도 안 된 현상이란 걸 알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