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힘들 때마다 되돌려본 ‘그분’의 은퇴식 영상｜김상수의 인생 멘토 이승엽과의 특별한 인연｜KT 이강철 감독의 전화가 마음 움직였다!｜김상수 인터뷰 1편-이영미의 셀픽쇼

삼성 유니폼을 입고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고 싶었던 선수였습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선수 이승엽을 만난 후 마음속에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고,
경북고 후배로 삼성에서 다시 만났던 이승엽은 그한테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이승엽이 2017시즌을 마치고 은퇴했을 때 당시 삼성 주장이었던 그는
선배의 은퇴식 때 꽃다발을 전달하며 많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후 야구가 힘들어질 때마다 선배의 은퇴식 영상을 되돌려 보며
마음을 가다듬곤 했다고 합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를 통해 삼성에서 KT로 이적한 김상수를 만났습니다.
삼성에서 시작해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에게 새로운 선택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KT에서 최선을 다해 ‘제2의 야구 인생’을 풀어가겠다고 말하는 그는
‘이영미의 셀픽쇼’를 통해 삼성 시절의 김상수를 되짚어 봅니다.
김상수와의 인터뷰 1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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